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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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Vitz[1] / Yaris[2] '''
'''トヨタ・ヴィッツ / ヤリス'''
일본의 자동차 회사 토요타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는 소형차이다 본래 일본 내수명은 비츠였으며 일본에서는 파생형으로 소형 세단 모델이 세대마다 다른 이름을 쓰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치백, 세단 모두 야리스라는 이름을 쓰지만 4세대부터는 일본에서도 야리스란 이름을 쓴다. 참고 자료
토요타가 1997년에 "펀 프로젝트"[3] 의 일환으로서 공개한 펀타임(Funtime) 컨셉트카의 양산형으로, 토요타의 ED2 유럽 스튜디오에 근무하던 소티리스 코보스(Sotiris Kovos)의 디자인이 베이스가 되었다. 실내 역시 외관처럼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을 하고 있었고, 계기판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했다. 1998년 말부터 생산되어 1999년 1월에 토요타 스타렛(Starlet)의 후속으로 일본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에서는 3월부터, 호주에서는 10월부터 판매되었다. 유럽에서는 비츠가 독일어로 "농담"을 뜻하는 "Witz"와 겹친다는 이유로 야리스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일본 내수형 비츠는 아이치현 토요타 시의 공장에서, 유럽형 야리스는 프랑스의 발랑시엔(Valenciennes)에서 생산되었다.
일본에서는 넷츠(Netz)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전신인 스타렛처럼 가성비를 내세워 닛산 마치, 혼다 로고, 마쓰다 데미오 등과 경쟁했다. 초기에는 직렬 4기통 1SZ-FE형 1.0L DOHC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그 해 8월에 2NZ-FE형 1.3L 엔진 및 4WD 사양이 추가되었다. 2000년 1월에 일본 내수형 비츠가 오프셋 충돌 안전성을 향상하는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 해 10월에는 스포티 사양인 RS가 출시되었는데, 앞뒤 범퍼를 손보고 메쉬 그릴과 검은색 헤드램프, 안개등, 사이드 스커트, 알로이휠, 스포츠 시트, 가죽 스티어링, 가죽 및 크롬으로 마감된 변속기 손잡이, 메탈릭 도장으로 마감된 도어트림이 적용되었다. RS 사양은 1.3L 2NZ-FE 84마력과 1.5L 1NZ-FE 110마력 엔진이 제공되었다. 2001년에는 RS 사양이 T-Sport라는 이름으로 유럽형 야리스에도 추가되었다. 그 해 6월에 공회전 방지 장치를 장착하고 기어비를 개선한 "에코" 패키지를 비츠의 5단 수동변속기 장착 모델에 추가했다.
앞서 공개한 펀 프로젝트를 양산화한 토요타 뉴 베이직 카(NB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파생 라인업인 플라츠/에코와 펀 카고/야리스 베르소 등이 추가되었으며, 호주와 캐나다 등에서는 비츠의 수출명으로 에코를 사용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1998년 "일본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2001년 12월에 내수형 비츠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고 뒷좌석 6:4 분할 시트가 기본 적용되었다. 단 RS 등 일부 사양에는 디자인 변화가 없었다. 수출형인 야리스는 200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북미에서는 비츠와 플라츠 모두 에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해치백 버전인 비츠는 미국에서 팔리지 않고 캐나다 시장에서만 2003년부터 판매되었고 일본처럼 RS 모델도 제공되었다. 일본 내수용 한정으로 RS를 개조해 1.5L 148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사양이 토요타 레이싱 디벨롭먼트(Toyota Racing Development. TRD)를 통해 제작되어 한정판매된 바 있다.
중국에서는 2002년부터 현지 생산되어 2012년까지 판매했다.
아즈망가 대왕에서 쿠로사와 미나모 선생의 차로 파란색 1세대 비츠 5도어 전기형이 등장한다.
1세대에 이어 토요타의 ED2 유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이전 대비 곡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일본에서는 2005년 2월에 출시되었고,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한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멕시코와 캐나다를 비롯한 중미~북미 지역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북미 사양은 2006년 1월에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미국에서는 2008년부터 야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과 프랑스 외에도 태국, 중국 등에서도 생산이 이루어졌다.
엔진별 라인업으로는 토요타 아이고(Aygo)와 공유하는 1.0L VVT-i 3기통 엔진이 같은 배기량의 4기통 엔진을 대신했으며, 1.3L 엔진은 출력을 늘리기 위해 일부 개조되었다. 1.4L D-4D 디젤엔진도 출력이 15마력(hp 기준) 늘어나 최고출력이 89마력(hp)까지 늘어났다. 2009년 초에는 유럽 시장에 스타트&스톱 기능이 추가된 1.33L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야리스/비츠는 동급 차종 최초로 9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야리스 세단은 일본에서 토요타 벨타(Belt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플라츠/에코에 비해 야리스와 유사한 모습이며 일본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했다.
2007년에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스포티 사양인 비츠 RS를 공개했다. 107마력(bhp)을 내는 1.5L VVT-i 4기통 엔진을 얹었으며, 16인치 알로이휠과 RS 로고가 추가된 메쉬 그릴, 전용 앞뒤 범퍼 및 스커트 디자인, 스포일러, 스포티한 세팅의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뒷바퀴 디스크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유럽 및 북미에서도 T-스포츠(T-Sport)의 후속으로서 야리스 TS라는 이름 하에 판매되었다. 일본 사양과는 달리 1.8L 2ZR-FE 130마력(hp) 엔진을 얹고 판매되었으며, 100km/h까지 약 10초의 가속 시간을 기록했다. 일본 내수용은 2007년에 G-BOOK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선택 장비로 추가했다.
2007년 8월에 일본 내수형 비츠가 범퍼 및 후미등 디자인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디지털 시계를 기본 장착하는 등 편의사양도 일부 변경되었다.
2010년에는 야리스도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태국 생산분은 2011~2013년 사이 유럽에서 다이하츠 샤레이드로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샤레이드는 5도어 전용 라인업에 1.3L 엔진과 6단 수동, 혹은 자동변속기 옵션이 장착되어 판매되었다.
2010년 중반에 출시되었으며, 곡선 중심인 이전과는 달리 좀 더 직선과 엣지가 들어간 디자인을 꾀했다. 실내도 이전 대비 훨씬 넓혔고, 전면 와이퍼 암을 1개만 사용했으며 계기판도 대시보드 중앙 대신 운전석 쪽으로 옮겼다. 유럽 사양은 6단 수동변속기를 1.33L 엔진에 적용했고, 수동변속기 외에도 7단 변속기처럼 가동하는 "멀티드라이브 S / 7스피드 멀티드라이브(MultiDrive S / 7-speed MultiDrive)"라는 CVT를 제공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는 북미 사양을 만들어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전 세대 대비 공기저항계수를 낮춰 0.285cd까지 낮춘 점도 3세대 비츠/야리스의 특징 중 하나다.
일본 내수에서는 2010년 12월 22일에 요코하마에서 공개되었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2011년 말에 출시되었다. 1.0~1.5L에 걸친 엔진 라인업 중에서 1.0L 엔진과 1.3L 엔진이 새로 추가되었고, 스타트&스톱 기능을 얹어 일본의 10-15모드 기준으로 26.5km/l의 공인 연비를 기록했다. 이전 세대에 이어 9 에어백 시스템이 제공되었으며, 트림별 라인업으로는 F, U, 쥬엘라(Jewela), RS 등이 준비되었다. 전륜구동과 4WD이 제공되며, 1.5L 엔진은 RS 트림에 CVT를 얹어 장착했다.
2014년 4월에 비츠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해 직선 중심의 디자인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일본 내수용 비츠의 스포츠 버전인 RS 및 RS "G`s"도 같은 시기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추가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수출용인 야리스는 비츠 RS의 앞모습을 적용했다.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1.5L 103마력(hp) 엔진 및 5단 수동/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고, 유럽에서는 1.33L 엔진과 6단 수동/CVT 조합이 가장 큰 엔진이었다. 토요타의 공식 설명으로는 승차감, 고속 주행에서의 정숙성, 인테리어 감각 등의 여러 분야에서 차량을 개선했다고 한다.
2017년 2차 페이스리프트로 캠리와 비슷한 패밀리룩을 이루었다. 이때부터 일본 내수시장에 토요타 아쿠아와 동일한 1.5L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얹은 차량이 팔리기 시작했다.
이 세대 모델은 GRMN 모델이 두번 나왔는데, GRMN에서 기획해 2013년에 나온 비츠 GRMN은 영국과 호주에 팔리던 3도어 비츠를 베이스로 출시, 1.5리터 터보차져 엔진을 사용해 200대 한정으로 판매했고, 토요타의 WRC 복귀를 기념하여 2017년에 나온 비츠 GRMN은 유럽에서 야리스 GRMN과 함께 출시, 일본에서는 150대, 유럽에서는 400대 한정으로 판매되었으며, 1.8리터 엔진을 로터스가 튜닝해, 슈퍼차져를 얹고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는데, 역대 비츠 중에서는 유일한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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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도쿄 모터쇼에서 9년만에 4세대 모델이 공개되었다. 한편 국제 시장 모델이 풀체인지 되기가 앞서 북미 시장용 모델은 2019년 4월, 마쓰다 2를 베이스로 신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2020년 7월 7일, 판매 저조 및 SUV의 수요 증가세에 따라 북미시장에서 야리스 세단 및 해치백을 단종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단 북미를 제외한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선 계속 판매한다.#
일본 시장용 모델을 기준으로 1.0L 가솔린, 1.5L 가솔린, 1.5L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하며, 일본 내수용 모델도 이번에는 '''비츠'''라는 차명이 아닌, 국제시장용 모델과 동일한 '''야리스'''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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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205 셀리카 GT-FOUR의 후속 모델로서 2020년 1월 도쿄 오토살롱에서 발표한 모델이며 밑에 있는 야리스 WRC 사양을 토대로 만들어진 핫해치 모델이다.
2020년 연말부터 일본 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하고 2021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사양은 257hp에 36.7kg.m 가량 하는 3기통 1.6L 터보[4] 에 AWD가 들어갔고 0~100km/h(62mile/h)까지 약 5.5초 걸린다. 최고속도는 142mile/h(약 229km/h). 일본 내수에는 여기에 4세대 야리스에 들어간 1.5리터 가솔린이 CVT 미션과 맞물리는데, 이 CVT에는 시퀸셜 10단 변속 모드가 들어가 있다. 즉 외국에는 1.6리터 터보 모델만 팔리지만, 일본에는 1.6리터 터보 모델과 1.5리터 자연흡기 모델이 들어가며, 특이 1.5리터 자연흡기 모델은 앞바퀴 굴림으로만 나온다.
이 차는 토요타 입장에서도 의미가 깊은데, 토요타가 독자 개발한 스포츠카로는 토요타 MR-S 이후 13년, 승용 4WD로는 1999년에 판매를 종료한 토요타 셀리카 GT-Four ST205 이후 21년, 그리고 배기량 1.5리터에서 1.6리터 사이의 모델 중 3도어 쿠페 해치백 모델은 토요타 AE85, AE86 이후 33년만에 등장한 모델이다. 토요타 86이나 GR 수프라는 각각 스바루, BMW와 공동 개발한 차량이다보니 독자 개발한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
여담이지만, 플랫폼 2개를 합쳤는데, 앞부분은 4세대 야리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뒷부분은 12세대 코롤라의 플랫폼을 차용했다. 모터스포츠의 상황 및 주행성능을 고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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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야리스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SUV. 유럽에서 개발되었으며, 당초 일본에서는 등장할 예정이 없었다. 그러나 평소에 야리스를 타고 다닌다는 토요다 아키오 사장의 '왜 일본에 도입하지 않는거야?'[5] 라는 말에 일본 출시가 결정되었다.
2020년 4월에 월드 프리미어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8월에 일본에 발표, 그달 31일부터 일본에 판매되었다. 엔진은 4세대 야리스에 들어가는 엔진 중 1.5L 가솔린과 1.5L 가솔린 하이브리드.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4세대 야리스에는 수동변속기가 가솔린 한정으로 있지만 야리스 크로스에는 수동변속기가 없다.
1999년을 끝으로 WRC에서 철수한 토요타는 2017년부터 WRC에 다시 도전한다. 셀리카, 코롤라 등을 활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야리스를 활용해 랠리 무대에 뛰어든다. 원래 2016년까지 적용된 300마력 규정에 맞춰 랠리카 개발을 했지만 2016년에 1년을 넘겨두고 2017년부터 바뀌는 WRC의 새로운 랠리카 규정이 발표되면서 부랴부랴 380마력 규정에 맞춰 랠리카 개발을 다시 시작했다. 2016년 9월 말 개막한 파리 모터쇼에서 야리스 WRC를 발표한 뒤 2016년 12월에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최종 버전을 발표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 유호 해니넨, 에사페카 라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도 이미 확정됐으며 첫 경기는 2017년 1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로 예정됐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다.
출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공식 홈페이지
2019년 오트 태나크가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연패 기록을 저지하는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획득하며 챔피언십 위닝카가 되었다.
위의 야리스 WRC와는 별도로 일본내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는 토요타의 후원하에 2000년부터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고 있으며, 랠리에도 참가하고 있다. 토요타가 후원하는 비츠 원메이크는 2021년부터 야리스 원메이크로 전환, 비츠 원메이크는 각 서킷 차원에서 열리는 레이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Toyota Vitz[1] / Yaris[2] '''
'''トヨタ・ヴィッツ / ヤリス'''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회사 토요타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는 소형차이다 본래 일본 내수명은 비츠였으며 일본에서는 파생형으로 소형 세단 모델이 세대마다 다른 이름을 쓰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치백, 세단 모두 야리스라는 이름을 쓰지만 4세대부터는 일본에서도 야리스란 이름을 쓴다. 참고 자료
2. 역사
2.1. 1세대 (XP10, 1999~2005)
토요타가 1997년에 "펀 프로젝트"[3] 의 일환으로서 공개한 펀타임(Funtime) 컨셉트카의 양산형으로, 토요타의 ED2 유럽 스튜디오에 근무하던 소티리스 코보스(Sotiris Kovos)의 디자인이 베이스가 되었다. 실내 역시 외관처럼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을 하고 있었고, 계기판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했다. 1998년 말부터 생산되어 1999년 1월에 토요타 스타렛(Starlet)의 후속으로 일본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에서는 3월부터, 호주에서는 10월부터 판매되었다. 유럽에서는 비츠가 독일어로 "농담"을 뜻하는 "Witz"와 겹친다는 이유로 야리스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일본 내수형 비츠는 아이치현 토요타 시의 공장에서, 유럽형 야리스는 프랑스의 발랑시엔(Valenciennes)에서 생산되었다.
일본에서는 넷츠(Netz)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전신인 스타렛처럼 가성비를 내세워 닛산 마치, 혼다 로고, 마쓰다 데미오 등과 경쟁했다. 초기에는 직렬 4기통 1SZ-FE형 1.0L DOHC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그 해 8월에 2NZ-FE형 1.3L 엔진 및 4WD 사양이 추가되었다. 2000년 1월에 일본 내수형 비츠가 오프셋 충돌 안전성을 향상하는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 해 10월에는 스포티 사양인 RS가 출시되었는데, 앞뒤 범퍼를 손보고 메쉬 그릴과 검은색 헤드램프, 안개등, 사이드 스커트, 알로이휠, 스포츠 시트, 가죽 스티어링, 가죽 및 크롬으로 마감된 변속기 손잡이, 메탈릭 도장으로 마감된 도어트림이 적용되었다. RS 사양은 1.3L 2NZ-FE 84마력과 1.5L 1NZ-FE 110마력 엔진이 제공되었다. 2001년에는 RS 사양이 T-Sport라는 이름으로 유럽형 야리스에도 추가되었다. 그 해 6월에 공회전 방지 장치를 장착하고 기어비를 개선한 "에코" 패키지를 비츠의 5단 수동변속기 장착 모델에 추가했다.
앞서 공개한 펀 프로젝트를 양산화한 토요타 뉴 베이직 카(NB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파생 라인업인 플라츠/에코와 펀 카고/야리스 베르소 등이 추가되었으며, 호주와 캐나다 등에서는 비츠의 수출명으로 에코를 사용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1998년 "일본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2001년 12월에 내수형 비츠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고 뒷좌석 6:4 분할 시트가 기본 적용되었다. 단 RS 등 일부 사양에는 디자인 변화가 없었다. 수출형인 야리스는 200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북미에서는 비츠와 플라츠 모두 에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해치백 버전인 비츠는 미국에서 팔리지 않고 캐나다 시장에서만 2003년부터 판매되었고 일본처럼 RS 모델도 제공되었다. 일본 내수용 한정으로 RS를 개조해 1.5L 148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사양이 토요타 레이싱 디벨롭먼트(Toyota Racing Development. TRD)를 통해 제작되어 한정판매된 바 있다.
중국에서는 2002년부터 현지 생산되어 2012년까지 판매했다.
아즈망가 대왕에서 쿠로사와 미나모 선생의 차로 파란색 1세대 비츠 5도어 전기형이 등장한다.
2.2. 2세대 (XP90, 2005~2010)
1세대에 이어 토요타의 ED2 유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이전 대비 곡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일본에서는 2005년 2월에 출시되었고,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한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멕시코와 캐나다를 비롯한 중미~북미 지역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북미 사양은 2006년 1월에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미국에서는 2008년부터 야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과 프랑스 외에도 태국, 중국 등에서도 생산이 이루어졌다.
엔진별 라인업으로는 토요타 아이고(Aygo)와 공유하는 1.0L VVT-i 3기통 엔진이 같은 배기량의 4기통 엔진을 대신했으며, 1.3L 엔진은 출력을 늘리기 위해 일부 개조되었다. 1.4L D-4D 디젤엔진도 출력이 15마력(hp 기준) 늘어나 최고출력이 89마력(hp)까지 늘어났다. 2009년 초에는 유럽 시장에 스타트&스톱 기능이 추가된 1.33L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야리스/비츠는 동급 차종 최초로 9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야리스 세단은 일본에서 토요타 벨타(Belt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플라츠/에코에 비해 야리스와 유사한 모습이며 일본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했다.
2007년에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스포티 사양인 비츠 RS를 공개했다. 107마력(bhp)을 내는 1.5L VVT-i 4기통 엔진을 얹었으며, 16인치 알로이휠과 RS 로고가 추가된 메쉬 그릴, 전용 앞뒤 범퍼 및 스커트 디자인, 스포일러, 스포티한 세팅의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뒷바퀴 디스크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유럽 및 북미에서도 T-스포츠(T-Sport)의 후속으로서 야리스 TS라는 이름 하에 판매되었다. 일본 사양과는 달리 1.8L 2ZR-FE 130마력(hp) 엔진을 얹고 판매되었으며, 100km/h까지 약 10초의 가속 시간을 기록했다. 일본 내수용은 2007년에 G-BOOK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선택 장비로 추가했다.
2007년 8월에 일본 내수형 비츠가 범퍼 및 후미등 디자인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디지털 시계를 기본 장착하는 등 편의사양도 일부 변경되었다.
2010년에는 야리스도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태국 생산분은 2011~2013년 사이 유럽에서 다이하츠 샤레이드로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샤레이드는 5도어 전용 라인업에 1.3L 엔진과 6단 수동, 혹은 자동변속기 옵션이 장착되어 판매되었다.
2.3. 3세대 (XP130, 2010~2019)
2010년 중반에 출시되었으며, 곡선 중심인 이전과는 달리 좀 더 직선과 엣지가 들어간 디자인을 꾀했다. 실내도 이전 대비 훨씬 넓혔고, 전면 와이퍼 암을 1개만 사용했으며 계기판도 대시보드 중앙 대신 운전석 쪽으로 옮겼다. 유럽 사양은 6단 수동변속기를 1.33L 엔진에 적용했고, 수동변속기 외에도 7단 변속기처럼 가동하는 "멀티드라이브 S / 7스피드 멀티드라이브(MultiDrive S / 7-speed MultiDrive)"라는 CVT를 제공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는 북미 사양을 만들어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전 세대 대비 공기저항계수를 낮춰 0.285cd까지 낮춘 점도 3세대 비츠/야리스의 특징 중 하나다.
일본 내수에서는 2010년 12월 22일에 요코하마에서 공개되었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2011년 말에 출시되었다. 1.0~1.5L에 걸친 엔진 라인업 중에서 1.0L 엔진과 1.3L 엔진이 새로 추가되었고, 스타트&스톱 기능을 얹어 일본의 10-15모드 기준으로 26.5km/l의 공인 연비를 기록했다. 이전 세대에 이어 9 에어백 시스템이 제공되었으며, 트림별 라인업으로는 F, U, 쥬엘라(Jewela), RS 등이 준비되었다. 전륜구동과 4WD이 제공되며, 1.5L 엔진은 RS 트림에 CVT를 얹어 장착했다.
2014년 4월에 비츠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해 직선 중심의 디자인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일본 내수용 비츠의 스포츠 버전인 RS 및 RS "G`s"도 같은 시기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추가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수출용인 야리스는 비츠 RS의 앞모습을 적용했다.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1.5L 103마력(hp) 엔진 및 5단 수동/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고, 유럽에서는 1.33L 엔진과 6단 수동/CVT 조합이 가장 큰 엔진이었다. 토요타의 공식 설명으로는 승차감, 고속 주행에서의 정숙성, 인테리어 감각 등의 여러 분야에서 차량을 개선했다고 한다.
2017년 2차 페이스리프트로 캠리와 비슷한 패밀리룩을 이루었다. 이때부터 일본 내수시장에 토요타 아쿠아와 동일한 1.5L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얹은 차량이 팔리기 시작했다.
이 세대 모델은 GRMN 모델이 두번 나왔는데, GRMN에서 기획해 2013년에 나온 비츠 GRMN은 영국과 호주에 팔리던 3도어 비츠를 베이스로 출시, 1.5리터 터보차져 엔진을 사용해 200대 한정으로 판매했고, 토요타의 WRC 복귀를 기념하여 2017년에 나온 비츠 GRMN은 유럽에서 야리스 GRMN과 함께 출시, 일본에서는 150대, 유럽에서는 400대 한정으로 판매되었으며, 1.8리터 엔진을 로터스가 튜닝해, 슈퍼차져를 얹고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는데, 역대 비츠 중에서는 유일한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이었다고 한다.
2.4. 4세대 (XP210, 201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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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도쿄 모터쇼에서 9년만에 4세대 모델이 공개되었다. 한편 국제 시장 모델이 풀체인지 되기가 앞서 북미 시장용 모델은 2019년 4월, 마쓰다 2를 베이스로 신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2020년 7월 7일, 판매 저조 및 SUV의 수요 증가세에 따라 북미시장에서 야리스 세단 및 해치백을 단종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단 북미를 제외한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선 계속 판매한다.#
일본 시장용 모델을 기준으로 1.0L 가솔린, 1.5L 가솔린, 1.5L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하며, 일본 내수용 모델도 이번에는 '''비츠'''라는 차명이 아닌, 국제시장용 모델과 동일한 '''야리스'''로 변경되었다.
2.4.1. GR 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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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205 셀리카 GT-FOUR의 후속 모델로서 2020년 1월 도쿄 오토살롱에서 발표한 모델이며 밑에 있는 야리스 WRC 사양을 토대로 만들어진 핫해치 모델이다.
2020년 연말부터 일본 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하고 2021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사양은 257hp에 36.7kg.m 가량 하는 3기통 1.6L 터보[4] 에 AWD가 들어갔고 0~100km/h(62mile/h)까지 약 5.5초 걸린다. 최고속도는 142mile/h(약 229km/h). 일본 내수에는 여기에 4세대 야리스에 들어간 1.5리터 가솔린이 CVT 미션과 맞물리는데, 이 CVT에는 시퀸셜 10단 변속 모드가 들어가 있다. 즉 외국에는 1.6리터 터보 모델만 팔리지만, 일본에는 1.6리터 터보 모델과 1.5리터 자연흡기 모델이 들어가며, 특이 1.5리터 자연흡기 모델은 앞바퀴 굴림으로만 나온다.
이 차는 토요타 입장에서도 의미가 깊은데, 토요타가 독자 개발한 스포츠카로는 토요타 MR-S 이후 13년, 승용 4WD로는 1999년에 판매를 종료한 토요타 셀리카 GT-Four ST205 이후 21년, 그리고 배기량 1.5리터에서 1.6리터 사이의 모델 중 3도어 쿠페 해치백 모델은 토요타 AE85, AE86 이후 33년만에 등장한 모델이다. 토요타 86이나 GR 수프라는 각각 스바루, BMW와 공동 개발한 차량이다보니 독자 개발한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
여담이지만, 플랫폼 2개를 합쳤는데, 앞부분은 4세대 야리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뒷부분은 12세대 코롤라의 플랫폼을 차용했다. 모터스포츠의 상황 및 주행성능을 고려했다고.
2.4.2. 야리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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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야리스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SUV. 유럽에서 개발되었으며, 당초 일본에서는 등장할 예정이 없었다. 그러나 평소에 야리스를 타고 다닌다는 토요다 아키오 사장의 '왜 일본에 도입하지 않는거야?'[5] 라는 말에 일본 출시가 결정되었다.
2020년 4월에 월드 프리미어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8월에 일본에 발표, 그달 31일부터 일본에 판매되었다. 엔진은 4세대 야리스에 들어가는 엔진 중 1.5L 가솔린과 1.5L 가솔린 하이브리드.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4세대 야리스에는 수동변속기가 가솔린 한정으로 있지만 야리스 크로스에는 수동변속기가 없다.
3. WRC 랠리카
1999년을 끝으로 WRC에서 철수한 토요타는 2017년부터 WRC에 다시 도전한다. 셀리카, 코롤라 등을 활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야리스를 활용해 랠리 무대에 뛰어든다. 원래 2016년까지 적용된 300마력 규정에 맞춰 랠리카 개발을 했지만 2016년에 1년을 넘겨두고 2017년부터 바뀌는 WRC의 새로운 랠리카 규정이 발표되면서 부랴부랴 380마력 규정에 맞춰 랠리카 개발을 다시 시작했다. 2016년 9월 말 개막한 파리 모터쇼에서 야리스 WRC를 발표한 뒤 2016년 12월에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최종 버전을 발표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 유호 해니넨, 에사페카 라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도 이미 확정됐으며 첫 경기는 2017년 1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로 예정됐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다.
출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공식 홈페이지
2019년 오트 태나크가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연패 기록을 저지하는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획득하며 챔피언십 위닝카가 되었다.
4. 모터스포츠
위의 야리스 WRC와는 별도로 일본내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는 토요타의 후원하에 2000년부터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고 있으며, 랠리에도 참가하고 있다. 토요타가 후원하는 비츠 원메이크는 2021년부터 야리스 원메이크로 전환, 비츠 원메이크는 각 서킷 차원에서 열리는 레이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5. 경쟁 차종
- 현대자동차 - i20
- 기아자동차 - 프라이드
- 혼다 - 피트
- 닛산자동차 - 마치/마이크라
- 마쓰다 - 데미오
- 푸조 - 208
- 시트로엥 - C3
- 르노 - 클리오
- 폭스바겐 - 폴로
- 세아트 - 이비자
- 슈코다 - 파비아
- 오펠/복스홀 - 코르사
6. 둘러보기
[1] 1~3세대 일본 내수명[2] 수출명(4세대부터는 일본 내수명도 포함)[3] 같은 시기에 공개된 펀카고, 펀쿠페, 펀타임은 같은 플랫폼을 공유했고, 같은 플랫폼 내에서 개성있는 디자인을 뽑아내기 위한 연구이기도 했다. 토요다 슈헤이(Shuhei Toyoda)가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4] 일본 내수용은 272마력으로 셋팅했다. 양산 3기통 엔진으로는 사상 최대 출력이라 한다.[5] 일본쪽 기사에 의하면 원문은 "なぜ、日本に導入しないの?"인데, 간단히 말하면 '왜 일본에 이 차 안 팔아?'라는 의미.[6] 공기역학적 장치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