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국유철도
1. 개요
태국 국철은 태국 철도의 운영주체이다. 본사는 방콕에 있다. 보통은 영문약자인 SRT라고 불린다.
1890년 왕립철도청으로 출발한 태국철도는 1894년 방콕~아유타야간 최초의 철도를 개통하였다. 1951년 자치운영체로서의 국영철도로 변경되었고 현재에 이른다.
2. 노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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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철도는 방콕을 중심으로 아유타야, 치앙마이등으로 가는 북부선, 후아힌, 바티와스 등으로 가는 남부선, 파타야, 반푸루타루안 등으로 가는 동부선, 나콘라차시마, 농카이 등으로 가는 동북부선등의 4개에 주요간선노선과 여러지선이 운영되고있다. 모든 노선이 1000mm짜리 협궤로 부설되어있다.
또한 각각 남부선을 통해 말레이시아, 동북부선을 통해 라오스와 연결되어 있으며[1] , 동부선을 통해 캄보디아와 연결되어있다.
또한 장차 남부선을 연장하여 미얀마와 연결할 계획이다. 과거 미얀마와 연결되던 철도인 죽음의 철도도 일부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노선명은 남톡 선.
이용객이 제법 많음에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없었지만, 2017년 2월 1일에 생겼다. 현지 여행사같은 대행사에서 예약하거나 이미 태국에 도착했을 경우 역 창구나 전화로 예약할 수도 있다. 야간열차(특히 방콕~치앙마이 간)는 쉽게 매진되므로 가급적 예약하는 것이 좋다. 승차권은 2004년 이전까지 대한민국 철도청에서 사용하던 느낌의 승차권을 사용한다.
3. 열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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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인터시티
급행열차로 주요 도시는 물론이고 말레이시아 국경까지 운행된다. 대부분 침대차와 식당차를 운행하고 있다. 차량 상태가 상당히 안습해서 일부 열차는 통일호 수준의 침대객차가 아직도 운영되고 있다. 객차의 제한최고속도가 90km/h고, 화장실은 비산식이며 좌석에 콘센트도 없고 별도의 발전차 없이 각각의 객차마다 디젤 엔진을 돌려 스스로 발전하는데 무지막지한 수준의 매연이 발생한다. 플랫폼에 서 있기만 해도 콜록거릴 수준. 태국 국철도 교체의 필요성을 느꼈는지 2016년 여름경부터 신조 객차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반짝반짝한 신조객차의 내부는 기존 객차에 비하면 그야말로 예술. 발전객차를 분리시켰기에 승차감이 좋아진 것은 물론, ITX-새마을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제법 편하다. 좌석마다 콘센트, 독서등이 설치되었고 차내 LCD 모니터로 현재 위치, 도착역, 도착 예정시간 등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객실 내에 CCTV도 설치되었다.
구형 객차, 신조 객차 할 것 없이 좌석은 모두 침대로 바꿀 수 있다. 583계 전동차에서 하던 것과 동일하다. 객차마다 승무원이 배정되어 해가 질 무렵 침대를 만들어 준다! 583계 전동차를 체험해 보고 싶으면 타 보자.
원래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쿠알라룸푸르의 중앙역인 KL 센트럴 역까지 운행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국경역인 파당 베사르 역에서 하차, 각자 입국수속을 한뒤 말레이시아 측 파당 베사르 역에서 말레이 철도의 특급열차인 ETS로 환승해야 한다. 반대도 마찬가지.
[image] 구형 객차, 신조 객차 할 것 없이 좌석은 모두 침대로 바꿀 수 있다. 583계 전동차에서 하던 것과 동일하다. 객차마다 승무원이 배정되어 해가 질 무렵 침대를 만들어 준다! 583계 전동차를 체험해 보고 싶으면 타 보자.
원래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쿠알라룸푸르의 중앙역인 KL 센트럴 역까지 운행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국경역인 파당 베사르 역에서 하차, 각자 입국수속을 한뒤 말레이시아 측 파당 베사르 역에서 말레이 철도의 특급열차인 ETS로 환승해야 한다. 반대도 마찬가지.
- 통근열차
도시 근교의 통근을 위한 열차로 자주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모든 차량에 운전실이 달려 있어서 떼었다 붙였다 하기 쉽다. 4량 편성의 경우 《《》》이런 식으로 동차를 연결하고 6량의 경우 《《《》》》의 형태로 연결한다.
4. 주요역
5. 관련 문서
[1] 직결운행하지는 않고 농카이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2] 깐차나부리역행 열차만 발차한다.[3] 태국 국경에 인접한 말레이시아 철도역. 말레이시아 버터워스 역이나 KL 센트럴 역 방면으로 가려면 이 역에서 말레이 철도의 특급열차인 ETS로 환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