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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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가정용 이식
2.1.1. 비기
3. 출전 캐릭터
4. 스테이지
5. 개최자와 우승자
6. 캐릭터별 중간보스
7. 각 캐릭터 전용 테마곡
8. 그 외

'''나는 손에 넣었다. 압도적인 힘을.'''

- 미시마 카즈야[1]


1. 개요


남코철권 시리즈 두번째 작품.
1995년 8월 3일(아케이드 버전A), 9월 29일(아케이드 버전B)/1996년 3월 29일(PS1) 발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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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판 오프닝[2]
철권 시리즈가 슬슬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작품이며, 여전히 훌륭한 텍스쳐 맵핑을 이용한 그래픽이 눈에 띄었다. 동시에 20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배틀팀[3] 이 생기는 등, 게임 커뮤니티가 활기를 띄기 시작하였으나, 개발시기가 겨우 '''6개월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무수한 버그, 도저히 맞지 않는 게임 밸런스[4], 캐릭터에 세이딩을 넣었지만 텍스처를 입히지 못해 계단현상이 발생하는 등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완성된 부분이 많은 게임이다'''.
결국 1995년 8월 버전 A가 나온 직후 온갖 버그로 인해 난장판이 되면서 한달 후인 9월 29일에 마이너 체인지 판인 버전 B를 급히 출시하면서 버그가 대폭 줄었으나, 엉망진창인 게임의 밸런스는 결국 고쳐지지 않았다. 풍신권류의 기술이 여전히 강했기 때문에 '풍신류 천하'라는 말까지 나돌 지경이었다. 육안으로 보기에 달라보이지 않지만 여기서 버전 A와 B의 차이 점은 라이프바와 승리 포인트 색깔이 각각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전작 철권 1에서는 PS1판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중간보스들이 아케이드에서도 타임릴리즈로 사용가능해졌다.[5] 여전히 대부분의 중간보스들은 레귤러 캐릭터들의 모션 재활용이었지만(브루스 어빈, 백두산, 간류 제외) 전작보다는 기술이 차별화되었고, 버전 B(가정용 포함)에서 일부 캐릭터들의 신기술을 탑재했다.
스토리는 전편에 이어 꽤나 파천황스러웠지만 본작부터 데빌(데빌 카즈야)이 처음으로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게 되었다. 물론, 전작보다 모델링과 텍스처가 엄청나게 좋아졌고 전작에서는 제작기간이 촉박한 관계로 포기했던 광원처리가 들어가서 분위기가 훨씬 멋있어졌지만 쉐이딩 방식은 기본적으로 플랫 쉐이딩인데 개발기간이 6개월이다보니 각이 많이 져서 전작의 그래픽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대로 된' 격투게임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작품으로 기획을 잡았으나, 실상은 브루스 같은 캐릭터는 대회에서 금지먹을 정도의 사기캐릭터였다. "LP, RP, 2 RK, LK"만 남발하면 그 절륜한 속도와 판정으로 대부분의 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으며, 컷킥으로 띄우고 무릎지옥 설렁설렁 날려 주면 체력 50~60% 날리는 건 일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밸런스가 워낙에 좋지 않아서''', 기존의 뚱캐들인 잭-2, P.잭, 쿠마는 피격판정이 크고(제일 큰 건 쿠마), 기상속도가 남들에 비해 떨어져서 공콤이 강력한 캐릭터들에게는 '''상성을 심하게 탔다.''' 그나마 면죄부로 간류는 피격판정이 기존의 뚱캐보단 작아서 덜 맞는다는 이점때문에 저 3명은 초반부터 지고들어간다는 점이 밸런스적으로 안 좋았다. 더구나 카운터 보정이 전작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철권 2에서도 만만치 않았다. "카운터 보정은 125 % + 상대방이 내지른 공격 25 %" 라는 어마무시한 대미지가 들어가서 카운터 콤보로 한순간에 반피를 넘나드는 장면을 맛볼 수 있고, 거기에 클린 히트에 붕권이 들어가기라도 하면 "카운터 + 클린 히트 185 % + 상대방이 내지른 공격 25 %"라는 초필살기급의 대미지를 실감할 수 있다. 따라서 대미지 분배가 높아도 '''너무 높아서''' 브루스나 풍신류 같은 캐릭터로 카운터 콤보 하나라도 맞으면 거의 절명수준이었기 때문에 밸런스 붕괴를 일조시킨 것이다.[6]
여기에 철권 2의 시스템들이 추가, 변경되었는데 우선 다운된 상태에서 기상시 옆으로 구르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 시스템 때문에 잡기가 성공해도 다운공격은 높은 확률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외에도 "AL" , "AR" 로 누르는 것으로 잡기 풀기가 생기고, 푸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커맨드 잡기 등 여러가지 시스템이 추가 변경되었다. 연속 잡기를 제외한 커맨드 잡기는 '''아예 못푸며''', 잡기 자체의 대미지나 판정 등 상상을 초월했다. 연속 잡기의 경우 기판 셋팅에 따라 잡기가 다 끝나기전에 캐릭이 이미 죽는 경우가 부기지수고, 특히 뒤잡기의 대미지가 좋은 캐릭터일시엔 거의 일발 역전기라고 봐야 할 듯.
여담으로 아케이드의 경우 '''백두산과 카자마 준의 위치를 바꿀 수 있고''' 이 때는 예외적으로 '''준과 백두산의 중간보스가 바뀐다.'''[7] 그리고 처음으로 각 캐릭터마다 전용 배경색(?)이 생겼는데 이는 6부터 다시 없어졌다.(태그 2 WTF 사이트에 배경색(?)이 들은 아바타가 있기는 하지만 색이 중복된 캐릭터가 꽤 있다)[8]
지역에 따라서 PVP는 덤이고 꼼수 및 원킬 콤보를 이용한 '타임 어택'에 열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 보스인 데빌의 경우 워낙 인공지능이 높다보니 데빌을 잡기 위한 각종 꼼수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이 미비하던 시절 한국에 발매된 게임이라 현재와 비교해보면 커맨드나 캐릭터 콤보, 숨겨진 캐릭터 커맨드 셀렉 방법 등을 알기 무척 어려웠다. PC 통신은 먼 물건인 경우가 많았고, PC방도 없었고, 정보를 얻을 보편적 수단이라고는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제법 비싼 게임 잡지뿐이었으니... 이 당시 출간된 게임 잡지 중 철권 2를 상세하게 공략했던 잡지가 바로 게임 매거진이었는데, 아케이드 A버전 발매 이후 플스용 철권 2가 출시되기 전인 1996년 3월까지 매달 연재 공략 형식으로 조금씩 공략을 완성시켰다. 타임 릴리즈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었던 탓에 가능했던 방식.
수년 전에 개발도상국에 집중 판매된 브라질산 게임기 Zeebo에 철권 2(2009)가 이식되기도 했는데 나온지 한참됐지만 폴리곤은 업 되고, 아나운서 음성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의 음성을 이식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참고로 아나운서는 5의 아나운서이다.
본작부터 버추어 파이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는 사라지고 버추어 파이터와 더불어 3D 격투게임의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래서 철권이 낫냐 버추어 파이터가 낫냐로 PC통신상에서 키배가 자주 벌어졌었다.

2.1. 가정용 이식


아케이드의 버전 B를 기초로 몇 가지 자잘한 밸런스 및 버그를 수정한 채로 1996년 3월 29일 PS1로 이식되었으며, 이 때부터 '초월이식'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하였다. 특히 가정용 철권 2에서 게임사상 최초로 도입된 프랙티스 모드는 이후의 격투 게임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이후 타사의 격투게임들도 가정용으로 발매할 때 반드시 프랙티스 모드를 탑재하게 된다. BGM도 아케이드 버전과 PS용 어레인지 버전을 따로 준비하는 등 엔딩 동영상 외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아케이드 버전 B에서 쓰였던 기존 철권1 아나운서 녹음을 같이 사용되었던 부분을 완전히 제외시키고 1명의 아나운서가 쓴 파일로 새로 녹음을 하였다. 사실 아케이드 B 버전에서 쓰였던 FIGHT 대사도 큰 차이는 없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새로 녹음한 작업이 조금 티가 난다.
SYSTEM 11과 성능 차이로 인해 바닥 텍스쳐 해상도가 낮아지는 등 그래픽 부분에서 약간 차이점이 있지만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참고로 발매 당시 용산 전자상가에 가면 대다수의 게임 판매점에서 오프닝 동영상을 틀어놨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넋이 나가서 동영상을 구경 하였다. 특히 니나가 등장할때의 머리카락 움직임을 보고 감탄사가 나왔다.
일본 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초로 100만장 판매를 달성한 게임[9]으로, 1997년 1월 31일 파이널 판타지 7이 나오기 이전까지 PS를 이끌었던 게임이다. 전작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철권2 PS소프트는 직수입 정품이 발매일에는 당시 물가로 12만원[10]의 가격이었으며, 발매 후 몇 개월이 지나도 2010년대 물가 기준으로 16-18만 이상을 유지 하였다. 이러한 터무니없는 가격대는 용팔이들 사이에서 담합된 가격이었기때문에 피하기가 어려웠고 이런 높은 가격때문에 외환위기가 찾아오기 전부터 복사CD[11]를 이용하는 사람이 속출했다는 플스라인[12]의 멘트도 있었다.
PS3에서 다운로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가격은 6500원.

2.1.1. 비기


  • 로저 & 알렉스 해금 : 중간보스 해금은 여전히 모든 레귤러 캐릭터들로 클리어하면 해금하는 식인데 카즈야의 경우는 특별한 라이벌 대련이 없어서 로저와 붙게 된다. 카즈야 플레이 시 로저를 이겨도 아무것도 없으며 유일하게 해금 조건이 적용되지 않았다. 로저(알렉스)를 해금하는 방법은 아케이드 모드 스테이지 3 부분에서 매치 포인트 때 그레이트 KO(체력이 적은 상태에서 CPU를 이김)를 하고 스테이지 4에 난입하는 로저(알렉스)를 쓰러뜨리면 바로 해금 된다. 로저(알렉스)로 플레이 시 똑같은 조건으로 할 때는 스테이지 4 때 쿠마가 대신 난입한다. 사실 이러한 대련 조건은 오락실 버전에서도 있던 로저(알렉스) 난입 비기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으로 가정용에서는 쿠마를 클리어하여도 해금되지 않으며 해당 레귤러 캐릭으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해금된다.
  • 빅 헤드 모드 : 중간보스 모든 캐릭터 해금시 나오는 빅 모드는 VS 화면(로딩 화면) 때 셀렉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캐릭터의 머리가 커지며 목소리도 아이 같은 톤으로 변한다. 머리 크기가 커진 상태에서 다음 라운드 대기시 셀렉트를 또 누르고 있으면 한층 더 커진(...) 머리를 감상할 수 있다. 당시 광고에서 선전했던 모드로 많은 게이머들을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13]. 여담으로 피격판정이 더 커졌기 때문에 많이 맞을 각오가 필요하다. 2P 측에서도 가능하며 CPU 대련 때도 2P측 컨트롤러로 셀렉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CPU도 커진다.
  • 무중력 모드 : 위의 빅 헤드 상태에서 버전 업된 모드로 VS 화면(로딩 화면) 때 셀렉트 버튼과 방향키 위(↑) 누르고 있으면된다. 상대를 띄우고 공콤을 넣으려고 할 때 위로 수직상승하여 온갖 콤보가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2P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사용가능하며 이어 하지 않고 2P측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CPU도 가능하다.
  • 와이어 프레임 모드 : 모든 캐릭터 해금(로저/알렉스 까지) 시에 나오는 요소로 캐릭터 선택 시 L1 + L2 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로 캐릭터를 고르면 1인칭 와이어프레임으로 변하는데 1인칭 시점으로 변하고, 본인 캐릭터는 사이클로이드 마냥 와이어 프레임으로 바뀌며, 라이프 바에 캐릭터 위치 표시가 나온다. 2P 플레이는 L1 + R1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캐릭터를 고르면 된다.
  • 히트 색상 변경 : 일반적인 히트 색상은 빨간색인데, 임의로 변경이 가능하다. 옵션에서 KEY CONFIG에 커서를 놓고 L2 + R2를 누른 상태에서 Select 버튼을 누르면 옵션에서 나가지는데 이때 히트 색깔이 녹색으로 바뀐다. 같은 작업으로 다시 반복하면 해제된다. 상단의 옵션 설정의 글자 색이 녹색 일 때는 히트 색이 녹색, 흰색의 경우에는 빨간색이다.
  • 연습 모드(프랙티스 모드)에서 자동으로 나가기 : 연습 모드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두고 있으면 10초의 카운터 다운이 나오는데 저절로 나가진다(일시정지도 가능). 10초 전에 움직이면 카운트 다운이 소멸되고, 다시 가만히 두면 카운터 다운이 반복된다.
  • 시크릿 시어터 : 현재의 갤러리와 같은 기능으로 일본판 전용 비기. 사용 방법은 모든 캐릭터가 해금된 세이브가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를 슬롯 1에 삽입한 뒤, 2P의 패드는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동 이후, 첫번째로 뜨는 "Namco Presents" 이 문구가 보이기 전에 미리 "9(대각선 오른쪽) + Select + X + O" 버튼을 동시에 누른 채 유지하면 "Theater Tekken 2" 가 뜨며, 오프닝과 엔딩을 감상할 수 있다. 씨어터 모드 중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시 대기하면 다시 원상태로 복귀한다. 또, 소프트 리셋(Start+Select)를 해도 된다. 숨겨진 방법으로 시어터 모드가 나오는 것은 철권 2가 최초이며, 정식으로 도입된 것은 철권 3부터.

3.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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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캐릭터는 굵은 글자로 표기.
'''카자마 준'''
'''레이 우롱'''
'''데빌'''&'''엔젤'''[14]
'''백두산'''
'''브루스 어빈'''
'''로저'''&'''알렉스'''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리 차오랑
프로토타입 잭
폴 피닉스
마샬 로우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
요시미츠
쿠니미츠
왕 진레이
쿠마
아머킹
간류
미셸 창
잭-2

4.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아직 초기 시리즈여서 그랬는지, 캐릭터성을 고려했다기보다는 그냥 세계 각지의 명소들을 갖다붙인 스테이지들이 많았다. 브루스 어빈그랜드 캐니언, 안나 윌리엄스타지마할, 마샬 로우만리장성 등이 그러했다.

5. 개최자와 우승자


개최자 미시마 카즈야

우승자 미시마 헤이하치

최종보스 미시마 카즈야[15]

→ 데빌[16]


6. 캐릭터별 중간보스


전작처럼 캐릭터별로 스테이지8에 등장하는 중간보스가 정해져 있다. 중간보스인 캐릭터로 플레이 할 경우는 레귤러 캐릭터가 중간보스로 나온다. 아케이드 기판 설정으로 레귤러 캐릭터를 준에서 백두산으로 바꾼 경우에는 중간보스도 서로 바뀌어 나온다.
마샬 로우 ↔ 백두산
카자마 준 ↔ 왕 진레이
미셸 창 ↔ 간류
요시미츠 ↔ 쿠니미츠
킹 ↔ 아머킹
잭2 ↔ 프로토타입 잭
폴 피닉스 ↔ 쿠마
미시마 헤이하치 ↔ 리 차오랑
레이 우롱 ↔ 브루스 어빈
니나 윌리엄스 ↔ 안나 윌리엄스
로저 ↔ 알렉스
카즈야 → 로저[17]
데빌&엔젤 → 헤이하치

6.1. 히든 캐릭터 선택법


히든 캐릭터를 고르고 2인 플레이시 이어 할 때만 셀렉트 창 뒤쪽에 캐릭터가 바로 해금되는데 이때만 유효하다. 아케이드(버전 A~B(일본판 버전 B는 입력불가))판에서만 가능하며, 콘솔이나 철권 5 아케이드 히스토리에서는 불가능하다.
왕 진레이 : 준에 커서를 맞추고 - 스타트 버튼 - ↓ - → - ← - ↑[18]
쿠니미츠 : LP를 누른 상태로 게임 시작 - 요시미츠에 커서를 맞추고 - → - 스타트 버튼
안나 윌리엄스 : 니나에 커서를 맞추고 - ← - 스타트 버튼(고정) - → - ← - ←
백두산 : 로우에 커서를 맞추고 - 스타트 버튼 - ↓ - 스타트 버튼 x 2 - ↓ - ↑[19]
리 차오랑 : 헤이하치에 커서를 맞추고 - ↓ - 스타트 버튼 - ← - 스타트 버튼, ←레버(고정), 스타트 버튼[20]
미시마 카즈야 : 헤이하치에 커서를 맞추고 - ↓ - ↑ - ↑레버(고정) - 스타트 버튼 x 2 - 레버(중립) - ↑
쿠마 : RP를 누른 상태로 게임시작 - 폴에 커서를 맞추고 - ↓ - 스타트 버튼 - ↓
프로토타입 잭 : 잭-2에 커서를 맞추고 - ↓ - ↓ - 스타트 버튼(고정) - ↑ - ↑
아머 킹 : 킹에 커서를 맞추고 - ← - 스타트 버튼(고정) - ← - → - 스타트 버튼(해제) - →
간류 : 미셸에 커서를 맞추고 - 스타트 버튼(고정) - ↓ - ↑
브루스 어빈 : 레이에 커서를 맞추고 - 스타트 버튼 x 4 - →
로저(알렉스) : LK or RK 중 아무 버튼을 누른 상태로 게임 시작(LK는 로저 RK는 알렉스) - 아무 캐릭터에게 ↑ - ↑

7. 각 캐릭터 전용 테마곡


아케이드판은 캐릭터별 중간 보스는 맵에 상관없이 배경음이 동일하다. 콘솔에서는 아케이드 모드나 타임어택을 제외하면 중간보스 캐릭터들의 배경음이 전작의 배경음으로 돌려쓴 것이다. 따라서 중간보스 캐릭터 테마곡의 대부분은 철권 1의 테마곡을 재활용한 것이므로 아케이드판 제목은 철권 1의 스테이지 명으로 대체한다. 참고로 여기서 "베네치아 테마곡" 은 제외되어 게임상에서는 나올 수 없게 됐고, 콘솔판에 한해 사운드 트랙 시디에 들어가기도 했다.
스트라이크 파이팅에는 콘슬판 테마곡이, 스트라이크 어레인지에는 준, 마샬, 백두산, 요시미츠, 킹, 안나의 테마곡 리믹스판이 들어있다.(남코 게임스 익스프레스에 아케이드판이 들어있다.)
아래에 적는 것은 캐릭터 전용 테마곡의 제목.(아케이드, 콘슬, 엔딩 순)
미셸:-Wandering Female Fighter-,Nobody Catch Me,Water Drop.
마샬: -Legendary Dragon Once Again-,Two Different Sides,Dragon Boom!!
잭2:-Super Killing Machine-,A Man of Artificiality,...Why?
피잭:Windermere,Made Of Stone,P.J. Walk
카즈야*데빌&엔젤:-Devil Kazuya-,Emotionless Passion*BE IN THE MIRROR,Guilty or Not Guilty*Devil!!*Angel Rising
헤이하치:-Iron Fist King-,As Bald As?,Unparalled Patriot
리:Chicago,It Makes Me Higher,Black Dream
왕:Sichwan,Rhythm of China,Believe
준:-Ecological Fighter-,Morning Field,Forest
백:-Killing Hawk-,Eastern Dance,Dream a Way
요시미츠:-Mechanized Space Ninja-,The Head Shaker,EXIT!!
쿠니미츠:Angkor Wat,Ancient Temple CBD,Cut in the Memories
니나:-Silent Assassin-,Silent Assassin - Cool Headed Mix,Perspective
안나:King George Island,Almost Frozen,Late Night Show
로저&알렉스:Fiji,More Vigorously,Hop-Hop-Hip!*T-Rex Boy
레이:-Super Police-,The Place.1997,Kwoolong's Eye
브루스:Marin Stadium,Hit Out,Heat the Heart
킹:-Wild Beast Father-,Ring A Bell,Sweet Home
아머킹:Manument Bally,Here is the Point of No Return,Iron MAN
쿠마:Acropolice,Here is the Point of No Return,Trial
폴:-Hot Blooded Martial Artist-Paul's Miracle Deathfist,T's Music
간류:Kyoto,All things are in flux and nothing is permanent,Winner's
베네치아:Venezia,Surprising Truth
중간보스:Middle Boss,Quiet Interim Report

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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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영상
참고로 라이센스가 없이 제작된 불법이라고 할 수 있는 철권 2이라는 이름의 패미컴 이식판이 존재하는데 내용물은 철권1의 해적판이다. 이런류의 게임이 그렇듯이 언제 등장했는지는 불명이다. 대략 1996~1998년도로 추정된다. 그리고 대체 게임을 만들때 무슨일을 벌인건지 '''투신전'''으로 바뀔때도 있다. 즉 짝퉁 게임이지만(...) 의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버튼 두 개와 방향키만으로도 기술이 잘 나가는편이다. 골때리게도 이 짝퉁이 다른 철권 짝퉁이나 클론 게임보다 '''훨씬 멀쩡하고 재밌는 게임에 속한다(...)''' 오프닝도 패미컴 시절로는 매우 힘들었던 3D 기법을 최대한 따라가려는 흔적도 보인다.
남코가 92년도에 건립한 게임체험 테마파크인 원더에그에는 90년대 중반 당시 '''거대한 스튜디오같은 공간 안에서''' 온몸으로 즐길수 있는 철권 2(...)가 있었다고 카더라. KBS1의 세계토픽 기행 프로그램인 "세계는 지금" 에서 이 남코의 원더에그를 취재하러 간적이 있었는데[21] 취재기자가 이 철권2를 체험했나보다. 참고로 나온 장면은 백두산(철권) vs 폴 피닉스.
사족이지만 이때부터 마샬이 "마샬 로우"로 녹음되었다. 이는 1 당시 기획명인 "로우 더 드래곤"으로 더 알려졌던 시기에 녹음된 탓에 다시 편집해서 "로우"만 들리게 했기 때문에 마샬만 버전을 안 가리고 재녹음판이 쓰였다.[22]이는 다른 신캐들도 마찬가지.
그 외 기존 캐릭터의 경우 재녹음과 동시에 메아리 효과가 추가됐지만 아케이드판 버전 B 한정으로 기존판이 같이 쓰였기 때문에 일부 버전은 '''기존 캐릭터에까지 기존 버전이 적용되는''' 일도 있었다.(...)[23] 참고로 데빌과 엔젤은 아케이드판의 일부 버전에 한해서 이름이 안 들리기도 했다.기존 버전 및 재녹음 버전 로저, 알렉스의 경우 역시 자세히 들어보면 버전 B와 플스 버전에서의 아나운서 톤이 다른데 아마도 또 다시 재녹음을 거친 모양.
그리하여 철권 5 아케이드 히스토리의 철권 2는 PS1 버전의 음성을 사용하였다[24]. ROUND, PERFECT 목소리는 여전히 아케이드 판 음성.
대부분의 캐릭터는 승리포즈가 2개밖에 없으나 카즈야와 쿠니미츠의 경우 데빌과 요시미츠에 흡수 된 승리포즈 1개까지 합하면 총 3개이며 예외로 네 명의 캐릭터(미셸 창, 마샬, 잭-2, )는 승리포즈가 4개다. 요시, 는 3개. 3에서는 콘솔 신캐 외의 전원이 4개로 고정되면서 2개는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2개는 새 것으로 바꿨다.
보스로 나오는 CPU 카즈야는 복장이 정장으로 되어 있지만,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카즈야는 도복과 일상복을 입고 있으며 정장을 선택할 수 없다.[25] 플레이어블 카즈야와 보스 버전 카즈야는 별개의 캐릭터인 것. 에뮬레이터에서 치트를 써보면 알 수 있는데 선택창에서 아예 별개로 나온다. 이 보스 버전 카즈야로 플레이시에는 CPU 카즈야가 헤이하치로 대체되지 않고 똑같은 정장의 카즈야가 그대로 나온다.
왕, 요시, 간류의 경우 한대 치고 가드불능기를 쓰면 '''40초 내 올 퍼펙트 클리어'''[26]가 가능 하다.(…) 문제의 영상. 로저도 이와 비슷하게 한대 치고 가불기 쓰면 이 짓거리가 된다지만 약간의 요령(3 RK)이 필요로 해서, 영상 내용처럼 아주 쉽게 플레이 할 수는 없다.
여기서 처음으로 타임 오버 스테이지 실패 전용 포즈가 추가되었다. 무릎을 꿇거나 뒤돌아보는 등.
마영웅이 무지하게 잘한다고 한다. 철권3가 나오자 바뀐 시스템에 적응 못해서 "2가 좋았다"고 아쉬워했다.
콘솔판 엔딩곡인 Landscape Under The Ghost가 상당한 명곡[27]으로 꼽는다. 아케이트 판의 철권 엔딩곡과는 달리 많이 다르며, 가정용 철권 2 AST만 들어도 차분하면서 어두운 곡들이 대부분이라서 당장 철권 3의 느낌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의 오락실에 철권 2의 포스터가 있다. 작중 배경은 전뇌공간까지 만든 근미래인데도 1995년도의 게임이 오락실에 있다(...).
철권 7에 등장하는 헤이하치의 아내이자 카즈야의 어머니인 미시마 카즈미에 대한 이스터에그가 '''헤이하치 전용맵에 존재한다!!!'''

아케이드 A버전 한정으로 1P쪽의 RP와 LK를 동시에 누른상태에서 테스트 모드를 진입하면 테스트 모드가 아닌 중간보스 액티베이션 시스템(Sub-Boss Activation System)이라는 모드가 대신 들어간다.
이 모드를 활성화 하게되면 아케이드 B버전처럼 타임 릴리즈 시스템이 활성화된다.
더불어 사용율이 제일 높은 케릭터의 중간보스가 해금이된다.(EX헤이하치가 젤 많이 선택되었다면 리차오랑이 해금된다.)
[1]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의 개최자.[2] 아케이드판 PS1버전 오프닝.오리지널 오프닝[3] 팀끼리 일정 승수를 채울때까지 맞붙는 '팀배틀'을 하는 팀. 꼭 팀배틀이라는 것은 철권 2때뿐만이 아니라 버추어 파이터 2때부터 있었다.[4] 대표적으로 윌리엄스 자매들의 레이브킥(2LP, RK), 브루스의 앞투로하이(6RP, 2RK, LK), 레슬링 캐릭터들의 레프트 스트레이트 라이트 어퍼(2LP, RP), 백두산의 헌팅 호크(9LK, RK, LK) 등등 가드 되어도 2타가 확정타가 걸리는 것이 예.[5] 초기(버전 A)에서는 검은 배경인데다가 커맨드 입력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다. 아케이드 버전 B에서는 로고에서 '''버전.B'''라고 큼지막하게 쓰여져있고, 커맨드 입력 뿐만 아니라 타임 릴리즈로도 해금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데빌까지 해금된 상태면 메인화면에 카즈야 눈빛으로 보이는 로고가 뜬다(이것은 가정용과 똑같은 로고).[6] 특히 캐릭터가 킹의 강화버젼+풍신류였던 아머킹은 '''철권2 최강의 사기캐릭터로 남아있다.'''[7] 한국유저를 의식한건지 옵션에서 Jun&Lei와 Baek&Lei 중 하나를 택하면 가능해지는데 준은 중간보스가 마샬 로우로,백두산은 중간보스가 왕 진레이로 바뀐다.[8] 6부터 다시 1에서처럼 배경색을 검은 바탕으로 해놓았다.태그 2는 투명해서 바탕색이 드러나는 편.참고로 2~5까지는 태그 2 wtf판 아바타마냥 색이 중복되지 않게 미세히 다르게 해놓았다. 참고로 가족간이거나 후계일 경우 기존 세대의 배경색을 물려받는데 이 때문에 미셸은 태그1에서 배경색이 주황색에서 청록색으로 바뀌었다.[9] 철권 2보다 일주일 전에 발매된 캡콤바이오하자드(1996년 3월 22일 발매)도 100만장이 넘게 팔렸지만, 패미통 기준으로 1996년도에는 철권 2는 100만장을 넘겼지만 바하는 90만장으로 집계되었고, 남코 공식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 최초 밀리언 소프트'라고 명시하는 등, 100만장 달성 자체는 철권 2쪽이 빨랐다.[10] 2010년대 물가 기준으로는 '''22만원'''. 참고로 1996년은 원엔 환율이 100엔=700원하던 시절이었다.[11]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PS1에서 복사CD가 돌아가게 하는 개조칩은 90년대 말과 달리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CD를 인식하는 렌즈를 날려먹을 가능성이 산재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칩을 달고 복돌이한이유는 "비싼값 주며 직수입사느니 복사 신나게 쓰다가 렌즈 날려먹으면 차라리 렌즈를 갈거나(렌즈교체비용은 하드웨어값 상당비중에 준할정도) 플스를 새로 사는게 낫다" 라는 심리도 컸다 90년대 말 기준 복사칩이 탑재된 플스 7000번대 기본셋의 가격이 20만원 정도, 렌즈 교체 비용이 약 6~7만원 정도였다. [12] PS1을 회고할때 특집기사에서 언급되었다. 해당 기사에서는 PS1의 복사방지 정책과 용팔이 시장에 대해 지면을 꽤 할해한 편.[13] 당시 3D그래픽을 쓴 게임중에 유독 머리를 크게 만드는 치트를 넣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 위닝일레븐 초기 시리즈도 아마 이런 치트키가 있었을 것이다.[14] 아케이드판에서는 이름과 셀렉트창에서의 얼굴이 데빌 그대로이다. 플스1 이식판에서부터 고유한 얼굴과 이름을 가지게 된다.[15] 카즈야로 플레이 시에는 헤이하치가, 데빌로 플레이할 시에는 준이 출현한다.[16] 데빌로 플레이 시 엔젤이 나온다.[17] 카즈야는 대회 주최자이자 보스 캐릭터인데다가 라이벌이 없는 관계로 로저로 대체. 이 때는 '''유일하게''' 중간보스 테마곡 대신 로저, 알렉스 테마곡이 흐른다.[18] 기판 설정에 따라 백두산이 고정되어 있다면 똑같이 입력하면 된다.[19] 기판 설정에 카자마 준이 중간보스로 되어 있다면 똑같이 입력하면 된다.[20] 왼쪽을 길게 입력하면 캐릭터 창이 빠르게 지나가는데, 이때까지 입력에 성공했으면 그대로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선택이 가능하다. 레버를 풀면 다시 원상복귀.[21] 당시 언론에서의 게임에 대한 시선이 지금보다 나쁘면 나빴지 결코 좋을리가 전혀 없었던것을 감안하면 꽤나 파격적인 시도였다.[22] 당시 기판 및 철권 1 마샬 콘슬판 1P 복장에 그 흔적이 남아있으며(검은 네모칸 안에 위는 LAW,아래는 MARSHALL이라 적힌 노란 쫄쫄이) 이후로 LAW로만 표기되다가 태그 2 콘슬판에서 로우 부자의 구분을 위해 이름이 병기되었다.[23] 기존 캐릭 중 1에서 이름이 녹음 된 캐릭터만 기존 버전을 썼다, 기존버전 녹음을 그대로 쓴 캐릭터는 카즈야, 헤이하치, 킹, 요시미츠, 미셸 창, 왕 진레이, 리 차오랑, 니나. 그 외에는 전부 새 버전을 적용. 특히나 이름 끝자가 같은 잭이나 킹같은 경우에는 철권 1 음성 데이터를 돌려쓴 것이다.[24] 모든 아케이드 히스토리에서 보면 제작년도 2005가 덧붙혀져 있는 걸 확인이 가능한데,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둔 복각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25] 플스판에서는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선택할 수 있다.[26] 3판 2선승제 기준. 단판제라면 더 빨리 끝나고, 5판 3선승제라면 40초를 넘길 수도 있다.[27] 이후 차세기인 가정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엔딩곡으로 리믹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