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유스케(애니메이션 감독)

 

1. 개요
2. 대표작
2.1. 감독작
2.2. 참여작


1. 개요


山本裕介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주로 선라이즈8-Bit에서 활동한다.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볼 때 연출자마다 재미에 차이가 생긴다는 걸 깨닫고 연출이 가장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연출가를 지향했다. 최초로 이 사람이 연출하면 재밌다고 의식한 연출가는 린 타로라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성전사 단바인을 좋아했다고 한다.
토미노를 따라 선라이즈제작진행으로 입사해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던 중 이우치 슈지의 눈에 들어 연출을 배우고 이우치 슈지를 따라 선라이즈를 퇴사한다. 기동전사 V건담 때는 "배우고 와라" 라는 이우치 슈지의 말을 듣고 토미노 요시유키 밑에 들어가 연출을 배운다. 실력이 없어 크게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의외로 친절하게 가르쳐주었고 토미노에게 "넌 나에게 반 년을 배웠지만 수 년을 배운 것과 같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1] 그래서 자신의 스승으로 이 두 사람을 꼽는다. 이우치 슈지는 현장을 통솔하는 리더쉽과 작품의 방향성을 알려줬고 토미노에겐 콘티를 쓰는 실무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
실력이 뛰어난 감독으로 전반적으로 작품의 연출, 작화, 스토리 모두 준수하게 뽑는다. 작품을 할 때마다 매번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며 야마노스스메 때는 직접 산을 등반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외적인 활동을 잘 안하고 연출에 특이한 개성이나 특징이 잘 보이지 않아 작품의 평가나 인기는 높지만 감독 본인의 지명도는 좀 떨어진다. 작품 전반에 밝은 분위기가 흐르며 우울한 작품이 별로 없다.
본인은 SF를 하고 싶은 것 같으나 이우치 슈지처럼 활발하고 귀여운 소년 소녀를 연출하는데 능력이 있어 그쪽으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거대로봇물을 만들어도 로봇보다 캐릭터가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일반 액션이나 메카닉 액션도 가능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일상물이나 코미디 작품에서 강세를 보인다.
동화공방에 동명의 애니메이터 야마모토 유스케가 있다. 한자도 똑같아서 혼동하기 쉽다. 애니메이터 야마모토 유스케는 그 이름으로 연출을 한 적이 없으므로 콘티나 연출에 야마모토 유스케 이름이 있다면 이 감독이다. 그런데 그 애니메이터 야마모토 유스케가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로 연출로 데뷔해버렸다. 대신 애니메이터 야마모토 유스케는 이 감독과 혼동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유스케'를 히라가나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같은 이우치 슈지의 제자인 콘도 노부히로, 야마구치 료타와 교류가 있고 모치즈키 토모미 감독과도 친해 서로 작품의 콘티를 주고 받는 사이이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이시다 카나가 있다.

2. 대표작



2.1. 감독작



2.2. 참여작



[1] 토미노는 실력이 없으면 매우 혼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야마모토 유스케가 재능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야마모토 유스케는 토미노와 같은 니혼대학 예술학부 출신이며 토미노는 같은 학교 후배를 잘 챙겨주는 면이 있어 후배 버프를 받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