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즈키 코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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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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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都築 こずえ(つづき -)
1. 개요
동급생 2의 히로인.
성우는 요시다 코나미(PS, SS판), 야나기하라 미와(OVA판, 졸업생, 윈도우판, 드라마 CD).
의외로 '''츠'''즈키 코즈에가 아니라 '''스'''즈키 코즈에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1] 작중 공략 가능한 유일한 하급생으로 1학년이다. 도서부 부원이지만 테니스부도 같이 하고 있다.Kozue's theme
2. 상세
야소하치 고교 입학 당시부터 류노스케의 자자한 악명(?)을 듣고 그를 동경해며 선배라고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성격은 마이페이스이며 다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면이 있다.
초반의 대화중 주인공에게 운동회때 남녀 혼합릴레이에서 바톤대신 전동 바이브레이터를 준게 사실이냐고 물어보는데 퀴즈형제 질문으로 바통대신 건네준게 무엇인지 나온다.
동안에 유아 체형이지만 정신 세계도 그에 비례한다. 천연에 약간 4차원 속성인지라 3인칭화하는데 정작 자신은 어린애가 아니고 어른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또 교복말고 따로 입는 사복의 센스가 장난이 아니다(…).[2] 형제로는 오빠가 1명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유이와는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다.
데이트 할때의 모습을 보면 술에 굉장히 취약하다. 아무 말이나 헛 나오고(…) 주사도 거침없이 부린다. 데이트할때 레스토랑에서 수상한 음식[3] 을 먹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음료수가 하필 술이었던 까닭에…. 바람을 쐬기 위해 키사라기 신사로 데리고 가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결국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러나 코즈에게 갑자기 술김에 유혹하고 이에 덩달아 맛이 간 류노스케가 싫다는 코즈에를 안중에도 두지 않고 일방적으로 검열삭제해 버린다.[4] 문제는 이게 강제 이벤트이기 때문에 코즈에를 공략하려면 어쩔 수 없이 반드시 봐야 된다. 안습.
정신을 차려보면 코즈에가 사라져 있고 다음 날부터 주구창창 만나면 삐뚤어진 표정으로 무섭다면서 도망다닌다.[5] 물론 그렇다고 그냥 포기하면 공략은 그대로 물 건너간다. 에로게가 아니었다면 데이트 강간으로 입건되어 은팔찌를 차고 큰집에 들어갈 상황이다. 유이가 1학년 여학생이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신고는 안 했으나 이미 소문이 다 난 모양(…). 코즈에와 화해를 하지 않았으면 다른 의미로 인생 퇴갤했을지도 모른다. 계속 쫓아다니면서 사과하다보면 본인에게도 잘못한 점이 있었는데[6] 잘못을 전부 선배에게 떠넘겼다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주인공을 용서해주면서 공략에 성공한다. 보통 퀴즈형제의 문제를 틀리지 않았을 경우 무난히 호감도 맥스(15)가 되며, 코즈에가 양호실에서 고백해 온다. 이때 승낙하면 엔딩.
엔딩이 조금 안습하다.
주인공은 야소하치 학원을 1년 더 다니게 되지만, 이나마도 얼마 못 가 중퇴해버리게 된다. 그 후로는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살아가지만, 코즈에는 데이트할 시간이 늘었다고 좋아한다(...)
코즈에가 졸업하여 단기대학을 다니게 될 무렵 주인공 역시 정신을 차리고, 아르바이트 비용을 모두 털어 전문대학에 다니게 된다. 사귄지 10즈음 되어서야 결혼하는데 모습이 장례식 풍경이라고 오해 소지가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일본의 전통 결혼식 장면이며, 코즈에가 입은 옷은 일본 결혼식 복식인 시로무쿠다. 다른 캐릭터들은 전부 결혼식 장면에서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데 코즈에만 시로무쿠를 입는 바람에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당황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옆에서 우는 아주머니는 코즈에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OVA판에서는 4화 마지막에 나왔다가 5화의 히로인으로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레스토랑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여기서는 최음제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7] 호텔 방으로 간다. 여기서도 맛이 간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검열삭제한다. 정신 차리고 코즈에는 주인공을 당연히 변태로 몬다. 하지만 결국 화해하고 주인공의 집에 와서 진정어린(?) 검열삭제를 한다.
[1] 도스판 한글패치에서는 '''쓰'''즈키 코즈에로 되어 있다.[2] 영화관에 데이트하러 왔는데 파티에나 입을만한 요란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다. 물론 일반인이라면 쉽게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다. 사실 서브컬쳐에서 이런 패션의 캐릭터가 범람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시 동급생 시리즈에서의 리얼리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3] 음식 주문시 메뉴판이 어려워서 웨이터에게 우리가 먹고 싶은걸 짐작해서 알아서 가져오라고 한다. 그래서 오해(?)를 한 웨이터가 최음제가 들어있는 음식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4] 이 때 류노스케의 음담패설은 평소의 신사적인 모습에 비하면 정말 귀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면 코즈에가 술김에 요술봉 드립치니까 갑자기 자기 소세지를 꺼내서 요술봉이라면서 능욕하지 않나….[5] 코즈에의 검열삭제 이벤트를 보면 당연히 호감도가 대폭 내려간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왠지 다른 히로인들과의 호감도도 대폭 내려간다.(...) 실제로 이벤트를 본 후 유이는 1학년에게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고 토모미는 연하가 그렇게 좋으냐며 비꼰다. 당사자 둘 말고는 모를 일인데 어째서? 그래서 코즈에 공략을 할 땐 사실상 다른 히로인은 동시공략 . 하락한 점수를 회복할 시간이 빠듯할 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토모미 외 코즈에와 동시 공략이 가능한 히로인 있으면 제보바람.[6] 주인공의 집까지 가는 도중&주인공의 방에서 주인공을 계속해서 유혹했던 것을 기억했던 것 같다.[7] 스즈키라는 자가 '''이카리노 보츠코'''를 검열삭제하기 위해서 직원과 짜고 최음제를 든 음식을 넣게 했다. 그런데 직원은 '''스'''즈키와 '''츠'''즈키 코즈에의 이름을 혼동해서 코즈에의 음식에 넣은 것이다. 당연히 스즈키가 시킨 음식에는 최음제가 없었기에 보츠코에게 싸닥션맞고 스즈키는 퇴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