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맨
[image][1]
マンモスマン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왕위쟁탈전에서 등장하며 운명의 다섯 왕자 중, 근육맨 슈퍼 피닉스의 지성팀에 소속하였다. 1만년 전 빙하기에 살아남은 맘모스 일족이 진화한 초인으로, 원래는 얼음 속에 냉동되어 있었으나 슈퍼 피닉스가 스카웃해서 현세에 다시 부활했다.
엄청난 파워 파이터로, 초대 근육맨의 모든 적아군 통틀어서 초능력이나 기술이 아닌 파워로만 승부하는 초인들 중에는 일단 가장 강하다는 것이 팬들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파워는 실로 괴수급.[6] 다만 신 근육맨에서는 파이러트맨 같은 그 이상의 파워 임팩트를 가진 초인들이 등장하여, 최강인지 여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상아를 가지고 있는데, 이 상아는 상대의 땀 냄새나 피 냄새를 추적해서 자동으로 공격하는 기능[7] 이 있으며, 마구마구 늘어나고 자유자재로 휘어지며 회전시켜서 드릴로 사용할 수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코나 상아와 관련되어 있을 정도. 그리고 전설의 순살초인 레오팔돈을 해치운 노우즈 펜싱도 유명한 기술. 맘모스답게 코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상대를 잡을 수도 있고 코를 칼처럼 날카롭게 할 수도 있다. 또 2부에서는 귀를 늘려 바람을 일으켜 상대방의 균형감을 흐트러트리게 하거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
필살기 중 아이스 록 자이로는 난기류를 형성해서 상대를 냉동시킨 뒤 격파하는 기술. 사실 상아를 활용한 공격 이외의 기술들은 몇 예외를 제외하면 그냥 돌격해서 때려버리는 래리어트, 파워슬램 계열 기술이 대부분으로 생각보다 수수하다. 대신 파워로 밀어붙인다.
슈퍼 피닉스 팀은 모두 강하지만 그 중에서도 맘모스맨은 피닉스팀의 선봉으로 등장해 가장 활약의 장이 많았던 초인으로, 근육맨 빅 보디 팀 멤버 대부분을 혼자서 해치웠으며[8] 강호 정의초인들도 가볍게 제거했다. 그만큼 활약의 장이 많았기 때문에 인상적인 명경기를 다수 남겼으며, 그 영향으로 인기도 상당히 높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레오팔돈을 1페이지만에 쓰러뜨린 것(...) 실로 전설에 남을 승부다. 그 외에도 버팔로맨,[9] 로빈마스크와도 명승부를 연출했다.
상대를 인정사정 없이 살해하는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로빈마스크와의 시합 중에 진검승부의 쾌감에 눈 뜨고 개심[10] 해 피닉스를 배신하고 로빈마스크와 끝까지 승부를 펼친다. 이후 초인예언서가 불타는 바람에 로빈마스크가 소멸하자 아노아로의 지팡이를 품 속에 숨겨뒀다가[11] 근육맨과 사무라이(넵튠맨)에게 건네주고 '''"물러, 무르다고. 정의초인이란 놈들은 어디까지 무른 거냐... 흐하하하하하하!"'''라는 유언을 남긴 채 뒤이어 소멸한다.[12]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페이스 플래시의 대기적으로 살아난다. 이후 스구루의 집에서 열린 규동 파티에 참가한 모습이 포착된다.
피닉스는 그가 정신적으로 약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가 배신할 때를 미리 대비하고 있었지만, 맘모스맨 또한 피닉스가 자신을 버렸을 때 대책을 미리 세워두고 있었다. 이를 보아 파워 뿐만 아니라 머리도 꽤 좋은 초인이라 추정된다.
여담으로 맘모스맨은 고대의 맘모스가 얼음에 갇힌 다음 변화한 초인이라고 한다. 또한 파워 파이터에도 불구하고 지성팀의 일원답게 머리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테크닉은 빵점이므로 지성과 기술은 연관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는 초인. 정확히 말하자면 파워가 '''개사기'''라서 사실 테크닉이 불필요하다. 게다가 코와 상아를 이용한 공격과 앞서 말한 파워로 테크닉 공격 방어가 가능하기에 딱히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초인이다.
올초인대진격에서는 초인전시관에 맘모스맨과는 또 다른, 맘모스맨과 동족의 초인이 냉동된 상태로 보관되어 있었다. 그를 보아 이런 초인은 한 명만 있는 것이 아닌 듯.
궁극의 초인태그전에서 헬즈 베어즈의 벨몬드의 파트너, 마이클의 정체는 '''맘모스맨'''이었다!
헬 익스펜션즈(넵튠맨, 세이우친)에서 오버보디를 벗고 넵튠맨에게 빅 붓을 먹여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근육맨 2세에서는 근육맨 슈퍼 피닉스, 악마장군과 함께 '''3대 최강 악행초인''' 중에 한 명으로 2세대들 사이에도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당시 수업을 하던 버팔로맨이 "악마장군도 강하지만 어쩌면 최강은 맘모스맨일지도 모른다."라고 가르쳤다고 하는데 악마장군, 맘모스맨과 직접 정면으로 겨뤄본 유일한 초인의 말이니 신빙성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13][14]
근육맨 슈퍼 피닉스에게 스카웃 되어 악행초인의 길을 걷기 전에 워즈맨이 먼저 그를 발굴하여 조련, 정의초인으로 만들어 역사를 바꾸는 데 성공했으며, 그 결과 2세의 맘모스맨은 절대 비겁한 짓을 하지 않으며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기술도 자제하는 클린 파이트를 하며 초대와 전혀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본기이기는 하지만 나름 테크닉도 생겼다.
그러나 한편으론 피맛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넵튠맨과 팀을 짜서 워즈맨을 배신하고 악행초인으로 돌아갔다. 결국 2세 최대의 비판점 중 하나인 ''''악행초인은 결국 악행초인으로 되돌아갈 수 밖에 없다'''' 는 법칙이 그에게도 적용되어 버렸다.
각각 이유[15] 가 있기는 했지만, 여태껏 같은 편을 총 3번[16] 이나 배신한 근육맨 작품 속 배신의 아이콘.
한편 넵튠맨이 세이우친 먹으라고 링에다 던져놓은 형석을 맛있다고 주워먹은 뒤로 그도 넵튠맨과 세이우친처럼 광섬유 파워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노바 헬 익스펜션즈의 특훈을 염탐하러 온 알렉산드리아 미트에게서 미래의 역사가 기록된 '초인대전'을 빼앗아 학습해서 미래의 기술과 그에 대한 대처법까지 학습하는 파워업을 이루었다.
파이브 디제스터즈와의 경기가 진행되어가면서 점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궁극의 초인태그 스토리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파이브 디제스터즈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어 왕위쟁탈전이 얼마나 고난이도였나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맘모스맨도 아군이 된 적 보정을[17] 받았는지 초반과 후반에 대우가 조금 안 좋았다... 완벽초인이 된 세이우친한테도 조금 밀리고[18] 파이브 디제스터즈의 둘을 혼자서 일시적으로 압도하는 등 정말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넵튠맨의 잘못된 지시만 없었다면 더 강력한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르고...
쓰러진 넵튠맨을 온몸을 던져 지켜내거나, 몸에 자상을 많이 입은 상태에서도 ''''완벽초인은 캔버스를 핥지 않는다''''라는 넵튠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신력만으로 다시 일어서는 등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 승기를 잡은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후지산을 활화산으로 바꾸며 맘모스맨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을 때 넵튠맨이 마그넷 파워를 되찾아 간지폭풍을 뿜어내면서 자신을 구해줬지만 그에게 실망했는데, 완벽초인은 1 더하기 1의 힘이 합쳐져 10, 20의 힘을 내는 정의초인들과는 달리 각자가 100의 힘을 가지고 합해져 200이 되는 완벽초인은 아군에 대한 도움 따윈 필요 없기 때문에 절대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해왔던 넵튠맨이 자신을 도와줬기 때문이다.
이후 무언가 눈치를 챈 넵튠맨이 화산탄을 먹으라고 명령하여 먹는데, 이는 화산탄에는 자철이 많이 들어있어 마그넷 파워를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다. 이를 먹자 맘모스맨도 마그넷 파워를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손에 넣은 마그넷 파워를 이용해 크로스 봄버를 썬더에게 작렬하는 과정에서 자력의 벡터를 일부러 빗맞춰 그 자력을 넵튠맨에게 돌려줘 한쪽 팔을 완전히 걸레로 만들면서 넵튠맨에 대한 실망을 보여주었고, 경기 내내 염파로 올바른 지시를 해주었던 피닉스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경기를 포기하고 퇴장을 선언해버린다. 그러자 카오스 아베닐이 넵튠맨이 맘모스맨을 아껴준 것을 언급하며 링으로 돌아가서 다시 싸울 것을 언급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배신한 넵튠맨을 걷어차버리고 갈까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고 가는 것 자체가 그 정에 대한 보답이다'''"라는 식의 말을 남기고 피닉스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다시 1세 시점을 다루는 신 근육맨에서는 오메가맨 딕시아를 제외한 다른 지성팀 맴버들과 함께 복귀하며 왕위쟁탈전 이후 살아났다는 사실을 알렸고 라면맨, 워즈맨의 눈앞에서 초신을 상대한다.[19][20]
로빈의 아버지인 나이트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빙하기의 추위로 얼어붙고 사망한 건 약한 맘모스들 뿐이고, 강한 맘모스들은 강인한 힘과 정신으로 추위를 견뎌내며 살아남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맘모스들의 상아가 스스로를 찔러서 상처 입히는 수준까지 발달해 버려서 결국 멸종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얼음 속에 갇혀있던 맘모스맨은 '''약한 맘모스'''라는 소리였다. 결국 자신의 강함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던 맘모스맨은 정신적으로 흔들리고 빅 터스크로 로빈을 공격하려다 스스로를 공격하는 오폭을 하며 형세가 역전.
일단 약한 맘모스 발언은 "자신의 몸을 관통하면서까지 적을 쓰러트리려 하다니 훌륭하다." 식의 대사를 하며 로빈이 철회하긴 했다. 하지만 얼음 속에 갇혀있었던 건 사실이었기에 맘모스맨보다 강했다는 다른 맘모스들은 얼마나 강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지만, 정작 이후 밝혀진 과거는 상당히 다르다.
왕위쟁탈전 이후를 다룬 신 근육맨에서는 개심하고 살아난 이후임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나, 스테카세킹이 테이프를 이용해 변신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설에 따르면 스테카세킹은 완벽초인과의 싸움이 있기 직전까지 신체까지 변형하는 변신은 사용하지 못하고 기술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스니게이터와의 특훈으로 이 맘모스맨 변신을 스타트로 신체까지 변형하는 완벽한 변신을 익혔으며 스니게이터를 떡실신시켰다.
또한 과거에는 '''초인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맘모스들 사이에서 2족보행하는 맘모스로 살아갔으며, 맘모스들을 이끄는 대장으로 여러 가지 작전과 훌륭한 판단으로 빙하기에서 맘모스 무리들을 생존시킨다.
그러나 교활한 인간들의 함정과 사냥으로 인해 맘모스들이 하나둘씩 죽게 되고, 지성 있는 교활한 녀석들은 살아남고 멍청하지만 좋은 녀석들은 전부 죽어간다며 슬퍼한다. 최후엔 맘모스 무리를 사냥하러 온 인간 집단을 막기 위해 홀로 남아 동료들을 보내고 빈사의 몸으로 1년 동안이나 노우즈 프리징을 뿜어내 산 하나를 완전히 폐쇄시키고 자신은 얼음 속에 묻힌다.[24]
말을 할 줄 아는 모습이나 동료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그 모습에, 비록 얼음 속에 묻혔지만 인간들에 의해 지성의 신으로서 숭배받게 된다.
수만년 뒤엔 피닉스가 그를 발굴하러 찾아오며 동료가 될 것을 부탁하는 피닉스에게, 자신은 수만 년간 잠 자면서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며 동료가 되는 대가로 피닉스가 백지 상태인 자신에게 '''지성을 가르쳐주기를''' 요구한다.
즉 '''로빈 가문의 가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삶을 살았지만''' 본인에게 기억이 없어서 반박하지 못한것이었다.
아무래도 유데매직이라기 보다는 1부가 연재될 당시에는 진짜로 다른 맘모스들보다 약하다는 설정이었지만, 맘모스맨은 물론 맘모스맨과 싸운 다른 초인들의 위상도 깎아먹는 설정이라 대폭 수정을 가한 걸로 보인다.
부각은 안 되지만 러시아 출신인데다가 고대의 초인이기에 워즈맨의 고향 선배뻘 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결승전 준비전에 피닉스와 단 둘이서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기며. 근육맨이 머슬 스파크를 배우는 과정을 TV 중계로 구경하고 있었다. 이때 주황색 꽃무늬 수건을 둘렀다.
マンモスマン
1. 프로필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왕위쟁탈전에서 등장하며 운명의 다섯 왕자 중, 근육맨 슈퍼 피닉스의 지성팀에 소속하였다. 1만년 전 빙하기에 살아남은 맘모스 일족이 진화한 초인으로, 원래는 얼음 속에 냉동되어 있었으나 슈퍼 피닉스가 스카웃해서 현세에 다시 부활했다.
엄청난 파워 파이터로, 초대 근육맨의 모든 적아군 통틀어서 초능력이나 기술이 아닌 파워로만 승부하는 초인들 중에는 일단 가장 강하다는 것이 팬들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파워는 실로 괴수급.[6] 다만 신 근육맨에서는 파이러트맨 같은 그 이상의 파워 임팩트를 가진 초인들이 등장하여, 최강인지 여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상아를 가지고 있는데, 이 상아는 상대의 땀 냄새나 피 냄새를 추적해서 자동으로 공격하는 기능[7] 이 있으며, 마구마구 늘어나고 자유자재로 휘어지며 회전시켜서 드릴로 사용할 수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코나 상아와 관련되어 있을 정도. 그리고 전설의 순살초인 레오팔돈을 해치운 노우즈 펜싱도 유명한 기술. 맘모스답게 코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상대를 잡을 수도 있고 코를 칼처럼 날카롭게 할 수도 있다. 또 2부에서는 귀를 늘려 바람을 일으켜 상대방의 균형감을 흐트러트리게 하거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
필살기 중 아이스 록 자이로는 난기류를 형성해서 상대를 냉동시킨 뒤 격파하는 기술. 사실 상아를 활용한 공격 이외의 기술들은 몇 예외를 제외하면 그냥 돌격해서 때려버리는 래리어트, 파워슬램 계열 기술이 대부분으로 생각보다 수수하다. 대신 파워로 밀어붙인다.
슈퍼 피닉스 팀은 모두 강하지만 그 중에서도 맘모스맨은 피닉스팀의 선봉으로 등장해 가장 활약의 장이 많았던 초인으로, 근육맨 빅 보디 팀 멤버 대부분을 혼자서 해치웠으며[8] 강호 정의초인들도 가볍게 제거했다. 그만큼 활약의 장이 많았기 때문에 인상적인 명경기를 다수 남겼으며, 그 영향으로 인기도 상당히 높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레오팔돈을 1페이지만에 쓰러뜨린 것(...) 실로 전설에 남을 승부다. 그 외에도 버팔로맨,[9] 로빈마스크와도 명승부를 연출했다.
상대를 인정사정 없이 살해하는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로빈마스크와의 시합 중에 진검승부의 쾌감에 눈 뜨고 개심[10] 해 피닉스를 배신하고 로빈마스크와 끝까지 승부를 펼친다. 이후 초인예언서가 불타는 바람에 로빈마스크가 소멸하자 아노아로의 지팡이를 품 속에 숨겨뒀다가[11] 근육맨과 사무라이(넵튠맨)에게 건네주고 '''"물러, 무르다고. 정의초인이란 놈들은 어디까지 무른 거냐... 흐하하하하하하!"'''라는 유언을 남긴 채 뒤이어 소멸한다.[12]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페이스 플래시의 대기적으로 살아난다. 이후 스구루의 집에서 열린 규동 파티에 참가한 모습이 포착된다.
피닉스는 그가 정신적으로 약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가 배신할 때를 미리 대비하고 있었지만, 맘모스맨 또한 피닉스가 자신을 버렸을 때 대책을 미리 세워두고 있었다. 이를 보아 파워 뿐만 아니라 머리도 꽤 좋은 초인이라 추정된다.
여담으로 맘모스맨은 고대의 맘모스가 얼음에 갇힌 다음 변화한 초인이라고 한다. 또한 파워 파이터에도 불구하고 지성팀의 일원답게 머리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테크닉은 빵점이므로 지성과 기술은 연관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는 초인. 정확히 말하자면 파워가 '''개사기'''라서 사실 테크닉이 불필요하다. 게다가 코와 상아를 이용한 공격과 앞서 말한 파워로 테크닉 공격 방어가 가능하기에 딱히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초인이다.
올초인대진격에서는 초인전시관에 맘모스맨과는 또 다른, 맘모스맨과 동족의 초인이 냉동된 상태로 보관되어 있었다. 그를 보아 이런 초인은 한 명만 있는 것이 아닌 듯.
2.2. 근육맨 2세
궁극의 초인태그전에서 헬즈 베어즈의 벨몬드의 파트너, 마이클의 정체는 '''맘모스맨'''이었다!
헬 익스펜션즈(넵튠맨, 세이우친)에서 오버보디를 벗고 넵튠맨에게 빅 붓을 먹여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근육맨 2세에서는 근육맨 슈퍼 피닉스, 악마장군과 함께 '''3대 최강 악행초인''' 중에 한 명으로 2세대들 사이에도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당시 수업을 하던 버팔로맨이 "악마장군도 강하지만 어쩌면 최강은 맘모스맨일지도 모른다."라고 가르쳤다고 하는데 악마장군, 맘모스맨과 직접 정면으로 겨뤄본 유일한 초인의 말이니 신빙성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13][14]
근육맨 슈퍼 피닉스에게 스카웃 되어 악행초인의 길을 걷기 전에 워즈맨이 먼저 그를 발굴하여 조련, 정의초인으로 만들어 역사를 바꾸는 데 성공했으며, 그 결과 2세의 맘모스맨은 절대 비겁한 짓을 하지 않으며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기술도 자제하는 클린 파이트를 하며 초대와 전혀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본기이기는 하지만 나름 테크닉도 생겼다.
그러나 한편으론 피맛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넵튠맨과 팀을 짜서 워즈맨을 배신하고 악행초인으로 돌아갔다. 결국 2세 최대의 비판점 중 하나인 ''''악행초인은 결국 악행초인으로 되돌아갈 수 밖에 없다'''' 는 법칙이 그에게도 적용되어 버렸다.
각각 이유[15] 가 있기는 했지만, 여태껏 같은 편을 총 3번[16] 이나 배신한 근육맨 작품 속 배신의 아이콘.
한편 넵튠맨이 세이우친 먹으라고 링에다 던져놓은 형석을 맛있다고 주워먹은 뒤로 그도 넵튠맨과 세이우친처럼 광섬유 파워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노바 헬 익스펜션즈의 특훈을 염탐하러 온 알렉산드리아 미트에게서 미래의 역사가 기록된 '초인대전'을 빼앗아 학습해서 미래의 기술과 그에 대한 대처법까지 학습하는 파워업을 이루었다.
파이브 디제스터즈와의 경기가 진행되어가면서 점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궁극의 초인태그 스토리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파이브 디제스터즈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어 왕위쟁탈전이 얼마나 고난이도였나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맘모스맨도 아군이 된 적 보정을[17] 받았는지 초반과 후반에 대우가 조금 안 좋았다... 완벽초인이 된 세이우친한테도 조금 밀리고[18] 파이브 디제스터즈의 둘을 혼자서 일시적으로 압도하는 등 정말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넵튠맨의 잘못된 지시만 없었다면 더 강력한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르고...
쓰러진 넵튠맨을 온몸을 던져 지켜내거나, 몸에 자상을 많이 입은 상태에서도 ''''완벽초인은 캔버스를 핥지 않는다''''라는 넵튠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신력만으로 다시 일어서는 등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 승기를 잡은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후지산을 활화산으로 바꾸며 맘모스맨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을 때 넵튠맨이 마그넷 파워를 되찾아 간지폭풍을 뿜어내면서 자신을 구해줬지만 그에게 실망했는데, 완벽초인은 1 더하기 1의 힘이 합쳐져 10, 20의 힘을 내는 정의초인들과는 달리 각자가 100의 힘을 가지고 합해져 200이 되는 완벽초인은 아군에 대한 도움 따윈 필요 없기 때문에 절대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해왔던 넵튠맨이 자신을 도와줬기 때문이다.
이후 무언가 눈치를 챈 넵튠맨이 화산탄을 먹으라고 명령하여 먹는데, 이는 화산탄에는 자철이 많이 들어있어 마그넷 파워를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다. 이를 먹자 맘모스맨도 마그넷 파워를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손에 넣은 마그넷 파워를 이용해 크로스 봄버를 썬더에게 작렬하는 과정에서 자력의 벡터를 일부러 빗맞춰 그 자력을 넵튠맨에게 돌려줘 한쪽 팔을 완전히 걸레로 만들면서 넵튠맨에 대한 실망을 보여주었고, 경기 내내 염파로 올바른 지시를 해주었던 피닉스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경기를 포기하고 퇴장을 선언해버린다. 그러자 카오스 아베닐이 넵튠맨이 맘모스맨을 아껴준 것을 언급하며 링으로 돌아가서 다시 싸울 것을 언급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배신한 넵튠맨을 걷어차버리고 갈까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고 가는 것 자체가 그 정에 대한 보답이다'''"라는 식의 말을 남기고 피닉스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2.3. 신 근육맨
다시 1세 시점을 다루는 신 근육맨에서는 오메가맨 딕시아를 제외한 다른 지성팀 맴버들과 함께 복귀하며 왕위쟁탈전 이후 살아났다는 사실을 알렸고 라면맨, 워즈맨의 눈앞에서 초신을 상대한다.[19][20]
3. 주요 기술
- 노우즈 펜싱
기다란 코로 찌르는 기술. 단순히 코로 찌르는 것에 불과하나 맘모스맨이 쓴 기술 중 가장 유명한 기술로, 이 기술이 유명한 이유는 레오팔돈 항목 참고.
- 파워풀 노우즈 백 브레이커
상대의 허리를 코로 휘어감아 높이 들어올린 후 무릎에 찍어버리는 기술.
- 고스트 캔버스
상대의 머리를 캔버스에 박아버린 후 박힌 상대방의 몸을 회전시켜 캔버스로 목을 조이면서 그대로 목을 뽑아버리는 기술.
- 빅 터스크
맘모스맨의 상아는 상대의 땀 냄새나 피 냄새를 추적해서 자동으로 공격하는 기능이 있으며, 마구마구 늘어나고 자유자재로 휘어지며 회전시켜서 드릴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기능을 로빈 마스크에게 역이용당해 본인을 찌르는 자폭을 하기도 했다.
- 빅 터스크 드릴
상아를 회전시켜서 공격하는 기술.
- 빅 터스크 팬
- 아이스 록 쟈이로
코를 이용해 상대방을 엄청난 속도로 공격해 난기류를 형성해서 상대를 냉동시킨 뒤 격파하는 기술. 사실상 맘모스맨 최강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최후반에 지성팀을 배신하고 나서 사용했는데, 배신당할 때를 대비해 비밀병기로 아껴둔 기술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로빈 마스크도 한 번 당한 이 기술을 그대로 복사해 맘모스맨에게 시전한다.
3.1. 태그기
- 초인 데코레이션 트리
넵튠맨과 함께 시전.
- 테디 크래셔
워즈맨과 함께 시전. 아래쪽에서 워즈맨이 베어허그로 상대를 잡고 있으면 맘모스맨이 하늘에서 상대를 특이하게 굳힌 뒤 낙하해서 상대 태그팀의 머리를 서로 격돌시킨다.
4. 전적
4.1. 태그 전적
- 노바 헬 익스펜션즈(& 넵튠맨)
5. 기타
로빈의 아버지인 나이트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빙하기의 추위로 얼어붙고 사망한 건 약한 맘모스들 뿐이고, 강한 맘모스들은 강인한 힘과 정신으로 추위를 견뎌내며 살아남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맘모스들의 상아가 스스로를 찔러서 상처 입히는 수준까지 발달해 버려서 결국 멸종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얼음 속에 갇혀있던 맘모스맨은 '''약한 맘모스'''라는 소리였다. 결국 자신의 강함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던 맘모스맨은 정신적으로 흔들리고 빅 터스크로 로빈을 공격하려다 스스로를 공격하는 오폭을 하며 형세가 역전.
일단 약한 맘모스 발언은 "자신의 몸을 관통하면서까지 적을 쓰러트리려 하다니 훌륭하다." 식의 대사를 하며 로빈이 철회하긴 했다. 하지만 얼음 속에 갇혀있었던 건 사실이었기에 맘모스맨보다 강했다는 다른 맘모스들은 얼마나 강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지만, 정작 이후 밝혀진 과거는 상당히 다르다.
왕위쟁탈전 이후를 다룬 신 근육맨에서는 개심하고 살아난 이후임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나, 스테카세킹이 테이프를 이용해 변신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설에 따르면 스테카세킹은 완벽초인과의 싸움이 있기 직전까지 신체까지 변형하는 변신은 사용하지 못하고 기술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스니게이터와의 특훈으로 이 맘모스맨 변신을 스타트로 신체까지 변형하는 완벽한 변신을 익혔으며 스니게이터를 떡실신시켰다.
또한 과거에는 '''초인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맘모스들 사이에서 2족보행하는 맘모스로 살아갔으며, 맘모스들을 이끄는 대장으로 여러 가지 작전과 훌륭한 판단으로 빙하기에서 맘모스 무리들을 생존시킨다.
그러나 교활한 인간들의 함정과 사냥으로 인해 맘모스들이 하나둘씩 죽게 되고, 지성 있는 교활한 녀석들은 살아남고 멍청하지만 좋은 녀석들은 전부 죽어간다며 슬퍼한다. 최후엔 맘모스 무리를 사냥하러 온 인간 집단을 막기 위해 홀로 남아 동료들을 보내고 빈사의 몸으로 1년 동안이나 노우즈 프리징을 뿜어내 산 하나를 완전히 폐쇄시키고 자신은 얼음 속에 묻힌다.[24]
말을 할 줄 아는 모습이나 동료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그 모습에, 비록 얼음 속에 묻혔지만 인간들에 의해 지성의 신으로서 숭배받게 된다.
수만년 뒤엔 피닉스가 그를 발굴하러 찾아오며 동료가 될 것을 부탁하는 피닉스에게, 자신은 수만 년간 잠 자면서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며 동료가 되는 대가로 피닉스가 백지 상태인 자신에게 '''지성을 가르쳐주기를''' 요구한다.
즉 '''로빈 가문의 가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삶을 살았지만''' 본인에게 기억이 없어서 반박하지 못한것이었다.
아무래도 유데매직이라기 보다는 1부가 연재될 당시에는 진짜로 다른 맘모스들보다 약하다는 설정이었지만, 맘모스맨은 물론 맘모스맨과 싸운 다른 초인들의 위상도 깎아먹는 설정이라 대폭 수정을 가한 걸로 보인다.
부각은 안 되지만 러시아 출신인데다가 고대의 초인이기에 워즈맨의 고향 선배뻘 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결승전 준비전에 피닉스와 단 둘이서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기며. 근육맨이 머슬 스파크를 배우는 과정을 TV 중계로 구경하고 있었다. 이때 주황색 꽃무늬 수건을 둘렀다.
[1] 애니판에선 모피가 적갈색으로 나오며, 철장식은 남색으로 묘사된다.[2] 근육맨 2세 한정. '''???'''과의 배신으로 들어왔으나, 얼마 되지 않아 넵튠맨과의 배신으로 완벽초인에서 스스로 탈퇴했다.[3] 마스크 부자(로빈마스크, 케빈마스크)보다도 훨씬 크다.[4] 근육맨 2세 한정으로 나온 웃음소리다. 초대에서는 "파오오오오오오오!!!" 하는 식으로 포효하기도 했다.[5] 각 시합마다 포지션이 변경되며, 표의 포지션은 결승전 시점을 기준으로 했다.[6] 맷집&스태미너도 거의 괴수급이다. 한 번만 맞아도 치명적일 필살기를 연타로 맞아도 버텨내고, 아무리 오래 싸워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지친 모습을 보이는 건 2세 라스트 보스 시간초인과의 싸움에서 2:1로 싸우고 있을 때 정도.[7] 이 기능 덕에 어둠 속이나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역으로 땀 냄새나 피 냄새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로빈마스크를 캔버스에 박은 다음 자신의 기술인 고스트 캔버스로 죽이기 직전인 상황에서 한 어린아이의 파랑새가 맘모스맨의 시야에서 알짱거려서 맘모스맨이 그 파랑새를 죽였는데, 로빈마스크를 죽이려는 순간 상아가 죽은 천장의 파랑새에게 반응해 파랑새 쪽으로 가 박히게 되고, 그 틈에 로빈마스크가 캔버스에서 가까스로 빠져나간다. 그 후 로빈마스크가 상아의 기능을 역이용해 맘모스맨의 어깨 위에 물구나무 자세로 서서 자신의 상처에서 난 피를 맘모스맨의 어깨로 옮겨가게 해 결국 상아가 맘모스맨 자신의 양 어깨를 찌르게 만든다.[8] 작중 보여준 실력을 보면 근육맨 빅 보디도 충분히 해치울 수 있었을 걸로 예상되나, 슈퍼 피닉스의 명에 따라 빅 보디 바로 이전 출전 선수인 캐논볼러와의 대결에서 캐논볼러에게 래리어트를 먹이면서 일부러 자신도 캐논볼러의 래리어트에 맞아 동반 K.O한다.[9] 재미있게도 맘모스맨의 성우인 사토 마사하루는 83년판 애니메이션에서 버팔로맨 역할을 맡았다. 왕위쟁탈전에서는 마츠다 죠지라는 성우가 맡았다.[10] 그렇다고 정의초인으로 전향한 것은 아니며, 맘모스맨도 근육맨에게 착각하지 말라며 잘라 말했다.[11] 본인은 "싸울 때 녀석에게서 내 옷 안으로 떨어졌나보지."라며 틱틱거렸으나, 정황상 로빈마스크가 소멸하기 전에 확보한 게 확실한 수준.[12] 마지막에서야 진검승부의 상쾌함을 깨달았는지 웃을 때 눈물을 흘리며 소멸했고, 이를 지켜본 근육맨은 "로빈의 우정 파워에 감화되어 쓰러진 초인이 여기 또 한 명..."이라며 여운을 느꼈다.[13] 이 때는 퍼펙트 오리진 같은 설정은 아예 없었을 테니 신 근육맨이 나오기 이전인 점을 고려하기는 해야 한다.[14] 단 신근육맨의 설정을 반영해도 큰 문제는 없다. 퍼펙트 오리진은 정의초인들과 사상이 다를 뿐 철저히 정의를 관철하는 존재들이기에 '''악행'''초인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15] 슈퍼 피닉스는 맘모스맨이 다 죽어가기에 쓸모 없다고 로빈이랑 같이 죽이려 했고, 워즈맨은 잔학초인인 맘모스맨에게 너무 정의초인 방식인 클린 파이트만을 고집해 불만을 쌓게 만들었다. 그리고 넵튠맨은 자신이 언제나 강조했던 완벽초인의 규율을 비록 맘모스맨을 구하기 위해서였다지만 스스로 깨서 맘모스맨에게 큰 실망을 줬다.[16] 근육맨 슈퍼 피닉스, 워즈맨, 넵튠맨.[17] 사실 넵튠맨은 적이니 이 보정을 받았다고도 하기가 조금 뭐하다.[18] 그만큼 세이우친이 강해진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워즈맨이 정의초인으로 학습시켜서 심한 공격은 자제하고 클린 파이트로 싸웠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이길 수 있는 싸움을 봐주면서 싸웠다. 만약 맘모스맨이 잔학 파이트로 싸웠다면 레오팔돈 같은 꼴은 아니더라도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19] 등장이 비범하기 짝이 없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빙하가 깨지더니 그 안에서 맘모스맨이 모습을 드러낸다.[20] 자신을 배신했던 피닉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걸 보면 화해했거나 초인계의 위기 때문에 감정을 뒤로 한 채 협조하는 모양이다.[21] 피닉스와 교대하기 위해 일부러 쓰러진 척을 한다. 사실 승리나 마찬가지.[22] 버팔로맨의 버팔로밤을 맞고 쓰러지고, 버팔로맨은 그 후 링을 떠받친 뒤에야 힘이 다해 사망하면서 판정패스러운 무효가 되긴 했지만, 사실 사망한 버팔로맨과는 달리 맘모스맨은 예언서를 탈취하기 위해 쓰러진 척 연기한 것이었고 이후 다시 일어서서 피닉스를 보조했기에 사실상 맘모스맨의 판정승.[23] 로빈마스크의 판정승이라 할 수 있지만, 양쪽 예언서가 불타버려 무효 처리되었다. 이후 2세에서 미트가 공식적으로 무승부라고 언급한다. 싸움 자체는 1vs1이 아닌 3vs3 태그였고 근육맨이 최종적으로 승리했으니 로빈 역시 승자로 칠 수 있다.[24] 로빈 아버지의 가설대로면 이렇게 살려 보낸 맘모스 들은 위에 말한 이유로 자멸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