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성우극회
홈페이지[1] 이전 홈페이지
1. 소개
EBS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한 성우들로 구성된 극회. 상위기관은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이다. 1961년부터 채용을 시작했으며, 역사는 길지만 극회원 수는 적은 편으로 신규성우의 유입도 매우 적은 편이다. EBS는 2년에 한번 정도 성우 공채 시험을 통해 남,녀 총4명 정도를 뽑고 있다. 2014년 현재는 극회원이 총 70명 정도이다. 과거 EBS가 KBS 3TV에 속했던 시절부터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독자적으로 성우를 선발하여 왔으며, 1990년 EBS가 KBS에서 분리독립하면서 KBS 성우극회와는 독립법인의 성우극회로 출범하게 되었다.
공영방송이라는 메리트가 상당히 강력하고 EBS 자체적으로 아동용 콘텐츠나 더빙, 라디오 드라마는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성우지망생들이 선호하는 방송사.[2] 2014년에는 23기 유보라 성우가 세미(EBS MATH)로 유명해지게 되었고, 2014년 제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전속성우 최초, EBS 성우 최초 한국방송대상 성우상을 수상하였다.
예전에는 EBS 채용시 성우라는 말을 쓰지 않고 연기를 하는 자원을 뽑는다는 식으로 뽑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성우들은 단순히 더빙이 아니라 방송 리포터, 어린이 방송에서의 MC 역할이나 연기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던 적도 있다. 엄상현, 전태열, 장은숙의 증언으로는 카메라 테스트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전문 성우를 뽑는다.
남녀 많아봐야 4~5명이고 심지어 남자나 여자 통틀어 단 한 명만 뽑거나 필요없다 싶으면 한 명도 안 뽑을 때도 있다. 하지만 적게 뽑는 대신 EBS 내 자사 성우의 의무 기용 비중을 보장한다는 점 덕분에 수입을 어느 정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 방송사 성우공채시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애니 방송국인 투니버스나 대원방송도 남자들의 시험 유형에서는 아역을 보지 않는 반면[3] EBS는 남자들도 아역 연기를 본다는 것이다. 무려 5살 연기까지 본다! EBS에서 성우는 타 방송사들이 부러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할수 있으며 외화 더빙[4][5] 제외한 라디오 드라마, 애니 더빙, 다큐 나레이션, 어린이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있게 되었다. EBS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서 모의고사나 관련 교재에서도 EBS의 성우들이 캐스팅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2013년, 2015년, 2017년으로 공채를 뽑은 걸 보면 23기 때부터는 사실상 공채시험 주기가 2년으로 조절된 모양이다.[6] 여담으로 80년대 극장애니 더빙을 주도했다.
여담이지만 극회 내에 유튜버가 두 명이나 있다. 타극회에도 유튜브를 시작한 성우들이 많지만 대부분 기존의 성우팬들을 타겟으로 삼았거나 추억의 애니메이션에 출연했던 것을 토대로 구독자를 모았던 것에 반해 그냥 평범한 대중들을 타겟으로 삼아 구독자를 모으고 인지도를 쌓았다는게 특기할 점이다.
2. 극회원 목록
3. 외부없이 전원 EBS 전속인 작품
대부분 삼부, 동양프로덕션 작품들이다. 삼화는 초반에는 MBC를 거쳐 KBS 성우들이 맡다가 EBS 출신들로 변경되었다.
[1] 다른 성우극회 홈페이지보다는 성우들의 보이스 모음 정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2] 특히 2012년 이후 '책 읽어주는 라디오'를 슬로건으로 하여 라디오 드라마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성우들이 꽤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지환 성우 (14기,95년입사)는 책읽어주는 라디오를 통해 다수의 베스트 소설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어서 많은 팬들도 있다.[3] 제일 나이가 적은 것이 거의 10대 초반부터 중학생 정도다.[4] 원래는 가족영화이나 외화 드라마에서 일부 더빙 하기도 했으나 미국 드라마 튜더스 방영부터는 아예 더빙을 하지 않고 있다.[5] 다만 외화 편성은 세계의 명화라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서 내려오고 있다. 이게 자막 방영을 해서 그렇지 더빙작업도 했으면 지상파 유일의 더빙 외화가 방영되는 채널이 되었을 것이다.[6] 비정규직법으로 인해 전속기간이 2년으로 고정된 것이 영향을 끼친 듯 하다.[7] 2019년 이후로 극회원 명단에 사라져서 심정민처럼 활동을 안하고 있는지 알수 없다.[8] 80~90년대 드라마, 영화 배우로 활동했던 성우.[9] 주로 재연배우로 활동하는 성우.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 동진 장수 완안자연 역할로 출연했다.[10] 현재는 MBC 13기[11] 현재는 KBS 32기[12] 현재는 KBS 31기[13] 현재는 CJ E&M 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