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자키 류이치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2기 등장인물.
오프닝부터 키라 세이지로와 함께 등장한 세이지로의 전속 비서. 그저 단순히 옆에서 세이지로를 보좌하는 역할인 줄로만 알았는데…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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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레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인 이레이드 오비에스와 루자 드놀젠, 기리카난 모자[2]와 블라디미르 다음 가는, 가르실드 베이한, 미도인 무네타다와 더불어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악인이자 최초의 살인미수 범죄자다.[3]
이나즈마 일레븐 2기의 '''진 최종 보스.'''
실상은 2기 내의 '''또 한 명의 흑막.''' 속으로 키라 세이지로를 누르고 자신이 에일리어 석을 차지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카제마루 이치로타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을 에일리어 석을 미끼로 꼬드겨서 다크 엠퍼러즈라는 팀을 만든다.[4]
더 제네시스가 패한 후에 에일리어 학원 건물이 폭발한 것도 에일리어 석을 빼돌리고 나머지는 모조리 폐기 처분 시키려고 했던 그의 수작이었다.[5]
엔도 마모루 일행이 라이몬 중학교로 돌아오자, 다크 엠퍼러즈로 라이몬 일레븐에게 축구 시합을 신청, 더 제네시스를 능가하는 사기적인 에일리어 석 파워로 라이몬 일레븐을 관광한다.
다크 엠페러즈가 압도적인 힘으로 라이몬 중학교를 관광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세계정복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기뻐하지만, '''"축구하자!!!!"에 에일리어 석이 모조리 박살나면서 체포당했다.'''
그 이후 켄자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잘 안 나왔지만 아무래도 감옥에 수십 년간 갇혀 있는 걸로 추측된다.[6]
리부트작인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켄자키 대신 다른 사람이 키라 회장의 비서로 나와있다. 아무래도 켄자키의 주 범행 동기인 에일리어 석이 존재하지 않다 보니, 켄자키 본인은 범죄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거나, 다른 범죄를 일으키다가 실패하고 감옥에 가거나 한 모양이다. 어찌되었건 진실은 저 너머에.
3. 여담
참고로 에일리어 석으로 강화된 팀<2기 후반의 라이몬 일레븐<세계 축구 리그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크 엠페러즈가 이겼어도 세계정복은 무리였을 것 같다(...).[7]
여담이지만, 이 인간과 매우 비슷한 사람이 나오는데, 후속작에 등장한 또 다른 흑막이자 FFI를 개최한 가르실드 베이한이다.[8]
[1]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겐자키 류이치'로 표기.[2] 그나마 베르나르도는 어머니의 학대 때문에 그러기라도 했었다.[3] 심지어 작중 인물들도 그의 실체를 알기 전과 밝힌 후에도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빛으로 봤다. 특히, 히비키 감독이 켄자키의 살인미수 행각을 듣자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키도와 이치노세, 엔도도 켄자키를 아주 부정적으로 봤다. 또한, 켄자키가 히토미코 감독을 맞이하러 오자 히토미코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매우 부정적인 눈빛으로 말했다.[4] 게임판에서는 세뇌시킨 것.[5] 본인 입으로 세이지로는 에일리어 석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실용성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나 뭐라나란 식으로 말한다.[6] 그의 죄목들을 다 보면 진짜 아주 수도 없이 많은데, 예를 들면, 자이젠 총리 납치, 제물 손괴 및 공익건조물 파괴죄, '''살인미수(!!!)''', 키라 세이지로 회장의 범죄 가담, 에일리어 석 사용, 내란음모죄 등 봤을 때, 켄자키는 가르실드처럼 30년 이상 징역을 받을 수 있다.[7] 이건 사실 파워 인플레가 이상한 것 때문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2기에서는 인간 병기급으로 묘사되던 키야마 히로토는 3기에서 쩌리가 되었고, 천사와 악마보다 어느 흑인 팀이 더 강하게 묘사되는 등. 뭐, 게임판을 따라가므로 시리즈마다 능력치 테이블이 초기화된다고 하면.....[8] 둘 다 흑막이라는 점, 흑막처럼 보이던 인물들(키라 세이지로, 카게야마 레이지)를 제거하려고 들다가 결국 미수에 그쳤다는 점, 악랄한 인상들을 보여준다는 점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