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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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동작과 위력
3. 기타


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한 태그 필살기.

2. 동작과 위력



2.1. 근육맨


기술의 연출은 넵튠맨과 파트너가 액스 봄버를 양쪽에서 동시 가격한다. 작렬시의 충격과 압력에 의해 상대방의 마스크가 자동으로 뜯어지고 벗겨져서 날아가게 되는 부가효과가 있다. 엑스 봄버는 래리어트 문서나 헐크 호건 문서에 나와있는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헐크 호건피니쉬 무브이다.
기존의 1 vs 1 엑스 봄버에서는 충격이 반대편으로 빠져나가게 되지만 이 경우는 양쪽에서 작렬하는 바람에 상대의 목에 100%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에 실전에서 사용시 매우 무서운 파괴력의 기술이다. 안그래도 파괴적인 기술인데, 넵튠맨은 이 기술에 마그넷 파워를 더해서 상대방을 마그넷 파워로 잡아서 고정시켜 피할 수 없게 만들면서 '자석의 다른 극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힘' 까지 더해 더욱 강력한 충격을 상대에게 준다.
그나마 넵튠맨이 상대의 마스크를 벗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지라 힘을 조절해서 쓰기 때문에 작렬시 상대가 KO하고 마스크만 벗겨지고 끝나는 것이지 넵튠맨이 작정하고 쓰면 아예 상대의 목이 날아가는 기술이다. 작중에서 넵튠맨이 풀파워로 하면 목이 날아가는 기술이라고 설명했고, 이후 목은 아니였지만 근육맨의 왼팔을 절단시켜 버렸다. 허나 빅 더 무도와 넵튠맨의 사이가 분열되고 근육맨이 마그넷 파워를 봉인하면서 기술의 조건자체가 파해되고 이에 다른 기술을 사용할 틈도 없이 당황하면서 패배해버린다.
애초에 마그넷 파워로 위력을 올렸을 뿐 마그넷 파워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 마그넷 파워가 봉인된 뒤에도 넵튠맨과 근육맨이 마그넷 파워 대신 우정 파워[1]로 대체해 래리어트 대신 연수베기를 사용하는 변칙공격을 했었고, 근육맨과 로빈마스크처럼 '''아예 그런 거 없이''' 사용한 적도 있다. 그래도 역시 제일 강력하고 유명한건 헬 미셔너리즈의 마그넷 파워를 쓰는 크로스 봄버.
게임판에선 같은 크로스 봄버라도 넵튠맨과 빅 더 무도의 연출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대표적으로 근육맨 머슬그랑프리에선 냅튠맨의 크로스 봄버가 상대를 사이에 두고 빅 더 무도와 함께 돌진하는 원작의 모습인데 비해 빅 더 무도의 크로스 봄버는 빅 더 무도가 상대를 붙잡고 넵튠맨만 로프 반동으로 달려와 타격하는 모습이다.

2.2. 근육맨 2세


근육맨에서는 간결하면서도 호쾌한 연출이 매우 호평받았는데 근육맨 2세에서도 "전설의 태그기술"이 언급될 때 머슬 도킹과 함께 가장 먼저 언급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는 미래의 넵튠맨은 마그넷 파워를 상실했기 때문에 다른 힘을 찾기로 하면서 과거 자신이 투신할려했던 템즈강으로 향해 그곳에 뛰어들어 잠수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던 중 거기에서 마그넷 파워를 대체할 것을 발견하는데 다름아닌 해저 케이블. 거기에 사용되는 광케이블에 주목해서 일부를 뽑아내고 거기에 있던 광섬유(Optical Fiber)를 자신의 왼팔에 초인파워로 결합시켜서 21세기의 넵튠맨의 새로운 힘으로 사용한다. 그 사용법은 마그넷 파워와 다른 것처럼 보여도 비슷한데, 우선 가공의 광선(광섬유)를 발사해 상대방의 가슴에 투과시키고 이를 파트너가 그 광섬유를 받아내면서...[2]

자신 - 파트너

이런 식의 위치로 연결한 뒤 가운데에 있는 상대에게 100%의 힘을 전송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일명 '''옵티컬 파이버 크로스 봄버(Optical Fiber Cross Bomber)'''.
당해본 인원들의 말로는 광섬유가 가슴에 관통되어 고정될 때 거대한 말뚝이 박힌 것과 같으며 이 때문에 공격이 오는 것을 아는데 피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 파괴력은 초대 당시와 거의 동급이며[3] 마스크 뿐만 아니라 이젠 맨 얼굴가죽까지 수집하므로, 이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맨얼굴의 초인들도 두려워해야 할 기술이 되었다.
새로운 힘과 새로운 크로스 봄버로 승승장구한 노바 헬 익스펜션즈지만 파이브 디제스터즈와의 시합에서 격파법이 등장. 역시 유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격파법이 아닐 수 없다(...) 격파법은 스포일러이니 각주 참고.[네타]
옵티컬 파이버 크로스 봄버를 격파한 파이브 디제스터즈로 시합이 기울면서 노바 헬 익스펜션즈 공략을 위해 후지산의 시간을 되감아서[4] 1707년, 그러니까 작중 설명으로는 호우에이 4년 11월 23일. 당시 후지산 최후의 분화로 기록된 호우에이 대분화를 재현해 화산분화를 통한 자연공격으로 노바 헬 익스펜션즈를 궁지에 몰어넣지만... 문제는 마그넷 파워를 봉인했던 아폴론 윈도우가 봉인되었던 시간까지 되감겨 봉인이 없던 일로 되면서 넵튠맨의 마그넷 파워가 부활해 다시금 예전의 마그넷 파워를 사용하면서 썬더마그넷 파워 크로스 봄버의 제물로 만들어버리려 한다. 이를 본 라이트닝은 크로스 봄버를 파해하려고 난입하지만...
보통 크로스 봄버의 약점 중 하나로 꼽히던 부분이 '한명을 대상으로 하는게 보통인 기술이라 양측에서 래리어트를 걸때 한쪽을 방해하면 기술이 깨지지 않느냐'라는 부분이었는데, 여기서 그 보완법이 드러난다. 바로 크로스 봄버 당시 발생하는 마그넷 파워의 충격파로 인해 다른 사람은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것.''' 옵티컬 파이버 크로스 봄버가 마그넷 파워 크로스 봄버의 하위호환임을 보여주는 또다른 장면이다. 결국 크로스 봄버의 시전을 방해하러던 라이트닝은 오히려 충격파에 튕겨나가져 버리고 만다.
'''그러나...''' 맘모스맨과 넵튠맨의 크로스 봄버로는 어째서인지 썬더의 마스크 일부만 벗겨지면서 실패한다. 그리고 넵튠맨은 어째서인지 파트너인 맘모스맨에게 지금의 크로스 봄버는 역대 최고의 크로스 봄버인 동시에 위화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파트너인 맘모스맨이 넵튠맨이 말한 완벽초인의 철직을 어긴 것에 불화가 생기면서 상대의 마스크(or얼굴 가죽)을 벗기는 에너지를 맘모스맨이 넵튠맨의 왼팔로 쳐박아버리면서 넵튠맨의 왼팔이 팔 가죽이 벗겨지면서 관절이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뒤틀리고 팔꿈치의 주변에 있던 근섬유가 죄다 파열되는 끔찍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결국 노바 헬 익스펜션즈는 어이없이 패배한다.
번외버전으로 앞서 넵튠맨이 원조 크로스 봄버를 사용하기 전에 근육맨테리맨도 만타로와 카오스와의 시합에서 구사하는데 작중 시간상 꿈의 초인태그편 직후의 일이라 머신건즈는 헬 미셔너리즈와 싸우며 받은 자기의 영향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 자기력을 구사할 수 있었다.[스포일러]

2.3. 신 근육맨


신 근육맨에서는 기술자체는 등장안하지만 크로스 봄버의 기원이 나오게 되었다. 본래 마그넷 파워의 첫 발견자이자 넵튠킹의 스승이었던 사이코맨이 마그네티카 봄버(Magnética Bomber)라는 크로스 봄버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피폭자인 실버맨의 방패에 강한 자성을 띄게해 코너 포스트에 박아두고 거기서 생긴 자력과 자신의 마그넷 파워를 이용한 앞뒤로 래리어트를 박아넣는 기술이다.[5] 사이코맨이 말하길 본래 자신의 기술을 힌트삼아서 만든 기술이 크로스 봄버라고 하며 가면을 벗기는 효과도 있다고 하지만 실버맨의 은 마스크는 사실 실버맨의 맨얼굴이라서 페이스 가드만 벗겨졌다. 다만 크로스 봄버가 필살기로 사용된 것과는 다르게 마그네티카 봄버(Magnética Bomber)는 어디까지나 기술 중 하나에 불과했기에 크로스 봄버같은 결정력은 없었다.

3. 기타


실제 일본 프로레슬링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태그 필살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근육맨에 나오는 기술 중에서도 비교적 따라하기 쉬운 기술인지라, 어린 독자들이 많이 따라해서 문제를 일으켰던 적도 있다고 한다.왜냐하면, 상대의 목을 팔뚝으로 앞뒤에서 때리는데, 목을 잘못 세게 맞으면 아픈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절대로.혹여라도 따라했다가 상대의 목뼈만 부러지면 최소 중상이며, 척추가 휘어지면 사망한다'''. 작중에서도 데미지가 누적된 워즈맨이 결국 이 기술을 맞고 사망했다.그러므로 결론은, 절대 따라하지 맙시다.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합체필살기로 등장했다. 지상에 근접한 높이의 적에게만 먹히는 기술. 하지만 위력이 500대로 꽤 절륜하다. 근대 이름이 액스봄버다[6].
나루토 질풍전에서 에이와 킬러비가 더블 래리어트라는 기술명으로 사용하는데 여기선 정말로 목이 날아간다.

[1] 정확히는 '우정의 마그넷 파워'. 일단 우정 파워로 마그넷 파워 효과를 내서 상대를 묶어버리는 듯.[2] 이때 넵튠맨의 파트너는 일부 광섬유를 받아낼 구멍과 불소를 포함한 형석을 먹어서 체내에 대량의 불소를 저장해서 광섬유를 잇고 받아낼 수 있어야한다.[3] 여기서 동급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마스크를 벗겨내던 수준의 위력을 말한다. 풀파워 마그넷 파워로 목을 날려버리는 것과 비교하면 풀파워로 마스크를 벗기는 것이 한계인 이쪽이 당연히 약하다.[네타] 광섬유란 본래 최대한 직선이 되게 설치하는데 그 이유는 휘어버리면 정보전달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당연히 광섬유를 발사해 이어주는 광섬유 광선도 이런 특성이 마찬가지였고 라이트닝은 시간가속으로 움직여 광섬유 광선의 고정을 억지로 휘어버리자 당연히 광섬유의 특성으로 묶는 힘도, 당기는 힘도 약화되어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고 그 상태에서 시도하자 격파당해버렸다. 넵튠맨은 라이트닝의 설명으로 이런 특성을 뒤늦게 깨달아버린 것이 원흉이었다.[4] 궁극의 초인태그전이 시행되는 토너먼트 산은 어디까지나 우승트로피가 주변의 기억을 읽고 만들어낸 짝퉁이다. 그렇기에 파이브 디제스터가 되돌린 것은 토너먼트 산 뒤에있던 진짜 휴화산 상태인 후지산.[스포일러] 넵튠맨은 이런 방식으로 쓸 수 없나 생각할 수 있는데 우선 못쓴다. 마그넷 파워어딘가로부터 끌고오는 힘인데 근육맨은 이 힘에 직접 노출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던지라 그 효과가 남아있었지만 넵튠맨은 38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라 마그넷 파워의 찌꺼기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불가능하다.[5] 싸우는 링이 고대의 링이라고해서 바닥은 돌에 코너 포스터는 나무와 링은 덩쿨로 만들어서 자력을 씌우기 힘들기 때문에 방패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평범한 링에서는 코너 포스트의 철주에 자력을 씌워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6] 넵튠맨의 모델인 헐크 호건의 일본 시절 필살기는 "액스 봄버"라고 불리던 래리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