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나기 사이슈

 




1. 프로필
2. 설명
3. 사이슈의 기술
3.1. 특수기
3.2. 필살기
3.3. 초필살기
4. 각 시리즈별 모습
5. 기타


1. 프로필


'''쿠사나기 사이슈'''
草薙 柴舟(초치 채주)
''Saisyu Kusanagi''

[image]
'''격투 스타일'''
쿠사나기류 고무술
'''생일'''
1945년 11월 27일
'''나이'''
50세
'''신장'''
177cm
'''체중'''
69kg
'''혈액형'''
B형
'''출신지'''
일본
'''직업'''
전업주부(와이프는 의사)[1]
'''취미'''
낚시, 아저씨 사냥꾼 사냥[2]
'''중요한 것'''
쿠사나기 가문의 자존심, 아내
'''좋아하는 음식'''
카레를 얹은 우동, 딸기 샤를로트[3]
'''싫어하는 것'''
높은 곳
'''잘하는 스포츠'''
골프
'''성우''' [4]
'''아라이 토시미츠'''('95, KOF 쿄, '94 RB)[5]
사카기 케이이치로('98)
야마기시 하루오(KOF 데스티니, KOF 올스타)

2. 설명


KOF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쿠사나기 쿄의 아버지로 부인쿠사나기 시즈카이며 친척으로는 쿠사나기 소우지[6]쿠사나기 아오이가 있다. 이 캐릭터 자체의 가족관계는 더 이상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친척으로 소우지와 아오이의 존재가 있는 것으로 보면, 최소한 사이슈의 형이나 남동생 정도는 어떤 형태로는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7]
교복 아니면 캐주얼한 의류 스타일을 추구하는 쿄와는 달리, 사이슈는 전통 무도복을 입고 싸우는 노현자 캐릭터에 가까우며, 타쿠마 사카자키하고도 94 이전부터 서로 친분이 있었다. 타쿠마가 쿄를 이길 경우 그 정도 실력으로는 사이슈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까거나 쿄를 만나면 사이슈가 걱정이 많겠다고 한탄할 정도. 그래서 95에서 극한류 팀이 세뇌당한 사이슈를 만나면 타쿠마가 분노한다.
또한 그런 이미지에서도 보이듯이 원리원칙적이고 깐깐한 성격으로, 쿠사나기류 계승자답게 무공도 강력하다. 정통계승자이기 때문에 사이슈는 쿠사나기류 고대무술을 원본 그대로 사용한다. 쿄가 먼저 등장하긴 했지만, 실제로 쿠사나기 무술의 원형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이슈라는 것이다.[8] 게임상에서도 기본적으로 쿄와 기본기, 필살기 등 여러 초식들이 비슷하지만 상기한 설정을 반영해 다른 점도 많다. 의외로 야부키 신고와 비슷한 점도 많은데, 이는 쿄가 신고에게 자신이 쓰는 어레인지형 고무술 대신에 사이슈에게 전수받은 원본의 고무술을 전수하다보니[9] 생긴 해프닝이다.
94에서는 일본팀이 루갈 번스타인에게 도전하기 한 발 앞서 도전했으나 패배해서 일본팀이 보는 앞에서 쓰러지는 안습한 대우를 받는다. 이때는 그냥 단순하게 루갈이 방금 막 강력한 격투가와 싸워서 이긴 상태로 쉬지도 않고 바로 플레이어에게 도전해온다는 상황을 만들어 루갈의 기량을 보여주려는 일회성 캐릭터라서 설정은 커녕 이름조차 아예 없고 그냥 '쿄의 아버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지만.
94에서 루갈에게 패해 사망했지만 루갈이 침몰직전의 블랙 노아에서 건져와서 소생 수술로 살려낸뒤 비서인 바이스를 시켜 그를 세뇌해 버렸다. 더불어 오로치의 힘도 함께 주입했다.## 그래서 95에서는 루갈의 수하인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커맨드를 입력하면 루갈과 함께 선택 가능하다. 스토리상으로는 이때 우승팀에게 패배하여 세뇌가 풀리고, 자력으로 루갈의 기지를 탈출해 현재까지 별탈없이 잘 살고 있다. 일본팀으로 플레이하든 다른 팀으로 플레이하든 승리 후 데모에서 짧게 대사를 끝낸 뒤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이 나오는지라 죽은 줄 아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특히나 일본팀이 아닐 경우의 대사가 "이걸로 살아서 치욕을 당하던 나도 겨우..." 였기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 듯하다.[10] 2001의 일본팀의 엔딩에서 의외로 등장해 대회 종료 후 자기 갈 길 가는 동료들 사이에서 버림받아 절망하고 있는 야부키 신고를 제자로 받아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왠지 쿄와 사이슈는 '부자지간 사이가 안 좋다'는 인식이 강한데, KOF 98 기준으로 아들과 만나면 대전 이벤트가 있다. 사이슈가 "너무 우쭐거리지 마라, 쿄."라고 하지만 쿄는 들은 체도 안 해서[11] 사이슈가 "무시하냐!" 라며 성질낸다. 게다가 실제 원호공격 상성도 사이슈 → 쿄의 경우는 보통이라서 반드시는 아니지만 아들을 구해주는 반면, 쿄 → 사이슈의 경우는 안 구해준다. 94와 95에서는 부자지간이라고 나름대로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스토리상 쿄는 아버지에게 미묘한 감정을 가진데다[12] 아버지가 자기를 어떻게든 골탕먹이려고 하자 '빌어먹을 아버지'라고 막말하며, 사이슈도 타쿠마에게 "대회에서 쿄를 만나면 혼쭐 좀 내달라"는 등 썩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하긴 아들놈이 저 나이 되도록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주제에 거만한 태도로 뺀질대고 있으면 아버지 입장에서는 속상할 법도 하다. 단, 사이가 안 좋다고는 해도 그냥 투닥대는 정도 인지라 적어도 옆동네3대에 비하면 매우 양반이다. 즉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고는 있으나 크면서 다소 불편해진 전형적인 부자관계인 셈.(그리고 이 친구와 또 이 친구에 비하면 쿄는 한참 배부른 소리 하는,아니 그냥 정상적인 부자관계 수준.)
[image]
사이슈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인해 바이스가 사이슈를 세뇌시키는 과정에서 상당히 고생했기 때문에[13] KOF 98에서 사이슈와 만나면 짜증이 한껏 담긴 삿대질을 날리고서 "あんた見てると腹立ってくんだよ。(널 보면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른다고)"라며 침을 뱉는 특수 이벤트가 있다. 그런데 사이슈는 정작 아무런 반응도 없다. 제작진이 이벤트를 넣는 것을 깜빡한 건지 고의로 안 넣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XIII에서도 쿄와 대전 시 다짜고짜 '짜증나는 애새끼네. 그 녀석 아들이라 더 짜증나.'라며 있는 대로 성질을 부린다. 그런데 쿄는 당시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아니 둘이서 뭔 일이 있었길래 왜 나한테 짜증을 내고 난리야?"라며 황당해한다. 바이스 외에도 의외로 김갑환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대략 김갑환이 쿄에게 그만 유급하라고 하며 부모님을 모셔오라고 한다. 시종일관 상대에게 거만했던 쿄가 김 사범의 일갈을 듣자마자 당황하고, 승리 대사에서도 김 사범에게 뭐라고 덧붙이려다 체념하고 관두는 쿄의 반응이 포인트다.
집에는 잘 안 들어가는 모양이다. 12에서의 쿄의 스토리에 따르면 쿄가 15살 때 자유 대련을 했는데, 쿄에게 패배하자마자 왠지 기다렸다는듯이 쿄를 쿠사나기류의 정식 계승자로 선포하고는 마찬가지로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짐 싸들고 '무사수행'이랍시고 집을 나간 이후 쿄가 고 3이 된 본편까지 돌아오지 않았다는 모양이다. 때문에 쿄는 사실은 자신에게 쿠사나기 가문의 일원으로서의 과업을 다 떠넘기고서 놀러 도망갈 속셈으로 일부러 져 준 게 아니냐고 의심한다. 사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한 게 오로치와의 최종결전에서 서열상으로 보면 분명하게 사이슈가 더 웃어른임에도 정작 코빼기도 안 비쳤고, 결국 오로치를 상대한 건 쿄였다.[14] 아들이게 이미 당주의 자리를 승계했으니 그런듯하다.
쿠사나기 가문과 대대로 적대하는 야가미 가문의 전대 계승자와는 쿄와 이오리처럼 라이벌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95의 이오리 팀으로 중간보스로 만나면 이오리가 "쿠사나기의 전승자가 왜 루갈 시다바리 짓이나 하느냐"고 하고, 사이슈는 '''"그때의 코흘리개가 많이 컸다"'''는 대사를 남겼다. 이오리는 원래 성깔대로 닥치라는 식으로 말하긴 하지만. 다만 이오리는 일족의 숙명은 개똥보다도 관심 없어하기 때문에 사이슈를 죽이려 들지는 않았다.
KOF XIV에서는 아들 팀 스토리에서 등장. 아들과 팀원들을 소집해서는 텅푸루 노사의 제자가 힘 조절을 못 하고 있다면서 아들과 그 동료들에게 KOF에 출전해 지도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한편, 아들에게는 따로 이번 KOF에도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니 조심하라는 걱정을 해준다.[15]

3. 사이슈의 기술



3.1. 특수기


  • 외식 굉추
약손 특수기. 단독으로 사용하면 중단 판정이지만 캔슬이 가능해 일반적으로 연속기 콤보를 넣는 데 쓰인다. 사이슈에게 안정적인 콤보 루트를 제공하는 숨은 공신이다. 후딜도 적어서 압박용으로도 쓸 수 있다.
  • 외식 두추
110식 사차의 마지막 내려찍기 모션만 가져온 발 특수기.
발동이 느려서 기본기 뒤의 콤보 연결은 안되지만 나름 착지 후 후딜이 짧아서 몇몇 빠른 기술들이 강제연결로 들어가긴 하는데 난이도가 제법 있는데다 상황도 한정적이라 콤보용으로 노리긴 힘들고, 전진거리가 길고 후딜이 적은것을 노려서 강펀치나 앉아 강발 기본기 뒤에 캔슬로 넣어서 시간차 압박을 하는 게 주된 패턴이다. 상대가 구르기로 회피해도 우선권이 사이슈에게 있다. 대처하는 방법은 기본기와 외식 두추 사이의 빈틈에 빠른 약기본기 등을 넣어줘서 커트하는 것.

3.2. 필살기


쿄의 그것과 모션만 다를 뿐 성능은 대동소이했다. 다만 첫 등장인 95에서는 어둠쫓기가 고성능이라 CPU가 이걸로 니가와를 시전했다. 이후로는 약해졌지만 강 귀신태우기는 여전히 믿음직한 대공기이다.
마찬가지로 쿄의 그것과 모션만 다를 뿐 성능은 대동소이했다. 상술했듯 95때는 CPU가 이걸로 니가와를 시전했다. 이후로는 이오리보다 후딜이 길어서 그냥저냥이지만 원거리 견제로는 나름대로 쓸만하다.
  • 110식 사차
KOF98이후 추가된 사이슈판 농차. 95시절에는 없었다. 전방에 일격을 날린 후 공중으로 도약한 다음 내려차기를 날리는 기술로 이후 KOF MI2부터 쿄가 대신 사용한다. 위력은 강하나 막히면 죽기 때문에 연속기 전용이다. 근접 C - 굉추 - 강 사차로 콤보를 만들 수 있으나 근접 C가 2히트하게 되면 히트백으로 밀려나 사차가 빗나가기 때문에 1히트에서 끊고 굉추로 이어야 콤보가 성립한다.
  • 720식 염중
불꽃으로 상대를 올려치는 98에서 추가된 기술. 커맨드를 한번 더 입력해 추가타를 날릴 수 있으며 추가타까지 먹이면 상대가 떠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추격타가 가능하다. 쿄의 75식 개와 비슷한 역할이지만 98에서는 들어가는 기술이 사실상 백식 뿐인지라 그냥 사차를 넣는 게 대미지에서 더 이득이었다.

3.3. 초필살기


이것도 쿄의 그것과 모션만 다를 뿐 성능은 대동소이했다. 다만 발동이 초광속이라 뭐 잘못하면 바로 빈틈을 파고 들어오는 흉악함을 자랑했다. 이 기술이 없으면 사이슈는 그냥 잉여가 되는 주력기술. 쿄의 것과는 달리 MAX 버전을 써도 신체에 공격 판정이 붙는 효과는 전혀 없다. 대사는 'これで終わりじゃ!(이걸로 끝이다!)' 였지만 몬더그린으로 '우리집 불났다!'로 더 유명.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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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MAX
  • 1127식 도모예
사이슈 버전 무식[16]이긴 하나 성능은 많이 다르다. 우선 114식 황물기를 시전하는데 만약 상대가 피하면 황물기에서 동작이 멈추고, 가드하면 용호난무 같은 초필살기처럼 그대로 시전된다. 그래봤자 3타라서, 용호난무처럼 나름 흉악한 가드데미지로 가뎀사를 시키는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히트하면 염중 1타와 같은 모션으로 상대를 띄운 후 무식과 같은 불기둥으로 마무리한다. 발동이 은근히 느리다는 것이 단점. 게다가 MAX 버전 끝자락에서 다단히트 귀신태우기로 높게 점프하는데, 이게 가드당하면, 끝내주는 후딜로 인해 콤보 한세트가 들어와 버리는게 아들내미의 MAX 무식과 똑같다. 그리고 MAX 버전 도모예의 경우, 아들내미가 무식이나 MAX 대사치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자신의 몸에 불이 붙는 이펙트가 추가되어 더욱 멋있어진다. 그러나 도모예는 대사치에 비해 대미지가 낮고 너무나도 느려터져서 퍼포먼스가 아닌 이상 실전에서 쓸 일이 거의 없다. 98UM에서는 약버전과 MAX버전이 약공격에서도 콤보로 들어가게 되어 아들내미의 짤짤무식같은 콤보가 가능해졌다. 아주 먼 훗날, 아들내미가 이 초필살기의 리식 버전을 클라이맥스 초필로 사용한다.
시전 대사는 '覺悟!(각오해라!)'
  • 275식 체겸
네오웨이브에서만 나오는 MAX2 초필살기. 도모예에서 나오는 불기둥이 폭발한뒤 거기서 5발의 어둠쫓기가 발사된다. 이때 사이슈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팰수 있다.

4. 각 시리즈별 모습



4.1. KOF 95


중간보스답게 어둠 쫓기의 탄속이 대단히 빠르고 귀신 태우기는 쿄의 것보다 발동이 2프레임 빠르고 판정 지속은 더 길다는 점 등으로 성능 면에서 조금 더 우위에 있다. 하지만 막상 쿄의 주력기인 75식 개가 없으므로 연속기 화력이 대단히 처진다. 또한, 원거리 기본기의 발동속도나 판정이 구려서 지상 기본기 싸움이 힘들기에 러쉬와 소점프가 없는 95에서는 공격을 들어갈만한 이렇다 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정작 악명을 떨친 건 하단 약손을 이용한 짤짤이였다. KOF 95에서 KOF 94와 같은 짤짤이를 한다. 리치와 판정이 강력하고 연타캔슬 성능이 전 캐릭터 탑클래스라서 하단 약손 짤짤이만으로도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다. 즉, 파동승룡 패턴과 약손짤짤이 딱 둘 가지고 먹고 살아야 하는 캐릭터. 니가와에 약한 친이나 최번개같은 상대로는 대단히 강하지만, 그 외의 캐릭터 상대로는 별로 할 게 없다. 전체적으로 중~중약캐 캐릭터 정도의 취급이다.
CPU의 중간보스 사이슈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95의 CPU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악몽같은 고난이도[17]를 보여준다. 플레이어의 입력을 보고 바로 맞대응하는 흉악한 AI 성능으로 많은 유저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는데, 초반응의 파동승룡을 통해서 도저히 플레이어가 서있지도 점프할 수도 없게 만들며, 하단 기본기를 쓰면 버튼 입력에 반응해서 스텝 잡기나 427식 신현을 쓰고 빨피상태나 맥시멈상태에서는 허점이 보이면 바로 대사치가 날라오는 등 그야말로 플레이어를 농락한다. 심지어 사이슈와 루갈의 AI VS AI 대전 영상을 보면 3전 2승 1패로 사이슈가 루갈을 이기는 광경을 볼 수 있다. CPU전을 어렵게 만들려면 얼마든지 어렵게 만들 수 있으나, 그렇게 안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견본이다.
더구나 3:1의 구도로 3명이 번갈아가며 보스 하나를 다굴치는 이후의 시리즈와는 달리 여기선 사이슈와 오메가 루갈을 3:2로 상대해야 하는 만큼 난이도가 더욱 급증한다. 그나마 오메가 루갈로 플레이하면 강열풍권과 약 카이저 웨이브의 반복으로 사이슈를 간단히 처리하는 비기가 있긴 하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KOF 94 RB에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전용 엔딩은 없고, 루갈에게 세뇌되기 전 시점이라 승리 대사가 제정신이다.

4.2. KOF 98


평범한 중약캐. 98에서는 장풍, 돌진기, 대공기를 다 갖추고 있는 스탠다드함을 보여준다. 약공격에서의 연속기는 약 사차(→↓↘+B)가 사용되며, 어렵지만 앉아 B - 근접 C 강제 연결도 가능하여 더욱 강력한 하단 콤보를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근접 강손이 연결되려면 꽤나 접근해야 되는 게 문제다. 따라서 일반적인 약공격에서 초필살기까지 이어가는 건 꽤 어렵고 보통은 강제 다운인 약 사차를 넣은 후 상대 기상에 맞추어 앞구르기를 하거나 점프 B로 역가드를 노리는 정역 심리전을 이어간다. 특수기인 외식 두추(→+B)는 상단이지만 전진 거리가 길고, 후 상황이 좋아 이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러쉬를 퍼부을 수 있다. →A 또한 후딜이 적어서 이후에 앉아 약펀치로 지속적으로 구석 똥창을 가할 수 있다.
허나 가드를 깰 수단이 지나치게 적고, 하단 약 기본기 후 사차의 연속기 파워가 심하게 낮다. 땅개 장풍과 괜찮은 하단 D를 가지고 있는데 정작 중거리 견제가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조화를 이루어 장풍을 내밀기도 그렇고 견제도 잘 못하는 되게 애매한 상황이 자주 찾아온다. 모든 기본기가 수준 이하라는 점도 뼈아프다. 점프 기본기는 점 D를 제외하면 죄다 판정이 공대지에 특화되는 바람에 공중전에서 내밀기 어렵고[18], 지상 기본기는 앉아 D 외에는 죄다 짜리몽땅해서 모처럼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도 휘둘러 봐야 좀처럼 위협이 안된다. 앉아 C를 대공 쳐내기 용도로 쓰는 건 꿈도 꾸지 말아야 하고, 그나마 신고와 같은 자세인 서서 D가 지근거리에서 한두번 휘둘러 볼만한데 이것도 하단이 텅텅 비고 캔슬이 안되니 믿음직하지 못하다.
이오리의 어둠쫓기와는 달리, 사이슈의 어둠쫓기는 후 딜레이가 상당해서 깔아두기 외에는 사용해서는 안될 수준이다. 심지어 사차와 염중은 단독사용을 불허하는 완전 연속기 전용 기술이다. 약 백식은 가드 포인트나 무적시간 둘 중 하나는 확실히 갖춘 아들놈에 비하면 좁은 범위와 형편없는 판정 때문에 차라리 앓느니 죽어야 될 것 같은 기술이다. 데미지도 심각하게 낮다.[19] 하다못해 신현에 예전의 하단 회피 판정이라도 남았더라면 위협적이었겠으나 현실은 시궁창… 더구나 근접 C에서도 연결되지 않아 연속기로도 쓸 수가 없다.[20] 신현은 봉인시키자. 추가 초필인 1127식 도모예는 커맨드만 쉽지 역시 짧고 발동이 느린데다 MAX판은 대사치에 비하면 눈물나게 데미지가 낮아[21] 실전에서는 거의 봉인기에 가깝다.
결국 운영은 멀리서 장풍질을 하거나 많은 리스크를 걸고 대공을 강 백식으로 쳐내며, 그렇게 상대를 위축시킨 다음 근접 C로부터 비롯되는 러쉬 기회를 잘 뽑아내야 한다. 특수기들이 후딜이 적고 고성능이므로, 점프B, 강펀치-특수기로 끊임없이 러쉬와 압박을 가하며 상대가 어설프게 저항하거나 뛸려고 하면 점프B - 강손C - →A - 대사치, 시차로 이어지는 콤보나 강백식으로 받아치는 노련한 운영이 필요하다. 대공압박은 점프CD, 점프D로 가끔식 커버치면서 러쉬를 들어가다보면 상대가 쉴틈이 없다. 하지만 기본기며 필살기까지 전부 지 아들내미에 비해 나사가 풀린 성능이라 철저히 갉아먹는 스타일로 가야한다는 게 아쉬운 점.
이러한 98 사이슈의 장점을 꼽자면 안정적인 대사치 콤보가 있다. 대사치의 발동이 기습도 노림직한, 쿠사나기 쿄와는 '''비교도 안되는 광속'''이고[22] 강C - 약손 특수기 - 대사치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콤보 덕분에 최소한 중캐. 기가 없어도 강기본기에서 이어지는 연속기는 강 C 1히트 - 외식 굉추 - 강 염중 - 약 염중 - 하단 C or 약 백식[23] 으로 괜찮은 데미지가 뽑혔고 다운을 뽑아낸 다음 러쉬로 이어갈 수도 있었다. 안정적으로 공격을 이어가며 데미지를 뽑아내는 능력만큼은 괜찮다. 가드를 흔들기 어려워서 그렇지.
가장좋은 운영방법의 예시이다. 사이슈 운영법
새로 추가된 기술들은 왠지는 몰라도 대사나 동작이 상당히 코믹한 것들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4.3. KOF NW


네오웨이브에서는 어마어마한 성능으로 료 사카자키, 앤디 보가드와 함께 '''앤사료'''로 악명을 떨쳤다. 무엇보다도 그를 강하게 만든 것은 다수의 버그, 앉아D 판정이 나오기 전에 상대의 판정이 나오면 자동가드되는 버그와 소점프공격을 해도 카운터로 피격을 당하지 않는 버그, 그리고 버그와 같은 판정범위의 점프C가 악명을 떨쳤으며 방어력 데이터 조정이 안 되어 있는 바람에 남들보다 방어력이 매우 우수했으며 남들이 입을 데미지의 3/4정도밖에 입지 않았다. 데이터를 발로 이식한 덕에 이런 말도 안되는 버그덩어리가 가능한 것이다.
그 외에도 점프B의 역경직이 없다시피해 압박이 상당하고 근접C는 딜레이가 없다시피해서 근접C 2타가 헛칠 정도로 앉은키가 작은 상대에게 근C만 쓰는 것으로 압박이 가능한 등 다른 기본기도 정신이 나갔다.

4.4. KOF 98 UM


KOF 98UM에서는 네오웨이브만큼은 아니지만 소소한 강화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 염중 다음에 추가타가 널널하게 들어가도록 변했으며 특히 엑스트라 게이지에서 염중 2타째를 맞추고 기폭캔슬-대사치 콤보는 밥줄콤보. 또한 도모예가 약공격에서 들어가도록 변경되는 등 강화가 이루어졌다. 98에서 연속기로 이어지지 않아 봉인기였던 신현도 중단이 된 데다가 약 버전 한정으로 근접 C에서 연결되게 변경되면서 연속기 루트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스텝 모드에서는 전방 스텝과 첫 타 모션이 같으므로 훼이크로 노려볼수도 있다. 단 강 버전 신현은 발동이 느리므로 여전히 봉인기다.

4.5.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5성 청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등장했으며 도모에를 스페셜 카드 스킬로 들고 나왔다.
에픽 퀘스트 에피소드1 에서 거짓된 시련의 사이슈라는 청속성 방어형 캐릭터도 있는데 상반신 탈의에 붉은 안광을 보여주는 등 폭주한 모습을 하고 있다. 폭주한 사이슈의 행보는 원작 95와 동일.
소개 영상의 스페셜 스킬 두번째에서 귀신태우기 모션은 눈을 씻고 찾아볼수 없는데 '백식 귀신태우기 EX'라고 되어있다. 오히려 275식 체겸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5. 기타


인게임에서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95 당시 사이슈는 '''오로치의 힘'''도 얻은 상태였다고 한다.# # 계약이 아닌 강제 주입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야가미 이오리와 같은 부작용에 대한 것은 언급되지 않았다.
치즈루의 몸에 야타의 거울이, 이오리의 몸에 야사카니의 곡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쿄의 몸에는 쿠사나기의 검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네스츠 스토리가 진행될 동안 각종 실험으로 쿄의 힘이 반쪽이 됐다는 설정이니 이 아저씨는 어쩌면 완전한 쿠사나기의 검을 소유하고 있을지도. 하지만 불행히도 이후로 사이슈는 본가에선 출연이 없어서...
격투천왕에서는 한자명을 오역한 초치채주라는 이름으로 등장.[24] 주인공인 쿄... 아니 초치경의 아버지라는 입지 덕인지 대우가 좋다. 보유한 부동산 규모가 한층 부풀려져 아예 헬기장과 감옥까지 딸린 '''초치성'''의 성주님이시다. 98에서는 하디론 (하이데른) 과 의형제 비슷한 관계로 나오고 대우주역량을 자력으로 습득해 단신으로 루칼과 싸워 거의 이기기 직전까지 가는 등 제법 괜찮은 대우를 받았다.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초치경을 아끼고 걱정하는 부정어린 모습도 군데군데 등장한다. 권황으로 넘어가면서는 2001에서 조역으로 드물게 나오는 정도다.
KOF가 다른 격투게임에 비해 몬데그린이 많지만 KOF95의 사이슈는 특히나 많았다. "또 자! (잡기)", "벌써 이오리 컸나? (도발)", "야 소미야 치킨 사줘. (승리대사)" 등등... 특히 초필살기는 여러모로 다양하게 써먹혔는데 시작은 무조건 "우리집"이었다(우리집 불났다 등). 그야말로 말만 꺼내면 몬데그린 소재가 되는 수준이다.
코믹스 등지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즈 94, 95 대회 2연속 우승 후 쿄가 장기결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키로부터 알게되었다.[25] 그리고 사이슈는 아들 쿄가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을 직감하고 어디론가 길을 나서려한다. 그러나 아내가 또 몹쓸 짓을 할거 같음을 단번에 눈치채고 사이슈의 신발을 숨겨놓거나 집요하게 뒤쫓아오는 등 못가게 막으려하자,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보는 척 하다가 화장실의 벽면을 부수고 그 틈으로 탈출해서 도망가버린다. 그리고 쿄의 슬럼프를 극복시키기위해 유키를 고의로 납치, 라이더 웨어를 입고 변장까지 하여 쿄에게 스스로 팔걸집이라고 사칭하면서 쿄를 유인하고 쿄의 분노를 사게 만든 다음, 자신과 결투를 벌인다. 결투 중, 쿄가 뭔가를 깨달음으로써 결투는 중단되었고 사이슈의 의도대로 이후 쿄가 슬럼프를 극복해낸다. 하지만 그 다음 날, 하필이면 사이슈가 어제 착용했던 친구한테 빌린 라이더 웨어을 뒤늦게 숨기려고 시도했으나 이미 아내 손에 넘어간 이후였고,[26] 동일한 라이더 웨어를 착용한 변장상태인 사이슈가 쿄와 결투를 펼치는 장면이 모 기자의 사진에 찍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버린 바람에 아내에게 순식간에 들통나버렸고, 사이슈는 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거라고 얼버무렸으나 통할 리가 없었고 결국 집에서 쫓겨나버렸다.
아들 쿄에게는 유독 설교를 많이하는 듯 보인다. 이 때문인지 쿄는 집에 잘 안들어가려고 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쿄가 유키를 구하려다 본능적으로 무식을 터뜨린 것[27]에 쿄를 쿠사나기 가문의 전대 계승자로 인정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 빌미로 곧바로 설교를 시작하는데 "유키에게 말은 들었다. '무식'을 습득했다더구나. 알고 있겠지만, 그 기술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극한까지 높여야지 다룰 수 있는 기술인거다. 나조차도 '무식을 습득할 수 없었다....." 고 말하던 중, 그 말이 지나가던 아내의 귀에 딱 들어가는 바람에 "...즉, 당신은 저를 '그토록 사랑하지도 않았고, 지키려고 하지도 않았다' 라는 말이군요?" 라는 말을 듣고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날의 저녁식사 도우미(찜통 셔틀)가 되고 만다.
한국에서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도인같은 복장을 하고 있어서 정치인 강기갑과 닮아서인지 강기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1] 집안에서 큰 규모의 사찰을 소유하고 있다. 주류 불교 승려들도 결혼이 가능한 일본 특성상 이 절을 관리하는 주지 스님 역할도 겸할 것으로 추정.[2] 아저씨 사냥(親父狩り)이란 서너 명 정도의 불량 청소년들이 모여 주로 샐러리맨 계층 정도의 중년 남성을 습격하여 금품을 절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중고등학생들이 중년 남성을 상대로 '퍽치기'를 하는 짓을 뜻한다. 그러니까 저런 청소년들을 역관광시키는 일을 즐긴다는 뜻이다.[3] 본네트풍의 모자를 닮은 파이나 무스케이크 격인 과자.[4] 98 시절의 성우를 제외하고는 하이데른 성우와 중복으로 담당하였다.[5] 아이러니하게도 95에서 아라이 토시미츠가 쿠사나기 사이슈 외에 담당한 캐릭터라는 게 루갈과 하이데른이다.[6] 첫 등장은 사이슈, 유키와 마찬가지로 KOF 95다. 일본 팀 스테이지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7] 다만 소우지와 아오이의 존재는 외전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의 등장인물이라 정식 설정에 들어갈지는 미지수이다. 일단 98에서 소우지가 엔딩 일러스트에 등장하긴 했지만, 98은 드림매치라 정식 설정이 아니므로 일단 SNK에서 소우지의 존재를 의식은 하고 있다는 지표로 삼는 정도다.[8] 일례로 쿄는 R.E.D. KicK을 자기가 만든 오리지널 기술로 알고 있었으나 초식의 원형이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707식 팽이치기로 전수되고 있었고, 427식 역철처럼 쿄가 본인 스타일대로 어레인지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9] 다만 이건 쿄가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니고 쿄가 사용하는 어레인지된 초식들은 보통 실전 상황에서 쿄 자신의 격투센스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나가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배운대로 원본을 신고에게 전수한 것이다. 물론 진지하게 가르친 것은 아니지만 쿄의 방식이 오히려 정석인 것이다.[10] 어느 게임 잡지에서는 '''아예 대놓고 사이슈를 사망한 캐릭터로 기재 한 적'''이 있었다. 당장 95의 일본팀 엔딩만 봐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모습이 나옴에도 말이다. 더군다나 극한류 팀 엔딩에서도 타쿠마가 료와 로버트 앞에서 사이슈는 이대로 쉽게 갈 인물이 아니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다.[11] 아닌 게 아니라 쿄는 사이슈 전용 이벤트 모션이 전혀 없다! 쿄가 먼저 출전한 상황이라면 그냥 스탠딩 포즈만 하고 있고, 사이슈가 먼저 출전했거나 동시에 선봉 출전한 상황이라면 불을 끄면서 자세를 잡는 '간다' 하는 기본 준비 모션만 보여준다.[12] XII 쿄 스토리에서 일부 드러나는데, 쿄 입장에서는 사이슈가 쿠사나기 가문의 당주 역할과 사명을 자신에게 강제로 떠넘긴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 과거 자유 무술 대련에서 자신이 쿄에게 패배하고 난 뒤 곧바로 무사수행을 떠나는 등 홀가분해진 느낌이었다고.[13] 사실 이 설정은 작중에서 암시된 바 없다가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다.[14] 95의 일본팀 엔딩에서 사이슈가 등장하긴 하는데 쿄나 본인이나 쿠사나기 일족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느니, 오로치 일족이 움직였으니 괴로운 싸움이 시작됐니 뭐니 하는 대사를 하는 컷이 나온다. [15] 다만 이 일을 먼저 귀띔해 준 장본인은 따로 있었다.[16] 물론 이는 단지 쿄의 무식과 똑같은 불기둥을 터뜨리기 때문에 붙은 별명으로, 설정상으로는 절대로 무식이 아니다. 무식은 이름 그대로 형식이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라서 정해진 시전 방식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게임상에선 편의상 정해진 연출을 사용하는 것이다.[17] AI도 AI지만 SNK 보스 신드롬 보정을 받아서 플레이어가 쓰는 사이슈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똥파워와 똥맷집을 보유하고 있다.[18] 심지어 저 점프 D조차 사이슈가 곤란을 겪는 중거리에서는 애매하다. 점프 D는 빠른 발동과 나름대로 긴 리치를 이용하는 기본기이다. 그런데 사이슈가 어려움을 겪는 중거리에서는, 사실상 모든 점프기본기가 무난하게 상대에게 적중한다. 즉 긴 리치를 이용해 발끝에 맞추는 게 최고인데 사이슈가 곤란한 거리에서는 발끝이 아니라 허벅지로 때리기 때문에 사이슈의 곤란함을 해결하기 어렵다.[19] 안전하게 끄트머리에 맞추는 식으로 할 수 있는데 이러면 이러려고 대공 치나 싶을 정도로 똥같은 데미지가 나온다.[20] 다만 어째서인지 CPU는 근접 C에서 캔슬하여 신현을 사용하면 가드하지 않고 그냥 맞아준다. 아무래도 인식 오류인듯.[21] 반대로 히트 수는 많아서 상대 기 게이지만 한가득 올려주게 된다.[22] 대사치가 카운터로 들어간다면 공중에 뜬 상태 + 구석일 경우 대사치가 한번 더 들어간다.(!!!) MAX판도 가능하지만 1히트만 맞춰야 가능하므로 조건이 좀더 어렵다. 조건이 맞을경우 그대로 절명한다.[23] 필드에서 간신히 점프 B만 넣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염중에서 염중으로 넘어가는 미묘한 타이밍만 알면 하단 C는 충분히 들어간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 하지만 백식만큼은 정말 구석 아니면 힘들다.[24] 柴의 음독은 오음(吳音)이 '시'이고 한음(漢音)이 '채'이다. 일본에서는 한음에 해당하는 さい만 남아있으므로 한국 한자음으로 번역한다면 '채'로 읽는 것이 맞는다.[25] 유키가 쿄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시즈카가 받았다. 그리고 사이슈가 집에 오자마자 그 사실을 사이슈에게 전해줬다.[26] 빨래를 하기 위해 가져갔다.[27] 유키가 행방불명되었고 쿄가 유키를 찾기 위해 해외방방곡곡을 들쑤시고 다녔다. 그런데 야시로와 야마자키가 자꾸 방해를 하자 분노가 극에 차오르면서 손에서 본능적으로 무식이 터져나온 것. 그런데 알고보니 카구라 치즈루가 쿄가 무식을 빨리 터득시키기 위해 미리 유키와 계획하고 유키가 오로치 족들에게 납치된 것 처럼 꾸민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