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네 리코
遠音 リコ / Toone Riko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도명수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보스. 이명은 먼 곳의 소리를 전하는 가희(遠き音を届ける歌姫). 모티브는 VOCALOID이다.[2] 또 본인을 "전뇌의 세계수" 에서부터 왔다고 소개하는 걸로 봐선 캐릭터 설정을 알 토네리코 시리즈에서도 따왔을 수 있다.[3]
카나코와 사나에는 역시 바깥 출신이라서 그녀를 알아 본다. 사나에는 "설마 벌써 환상의 존재가 되어 버렸다니..." 라며 그녀의 환상들이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주며, 그녀의 "환상은 이제부터 시작인데..." 라는 말에 "이미 끝났어... 최후의 환상이었다고..." 라는 드립을 친다(...). 근데 이게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게 동방도명수가 나올 때가 하필 VOCALOID3의 침체기일 때라서...(...)
마력발전 팀으로 플레이하면 노랫소리만 듣고 마리사는 프리즘리버 자매. 뱌쿠렌은 카소다니 쿄코가 아닌가 추정했는데 이 이름만 듣고 나타나 "'프리즘리버 쿄코'는 쫓아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프리즘리버 쿄코'가 정확히 프리즘리버 자매와 쿄코 중 어느 쪽인지 마리사가 추궁하자 그 후에 덧붙인답시고 하는 말이 '''"잔뼈가 목에 걸렸어."'''(...) 이것도 모자라 "시대착오적인 이름의 연예인(時代遅れな名前の芸人)"이라 디스하기까지 한다.
화력발전 팀으로 플레이하면 격파 후에 레이무가 그녀에게 마찬가지로 노래를 좋아하니까 마음이 잘 맞을 거라며 숲에 가서 요스즈메 요괴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물론 요스즈메가 괜찮을지를 걱정하는 우츠호에게 "죽을지도"라고 답하는 것은 덤(…).
2. 설정
「노래」란 말하자면 언령이다. 노래하는 자의 정신을 소리에 실어, 듣는 자의 정신에 작용시키는 초자연적 능력이다. 때문에 인류는, 아무리 기술의 진보를 거쳐도,「노래」를 감정이 없는 무기물에 맡기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이 토오네 리코는 그런 낡은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노래하는 가라쿠리 인형이다.
그녀는 누구인가? 대체 누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 애초에 환상의 존재가 아닌 것은 아닌가? 유감스럽게도 그 모든 것은 지금 누구도 알지 못한다. 심지어 본인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이해할 수 없는 꼭두각시는 신령 대량 증식의 이변이 일어난 제126계 봄 무렵에 목격되었다는 것 뿐. (그것마저도 텐구 네트워크에 의한 정보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하기에는 매우 수상한 정보지만)
「나에게 그럴 기술은 없지만, 혹시 노래를 부를 수가 있다면?」「난 남성이지만, 혹시 여성의 목소리로 노래할 수가 있다면?」
말할 것도 없이 자신에게 없는 것을 추구하는 감정은 인간에게 있을 법한 욕망이며, 다시 말해 신령의 근원이다. 이변 후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에게 흡수되어 사라졌다고 알려진 소신령이지만, 일부의 신령은 무언가의 행운을 얻어 확실히 존재하는 자로서 승화된 것은 아닐까? 그것이 토오네 리코가 아닐까?
고도로 문명화된 바깥 세계에서, 그녀와 비슷한 노래하는 기계인형이 갑자기 유행하고 있는 것이나, 가짜가 차차 만들어져서는 잊혀져 가는 것과 무언가 관계가 있는 것인가? 아무리 추리를 거듭해도 어떤 가능성도 추측일 뿐이다.
그러나 그녀 자신은 자기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노래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순수한 열의와 「CD화」「미디어 믹스」 등 수수께끼의 바람을 제대로 인격(?)의 중심에 보유하고 있다. 혹시 그녀의 정체가 신령의 집합체라고 하면, 매우 그것답게 끝없이 휘몰아치는 욕망이다.
3. 스펠 카드
3.1. 동방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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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트라이 포커서
[1] 부르는 노래가 탄막으로 변해 듣는 상대에게 날아온다. 레이무가 평가하기로는 '듣는 쪽도 목숨 거는 노래'(…)[2] 레이무&우츠호 루트에서는 "현재시각 확인―― 안돼! 벌써 방송 당일이네!" 같은 드립, 마리사&뱌쿠렌 루트에서는 "현재시각 2013년―― 안돼! 벌써 2년이나 늦었어!!!" 같은 보컬로이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드립(...)까지 친다. 그리고 wanwan의 뮤직 룸 코멘트를 보면 대놓고 동방 곡+보컬로이드 곡 느낌으로 작곡했다고 나오는 걸로도 모자라 '''스펠 카드는 전부 보컬로이드 관련 드립들로 떡칠되어 있으니(...).'''[3] 사실 전작인 동방사성장에서도 그렇고 이번 동방도명수에서도 그렇고 은근히 타 게임과 관련된 드립을 적지 않게 써먹고 있는 걸 보면 뭐 놀랄 것도 아니지만...[4] 하츠네 미쿠의 상징이기도 한 파에서. 네기(ねぎ)는 일본어로 파를 뜻한다.[5] 카가미네 린·렌에서. 연면의 연(連)은 '렌'으로 읽을 수 있고, 윤회의 윤(輪)은 '린'으로 읽을 수 있다.[6] "巡り(메구리)" 와 "恵み(메구미)" 모두 "메구"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Megpoid를 의미하는 스펠 이름으로 보인다.[7] "스위트 아이스" 는 Sweet ANN, "改(카이)"는 KAITO를 의미한다. [8] 메구리네 루카를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냉동 참치에서. 카드 이름의 회유어는 참치를 가리킨다.[9] 부론트씨가 사랑하는 마검 글러튼 소드. 팬 사이에서 메구리네 루카를 상징하는 아이템 중에 글러튼 소드가 있다.[10] MEIKO의 일본주를 좋아한다는 동인 설정의 패러디. 항목 참조.[11] 아오키 라피스의 패러디. 하필 스펠에 사용되는 졸개도 '''푸른색 요정'''이다...[12] 보라색 기조의 캐릭터에 이름에 달(moon)이 들어가는 유즈키 유카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13] 모리야 스와코의 테마곡 네이티브 페이스의 패러디. 실제 사용 탄막도 스와코의 통상 탄막, 2번 스펠(테나가아시나가님), 3번 스펠(모리야의 쇠고리), 라스트스펠(미샤구지님)의 형태로 4단계로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