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키타 케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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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北恵子 Kamikita Keiko
무적초인 점보트3의 3대 파일럿 중 한명. 성우는 마츠오 요시코.[1]
1. 설명
카미키타 가문의 장녀.[2] 14세. 점보트3의 메카닉 중 점베이스의 조종을 맡고 있다.
금발 포니테일, 푸른 눈동자, 로리한 체형. 카우보이 모자와 텍사스 룩, 리본, 부르마 등 30년이 지난 후에 봐도 시대를 앞서간 모에 요소를 갖춘 캐릭터. 당연히 일본에서는 남성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으며 주인공인 캇페이보다도 등장 캐릭터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동인지도 있고 픽시브를 비롯한 인터넷 공간에서도 팬아트가 압도적으로 많다. 파일럿 슈트도 다른 두 사람과는 다르다.
금발이지만, 사실은 염색한 것이다.
신슈 지역의 시골 출신으로 승마가 특기. 2회 막판부터 등장했다. 상냥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으로 주된 역할은 막 나가는 진 캇페이 말리기. 역시 많이 고생하며 캇페이보다는 연상이라 그런지 가혹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침착하지만 역시 주변 사람들의 박해에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 친구에게 살인자라고 욕까지 먹는 지경. 공교롭게도 킬러 더 부처와 생일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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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패밀리의 가이조쿠에 대한 항전을 소용없고 피해만 크게 만들 뿐이라고 반대하던 코즈키 신고에게 킹 비알 파괴를 위한 협박용 인질로 붙잡히기도 했다.
15화에서는 연두색 비키니를 입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같은 집안이니 캇페이와 연애를 한다거나 그런 건 일절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웃긴건 주인공인 캇페이와는 아무런 정점도 없으나, 같은 사촌인 우츄타가 얘를 은근히 좋아한다…
이 애니가 작화감독이 없어서 작화 편차가 매우 크다. 토미자와 카즈오가 그린 에피소드에선 절정의 미모를 보여주는데 담당자에 따라선 [3] 추녀로 나오기도 한다.
2. 스포일러
3. 최후
마지막화, 진 패밀리는 우주로 나아가 가이조쿠와 정면대결을 하다가 이미 많은 희생을 낸다. 그렇게 악전고투 끝에 마침내 전함 반도크의 내부로 침투하여 들쑤시며 바르면서 코너로 몰아넣다가 방심한 사이에 당하고 있던 최후의 역습 두 방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점보트3가 팔과 다리를 잃어버리며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이대로 가면 전멸의 위기에 몰릴 상황. 아직 점보에이스를 전투에 쓸 수 있는 진 캇페이를 따로 분리시키고 남은 부분을 조종하여[4] 카미에 우츄타랑 같이 반도크에 때려박아서 자폭으로 인해 장렬히 산화하며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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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기 직전의 모습 : '''"안녕, 아버지, 어머니!"'''라고 외치면서 비극의 묘사를 극대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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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한 순간 : 폭발에 의한 화염에 휩싸이기 직전, 비참하게 비명을 지르면서 부서지는 잔해들과 함께 날아가버렸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순간적이라서 얼른 알아보기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날아가는 케이코의 허벅지 를 강조해서 묘사했다.(...)
실질적인 히로인[5] 인데 대우가 참 박하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작품답게 여자캐릭터, 특히 히로인급은 죽지 않는다는 법칙을 깡그리 무시, 그것도 뼛가루 하나 남기지 않고 제대로 비참하게 죽였다.(…)
물론 그 전이나 그 후로도 여주인공을 죽이는 작품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폭발로 비참하게 죽는 것을 연출하는 것은 역시 토미노 요시유키 아니면 할 수 없는 연출.(…)[6]
여주인공이 자폭으로 공중분해하여 사망하는 거의 전무후무한 굉장히 충격적인 묘사였기 때문에 로봇물 팬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다. 게다가 '''어린이용 로봇물'''이었다.
다만, 이러한 최후 때문에 낮은 비중임에도 오히려 인상이 강하게 남아(혹은 동정표) 캐릭터 중 인기가 있는 거라는 말도 있다.[7]
케이코처럼 토미노 요시유키 작품에서의 히로인의 비참한 죽음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퀘스 파라야가 계승했다. 다만 이 쪽은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자폭이 아니라 뻘짓하면서 난동을 부리며 설치다가 사망.(…)[8]
아무튼 그녀의 이러한 살신성인으로 인해 진 패밀리는 '''일단은''' 최종보스를 물리친다. 그러나... 가이조쿠 항목 참조.
만화책 판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자폭해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캇페이, 우츄타와 함께 지구로 귀환하여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친구들에게 발견된다.
4.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에선 항상 A급 정신기 요원. 다만, '''원작을 반영했는지 정신기 자폭을 들고 있는 경우가 잦다.'''(…) 특히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시스템의 문제로 명중회피에 관해서 온갖 원성을 듣는 작품인데, 아군에게 100% 명중인 "필중"을 걸어주는 정신기 "감응" 을 극초반부터 가지고 나오는 케이코는 유저들에게 거의 여신 대접을 받는다.[9]
다른 두 명과 다르게 슈로대에 와서도 원래 성우가 유지된 유일한 인물.
[1] 다른 두 명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대역으로 나왔지만 유일하게 원래 성우를 썼다.[2] 몇몇 리뷰에서는 진 캇페이의 친동생, 혹은 여자친구로 나오나 잘못된 정보이다.[3] 점보트3는 토미노가 여러 하청사에 작화 하청을 줘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작화감독도 없어서 작화가 매화 다르다.[4] 우츄타의 경우 이미 가이조쿠의 눈속임으로 인한 팀킬로 인해 콕핏의 조종석이 파괴되며 부상까지 입어 조종할 수가 없었다.[5] 사실상 히로인이긴 하지만 캇페이는 이미 여자친구 아키가 있기 때문에 케이코는 사전적 의미의 히로인. 히로인이 히어로의 애인이 아닌 말 그대로 여자 주인공이다.[6] 물론 히로인이라고 나름 배려했는지 조종석이 붕괴되며 날아가는 장면을 최후로 묘사했으며 이 작품에서 죽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화염에 휩싸이는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원래 대본에서는 '''불길에 싸였다고 묘사되었다.'''[7] 물론 케이코의 몇몇 남성팬들은 차라리 캇페이를 대신 죽이고 케이코를 살렸어야 더 좋은 결말이 되었을거라고 말하기도 한다.[8] 그리고 퀘스의 경우 패륜 및 민폐를 저지르는 등 그야말로 막장 캐릭터. 때문에 개념이 있는 캐릭터인 케이코와 달리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거의 없었다. 추가로 기동전사 건담 SEED의 프레이 알스터도 인기는 많지만 막장 행각을 벌여서 케이코만큼의 대접은 못 받는다. 참고로 프레이는 아예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이 나오면서 케이코보다 더 최후가 자세하고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다.[9] 반대로 수리비 개념이 사라진 AP에서 유일하게 자폭 정신기를 가진 인물 중 자폭을 써서는 안 되는 캐릭터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