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 볼
[image]
[clearfix]
1. 개요
1930년에 개장한 미식축구 경기장. 개장 당시의 이름은 페어 파크 스타디움이였으나, 1936년에 미식축구 포스트시즌 볼 게임 중 하나이자 향후 6대 메이저 볼 게임으로 자리잡게 되는 코튼 볼 클래식이 창설되면서 명칭을 코튼 볼 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코튼 볼 클래식은 2009년까지 코튼 볼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나, AT&T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로 옮겨가서 열리고 있다.
2. 상세
경기장 위치는 미국의 국가 사적지 중 하나인 페어 파크(Fair Park)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2000년대 들어서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철거되어서 말린스 파크 부지가 된 오렌지 볼 스타디움과 달리 무사하게 살아남았다.
코튼 볼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로는 1900년에 시작된 미국의 가장 오래된 미식축구 라이벌리 중 하나인 오클라호마 수너스와 텍사스 롱혼스간의 '''레드 리버 라이벌리'''가 있으며, 경기는 휴스턴 라이브스톡 쇼 앤 로데오(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와 함께 텍사스주의 양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테이트 페어 오브 텍사스'''(State Fair of Texas) 기간 중에 열리고 있다.
이 구장을 사용한 대표적인 팀으로는 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있으며, 창단한 1960년부터 텍사스 스타디움이 지어진 1971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댈러스 텍산스 또한 캔자스시티로 연고이전을 하기 전인 1960~62년까지 홈구장을 사용했다.
대학 미식축구 팀 중에는 SMU 머스탱스가 1932~78년, 1995~99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MLS 구단인 FC 댈러스도 1996~2002년, 2004~05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3. 1994 FIFA 월드컵 미국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사용된 9개의 경기장 중 하나였다. 특히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에 한 장면으로 남아있는 스페인을 스페인을 맞아 서정원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고 독일을 맞아 3대2로 석패한 명승부의 현장이기도 하다. 그 한국전에서 위르겐 클린스만이 환상적인 터닝 슛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위르겐 클린스만에 있는 그 사진의 이미지가 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직후의 셀레브레이션 장면이다. 그리고 네덜란드 대 브라질 전에서는 베베투의 그 유명한 아기 어르기 세리머니가 펼쳐지기도 했다.
4. 대학 미식 축구 6대 보울 게임
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