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세이 사크리드 피스트
1. 설명
2. 캐릭터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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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코나미에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일본판 제목은 무희(武戯 〜BUGI〜)이다.
철권 2 수준에 불과해서 알려지지 못하고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물론 코나미 역시 대전 액션 게임 붐에 편승해서 게임을 만들려고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시대에 비해 뒤떨어지는 기술력이 문제'''였다. 기술력만 좋았으면 철권 이상의 흥행을 올렸을 게임이다. 참고로 같은 해에 철권 3의 PS1판이 발매됐다.
게임은 어떻게 봐도 딱 철권의 아류다.
2.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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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구성은 좋은 편이다. 특히...
2.1. 레귤러 캐릭터
2.1.1. 유고 산건지
주인공스러워보이는 격투바보형 캐릭터이다.
2.1.2. 홍유리
주인공과 어울리는 히로인같은 소녀.
2.1.3. 더글라스 앤더슨
스티븐 시걸을 오마쥬한 캐릭터. 정부 요원으로 카이아 츄바키를 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이아 츄바키의 비서인 요코 신디 마츠다이라와 마찰이 있었다. 참고로 뉴트럴상태로 내버려두면 시걸 영화에 한번쯤은 반드시 나오는 특유의 그 손동작을 한다.
2.1.4. 엘렌
악역인 것만은 확실한데 그 나머지 사항은 베일에 쌓여있다. 국적 관련해서도 인종이 황인종이라는 것 말고는 밝혀진 바가 아예 없다.
2.1.5. 앤 그리피스
아마추어 레슬러이면서 대학생이다. 자기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슬러이다. 오토바이를 훔치다 잡혀 구타를 당하고 있는 것을 아더 스튜어트가 구해줘서 아더 스튜어트의 애인이 되었다. 그 이후 아더에게 레슬링을 배웠다.
레슬러라서 그런지 앤과 아더는 누워있는 상대에게 마운트포지션을 걸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각종 그라운드 기술로 순살시킬 수 있다. 종류도 많고 일부 기술은 연계까지 되기 때문에 [1] 일단 올라타기만 하면 절반 이상 이겼다고 봐도 ok.
외견이 KOF의 블루 마리나 베어 너클 시리즈의 엘렉트라를 닮았다.
2.1.6. 에인즈 스트레이트
굉장히 호전적인 열혈 청년이다.
2.1.7. 효우마 츠키카케
카자네 츠기카케의 남동생으로 닌자이다.
2.1.8. 데이비드 휴먼
텍사스 출신의 프로레슬러. 마크 갈레온의 라이벌이다.
2.1.9. 사야 츄바키
카이야 츄바키의 딸. 할아버지와는 친하지만 아버지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만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일 뿐 주 레이 멩의 실상은 카이야 츄바키에게 그저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에 불과하다.
2.2. 해금 캐릭터
2.2.1. 제리 토마스
앵무새 가면을 쓰고 다니는 현상수배범. 2P로 선택하면 그의 형제 빌리 토마스로 등장하는데 가면이 앵무새가 아닌 다른 동물이다.
2.2.2. 아키라 산건지
유고 산건지의 형. 그래서인지 유고 산건지와는 헤드 스왑 수준으로 비슷하다.
2.2.3. 수 퀸타오
취권 사부로 홍유리에게 취권을 가르치고 있다. 왠지 친 겐사이를 베낀듯한 캐릭터이다.
2.2.4. 요코 신디 마츠다이라
'''본 게임의 색기담당 원톱.'''
일본계 미국인으로 카이아 츄바키의 경호원 겸 비서. 색기 넘치는 성숙한 아가씨이며 성욕은 그 이상으로 철철 넘쳐 흐른다. 특히 그녀의 기술 중 하나인 상대를 눕힌 뒤 가랑이 사이에 날리는 고자킥을 시전하면 스스로를 껴안고 몸을 배배꼬며 "아잉~"이라고 신음을 내며 좋아한다. 참고로 그 기술은 데미지가 절륜해서 풀체력의 3분의 1를 빼내지만 문제는 바로 쓸 수는 없고 다른 기술에 연결해서 써야 한다. 게다가 아양떠느라고 다른 기술로 연결할 수도 없으며 캔슬이 안되기 때문에 얻어 터지거나 말거나 아양을 떠는 신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성공시켰다면 먼저 들어간 기술까지 합쳐서 이미 체력의 70%는 빼내는 셈이다. 두 번 걸리면 KO다. 컨셉이 컨셉인지라 '''게임이 망하지만 않았더라면 오덕의 세계에서 대폭발을 일으켰을 캐릭터'''이며 픽시브나 데비앙아트에는 온통 그녀의 그림으로 도배되었을 것이다.
아잉~
굳이 따지자면 악역이지만 카이아 츄바키의 부하일 뿐 성격 자체는 선량하고 예의바르다. 본성은 착하지만 사랑받기 위해서 악당의 하수인이 되었다는 점 에서 머라이어와 상당히 유사하다.
복장은 치마와 검정색 팬티스타킹이라 팬티를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은 1P와 2P의 복장이 다르지만 요코 신디 마츠다이라만 1P 검정색, 2P 빨간색으로 색깔만 다를 뿐 복장이 동일하다.
2.2.5. 스티브 래트너
'''크라임 파이터즈 2의 주인공'''으로 킥복싱 챔피언. 3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에 의해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 왠지 타이거 잭슨을 베낀듯한 캐릭터이다.
2.2.6. 아더 스튜어트
영국에서 제일가는 무기상의 아들. 앤 그리피스가 오토바이를 훔치다 오토바이 가게 주인 부부에게 구타당하는 것을 구해준 이후부터 앤 그리피스의 연인이 되었다. 왠지 용호의 권 2 시절의 기스 하워드를 베낀듯한 캐릭터이다.
2.2.7. 나츠키 코르넬리아
일본계 독일인. 스릴을 즐기고 위험한 것을 좋아하는 소녀로 평화로운 집안생활에 질려서 가출한 상태이다. 뉴트럴 복장이 한쪽은 촌스러운 멜빵바지이지만 다른 한쪽은 색기넘치는 쫄쫄이 반바지와 커피색 팬티스타킹이다.
2.2.8. 시스우 카노우
카자네 츠키카케와 효우마 츠기카케 남매의 사범으로 닌자 마스터이다.
2.2.9. 마크 갈레온
뉴욕 출신의 프로레슬러. 데이비드 휴먼의 라이벌이다. 딸을 먹여살리기 위해 돈 되는 건 닥치는 대로 한다.
2.2.10. 겐야 츄바키
카이야 츄바키의 아버지이자 사야 츄바키의 할아버지. 아들놈 때문에 속을 썩고 있으며 아들과 의절한 지 오래다. 다만 그래서인지 손녀를 매우 아낀다.
2.2.11. 카자네 츠키카케
효우마 츠기카케의 누나로 쿠노이치이다. 시스우 카노우 밑에서 남매가 같이 동문수학을 하고 있다. 왠지 카구라 치즈루를 베낀듯한 캐릭터이다.
2.3. 보스 캐릭터
2.3.1. 주 레이 멩
카이야 츄바키의 바지사장. 카이야 츄바키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신세이다. 그렇다 보니 최종 스테이지 1라운드만 담당하고 패하면 카이야 츄바키로 교체된다.
2.3.2. 카이야 츄바키
이 게임의 흑막이다. 전형적인 악당 보스이며 왠지 기스 하워드를 베낀듯한 캐릭터이다. 평소 주 레이 멩을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뒤에서 실세 노릇을 하고 있다.
[1] 백드롭 → 목감아던지기 → 마운트 포지션 → 파운딩 → 암바 콤보에 당하면 체력의 50%가 증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