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어스 블러스터
Karius Bluster/Karius Blerster
1. 소개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서반석 / [image] 스기야마 오오키.
노블레스의 일원으로 7대 가문의 가주 중 한 명이자, 그 분, 그리고 이 분에 이어 혜성 같이 등장한 노블레스 최고의 개그 캐릭터이자 신사.
여러모로 좀 유들유들한 느낌이지만 속내는 나름 깊다. 그리고 점점 가면 갈수록 숱한 기행을 저지르면서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런 개그와 맞먹는 간지를 뽐내는 멋진 미남. 다만 '''눈새'''인 게 옥에 티.
성격은 이 양반이 귀족 가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진보적인 데다, 자유분방하고 허허실실하며 느긋느긋하다. 다른 여섯 가주들, 특히 게슈텔 K 란데그르와는 정반대인 성격. 환경 적응력도 출중하고 사교성도 매우 좋으며 융통성, 붙임성도 있다. 우로카이 아그바인과 이그네스 크라베이, 등장 초기의 라엘 케르티아가 '''나쁜 의미로 인간과 비슷하다'''면[1] , 카리어스는 '''좋은 의미로 인간과 비슷하다.''' 관찰력과 통찰력, 분석력 역시 뛰어난 편. 역시 수백 년을 거저 살은 건 아닌 듯하다.
500년 전에 잠든 전대 로드가 그를 아는 것으로 봐서는 적어도 700세 이상으로 보인다.[2]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를 누님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로드보다는 나이가 적다.
카리어스의 발언으로 블러스터 가문은 인간들 사이에서 '''큐피드'''로 전해진게 확실해졌다.
또한, 328화 연재분에서 ''''크라시스 블러스터(Krasis Bluster)''''라는 블러스터 가문의 전대 가주가 등장했다. 그리고 330회 연재분에서 카리어스와 부자 관계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3
182화에서 세이라를 만나려고 했으나 로자리아가 말렸다고 한다. 그리고 "아아... 이럴 수는 없어. 내가 세이라양을 달래줘야 하는데... 그녀의 슬픔을 나의 따뜻한 마음으로... 내 뜨거운 사랑으로 감싸줘야 하는데..."라고 하는데, 옆에서 루디스가 뻘쭘한다. 183화에서는 잠깐 등장.
184화에서 라스크레아의 명령으로 라자크 케르티아와 함께 적을 잡으러 가지만 라자크가 나서면 레지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레지스를 맡았다.
185화에서 레지스를 막아서고 그가 반역자가 아니란 걸 알고 난 뒤 레지스가 지금 상황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본인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이 분명함에도 레지스에게 란데그르 가를 위해서라도 순순히 도피할 것을 권하거나 싸울 적에도 요령껏 수준에 맞춰주는 걸 보면 기본적으론 굉장히 사려 깊은 성격인 것 같다. 원래부터 레지스를 친동생처럼 아껴줬다는 레지스의 말도 있었다.
하지만 레지스가 ''''만약 란데그르 가문이 로드께 반역을 한 게 사실이라면 로드에게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하자 그와 내기를 하였다. 자기에게 일격을 성공시키면 게슈텔을 만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소울 웨폰도 쓰지 않겠다고 했다. 그리고 가볍게 레지스를 바르지만, 막판에 레지스의 꾀에 넘어가 일격을 허용해[3] 그를 데리고 게슈텔을 찾아 헤맸다. 레지스를 두고 '인간 세상에 너무 물들었구나' 하며 혀를 차기도 했다. 로드가 있는 곳에 게슈텔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로드의 방을 찾아갔지만 그곳은 텅 비어 있었다. 그 후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봉인을 풀 때 흔들림을 느꼈다.
195화에서 한참 늦게 성지로 왔는데 도중에 끼어든지라 상황 파악을 못한 채 로드 주위에서 얼쩡거리며(그것도 레지스를 어깨에 맨 채로) 괜찮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를 보다 못한 로자리아가 카리어스에게 손짓으로 옆에 오라는 사인을 보내서 후다닥 뒤로 빠졌다.
196화에서 전대 로드의 유언을 들은 후에도[4]
197화에서도 계속 레지스를 어깨에 매고 있다가, M-21, 타키오와 함께 나타난 타오가 '아, 그리고 보니까 레지스가 할아버지 찾으러 갔었는데...'라고 하자 그제야 레지스를 내려서 깨웠다. 레지스가 깨면서 게슈텔을 찾자 '엄마야, 깜짝이야...'라면서 놀란다.
2.2. 시즌 4
레지스의 회상에서 등장. 레지스가 루케도니아에 있는 동안 수련시켜줬다. 그 결과 레지스가 케드를 두드려 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듯하다. 레지스에게 가르침을 줄 때 대단히 뼈 있는 말을 했는데, '전투란 힘과 힘을 부딪쳐 상대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힘의 강도, 속도, 전술과 기술 등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지만, '''우리 귀족들은 자신들보다 대등한 상대나 더 강한 자와 맞선 일이 없었으니 그런 면에 있어서 매우 부족했고 귀족들의 그런 자만심이 제일 큰 결점이 되어 이 세상에서 정체되고 도태되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그렇지만 레지스는 보다 강한 자와 맞서는 걸 주저하지 않았고 위기도, 절망도 겪어봤으며 그 어려움을 동료와 함께 극복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강해졌고 또 더욱 성장할 수 있으니까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면서 모든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걸 잊지 말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런 걸 보면 카리어스를 '귀족답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으로 본 전대 로드의 평가는 참 정확한 것 같다.
2.3. 시즌 5
263화에서 유니온의 장로가 한국에 온다는 정보가 알려지자 게슈텔이 레지스와 세이라가 있는 곳에 가주를 보내자고 로드에게 진언하는데 자기가 가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게슈텔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침 루케도니아 밖에 있는 라자크 케르티아를 그곳으로 보내자고 말했고[5] 다른 가주들도 여기에 찬성했다. 카리어스는 이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로드를 '''누님'''이라고 불렀다가 게슈텔, 케이, 로자리아의 분노를 샀다. 282화에서 로드가 자신을 바깥 세계로 보내주지 않자 '''매우 진지한 얼굴로 소울 웨폰을 하늘로 쏴서 천둥번개를 일으키면서 1인 시위를 한다'''. 제일 위의 사진이 그 장면...
284화에서 자르가 시리아나와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라이에게 소멸했다는 얘기들 듣고는 아무래도 라자크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자 게슈텔도 확실히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얘기했다.[6] 그러자 카리어스는 "'''카리어스를 추천합니다'''"라고 자기가 자기를 추천했다. 그리고 나서는 진지한 얼굴로 노블레스를 도와 루케도니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으나 또다시 로드와 게슈텔이 무시하자 "'''누님, 제가 간다니까요!'''"라고 외친다. 그리고 당연히 또다시 로자리아와 케이에게 구박받았다. 이쯤 되면 안쓰럽다...
2.4. 시즌 6
302화에서 등장. '''드디어 한국에 왔다'''. 마침 라이 일행이 온 곳에 왔는데 라자크와 만나자 '''"로드께서 내 두 손을 잡고 부탁하셨다"'''는, 누가 들어도 안 믿을 개구라를 친다.
하지만 카리어스가 도착한 타이밍이 하필이면 세이라가 이그네스 크라베이에게 끌려가서 라이 일행이 찾으러 가려던 참이라서 프랑켄슈타인이 집을 비우기 불안했는데 마침 잘 됐다며 카리어스에게 집 보기를 부탁했다.
카리어스는 식은땀을 흘리며 이제부터 활약해야 하는데 무슨 집을 보냐며 당황했지만, 라이가 말없이 바라보자 무언의 압력이라 생각했는지 '''"예, 집 볼게요."'''라며 프랑켄슈타인의 말에 따랐다. 그렇게 나오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나왔는데 싸움은 커녕 집지기가 된다.
다행히 303화에서 RK 3인방을 위협할 목적으로 침입자가 찾아왔을 때 마침 학교에 도착해서 이번에는 늦지 않은 것 같다며 유리의 '''머리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간지나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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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화에서는 오랜만이라며 내려왔다. 그리고 이곳에 온 이유를 말하려고 하지만 타오는 이미 프랑켄슈타인에게 올 것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그 뒤 무서운 표정으로 눈을 번뜩이며, 쫄아 있는 유리와 마크에게 적이냐고 묻는다. 이후 적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처리하겠다고 하였고, 타오가 그건 곤란하다고 하자 피해 때문이라면 걱정할 것 없다고 하며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게 없애주면 되니까'''"라며 오랜만에 강자의 포스를 내뿜으며 유리 일행을 위협한다. 이후 쫄아버린 유리 일행이 농담 한 번 한 거라고 하자 진짜인 줄 알고 다큐로 받아들였다고 하며 유리 일행에게 마음 바뀌면 언제든지 오라고 쫓아냈다. 유리가 떠난 후 타오는 딱 좋은 때에 왔다고 하자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이후 타오가 연락받은 지 며칠이나 지났는데 왜 이제야 왔냐고 물으며 어제쯤에는 도착할 것 같았다고 하자 움찔하며 이어서 "'''혹시 언제 나타날지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던 건'''..."이라고 하자 당황하며 헛기침을 한다. 일단 타오가 본인도 이상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는지 아닐 거라고 말하자 "그럼. 하하하"라며 서로 웃지만 100% 이거 맞다. 이후에는 타오에게 너희도 그 사실을 알고 있냐고 말하며, '로드께서 내 두 손을 잡고 부탁했다'는 개구라를 RK-5에게도 친다. 그리고는 '''진짜로 믿은'''[7] 타오가 정말로 그랬냐고 하자 "그렇다니까"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타키오와 M-21은 '''"전에도 느꼈지만 가주 같지가 않아"'''라며 쑥덕댄다.
타오와 타키오가 프랑켄슈타인을 도우러 간 동안 M-21과 함께 학교 경비를 맡았다. 하는 언행은 아주 귀족판 카사노바.[8] 검은색 정장을 입고는 인간과 자연스럽게 동화되었다고 좋아라 하는가 하면, 여학생의 신발끈을 묶어주기도 하면서 자기가 처한 상황을 즐기고 있다. M-21은 그런 카리어스를 보면서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315화에서 타오, 타키오가 돌아온 후에도 계속 예란고에 다니고 있다. 라이 패밀리에 들어갔으니 앞으로는 계속 이런 식으로 다닐 생각인 것 같다. 변함없이 아이들과 인사를 주고 받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M-21과 타키오를 당황시켰다. 타오는 카리어스의 능력과 적응력을 보고 RK에 스카우트 제의를 하려고 했다. 이때 카리어스는 여전히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다 타오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기분 나쁜 어둠의 느낌'''이 느껴진다며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게 분명하다며 '''식은 땀까지 흘리며''' 당황한다. 그런데 이후 3인방에게 아이들이 다가와서 라이 패밀리의 행방에 대해 묻자, 3인방은 지금 상황에 아이들이 찾아가는 건 좋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 아니라고 말하려는 찰나에 "'''그래. 어제 함께 돌아왔지'''"라며 눈치 없게 대답한다. 이후 그곳에 있을 테니 가보라고 하고, 이렇게 기뻐할 줄 알았다면 내가 미리 이야기할 걸 그랬다며 더욱 눈치 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보낸 후, 자신을 따가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3인방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러자 타오는 저 눈치 없는 행동은 나도 감당하기 어렵겠다며 스카우트 제의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한다. 이후 3인방이 당황하자 무슨 일 있냐며 너희 표정이 많이 이상하다며 또다시 눈치 없는 행동을 한다.
316화에서는 개조인간 3인방이 아이들이 찾아간 것에 대해서 얘기하며 그때 카리어스님이 찾아가도 된다고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고 얘기를 할 때 갑툭튀해서 자기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냐며 의아해하며 자신이 실수한 것 같아 괴롭다며 또 눈치 없이 행동하며 근심에 빠진다. 일단 타오가 라이의 몸 상태가 안 좋은 데다 상황도 뒤숭숭하다고 설명을 해줬다. 이후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찾아오자 "'''노블레스시여. 저 카리어스 블러스터, 위대한 노블레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고 무릎 꿇고 예의를 갖추며 풀 네임을 밝힌다. 그러자 라이는 "'''나도 그대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군.'''"이라고 대답해준다. 이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후 걱정 많이 했는데 멀쩡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또 다시 눈치 없는 행동을 해서 3인방을 당황시켰다. 이후 KSA#s-1라는 곳에서 미팅이 있지 않았냐며 빨리 가보라고 한다.
317화에서는 꽃다발을 들고[9] 개조인간 3인방과 함께 KSA에 가는 도중, 한국에 온 3장로와 5장로의 기척을 눈치채고 원거리에서 선공을 날린다. 둘은 타격 직전에야 간신히 회피했고, 의외의 기습에 깜짝 놀라 어디서 공격했냐고 반응할 정도. 그 후 바로 자신의 소울 웨폰인 아모르를 꺼내 공격하면서 간지나게 전투를 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상대가 전대 가주급인 강자 한 명에 그보다 동급, 혹은 더 강해보이는 장로가 왔다는 것이다.
공격을 계속하면서 인간한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인적이 없는 곳으로 따로 유인했고 3장로와 5장로를 보자 '''"너희는... 그러니까 너희는... 그러니까 음... 장로?", "역시 그랬군. 장로였어"'''라며 가주답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5장로와 전투에 돌입했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원리를 알 수 없는''' 3장로의 공격에 팔목 부상을 입고 조금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본격적으로 3장로와 5장로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10] 발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상위 장로 두 명을 상대로 제법 선전한다. 3장로의 보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원거리전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으로 변환해서 5장로와 잠시나마 '''호각으로 맞붙는다'''.[11][12] 근접전을 하는 것과 동시에 화살로 공격하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면서 5장로를 '''몰아붙이는''' 모습도 잠시 보여준다. 이후에도 고군분투하지만 조금씩 밀리게 되고 결국 큰 부상을 당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현 로드 라스크레아가 등장함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난다.[13] 카리어스가 기회를 달라고 하자 라스크레아는 그를 보며 잠시 뭔가를 생각한 듯, 힘을 끌어올리던 걸 멈춘다. 그 틈에 5장로가 원거리 공격을 하고 3장로와 도망친다. 상황이 종료된 후 카리어스는 쿨럭거리며 아파한다.
그리고 프랑켄 하우스로 돌아간 후 가드 3인방과 실험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14] 그런데 계속 아프다고 했던 게 꾀병은 아니었는지, 여전히 엉덩이가 아프다며 의자에 앉지 못했다.
326화에서 라스크레아가 힘을 해방하는 걸 느끼고 가드 3인방과 달려왔다. 그리고 다 함께 전대 로드의 메시지를 듣고 있을 때 프랑켄슈타인이 왠지 그냥 남긴 메시지가 아니라 직접 대화하는 거 같다고 말하자 로드가 사라지기 직전에 고백할 게 있다며 사실 자신은 로드의 아들이라고 드립을 쳤다. 그러자 로드는 발끈해서 너 같은 아들 둔 적 없다며, 아닌 척 시치미를 떼려고 했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카리어스는 진짜 대화할 수 있다며 놀랐다.[15] 그리고 전대 로드가 사라지자 혹시 아버지라고 하면 다시 나타나는 거 아닐까 하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엔 모두와 함께 라이와 라스크레아가 라면을 불리는 광경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라이와 함께 가드 3인방도 학교에 간다고 하자 이제 너희들은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당황했다.
2.5. 시즌 7
334회에 등장. 학교에서 망을 보던 중 타오와 타키오가 T-2를 복용하고, M-21은 신체 변형까지 하여 급히 가는 걸 보고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도우러 갔더니 기껏 주방 수리냐고 하나, 타오가 "이 집 주인은 사장님이에요!"라고 하자 흠칫한다. 그리고 아버지 크라시스에게 '''눈이 돌아가면 보이는 게 없는 인간'''이 있다며 그를 만나면 피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프랑켄슈타인이 라스크레아를 공격하려던 걸 보고 이 말이 떠올라 게슈텔에게 확인하니 동일 인물이 맞다고 들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16] 그리고 모두가 프랑켄슈타인의 성격에 전율한다.
타오가 RK 가입을 권유하면서 귀족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묻자, 굳이 포지션을 구분한다면 '''로드의 동생'''을 맡고 있다고 대답하고, 타오와 함께 서로 감탄하는 게 둘이 죽이 잘 맞는다.
프랑켄의 무인도에서 M-21에게 특훈을 시켰다. M-21이 각성한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에 봐주지 않고 몰아붙였다. 그렇게 며칠 동안 싸운 결과 M-21의 전투 기술은 늘었지만, 여전히 각성하지는 못했다. 가드 동료들과 레지스가 오자 카리어스가 좀 쉬라고 했지만, M-21은 각성을 위해 계속 싸우려고 했다. 그러자 카리어스는 소울 웨폰으로 제대로 된 공격을 하겠다고 했다. 각성에 실패하면 죽을 수도 있지만, M-21은 그래도 하겠다고 했다. 물론 가드 동료들은 M-21을 말렸지만, M-21은 너희들만 목숨을 걸게 하지 않겠다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카리어스가 소울 웨폰으로 일격을 날린 후, M-21은 완전히 웨어 울프처럼 변해 포효했다. 카리어스는 M-21이 성공한 것에 기뻐하며, 이런 때를 대비해서 내가 저 녀석을 특별 관리하는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너희가 여기 있어 봤자 방해만 된다며 RK 일행을 돌려보냈다.
이후 한국에서 전투가 일어나자 프랑켄, 세이라와 함께 헬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재등장.[17] 싸움이 끝난 후 프랑켄, 세이라와 함께 나타났다. 프랑켄은 웨어 울프들과 싸우려고 했지만, 라이가 다친 아이들이 있다고 하자 싸움을 포기했다.
373화에서는 라엘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힘이 강해졌다며 놀랐다. 이후 힘을 순긴 거냐고 물었다가 아니라며 당황하는 라엘의 모습을 보고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 공격은 대체 뭐였냐고 의아해한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무리한 훈련 때문에 힘이 빠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힘이 강해졌고, 그것도 지치기 전보다도 훨씬 더 강해졌다며 마치 각성이라도 한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흠칫하고 놀라서 더 강해진 것 같지 않냐고 묻고는 일단 소울 웨폰을 꺼내보라고 한다. 이후 그란디아가 변화한 모습이 되자 완전한 소울 웨폰이라고 놀라고는 라엘에게 라엘의 몸이 각성한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라자크에게 일이 생긴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후에는 라엘이 그란디아가 더 강해졌다고 하자 이어서 완벽한 소울 웨폰이 됐고, 라엘의 몸도 각성한 것 같다고 추가설명을 한다. 그리고는 이후 프랑켄이 루케도니아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자 놀란다. 그리고는 자신도 가겠다고 하지만, 부상자들도 있고 세이라 혼자서 지키기에는 부족하다며 남아 있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남게 된다.
374화에서는 라엘을 훈련실에서 보고 있었고, 형의 죽음에 분노하는 라엘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402화에서는 라자크의 영면으로 침울해하는 레지스와 가드 3인방에게 루케도니아를 위해 죽은 형을 동정해서는 안 된다, 형의 긍지를 깎아내리는 일이다, 라는 일갈을 날리며 자신이 형의 뜻을 이어서 너희들을 훈련시키되 무르게 하지 않을 테니 각오하라는 말을 하는 라엘을 보며 제법 가주 티가 난다고 말한다.
2.6. 시즌 8
413화에서 타오의 말에 의하면 라엘과 함께 섬에서 훈련을 하느라고 자리를 비웠다고 한다.
426화. 프랑켄슈타인의 연락을 받고 라엘 케르티아와 함께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 도착했고, 주황색 피부에 붉은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인 브랑에게 화살을 쏴서 뒤로 물러나게 만든다. 이로서 3대 3의 싸움이 되었다.
427화. 브랑과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브랑을 속도로 농락하면서 데미지를 입히고, 파워는 쓸 만하지만 스피드가 아쉽다며 상대가 나쁘다고 하면서 가볍게 압도한다.
428화. 강력한 일격을 날려 브랑을 대머리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면서 웨어 울프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니 머리카락도 다시 자라겠지, 라는 식의 드립은 덤으로 날린다. 이에 분노한 브랑이 달려들지만 여전히 뛰어난 민첩성으로 회피하고 데미지를 입히면서 우세를 점한다.
430화. 크라노를 해치운 라엘에게 다가가 격려하더니 브랑을 잠시 상대해달라고 말하고는 모습을 감춘다. 라엘이 브랑과 싸우는 사이에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붉은 기운을 모아 거대한 화살을 만들어 날리는 것으로 브랑을 소멸시킨다. 그 이후에 공격에 휘말리지 않고 간신히 피한 라엘과 함께 이동하기 시작한다.
435화. 라엘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이 도란트와 싸우는 장소로 이동하지만, 도란트에게 당해 크레이터 아래에서 큰 부상을 입은 채 의식을 잃어버린 프랑켄슈타인을 목격하게 된다. 라엘과 함께 싸울 가능성이 높지만 상대가 '''무자카조차도 인정하는 강자인''' 도란트인만큼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436화. 프랑켄슈타인이 쓰러질 때 일어난 폭발과 도란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통해 자신과 라엘이 쓰러뜨린 웨어 울프와는 다른 강자라는 점을 간파한다. 그래서 자신이 상대할 테니 라엘에게는 물러나 있으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도란트가 라엘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우세를 점하고 있을 때 일격을 날리자 라엘의 앞에 서서 자신의 몸으로 도란트의 공격을 막아낸다.
437화. 라엘에게 프랑켄슈타인을 데리고 이곳을 빠져나가라고 말하고는 예전에 라자크와의 대화를 회상하면서 라엘이 당하면 자신에게 부탁한 라자크를 저 세상에서 어찌 보겠냐고 걱정한다. 그러나 라엘이 가주로서의 각오를 드러내며 도란트와 싸우고, 그 틈에 검은색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화살을 날린다. 이에 도란트가 에너지파 비슷하게 기운을 날려 맞대응을 하는데, 그 여파로 인해 부상을 입어 기침을 한다. 이후 오른쪽 어깨와 왼쪽 팔이 없어진 도란트를 보지만 금방 재생을 하자 경악을 하면서도 라엘보고 지금이라도 좀 가면 안 되냐고 묻는다. 그러나 라엘이 거절을 하자 웃으며 말하는데, 주변이 다크 스피어의 기운에 침식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일어나서 여러 가지 일로 한탄하는 프랑켄슈타인의 말을 듣게 된다.
438화. 다크 스피어에 침식될 뻔한 프랑켄슈타인이 도란트의 재생능력에 대해 말을 하자 그런 이야기를 할 입장이 아닌 것 같다는 츳코미를 건다. 그 이후에 프랑켄슈타인의 애인(다크 스피어)이 언급되자 의아해하다가 프랑켄슈타인으로부터 라엘과 함께 빠지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에 의해 상처를 입고, 재생이 더뎌지는 상태를 보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439화. 프랑켄슈타인과 도란트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라엘과 만담을 나눈다. 프랑켄슈타인을 도와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지만, 그랬다가는 사장님이 우릴 죽이지 않겠냐는 라엘의 말에 동의를 한다. 그 후에 프랑켄슈타인이 썩소를 짓자 섬뜩함을 느끼고, 라이제르와의 계약을 통해 얻은 힘(붉은 창)을 선보이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440화. 프랑켄슈타인과 무자카의 대화를 듣던 중에 프랑켄슈타인이 무자카와 싸우려고 하자 "지금 저 몸으로 전대 웨어 울프 로드와 싸우겠다고?" 라는 말을 하며 경악한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라는 명분으로 다크 스피어를 휘둘러 무자카를 공격하는 프랑켄슈타인을 입을 떡 벌리며 식은땀으로 가득한 얼굴로 보고 나서는 "미쳤어. 스트레스 푼다고 전 웨어 울프 로드에게 저 끔찍한 무기를 휘둘렀다고? 저거 제정신 아니야." 라는 말을 한다.
446화. 프랑켄슈타인, 라엘과 함께 타이탄의 공격으로 벌어진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는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449화. 라스크레아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라엘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케이가 너희가 왜 이곳에 있는 거냐며 질문을 하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라는 난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라스크레아가 쿨하게 이야기는 나중에 듣자고 말하자 "예?" 하며 의아해한다.
450화. 케이, 라엘과 함께 라이제르와 라스크레아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고, 초토화된 광경을 보면서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후 이그네스가 없음을 제일 먼저 깨닫고는 다른 두 명의 가주와 함께 이그네스를 찾으러 간다. 그러나 이그네스는 다크 스피어에 흡수되는 최후를 맞이했고, 미친듯이 웃는 프랑켄슈타인을 보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침묵을 지킨다.
451화. 이그네스를 처리한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케이와 라엘과 함께 라이제르와 라스크레아가 있는 장소로 복귀한다. 이후 라이가 웨어 울프의 땅에 온 이유를 듣고 함께 동행하겠다는 라스크레아의 말에 깜짝 놀라 "누님?"이라고 말한다.
457화. 프랑켄슈타인의 뒤를 따라 라이와 라스크레아 및 케이, 라엘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458화. 케이와 함께 프랑켄슈타인이 미라이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지켜본다.
460화.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 라스크레아, 케이, 라엘, RK, 루나크와 함께 마두크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465화. 마두크가 무자카의 딸인 애슐린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밝히고 귀족과도 연관이 있다는 말에 배신한 전대 가주들을 뜻하는 것임을 깨달았는지 묻는 모습을 보인다.
469화. 흩어져서 마두크에게 힘을 흡수당하는 웨어 울프 일족을 구하라는 라스크레아의 명령에 다른 가주들과 함께 이동한다.
470화. 다른 가주들, 개조인간 3인방, 루나크, 켄타스와 함께 이동하다가 웨어 울프 일족의 힘을 흡수하는 시설물이 있을 만한 장소로 향하기 위해 둘로 나눠서 움직인다.
471화. 파괴된 시설물에서 나온 블러드 스톤에서 붉은 안개가 나와 웨어 울프의 영역을 덮고, 그로 인해 힘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케이, 라엘, 켄타스와 함께 괴로워한다.
472화. 웨어 울프 일족이 쓰러져 있는 장소에서 케이, 라엘, 켄타스와 함께 블러드 스톤의 파편이 흩날리는 것을 목격한다.
473화. 예란고 가드 복장 차림으로 여학생에게 꽃다발을 주면서 그대의 생일이 어제 지났다며 늦었지만 지금에서야 이 장미를 전한다고 말한다.
475화. 라이와 라스크레아의 데이트를 감시하라는 게슈텔의 지시를 따르고는 있지만, 전혀 이해를 못하고 그란디아를 손에 들고 죽은 형을 찾는 라엘이나 그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이해를 못하는 타오네에 비하여 대충 상황을 짐작하고 있으며, 라이와 돌아오는 라스크레아를 보며 '우리 로드께서 저렇게 웃을 수도 있었나.'라고 중얼 거린다.
2.7. 시즌 9
508화. 레지스가 유니온의 공격 위성이 루케도니아를 공격할 경우의 상황을 묻자 방어 시스템과 루디스, 로자리아를 언급하며 루케도니아를 보호할 수 있겠지만, 사전에 공격을 파악하지 못하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거라고 답한다.
525화. 공격 위성의 공격을 라이제르가 막아내자 다른 가주들, 개조인간 3인방과 함께 옆으로 퍼지는 파편을 막아낸다. 그러나 일부일 뿐인데도 상당한 위력을 지닌 터라 상당히 지쳐한다.
533화. 기괴하게 변형된 1장로의 시체에게 고전하는 라엘을 지원해주면서 등장. 다른 라이제르 나이트한테 이 녀석들을 막지 못하면 수많은 인간들이 죽는다는 말을 하고는 자신이 1장로를 맡기로 한다. 레지스가 1장로나 다른 친위대의 특징을 알려주자 이를 받아들이면서 피할 수 없으니 끝까지 해볼 수밖에 없고, 어디까지 재생할 수 있는지 보자는 말과 함께 화살 형태의 기운을 날린다.
536화. 1장로의 촉수 공격에 꿰뚫리는 부상을 입지만 그것을 기회로 삼아 일격을 날린다. 다만 1장로가 입에서 광선을 발사하여 상쇄시켜버리지만 빈틈이 발생했고, 그걸 노린 라엘, 세이라, 레지스가 합동 공격을 날려 1장로를 소멸시킬 수 있게 해준다.
539화. 완전 침식+블러드 스톤으로 강해진 크롬벨이 프랑켄슈타인에게 공격을 날리려는 순간, 화살을 쏴서 크롬벨에게 부상을 입힘과 동시에 잠시나마 한눈을 팔게 만든다.
540화. 라이제르 나이트와 루나크가 크롬벨을 상대하는 사이,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일격을 날릴 힘을 모으고 있다. 다만 블러드 스톤 때문에 크롬벨의 힘이 강해져서 공격을 통하게 하려면 그만큼 힘을 모으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결국 거대한 화살 하나를 날려 크롬벨의 두 팔을 없애버린다.
3. 소울 웨폰
'''아모르(Amor)'''. 에스파냐어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소울웨폰의 형태는 활대 양끝에 금빛 칼날리 붙어있고 현이 없는 검은색 일색의 장궁으로 노블레스 캐릭터 중에서도 키가 큰 편인 카리어스보다도 길다란 장궁형 무기.
주 전투법은 활이라는 형태답게 자신이 활을 쏘는 자세를 하면 검은 기운이 현의 역할을 대체하며 화살 또한 마찬가지로 기운으로 만들어내서 쏘는 방식. 단 칼날이 붙어있는 만큼 칼날 부분이나 아니면 활대 자체를 통해 둔기와 양날검으로 사용 가능한 근.중.원거리 전투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무기.
4. 능력
근접전에서조차 전대 가주급의 강자인 루나크를 상대로 대등한 공방을 날릴 정도로 원거리전, 근접전 양쪽 모두에 민첩성과 감각에 뛰어난 활용력을 보이는 만능형 가주. 그렇지만 기운을 모으지 않을시 공격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18]
웨어 울프 루나크를 상대로[19] 접근전에서 조차 잠깐이긴 하나[20] 공방을 나누고 각종 거리에서 뛰어난 모습과 상당한 센스를 보여주며 웨어 울프의 최강의 전사 및 로드급 강자 도란트에게도 감탄을 듣는 것을 볼 때 500년 전의 전대 가주에 필적한다는 현 가주의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렇지만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브랑을 상대로 혼자서 빠르게 처리해내지 못해서 라엘에게 브랑을 떠넘기고, 라엘이 브랑과 싸우는 틈에 기운을 모아서 공격해 날린 후에야 브랑을 처리하는 등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보다 강하기는 해도 속도에서 압도하지만 공격력이 좀 부족해 크게 타격을 주지 못하고 살짝 애를 먹는 묘사도 있었다.[21]
일단 무기로나 능력으로나 원거리전이 주특기지만 근거리전으로도 상술한 대로 루나크를 1대1로 상대하면서도 어떻게든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 블러스터 가문의 능력이 대부분 원거리전의 비중이 큰걸 고려하면 무기 보정을 뺀 근접 전투력이 엄청나단 뜻이 된다.
일단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카리어스는 절대로 원거리만 할 줄 아는 자가 아니다. 애초에 웨어 울프인 루나크 상대로도 근접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이게 일시적이라는 근거도 없다. 루나크 본인도 직접 그의 근접전을 인정했으며 거리를 본인이 조절하며 싸움의 리드를 차지했다.
하지만 루나크에게 원거리에서 공격을 명중 시켜도 상처를 입히지 못하는 것으로 이 때도 공방을 나누는 모습이나, 속도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던 것과 달리 기운을 모아서 날리지 않을시 공격력이 약하다는 '''공격력 부분의 약점을 보였다.'''
사실 카리어스는 힘을 모아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원거리 전에서는 자신이 공격받을 만한 요소가 거의 없어[22] 상관 없지만, 근접전에서는 불리하다. 결정적으로 '''연사력이 떨어진다'''.
작중에서 워낙 개그캐릭터 속성이 강렬해서 무시당하는 경향이 크지만 전투 센스와 현재 강함만 보면 '''현대 이전의 루나크나 켄타스 세대를 포함하고도 수준급의 실력자'''. 전대 가주급 실력을 지닌 루나크를 상대한 것을 보아 적어도 드라쿤, 자이가,가르다, 도란트들과 최상위급 전사인 주라키, 그리고 루나크와 켄타스를 제외한 현 가주들보다 조금 아래의 수준인 대부분의 마운트, 카이오,가야르, 쿠하루들은 충분히 이길 것이며[23] 상성이 있다 가정해도 근접전에서조차 잠깐이지만 동급으로 겨루고 올라운드가 가능한 점을 미루어 볼 때 6장로 우로카이, 7장로 자르가와 같은 전대 가주들과도 데미지는 쉽사리 주지 못하더라도 속도와 감각을 기반으로 호각으로 공방을 나누는 것은 가능해보인다.[24]
이전에 자신이 레지스를 가르쳐 주면서 해준 충고를[25] 몸소 실천하는 뛰어난 실력자로 갑작스러운 단체 영면&배신으로 날림계승한 가문이 많은 와중에 그나마 '''실력자'''인 채로 가문을 물려받은 몇 안 되는 경우.[26]
소울 웨폰과는 별개로 블러스터 가문의 특성상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데 작중 평에 따르면 '''초가 몇개는 붙을만한 사기급 레이더가 장착된 수준'''이라고 그 능력을 통해 쓰는 초장거리 저격은 가까스로 피했다곤 하나 워낙 원거리 공격이라 루나크도 놀랐을 정도이며 애초에 루나크가 '''가까스로''' 피할수 있었던 시점에서 어지간한 장로급 이하들은 자신이 뭐에 노려졌는지도 모르고 죽은 셈. 하지만 적과 마주하고 싸울 시 기운을 모을 틈을 적이 잘 주지 않기에 강력한 공격을 날리기 버겁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브랑이나 도란트를 상대로 강력한 공격을 날렸을 때는, 라엘이 대신 싸워주면서 상당한 시간을 벌어준 후에야 기운을 모아서 공격을 날렸다.[27]
또한 으레 매체들에서 궁수들이 재빠르게 나오는 것처럼 본인 역시 공격을 피하는 게 특기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5장로를 상대로 항상 안전 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건 그 민첩성 덕이었다.
5. 기타
워낙에 허당 끼가 강해서 개그 캐릭터로 보이지만, 외모도 준수한 데다가 실력도 좋고, 개념 있으면서 겸손한 모습도 보이는 등 제법 엄친아이다. 게다가 라자크 케르티아와 더불어 비중도 세이라 J 로이아드 와 레지스 K 란데그르를 제외하면 현 가주들 중 가장 많은 데다가 캐릭터성으로 인해 호평이 자자한 편. 특히 웨어 울프 5장로와의 전투에서 상당히 선전한 덕에 그 주가를 제대로 올렸다. 덕분에 현 가주들 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으며 라자크 케르티아와 더불어 유능한 현 가주로 평가받고 있다.개인적으로는 카리어스라는 녀석이 있는데... 나는 그 놈이 제대로 사는 놈 같아. '''귀족 같지 않은 성격이 마음에 들어''' - 전대 로드
다만 라엘에게 한창 프랑켄과 싸우고있는 도란트를 협공하자고 제안하는 걸 보면, 확실히 귀족 답지 않은 성격이다.[28]
자기가 개드립으로 전 로드의 아들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묘하게 그럴 듯하다. 외모도 묘하게 비슷하고, 성격도 묘하게 비슷하고. 그래서 저 개드립을 친 화에서 독자들이 농담이지만 납득을 하기도 했고, "라스크레아를 누님이라 부르는 이유를 알았다'''(동생이니까)'''"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또 개드립으로 "로드의 동생 포지션을 맡고 있다"라고도 했다. 뭐 당연히 아니지만...
이 미묘한 성격의 비밀이 330화에서 밝혀지는데, 카리어스의 아버지 크라시스는 '너무' 딱딱한 성격이었고 이에 로드가 자식은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가볍게 이야기했다.[29] 로드와 비슷한, 가볍고 재미난 성격은 '''아버지가 로드의 명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물인 셈이다.''' 참고로 크라시스 블러스터는 어떤 의미에서는 항상 "로드는 대단하신 분이야."라고 하며 로드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무조건 복종하는 광적인 충성심을 지닌 레이가 케르티아 이상으로 로드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을 지닌 존재였기에, 사소한 것에서도 "소신이 부족하여 로드의 명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소신을 벌하여 주십시오!"라고 하는 자였다. 그런 충성심을 지닌 아버지를 둔 덕에 카리어스는 아버지와 다른 지금의 성격이 완성된 것.
또 그래도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에 대한 충성심은 깊어서 라자크와의 대화에서 보자면 현 로드를 위해서라면 '''전대 로드의 의지마저도''' 무시할 수 있다는 라자크의 말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당장 자신들이 충성해야할 대상은 '''현재의 로드지 전대의 로드가 아니라는 것.'''' 당장 둘의 아버지인 크라시스 블러스터와 레이가 케르티아가 전대 로드에게 얼마나 충성적이었는지 생각하면 이런 충성심은 둘 모두 아버지를 닮았다고 할 수 있다.[30]
[1]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라엘 역시 긍정적인 방향을 보이고 있다.[2] 500년 전에 가주가 되었으며 그때 성인식을 치를 나이인 200살을 넘겼을 것이다.[3] 기절한 척 엎드려 있다가 카리어스가 어깨에 들쳐매자 툭 건드렸다.[4] 다음 세대를 믿을 만하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카리어스의 성격(귀족답지 않은)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했다. 자기의 젊을 적 같다나. 하지만 모두 전대 로드가 어떤 성격인지 잘 알기 때문에 카리어스는 오히려 '로드께 성격을 인정받아 봐야 기쁘지 않습니다', '나 정말 성격 문제였나봐...'라고 생각하며 암울해했다.[5] 루케도니아 밖으로 간 라엘 때문에 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6] 점점 더 강력한 적이 오는데 프랑켄슈타인이 이에 다 대응하기는 어려우니 가주가 1명 정도는 더 와야 그나마 형평성이 맞는다. 게슈텔은 전대 가주 세대로서 루케도니아의 귀족 중에서 최강임과 동시에 로드를 보좌해 전체적인 국면을 봐야 하고, 루디스는 수호자이자 친위대장인 만큼 로드를 지켜야 하니 루케도니아를 나갈 수 없다. 케이는 게슈텔 다음으로 강하고 애초에 로드의 옆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500년 전 실패한 배신자들의 반란 때문. 그러니 로자리아나 카리어스 중에서 파견될 확률이 높다.[7] 정황상, 그리고 타오 성격상 믿어주는 척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애초에 그런식으로 맞장구 처주면서 상대 기분을 띄워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게 타오 특기니까.[8] 카리어스를 보고 벙 찐 학생들의 표정은 덤.[9] 나연수에게 줄 예정이었다고 한다. 타오가 나연수는 유부녀라고 하지만 '한 번 레이디는 영원한 레이디'라며 훌륭한 카사노바의 모습을 보인다.[10] 전대 가주급 인물이 둘이다[11] 이거 간과하기 쉬운데 진짜 대단한 업적을 세운 거다. 5장로는 다크 스피어를 꺼내든 프랑켄슈타인을 근소하지만 확실하게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다크 스피어를 꺼내든 현재의 프랑켄슈타인은 전대 가주와 동급으로 판단되는 인물인데 그를 근소하게나마 확실히 몰아붙인 5장로는 전대 가주 이상의 인물이라는 설명이 되므로...[12] 라자크 역시 전대 가주와 로드 급 강자(이쪽은 서포트만 했지만), 그리고 진정한 전사 둘이라는 네 명과 싸워서 하나를 처리하고 둘에게 부상을 입히는 업적을 세우기는 했지만 라자크와 싸운 진정한 전사들은 루나크보다 떨어진다. 유니온에서 현 가주들의 힘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라구스도 무시하던 것과는 달리 현 가주들이 500년전 전대 가주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놀라워했으며 드라쿤도 전대 가주들과 현 가주들의 힘의 정보는 모두 한참 잘못되었다고 평가한다.[13] 노블레스라는 만화 자체에서 라스크레아를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녀는 엄연히 귀족을 이끄는 '''로드'''의 자리에 올라 있다. 라스크레아가 라그나로크 꺼낸 상태에서 풀파워로 블러드 필드 쓰면 5장로도 끔살 확률 90%다.[14] 그런데 갑자기 게슈텔에게 맞먹고 있다. 선대의 인물인 게슈텔은 현 가주들 모두에게 존경받고 있고, 카리어스도 루케도니아에서는 예의를 갖췄는데 게슈텔에게 말하는 게 젊은 가주들끼리 대화하듯 편하게 한다.[15] 사실 이것이 카리어스의 의도였던 것 같다.[16] 이때 게슈텔은 '그래. 그 놈이 바로 그 놈이야'라고 말했다.[17] 그런데 여기서 흠좀무한 것이 있다. 세이라와 카리어스는 가드 3인방과 같이 프랑켄의 섬에 있었다. 가드 3인방은 한국으로 먼저 떠나서 세이라와 카리어스가 탑승한 헬리콥터에 없다. 프랑켄과 카리어스는 헬기 뒷좌석에 앉아 있다. '''그렇다면 이 헬기를 누가 조종하는 거지?''[18] 실제로 카리어스를 직접 상대했고 기운을 모아서 날린 필살기를 맞은 도란트가 카리어스는 근접전이나 빠른 연속 공격보다는 강한 단발성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고 평가했다.[19] 참고로 웨어 울프의 순수 신체 능력과 내구력은 귀족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20] 이마저도 루나크가 직접 카리어스의 접근전 능력을 인정했다.[21] 기운을 모아서 날릴 경우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공격력의 한계가 뚜렷하다.[22] 저격은 본인의 감각으로 인지하고 피하면 된다. 애초에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공격 대부분을 씹고도 남을 정도의 감각을 지닌 양반이니...[23] 도란트와 싸울 때의 라엘 수준이다.[24] 그러나 그놈의 공격력이 문제라 이길 가능성이 낮으며 실제 카리어스의 전투력은 로자리아, 루디스와 동급이다. 사실 카리어스가 제일 활약을 하는 것은 대신 적을 막아줄 서포터가 있을 때다.[25] "상대와의 승부는 힘의 크기만으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니니까. 힘과 기술 속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상대에게 맞서야 하는거야."[26] 로자리아, 루디스 역시 실력면에서 전대 가주들에게도 고평가를 받고 있고, 케이 역시 8대 가주 최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27] 정면승부시 카리어스가 가능한 강력한 공격은 기껏해야 브랑의 손바닥에 상처를 내는 것이 한계였다. 그마저도 회복해버렸지만.[28] 다른 현대 가주들의 발언으로 이게 얼마나 귀족적이지 않은지알 수 있는데 케이는 동료가 도착했음에도 '''아무리 불리하다 해도 동료가 있다 해도 1대 1로 싸우는 게 귀족이라는 것이다'''라며 협력을 거절했고 라자크는 배신한 가주들 여럿이 자신을 노릴 때 '''하긴 이미 영면이 무서워서 튄 놈들이면 자존심도 없을테니 여럿이서 한 명을 공격하는 것도 걸리는 게 없겠지'''라며 그들에게 모멸감을 드러냈을 정도였다.[29] 전 로드 왈: 아이는 좀 재미있게 만들어. 자네처럼 너무 딱딱하게 만들지 말고. 크라시스 왈: '''소신 크라시스 블러스터, "반드시" 로드의 명을 따르겠나이다!'''[30] 아버지에 의해 성격이 전대 로드가 원하는 형태로 바뀌었지만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충성심은 고스란히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