최유기 RELOAD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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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방영된 최유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TVA 4기.
2016년 7월 25일 최유기 20주년 기념으로 애니메이션 대 원화전, 스페셜 이벤트를 2017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 '''최유기 RELOAD BLAST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20주년 기념 공식 홈페이지, PV
최유기 외전 이후 6년만에 제작되었고 이제까지 스튜디오 피에로가 주로 제작해왔던 이전 TVA와는 달리 플래티넘 비전이라는 신생 회사가 제작을 맡았으며, 감독은 청춘X기관총, 서뱀프의 나카노 히데아키다. 주역 4인의 성우들은 교체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진다. 2017년 7월 5일 AT-X에서 방영되어 9월 20일에 12화로 종영되었다.
2. 특징
스토리 시점은 원작 기준으로 1~3권이지만 일부 에피소드는 환상마전 최유기의 전생 에피소드(28, 40, 41, 45화) 및 최유기 외전 OVA와 중복되는 에피소드로 편성되어서[1] 실질적인 스토리 분량은 더 짧은 편이다. 또한 원작 3권의 경우는 애니메이션 종영 한달 후에 출판되었고 방영 당시 3권 최후반부의 내용도 아직 연재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애니와 원작의 결말이 좀 다르다.
전작 TVA인 RELOAD GUNLOCK에서 오곡 삼장법사와의 대결은커녕 그의 정체가 드러나지도 않은 상태로 완결을 지어서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갈지도 관심사였지만 그런 거 없이 바로 원작 RELOAD BLAST 1권의 내용으로 진입했고, 사락 삼장법사와의 대면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회상씬 몇 컷 삽입하는 것으로 때웠다.
요괴들이 총, 칼에 맞으면 피가 적나라하게 파바박 튀는 등 이전 TVA에 비해 수위가 꽤나 높아졌는데, 그 때문인지 늦은 밤에 방영되며 아예 꼭두새벽에 방송하는 곳도 있다. 특히 이번에는 TV 도쿄가 아예 빠지고 AT-X가 최속 채널이 된 점도 주목 포인트. 그 외의 특이점으로는 본편이 끝난 후의 보너스 코너 '우라사이(うら最)'[2] 가 부활했다.
BD/DVD 1권 판매량은 4750장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권부터의 판매량도 큰 차이가 없는 걸로 보아 꽤나 선방한 듯.
3.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대원방송의 애니박스에서 2017년 7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일 동시방영되었으며, 방송시간은 금요일 밤 11시. 1화 이후로는 11시에 지난 회차를 재방송하고 11시 30분부터 본방을 틀어주는 식으로 방영되었다. 역시나 폭력 수위 때문인지 12금이었던 이전 TVA보다 시청등급이 무려 2단계나 오른 19금 판정을 받았다. 그 와중에 다른 두 동시방영작(7O3X - 0.01초의 싸움, 액션 히로인 치어 후르츠)은 모두 12금인데 혼자서만 19금이다(...). 대원방송의 역대 한일 동시방영작 중 최초의 AT-X 최속방영작이다.[3] 담배 모자이크 같은 고질적인 문제는 제쳐두고, 선혈이 튀는 원작에 해당 장면만 흑백효과를 집어 넣었는데 편집이 절묘해서 그렇게까지 위화감은 들지 않는 편이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 우수 프로그램 우리말 더빙 프로젝트 목록에 선정되어 2018년 11월에 더빙으로 방영되어 RELOAD GUNLOCK 이후 12년만에 신작을 국내에 방영하였다. 주역 4인의 성우들은 '''교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실사 배우로서 활동이 많았던 성우 김익태를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반대로, 외부 성우이면서도 신인급인 EBS 성우극회 출신인 '권지애'[4] 를 출연시키기도 해 여기에서 캐스팅력에 감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여담으로 방송국들의 시대에 따른 변화를 잘 모르던 사람들은 그저 평범하게 리로드, 건락을 방영했던 투니버스에서 더빙방영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나, 사정을 세세하게 잘 아는 덕후들이나 더빙팬들 중 몇몇은 '요즘 투니버스가 담배를 편집하는 기술은 대원보다 아무리 뛰어나도 (달콤달콤 짜릿짜릿 참고) 19세 더빙 방영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있고 그걸 떠나서 채널 자체 분위기가 어떤 꼴인지 생각하면, 그리고 주역급들 성우 비용이 보통의 다른 더빙작들보다 더 만만치 않음을 생각하면[5][6] 아예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자막방영을 하게 되거나, 애초에 더빙한다 해도 대원에서 할 거 같다는 거 이미 예상했었다.',[7] '선계전 봉신연의를 자체적으로 수입 방영한 적이 있는데도 애초에 비슷한 시기에 신작으로 나온 패궁 봉신연의조차 애니플러스에 줘버렸는데 뭐'라는 반응을 보이며 대원으로 다시 돌아간 걸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burial은 아예 국내에 자막방영조차 되지 않았고 외전은 대원에서 자막만 하고 더빙되지 않았는데 이는 애초에 대한민국 방송국들 자체부터가 갓 개국한 방송국 초기 더빙시기 이후에는 ova 자체를 굳이 수입하길 꺼리는 풍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8]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영어권에서조차도 최유기 tva와 극장판은 더빙했는데 ova들은 더빙 안한 걸 보면 뭔가 복잡한 문제라도 있는 모양이다.
4. 주제가
5.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코누타 켄지
[1] 대부분은 중복된 장면이지만 일부는 아예 생략되거나 새로 추가된 장면으로 구성되었다. 사실상 최유기 RELOAD BLAST 작화 버전 리메이크에 가깝다.[2] 국내 방영명 '최유기 PS'.[3] 흑신(더빙)은 TV 아사히,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더빙)와 아르슬란 전기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기는 MBS 계열, 기생수와 내 이야기!!는 NTV, 역전재판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는 YTV가 최속이었다. 마이씨앗TV 제휴방영작까지 포함하면 여기저기는 TBS, 요르문간드는 도쿄 MX, 우주 형제(애니박스에서는 50화까지만 방영)는 YTV가 최속이었다.[4] 독각시의 엄마를 맡았다.[5] 주역급들의 경력부터가 몇몇도 아닌 '''모두'''가 2018년 기준으로 '''20년 이상'''인데, 2010년대 초반부터 이미 투니든 대원방송이든 간에 자사 성우로 편하게 캐스팅하려는 게 대세가 되었고, 외부 성우를 부른다 해도 적게 부르는 추세인 걸 생각하면 '''어느 방송국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애초에 더빙이 가능하긴 할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장 투니버스도 캐스팅에 대한 성의가 예전같지는 않다. 당장 2015년에 방영된 짱구와의 콜라보 가면라이더 덴오+신오에서는 아무리 1편일 뿐이고, 대원성우 2명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걸 감안해도 원래 대원에서 방영했던 가면라이더 덴오 주역 캐릭터들의 성우들을 싹다 자사 성우들로 갈아치웠으며, 2016년에 방영된 보노보노 리부트와 2018년에 방영된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리메이크도 원판부터가 성우 교체되었기는 하지만 더빙도 성우가 완전히 교체되었고, 카드캡터 체리 재더빙도 클리어 카드라는 후속작을 방영하기 위해 전작의 이해도가 있어야 하니까 일반적인 재더빙보다 이유가 있어보이기는 하고, 주인공 성우는 문선희로 그대로 가야한다 VS 아니다. 성우 나이가 나이인데다 이제 소녀역할 하기도 힘든데 요즘 성우로 써야한다 식으로 넷상에서 치열한 논쟁이 있었어도 결국 자사 성우로 결정났다. 그리고 '''가장 최악의 사례로는 바로 미르모 퐁퐁퐁 4기인데, 이 경우 주인공 성우가 병으로 은퇴한 건 어쩔 수 없어도 아예 재더빙을 하는것도 아닌, 그것도 3기 분량에 해당하는 내용도 건너뛰고 후속작 4기를 더빙하는데도 주역급 성우들을 죄다 갈아치웠다는 점 때문에 최유기 리메이크가 아닌 후속작이라 하더라도 미르모처럼 초대박 병크를 터뜨렸을 가능성도 없지않다.''' 이런 사례들만 봐도 투니버스도 파격적인 캐스팅에 대한 의지가 예전만큼 있어보이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블루레이로 발매했더라면 더빙 시도조차 안한 burial, 외전같은 ova까지 포함해서 검열이 전혀 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리가 있었지만, 애초에 미라지가 아무리 더빙계의 석유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들 주역급 4인방 성우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며, 여태까지 더빙된 작품들의 출연진 구성들을 보면 저 정도의 연배, 경력급 성우가 출연하는 경우는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며, 주역급 구성에서는 주로 경력이 10년, 아니 많아봐야 (2010년대 중반 시점에서) 20년 남짓한 성우로 구성되기 때문에 기대조차 일부러 안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7]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대원에서는 성우 유지를 확정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국가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유지되었을 뿐이라는걸 잊으면 안 된다.''' 다만 애니 더빙계의 전반적인 느낌이 퀄리티를 떠나서 단순히 수입 의지로만 봤을 때 투니보다는 높아보일 뿐이다.[8]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방송국 3사들이 개국 초기에는 별의 별 더빙작들을 들여왔었기 때문에 ova도 더빙이 있었다는 소리다. 투니버스도 투니버스/방영작 항목을 자세히 보면 요즘들어서 얘기가 잘 안나와서 그렇지 은근히 ova 더빙작들이 개국 초창기때 꽤 많다.[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박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0] 일본최속/국내방영(자막)/국내방영(더빙)[11]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 시게유키(宮 繁之)의 필명.[12]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박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3] 일본최속/국내방영(자막)/국내방영(더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