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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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熙松
1894년 05월 10일 ~ 1982년 03월 18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894년 평안도 안주목(현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매사추세츠 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8.15 광복 후인 1946년 경상북도지사를 역임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대구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처음에는 자유당 이순희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발표되었으나 대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결과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 대법원에서 당선 판결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 민주당중앙상무위원회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대한민국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5.16 군사정변 후인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1965년 민중당 국회의원일 때 한일기본조약 체결에 찬성하였다가 강문봉과 함께 민중당에서 제명되었다. 이후 무소속으로 있다가 1967년 초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였다. 그 해 치러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듬해인 1968년 민주공화당 총재 상의역, 중앙행정협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여담으로 제4대 국회, 제7대 국회에서 모두 최고령 국회의원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