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루케도니아에서 돌아온 라이 일행은 예전처럼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라엘 케르티아는 유니온 8함대가 침략했을 때를 틈타 루케도니아를 빠져나갔다. 정식으로 사과 요청을 하고 있지만 노블레스 역시 라엘이 세이라를 데리러 갈 때 소란을 부린 것 때문에 강하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입상이다. 로드는 이 사실을 알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이다. 안상인과 나연수는 한국에서 멋대로 설쳐대는 놈들을 지켜봐야만 하는 것에 답답해 하는 중이었다. 두 사람이 소속된 KSA에서는 그들의 정체가 극비라는 점을 주지시키며 새로운 인재를 스카웃하라고 명령하는데 건네받은 봉투에는 한신우와 우익한의 사진이 붙은 서류가 있었다. 프랑켄은 인재들을 스카웃하기 위해[1] 표면상으로는 KSA에서 추진중인 우수학생선발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예란고를 방문한 안상인과 나연수를 만나자마자 그들이 개조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레지스, 세이라 및 M-21, 타오, 타키오에게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상인, 나연수는 프랑켄의 협조를 받아 예란고의 임시 교사로서 조사 대상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검증을 위해 KSA의 훈련생들이 신우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모두 다 신우에게 얻어터졌다. 그리고 몰래 상황을 지켜보던 안상인, 나연수와 개조인간 3인방 사이에 마찰이 생겼다. 자초지종을 들은 프랑켄은 이걸 핑계로 프로그램 지원 자체를 거절했다. 정부 측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프랑켄은 거절하고 있다. 한편 DA-5건과 닥터 아리스건, 루케도니아건으로 유니온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12장로는 친위대 켈베로스를 한국에 보냈다. 닥터 크롬벨은 12장로의 독단적인 행동을 추궁하는 모임에서 일부러 그의 편을 들어줘 12장로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12장로를 몰아내고 그의 자리를 차지할 생각이다. KSA에서 프랑켄을 다시 설득하는 동안 안상인과 나연수는 켈베로스와 유리를 안내하는 임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임태식의 명령에 따라 프랑켄을 만나서 일을 확실하게 매듭지으려 했지만, M-21이 교정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한 것에 나연수가 참지 못하고 시비를 걸었다. 하지만 나연수의 공격은 M-21에게 통하지 않았고, 타오와 타키오가 난입해 싸움을 막았다. 임태식은 KSA로 찾아온 유리와 대면해서 한국에 찾아온 이유를 묻지만, 유리는 그것을 무시하며 반 협박조로 조력을 요청할뿐만 아니라 닥터의 연구시설도 전부 조사하려 한다. 닥터는 나연수가 M-21과 싸울 때 인간 이상의 힘을 냈고, 그것이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몹시 걱정하며, 결국 M-21을 죽이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나연수와 안상인 모두 그 결정에는 따르지 못하겠다고 하며 좀 더 알아볼테니 기다리라는 요청을 했고, 닥터도 그에 따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명령과는 별도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하다는 생각에 아무도 없는 밤 예란고에 잠입, 순찰하던 M-21 앞에 얼굴을 가리고 나타나 진짜 무력행사로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 결국 안상인과 함께 개조인간 3인방에게 포위당한 나연수는 M-21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타오의 제안[2] 피차 개조인간인 것을 들키지 않도록 조용히 넘어가자 을 받아들이고 물러났다. 켈베로스의 행패 때문에 KSA는 본부 건물이 박살나고 개조인간을 비롯한 요원들이 죽는 등 큰 손실을 입었다. 안상인은 켈베로스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일부러 그들을 도발해 공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상태로 빠져나가서 타오 일행과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안상인의 정체를 눈치챈 켈베로스가 그를 공격하고, 사정을 알게된 타오는 동료들과 함께 안상인을 구하러 가기로 한다. 안상인은 켈베로스 멤버인 케드, 루타이와 맞서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탈탈 털리고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타오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전기공격으로 케드와 루타이가 당황하는 사이 M-21이 안상인을 구해 달아난다. 케드가 다시 추격을 하지만 타키오가 중저격총으로 케드의 다리를 맞힌다. 케드가 타키오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에 M-21이 회심의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케드가 강화복을 착용한 이후 M-21은 힘의 차이로 고전하고 타오는 루타이에게 뒤를 잡힌다. 안상인은 위기상황에서 벗어나서 나연수와 다시 재회한다. 위기의 순간 레지스가 M-21을 지원하러 오고 케드는 둘의 실력에 밀리다가 리더인 로딘이 와서 목숨을 건진다. 타오는 루타이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루타이가 강화복을 착용한 이후로는 밀리다가 타키오가 지원을 온다. 한편 남은 켈베로스의 일원인 유이지는 유리와 함께 현장으로 가던 도중 그에게 기습을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루타이 역시 본색을 드러낸 유리의 희생양이 되었다. 나연수와 안상인이 싸움에 끼어들었지만 로딘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로딘이 지친 레지스를 끝장내려는 순간, 12장로와 켈베로스 단장 테이즈가 나타나 실망스럽다고 질책했다. KSA는 이미 12장로에 의해 박살났고, 타키오와 타오도 테이즈에게 당했다. 테이즈가 M-21과 레지스를 끝장내려는 순간, 라이와 함께 세이라와 프랑켄이 나타나 테이즈와 로딘을 가볍게 쓰러뜨리고, 라이가 힘을 쓰지 않게 하는 대신 허락을 받고 봉인을 해제한 프랑켄이 12장로와 대치한다. 라이는 12장로에게서 배신한 전 가주중 하나인 록티스 크라베이의 기운이 희미하게 느껴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프랑켄은 12장로가 록티스와 계약한 개조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면서 다크 스피어를 소환했다. 결국 12장로는 프랑켄에게 죽기 일보 직전이 되었지만, 라이가 프랑켄을 부르자 틈이 생긴 것을 이용해 라이를 인질로 잡았다. 라이는 프랑켄슈타인의 충고 때문인지 가만히 있었지만 인간의 생명을 모독하는 12장로의 말을 듣고 블러드 필드를 이용하여서 그를 완전히 소멸시킨다. 프랑켄은 저택 지하 연구실에서 부상자들의 용태를 살피며, 장차 유니온과의 직접적인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는 여기에서는 더이상 바라던 삶을 살 수 없다면서 타오, 타키오, M-21, 레지스, 세이라에게 집을 떠나라고 말했다. 이 말에 동요하는 식구들에게 프랑켄은 라이의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가 모두를 지키려고 하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다섯 사람은 고민 끝에 떠나지 않고 라이를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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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노블레스 201화부터 238화까지의 이야기.
라이 일행은 수면 위로 떠오른 한국의 비밀조직 KSA, 유니온 12 장로의 친위대 켈베로스와 얽히고 있다. 초반에는 시즌 1 이후 큰 비중이 없었던
한신우와
우익한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하지만 라이 일행과 KSA가 대립하고
켈베로스가 끼어들면서 다시 신우 일행의 비중이 줄었다. 후반부에서는 라이의 과거와 몸 상태, 반역자들 중 한 명의 행방 등이 밝혀졌다.
3. 평가
'''노블레스 하락세의 시발점'''
일단 작화가 진짜 처참한 편이다. 전투신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작붕의 향연과 저퀄로 상당히 욕먹고 있다. 작가가 그리기 귀찮아서 이따위로 그렸나 싶을 정도.
등장인물의 비중은 높아졌으나, 스토리는 심하게 늘어졌다. 우선, 유니온의 장로가 등장했는데도, 스토리의 긴장감은 유니온 말단 조직이 나왔던 시즌 1, 2보다도 못했다. 등장인물은 많았지만, 너무도 허무하게 털리는 수준이었다. 특히 테이즈의 비중은 켈베로스 일반 단원들보다 못했고, 유이지는 제대로 보여준것도 없이 팀킬 당한 후 그냥 잊혀졌으며,
[3] 독자들의 반응도 '''"이 여자 대체 왜 나왔음?"'''이 대다수.
12장로 역시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4. 등장인물
4.1. 기존 등장인물
4.2. 새로운 등장인물(등장 순)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