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야 츠카사/작중 행적/가면라이더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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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지오에서의 카도야 츠카사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1화에서 역대 가면라이더들의 동상들이 지나갈 때 디케이드는 가장 알아보기 힘든 위치에 있다. 아주 자세히 봐야 보이는 정도.
2. 1부: 타임 재커의 조력자(2018)
2.1. 고스트 편
13화에서 워즈가 타임 재커에게 협력을 구하는 대가로 소개해주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토키와 소고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인물이라고.[1]
제멋대로인 성격에 변덕스러운 건 여전해서 오라가 직접 츠카사를 찾아갔다. 어느 전망대[2]에서 쉬고 있다가 오라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는 대충 알겠다는 특유의 대사와 함께 어딘가로 향한다. 오라는 이 때부터 속으로 '뭐야, 이 기분 나쁜 남자는...'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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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기토로 가면 라이드한 상태 어나더 고스트를 쫓으려던 묘코인 게이츠와 텐쿠지 타케루를 막아서고, 유효타 하나 허용하지 않고 게이츠를 압도한다. 이후 게이츠가 드라이브 아머의 고속 공격으로 다시 덤벼들지만 여유롭게 피하며 재차 때려눕힌 뒤 파이널 어택 라이드로 게이츠에게 승리하고 떠난다.(게이츠: 뭐하는 놈이냐?)
'''지나가던 가면라이더다.'''[3]
'''通りすがりの仮面ライダー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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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기엔 아직 이르다고.'''[4]
'''驚くのはまだ早い。'''
'''KAMEN RIDE: HIBIKI!'''
이후 다시 디케이드 아기토 상태로 어나더 고스트와 싸우는 소고 일행을 기습, 지오를 날려버리고 게이츠의 변신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히비키로 가면라이드, 지오를 맨 손으로 두들겨 패더니 마무리성 음격타로 지오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다. 그러나 어째선지 어나더 고스트가 소고의 영혼을 흡수하는 걸 방해한 텐쿠지 타케루를 공격하려하자 그것을 제지하고 철수한다.'''네가 마왕이란 놈이냐? 좀 놀아보실까.'''
'''お前が魔王ってやつか? ちょっと遊ぼうか。'''
원래 쉬던 장소로 돌아온 츠카사에게 오라가 왜 끝장을 내지 않았냐고 묻자, 녀석들에 대해서는 대충 알았으니 지금은 그걸로 되었다고 대답한다. 이에 오라는 마음에 들었다며 왕이 되고 싶다면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츠카사는 흥미가 없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저 지나가던 가면라이더이자 세계의 파괴자일 뿐이라 덧붙인 다음 품 속에서 디케이드 라이드워치를 꺼내보였다.'''난 지나가던 가면라이더, 세계의 파괴자다.'''
'''俺は通りすがりの仮面ライダー、世界の破壊者だ。'''
14화에선 게이츠가 어나더 고스트가 탄생한 2015년으로 이동하자 오라가 우리도 2015년으로 향하자며 시간여행을 독촉받지만, 일부러 시간여행을 하지 않으면 시간을 이동할 수 없는거냐며 가볍게 오로라 커튼을 생성해 2015년으로 이동하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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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가 고스트 아머로 어나더 고스트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가자 디케이드 류우키 상태로 난입하여 게이츠를 방해하더니...'''이 녀석을 지키라고 들었거든. 미안하게 됐군.'''
'''こいつを守れって言われてるんだ。悪いな。'''
(게이츠: 요전의 가면라이더인가?)
'''너한테는 이 녀석 쪽이 좋을 듯 하군.'''
'''お前とやるにはこいつの方がよさそうだ。'''
'''KAMEN RIDE: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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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가 셋. 꽤 재미있는 배려지 않냐?'''
그대로 고스트로 가면 라이드한다. 결국 어나더 고스트&디케이드 고스트 vs 게이츠 고스트 아머라는 장관이 펼쳐졌으나 2vs1이라 게이츠 입장에서 전황은 불리하기 짝이 없었으며 끝까지 대항하는 게이츠를 실력으로 털어버리고는 더블 오메가 드라이브를 직격시켜 변신을 풀어버린 후, 고스트 라이드워치를 빼앗아 블랭크 워치로 바꿔버린다.[5] 그리고 그 대신 이걸 주겠다며 디케이드 라이드워치를 던져주고는 다시 떠난다.'''마왕을 구하고 싶다는 네 마음은 고작 그 정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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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 축복하라! (중략) 그 이름은 가면라이더 지오 디케이드 아머.
츠카사: '''너, 누구한테 얘기하고 있는 거냐?'''
워즈: '''(떨떠름)'''
토키와 소고와 텐쿠지 타케루의 작전으로 인해 마키무라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어나더 고스트가 된다. 그리고 타케루에게 고스트 라이드워치를 받아온 소고와 게이츠가 어나더 고스트와 싸우는데, 이번에는 난입하지 않고 워즈와 함께 공사장 설비 위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다.[6] 워즈가 참전하지 않냐고 묻자 저 녀석들에 대해선 대충 알았으니 지켜본다고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고가 디케이드 아머로 폼 체인지하자 평소처럼 축복하는 워즈에게 너 누구한테 이야기하는거냐며 딴죽을 걸고 지오의 파이널 폼 타임 빌드 아머에 또 축복하려는 워즈의 책까지 뺏었다가 돌려주는 등 만담을 벌였다. 워즈가 왜 디케이드 워치를 넘겼냐고 묻자 ''그야, 손맛이 없는 녀석과 싸우는 건 재미가 없잖아?'고 말하며 장소를 떠난다.(지오가 파이널 폼 타임 빌드 아머로 파워 업 한다)
워즈: 축복하라! 모든 라이더의 힘을...
츠카사: (책을 빼앗으며) '''1절만해!(くど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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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가 어나더 고스트를 쓰러뜨리고 쿠지고지 당에 돌아왔을 때 츠카사는 한 발 먼저 들어와 있었다. 그리곤 "카도야 츠카사, 지나가던 가면라이더다."라고 자기 소개하며 소고의 사진을 찍는다. 곧장 떠나려다가 자신을 불러세우는 소고에게 선전포고하며 쿠지고지 당을 떠난다.'''너, 왕이 되고 싶다며? 하지만 무리다. 이 세계는 내게 파괴될테니까.'''
2.2. 오마 지오 편
15화에서는 멀리서 도시를 박살내는 다이 마진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저게 움직이면 세계가 파괴되냐며 오라에게 물어보고, 오라가 쉽고 허무하게 파괴되며, 현재의 토키와 소고를 쓰러뜨리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그럼 대답은 간단하다며 네오 디케이드라이버를 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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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캇신과 싸우고 있는 게이츠를 구하려는 소고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디케이드 워치를 넘겨줬음에도 디케이드로 변신이 가능했고, 이후 예전처럼 기본폼 상태의 지오를 단 한번도 데미지도 받지 않고 압도하고는 빌드로 가면라이드한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소고도 디케이드 아머 빌드 폼으로 폼체인지한 상태로 싸우는데, 필살기 대결에서 밀려버렸으나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서며 다시 디케이드로 가면라이드, 지오를 밀어붙이기 시작한다.'''내가 네 상대를 해주지. 변신.'''
'''俺がお前の相手をしてやる、変身。'''
'''KAMEN RIDE: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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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오를 제압하기 직전 캇신의 방해를 받는 바람에 끝장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츠카사의 "그 놈도 네 동료냐"라는 질문에 소고는 부정한다. 이에 뭐가 아니냐고 시큰둥하게 대꾸하고는 게이츠로부터의 협력 요청을 딱히 별 다른 반응없이 흘려넘기고 계속 지오를 막아선다. 그리고 싸움 도중 소고가 명백히 동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금의 네 동료는 저 놈(게이츠)이 아니라 네 수하(캇신)'라고 일침을 가한다.'''그러냐. 그럼 보고 오던가, 미래의 자신을 말야.'''
워즈 역시 자신이 아는 소고는 패도를 방해하는 자를 용서치 않는다고 흔드는 판에, 소고는 자신이 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리가 없다고 계속해서 부정한다. 그러자 츠카사는 직접 미래의 자신을 보고 오라며 오로라 커튼으로 소고를 2068년의 미래로 날려버린다.
이후 남아있던 캇신도 썰어버리고 게이츠를 데리고 물러났고, 지오를 2068년에 보낸거냐는 게이츠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채 죽어버리면 불쌍하니 현실을 마주하게 해줬다'고 말한다.[7]
16화에서는 소고가 마왕이 되는 것을 포기해 오마 지오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오라로부터 듣자 실망하면서 자신의 계획을 어떻게 할 거냐는 혼잣말을 한다. 오라는 무슨 소리냐고 묻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오라의 말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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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게이츠가 캇신과 싸우는 곳에 오라와 함께 나타나더니 누구 편을 들면 되냐고 묻고, 오라는 원하는 대로 하라고 답한다. 그러자 이번엔 이 쪽이 재밌을 것 같다며 변신, 캇신 쪽에 붙어서 게이츠를 걷어찬다.츠카사 : '''전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꽤 소란스럽군 그래. 이봐, 난 어느 쪽에 붙으면 되지?'''
'''全部終わったかと思っていたんだが、ずいぶんにぎやかだ。おい、俺はどっちに付けばいい?'''
오라 : 좋을대로 하던지.
好きな方に付けば。
츠카사 : '''변신.'''
'''変身。'''
'''KAMEN RIDE: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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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위자드 아머가 화염을 발사해 반격하지만 이를 똑같이 위자드로 변신해 씹어버리고 게이츠를 날려버린다. 이후 최선의 마왕이 되기로 결심한 소고가 돌아오자 이제야 재미있어졌다며 캇신과 함께 지오를 궁지에 몬다.
둘에게 밀리던 지오가 우르에게서 빼앗은 시공 드라이버를 게이츠에게 전달해 2:2 싸움으로 전황을 바꾸지만 수가 같아졌더라도 끽해야 호각이라며 여전히 소고와 게이츠를 압도한다. 그러나 소고와 게이츠가 서로 라이드워치를 교환, 소고가 지오 디케이드 아머 에그제이드 폼이 되는 바람에 2:2을 넘어 3:2의 싸움이 된다. 캇신은 게이츠 고스트 아머가 맡은 사이 츠카사는 둘로 분열한 지오 디케이드 아머의 다굴을 맞고 밀려나지만 빌드 때와 마찬가지로 별 데미지는 입지 않은 채 오로라 커튼 너머로 사라진다.츠카사 : '''역시 조금 불리한가. 여기서 물러나야겠군.'''
오라 : 참 제멋대로네.
츠카사 : '''다시 만나자고,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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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 배우의 스케줄 상 츠카사의 출연은 일단 이걸로 끝이지만, 츠카사가 자신만의 계획이 있음을 언급한다.
2.2.1. 보완계획
14.5화 보완계획에도 등장. 제목부터가 '핑크의 악마'다. 소고와 게이츠 앞에 나타나 "핑크놈 때문에 고민이다"라는 말에 "핑크가 아니라 '''마젠타'''다."라고 정정해주고 본인은 마젠타 100%라며 온갖 논리를 내놓는다.[8] 계속되는 핑크 이야기에도 꿋꿋하게 "마.젠.타."라며 외쳐주다가 주역들이 질렸는지 "오노레, 디케이드!"를 외쳤지만 본인은 뭐하는 거냐며 그냥 씹는 것으로 종료...되는 줄 알았으나 설교편으로 이어져서 다시 주역들이 "오노레, 디케이드!"라고 외치자 "말이 좀 건방지네, 지오. 신인은 말이야, 제대로 경어를 쓴다고. 뻔뻔한 태도 좀 고쳐라. 겸허하게, 겸허하게!"라며 정말 설교를 한다. 소고는 "나 왕인데, 왕이라니까? 왕인데?"라며 더 뻔뻔하게 반박한다.
3. 2부
3.1. 류우가, 게이츠 리바이브편
21화에서 회상으로 잠깐 등장. 우르에게 미러 월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어느 존재에 대해 알려준다.[9] 우르가 어나더 류우가를 탄생시키고, 어나더 류우가를 쓰러뜨리기 위해 소고가 미러 월드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결국 지오 II로 각성하는 계기를 주었다.
26화에서 흑워즈가 2009년 소고와 카코가와 히류가 겪은 버스 사고를 조사하던 중 버스의 탑승자 명단에서 카도야 츠카사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3.2. 약속의 시간 편: 버스 운전수(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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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에서 재등장. 2009년 당시 사고가 났던 버스의 운전수를 하고 있었다. 츠쿠요미가 버스에 타고 도로에 서 있던 스월츠가 난입할 때도 대수롭지 않게 운전만 하다가 스월츠에 의해 바퀴가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자 흔하지 않게 당황한다.[10] 버스가 터널에 부딪혀 폭발하기 직전 오로라 커튼으로 마침 자신의 바로 뒤에 있던 츠쿠요미까지 데리고 탈출. 그리고 어린 소고가 건물이 무너지는 걸 보고 있는 장면을 멀리서 지켜본다.
28화에서는 다이 마진으로 박살난 도시의 전경을 사진으로 찍으며 츠쿠요미와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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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 '''봤나? 저게 너희가 쫓던 마왕이 탄생한 순간이다.'''
츠쿠요미 : 소고의 부모님이 죽은 사고는 스월츠가 한 짓이었어. 이 미래에 데리고 와서, 왕이 될 소질이 있는 아이를 고르기 위해서….
츠카사 : '''그 테스트에 합격한 것이 토키와 소고라는 거지.'''
(중략)
츠쿠요미 :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츠카사 : '''나는… 이 세계를 파괴할지 말지 정하려 하고 있다. 토키와 소고가 마왕이 되는 미래 밖에 안 보인다면, 결론은 이미 나와있지. 하지만…'''
츠쿠요미 : 그렇게 되지 않을 길도 있다는 거야?
츠카사 : '''글쎄다.'''
(원판)
버스 사고가 '''마왕이 탄생한 순간'''이었다는 것과 스월츠의 마왕을 뽑는 테스트에 합격한 게 토키와 소고라는 것을 확실히 인증해준다. 츠쿠요미가 왜 여기있냐고 물어보자 이 세계를 파괴할지말지를 정하려 하고 있다며 토키와 소고가 마왕이 된다는 미래 밖에 없다면 결론은 이미 나와있지만 또다른 가능성을 넌지시 던지는 것으로 출연 종료.[11]츠쿠요미의 질문엔 대답을 확실히 내놓지 않지만 츠쿠요미는 소고가 마왕이 되지 않는 길도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덕분에 츠쿠요미는 츠카사의 인도로 다시 쿠지고지당에 되돌아가게 되었다.츠카사 : '''너도 아까 봤지? 너희가 그토록 쫓던 마왕은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다.'''
셀레네 : 지호네 부모님이 돌아가신 버스 사고는 스와츠가 꾸민 거였어. 미래로 아이들을 데려와서, 누구한테 왕이 될 자질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보려고...
츠카사 : '''그리고 그 테스트에 합격한 아이가, 오지호 그 녀석이었다는 거지.'''
(중략)
셀레네 : 당신은 왜 여기 있는 거야?
츠카사 : '''난… 이 세계를 파괴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따져보고 있던 중이었다. 오지호가 마왕이 되는 미래, 경우의 수가 그 뿐이라면, 그렇다면 내가 내릴 결론은 하나. 하지만…'''
셀레네 :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다는 거야?
츠카사 : '''글쎄.'''
(한국 방영분)
4. 3부
4.1. 카부토 편: 요리사(2058)
37화에 스월츠 앞에 재등장해 기억을 잃은 츠쿠요미가 스월츠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 정도는 대충 알겠다고 말한다. 스왈츠가 "그럼 스스로 조사해보면 되잖나. 알아낼 수 있다면 말이지"라며 도발하고 사라지자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며 넘겨버리고, 잃어버린 기억의 잔상에 대해 생각하던 츠쿠요미와 게이츠 앞에 나타나 '''시공이 꽤나 비틀어져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츠쿠요미와 함께 2058년으로 이동, 어린 시절의 츠쿠요미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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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 2058년에 요리사 복장으로 어릴 때 츠쿠요미가 살던 집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어린 츠쿠요미와 어린 스월츠를 만나게 되지만 시간정지에 걸린다. 시간정지가 풀리자 기어이 여기까지 왔다며 등장한 스월츠에게 공격받은 후, 그의 목적을 듣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뒤 다음을 준비한다.'''"지금의 나는 이 집의 요리사인 듯 하군."'''
5. 4부(2019)
5.1. 새로운 마왕 편: 군인(레지스탕스)
41화 - 군인 복장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역사가 바뀌어 당황해하는 소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면서[12] 어떻게 움직일거냐면서 지켜본다. 이후 지오가 어나더 라이더들에게 공격받자 총을 쏘면서 지오를 구해주고[13] 근처 지하 주차장으로 피신한다. 그리곤 지난번처럼 친구들이 모두 떠났다면서 절망해하는 소고에게 카코가와 히류를 쓰러트리면 다 해결된다고 말한다. 허나 소고가 계속 자기 곁엔 아무도 없다면서 망설이자...'''이게 이 세계의 결말인가? 자, 그럼.. 어떻게 할 거냐. 토키와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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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에게 동료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이후 츠카사의 조언으로 각오를 다진 소고가 그랜드 지오로 어나더 라이더들을 쓰러트리자 제법이라면서 지켜본다.'''너, 그 녀석들이 곁에 있었으니까 왕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거냐? 순서가 반대잖아. "네가 왕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거다. 단, 마왕이지만 말이야. 거기에 녀석들이 끼어든거지. 아니냐? 아니면, 마왕이 되는 걸 포기할테냐?'''
42화 - 게이츠에게 일방적으로 맞는 소고를 지켜보다가, 게이츠가 소고를 죽이려하자 한숨을 쉬며 나서려 한다. 그 때 난입한 츠쿠요미가 게이츠를 막고, 츠카사는 그걸로 되었다고 미소지으며 그들과 함께 쿠지고지 당으로 간다. 허나 사정을 설명하는 소고에게 "마왕과 싸울리가 없잖아. 언젠가 이 녀석 자신이 마왕이 될건데."라고 말하는 바람에 상황을 악화시켜버린다.[14]
이후 츠쿠요미가 어나더 라이더에게 쫓기자 이번엔 권총으로 구해주더니[15] 오랜만에 변신하며 게이츠와 같이 어나더 지오 2와 싸운다.[16]츠카사 : '''내 추측대로라면, 너희들에게 그녀를 넘겨줄 순 없지.'''
히류 : 누구냐 넌?
츠카사 : '''지나가던 가면라이더다. 기억해둬라.'''
히류 : 호오.. 재미있군.
43화 - 어나더 지오 II의 공격에 당하자 일단은 물러나자며 오로라 커튼을 사용해 일행을 데리고 후퇴한다. 이후에 쿠지고지당에서 다이키가 시간 정지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걸 알았고, 게이츠가 그런 짓이 가능했던 놈이냐고 묻자 원래는 그런 재주를 부리진 못했다고 대답한다. 그러다 츠쿠요미, 워즈가 돌아와 스월츠의 진실을 알리자 쓰러트릴 적은 스월츠라면서 대충 알아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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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고, 게이츠, 워즈와 함께 어나더 라이더 군단과 싸운다. 워즈가 '축복하라!'를 말하자 아직도 저런 거 하냐고 딴죽을 걸었다.워즈 : 축복하라! 나의 마왕이 거짓된 마왕을 무찌르고! 시간의 제왕으로서의 자질을 증명할 순간을!
츠카사 : '''여전히 저 소리를 하고 다니는거냐?'''
게이츠 : 뭐? 항상 저런 걸 했다는거냐?
츠카사 : '''몰랐던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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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나더 라이더들을 박살내고 카이토 다이키와 오랜만에 재회하면 카이토가 먼저 공격을 시작하자, '''간단히 발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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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무리를 짓기 직전 다이키가 시간을 멈추는 바람에 무력화되고 근처에 숨어있던 스월츠에게 디케이드의 힘을 빼앗겨 변신이 풀려버린다.[17] 후에 소고가 어나더 지오 II를 쓰러트려 역사가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에는 이미 늦어있어서 근처 풀밭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디케이드의 힘을 빼앗아간 스월츠는 '''어나더 디케이드 워치'''를 들고 있었다. 처음부터 디케이드의 힘이 스월츠의 목적이었던 듯.
5.2. 어나더 월드 편: 일반인?
스월츠에게 힘을 빼앗겨 일반인이 되었지만, 다른 레전드 라이더와 달리 기억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에 카이토 다이키의 배우인 토타니가 SNS에 '''츠카사를 구할 수 있는 건 자기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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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 츠쿠요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시공의 왜곡이 생긴 원인은 마왕이며, 그것을 스월츠가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28화에서 이야기했던 이 세계를 파괴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의 결론이 곧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츠쿠요미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힘을 잃었다고 지적하자 그건 딱히 큰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네 쪽이 문제라며 츠쿠요미가 시공의 왜곡 그 자체라고 알려준다. 그 후 그녀에게 너는 자신처럼 이 세계에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라고 말한 다음 계단을 내려가며 사라진다.
'''내 힘을 빼앗으면 그런 것도 할 수 있나?'''
(카도야 츠카사. 너의 힘은 내가 빼앗았다. 더는 간섭 못 할 거다.)
'''그래? 다만 안타깝게도 내 힘이란 건, 나의 존재 그 자체라서 말이지.'''
45화 - 스월츠의 어나더 월드를 보고 자신의 힘을 이용하면 그런 계통의 능력도 가능하냐며 신기하다는듯이 말하며 등장. '너의 힘은 내가 빼앗았으니 손 쓸 도리도 없을거다'는 스월츠의 비아냥을 듣지만 이에 "자신의 힘은 자신의 존재 그 자체"라 받아치며 디케이드의 테마곡과 함께 스월츠가 만든 오로라 커튼을 강탈하는 것으로 그에게 제대로 빅엿을 먹인다.[18] 이후 소고와 함께 어나더 월드로 이탈, 그 곳에서 소고에게 친구를 구하고 싶으면 어나더 월드를 파괴해야 한다고 말하곤 소고를 워즈, 게이츠가 있는 장소로 보내준다.'''내 힘을 쓰면 그런 재주도 부릴 수 있나 보지?'''
(그렇더군, 츠카사. 네 힘은 전부 내가 빼앗았다. 넌 아무것도 못할 거야.)
'''빼앗았다고? 미안하지만 내 힘이라는 건 내 존재 그 자체를 말하는 거거든.'''(더빙판)
46화 - 워즈의 언급으로 어나더 월드에 들어갈 수 있는건 디케이드, 디엔드 뿐인데 이들은 믿을 수 없다고 언급되었다.
5.3. 세계의 파멸편: 돌아온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47화 - 소고와 츠쿠요미가 2058년의 진상을 알기위해 츠카사의 도움을 받으러 찾아간다. 이에 츠카사는 이들이 굳이 무언가를 고를 필요가 없고 바나나는 소풍 간식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조언을 해준 뒤 오로라 커튼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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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츠쿠요미의 세계에서 어린 스월츠가 가한 공격을 일행 대신 맞고 부상을 입고 죽게 되지만 이 때 카이토가 등장하여 예전에 챙겼던 어나더 지오 2 워치의 능력으로 시간을 되돌려 츠카사를 되살린다.[19] 그리고 어나더 지오 ll 워치의 부작용으로 폭주한 카이토가, 어나더 지오 2가 되어 덤비자 츠카사는 소고에게 디케이드 워치를 받아서 다시 디케이드로 변신해 카이토와 싸운다.[20]'''자아까지 어나더 라이더에 먹혀버린 건가. 내 워치를 넘겨라!(자아까지 어나더 라이더에게 먹힌 건가. 내 워치 좀 이리 줘봐!)'''
'''D-D-D DECADE!'''
'''변신.'''
'''KAMEN RIDE: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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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토 : 츠카사! 라이더의 힘은 빼앗겼을 텐데?(츠카사! 라이더의 힘은 빼앗긴 거 아니었나?)
츠카사 : '''그런 일이 있을 줄 알고 처음부터 내 힘의 절반만큼을 워치에 넣어놨다 이 말씀이야!(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일찌감찌 내 힘의 절반을 워치에 넣어놨었지!)'''
카이토 : 역시 츠카사야! 하지만 절반의 힘으론 나에겐 못 이겨!(역시 준비성이 철저하군. 하지만 절반의 힘으로는 날 못 이길걸!)[21]
츠카사 : '''과연 그럴까?(이래도 말인가?)'''
'''KAMEN RIDE: ZI-O!'''
''' 가면라이더! 지오![22]'''
카이토와 전투를 벌이던 중 자신의 힘의 절반을 디케이드 워치에 담아놓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지오로 가면라이드'''하고 카이토와 싸운다. 이를 본 소고는 '''"저건 또 어느 틈에...?"'''라며 벙쪘다(...). 사실 DX 네오 디케이드라이버 상품 내에 지오의 카드가 있었기에 지오 카드를 얻을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다.[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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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 : '''대충 알겠어.'''
소고 :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츠카사 :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
[25]츠카사: '''대충 알겠구만.'''
오지호: 세상의 종말...인가.
츠카사: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
(더빙판)
이후 그랜드 지오와 협공하여 어나더 지오ll를 쓰러트리지만 그랜드 지오 라이드 워치가 '''소멸'''되고, 지오의 세계는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세계가 완전히 합쳐지면서 개판 5분 전 상황이 되버린다. 결국 이건 더 이상 수습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고 선언한다.
48화 - 괴인들의 포위망을 뚫고 쿠지고지당으로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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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면라이더들은 서로 다른 시간축의 존재다. 그 시공이 서로 융합되고 있어."
(츠쿠요미 : 그 벽이나 타워는, 다른 라이더의 세계에서 왔다는 거지?)
"스월츠는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모든 라이더의 세계를 하나로 융합시켰어."
(소고 : 그걸 어떻게...)
"네가 거기에 일조를 하고 있었다고. 스월츠는 어릴 때의 너에게 시공을 조종하는 힘을 줬어. '''라이더들의 세계를 끌어당긴 건 너다'''."
(소고 : 그럴 수가...)
"그리고 너희들이 모든 워치를 모은 순간, 세계가 완전히 융합된 거지."
그리고 그 곳에서 "원래 가면라이더는 각자가 별개의 시공에서 살고 있는데, 지오가 힘을 계승하는 것으로 이 시공들의 융합이 가속화되었다."라고 설명한다. 소고가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의 워치를 모두 모아 그랜드 지오 워치를 완성시킨 그 시점에서 세계의 융합은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것. 그렇기에 츠카사는 이 세계에 대해서는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게이츠가 이제 어찌 해야 하냐고 묻자 아주 당연하게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는 파괴하더라도 사람들은 구해내야겠지."라고 덧붙이며 소고 일행에게 예의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작전을 제시한다.(게이츠 :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거냐?)
"말했잖아,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고. 이 세계는 끝장이야."
"하지만... 세계는 포기하더라도, 사람들만은 구해야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나가려는 소고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일행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작전에는 함정이 될 요소가 하나 있다."며 소고에게 설명해주려 하나 소고가 이를 막고 자신은 이미 각오가 되어있다고 하자 그의 생각을 간파한건지 놀란다.[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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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나더 디케이드와 대규모의 괴인 군단에게 고전하는 게이츠를 지원하러 등장. 파이널 어택 라이드로 괴인들을 전멸시킨다.
그러다 스월츠의 어나더 디케이드에게 디케이드의 힘을 가진 상대끼리 결판을 내자며 승부를 벌인다. 격투 도중에 스월츠의 시간 정지에 당해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도 이전에 스월츠에게 시간정지의 힘을 받았던 카이토가 난입해 츠카사를 돕는다. 하지만 스월츠가 둘을 압도하다가 계획의 핵심인 츠쿠요미를 죽이기 위해 싸움 도중 내빼는 바람에 결판은 내지 못한다.
최종화 - 츠카사의 계획은 가면라이더가 없는 츠쿠요미의 세계에 가면라이더를 만들어 츠쿠요미의 세계를 부활시킨 뒤, 두 세계를 이어 수십억명의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지오의 세계를 파괴하는 것[28]이었지만 츠쿠요미의 배신으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다음날 워즈, 카이토와 함께 괴인들을 처리하다가 어나더 디케이드에게 기습 당해 최종전투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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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오마 지오(소고)의 힘으로 융합된 세계가 분리되며 시간이 리셋되는 광경을 사진기로 찍으며 지켜본다.'''새로운 여행이 시작될 것 같군.'''
'''新しい旅が始められるそう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는데?'''(더빙판)
6. 여담
- 1화에 나온 오마 지오 뒤에 있는 석상 중 가장 알아보기 힘든 위치에 있다. 분석글
- 디케이드라이버가 마젠타색의 네오 디케이드라이버로 변경되었다. 드라이버에 지오를 제외한 2기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마크까지 추가되어 헤이세이 2기 라이더로도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지오의 힘까지 얻어서 지오로 가면라이드도 한다. 작중에서 가면 라이드한 2기 헤이세이 라이더는 고스트, 빌드, 위자드, 지오.
- 1호 레전드 라이더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3화 이상 출연하는 인물. 배우 스케줄 관계로[29] 본편 16화에서 퇴장하고 본편 27화에서 귀환. 이후에도 중간중간 출연하면서 스토리상으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 같은 회에 출연하는 고스트보다 더 많이 입에 오르내리자 텐쿠지 타케루의 배우인 니시메 슌이 질투를 담아 트윗에 "어라, 다음 회는 고스트 편인데 타케루공보다 디케이드 쪽이 트렌드 상위야...뭐,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래도 한마디 하고 싶어. 오노레 디..."라고 썼다(...). 마사히로는 이걸 "설마, 나루타키?!"라고 받아쳤다(...).
- 배우 이노우에 마사히로의 나이가 30대로 접어든데다 GARO 시리즈를 하면서 목소리가 굵어지고 쉬면서 걸걸해진 탓에 10년 전과는 목소리가 상당히 다르다. 5년 전인 슈히대 시절과 비교해봐도 엄청난 차이다. 트위터에 모 팬이 "츠카사 목소리가 너무 진가 같은데요..."라는 식의 글을 올리자 이노우에가 그저 그렇게 들릴 뿐이라고 반박했으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진가 역 이전과 이후로 달라져 지금은 완벽한 로우톤이다. 배우 본인의 발성법 변화 때문일지도. 그래도 스핀오프에선 옛날 목소리가 나오긴 했다. 덕분에 지오에선 악역의 느낌이 더 강해졌다. 국내 더빙판에서 정재헌이 다시 연기할 적에는 디케이드에서 담당할 당시와 큰 차이 없이 연기했다.
- 변신 장면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예전에는 카드를 넣고 디케이드라이버를 두 손으로 돌렸는데 지금은 그냥 한 손으로 툭 밀어넣는다. 물론 본편인 디케이드 및 극장판에서도 가끔 한손으로 밀어 넣기 때문에 때에 따라 다른것 같다. 다만 디케이드때와 비교하면, 변신 대기 효과음이 거의 안들릴 정도로 빠르게 변신하게 된건 맞다.
- 배우의 인터뷰에서 가면라이더 디엔드에 대해 "그 녀석은 가면라이더가 아닙니다. 가면라이더란 저를 포함해서 좀 더 정의의 히어로이고 착하고, 멋지고, 매너 좋고, 제대로 경어도 쓰고, 정의를 위해서 이런 거 저런 거 하는 것, 이게 바로 가면라이더입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그 녀석은 그냥 범죄자입니다."라고 말하는데 정작 이노우에가 연기하는 카도야 츠카사는 그가 말한 가면라이더의 정의와 거리가 멀어서[30] 설득력이 없다.
- 다른 레전드 라이더들과는 달리 작중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 데다가 42화에서 부터는 소고 일행에게 협력하여 어나더 지오ll에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지오의 4호 라이더 취급을 받고 있다.
- 이노우에 마사히로의 인터뷰를 통해 스월츠에게 힘을 빼앗기는 장면이 나올 것이며, 지오의 최종화가 디케이드에게도 끝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또한 배우 왈, 츠카사가 힘을 뺏긴 전개가 인과응보라면서 쿨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제 지나가던 일반인이 되어서 오노레 디케이드 소리를 안 듣게 되었고 카이토도 힘을 잃은 츠카사에겐 관심이 없을거라면서 좋다고 한다. 45화에서 힘을 뺏기고도 멀쩡히 쓴 걸로 보아 스포일러 방지용으로 대답을 꼬아서 했던 모양.
- 그동안 애증 섞인 관계로 묘사되던 카이토 다이키와의 관계는 영 좋지 않다. 카이토는 츠카사를 거의 스토킹 하는 수준까지 따라다니는 반면, 츠카사는 카이토가 오랜만이라고 인사해도 대답조차 않고 디엔드를 제압한 뒤 그대로 파이널 어택 라이드를 날리려 한 적도 있다. 배우 본인도 자신은 디케이드의 2호를 가면라이더 디엔드가 아닌 오노데라 유스케의 쿠우가라고 생각하고, 토타니 키미토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카이토 다이키를 연기하는 토타니 키미토하곤 같이 연기하기 싫다고 하는 등, 지금의 츠카사는 다이키를 싫어하는 듯하다. 다만 완전히 적대하는 것은 아닌지 어나더 지오II로 변신했던 다이키가 변신이 풀리고 쓰러지자 정말이지 수고를 들이게 만드는군. 이라며 일으켜주려고 손을 뻗기도 했고 스월츠와 싸울때 다이키가 도와주자 별 불만없이 함께 싸웠다.
- 지오에서 츠카사는 총 18화 출연했는데, 가면라이더 디케이드가 TV판 31화 편성이였다는걸 생각하면 이번에 지오에서 출연한걸로 49화, 지난번 위자드 파이널 에피소드까지 합하면 51화를 채워 기존 가면라이더 분량의 평균은 딱 맞추고 갔다. 그래서인지 본편에서 종종 본인의 테마가 나오고 간지나는 장면을 만들어서 팬듫ㄴ테는 농담 삼아 디케이드 시즌 2 소리를 듣는다. 물론 우스갯소리고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관여하는 최후반부에도 끝까지 소고 일행의 조력자 역할에 머물렀다.
- 초기안에서는 최종보스 역할을 맡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 가면라이더 지오가 디케이드의 마지막이라는 언급이 있지만, '앞으로도 여행은 계속된다'는 식의 발언을 해 후속작 등장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당장 카이토 다이키도 지오 외전 지오 NEXT TIME 게이츠, 마제스티에 재등장했으며, 시라쿠라 PD의 그랜드 지오 관련 문답에서 디케이드는 지오와는 별개의 시간축에서 움직인다고도 밝혔기 때문. 일단 본편의 리셋 엔딩 이후에도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듯 하다.
- 츠쿠요미와 공통점이 많아서 그런지 츠쿠요미와 많이 엮인다. 둘다 평행세계의 인물이고 남매가 있으며 남매에게 배신 당해 쫓겨난 적이 있었다. 거기에 기억까지 잃으면서 다른 차원의 존재라 세계에 영향을 많이 주는 등 츠쿠요미와 여러 공통점이 있다.
- 시라쿠라 PD가 디케이드 본편의 츠카사와 지오의 츠카사는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고 다녔으며 그 과정에서 네오 디케이드라이버를 얻었다고 한다.#[31][32][33]
- 네오 디케이드는 작중에서 적에게 단 한번도 변신해제 당하지 않아 지오 본편에서는 무패를 기록했다.[34] 여담으로 디케이드 본편에서는 켄자키 카즈마에게 한번 패배했고,[35][36] 극장판 출연에선 본인이 주역이 아닌지라 가면라이더 피프틴에게 2번이나 패배했다.
[1] 간혹 이 소고를 미래의 마왕인 오마 지오로 보고 미래에는 결국 패배할거라는 의견이 있지만, 여기서 워즈가 언급한 나의 마왕이란 2068년의 소고가 아니라 현대의 소고 쪽이다. 애초에 워즈가 츠카사를 불러오는 가장 큰 이유부터가 게이츠와 츠쿠요미의 과거 개입으로 인해 자신이 알던 역사가 변하기 시작하자 이에 타임 재커의 손까지 빌리려고 할 정도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물며 당시 츠카사는 이미 2기 헤이세이 라이더의 힘도 제패한 상태라 네오 디케이드라이버까지 사용하고 있어서 아직 라이더의 힘을 모으는 도중인 초반부 시점의 소고를 작정하고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기 때문에 소고에게 있어서는 당연히 최대의 장애물이 될 수밖에 없다. 작중에서 묘사된 츠카사의 위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이 정도로 츠카사와 미래의 오마 지오 사이에는 접점이 '''아예'''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마 지오는 헤이세이를 우상화하는 묘지기라고 공인되었다. 그 말은 즉 선배들을 때려잡아 힘을 얻는다는건 앞뒤가 안 맞는다.[2]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배경이었던 세이토 대학 부속병원 옥상에 있는 전망대.[3] 더빙판:'''그냥 지나가던 가면라이더랄까?'''[4] 더빙판:'''더 놀라운 걸 보여줄까?'''[5] 디케이드 고스트 상태였으니 아마 같은 고스트의 힘으로 무력화한 듯.[6] 배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엄청 무서웠다고. 스태프한테 여길 올라가야 하는 이유를 물으니 '''츠카사니까요'''라는 대답에 바로 납득해버렸다고 한다(...).[7] 츠카사도 디케이드 본편 내내 자기 정체도 모르는 채 돌아다녔고, 가는 곳마다 악마 소리를 들었으며 최종화에서는 라이더 대전까지 겪었다. 이후 츠카사의 개입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소고는 미래를 바꿨고, 츠카사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 차이점.[8] 실제로 배우 마사히로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디케이드 관련으로 핑크색이 언급되면 귀신같이 트위터에 나타나 마젠타라며 정정해준다(...). [9] 츠카사는 디케이드 본편에서 류우키의 세계도 가 봤고 미러 월드도 들락날락한 적이 있으며 본편에서 류우가와 싸운 적이 있으니 류우가에 대해 알고 있어도 이상할건 없다. 배우 이노우에는 트위터에 "내가 말한 것인가!"라면서 놀랐다(...).[10] 이후에 행동을 봤을때 사건을 일으킬것 까지는 알고있었지만 버스 운전 까지 방해할줄은 몰랐던 모양이다.[11] 이전까지의 싸움에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지오 일행을 쓰러뜨릴 수 있었는데도 그러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태도를 취한 걸로 보아 확실히 지오 세계를 파괴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12] 참고로 이때 들고 있는 카메라는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와는 다른 기종이다(물론 기존의 그 카메라는 목에 걸고 있다). 기종에 상관없이 사진이 이상하게 현상되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13] 여담으로 이노우에 마사히로는 41화 방영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내가 쏘는 총이 어나더 라이더 3체보다 더 강하다'는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이때 츠카사가 쓴 소총은 AR-15 계열로 추정된다.[14] 이때 방탄모에 빵을 챙겨갔는데, 건포도는 골라가면서 먹었다. 방영 후 트위터에서 '''여러분은 건포도 빵을 먹읍시다'''(...)라고 트윗을 올렸다.[15] 이번에 쓴 권총은 H&K USP로 추정된다.[16] 이때 게이츠가 저 핑크색은 누구냐고 묻는데 소고는 마젠타라고 정정해준다. 이는 소고 배우의 애드립.[17] 시간정지에 당해서 포스가 많이 죽기는 했지만, 스월츠 정도의 강자가 정면승부가 아닌 굳이 디엔드를 통해 우회해서 디케이드의 힘을 빼앗는 등 지극히 계획적이고 확실한 수단을 쓴 걸 보면 츠카사가 얕보인 건 절대 아니다. 이후 다시 조우했을 때 네 힘을 빼앗았으니 더 이상 손 쓸 도리가 없을거라며 자신만만했으며, 이 뺏겨버린 힘이 이 작품의 최종 보스가 된 걸 보면 더더욱.[18] 이 장면 후에도 츠카사가 오로라 커튼을 잘만 사용하는 걸 보면 츠카사가 스월츠에게 빼앗긴 건 라이더로 변신하는 힘 뿐인 것으로 보인다. 즉, 잠시 라이더가 아니게 된 것일 뿐 츠카사의 본질 자체는 건재하다는 뜻. 기억이 멀쩡한 것도 아마 오로라 커튼 사용자로서의 특수함(다른 세계의 존재)도 한 몫했을 것이고, 타 레전드 라이더처럼 역사개변을 당한 게 아니라 워치로 직접 힘을 빼앗긴 케이스라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크다.[19] 이때 카이토가 되살아난 츠카사에게 이제 해삼을 먹을 수 있게 됐나고 짤막한 개그를 치지만 쿨하게 씹는다(...).[20] 여기서 디케이드 특유의 전투 BGM이 깔린다.[21] 근데 카이토는 이미 절반의 힘으로만 싸웠던 츠카사에게 개발렸다.(...) 또한 카이토 다이키 역의 토타니 키미토에 의하면 디엔드가 소환하는 라이더가 강한 거지 카이토 자체는 그다지 강하지 않다고 거의 확인사살했다. 실제 디엔드는 본인의 전투력이 높지 않아도 라이더들을 소환해서 보충할 수 있지만 디케이드는 다른 라이더로 변신해도 본인이 직접 싸우는 만큼 전투력의 차이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카이토의 저 말은 어나더 지오 2 워치의 부작용으로 맛이 가서 내뱉은 헛소리라는 것(...).[22] 더빙판에선 이 음성이 생략되버렸다.[23] 상품이 존재해도 그게 과연 본편에서 등장하겠느냐고 물을때 대부분의 팬들이 고개를 저었을만큼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던 상황인데 실제로 이루어지자 놀랍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었다.[24] 츠카사가 말하는 절반의 힘이라는 것도 어림잡아 디케이드 본편 종영 당시에서 격정태나 컴플리트 폼을 뺀 정도의 강함이다. 지오에 등장하는 디케이드는 그때보다 2배나 많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네오 디케이드나 어나더 디케이드가 격정태, 컴플리트 폼에 준하는 형태를 보여줬다면 또 달라질 이야기긴 하다.[25] 사족으로 위의 짤은 상황이 막장으로 돌아갈 때 등등에 대한 짤방으로 종종 사용된다.[26] 소고는 융합된 세계를 구하려면 오마 지오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그 힘에 취하여 패도를 걷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이미 몇 번이고 봐왔기 때문에''' 오마 지오가 되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계의 융합 등의 개판을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하물며 그 원흉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까지 듣게 되자 츠카사의 작전을 듣고 마음을 다 잡았다고 보면 될 듯. 마침 츠카사의 작전이 정상적으로 수행될 경우 '''가면라이더 지오의 죽음'''으로서 세계를 구할 수 있게 되니까. 즉, 작전대로 사람들을 모두 츠쿠요미의 세계에 이전시키고 나서는 자신이 오마 지오가 되어 스월츠를 쓰러뜨리고 마지막은 동료들의 손에 죽을 것을 결의했다고 볼 수 있다.[27] 아이러니하게도 츠카사 역시 과거에 융합된 세계를 구하기 위해 가면라이더들을 모두 파괴하고 동료의 손에 '''일부러''' 당해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인 적이 있어서, 츠카사도 소고의 저 각오를 듣고 여러가지로 미묘한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 한 마디로 닮은 꼴.[28] 지오의 세계를 파괴한다는 건 '''츠카사가 직접 가면라이더 지오를 파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48화에서 작전의 함정을 미리 소고에게 이야기하려 한 것.[29] 2019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GARO 공연을 한다. 여담이지만 장소는 도쿄 시나가와 구 히가시시나가와 텐노즈의 은하극장.[30] 일단 츠카사가 악인은 절대 아니지만 매사에 제멋대로인 츠카사의 성격은 착하기는 커녕 악랄할 정도고, 디케이드의 폼들은 첫 공개 당시 모두 혹평이었다. 그리고 연장자나 초면인 사람들에게 냅다 반말을 해대서 매너도 좋다고는 빈말로도 못하고 경어를 쓴 적도 없다. (다만 더빙판에서는 당시 한국 정서상 받아들여지기 힘들어서인지 연장자들과의 대화에선 경어로 번역했다.) 게다가 기억을 잃기 전에는 대쇼커 수령이었던 적도 있다. 즉, 겉으로는 그렇게 안보여도 기본적으로는 정의를 위해 싸우며 악한 자들을 쓰러뜨리지만 그렇다고 지오의 주인공인 토키와 소고 같은 전통적인 히어로는 아닌 안티히어로나 다크 히어로에 더 가깝다.[스포일러] 그리고 이후 스핀오프인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RIDER TIME 가면라이더 지오 VS 디케이드 - 7인의 지오 -에서 컴플리트 폼 21으로 변신하는데, 역대급 최악의 디자인과 1분도 되지 않은 활약으로 인해 대차게 까이고 있다.[31] 다만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지오의 세계"의 "디케이드"는 어디있냐는 것.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론적으로는 디케이드는 오직 하나만 존재한다. 이다. 이후에 나온 스핀오프에서도 보면 소고는 다른 세계에도 존재하며 그중에 오마 지오가 되는 "진실의 소고"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매체들을 보면 디케이드의 존재는 단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세계의 파괴자가 말 그대로 "세계"를 전부 파괴하는 역할인데 다수의 존재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32] 추가로 1가지 더 의문이 생기는건 디케이드란 캐릭터가 단 1명만 존재한다면 어떻게 라이더들의 석상에 디케이드가 존재하냐는 점이다. 이에 대해선 본편에서 약간 궁금증이 풀린 상황인데 츠카사는 디케이드의 라이드워치에 자신의 "절반"의 힘을 넣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어나더 디케이드가 생겨도 오로라 커튼을 사용하고 기억이 있었던 것. 그래서인지 츠카사는 작중 지오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본래였으면 간단히 쓰러트릴 것을 말이다. 따라서 디케이드 워치를 사용해 자신의 나머지 절반의 힘을 되찾았고 이후로도 변신을 했다. 즉, 디케이드는 세계를 여행했다. 그리고 "오마 지오"라는 존재를 알았고 이자가 자신에게 방해되는 존재임을 알아채자 그의 세계로 향해 결투를 벌인 것이다. 다만 모든 라이더의 힘을 가진 오마 지오에게 이기는 것은 힘들었고 간신히 자신의 절반의 힘만 빼앗긴 것으로 끝났다. 만약 이때 전부 뺏겼으면 세계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인데 바로 츠카사가 여행한 사실이 전부 사라지고 라이더 대전 및 디케이드의 세계, 디엔드의 세계마저 사라지기 때문. 츠카사는 그냥 히카리 사진관의 "지나가던 사진가"가 되는 것이다. 이는 작품에도 문제를 끼칠 것이고 당장 오마 지오에게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세계를 파괴하는 힘을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버틸 수가 있겠는가? 이는 스월츠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힘이고 애초에 라이드워치가 그 힘을 견딜만한 수준인지가 의문인 것이다. 알다시피 츠카사는 존재가 불분명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그에게는 엄청난 능력과 사명이 있다는 것이다. 만일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다면 오마 지오는 물론 "그랜드 지오"는 그 존재 자체로 "최흉최강의 라이더"가 될 것이다. 작중 드라이브의 힘이 불완전했다고 해도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니 말이다.[33] 여기서 오마 지오가 방해되는 존재라는 것은 그가 츠카사의 활동에 걸림돌이란 것이다. 세계를 파괴해서 기억에 남기는 것이 츠카사이자 파괴자의 일인데, 마왕은 라이더들을 전부 우상화하기 위해 변신상으로 만들고 헤이세이를 지키고 있었다. 이것이 츠카사의 가장 큰 걸림돌인 것. 즉, 츠카사는 처음부터 오마 지오의 행동을 알고 그를 파괴하기 위해 접근한 것이다. 그러면서 절반의 힘을 뺏기고 본편의 지오의 세계로 가 토키와 소고를 공격한 것이다. 하지만 소고는 본래의 오마 지오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그랜드 지오라는 초위기의 사태를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츠카사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자신을 투영하게 되고 소고를 "오마 지오가 되지 않는 존재"라고 판단하고 그의 조력자로 행동했다. 그렇게 지오의 세계가 리셋되면서 그랜드 지오라는 존재는 완전히 사라졌다. 하지만 세계를 파괴한다는 그의 사명을 소홀히 한 탓에 그의 존재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던 것이었다. 결국 그는 스핀오프에서 소멸하게 되면서 그의 여행은 끝나게 된다. 스핀오프가 평이 좋을 수도 있는 이유는 바로 츠카사의 행적에 달려있었는데 이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서 평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다.[34] 유일하게 변신이 풀린 것도 스월츠에게 힘을 빼앗기는 장면이 전부다. [35] 디케이드가 당했던 패전중 최악의 패배다. 블레이드 킹폼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다가 발악으로 발차기 한번 맞췄으나 그마저도 킹폼의 괴랄한 방어력때문에 씹혀버려서 데미지를 주지도 못했다. 그 다음 졸전이 가면라이더 피프틴과의 대결이었다.[36] 다만 이 때는 킹 폼 자체가 막강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츠카사가 슈퍼 아폴로 가이스트에게 당해 제 컨디션이 아니라서 필연적으로 질 수 밖에 없는 싸움인 것도 한 몫했다. 켄자키가 등장한 타이밍 역시 절묘한데 켄자키는 디케이드가 제대로 싸울 때(컴플리트 폼 상태)에는 그저 지켜보고만 있다가 디케이드가 변신을 해제 당한 직후, 즉 츠카사가 가장 약해진 순간을 노리고 난입했다. 이에 대한 방증으로 슈퍼 아폴로 가이스트가 쓰러지고 디케이드 레이드가 되어 이런 패널티가 없어진 마지막 싸움에서는 본인 뿐만 아니라 쿠우가 얼티밋 폼까지 포함해서 당시 등장한 모든 가면라이더가 함께 덤벼들었음에도 디케이드를 제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