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츠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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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津絵里 (ふかつ えり)
1973. 1. 11. ~
1. 소개
일본의 여배우.
1973년 1월 11일 오이타현 오이타시 출생. 소속사는 쿠와타 케이스케,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이 소속된 아뮤즈이다.
호리코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3인 가족에 외동이다. 어머니는 서예가이며 엔지니어인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 출장처인 외국에 여러 번 여행했다. 그것을 계기로 여행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며, 데뷔하고도 혼자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한다.[1]
2. 배우 활동
1986년 미스 하라주쿠 콘테스트에 응모, '미고토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을 인연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정말 어린 나이에 데뷔한 셈. 그러다 만 15세였던 1988년 JR 도카이의 CM 캠페인이었던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88년 <1999년의 여름방학>으로 영화에 데뷔, 소녀가 아닌 '소년' 역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이어 89년 <만월의 구치즈케>에서 로마 국제 환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주연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그리고 영화로 이어진 춤추는 대수사선, 기무라 타쿠야와 열연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 초히트작의 여주인공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2008년 드라마 체인지에서 아사쿠라 총리(기무라 타쿠야)의 비서관 미야마 리카 역으로 여주인공을 맡았다.
2010년 츠마부키 사토시와 열연한 영화 악인으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2011년 34회 일본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츠마부키와 함께 눈물의 수상소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듬해 35회 일본아카데미에서는 MC를 맡았는데, <멋진 악몽>으로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다시 한 번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12년 영화 <멋진 악몽> 언론 시사회차 내한하기도 했다.[2]
2015년 기생수 실사영화에서는 타미야 료코역을 맡았다. 또한 구로사와 기요시의 해안가로의 여행으로 아사노 타다노부와 연이어 공연하면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2016년 <아주 긴 변명>에서 주인공인 모토키 마사히로의 아내인 나츠코 역을 맡았다. 특별출연급이라 40회 일본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진 않았지만 짧은 출연에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에 대한 평론가 반응은 박평식 6점에 기자 평균 7점으로 준수한 편.
3. 여담
- 항상 흑발인 것으로 유명하다. 역에 의해서 머리 모양을 바꾸는 일은 있어도, 머리카락 색에 관해서는 항상 흑색으로 "이 눈썹과 눈동자 색에는, 검은 머리카락이 맞다고 생각하므로 물들이려고 한 일은 한번도 없다"고 〈이치카미〉의 CM 시에 코멘트했다.
- 원래 예쁘장한 동안 얼굴이지만, 화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매력점이나 주근깨를 굳이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편.
- 연예계에서 으뜸가는 디즈니 팬이라고 한다.
- 자신의 장점·단점은 "사람이 말할 수 없을 듯한 것을 가차없이 말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성격을 동물에 비유하면 소(빈둥거리는 면)로, 좋아하는 동물은 치타라고.
- 교제하는 남성은 연상·연하 관계 없이 꿈만 쫓고 있는 남자라도 괜찮다는 주의라고 한다.(우리들의 음악에 같이 출연한 후쿠야마 마사하루와의 대담에서 밝혔다).
-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편으로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디저트를 먹는 것. 식사의 마지막에 디저트를 먹는 일은 빠뜨릴 수 없고, 양보할 수 없다"고 했다.(...)
- 영화관의 분위기를 좋아하고 작품을 불문하고 자주 영화관에 간다.
- 토키와 타카코와는 드라마에서 공동 출연한 이래 사적으로도 만나는 등 사이가 좋다. 아마미 유키와도 친한데 30대때 3명이서 〈멋지고 즐겁게 사는 삼십회〉를 열고 있었다고.
- SMAP 멤버 전원과 드라마에서 연기한 적이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