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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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Progrès'''
'''トヨタ・プログレ'''
토요타에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한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차명인 Progrès는 영단어 progress의 프랑스어 표기이다.
1998년 5월 14일에 토요펫트 대리점 전용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컴팩트 럭셔리 세단에 상당하는[1] 「작은 고급차」를 캐치 카피로 하여, 차체 전폭을 5넘버급에 맞춘 1,700mm로, 전장도 4,500mm[2] 로 매우 콤팩트하게 억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3] 차격은 D 세그먼트 내지 "풀 C 세그먼트"[4] (1990년대 당시의 기준)에 상당하는 것이지만, 휠베이스는 발매 당시의 10/11세대 토요타 크라운(E 세그먼트, 전장 4,820mm)와 동급의 2,780mm를 자랑해, 거주공간은 충분한 넓이를 확보했다. 컴팩트한 차 크기를 유지하면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오버행이 상당히 짧아졌는데, 이 모습이 개발 콘셉트였던 「작은 고급차」 에 어울려, 캡 포워드 디자인을 채용하지 않았다.[5]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공통으로 극히 보수적인 디자인인데, 본 차종의 치프 엔지니어 (CF) 로 있었던 노구치 미츠유키 (野口満之)가, 동시기에 풀 모델 체인지한 2세대 토요타 센추리의 CF를 겸임하고 있었던 영향이 컸다. 사실 프로그레의 특징인, 구형 2등과 종형 2등으로 구성되는, 초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2)와 닮은 프론트 마스크 역시, 유사한 일러스트가 2세대 센추리의 디자인안으로서 제안되었던 것.[6] 그래서인지 품질 역시 크라운 이상의, 당시 토요타의 최상급 모델이던 셀시오[7] 급의 품질로 불렸다. 전차 도장은 전색 5층 코트, 흡음재를 대거 사용했으며, 내장도 레자 크루즈 컨트롤, 가죽 시트, G-BOOK 음성인식 GPS 시스템[8] 등이 준비되고, 커텐 에어백이나 GPS의 제어를 따르는 변속기 NAVI・AI-SHIFT는 일본차 최초로 탑재되는 등, 당시의 최신 테크놀로지도 투입되었다.
엔진은 발매 당초 직렬 6기통 215마력의 3,000cc 2JZ-GE형 (NC300) 과, 200마력의 2,500cc 1JZ-GE형 (NC250)[9] 의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전 트림에 플렉스 록 업 부속의 4속 AT가 채용되었다. 구동 방식은 FR (NC300, NC250)과 4WD (NC250 Four) 가 준비되었으며, 「작은 고급차」라는 콘셉트에 맞게, 플랫폼은 8세대 마크II와 공용했고,[10] 주행계통은 10세대 크라운에서 가져왔다.
NC300, NC250 모두 원목 무늬의 패널, 도어 트림, 콤비 스티어링 휠, 시프트 기어 노브, 윙카/와이퍼 레버 노브를 가지는 "월넛 패키지" 의 옵션이 준비되었다. 여기에, 2004년 4월까지는 원목 무늬가 다른 "노블 인테리어 패키지"도 준비되었는데, 1998년 당시, 본목 무늬의 내장을 가지고 일반 판매된 토요타 차는 센추리와 셀시오 뿐이었다. 크라운은 물론 2/3세대의 크라운 마제스타조차도 전차량에 우드 그레인이 채용되었는데, 5넘버급 세단에 원목 무늬가 채용되었으니, 프로그레의 콘셉트를 잘 알 수 있는 부분.[11]
또, 센츄리와 같이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 토요타의 CI 엠블렘이 붙어있지 않는 몆 안되는 차종으로 있어,[12] 대신 차명의 두문자 「P」 를 형상화한 엠블렘이, 프론트 그릴, 트렁크 리드, 휠 센터 캡, 스티어링 휠 등에 붙게 된다. 이것은, 기존의 토요타의 세단 계 차종 체계에 속하는 것을 부정하기 위한 목적이 된다. 또, 트림명에 붙는 "NC" 는 "NEO CATEGORY" 의 약자였다.
1999년 5월에는 전용 파츠를 사용하여 주행계통을 튜닝한 스포티 트림인 iR 버전을 추가했다. FR 모델 전용이었으며, 스포츠 타입의 서스펜션과 멕기 알루미늄 휠 등이 장비되었다. 안전장비로서는 타 모델과 동일하게 듀얼&사이드 에어백,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ABS, 프리텐셔너&포스 리미터 부속의 시트 벨트 등을 표준 장비했으며, 월넛 패키지도 선택할수 있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2.5L 모델에 i-Four 구동력 분배형의 풀타임 4WD가 준비되어, NC250 Four의 명칭으로 추가되었다.
2001년 4월 11일에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졌다. 주로 프론트 그릴, 트렁크 리드 부와, 알루미늄 휠의 외관이 변경되었고, 바디 컬러가 일부 재설정되었다. 이때의 개량으로 전 모델에 DVD 보이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전동 팝업식 EMV[13] 와 NAVI・AI-SHIFT(4WD 모델 제외)를 표준 장비하는 것과 함께, 크루즈 컨트롤을 2.5L 모델에도 설정을 확대. 시트 표면에 누바크[14] 조의 고급 니트와 본목 무늬에 버즈 아이 메이플이 채용되는 노블 인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엔진은 종래의 자연흡기에서 직분사 (D-4)&VVT-i (연결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 시스템을 채용하여, 2JZ-GE형을 탑재한 NC300의 경우 215마력에서 220마력으로, 마력이 소폭 상향되었다. 변속기는 FR 모델이 록 업 기구 부속의 플로어식 5속 AT로 변경되었고, 4WD는 종래의 플로어식 4속 AT를 유지. 안전 장비로서 전 모델에 VSC[15] 와 EBD가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2001년 6월, 전폭과 전장을 확대하고, 스타일링을 세련되게 다듬은 형제차 브레비스가 추가되었다. 2002년 11월 20일에는 NC250과 NC250 Four에 공통으로 특별사양차 "프라임 셀렉션" 을 설정했다. 이후 2004년 4월에 일부 개량되어, 디스차지 헤드램프를 전 차종에 표준 장비화. 2005년 12월에는 정속 크루즈 컨트롤을 전 차종에 표준장비화 하는 등의 상품성 향상을 거치다가, 2007년 6월 30일에 브레비스와 함께 생산 종료되어 재고차량만 판매되었다. 그리고 2007년 8월 31일, 브레비스와 함께 판매가 종료됨에 따라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보수적이었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주력차종인 크라운이나 마크 II와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으로,[16] 사이즈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진 것이 이유였다.[17] 이렇다보니 단종 당시에는 당초의 「작은(국산)고급차」 라는 콘셉트에서 벗어나 있기도 했고, 그러한 콘셉트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되었다.
사실상의 후계 차종은 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SAI이지만, 본래의 목표로 했던 C클래스나 3시리즈에 대항하는 프리미엄 콤팩트로서는 당초의 계획대로 렉서스 브랜드의 IS가 담당한다.
국내에는 2대의 현황이 파악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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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Progrès'''
'''トヨタ・プログレ'''
1. 개요
토요타에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한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차명인 Progrès는 영단어 progress의 프랑스어 표기이다.
2. 상세
1998년 5월 14일에 토요펫트 대리점 전용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컴팩트 럭셔리 세단에 상당하는[1] 「작은 고급차」를 캐치 카피로 하여, 차체 전폭을 5넘버급에 맞춘 1,700mm로, 전장도 4,500mm[2] 로 매우 콤팩트하게 억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3] 차격은 D 세그먼트 내지 "풀 C 세그먼트"[4] (1990년대 당시의 기준)에 상당하는 것이지만, 휠베이스는 발매 당시의 10/11세대 토요타 크라운(E 세그먼트, 전장 4,820mm)와 동급의 2,780mm를 자랑해, 거주공간은 충분한 넓이를 확보했다. 컴팩트한 차 크기를 유지하면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오버행이 상당히 짧아졌는데, 이 모습이 개발 콘셉트였던 「작은 고급차」 에 어울려, 캡 포워드 디자인을 채용하지 않았다.[5]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공통으로 극히 보수적인 디자인인데, 본 차종의 치프 엔지니어 (CF) 로 있었던 노구치 미츠유키 (野口満之)가, 동시기에 풀 모델 체인지한 2세대 토요타 센추리의 CF를 겸임하고 있었던 영향이 컸다. 사실 프로그레의 특징인, 구형 2등과 종형 2등으로 구성되는, 초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2)와 닮은 프론트 마스크 역시, 유사한 일러스트가 2세대 센추리의 디자인안으로서 제안되었던 것.[6] 그래서인지 품질 역시 크라운 이상의, 당시 토요타의 최상급 모델이던 셀시오[7] 급의 품질로 불렸다. 전차 도장은 전색 5층 코트, 흡음재를 대거 사용했으며, 내장도 레자 크루즈 컨트롤, 가죽 시트, G-BOOK 음성인식 GPS 시스템[8] 등이 준비되고, 커텐 에어백이나 GPS의 제어를 따르는 변속기 NAVI・AI-SHIFT는 일본차 최초로 탑재되는 등, 당시의 최신 테크놀로지도 투입되었다.
엔진은 발매 당초 직렬 6기통 215마력의 3,000cc 2JZ-GE형 (NC300) 과, 200마력의 2,500cc 1JZ-GE형 (NC250)[9] 의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전 트림에 플렉스 록 업 부속의 4속 AT가 채용되었다. 구동 방식은 FR (NC300, NC250)과 4WD (NC250 Four) 가 준비되었으며, 「작은 고급차」라는 콘셉트에 맞게, 플랫폼은 8세대 마크II와 공용했고,[10] 주행계통은 10세대 크라운에서 가져왔다.
NC300, NC250 모두 원목 무늬의 패널, 도어 트림, 콤비 스티어링 휠, 시프트 기어 노브, 윙카/와이퍼 레버 노브를 가지는 "월넛 패키지" 의 옵션이 준비되었다. 여기에, 2004년 4월까지는 원목 무늬가 다른 "노블 인테리어 패키지"도 준비되었는데, 1998년 당시, 본목 무늬의 내장을 가지고 일반 판매된 토요타 차는 센추리와 셀시오 뿐이었다. 크라운은 물론 2/3세대의 크라운 마제스타조차도 전차량에 우드 그레인이 채용되었는데, 5넘버급 세단에 원목 무늬가 채용되었으니, 프로그레의 콘셉트를 잘 알 수 있는 부분.[11]
또, 센츄리와 같이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 토요타의 CI 엠블렘이 붙어있지 않는 몆 안되는 차종으로 있어,[12] 대신 차명의 두문자 「P」 를 형상화한 엠블렘이, 프론트 그릴, 트렁크 리드, 휠 센터 캡, 스티어링 휠 등에 붙게 된다. 이것은, 기존의 토요타의 세단 계 차종 체계에 속하는 것을 부정하기 위한 목적이 된다. 또, 트림명에 붙는 "NC" 는 "NEO CATEGORY" 의 약자였다.
1999년 5월에는 전용 파츠를 사용하여 주행계통을 튜닝한 스포티 트림인 iR 버전을 추가했다. FR 모델 전용이었으며, 스포츠 타입의 서스펜션과 멕기 알루미늄 휠 등이 장비되었다. 안전장비로서는 타 모델과 동일하게 듀얼&사이드 에어백,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ABS, 프리텐셔너&포스 리미터 부속의 시트 벨트 등을 표준 장비했으며, 월넛 패키지도 선택할수 있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2.5L 모델에 i-Four 구동력 분배형의 풀타임 4WD가 준비되어, NC250 Four의 명칭으로 추가되었다.
2001년 4월 11일에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졌다. 주로 프론트 그릴, 트렁크 리드 부와, 알루미늄 휠의 외관이 변경되었고, 바디 컬러가 일부 재설정되었다. 이때의 개량으로 전 모델에 DVD 보이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전동 팝업식 EMV[13] 와 NAVI・AI-SHIFT(4WD 모델 제외)를 표준 장비하는 것과 함께, 크루즈 컨트롤을 2.5L 모델에도 설정을 확대. 시트 표면에 누바크[14] 조의 고급 니트와 본목 무늬에 버즈 아이 메이플이 채용되는 노블 인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엔진은 종래의 자연흡기에서 직분사 (D-4)&VVT-i (연결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 시스템을 채용하여, 2JZ-GE형을 탑재한 NC300의 경우 215마력에서 220마력으로, 마력이 소폭 상향되었다. 변속기는 FR 모델이 록 업 기구 부속의 플로어식 5속 AT로 변경되었고, 4WD는 종래의 플로어식 4속 AT를 유지. 안전 장비로서 전 모델에 VSC[15] 와 EBD가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2001년 6월, 전폭과 전장을 확대하고, 스타일링을 세련되게 다듬은 형제차 브레비스가 추가되었다. 2002년 11월 20일에는 NC250과 NC250 Four에 공통으로 특별사양차 "프라임 셀렉션" 을 설정했다. 이후 2004년 4월에 일부 개량되어, 디스차지 헤드램프를 전 차종에 표준 장비화. 2005년 12월에는 정속 크루즈 컨트롤을 전 차종에 표준장비화 하는 등의 상품성 향상을 거치다가, 2007년 6월 30일에 브레비스와 함께 생산 종료되어 재고차량만 판매되었다. 그리고 2007년 8월 31일, 브레비스와 함께 판매가 종료됨에 따라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보수적이었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주력차종인 크라운이나 마크 II와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으로,[16] 사이즈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진 것이 이유였다.[17] 이렇다보니 단종 당시에는 당초의 「작은(국산)고급차」 라는 콘셉트에서 벗어나 있기도 했고, 그러한 콘셉트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되었다.
사실상의 후계 차종은 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SAI이지만, 본래의 목표로 했던 C클래스나 3시리즈에 대항하는 프리미엄 콤팩트로서는 당초의 계획대로 렉서스 브랜드의 IS가 담당한다.
국내에는 2대의 현황이 파악된 상태.
3. 미디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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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작 한국 영화 도둑들에 검정색 프로그레가 등장한다.
4. 둘러보기
[1] 당시의 토요타 공식 영상 카탈로그에서는, 프로그레 NC300을 1997년 모델의 W202 C280, E36 328i와 비교하고 있다.[2] 후기형은 4,510mm[3] 프로그레의 수치는, 1998년 당시에 발매되었던 동사의 T210형 코로나 프레미오와 거의 유사한데, 코로나 프레미오는 코롤라보다 약간 큰 모델이다. 그러니까 한국으로 치면 현대 아반떼 급의 고급차를 만든 셈.[4] 일본 전용 규격. 사실 규격이라기 보다는 C 세그먼트의 한계까지 몰아붙인 모델들을 통칭하는 별칭 비슷한 것이었다.[5] 개발 당초에는 급진적인 디자인의 (캡 포워드 디자인으로 유사 쿠페형이 되는) 고급차라는 콘셉트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듯.[6] 비슷한 사례로는 현대의 그랜저 XG가 있다. 미쓰비시와 현대가 공동 개발한 미쓰비시 프라우디아의 제 2안으로서 제안되었던 디자인을 기초로 한 것. 그랜저 XG와 프라우디아 (현대 에쿠스)의 디자인이 유사성을 보이는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다.[7] 렉서스 LS와 동형의 모델이지만, 2005년까지 일본 내수와 일부 시장에 한정하여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되었다.[8]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토요타 윌 사이파에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며, 지금은 일본을 넘어 중국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9] 1997년 10월의 제 32회 도쿄 모터쇼에서 참고출품된 명칭과 동일. 개발 당초에는 "뉴론"이라는 명칭으로 발매를 예정하고 있었다.[10] 당시의 마크 II는 토요타의 주력 고급차종으로, 플래그십인 크라운과 플랫폼을 공용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5넘버급 세단이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11] 사실 본목 무늬의 판넬 자체는 그 이전에 초대 윈덤(1991년~1996년)에도 채용되었다. 2000년 7월, 아리스토에 S300 월넛 패키지가 추가되고, 크라운은 2004년 등장한 4세대의 크라운 마제스타에서야 전 차종 본목 무늬 패널이 표준 장비화되었다.[12] 물론 토요타의 내수용 모델은 전면에 주로 판매점의 엠블럼이 부착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스티어링 휠 등에는 토요타의 CI가 붙게된다. 심지어 크라운이나 셀시오 마저도! 사실 이것은 당시 토요타 라인업에서의 프로그레의 위치 때문이었는데, 본래는 알테자가 토요타의 소형 고급 세단에 위치하려고 했지만, 알테자의 성격에서 스포츠성이 강조되며, 소형 고급 세단의 콘셉트는 프로그레로 통합되게 된다. 프로그레는 사실상 렉서스 IS의 상급에 위치하는 모델이 된 것.[13] 음성 가이드식 칼라 백 가이드 모니터와 블라인드 코너 모니터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프로그레는 2001년의 5넘버급 세단이다![14] Nubark. 소가죽을 바탕으로 은마찰과 염색을 여러 번 반복한 재질이다. (출처)[15] 비클 스태빌리티 컨트롤. 차가 회전할 때 앞뒤 측에서 미끄러짐이 발생하면, 엔진과 토크를 조절함으로서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장비이다.(출처)[16] 다만 이 시기에는 크라운은 2003년의 모델 체인지로 12세대의 "제로 크라운"에 변경, 마크 II는 2004년에 마크 X로 계승되는 등 크게 변화되어 있었다. 플랫폼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하지만, 모델 체인지가 되지 않은 프로그레로서는 차별화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17] 실제로 2005년 12월, 프로그레 최종 모델의 카탈로그에 기재된 메이커 희망 소매가격(세별)은 322만~420만엔으로, 2002년 10월의 11세대 크라운 로얄 최종 모델의 295만~442만엔과 비교하면, 5넘버급 세단인 프로그레의 신차가격이 사실상 크라운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