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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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모델 소개
3. 모델 특징
4. 역사
4.1. 1세대 (V20, 1989~1991)
4.2. 2세대 / 토요타 윈덤 1세대 (XV10, 1991~1996)
4.3. 3세대 / 토요타 윈덤 2세대 (XV20, 1996~2001)
4.4. 4세대 / 토요타 윈덤 3세대 (XV30, 2001~2006)
4.5. 5세대 (XV40, 2006~2012)
4.6. 6세대 (XV60, 2012~2018)
4.7. 7세대 (XZ10, 2018~현재)
4.7.1. 라인업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6.1. 렉서스 ES
6.2. 토요타 윈덤

Lexus '''E'''xecutive '''S'''edan
'''Toyota Windom[1]'''

1. 개요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제작하는 준대형 (E세그먼트) 세단이다.

2. 모델 소개


CT, NX, RX 등과 함께 렉서스의 흔한 전륜구동 기반 모델이다. 5세대까지 캠리와 형제차였으며, 6세대부터는 아발론과 형제차다. 참고로 ES, 캠리, 아발론은 모두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한때 일본 내수 시장에선 토요타 윈덤으로 판매되었으나,[2] 2006년부터 2017년까지는 일본에서 판매되지 않았었다. 2018년부터 7세대 모델이 일본에서 렉서스 브랜드로 팔리는 중이다.
2019년 판매되고 있는 7세대 모델 기준 국내 가격은 5,710만원~6,64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렉서스의 주력 모델이다.

3. 모델 특징


컴포트한 주행성을 가지는 차량으로 승차감 뿐만 아니라 주행성능에서도 모자람이 없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E 세그먼트 차량과 달리 그랜저K7과 같은 대중 브랜드의 E 세그먼트 차량과 굉장히 유사한 성향을 가진다. 주요 차량의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을 보자면, K7 최상위트림인 리미티드의 경우 44,100$[3]으로 아발론과 유사한 가격이며, ES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럭셔리는 45,210$가 시작가이지만, 여기에는 3구 헤드램프, 마크레빈슨 오디오 등의 고급 사양은 물론 18인치 타이어와 HUD같은 기본적인 옵션까지 빠져 있어, 이를 국내 이그제큐티브와 유사하게 옵션을 구성하면 54,955$에 이른다.[4] 이 같은 가격차는 캠리, 아발론의 내장재, 방음재 및 차체 조립 공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든 어쨌든 뱃지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것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국내 판매 가격과[5] 북미의 딜러 할인을 포함하는 실구매가가 유사하고, 대중 브랜드인 현대, 기아와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브랜드 가치 차이 때문에 ES의 경쟁 차량은 E클래스, 5시리즈, A6,[6] G80, CT5, XF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북미 유튜브를 보아면 이들 차량간의 비교는 자동차 시승 유튜버들의 단골 메뉴이며, 렉서스가 최초 나올때 벤츠를 목표로 지목한 만큼 벤츠 E클래스와의 비교가 많다.
가장 직접적인 경쟁 차량은 같은 전륜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인 S90, MKZ, RLX, 라크로스 등이 있다. 특히 라크로스와 MKZ가 주행 성능을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으며 정숙성과 실내 공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ES와 성향이 매우 비슷하다. 실제로 2세대 라크로스는 '렉서스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S는 대중 브랜드의 전륜구동 중형차를 기반으로 정숙성과 내장재를 업그레이드 한 차량으로, 차를 들어서 하체를 살펴 보면 하체에 쏟은 정성(즉 가볍고 비싼 알루미늄 부품과 복잡하고 성능 좋은 서스펜션 구성)이 렉서스가 동급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프리미엄 E세그먼트 차량과 비슷한게 아니라, 대중 브랜드의 중형차인 캠리와 별 차이가 없다. 캠리, 아발론에 비해 하드웨어 적으로 차이나는 부분은 트렁크의 V 브레이스 바,[7] 알루미늄 소재의 보닛과 프론트 펜더이고, 최상위 트림인 이그제큐티브와 F 스포츠에는 야마하 퍼포먼스 댐퍼가 추가로 장착되는 정도이다.
같은 가로배치 전륜기동 기반 프리미엄 E 세그먼트 모델인 S90, MKZ, 라크로스, RLX만 봐도 모두 AWD를 선택할 수 있고 RLX는 4WS도 선택 가능하는 등[8] 모두 프리미엄 E 세그먼트에 걸맞는 하체 구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체에 사용된 소재 측면에서 W213 E클래스, G30 5시리즈, 제네시스 2세대 G80의 서스펜션에도 상대적으로 강철 소재 부품이 많이 사용됐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전/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기반의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고 작용점에서 멀리 떨어져 경량화의 효과가 큰 너클은 모두 알루미늄 소재를 유지한다.
ES와 다른 프리미엄 E 세그먼트 차량의 구성을 비교해보면 다음 표와 같다.
프리미엄 E 세그먼트 차량 하체 구성
차종
ES
XV70
S90
2세대
E 클래스
W213
5시리즈
G30
A6
C8
CT5
XF
X260
G80
RG3
전륜 서브프레임
구조
井자[A]
井자
소재
강철
알루미늄
강철
알루미늄
전륜 서스펜션
구조
맥퍼슨 스트럿
더블 위시본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
3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
3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
소재
강철 암/너클
알루미늄 암/너클
강철+알루미늄 암,
알루미늄 너클
알루미늄 암/너클
후륜 서브프레임
구조
井자[A]
井자
소재
강철
알루미늄
강철
알루미늄
후륜 서스펜션
구조
트레일링암
멀티링크
인테그랄 링크
멀티링크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
인테그랄 링크
멀티링크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
소재
강철 암/너클
알루미늄 암/너클
강철+알루미늄 암,
알루미늄 너클
알루미늄 암/너클
강철+알루미늄 암,
알루미늄 너클
댐퍼
어댑티브 댐퍼
전자식 가변 댐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댐퍼
전자식 가변 댐퍼
진폭 감응형 댐퍼[9]
스프링
코일 스프링
코일 스프링/
가로배치 판 스프링
코일 스프링[10]
코일 스프링
그래도 자동차라는 것이 언제나 소재가 다는 아닌지라, 저런 가격에 맞지 않는 구성을 하고도 세팅의 변경과 레이저 스크류 웰딩과 구조용 접착제의 확대 적용을 통해 캠리, 아발론과는 차별을 주는 좋은 승차감을 보여준다는 부분은 어찌보면 칭찬할만한 부분이고, 니켈 수소 배터리를 쓴다지만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보다 더 높은 연비와 적은 이질감을 보여준다. 그리고 급에 맞지 않게 캠리와 동일한 간단한 하체 덕분인지 내구성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타사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포함된 고급 기술, 사용된 소재, 종합적인 주행 성능이 평가 기준에서 빠질 수 없는 프리미엄 차량 시장 특성상, 프리미엄 차량의 본거지인 유럽에서의 평가와 판매량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 탑기어 영국판에서는 10점 만점에 6점의 낮은 평가를 내리며, 주된 이유로는 지루한 퍼포먼스를 들었다.

4. 역사



4.1. 1세대 (V20, 1989~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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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노르웨이에서 다니고 있는 북미형 모델
1989년에 렉서스가 출범한 뒤, 일본 내수 시장의 캠리 3세대의 프로미넌트[11] 모델을 컨버젼시켜 생산하면서 출시되었는데 급하게 생산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잘 팔렸다. 토요타에서 이 모델을 판 목적은 간단했는데, 렉서스 간판을 갓 내건 상태에서 LS만 팔기에는 판매량이나 여러 다른 사정이 좋지 않아서 다른 차종들까지 추가적으로 생산 및 출시하기까지 버티기 위함이었다. 그러한 탄생배경 때문에 책정된 22,000달러라는 싼 가격이 특징이자 강점이었다.
CD 플레이어 등 당시에는 고급기재였던 옵션들을 다량으로 적용시켰고 156마력의 엔진을 장착하였다.
판매량은 1989년 9월 출시 첫달에만 1천여대가 계약되었고, 1990년에는 2만여대, 1991년에는 17,000여대가 팔렸다.

4.2. 2세대 / 토요타 윈덤 1세대 (XV10, 199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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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렉서스 ES
1991년에 토요타 버전인 윈덤이 먼저 출시했고 렉서스 버전은 1992년에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용 캠리 프로미넌트 4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했다.

4.3. 3세대 / 토요타 윈덤 2세대 (XV20, 199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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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ES의 전면
3세대 ES의 후면
2세대 윈덤이 먼저 풀 체인지하면서 출시되었고, 1년 뒤에 3세대 ES가 출시되었다. 프레임리스 도어가 달린 마지막 ES다. 3세대 ES부터 주차 브레이크는 내수용 윈덤처럼 레버식에서 페달식으로 교체뿐만 아니라 밋밋해보였던 후면 램프도 어느 정도 정돈되어 판매량은 늘었지만, 2세대 윈덤은 후면 램프는 여전히 1세대 윈덤과 별 다를게 없이 밋밋해 보이는 건 매한가지여서 판매량은 급감되었다. 그렇게 2001년까지 생산하다 단종되었다. 참고로, 사실 그 전 세대만 없었다면 시대에 비해 나쁜 디자인은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4.4. 4세대 / 토요타 윈덤 3세대 (XV30, 200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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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기존의 3세대 ES, 즉 2세대 윈덤을 캠리 6세대(수출용) 및 7세대(일본 내수용)의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유선형으로 풀체인지하여 2001년부터 4세대 ES와 3세대 윈덤으로 동시에 출시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낮았던 데다가 2005년 일본 시장에 렉서스가 진출하면서 2006년까지의 생산을 끝으로 일본 내수 시장에서 윈덤은 단종되었다. '5세대 ES도 일본을 비롯하여 호주와 영국 그리고 홍콩 등의 우핸들 버전으로 생산하지 않은 것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당시 수입차 시장확대와 더불어 4천만원대 중형 수입차라는 높은 수요층을 한번에 끌어당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12] 이와 같은 인기로 한때 '강남 쏘나타'[13]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으며 한국토요타법인을 먹여살리는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19년 현재에도 길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차량이다.
200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으로 바뀌며 V6 3.0L 엔진을 V6 3.3L 엔진으로 바꾸며 성능과 주행감각을 향상시켰다.
또한, 명탐정 코난에서 시라토리 닌자부로 형사가 이용하는 차량이다. 3세대 윈덤으로, 진한 남색 차량이다.

4.5. 5세대 (XV40, 200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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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4세대 3.0리터, 3.3리터 배기량에서 5세대 들어 3.5리터 배기량으로 엔진을 키우며 뛰어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그리고 파노라마 선루프가 달렸다. 가격은 5,100~5,500만원 대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고급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4세대의 인기만큼은 얻지 못했으며 혼다 어코드 8세대 모델에 수입차 판매량 1위의 자리를 내어주기도 했었으나, 그래도 꽤나 많이 판매되어서 2019년 현재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캠리의 4기통 2.4L 엔진을 얹은 ES240이 출시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부침없이 순항하였으나 토요타를 휘청이게 한 리콜 사태를 불러온 그 모델이기도 하다. 급발진 결함 사고 이후로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여담으로 5세대는 우핸들 사양이 사라지고 좌핸들만 남게 되었다.

4.6. 6세대 (XV60, 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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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기 들어 토요타와 닛산은 고급 차종은 플랫폼을 그대로 둔 뒤 살짝 개량하며 스킨체인지에 가깝게 풀 모델 체인지한다. 6세대 ES도 다른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은 5세대와 동일하고 약간의 수정만 거쳐서 출시했다. 대신 차체를 키워서 기존의 캠리 대신 아발론과 형제차가 되었다.
기존 5세대와 제품 성격은 크게 달라졌는데, 5세대 ES가 컴포트 세단에 안주했다면 6세대 ES는 '도요타 아키오' 사장의 의중에 의해 스포츠 럭셔리 브랜드 성격이 가미되었다. 우선 실내 패키징을 운전자세가 나오도록 스티어링휠 각도를 세우고 기어노브가 위치하는 센터페시아 하단부와 암레스트로 이어지는 높이를 높여 독일 FR 세단에 가까운 실내로 바뀌었다. 레이저 스크류 웰딩을 최초로 도입해 차체 강성을 크게 높이고, 하체를 전 세대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하게 조였으며 실제 영역에서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토크밴드를 개선하여 최고출력은 오히려 줄었다.[14]
좌핸들로만 나온 5세대와 달리 6세대 ES는 일본 사양은 없지만 2013년 말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지에서 우핸들 버전으로 다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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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F

'''모든 순간이 감동이다.'''

2015년 하반기에 2016년형으로 출시된 ES 후기형은 4기통 2리터 엔진의 ES200을 라인업에 추가시키며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세대 모델의 ES250의 경우 중국 내수 한정이었다면, 6세대 ES200은 러시아, 대만, 중국에 출시되었다. 신흥 고급차 시장이며 성능보다는 차체를 과시하려는 아시아 국가의 특성을 잘 파악했다고 여겨진다. 전기형에 비해 센터페시아와 드라이브 터널 등 내장재에 가죽덮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꽤 괜찮은 고급감을 보여준다.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나 제공되는 세미 애널린 가죽을 쓴 것도 가죽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15]
하이브리드 트림인 ES300h도 나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5천만원대인 ES의 하이브리드 트림인 ES300h가 많이 팔린다. ES300h는 사실상 렉서스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16] 게다가 ES는 아발론마저 팀킬하고 있다.[17]
국내 판매 라인업은 기본 사양인 ES300h 프리미엄이 5,270만원, 시마모쿠 우드트림, 뒷좌석 컨트롤러 등이 추가되는 슈프림이 5,680만원,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 트렁크 등이 추가되는 최상위 모델인 익스큐티브가 6,470만원이며, ES350은 프리미엄 5,360만원, 슈프림 5,770만원, 익스큐티브 6,640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2018년 8월에 재고가 소진됐다.

4.7. 7세대 (XZ10, 201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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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그러나 강렬하게 마주한 순간'''

'''운명을 직감하는 만남이 있다.'''

대한민국 CF.
2018년에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6년 만의 풀 체인지 모델로, 10세대 캠리와 5세대 아발론에 깔리는 TNGA GA-K 전륜구동 플랫폼이 적용된다. 다른 모델에만 적용됐던 F 스포츠 모델도 출시한다고 한다. F 스포츠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다.
신개발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고 흡음재가 확대 적용되어[18] 이전 모델보다 정숙성이 훨씬 개선되었고, 가속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연비가 향상되었다. 실내 공간은 더욱 편안해지고 뒷좌석 공간은 넓어졌으며, 인체의 체형에 알맞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좌석으로 동급 대비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감은 확실히 덜하다. 스티어링도 기존의 C-EPS에서 R-EPS로 변경되었다. 6세대 모델에 처음 적용된 레이저 스크류 웰딩 공법의 적용점을 늘려서 차체 강성도 보다 강화되었다. 형제차인 아발론보다 LSW 적용점과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이 많다.
일본 시장에는 처음으로 '렉서스 ES'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4세대까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토요타 윈덤'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2006년 단종되어 한동안 출시를 못 했다. 하지만 HSGS의 단종 이후 12년 만에 ES가 일본에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형에는 실내 모니터형 사이드미러가 옵션이지만, 번거로운 조작성 때문에 악평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된 상황이고 대한민국에서는 2018년 10월 2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7월 초에 서울과 분당 전시장에 며칠 간 전시만 됐다.
대한민국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출시했다. 어차피 이전 세대 ES에서도 판매량의 대부분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고, V6 3.5 DOHC 가솔린 모델의 판매량은 거의 없었던지라 소비자들의 불만은 거의 없는 편. 가격대는 5,700만원~6,670만원인데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이전에는 정책상 할인이 거의 없어, 비판하는 사람들은 프리미엄 E 세그먼트에서 요구되는 엔지니어링은 여전히 없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아우디도 큰 폭의 할인을 하는데 렉서스가 벤츠처럼 할인을 안하면서 가격만 올렸다는 악평을 하지만, 실 구매 예정자에게는 판매가 책정은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모든 트림에 어라운드 뷰(렉서스 명칭 파노라마 뷰) 기능이 빠져 있고, 풀 LED 라이트가 6,670만원짜리 최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되며[19]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마크 레빈슨의 OEM 카스테레오와 퍼포먼스 댐퍼 또한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독일 3사를 필두로 ‘패밀리 룩’을 전 차종에 적용하는 게 유행인 만큼 벤츠의 예처럼 신형 ES 실내의 전체적 디자인이 LS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막상 공유되는 부분은 스티어링 휠, 손잡이, 드라이빙 모드 셀렉터를 포함한 운전석 계기반 유닛 뿐으로 조금 실망하는 반응도 동호회 등지에서 나오고 있다. 패밀리룩이 모델들 고유의 개성을 망친다며 비판하는 부류도 대시보드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대각선 라인이 캠리나, 폭스바겐 티구안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이라 싼티가 난다고(...) 깐다.[20]
배터리는 다른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리튬 이온이 아니라 니켈 수소 배터리이며, 용량은 1.6 kWh로 캠리, 아발론과 동일하다. TNGA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같은 플랫폼인 캠리, 아발론과 같이 기존의 후륜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뀌었는데, 모두 표기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되어 있다.[21]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는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보다는 비싸지만 더블 위시본이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보다는 싼 구성으로, 토요타는 프리우스에도 똑같은 식으로 표기를 했다가 오토기어걸려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ES300h의 트립컴퓨터에 한국어가 적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은 정상적으로 한국어가 적용되어 있다.[22]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17km/L.
카스테레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물이 새고 가죽이 들뜨는 문제가 보고되었다.

4.7.1. 라인업


'''모델'''
'''엔진'''
'''최고출력'''
'''구동방식'''
'''비고'''
'''ES300h'''
I4 2.5L A25A-FXS
218 마력 (PS)
전륜구동(FF)
Executive : 66,270,000원
Luxury+ : 62,420,000원
Luxury : 60,410,000원
Supreme : 57,160,000원
'''ES350'''
V6 3.5L 2GR-FKS
306 마력 (PS)
전륜구동(FF)
국내미출시

5. 경쟁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 E클래스
  • BMW - 5시리즈
  • 볼보 - S90
  • 아우디 - A6
  • 캐딜락 - CT5
  • 뷰익 - 라크로스
  • 재규어 - XF
  • DS 오토모빌 - 9
  • 제네시스 - G80
  • 기아 - K9[23]

6. 둘러보기



6.1. 렉서스 ES




6.2. 토요타 윈덤





[1] ES기준 2~4세대 한정[2] 2세대에서 4세대까지가 해당된다.[3] 10%의 판매세 제외한 가격이며, 북미에서 현기차가 상시하는 10%~20%의 할인을 적용하면 풀옵션 K7의 실 구매가는 38,000$를 넘지 않는다. 또한 국내와 달리 현기차의 북미 최상위 트림은 나파가죽, 파노라마썬루프 등 모든 선택사양이 추가되어 더 이상 추가할 사양이 없는 말 그대로 풀옵션이다.[4] 1,500$의 연말할인과 10%의 판매세가 제외된 가격.[5] 한국에서도 ES는 G80 상위트림이나 E클래스, 5시리즈 볼륨 모델과 비슷한 가격이다.[6] 전륜구동 기반의 차량이지만 주행성이 강조되는 세로배치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고, 콰트로 구동계의 비중이 높아 때문에 후륜구동 차들과 같이 묶인다.[7] 이는 업그레이드 사항이 아니라 단순한 차이점으로, 시트 폴딩이 되면 트렁크의 보강 파트가 빠져서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보강 없이 장착했을 때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 때문에 ES는 캠리, 아발론처럼 리어 시트 폴딩이 불가능하다.[8] 서스펜션 구성의 경우 S90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랄 링크 멀티링크에 가로배치 리프 스프링[A] A B 퍼포먼스 댐퍼 옵션[9] 프리뷰 전자식 가변 댐퍼 옵션[10] 매직 바디 컨트롤 에어 스프링 옵션[11] 4도어 하드톱 버전으로, 프레임리스 도어가 달렸다.[12] 2001년 당시 독일3사 중형 세단의 하위트림 가격은 2021년 현재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높은 6,700만원 전후였으나 렉서스 ES의 실 구매 가격은 할인을 포함하면 약 '''4천만원 중반대였다.''' 당시 SM525V의 풀옵션 가격이 4000근처였고 렉스턴의 풀옵션 가격이 45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입차 치고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다.[13] 이는 이후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등의 '인기있는 수입 중형 및 준대형차'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14] 요즘 추세다. 2세대 제네시스도 보다 낮은 회전수에서 최고 출력과 토크가 나오게 해 수치상 최고출력이 1세대보다 줄었으며, E클래스5시리즈도 보다 저회전형 세팅에 가깝게 했다.[15] 실제로 다른 성능이면 몰라도, 렉서스 인테리어의 럭셔리함은 벤츠나 BMW에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등의 호평이 자자한 것으로 유명하다.[16] 고급차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강남에서 돌아다니는 렉서스 차량 중에서도 ES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그 ES 중에서도 대부분 하이브리드다.[17] 이는 4천만원 후반인 아발론을 살 바에는 조금만 더 주면 아발론과 차원이 다른 초호화급 내장재에 어딘가 둔해 보이는 아발론과 다른 날렵하고 세련된 차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발론도 할인행사를 하면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메리트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생기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돈을 좀더 주고 ES를 산다. 그리고 한국토요타에도 ES 1대를 팔아서 남는 이익이 아발론보다 크므로 나쁠 건 없다. 실제로 ES(특히 하이브리드)가 잘 팔리면서 누적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였던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흑자로 전환시켜 줬다. 결국 아발론은 2018년 3월 이후 사실상 판매가 멈추었으며, 차세대 아발론 역시 대한민국에서 하이브리드만 내놓기로 했다.[18] 엔진커버에도 두터운 흡음재가 적용이 되었고 기존엔 바닥의 68%만 덮던 흡음재가 93%로 확대 적용되었으며, 서스펜션 마운트까지도 흡음재를 적용했다. 덕분에 오토뷰 시승에서 80km/h 정속 주행시 조음을 측정했는데 56.0dBA로 측정이 되어서 동일한 조건에서 56.5dBA를 기록한 LS460이나 57.0dBA를 기록한 제네시스 EQ900 3.3T 보다도 수치가 낮게 나왔다. 단, 모터만 작동하는 상황에서의 수치인지는 불명확하다.[19] 그 이하는 전부 노멀 LED 라이트다. 게다가 이마저도 국내 인증지연 때문에 상위 옵션을 택한다 해도 출고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20] 다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모델의 일부 디자인이 같은 회사가 만드는 대중 브랜드 모델의 디자인과 비슷해 보이는 일은 흔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느낌이 비슷하고, 캐딜락과 쉐보레의 느낌이 비슷하다. 인피니티와 닛산, 아큐라와 혼다는 아예 같은 모델이 지역 따라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다 대중 브랜드가 되었다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제네시스 모델에서 현대 모델 느낌이 난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역시 렉서스 모델에서 도요타 냄새가 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참고로 같은 모델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다 대중 브랜드가 되었다 하는 일은 렉서스-도요타에서도 일어나는데 바로 렉서스 ES가 그렇다. 그리고 렉서스 ES는 한때 도요타 윈덤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판매된 적이 있었기도 하다.[21] 북미에는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라고 표기되어 있다.[22] 익숙해지면 상관이 없긴 한데 의외로 문제가 된다. 렉서스 특성상 안락하고 조용한 승차감으로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데, 그러다보니 영어를 거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이 트립컴퓨터로 뭔가를 조작하려 하면 온통 영어만 뜬다고 불만을 터뜨리시기도 한다. 그래서 오죽하면 자식들이나 딜러가 세팅해준 것만 해놓고 계속 다니실까.[23] ES의 차체 크기는 K7보다도 작지만, 기아자동차 측에서 K9의 경쟁 모델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들을 지목한 탓에 경쟁 모델로 기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