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노 변태설

 

[image]
전투메카 자붕글의 한 장면


1. 개요


기동전사 건담시리즈로 유명한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에 대한 사실 중 하나.
루머나 농담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미 토미노가 자신의 저서 등에서 인정한 것이다.
작품마다 '''여성의 나신'''이 한번 이상 대놓고 등장(건담에서 세일러 마스의 목욕 장면, 제타 건담에서 포우 무라사메의 목욕 장면, ZZ건담에서 나체로 냉동수면 중인 엘피 플, 턴에이 건담의 소시에 하임 아가씨의 물장구 장면 등등...왠지 건담만 예로 드는건 기분 탓이다))하거나 남자주연이나 주요 조연남성의 '''여장'''이 자주 나오기에 의혹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뭐 그냥 누드 컷 정도야 시청자 서비스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영감님의 전과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를두고 토미노가 여성을 성상품화한다느니 하는 비판도 가끔씩 나오는데 토미노는 '''남자도 벗긴다.''' 남자가 벗는 장면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예로는 샤아 아즈나블, 웃소 에빈, 로랑 세아크 등이 벗었으며 카미유 비단 같은 경우엔 다 벗고 있는 공식 일러스트가 있다. 이건 성별 불문하고 벗기는 걸 좋아하거나 누드를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생각하는 토미노의 개인적 사상 때문이라고 봐야한다. 그러니까 아예 안 하진 않는데 아예 그런 걸 노리는 작품하곤 맥락이 다르다.

2. 근거



2.1. 바다의 트리톤


히로인인 삐삐가 인어인데 상반신에 아무것도 안 입었다. 대신 유방도 유두도 안 보인다. 완전 평면 가슴.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 만화에서는 처음 등장할 때는 안 가리고 나왔지만 나중엔 불가사리로 가리고 다니는데 토미노는 끝까지 아무것도 안 입혔다.

2.2. 용자 라이딘


사쿠라노 마리판치라의 시조로 유명한데 팬티가 노출되는 에피소드는 '''전부 이 사람이 콘티를 그린다.'''

2.3.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난바라 치즈루의 샤워신이 나오는 에피소드의 연출, 콘티 담당이 토미노다. 이 장면은 센세이션을 일으켜서 훗날 여러 작품에 샤워신이 자주 나오게 만들었다.

2.4. 무적초인 점보트3


아키의 판치라, 탈의신 등이 등장. 참고로 아키는 12세. 그런데 아키가 미형 캐릭터도 아니고 너무 어린 캐릭터라 당시 시청 중이던 청소년들은 느껴지는 게 없었는지 이런 거 말고 예쁜 여자 팬티 좀 더 보여달라고 항의가 왔다고 한다.
카미키타 케이코의 경우 점보트3 합체 장면을 보면 그녀가 탄 점베이스가 고간 부분에 합체된다. 같은 장면에 나오는 에네르기 파이프는 남자의 중요한 부분을 연상시킨다.

2.5. 무적강인 다이탄3


이것도 팬티나 노출이 꽤 많이 나온다. 점보트3에서 팬티좀 보여달라고 항의가 들어와서 해봤는데 일부러 하는 거에 회의가 왔고, 여자를 잘못 표현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고하며 이 작품의 속편인 기동전사 건담에서 프라우 보우가 여성 팬에게 인기를 끌게되자 토미노 작품의 여성관이 크게 바뀌게 된다.
여성을 무의미하게 성적 대상화하는 묘사는 작품에서 일단 끝을 고하게 된다. '''대신 건담부터는 대놓고 벗긴다.'''

2.6. 기동전사 건담


잡지 월간 OUT 1980년 3월호에서 고민하는 알테이시아 (悩まし の アルテイシア)라는 제목의 세일러 마스의 누드 일러스트가 실렸는데 토미노가 잡지사에 연락해서 '''"세일러 마스의 유두는 핑크색이야 이 자식들아"'''하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극장판에 나온 세일러 마스의 샤워신도 토미노가 콘티를 그렸다.[1]
샤아 아즈나블의 샤워신도 있다.

2.7. 전투메카 자붕글


히로인 엘치 카고의 판치라가 자주 나오며, 여자 캐릭터들이 다 벗고 돌아다니는 장면이 많다. 이 작품은 하층계급의 여자는 벗는 것에 대해 수치심이 크게 없다는 설정이다. (있기는 하다)
다이탄 3에서 팬티 안 보여준다고 해놓고 왜 보여주냐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으나 이 작품은 그 장면을 캐릭터들의 와일드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넣은 것이지 야하라고 넣은 묘사가 아니다. 보면 안다. 이 작품을 보고 야하다고 하는 사람은 단 1명도 없다.

2.8. 성전사 단바인 엔딩



토미노 본인이 작사한 곡과 역시 본인 작성의 콘티를 쓴 엔딩에서 요정이긴 해도 누드가 나온다. 게다가 49화 전편에 걸쳐 이 엔딩은 그대로 사용되었고 당시 단바인의 방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5:30이었다. 초딩도 보는 그 시간대에 이런 영상을 만들어 보낸 그 분의 혜안에 아랫것들은 그저 머리가 숙여질 뿐.[2] 참고로 엔딩에 등장한 페라리오는 엘 피노.

2.9. 중전기 엘가임


신체 노출, 샤워신 등 토미노 작품 중에서도 유독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당시 소년, 소녀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자만 벗는 게 아니고 남자도 막 벗는다. '''에로가임'''이라고도 한다.

2.10. 기동전사 건담 ZZ


엘피 플은 대놓고 로리콘을 노린 캐릭터이다. 당연히 온갖 장면이 다 나온다.
심지어 이 캐릭터의 이름은 로리콘용 만화잡지 '레몬 피플'에서 따왔단 얘기가 있으며, 토미노 감독도 이 잡지를 애독했다는 설도 있다.

2.11. 브레인 파워드 OP


'''공공장소에서는 틀지 말자. 여성의 나체가 대놓고 나온다.''' 보러가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엔딩은 꽃 사진만 나오는데 토미노 감독은 이를두고 사진작가가 SM을 하는 여성을 상상하며 찍은 사진이 분명해서 선정했다는 [4] 알 수 없는 인터뷰를 남겼다.

2.12. 턴에이 건담


1기 엔딩에서 로랑 세아크가 맨몸 공중비행을 했다.(...) 그 외에도 로라로라가 강력한 증거 . 그리고 1화부터 3화까지 연속으로 로랑의 알몸을 감상할수있다.

2.13. 오버맨 킹게이너


[image]

그리고 게이너 상가 또한 다른 도시에 잠입하기 위해 여장을 해야했던 경력이 존재.

2.14. 건담 G의 레콘기스타


1 ~ 2화에 등장한 치어리더 중 한 명이 '''오토코노코'''(여장남자)라고 G레코 공식 트위터에서 밝혔다. 링크를 자세히 보면, 인물 중 A라고 표기된 인물 하단에 '오토코노코입니다'라고 쓰여져 있다.

2.15. 오오와다 히데키의 건담 창세


기동전사 건담씨에 수록된 '건담창세'에서의 토미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16. "남자놈의 팔짱따윈 필요없어!"


2010년 방한 당시 남성팬중 한명이 기념촬영을 위해 팔짱을 꼈을때 상콤하게 살짝 때려주고 한 말이다#

2.17. 그 외 작품



3. 여담


이 양반이 성전사 단바인중전기 엘가임을 만들던 시절에 "나는 여자애와 '''여자'''의 구분을 루즈의 유무로 구분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루머도 있다.
이에 따르면 리믈 루프트, 킨 키스, 에렌 함므, 시라 라파나는 처녀, 가랄리아 냠히, 뮤지 포, 제릴 쿠치비와 마벨 프로즌등은 비처녀가 된다. [5]
그리고 턴에이 마지막화를 생각하면 로랑은...못이루는 사랑을 뒤로하고 떠나는놈이 아니라 소시에와 갈 데까지 간 다음에 마님따라 떠나는 돌쇠가 된다 (...)
유부녀의 경우는 악역인 루자 루프트는 하고있고, 선역인 파훗트 함므는 안하고있다. 결국 루머는 루머로 치부하자.
작품만이 문제가 아니라 인사로 같이 일하는 여자들의 엉덩이를 만지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혼다 치에코가 특히 많이 당했으며 [6] 나중에 혼다 치에코,마츠이 나오코,카와무라 마리아 [7] 3명은 The Ripple이라는 성우 아이돌을 결성해서 자기들 노래 '당당하게 서바이벌'에 성희롱하는 변태 아저씨라고 토미노를 간접적으로 까는 가사를 넣기도 했다. Z건담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모리구치 히로코는 첫 대면에서 토미노가 엉덩이를 만지려고해서 딱 잘라 거절했다고 한다. 성우 관련해서 나오는 얘기는 루머가 많고 나무위키에도 루머가 많은데 이건 건담 창세에도 언급되고 있으며 토미노 본인의 저서에도 당당하게 만졌다고 후기에 써놓거나, 애니메토피아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라 라파나 역의 타카하시 미키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장면이 찍히는 등 증거가 너무 많다. 심각한 문제지만 토미노 본인은 별로 문제의식이 없는 듯하다. Z건담 극장판 당시에 아라이 사토미가 토미노 때문에 자살도 고려했다는 인터뷰를 해서 문제가 된 뒤로는 자중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감독인 야마모토 유스케 말로는 토미노 감독은 남자 엉덩이도 만지며 나도 당했다. # 라고 한다. 턴에이 건담 블루레이 BOX 발매 이벤트에서 박로미와타나베 쿠미코는 "당하기는 했지만 별로 기분나쁘지 않았다." 라고 하며 이나다 테츠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
턴에이 건담의 제작 비화를 다룬 에세이 '토미노의 치유'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SM 취향이 있었다고하며 여성이 괴로워하거나 자신이 여성에게 맞는 거에 대해서 성적인 흥분을 느꼈다고 한다. 대학 시절엔 여성이 밧줄에 묶여있는 낙서같은 걸 했다고하며 "나는 왜 이렇게 몹쓸 변태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오랜 세월 괴로워했다고 한다. 기동전사 V건담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창작 활동을 방해한 선라이즈에 화가 너무나서 선라이즈 가는 길에 SM 그림을 수십장을 그려다가 붙여버릴까도 생각했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2017년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토미노 자신도 여장을 해본 적이 있으며 작품에 여장한 캐릭터가 자주 나오는 건 자기 취향이 맞다고 한다. # 그런데 이건 별로 놀라울 것은 아니다. 원래 애니메이션 연출가 중엔 치마를 입어보는 사람들이 꽤 있다. 치마나 기모노 같은 여성의 복장을 입었을 때 행동이 얼마나 제약되는지를 알고 제대로 묘사하려면 직접 입어보는 게 가장 확실하기 때문이다.

[1] 참고로 이 샤워신은 나중에 야애니의 시초라 여기는 크림레몬이 탄생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2] 다만 엔딩곡 "みえるだろう バイストン・ウェル"은 애니메이션 주제곡 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손꼽히는 명곡이긴 하다.[3] 당연하지만 이 오프닝의 콘티는 토미노 감독 본인이 직접 작성했다.[4] 실제로 그런 사진인지는 불분명하다.[5] 렛시의 경우는 반대로 포세이달 13인중에 있을때는 루즈를 칠하고 있었지만 반군에 합류한 뒤에는 안하고 있다. 나중에 루즈 바를 때도 포세이달을 접견하러 정장을 했을때 정도. 그런데 이쪽은 거꾸로 원래 처녀였다가 반군에 전할 무기를 대가로 아만다라 카만다라에게 처녀를 줘 버렸다는 나가노 설정이 있다는 설이 있어서...[6] 출처는 애니메이션 잡지 마이애니메 1984년 9월호 인터뷰[7] 각각 엘피 플,루 루카,퀘스 파라야 성우로 전부 토미노 작품에서 자주 일했던 성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