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원피스)
1. 개요
'''カラス/Karasu'''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6]/황창영(대원).[7]
혁명군의 북군 군대장. 역병 의사가 떠오르는 새의 부리처럼 생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까마귀를 뜻하는 카라스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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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돈키호테 패밀리 편 최후반부. 루피 일행을 만난 후 드레스로자를 떠나던 사보가 까마귀를 타고 있었는데, 이 때 까마귀가 사보의 말에 대답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단순한 탈것이 아닌 혁명군의 인물로 추정됐었다.
이후 904화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되며 정식으로 등장. 혁명군 군대장 린드버그와 같이 등장했으며 등장할 때부터 계속 혼잣말 하듯이 아무 말없이 ''......''이라는 표시만 뜬 채로 계속 중얼거리는 묘사를 보이고 분홍 수염이 뭘 중얼거리냐며 지적하자 열받았는지 빠직하는 표시가 보이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베티가 시민들을 엄호하라고 말하자 육체를 까마귀로 변형시키고 해적에게서 검 같은 근접무기들을 모두 빼앗아간다. 그리고 분홍 수염 해적단을 쫓아내고 선장인 분홍 수염을 포박한다. 사건이 끝난 후에 린드버그가 확성기 스위치를 켜라고 지적하자 !표시를 띄우고 "잊고 있었다"고 말한다.[8]
905화에서 스테리가 까마귀들이 나타나 비눗방울을 터뜨릴지 모르니 총을 쏘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레벨리가 열리는 마리조아에 침입한걸로 보이는데 이때 병사로 잠입한 사보, 작살을 든 거인을 봤다는 스테리의 말을 토대로 유추하면 천룡인에게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서 인 듯하다.
908화에서는 사보, 몰리, 린드버그와 함께 땅속에 잠입 중. 천룡인의 노예가 되어 있는 바솔로뮤 쿠마에 대해 해방하더라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하지만 그 이후의 장면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마리조아에 잠입한 사보가 경비병들에게 들키는 바람에 소란을 떨자 또 무모한 짓을 한다며 투덜거렸고, 또한 노예가 된 쿠마의 모습을 본 사보가 분노해서 천룡인에게 달려들려는 것을 제지한 후 몰리의 도움으로 땅속으로 숨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956화에서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보, 린드버그, 몰리와 같이 연락이 끊겼다.'''
3. 능력
이름대로 자신의 몸을 수많은 까마귀로 변형/분열시키는 능력자로 동물계 환수종같은 특수한 동물계인지 아니면 모리아의 그림자 그림자 열매의 힘으로 수많은 그림자 박쥐를 생성한 것처럼 초인계 능력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현재까지 동물계 능력으로 열매의 모티브가 된 동물을 분열시키는 기술은 나오지 않았기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혁명군의 네 군대장이 정식으로 소개되기 이전 794화에서 드레스로자의 사건이 종결된 후, 사보가 귀환하면서 까마귀 무리를 타고 가며 대화까지 나눴는데 이 까마귀 무리의 실체가 카라스다. 애니판 레벨리 편 추가 장면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4. 기타
같이 등장한 4명의 군대장들 중 벨로 베티와 같이 진중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코라손이나 베르고처럼 성격이나 얼굴은 진지하게 행동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디 나사가 빠져보이는 덜렁이 캐릭터로 보인다.[9] 그리고 벨로 베티, 몰리, 린드버그는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거나 쓰는 모습을 보인 반면 카라스는 유일하게 선글라스나 고글을 쓰지 않은 모습을 보인 대신 부리형 마스크로 입을 가린 모습을 보여줬다.
[1] 군대장 중 몰리 다음으로 크다.[2] 출처 : 91권 SBS.[3] 비엔나 소시지를 가리키는 것인지 커피의 일종인 비엔나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불명.[4] 출처 : 91권 SBS.[5] 출처 : 91권 SBS.[6] 같은 작품에서 코자, 하그왈 D. 사우로, 젊은 시절의 골 D. 로저를 연기했다.[7] 마르코, 칸주로 등을 연기했다.[8] 해당 장면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880화에서는 저 장면이 약간 달라졌는데,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잘 안 들리는 것은 같지만 시청자들에겐 카라스의 대사가 확실하게 들리게 나온다.[9] 이걸 알수있는게 당장 린드버그가 확성기 스위치를 키라고 말하자 잊고 있었다고 말하는걸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