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키요스미
[image]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현지화 명칭은 해적판 '박철호'[1] , 더빙판 '선우민'.
신심회의 관원으로 스에도 아츠시와 동문이기도 했지만 도장을 나가 3년간 뒷골목 세계에서 활동했었고 이로 인해 싸움에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성향이 생겼다. 스스로 말하기를 '도장에서보다 10배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기였다.
이름은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자위대에 복무하던 시절 상관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넷플릭스판은 카츠 안리(日)/로비 데이먼드[2] (美), 2001년 TVA는 무로조노 타케히로(日)/이상범(韓)/트로이 베이커[3] (美), 1994년 OVA는 다나카 카즈미(日)/스탠 하트[4] (美).
1권에서는 스에도에게 승리하며 가라테 대회 우승을 거둔 한마 바키를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격투가 4명[5] 을 혼자 때려눕힌 뒤 바키에게 덤비려 한다. 그 순간 모토베 이조까지 난입하며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지자 바키는 도망쳐버리고, 이에 화를 내다가 덤벼드는 모토베의 제자를 간단히 때려눕힌다. 벙벙하다가 모토베와 맞붙을 판국이었지만 오로치 돗포가 등장하며 싸움은 무산.
이후 사석에서 돗포에게 돌아오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지만 자신은 이제 실전 무술가라며 거절하고, 그럼 한 번 싸워보겠냐는 돗포의 제안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기습을 가하지만 아주 간단히 제압당한 뒤 규칙없이 마음껏 싸울 수 있는 지하투기장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다시 신심회 도장으로 돌아왔다.
하나다 준이치에게 기권을 얻어내고 지하투기장 최대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내지만 야차원숭이 주니어가 본선 32강의 상대였던 복서 라베르토 게랑을 때려눕히고 난입한다. 예상치도 못한 괴물과 마주하게 되어 망설이고 있던 중 4년 전 바키가 이미 야차원숭이를 꺾은 적이 있다는 토쿠가와 미츠나리의 한 마디에 바키를 향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전력을 다해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야차원숭이 주니어는 아무 타격도 입지 않은 채 관심없다는 듯 제자리에 앉아버렸다가, 이내 반대쪽 문에 등장한 바키를 보자 그대로 카토를 잡아 바키에게 내던져버린다. 야차원숭이 주니어에게 내던져져 바키와 함께 통로까지 상당한 거리를 밀려났다가 다시 덤비려 할 때 바키와의 대화는 안습 그 자체.
사태는 오로치 카츠미가 압도적으로 야차원숭이 주니어를 두들겨 패며 진정되고, 기절한 야차원숭이 주니어에게 결정타를 날리려 하는 카츠미를 바키가 제지하며 즉석에서 싸움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자 어느샌가 깨어나 "카츠미는 '''나와 달리''' 결승까지 갈 친구니 (어차피 지금 당장 안 싸워도) 결승에 올라가면 싫어도 싸우게 될 것이다"라며 바키를 말린다. 경기는 로베르토 게랑과 카토 둘 모두 탈락 처리되어 보결 선수인 마운트 도바가 출전하게 되었으며, 이후 카토 본인은 카츠미와 바키의 서포터 1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7]
흉악사형수 편에서는 사물을 이용한 드리안의 공격에 당해 실의에 빠져 있던 카츠미에게 수단방법 안 가리는 비열한 정신을 가르쳐줬으며 오로치 돗포의 한쪽 손을 자른 드리안에 대한 분노로 드리안의 한쪽 귀를 잘라버리기도 했다. 도망친 드리안의 뒤를 쫓아 은신처까지 따라가지만 본색을 드러난 드리안에게 본격적으로 구타당하여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신심회 도장 샌드백에서 발견됐다. 안습한 것은 이 전투가 작중 카토가 치렀던 전투 중에선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카토가 돗포를 얼마나 존경하는지가 드러났다. 돗포의 손이 잘린 걸 보고 드리안을 냅다 두들겨 팬 뒤
그래도 돗포가 드리안을 준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린 뒤 휠체어에 실려서 등장, 마무리를 지으라는 돗포의 외침에 다시 일어나서 엄청난 살기를 발함으로써 드리안의 패배선언을 얻어냈다.
3부에서는 심신회관에서 운동 중인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 뒤 심신회를 대표하여 피클과 맞붙는 카츠미의 싸움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심신회의 관원으로써 예를 다 하는 모습으로 등장. 다만 카토보다는 스에도 아츠시가 더 많이 모습을 드러냈고, 카토는 정말 자세히 찾아봐야 보인다.
5부에서는 심신회관에서 돗포와 대련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눈찌르기를 시도하다 이마에 막혀 손가락이 부러지고 간단히 제압당한다. 이후 돗포가 바키에게 스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해주는 자리에 함께 있다가 '어떻게 말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강하다'는 돗포의 발언에 '강해봤자 스모'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돗포는 의아해하는 카토에게 이번엔 스모로 상대해줄테니 가라테로 덤벼보라고 한다. 이에 다리를 벌린 스모 자세의 돗포를 보고 냅다 낭심을 노리며 달려들어봤지만 양손 밀어내기에 대번에 나가떨어져 실신한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초기에 바키의 라이벌로 등장했으나 등장인물들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하고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어 조연에서 단역 수준으로 밀려난 캐릭터다. 드래곤볼의 야무치 정도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야무치는 손오공하고 몇 번 싸워보기라도 했지 이쪽은 '''단 한 번도 바키와 제대로 손을 섞어 본 적이 없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스에도의 경우에는 바키와 붙어보기라도 했는데....
눈찌르기 공격이 매번 실패하는 것이 아이덴티티라면 아이덴티티다. 모토베의 제자, 야차원숭이 주니어, 도리안, 오로치 돗포 모두에게 눈찌르기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눈찌르기가 성공한 적은 작중 초반 돗포와의 식사 중 회상되는 이름없는 야쿠자 엑스트라 한 명과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하나다 준이치뿐이었다.
1. 개요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현지화 명칭은 해적판 '박철호'[1] , 더빙판 '선우민'.
신심회의 관원으로 스에도 아츠시와 동문이기도 했지만 도장을 나가 3년간 뒷골목 세계에서 활동했었고 이로 인해 싸움에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성향이 생겼다. 스스로 말하기를 '도장에서보다 10배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기였다.
이름은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자위대에 복무하던 시절 상관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넷플릭스판은 카츠 안리(日)/로비 데이먼드[2] (美), 2001년 TVA는 무로조노 타케히로(日)/이상범(韓)/트로이 베이커[3] (美), 1994년 OVA는 다나카 카즈미(日)/스탠 하트[4] (美).
2. 작중행적
2.1. 1부
1권에서는 스에도에게 승리하며 가라테 대회 우승을 거둔 한마 바키를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격투가 4명[5] 을 혼자 때려눕힌 뒤 바키에게 덤비려 한다. 그 순간 모토베 이조까지 난입하며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지자 바키는 도망쳐버리고, 이에 화를 내다가 덤벼드는 모토베의 제자를 간단히 때려눕힌다. 벙벙하다가 모토베와 맞붙을 판국이었지만 오로치 돗포가 등장하며 싸움은 무산.
이후 사석에서 돗포에게 돌아오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지만 자신은 이제 실전 무술가라며 거절하고, 그럼 한 번 싸워보겠냐는 돗포의 제안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기습을 가하지만 아주 간단히 제압당한 뒤 규칙없이 마음껏 싸울 수 있는 지하투기장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다시 신심회 도장으로 돌아왔다.
하나다 준이치에게 기권을 얻어내고 지하투기장 최대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내지만 야차원숭이 주니어가 본선 32강의 상대였던 복서 라베르토 게랑을 때려눕히고 난입한다. 예상치도 못한 괴물과 마주하게 되어 망설이고 있던 중 4년 전 바키가 이미 야차원숭이를 꺾은 적이 있다는 토쿠가와 미츠나리의 한 마디에 바키를 향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전력을 다해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야차원숭이 주니어는 아무 타격도 입지 않은 채 관심없다는 듯 제자리에 앉아버렸다가, 이내 반대쪽 문에 등장한 바키를 보자 그대로 카토를 잡아 바키에게 내던져버린다. 야차원숭이 주니어에게 내던져져 바키와 함께 통로까지 상당한 거리를 밀려났다가 다시 덤비려 할 때 바키와의 대화는 안습 그 자체.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기고 분노하여 바키에게 발차기와 수도 공격을 날려보지만 야차원숭이 주니어와 마찬가지로 바키는 아무 타격도 입지 않았고, "녀석에게 그런 발차기나 수도는 간지러울 뿐이다."라는 대답만이 날아온다. 마침 야차원숭이 주니어가 바키를 쫓아 통로까지 달려들어오고, 최후의 수단으로 눈찌르기를 시도하지만 되레 휘두르기 공격 한 방에 나가떨어져 기절한다. 기절하는 순간까지 바키가 소리치는 바람에[6] 실패했다며 자기 탓은 안 하는 것이 비참함을 더 한다.(바키가 어깨를 붙잡는다)
카토: 뭐냐 이건⋯? 설마 '형은 무리야. 내가 상대할 거야'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바키: '''형은 무리야. 내가 상대할 거야.'''
사태는 오로치 카츠미가 압도적으로 야차원숭이 주니어를 두들겨 패며 진정되고, 기절한 야차원숭이 주니어에게 결정타를 날리려 하는 카츠미를 바키가 제지하며 즉석에서 싸움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자 어느샌가 깨어나 "카츠미는 '''나와 달리''' 결승까지 갈 친구니 (어차피 지금 당장 안 싸워도) 결승에 올라가면 싫어도 싸우게 될 것이다"라며 바키를 말린다. 경기는 로베르토 게랑과 카토 둘 모두 탈락 처리되어 보결 선수인 마운트 도바가 출전하게 되었으며, 이후 카토 본인은 카츠미와 바키의 서포터 1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7]
2.2. 2부
흉악사형수 편에서는 사물을 이용한 드리안의 공격에 당해 실의에 빠져 있던 카츠미에게 수단방법 안 가리는 비열한 정신을 가르쳐줬으며 오로치 돗포의 한쪽 손을 자른 드리안에 대한 분노로 드리안의 한쪽 귀를 잘라버리기도 했다. 도망친 드리안의 뒤를 쫓아 은신처까지 따라가지만 본색을 드러난 드리안에게 본격적으로 구타당하여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신심회 도장 샌드백에서 발견됐다. 안습한 것은 이 전투가 작중 카토가 치렀던 전투 중에선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카토가 돗포를 얼마나 존경하는지가 드러났다. 돗포의 손이 잘린 걸 보고 드리안을 냅다 두들겨 팬 뒤
라고 말한다. 이후 은신처로 도망친 드리안과 다시 맞붙었을 때 드리안이 "돗포가 걱정할 만하군."이라고 하자''"오로치 돗포 관장의 주먹은 말야⋯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하고 다이아몬드보다 더 비싼 가치가 있는 주먹이야."'''
라고 말하고 반격을 가하는 장면이 있다. 또, 단 한 번도 칭찬받은 적 없던 자신이 유일하게 칭찬받은 것이 가라테라고 하는 장면 또한 그가 돗포를 존경하는지를 보여주는 명대사다.[8] 또한, 수도로 샌드백을 갈랐다가 안에 카토가 있는 것을 발견한 레츠가 '''"카⋯ 카토오---!!!"'''라며 경악하는 장면 또한 바키 특유의 기묘한 명장면으로 꼽힌다."그래, 옛날부터 스승에게 제일 야단을 많이 맞았지⋯. '''그렇기에 난 세상에서 가장 사부님을 존경한다!'''"
그래도 돗포가 드리안을 준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린 뒤 휠체어에 실려서 등장, 마무리를 지으라는 돗포의 외침에 다시 일어나서 엄청난 살기를 발함으로써 드리안의 패배선언을 얻어냈다.
2.3. 3부
3부에서는 심신회관에서 운동 중인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 뒤 심신회를 대표하여 피클과 맞붙는 카츠미의 싸움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심신회의 관원으로써 예를 다 하는 모습으로 등장. 다만 카토보다는 스에도 아츠시가 더 많이 모습을 드러냈고, 카토는 정말 자세히 찾아봐야 보인다.
2.4. 5부
5부에서는 심신회관에서 돗포와 대련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눈찌르기를 시도하다 이마에 막혀 손가락이 부러지고 간단히 제압당한다. 이후 돗포가 바키에게 스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해주는 자리에 함께 있다가 '어떻게 말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강하다'는 돗포의 발언에 '강해봤자 스모'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돗포는 의아해하는 카토에게 이번엔 스모로 상대해줄테니 가라테로 덤벼보라고 한다. 이에 다리를 벌린 스모 자세의 돗포를 보고 냅다 낭심을 노리며 달려들어봤지만 양손 밀어내기에 대번에 나가떨어져 실신한다.
3. 평가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초기에 바키의 라이벌로 등장했으나 등장인물들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하고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어 조연에서 단역 수준으로 밀려난 캐릭터다. 드래곤볼의 야무치 정도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야무치는 손오공하고 몇 번 싸워보기라도 했지 이쪽은 '''단 한 번도 바키와 제대로 손을 섞어 본 적이 없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스에도의 경우에는 바키와 붙어보기라도 했는데....
4. 기타
눈찌르기 공격이 매번 실패하는 것이 아이덴티티라면 아이덴티티다. 모토베의 제자, 야차원숭이 주니어, 도리안, 오로치 돗포 모두에게 눈찌르기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눈찌르기가 성공한 적은 작중 초반 돗포와의 식사 중 회상되는 이름없는 야쿠자 엑스트라 한 명과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하나다 준이치뿐이었다.
[1] 그런데 번역자가 헷갈렸는지, 최대토너먼트 대진표에서는''' '우찌야마 히야시' '''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기존에 '유자룡'으로 번역되던 모토베 이조가 '야마시다 야기모'(시부카와 고키의 해적판 이름)로 적혀있는 등, 대진표 자체가 번역이 엉망진창이기도 했다.[2] 시바 치하루와 중복.[3] 넷플릭스판에선 한마 바키를 맡는다.[4] 시노기 고쇼와 중복.[5] 키토류 유술의 키토 분키치, 일본 가라테 협회 소에지마 신고, 유도가 요시무라 이사오, 국제 프로 가라테 연맹 미들급 챔피언 오오키 야스마사. 다들 한가락 할 것처럼 나오더니 싸우는 모습조차 안 나오고 쓸려나갔다.[6] 야차원숭이의 한쪽 눈을 앗아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새끼까지 눈을 잃을까봐 "안 돼!"를 외쳤다.[7] 혹여나 야차원숭이 주니어가 난입하지 않고 카토가 로베르토 게랑을 이겨서 16강에 올라갔다고 해도 대진표상 카토의 다음 상대는 '''레츠 카이오'''였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카토에게 밝은 미래는 없었을 것이다. [8] 넷플릭스 애니판에선 원작과 달리 드리안에게 리타이어 할 때 "관장⋯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쓰러지는 장면으로 바뀌어 마지막까지 돗포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