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에이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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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주머니와 연결된 상태'''
'''알주머니가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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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에일리언.
모든 에일리언들의 여왕이다. 페이스 허거가 들어있는 에일리언 알은 대부분 이 퀸 에일리언이 낳는 것들.
비상시 알 주머니를 떼고 움직일 수 있다. 왕성한 번식력 외엔 일반 에일리언과 공격 방식(이중턱, 꼬리침)은 딱히 차이가 없지만, 여왕답게 덩치가 일반 에일리언보다 수 배나 더 크고 그만큼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일반계(인간 숙주)와 하이브리드계(인간 외 생명체 숙주)를 가리지 않는다.
퀸 에일리언은 1편의 설정에선 존재하지 않았고 2편부터 등장한다.[1] 2편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퀸을 디자인했고 퀸은 현재 에일리언 세계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네임드로는 AVP2의 엠프레스, AVP3의 메이트리아크와 퀸 6가 있다.

2. 생태


개미 사회의 여왕개미와 같이 퀸은 에일리언 사회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존재이다. 퀸은 자신의 친위대들을 데리고[2] 에일리언 서식지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있다.
만약 퀸이 갑작스런 죽음을 맞게 되면 흰개미처럼 밑의 에이리언 중 하나가 퀸으로 변태해 잔존 무리를 이끌지만, 퀸이 되기 애매한 환경이라면(1편처럼) 변태 과정 없이 그 상태에서 알 비스무리한 걸 만들 수는 있다.[3][4] 참고로 퀸의 페이스 허거도 존재하는데, 일반 페이스 허거와 모습부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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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퀸들이 서로 가까운 곳에 둥지를 틀면 경쟁자 퀸을 없애려고 한다.

3. 작품별 모습



3.1. 에일리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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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에일리언이 처음 등장한 기념비적인 작품.[5] 여기서부터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줬다. 중반부에 리플리가 비숍 및 다른 일행들과 에일리언의 생태에서 대해서 추론을 할 때 "에일리언은 에일리언 알을 통해 인간을 숙주로 삼아 번식한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이 알들을 낳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부터 그 존재가 암시되었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허드슨이 그 뒤를 이어 개미집/벌집 같은 게 아닐까 하여 암놈이 하나 있을 거라 얘기하며 직접적으로 퀸이란 명칭이 언급된다.
영화 후반부에 엘렌 리플리뉴트를 구출한 직후 식민지 발전소가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해 다른 길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 곳에 무수히 많은 에일리언 알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걸 보고 주변을 둘러보자 화면에 맨 처음 알주머니가 잡히고 그 뒤를 이어 그 위에 있는 퀸 에일리언의 거체가 숨소리와 함께 리플리 눈에 들어온다.
리플리가 에일리언 둥지로 들어온 걸 본 퀸 에일리언은 에일리언 특유의 입을 드러내며[6] 다른 수하 에일리언들을 부르면서 리플리를 노린다. 그러자 리플리가 한 차례 화염방사기를 허공에 쏴대자 놀란 탓에 괴성을 지르고 이어 리플리가 화염방사기를 알에 겨누고 위협하는 제스쳐를 보이자 움츠러든 채 에일리언들에게 물러나도록 지시를 내린다. 그러나 리플리가 조금씩 뒤로 물러나던 도중 근처의 알이 열리고 페이스 허거가 모습을 드러내자 리플리는 이것들이 튀어나오기 전에 알들을 모조리 불태웠으며, 그 광경을 본 퀸은 절규한다. 그 뒤 주변의 수하들도 전부 당한 건 덤. 그 후 리플리가 퀸의 영 좋지 않은 곳까지 총을 난사해 영 좋지 못한 꼴로 만들자 스스로 알주머니를 떼버린 후, '''복수귀로 각성하여''' 쫓아온다.[7]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걸 기다리던 중 퀸 에일리언의 울음소리를 들은 리플리는 사다리를 타고 이동하려 하나 거기에 퀸 에일리언이 나타나고, 때마침 엘리베이터 하나가 내려와 거기에 탄 리플리는 뒤쫓아오는 퀸 에일리언을 다 떨어져가는 화염방사기로 간신히 뿌리친 뒤 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그 뒤를 이어 내려온 다른 엘리베이터에 타고 쫓아와 리플리 눈앞에 나타났고, 간발의 차이로 리플리와 뉴트는 마침 비숍이 몰고 온 드롭쉽을 타고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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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롭쉽이 발전소 폭발로 시설 귀퉁이에 쏠렸던 그 순간 시설 잔해에 잠시 얽혔던 랜딩 기어에 올라타 숨어있었고 기어이 술라코 내부로 침입해 동면 준비를 하려던 일행을 급습, 비숍을 두동강낸 뒤 숨어 있던 뉴트를 찾아 죽이려던 그 때, 파워 로더를 탄 리플리가 '''"그 애한테서 떨어져. 개썅년아!(Get away from her, you bitch!)"'''[8]란 말과 함께 나서자 마주 나오고, 파워에서 밀려 나가 떨어지거나 붙들리는 와중에도 꼬리를 이용한 공격으로 다시 대치 상태를 이룬다. 그러던 중 바로 옆의 이중 사출구를 본 리플리가 문을 연 뒤 달려들고 파워 로더에 붙들린 와중에 이중턱으로 연이어 공격을 날리지만 용접기 공격에 실패하고, 그대로 사출구 안으로 밀려 던져지려는 순간 한 손으로 로더를 붙들어 같이 떨어진다. 파워 로더의 무게 때문인지 그대로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로더 밖으로 나온 리플리가 사다리로 올라가가려는 순간 한 손으로 발 하나를 붙들고 늘어진다. 이에 리플리는 개폐 레버를 조작해 문이 열리고, 사다리를 잡고 버티던 리플리가 힘껏 다리를 떨궈 신발이 벗겨지는 바람에 그대로 우주 밖으로 빨려들어가 버려 더 이상 알이나 생식기 따위 어찌되든 별 상관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급습 전에 알을 하나 낳아둔 바람에 후술할 속편에서 큰 화를 초래하는 계기가 되었다.

3.2. 에일리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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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가 아닌 체스트버스터의 형태로 등장. 일반 에일리언들의 체스트 버스터와는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는 데, 여왕 특유의 왕관같은 뒷머리를 지니고 있고 가슴팍에 작은 부속지가 달려있다.
작중 경위는 알 수 없지만,[9] 리플리는 이상 증세가 계속되자, 추락한 구명정으로 가 의료 기기 스캔으로 자신의 몸 속에 여왕이 자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의료 기기는 이 정보를 웨이랜드 유타니에게 송출했고, 이를 수신한 사측은 어떻게서든 여왕을 생포하고자 피오리나 161 행성에 회장과 함께 '''무장한 구조대'''를 파견하게 된다. 그리고 구조대와 웨이랜드 유타니 회장은 용광로에 투신하려던 리플리를 발견하고 금전이나 인류 드립으로 리플리를 회유하려 했으나, 리플리는 유타니가 퀸을 악용하려는 걸 느끼면서, 이를 거절하고 이들이 어찌할 새도 없이 용광로에 몸을 던져 퀸과 함께 타 죽는다.
다만 용광로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극장판과 편집본 간에 약간 차이가 있다. 극장판에선 떨어지는 와중에 퀸의 체스트 버스터가 리플리의 가슴을 뚫고 빠져 나왔으나 리플리가 못도망가게 붙잡아서 같이 죽는다. 스페셜 에디션에선 튀어나오는 장면이 없이 용광로로 떨어진다.

3.3.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피오리나 161에서 리플리의 죽음을 목격하고 포로가 된 드웨인 힉스는 웨일랜드 유타니를 배신한 과학자의 도움으로 LV-426의 엔지니어 우주선 근처의 동굴로 피신하지만, 그곳에는 새로 태어난 퀸이 살고 있었다. 결국 힉스와 퀸의 부하 에일리언들과의 전투가 벌어지지만, 웨일랜드 유타니의 개입으로 힉스와 퀸 둘 다 생포된다.
힉스의 구조 신호를 받은 해병대는 크루즈 대위가 지휘하는 부대를 LV-426으로 보내 웨일랜드 유타니 및 에일리언들과 사투를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 퀸이 탈출하여 해병대의 뒤를 추격하지만, 결국 크루즈 대위의 희생으로 우주선 밖으로 사출되어 최후를 맞는다.

3.4. 에일리언 4


그로부터 200년 뒤, 군함 USM 아우리가에서 용광로에서 채취한 성분들을 취합해 리플리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기생했던 퀸의 유충까지 복제하는데 성공했다.[10] 그리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어느정도 원형에 가까워지자 수술을 통해 퀸을 적출, 이후 우주 해적들이 노획한 숙주들을 통해 에일리언들을 번식시킨다. 하지만 이들이 동족상잔을 해가면서 탈출한 뒤 퀸의 구속구까지 풀어주고, 이를 막아야 할 군인들까지 탈출 과정에서 몰살당하는 등 우주선은 에일리언 세상이 된다.
다만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성장 후 한동안은 정상적으로 알들을 낳았으나 리플리의 DNA가 뒤섞인 탓에 시간이 지나면서 알집이 자궁처럼 되어 새끼를 임신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리플리를 데려와 자신의 출산 장면을 지켜보게 만든다.[11]
그리고 출산 후 탈진한 상태에서 뉴본 에일리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지만,[12] 뉴본 에일리언은 뭐가 불만인지 퀸의 안면부를 후려쳐 날려버리고[13] 안면부가 박살난 퀸은 남은 몸을 뒤틀며 찢어지도록 울부짖었다. 이후 행보는 불명이나 결국 죽었으리라 추정.[14] 지구로 향하기 직전 콜이 발동시킨 자폭 시퀸스에 의해 우주선이 폭발하면서, 남은 에이리언들도 함께 폭사했다.
역대 성체 퀸들 중 비중이 가장 낮은 동시에 대우도 안습하다. 요약하자면 제자리에서 알과 뉴본을 낳는데만 집중하다가 결국 뉴본한테 죽었으니. 걸어다닐 다리가 없는 이유도 한몫을 했다.

3.5.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영화)


여기서 등장한 퀸은 '엠프레스 퀸'이라는 개체로 일반 퀸이 수백 년 동안 장수하면 이 엠프레스로 진화한다고 한다.[15]
프레데터들이 성인식을 위해 지금의 남극에 남긴 유적 안에 냉동된 상태로 봉인시켜 놓았으며, 성인식을 할 시기가 될 때마다 그에 필요한 에이리언 알의 제조를 위해 해동시킨다. 과학자들이 남극의 유적을 탐사하러 왔을 때 성인식을 치르러 온 프레데터들이 유적을 가동시키면서 다시 깨어나 묶인 상태로 알을 낳기 시작한다.
그러나 에일리언들에게 프레데터 둘이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에일리언들이 퀸을 찾아내 몸 곳곳을 이중턱으로 강타해 흘러나온 산성피가 몸을 묶고 있던 사슬들을 녹이면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유적을 폭발시키고 탈출했던 스카 프레데터와 주인공을 공격하고, 끝내 스카 프레데터를 살해한다. 그러나 주인공인 알렉사가 기지를 발휘해 아직 목 언저리에 묶여있던 사슬을 거대한 물탱크에 연결하고 물탱크를 지지하던 받침대를 무너뜨려 절벽 밑으로 굴러떨어지게 만들면서 퀸 역시 물탱크에 매달린 채 남극의 차가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봉인되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의 에일리언 퀸은 제임스 카메론 버전과는 디자인도 약간 다르고 움직임 또한 확연히 다르다. 에일리언 2의 퀸이 곤충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걸음걸이로 걸었던 반면 AvP의 퀸은 마치 육식 공룡과도 같이 움직이며, 몸짓이 더 파워풀하고 빠르다. 아무래도 쥬라기 공원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다만 2편에 등장한 퀸의 움직임의 기괴한 것은 애니매트로닉스의 한계일 가능성이 높다. AvP에서는 풀 CG로 어떤 움직임이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퀸의 신체의 구조 자체가 팔다리가 얇아 큰 머리를 지탱하기에 무리가 있고, 그런 퀸의 움직임을 애니매트로닉스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격납고에서 창고를 향해 도망치는 리플리를 추적할 때의 모습이 다른 제노모프나 AvP의 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보면 움직임이 다르다는 것은 개체 차이가 아니라 기술력 차이인 셈.
게다가 2편에서 퀸이 등장하는 장소 자체도 복도나 격납고 등 거대한 덩치가 움직이기에는 협소했던 것도 한 몫 한다. AvP에서야 주인공을 향해 달려드는 장소가 실외였기 때문에 그 어떤 움직임의 제한이 있을 리가 없고, 장애물이 있다면 죄다 때려 부수고 전진했기에 그토록 파워풀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으나 2편은 안그래도 격납고라는 제한된 장소에 군용 수송선까지 있었으니 180도 다른 환경에서 등장한 두 개체의 움직임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크기도 한껏 버프를 먹어서 에일리언 2의 퀸의 키가 14피트에 불과했던 반면 20~24피트나 되는 위용을 뽐낸다. 거대한 덩치와 박력있고 역동적인 움직임 덕에 후반부에는 그야말로 괴수 & 최종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3.6.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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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4에서 보스로 등장. 다만 이때는 2처럼 알들을 품고 있어서 움직이지 못한채, 산성액 뿜기나 손톱 할퀴기 밖에 못하다가 떡실신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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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당한 후로 어찌 살아있었는지 알들의 복수를 위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우주선까지 쫓아와서 마지막 부분에서 대령을 꼬리로 두동강내어 살해한 후 등장한다. 여기서는 라스트 보스답게 스테이지 4와는 달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프레토리언과 크리살리스를 불러다 자신을 돕게 하기도 한다! 추가 패턴으로 화면 밖 천장으로 올라가 꼬리를 늘어트려 플레이어를 찌르려고 하는데, 이때는 공격해도 타격을 입지 않기에 잡거나 때릴 생각은 버리자. 최대한 멀리 떨어지거나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기술을 사용해서 찌르려 하는 걸 제지하는 건 가능하다. 찔릴 경우 체력이 전체에서 반(50%)이 깎이고, 50% 미만일 경우 일격사로 두동강을 내버린다(!). 최후에는 더 이상 일어날 여지도 없이 완전히 죽는다.

3.7. AVP2


엠프레스(Empress)와 퀸(Queen)이 나뉘며 엠프레스의 경우 퀸까지도 모두 통치할 수 있다. 설정에 따르면 퀸이 장수할 경우 엠프레스 퀸이 된다고 한다.
끝에서는 주인공 드론으로부터 구출하고 아이젠버그의 사지를 자른 채 자신의 부화장에 전시해 놓는다.
하지만 역대 에일리언 시리즈 중에서 제일 피해가 컸는데, 비록 인류와 프레데터를 모두 LV-1201 행성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퀸 3마리가 해리슨과 주인공 프레데터에게 죽었으며, 최대 5마리의 프레토리언이 죽었는데다가 본진인 여황의 둥지가 털리고 인간에게서 각종 생체실험을 당했고 고대엔 프레데터들이 아예 기지까지 건설해 기지로 진입하면 제노모프가 골로 죽어버리는 파장을 발산하는 유물을 만들어놓은 때문에 공격만 받았다. 결국 굉장히 많은 피를 흘리고 인간과 프레데터 양측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했다.

3.8. AVP3


처음엔 늙은 퀸 에일리언인 메이트리아크(Matriarch)가, 에일리언 엔딩에서는 메이트리아크 사후 넘버 6가 새로운 퀸 에일리언인 퀸 6로 진화한다. 참고로 메이트리아크는 프레데터 시나리오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유는 시간 상 먼저였던 마린 시나리오에서 주인공 해병에게 사망했기 때문.

3.9. 모탈 컴뱃 X


게스트 참전한 에일리언의 페이탈리티 기술 중 하나로 나온다. 2편에서 비숍을 두동강낼 때[16]와 마찬가지로 상대편의 몸을 꼬리로 뚫고 2등분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엔딩에서도 아웃월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3.10. 에이리언 프리퀄 시리즈 언급


에이리언 프리퀄로서 시작인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2017년 개봉된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 추가 공개 영상에서 의미심장한 언급이 나온다.
블루레이판에서 공개된 데이빗 8의 추가 공개 영상에서 데이빗 8이 프레메테우스 이후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전의 이야기를 나레이션 형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 가운데 '마이 퀸'이라며 퀸 에이리언의 존재를 강하게 암시한다. 특히 이 영상에서 '마이 퀸'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부분에 여자 주인공인 대니얼스의 얼굴이 나온다. 즉 자신이 창조하고자 하는 '마이 퀸'이 대니얼스라는 점을 말하는 셈. 마이 퀸=퀸 에이리언이라는 점을 손쉽게 유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초의 퀸 에이리언이 대니얼스 혹은 대니얼스를 통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추가 공개영상에서 엔지니어들이 만든 늑대란 언급이 이미 엔지니어들이 별도의 제노모프를 만들었다고 해석할 경우 이 대니얼스를 통한 최초의 퀸은 데이빗 8의 프로토모프 계열에 국한될 가능성도 있다(나무위키 데이빗 8 목록 참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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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퀸'''
'''K-시리즈 퀸'''
2편의 퀸 에일리언은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기술, 즉 로봇으로 제작된 물건으로, 헐리웃의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은 이 영화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고 CG 기술의 발달로 인해 차츰 내리막길로 접어들다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다. CG 표현만으로는 질감 표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CG와 애니매트로닉스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그 당시로서는 최고의 애니매트로닉스 기술로 제작된 덕분에 지금 21세기 관객의 시점으로 봐도 심하게 어색하거나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첫 등장한 2편 이후로 어째 리플리와 여러 의미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2편에선 마지막에 서로를 끝장내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다 패배하여 우주 밖으로 날려져 버렸지만, 그 전에 다음 세대의 여왕이 태어날 알을 하나 남겨 놓아 3편에선 리플리를 숙주로 삼아 태어남으로써 그녀의 목숨을 앗아가 전작의 복수를 달성하나 싶었으나 결국은 함께 최후를 맞이했으며, 그 후로 200년에 달하는 긴 시간이 지난 뒤인 4편에선 아예 유전자 일부를 공유하게 된 채 같이 부활하여 등장하게 된다(...). 이제는 그야말로 숙명의 적수를 넘어 애증의 관계가 아니라 할 수 없겠다.
제임스 카메론의 말에 따르면, 무장하지 않은 T-800은 퀸 에일리언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서로 육탄전을 벌이게 된다면 T-800이 퀸 에일리언의 팔을 뜯어버릴 순 있지만, 산성 혈액 때문에 녹아서 기능 정지당하기 때문이라고.
여담으로 에이리언 시리즈 판권을 가지고 있던 21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합병되면서 퀸 에이리언을 디즈니 공주 라인업에 포함시키려는 밈도 등장했다.
[1] 1편 감독판에 추가된 장면에 따르면 에일리언에게 붙잡힌 희생자들이 알로 변이됨으로써 번식한다.[2] AVP 시리즈의 게임판에서 친위대들중 프레토리언도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외전의 설정이지 에일리언 시리즈 본편에서는 프레토리언의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에일리언 영화에 등장한 개체들 외의 개체들은 공식 설정이 아니다.[3] 프로메테우스의 검은 액체까지 생각해본다면 개체마다 생산방식이 다른 것도 포함된다.[4] 에이리언1과 2의 설정을 모두 받아들인다면, 다음과 같은 패턴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된다. 1단계 : 최초의 제노모프가 인간을 납치해서 로얄 에그로 변이시킨다. 2단계 : 또 다른 인간을 납치해 로얄 페이스 허거에게 준다. 마지막 단계 : 퀸이 탄생하여 알을 대량 생산. 이렇게 되면 1과 2의 설정이 전혀 모순되지 않게 된다. 그러면 왜 3에서 인간을 알로 변이시키지 않았느냐는 문제가 남는데, 퀸 체스트 버스터가 이미 리플리 몸속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들여 인간을 알로 변이시킬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면 이해가 쉽다.[5] 사실 스토리 전개상으로는 에일리언 2가 아니라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가 리플리와 퀸의 첫만남이다. 그러나 기억이 소거된 탓에 리플리는 퀸에 대한 기억을 거의 못 하게 되었다.[6] 이 때 마치 이를 드러내고 웃는 것처럼 보여 섬뜩하다.[7] 이 장면은 파워 로더를 탄 리플리와 퀸 에일리언의 싸움과 더불어 후반부 백미이자 모성애 vs 모성애의 맞대결로도 표현된다.[8] SBS 방영판에서는 '''"애한테서 떨어져, 더러운 것!"'''이라고 더빙됐다.[9] 다만 뒷설정에 따르면 전작의 여왕이 급습 전에 알을 낳아둔 게 부화해 냉동수면 상태의 리플리에게 들러붙었다고 한다.[10] 완전히 재가 되다시피 했는데 생전의 모습뿐만 아니라 기억까지 재생한 것이 억지스럽다는 평도 있다. 다만 최근 설정에 따르면 페이스 허거는 알이 아니라 (검은 액체마냥) 에일리언 유충을 암세포처럼 발생시키는 물질을 삽입시키는 것이기에 리플리와 퀸의 성분이 고온 속에서 뒤섞인 뒤 이 상태로 어찌어찌 보존되었고, 이를 군이 눈여겨보고 재생시켰다 치면 설정오류까지는 아니다.[11] 관련 소설판에서 묘사되길 원본 리플리의 유전자 뿐만 아니라 기억의 일부까지 공유하고 있기에 복제 리플리를 자신의 자매로 여겨 자신의 출산 과정을 보여주려고 수하 에일리언들로 하여금 둥지로 데려오게 했다고 한다. 2편에서 서로가 안티테제였던 것을 고려하면 참으로 기묘한 부분.[12] 산통을 겪을 때는 정말 고통스럽게 울부짖었으나 갓 태어난 뉴본을 바라보고는 콧소리섞인 듯한 애처로운 소리까지 냈다(...).[13] 퀸이 아니라 복제 리플리를 동족으로 인식했다.[14] 역대 퀸들중 몇 안될 정도로 사망 묘사가 제일 두드러졌다.[15] 다만 이는 과거에서부터 성체 상태로 강제보관으로 봉인 되었을 뿐,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은 것은 아니다. 애초에 천수를 다 살다 죽은 에이리언은 영화나 다른 매체 등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16] 다만 인간이 아니라 끔살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