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로필'''
[image]
'''이름'''
[image]
'''로이'''
[image]
'''コジロウ'''[1]
[image]
'''James'''[2]
'''성별'''
남성
'''나이'''
25세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트레이너
로켓단
로켓단 삼인방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불명
'''성우'''
[image]
'''미키 신이치로'''[3]
[image]
'''김일''' (오리지널 / 극장판 1~9기)[4]
'''김영선''' (AG~ / 극장판 10기~ / 극장판 재더빙)[5]
이선[6] (어렸을 때)
[image]
에릭 스튜어트
제임스 카터 카스카트[7]
1. 개요
2. 상세
3. 여장
5. 명대사
6. 여담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지우, 피카츄와 함께 절대 바뀌지 않는 레귤러 캐릭터 로켓단 삼인방의 일원이다.

2. 상세


로사와 함께 포켓몬 애니메이션의 고정 악역 캐릭터이며 흔히 있는 전형적인 3류 악당. 그 중에서도 삼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가끔 안 어울리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악당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특히 포켓몬스터 DP에는 한지우 일행의 영향을 받아 굉장히 순해져서 착한 사람 취급받아 충격을 받는 장면도 있었다. 애니메이션의 고정 악역 캐릭터인터라 애니메이션의 여러 설정을 역수입한 포켓몬스터 피카츄버전에 로켓단 '''간부'''로 등장한다. 취미는 병뚜껑 모으기며[8] 많은 에피소드에서 병뚜껑을 몹시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 로이가 '''병뚜껑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건 굉장히 소중한 존재란 뜻이다.
포켓몬스터 전격피카츄에서는 로사와 결혼에 골인한다. 물론 이 작품은 외전에 가까워서 공식설정은 아니다.
상당한 부잣집의 도련님.[9] 가정사가 험난했던 로사와는 정반대로 모자람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본인 왈, "일어나서 잠잘 때까지 공부만 하고 식사 예절을 지키라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이쪽도 상당히 힘들게 보냈던 듯 하다. 그랬던 유년 시절의 어느 날 별장에서 열린 무도회에서 '''루미카[10]라는 소녀를 만나 첫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을 구애하는 순애보를 편지로 적어 루미카에게 직접 전해주기로 마음먹는다. 이를 본 부모님들은 매우 흡족해하며 이미 부모들끼리 로이와 루미카의 약혼을 정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직접 만난 루미카가 소중한 파트너였던 가디가 제일 싫기 때문에 파트너 포켓몬을 에나비로 바꿔야 결혼을 허락해준다는 강요를 하자 정나미가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자신의 약혼녀인 루미카가 '''BDSM을 즐기는 사디스트 얀데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부모님들조차도 약혼녀가 '''로이를 조교하는 데 찬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그는 집에서 도망쳐 헤메고 헤메다가 로켓단에 들어가게 된다.[11][12]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침이 아이 인생을 망친 사례. 그리하여 상위 0.001% 부유층 소년은 길거리로 도망쳐 밥 한끼 제대로 못 먹고 다니다 네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자전거 폭주족으로 이름을 떨쳐 이후 사이클 로드를 지배하고 있던 자전거 폭주족들에게 '''네발 자전거의 로이'''라는 이름으로 경외의 대상이 된 적도 있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신세지만 원판이 부자집 도련님이다보니 테이블 매너같은 예절도 잘 알고 있고 가끔가다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자기 집안의 별장이 나와 머무르곤 하는데, 이로 인해 로이는 부모님에게서 도망쳤을 뿐이고 딱히 미워하진 않는 걸 엿볼 수 있다[13]. 이는 무인편에서 딱 한번 나온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로이가 별장에 있다가 집사가 부모님과 연락을 하겠다고 하거나 아예 집사가 직접 로이를 잡으려고 하는 걸 보면 집나간 자식을 내치지 않은 듯하다. 또 각 지역의 풍토나 축제 등의 토막상식도 상당히 많은 편이며, 가지고 있는 포켓몬 카드[14]를 이용해 상대 포켓몬의 특성이나 약점 등을 파악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로이가 애용하며 수집하는 물건은 병뚜껑인데, 병뚜껑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희귀한 병뚜껑을 보면 거기에 정신이 팔린다. 무인편에서는 자신의 희귀한 병뚜껑을 통해 하차할뻔한 나옹을 붙잡기도했다. 어릴때부터 병뚜껑을 굉장히 소중히 여겼는데, DP에서 잠시 별장을 방문할때 무스틉니 몬스터볼이 들어있는 상자에 병뚜껑이 가득 들어있었고, XY에서는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이 수집한 병뚜껑을 버려서 소중한걸 잃어버린 기분을 느꼈기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상심하던 세레나의 테르나의 마음을 읽어내고 조언까지 해주었다. 썬&문에서는 멜탄들이 병뚜껑 컬렉션[15]을 망가트리자 로사의 따라큐처럼 분노를 드러낸다.
로켓단, 그것도 3인방에서의 서열조차 최하 수준으로 항상 로사나옹에게 휘둘리는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다. 로켓단 3인방의 행동을 주도하는 것은 대부분 로사이며, 머리가 나름대로 잘 돌아가긴 하는데 이 방면에 통달한 나옹이한테 압도적으로 밀린다. 뿐만 아니라 항상 자신의 풀 포켓몬에게 애정표현을 받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받자마자 죽어 버릴 것 같은''' 수준이다. 식충식물에게 먹히거나, 선인장이 얼굴에 달려들거나……. 이래저래 안습이지만 그만큼 포켓몬과 로이가 친하다는 뜻이며, 로이 자신도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포켓몬스터 AG 에피소드 중 콘테스트 퍼포먼스랍시고 로사에게 괴롭힘당하는 치렁의 싫은 소리를 듣자 괴로워하거나, 로사에게 "콘테스트 시합에선 치렁에게 절대 이판사판태클을 시키지 마"라고 말하거나, 선인왕의 재능을 꿰뚫어본 유채에게 선인왕을 맡기기도 했다.
또 포켓몬스터 DP에서 로사 대신 캔디 로사리나로 변장[16]하고 자신의 무스틈니를 이용해 상성이 굉장히 불리한[17] 빛나의 맘모꾸리를 간단히 이기거나[18], 로사에게 '''빌린''' 독케일과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해 호연지방 포켓링 대회에서 바람이나 태양같은 자연현상은 물론 상대의 기술까지 역이용해 간단히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며[19] 비록 지우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것만 봐도 상당한 실력자다.[20] 그러나 기본적인 성격이 워낙 소극적이고, 전자는 콘테스트 시합에 빛나의 맘모꾸리는 말을 안들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된다[21]. 참고로 신오지방의 포켓링 경기에선 방심해서 광속탈락해버렸다. 안습…….[22]
로켓단에서는 메카 담당으로 나옹도 메카를 제작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작전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메카를 가장 많이 준비하는 건 로이다. 메카의 퀄리티도 하나같이 대단해서 메가메가메가 메카냐스를 보고 플라타느 박사와 시트론이 감탄할 정도. 보통은 설계나 프로그래밍 등을 담당한다. 유능한 해커 기질도 있어서 각종 비밀자료 빼내는 솜씨도 일품. AG 시절에는 나옹과 로사의 비주기에 대한 이상한 상상을 할 때 가끔식 "난 어째 좀 찜찜한데..."라는 말도 했다. 삼인방 중 가장 정상인 듯.
위에 적혀있는 듯이 무인편에선 우츠보트, AG에선 선인왕, DP에선 무스틈니같은 풀 포켓몬을 한 마리 꼭 소지하고 있었으나, BW에선 너트령계나 마라카치를 잡을 거란 예상을 깨고 뽀록나를 잡았다. 참고로 너트령은 이 고문관 트레이너가 데리고 있다.
XY에선 로이가 아닌 로사가 호바귀를 먼저 잡았기 때문에 대대로 이어오던 풀 포켓몬 전통은 일단 깨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케이징이 에스퍼 타입이라는 점을 보아 오케이징은 치렁, 흉내내, 데스마스의 포지션을 잇는 것일 수 있고, 후에 풀 포켓몬을 따로 잡을 것이라 추정되었으나 결국 무산. 대신 SM에서 나오는 시마사리가 우츠보트 등 다른 풀 포켓몬들처럼 로이를 괴롭히는 포켓몬으로 나온다.
가끔 통큰 모습도 보이는데 AG에서 대회에 우승한 적이 있었는데 파트너인 흉내내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는 메달만 받고 부상인 과일들은 참가자들에게 다 나눠주었다. 물론 동료들은 멘붕이었지만
의외로 진지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면 이기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정정당당한 승부욕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다.[23]
칼로스 리그 결승전에서 지우와 피카츄를 응원하는 모습도 나온다.[24]
127화에서 알로라 리그 초대 챔피언의 특전이 '''로열마스크와의 포켓몬 배틀'''인 것을 알게되자 엄청난 열의를 보이며 리그에 참가해 우승하려 한다.[25]
129화에서 덱시오 모습으로 변장하고 알로라 리그에 참가.[26] 예선전을 통과하고 16강에 오르나, 16강 상대가 동료인 로사로 배정되었다.
131화에서 로사의 마자용과 대결하는데 시합 전날 로사가 이기는 것은 자신이라고 억지를 부린대다 마자용이 적재적소에 시마사리의 공격을 튕겨내고, 이에 의욕이 없던 로이는 그냥 기권하려 하나 포기하지 않는 시마사리를 보고 투지를 불태우고 진지하게 대결에 임해 승리, 8강에 진출한다. 8강전 상대는 글라디오.
8강전에서 글라디오의 루가루암을 상대로 분투하고 Z기술[27]블랙홀이클립스까지 쓰나, 글라디오의 루가루암이 쓴 월즈엔드폴에 블랙홀이클립스가 상쇄되고 이어서 날아온 스톤엣지에 시마사리가 당하면서 패배한다. 로이는 리그전에서 패배+그 때문에 로사에게 혼날까봐 풀이 죽어있었는데 로사가 로이에게 캔커피를 주며 특별히 봐주겠다며 넘어가준다.

3. '''여장'''


[image]
포켓몬스터 무인편에서는 여장을 굉장히 많이 했다. 상트앙느호 에피소드에서 갸루 분장을 한 걸 시작으로, 수영복 콘테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위의 사진같이 '''거유의 미녀'''로 분장하기도 했다(…).[28] 물론 저 가슴은 가짜인데, 약간 손을 대자 '''사이즈가 커진''' 것으로 보아 풍선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슴이 가짜라고 하기엔 너무 티가 안나서 포켓몬 애니를 안 본 사람은 이 짤을 보고 로이의 성별을 헷갈려 하기도 한다.
1화부터 614화까지의 여장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링크 참조.

4. 사용 포켓몬



악역이라지만 '''한지우 수준으로 자신의 포켓몬을 정성껏 키우고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무인편 때도 로사와 달리 자신의 포켓몬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염려해주는 모습을 보여, 엑스트라들에게도 로이의 포켓몬은 훌륭한 주인의 사랑을 많이 받은 포켓몬이라고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로이는 자신의 포켓몬들에게 사랑을 너무 받으며,포켓몬들이 주인을 너무 사랑하다 못해 맨날 나올때마다 '''깨물고 껴안기까지''' 한다.[29] 그 껴안는 포켓몬들이 대부분 가시가 달렸거나 위험한 포켓몬들이라 그렇지..
AG에서는 악당인데도 로이를 마음에 들어해 치렁이 로이를 찾아와 잡히기도 했고, DP에서는 흉내내가 로이를 따라오는 등 포켓몬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 BW에서는 로켓단의 비중이 적긴 했지만 데스마스가 로이를 마음에 들어해 따라와 스스로 잡혀 충성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XY에서는 다시 로켓단의 포켓몬 이야기의 비중이 늘어나 오케이징과의 눈물겨운 우정도 자주 다뤄진다. 썬문에서는 '''수컷 더시마사리에게까지 사랑을 받기'''까지 한다.. 로이 본인이 여러 포켓몬의 특성을 알고 있으며, 로사보다도 섬세하고 포켓몬들의 호감에 대한 지식이 월등히 높아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다만 나옹처럼 로사에게 완전히 휘둘려 살다보니, 자신의 포켓몬이 로사의 계략에 강제로 동원되는 경우가 많다. 무인편 때도 또도가스를 채찍질하거나 우츠보트를 강제로 노역하거나 했으며 로이의 포켓몬이 로사의 콘테스트에 강제로 동원되는 경우가 많았다. 로이는 그때마다 '제발 내 포켓몬들을 아껴달라' '내 포켓몬한테 무리한 명령은 하지말라' 고 하지만 그렇게 해줄 로사가 아니라 맨날 보면서 가슴 졸이고 안쓰러워한다..

5. 명대사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 그야말로 로이를 상징하는 캐치프라이즈. 그 외에도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등 등장대사에서 외치는 대사들은 많지만 여전히 로이 하면 "인지상정"이다.

나는 어떤 것에도 도망쳐 본 적이 없어……. 그렇게 말했지만 말이다. 사실은 많은 것에서부터 도망쳐 왔다. 어쩌면 지금까지 계속 도망쳐온 인생일지도 모르지.

- 사이드스토리 12화

과거는 되돌릴 수 없어... 그렇지만, 내일은 만들어 낼 수 있어.

- 사이드스토리 12화

'''꿀밤.'''

- 무인편 3화.(맨몸으로 닥돌하는 지우의 마빡에 꿀밤을 먹일 때)[30]

'''나도 마구 할퀴기다!!!'''[31]

아니, 이대로 괜찮지 않을까? 로사가 한 명의 여성으로서 행복을 잡으려 하고 있다면 축복해 줘야 할 일이잖아...그게 동료란 거다. 행복해지라고, 작별이다![32]

- XY 63화


6. 여담


설정을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는 나이를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외견상 20대라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로사와는 달리 이쪽은 10대 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꽤 청순한 인상을 가진 동안인데다가 20대 어른[33]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철부지스런 행동을 툭하면 하고 다녀서 나중에 나이를 알고 충격받은 사례도 소수 있다. 실제 지우로 변장했을 때도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덕분에 국내에선 한때 로사와 함께 15세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그런데 가끔씩은 악역이라는 것 때문에 그 훤칠한 외모가 부각이 안 되나 본지 DP 53화에서 지우일행과 유채에게 맞서려고 했을 때 유채에게 포켓몬 승부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려던 아이들 중 한명이 '아저씨'라고 불리는 등 그때그때마다 다를 때도 있다(...).
작화상으로는 느끼하게 생긴 미남이고 무인편 초기에는 장미꽃을 입에 물고 등장 대사를 읊는 등 제작진도 그런쪽으로 밀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부터가 미청년 역의 베테랑이고. 물론 로켓단 삼인방의 컨셉이 악보다는 개그를 강조하는 쪽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젠 억지로 의식하고 봐도 느끼한 느낌이 안나지만(...) 국내판 더빙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무인편에서 맡은 김일의 연기는 꽤 능글맞은 미청년의 연기를 보여준다. 그런 캐릭터 자체가 김일 자체의 전문 연기 타입이기도 하지만. AG때부터 맡은 김영선은 이와는 다르게 꽤 가볍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34] 김영선 본인도 상당히 애착이 가는 배역인지 무한도전 주말의 명화 특집에서 출연했을 때 대표 배역으로 소개했다.
2차 창작에선 대부분 로사와 엮인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로사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상상을 하자 짜증을 내거나 때때로 걱정하는 등 웬만한 동료 이상의 관계로 묘사되었다. 다만 초창기 시절에는 로사와 약혼 관계라고 오해를 받자 화를 내기도 했다(...). 공식은 아니지만 상술한 전격피카츄에서는 로사와 결혼하기도 했으니.
마이너하게는 봄이와 엮어주는 팬도 소수지만 있다. 타 히로인들에 비해 어쩌다 개인적으로 따로 조우하는 장면이 많은 편인데다 작중 보인 친절하고 포켓몬을 진심으로 걱정해 돌봐주는 장면 등 의외로 접점이 꽤 된다.

썬&문 애니에서 나온걸보면 병뚜껑 외에도 몬스터볼도 컬렉션이 있나보다. 정작 갖고 있던 력셔리볼이 로사가 따라큐를 잡는다고 써서 뺐겼다. 62화에서 다른 컬렉션이 나왔는데, 하이퍼볼, 슈퍼볼, 다크볼, 프레미어볼, 퀵볼, 힐볼을 가지고 있었다.
92화에서는 자우보와 쿵짝이 맞아서, 로열마스크의 광팬이 되었다. 쿠쿠이박사도 그걸 알게 된건지, 로이와 자우보에게 친필사인을 담은 티셔츠를 선물했고, 로이는 C파트에서 그 티셔츠에 아주 환호성을 지르며 열심히 일을 시작했다.
의외로 요리는 잘 하는 편이다. DP 87화 포켓몬 여름학교에서는 급식을 만들기도 했으며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절정은 XY의 플라타느박사가 개최하는 포켓몬 캠프였는데, 로켓단이 식당 알바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참가자 전원이 로이가 만든 밥에 홀라당 빠졌으며, 본색을 드러내고 결국 지우 일행에 의해 날아가니까 식당 영양사 曰 "'''요리로 먹고 살면 될 것을'''"(...)...
포켓몬스터W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긴장될 때는 자신의 양말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1]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실존 유명 검객 사사키 코지로. 신기하게도 성우 미키 신이치로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똑같은 파란머리의 사사키 코지로를 연기한 적이 있다.[2] 이름의 유래는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실존 갱인 제시 제임스.[3] 국내판 한정으로 이름이 같은 강철의 연금술사 FA의 로이 머스탱을 맡았다[4] AG 이후 포켓몬 애니의 다른 레귤러 성우들과 함께 변경되었다가 2006년 대원방송에서 더빙한 극장판 시리즈에서 다시 로이 역을 맡았다.[5] 훗날 원피스상디도 똑같은 성우 변경이 이루어졌다.[6] 로사의 성우이기도 하다.[7] 나옹하고 중복.[8] 이게 의외인데 로이의 불행한 과거와 겹쳐 보면 이런 취미를 가질수 있었던 것이 신기하다고 볼 수 있다.[9] 가볍게 서술하자면 어느지방을 가든 별장이 있고 생일선물로 진짜 로켓을 받고, 포켓링, 콘치낚기 등 취미생활을 할 때 데려오는 교사는 대회 우승자들이다.[10] 로사와 상당히 닮았다. 거의 복붙 수준.[11] 이 에피소드는 DP 153화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이때 로이는 루미카에게 전하려고 했던 순애보를 적은 편지를 부모님께 선물받은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보물 상자에 넣고 루미카에게 구혼하려 했지만, 상술한 일로 루미카에게 질려 버리면서 상자를 별장에서 떨어진 곳에 묻어버렸다. 문제는 DP 시점에서 지우 일행이 그 상자를 발견하게 되면서 보물 상자라고 생각해 상자를 빼앗을 심정으로 덤비고 덤비다, 점차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지우 일행에게서 상자를 돌려받아 편지를 파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우 일행이 자신 소유의 별장 안으로 들어가 버리면서 결국 로사를 루미카로 변장시켜 들어 가려고 했는데, 하필 거기 자신의 가디가 있어서 들켜 버렸다. 결국 루미카를 호출하려던 집사를 하수구로 빠뜨려 버리고 지우 일행에게 사정 설명을 하고서 어떻게든 상자를 열어 편지를 폐기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비밀번호를 까먹었으며, 상자가 번호를 세 번 틀릴 때마다 최첨단 기능으로 레이저도 쏘고 종국에는 변신로봇으로 강화되는 바람에 지우 일행까지 휘말리게 되며, 설상가상 끝내 집사로부터 상황을 듣고 찾아온 루미카까지 오면서 총체적 난국이 되었다. 최후의 수단으로 상자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상자는 파괴가 안되는 대신 영원한 비밀 보안 유지를 위해 스스로 우주로 날려졌고, 눈 앞에 닥친 루미카를 피할 방도가 없었던 로이는 지우에게 10만 볼트를 쏴달라고 부탁해서 이를 맞고 하늘로 날려져서 겨우 탈출한다. [12] 루미카의 성질이 얼마나 대단한지 로사와 나옹도 "왜 저런 미녀를 거부하지?" 라고 했다가 나옹은 루미카의 진면목을 보고는 "차라리 로사가 나았다옹..." 이라고 치를 떤다.[13] 또한 부모님의 호칭을 바꾸거나 하지 않고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14] BW와 XY에서는 카드 대신 도감에 가까운 디바이스를 사용한다. 포켓몬센터에서 정보를 해킹한 것이라고. 썬/문에서는 관광 안내소에서 알로라 포켓몬 도감이라는 책을 사서 그 책을 보고 포켓몬을 알아본다. 최근 신 무인편에서는 본부에서 스마트로토무(다른 스마트로토무와 다르게 검정색이다)를 받아 설명을 듣고 알아낸다.[15] 참고로 그 중 최애로 보이는 병뚜껑에는 '''OLM사 로고'''가 새겨져있다.(...)[16] DP 144화 수련대회[17] 굉장히까지는 아니고 풀 타입도 맘모꾸리의 땅 타입을 찌를 수 있으므로 비슷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8] 멘탈 흔들고 데리고 놀았다 일행중 1인이 더 이상은 못보겠다고 할 정도[19] 전자는 준결승전에서 후자는 1차전에서 써먹었다.[20] 참고로 로이도 포켓링 대회에 빠진 나머지 사부님에게서 훈련을 받았는데 그 사부가 무려 '''포켓링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21] 물론 맘모꾸리가 빛나 말을 안 들을 정도 흥분하게 만든 로이의 작전이 있었다.[22] 로이가 서브여서 나옹에게 컷하라고 했는데 진짜로 잘라버려서 룰 위반으로 실격(...)[23] 나옹도 이것은 마찬가지. 문제는 나옹이 정정당당하게 하려고 하면 로사와 로이가 부정한 방법을 쓰고, 로이가 정정당당하게 하려고 하면 나옹과 로사가 부정한 방법을 쓰면서 정정당당한 시합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서로 존중해주질 않는다.[24] 사실 체육관전이나 리그전에서 지우 차례일때, 그것도 피카츄가 상대할때 시간이 나면 로켓단 삼인방은 100% 확률로 지우를 응원한다. 지우가 이겨야 '''피카츄를 쫓느라 고생한 것이 헛고생이 아니다.'''는 마인드가 있어서지만 좀 재수없는 라이벌이나 로켓단의 슈퍼스타가 등장하면 하던 일도 때려치우고 응원한다. 특히 DP 8강전의 경우 두가지가 조합되어 더욱 그랬다.[25] 수련자우보 또한 리그 우승 특전이 로열마스크와의 배틀인 것을 알고 우승에 엄청난 열의를 보였다.[26] 참고로 옷을 보면 덱시오와는 다르게 치렁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일종의 팬서비스인 듯하다.[27] 시합 전에 로사가 Z링을 준다.[28] 이 장면 때문에 미국 방영판에서는 1998년 당시엔 방영을 안했다가 2000년에서야 저 장면을 자르고 방영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SBS가 '''이 장면까지는 남겨놨으나''' 심의에서 걸리는 바람에 실제 방송에서는 짤랐다가 나중에 출시된 비디오판과 투니버스 방영분에서는 최종 편집본으로 온전히 나왔다. 인터넷에 떠도는 투니버스판 스샷이 그 증거. 대원 계열에서도 저 복원판으로 15금 방영.[29] 로이에게 충성하면서도 달려들지 않은 포켓몬은 또도가스. 결국 AG에서 또가스 무리를 지켜달라고 로이가 놓아주자 눈물을 흘리며 주인과 이별하는 장면은 정말 슬픈 장면 그 자체..[30] 여담이지만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 인간이 폭력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 이외에도 사파리존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 있다.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에서는 빛나가 지우의 종아리를 걷어차기도 했다.[31] 그냥 들으면 개그대사지만 당시 상황은 또도가스와 아보크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밀렵꾼이 가지고 있던 그 마기라스를 맨몸으로 상대할 때 한 대사.''' 보면 볼수록 간지폭풍이다.[32] 로사가 화이트선생과 함께 살겠다고 지우일행에게 선언했을 때 숨어듣고 있었던 로이가 나옹에게 했던 말이다.[33] 나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34] 사실 김영선도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이후의 해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시피 능글맞은 느낌의 목소리도 충분히 낼 수 있는 성우다. 하지만 AG에서 한 번 연기톤을 그렇게 정한데다 원판 성우를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세월이 오래 흘렀음에도 연기톤의 변화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