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문제점
1. 개요
트위치 플랫폼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
트위치 초창기에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으로 대규모 방송인들의 엑소더스가 일어나며 성장한 트위치인지라 상대적으로 '아프리카보단 낫다'는 인식이 심어졌었던 트위치였다. 하지만 19년도부터 일어난 각종 사건으로 트위치의 민낯이 드러나고 아프리카TV가 정신을 차리고 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금은 그런 여론이 줄어든 상황이다.
2. 목록
2.1. 지사의 인원 부족과 운영
한국 지사인 트위치 코리아는 극소수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물론 블리자드 코리아가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트위치 코리아도 마케팅과 소통이 목적이다. 하지만 정부의 입김이 강한 해외에선 많은 고용을 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규제가 부족해 매번 사건 사고가 생긴다.
알버트 킴이 처음 자사를 차릴때는 4명이었고, 현재 상시 종업원 수 총 10명. 몸집이 거대하게 불어난 지금 인원으로 운영하기는 어렵고, 그 덕에 운영이 허술해지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방송인이 회사측에 문의할 때 지사가 본사와 연결을 해주고 연락을 줘야 하는데, 응답이 없거나 느려 스트리머가 직접 본사에 영어로 메일을 보내기도 한다. 물론 답변을 받기까지는 한 세월이 걸리거나 메크로 답변이 올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부분을 지적하여 일부 유명 스트리머들이 사무실을 방분하여 피드백을 제시했고 트위치 코리아 측도 따로 카페를 개설하여 소통을 하려 했지만 본사에서의 컨펌을 거절당하여 실패했다. 이후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운영진과 연락할 수 있는 카톡을 따로 주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파트너를 달지 못한 제휴나 일반 스트리머의 경우 기존 방법을 사용하거나 연락 수단이 있는 사람을 통해 직접 컨택하는 방법밖엔 없다.
아프리카TV는 한국 회사이므로 일단 고객센터가 있는 차원을 떠나 방송인들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있어 일일히 케어를 해주니, 개인으로 큰 대회를 열거나 야외 콘텐츠 등 자본과 홍보가 필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려면 아프리카TV가 압도적으로 좋다.[1] 이 때문에 트위치 코리아 측에서도 2020년부터 파트너만 대상으로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을 뒤늦게 시작하였다.
트위치가 아프리카TV보다 나은 점으로 파트너도[2] 사용 가능한 서드파티 수수료가 주로 꼽히는 것처럼, 아프리카TV가 트위치보다 나은 점으로 운영적인 부분이 주로 꼽힌다. 나라카일의 아프리카 & 트위치 장단점 운영은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2019년 이후 여전히 시청자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트위치 코리아의 운영과 직원 전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태라, 한국지사의 막장 일처리에 대한 본사와 아시아태평양본부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3] 2020년 2월 스포티파이, 페이스북 출신 수니아 카우르가 트위치 초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징디렉터로 임명되었는데, 아시아 최대 시장인 한국지사의 개막장 일처리 및 채용프로세스, 내부부정행위에 대한 조치가 그녀 앞에 남겨진 과제가 되었다. # 2021년 1월에 트위치 코리아가 광고 담당 제너럴 매니저로 방종환을 선임했다.
2.1.1. 스트리머와 관리자의 정도를 넘은 친목질에 의존
소수의 인원으로 돌아가는 회사다 보니 직원 개개인의 입김이 강하다. 채용 또한 공개채용과 인맥 채용의 경계가 모호한 상태.[4] 실제로, 룬미디어, 나이스게임TV 등 기존 국내 게임 관련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넘어온 직원들이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비판받으며, 채용 프로세스에서도 과거 인터넷에 남긴 글, 행적 등의 백그라운드 체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하여 일부 전직 트위치 코리아 직원들도 2019년 회사 내 업무 프로세스 및 기업문화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으며, 파편화된 권한으로 인해 일부 트위치 코리아 현직 직원들이 총알받이가 되어 방송에서 업무처리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5]
극단적인 경우 같은 규정에 대하여 운영자가 특정 대기업 스트리머에 대한 처벌은 관대하고, 그 외 힘이 없는 스트리머들이나 운영진과 친하지 않은 스트리머에 대해서는 제재가 엄격하게 적용되기도 한다. 어떤 여캠은 노출을 하지도 않았는데 영정을 먹고, 어떤 여캠은 대놓고 노출을 하는데도 제재를 당하지 않고 멀쩡하게 방송한다. 뭔가 문의를 하더라도 운영진과 친분 없는 방송인이 트위치 공식 문의 메일로 보내놓고 답장이 올 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 동안 운영자와 친분이 있는 사람은 간단하게 운영측과 카카오톡 한 통으로 질문과 답변을 받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운영진과 친분을 쌓는 것이 트위치에서 성공하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2.1.1.1.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
이 문제가 곪고 곪아서 터진 사건이 바로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이다. 전직 트위치 스트리머였던 뜨뜨뜨뜨, 릴카가 공론화시킨 것.
2.1.2. 기밀 유지 협약(NDA) 악용 및 내부고발 원천차단 의혹
알버트 킴이 2019년 12월 5일에 트위치에 입사할 때 기밀 유지 협약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생긴 문제점이다. 마이크 허가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으로 트위치 내 다른 직원들에게 이미지 손실이 갈 과거 시점에서 기밀 유지 협약으로 인하여 알버트 킴은 제대로 입장문을 내지 못한 채 기밀 유지 기간이 지나서야 결백함을 증명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트위치 입사 체제가 갑이 기밀 유지 협약을 악용해서 내부고발을 원천차단하여 갑질하기 쉬운 구조 속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입증하고 말았고, 이는 회사 경영 관리의 투명성을 해치는 주요한 문제점으로 남고 말았다.
2.1.3. 소홀한 모니터링 및 불법 스트리밍 방치, 묵인
위에서 서술한대로 트코가 구멍가게 수준으로 인원이 적으니 이와 연계되는 문제로 모니터링 요원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트코의 자율적인 규제가 미흡하다. 자체적인 모니터링 요원이 없으니 신고가 들어오면 본사에 검토 요청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트위치 본사도 이런 부분에선 예전부터 일을 안한다고 욕을 먹고 있던 것.[6] 신고가 들어와야 그제서야 알아채서 처리하는 수준이고, 이마저도 심각하게 느리다.[7] '''메인에 포르노 스트리밍이 올라와 2시간 넘게 방치되어 2만 5천명이 대놓고 포르노를 시청'''했던 적도 있다.[8][9][10]
사설토토, 불법 도박같은 사행성 방송도 어물어물 방치하는데, 사감위가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판도라TV, 유튜브, 트위치 등에 회의 참석과 협조 요청을 하였고 대부분 요청에 응했지만 트위치'''만''' 참여를 거부했다.[11][12] 심지어 리니지 인게임 내 도박방송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 이를 노려 실제 RPG 같은 온라인 게임에서 메가폰 확성기로 '파워볼' 또는 '골드방'을 가장한 사설 토토 등의 사행성 방송 홍보가 버젓이 이루어져 있으며 사실상의 '불법 도박 생방송의 피신처'라는 오명을 낳고 있다.[13]
이는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이후 트위치가 치고 올라오면서 국내의 민형사적 처벌 회피 목적과 아프리카TV의 규제 강화로 아프리카TV에서 불법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것은 자살 행위에 가까우기 거의 100% 트위치로 이적 후 불법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있어 이러한 이슈에 민감한 유저로는 트위치에 대한 반감 또는 혐오감을 강하게 가질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트위치는 본사가 미국에 위치해있어 미국의 법을 적용받아 국내법상 관련 규제 조치를 사실상 직접 받지를 않기에 사실상 무제한적인 불법 스트리밍이 가능해 정부의 트위치 강제 차단, 트위치 코리아가 국내의 여론을 인식해 칼을 빼들거나, 아예 이 이슈로 한국과 미국 정부와의 협력이 없으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직접 처벌을 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2016년부터 tv팟에서 동시송출하거나 이적한 일부 리그 오브 레전드 PD들의 일베저장소 밈 및 고인드립, 혐오발언, 게임 내 트롤 방치도 인터넷 방송,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18년 들어서 극단주의 스트리머들의 트위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로 대책이 필요하다.
미성년자의 음주, 흡연 시청 및 콘텐츠 규제가 미비하기도 하다.
2.1.4. 묻지마 정지
스트리머가 방송을 하다 트위치의 규정을 어겨 정지가 되는 경우 기간과 사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이에 대한 트위치 규정은 존재한다. 이의 제기는 받지만, 트위치가 제재 사유를 밝혀야 할 의무는 없다고 한다. 스트리머 괴물쥐가 정지당했을 때, 여러차례 항의를 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당신은 어떠한 내용으로든 항의를 할 수 없으며, 우리는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정지를 줬고, 따라서 90일이 지난 후에 검토할테니 90일 이후에 다시 이의 제기를 하라 라는 답변이 왔다. 소명이나 항의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규정 자체가 웃긴 일이다.
스트리머와 팬들은 사유라도 알면 납득이라도 할텐데 그런 고지조차 없으니 답답하고 속만 태우기 일쑤. 위에서 말했듯이 답장이 빨리 오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트위치 직원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대기업 스트리머의 경우 운영자들과 사적인 메신저로 연락해서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14] 무조건 공식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야 하는 소규모 스트리머는 언제 올지 모르는 이메일만 기다려야 하며, 이는 외국 트위치에서도 지적되는 문제다. 규정도 모호해서 음주는 가능하지만 과음은 정지시킨다.
2.2. 아이디 생성이 쉬운 시스템
본인인증 절차가 없어[15] 이를 악용하는 문제가 심각하다. 시청자들의 경우 다중 계정으로 방송 분위기를 여론몰이하거나 친목질을 조장해서 스트리머를 사유화하기도 하고, 한 계정으로 악성채팅을 하다가 밴 당하면 다른 계정으로 들어와서 똑같은 행위를 반복한다. 글로벌 모더레이터에게 지속적인 문의 신고를 한다해도 IP 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프리카TV 같은 경우 아이디 생성할 때 휴대폰 인증을 해야하고 유튜브는 연령 제한을 설정하면 휴대폰 인증을 받은 성인만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16] 트위치는 계정 생성이 너무나 쉬워 차단의 의미가 없을 지경이다. 덕분에 악성 유저들이 활개를 치고 다닐 수 있는 원인이 되어 스트리머들이 이들의 공격에 쉽사리 노출된다. 스트리머가 채팅시 무조건 이메일 인증을 받도록 할 수 있지만 이메일이야 만들면 그만이다. 2020년 3월 28일 드디어 방송인들이 직접 IP밴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IP를 공유하는 건물 및 PC방의 피해가 걱정된다는 말도 있다. VPN을 쓰면 쉽게 우회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본인인증 제도를 유튜브, 페이스북도 하고 있으나, 트위치는 제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선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실시간 소통을 하기보단 자기들끼리 하고 싶은 말만 채팅으로 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한국에서 발생하는 악성 유저들이 몰려다니며 공격을 일삼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Uservoice를 통한 제안 기능이 2020년 3월부터 도입되면서, 해당 주장은 단편적인 관찰에 의한 것에 불과하고, 해외 트위치에서도 채팅창 내 혐오발언 및 공격행위가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2.3. 후원 한도 무제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보통 중독 방지를 위해 후원하는 금액에 제한이 걸려있는데, 트위치는 제한이 없어 외국 기업임을 이용해 규제를 피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17] 유튜브가 1일 한도 50만원, 아프리카TV가 1일 한도 100만원인 것에 비해, 트위치의 구독/비트는[18] 물론이고 서드파티 사이트를 이용한 후원 방식까지 사실상 무제한이다.[19] 그래서인지 한번에 적게는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후원이 들어오기도 하는 등 타 플랫폼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0] 국내 규제에 협조적이지 않아 미성년자 환불 문제가 심각하다.# '인터넷개인방송 유료후원아이템 결제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2.4. 영상 도네이션의 문제점
트위치는 플랫폼 특유의 문화로 영상 도네이션이 널리 퍼져있다. 시청자들이 돈을 주고 방송 화면에 영상을 틀어서 방송인,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감상하는 것인데, 이는 기존에 별풍선 밖에 없던 한국 인터넷 방송 시장에서 신선한 느낌을 주며 크게 성공했지만, 여러 문제점들이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 도네이션 문서에 서술.
방송인이 시청자를 웃겨서 돈을 받아가는 게 아니라, 시청자가 방송인을 웃기기 위해서 돈을 바치는 뭔가 거꾸로 된 상황이 되다보니 방송인의 방송 능력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많다. 그냥 시청자가 재밌는 영상을 보내서 웃기면 방송의 주체가 시청자로 넘어가게 된다는 것. BJ 타요가 공혁준의 방송 스타일을 보고 '영도 있으니까 오디오 채울 생각을 안하네. 이게 방송인들 방송 능력 다 잡아먹는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2.5. 국내 규제 회피 및 침해
2.5.1. 저작권 침해
영상 도네이션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문제'''도 심각한데, 본질적으로 남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갖다가 방송에서 틀어서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이기 때문. 트위치는 음원사용계약#1 #2을 하지 않아 음원은 물론이고 뮤비도 사용해선 안된다. 그럼에도 각종 BGM, 노래, 애니메이션 등을 영도로 틀면서 저작권이 무시되곤 하는데, 플랫폼 차원에서 전혀 단속#3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21] 다만, 유튜브 업로드가 일반화되고[22] 유튜브의 저작권 단속#4 #5에 10초라도 음원이 검색되면 유튜브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2019년 들어서는 저작권 단속에 신경쓰는 편이다.[23] 트윕에도 링크를 확인하여 저작권 요청이 있는 영상을 후원이 불가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저작권이 무시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법을 지키지 않는 방송이 대부분이다.
후술할 DMCA 사건이 터지기 전까진 영상 도네이션 외에도 스트리머가 생방송 중 국내 가요, 외국의 팝 음악 등을 트는 것이 명백한 저작권 침해임에도 스트리머 본인들도, 시청자들도, 심지어 트위치 본사조차도 별 문제 의식이 없었다. 그러나 사건이 터진 후 트위치 측은 음원 계약한 음악을 모은 'Soundtrack by twitch' 시스템을 선보여 저작권 걱정없이 음악을 틀 수 있는 조치를 내놓았고, 또한 방송 프로그램인 OBS와 협력하여 음악 트랙을 분리시켜 생방송 중 나온 음악을 다시보기와 클립에 남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음악을 자주 틀거나 노래를 부르는 스트리머들이 사용하게 했다.
2.5.1.1. DMCA 저작권 클레임 사건
결국 사단이 났다. 2020년 8월 ARA(Artists Rights Alliance)측에서 트위치의 모기업인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에게 트위치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직접 항의하였고, 결국 국내 기준으로 2020년 10월 24일 오전 4시까지 트위치 측에서 스트리머들에게 클립, 다시보기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라고 통지한 것. 스트리머들은 새벽까지 문제되는 클립을 확인하여 골라내거나, 아예 클립을 통으로 삭제하기까지 했다. 자세한 내용은 트위치 DMCA 클레임 사건 참고. 플랫폼이 음원협회를 통해 비용을 지급하는 카카오TV, 아프리카TV와 비교된다.
2.5.2. 공정거래위원회 규제 회피
가격 표시에 부가가치세를 포함해야 하는 규정, 결제 과정에서 미성년자가 결제한 경우 부모님이 취소 가능함을 고지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다른 업체들에게는 공정거래위의 제재가 있었지만 트위치는 제재를 회피하였다. # 이후 비트는 가격에 VAT을 포함하여 표시했고, 구독은 2020년 6월이 되어서야 포함한 가격으로 변경되었다.[24] 다른 규제들도 회피한다.# #
2.5.3. 전기통신사업법 규제 회피
‘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치’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적용도 회피한다. AWS과 트위치는 사실상 같은 회사인데, 법인이 다르다는 이유로 분리했기 때문이다.#
2.6. 시청흐름을 방해하는 광고
스킵도 못하는 30초짜리 광고의 빈도가 타 플랫폼에 비해 많다. 방송 시청 전 광고야 유튜브나 아프리카 등의 타 플랫폼도 물론 존재하지만, 광고 스킵이 아예 불가능한 플랫폼은 트위치가 사실상 유일하다. 더 큰 문제점은 생방송과 다시보기를 멀쩡히 시청중인데도 중간에 스트리밍을 끊고 광고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창 채팅을 치며 소통을 하다가 갑자기 대화가 끊겨버리고 방송은 방송대로 계속 흐름이 진행되기 때문에 광고가 끝나고 나면 스트리머가 자신의 채팅에 반응을 보였는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스킵도 아예 안 되는[25] 30초~1분짜리 광고가 방송 중간에 6개씩 나와버리면 사실상 방송 그만 보고 나가라는 뜻이다. 아무래도 지상파의 중간광고에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은데, 기성방송의 중간광고는 말그대로 방송 진행을 중단하고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인터넷 스트리밍의 특성에 정면으로 반하는 꼴이며, 실제 이런 식으로 광고를 강제해버리면 광고 주체에도 반감이 생겨 오히려 홍보에 역효과가 날 때도 있다. 모두와 어울려 다들 이야기하고 떠드는데 다짜고짜 누군가가 눈에 안대를 채워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광고 수익 배분율도 유일하게 트위치만 밝히지 않는다. 다만 일부 스트리머들의 주장에 의하면 광고 수익이 크다고 있다.
이 때문에 트위치 시청에 가장 필수적인 프로그램은 트위치 앱이 아니라 광고차단 플러그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이다.
2.7. 네트워크 문제
트위치는 KINX의 IX망에 로컬 피어링으로 10G 포트 2개로 홍콩[26] 에 위치한 SEL 서버와 직결 연동되어 있다. 망 이중화로 1개의 회선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트위치의 경우는 2개의 회선 모두 사용중이다. #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스트리밍이 심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버가 터지거나 재생 화질이 제한[27] 되는 일이 현실이다. 그리고 시청 중 강제적으로 "낮은 화질"로 변경되거나 "자동"으로 바뀐다. 화질 고정 방법
2016년 9월 28일경부터 한국에서 방송을 시청할 때 엄청난 렉이 걸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방송이 잠깐 나오다 끊겨 평소에 중~고화질이 무리 없이 돌아가던 인터넷 환경에서 저화질의 방송을 보는 것조차 불편한 상황. 사람이 많이 몰릴때 SEL 서버가 부족하여 외국 서버로 접속하는데 일본 지진으로 인해 한국으로 넘어오는 서버가 2개 다 끊어졌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나 그때는 해외 네트워크망이 부실한 지역 인터넷 이용자들에 한정된 문제였던 반면, 이번엔 KT, LG유플러스 등의 메이저 통신회사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까지 심각한 버퍼링을 겪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방송 다시보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관련 문제가 없다. 이 현상은 2016년 10월 2일경 회선 복구로 정상화되었다.[28]
2017년 6월 말부터 시청 가능한 비트레이트가 떨어졌다. 720p의 약 2배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 1080p에서 6~8Mbps보다 높게 송출하면 시청자는 2~3Mbps 저화질만 선택할 수 있다.[29]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KT 통신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극심한 버퍼링 현상을 겪고 있다. 대개 밤 10시가 넘어가면 끊김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누군가가 KT에 문의한 결과 KT의 해외망이 한국의 급증한 트위치 사용량을 버티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KT와 트위치 양사 간에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망 증설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후에나 들어가게 될 것 같다고 한다. # 실제로 평창올림픽을 전후해서 밤이 되면 끊기는 현상은 사라졌다. '''그러나... #'''
그리고 2019년 5월 중순 경부터 트위치 웹에서 1080p 원본 화질이 출력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어떤 유저가 밝혀낸 바로는 다음과 같다. 참고
- 모든 트위치 사용자들은 개별적인 OAuth 토큰을 발급받는다.
- 특정 방송을 재생하면, 각 사용자의 OAuth 토큰을 이용하여 채널 정보를 획득한다.
- 채널 정보를 이용하여 플레이리스트 URI를 발급받는데, 1080p의 경우 allow_source라는 파라미터 값이 true여야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 지역 사용자들은 이 플레이리스트에 다음과 같은 JavaScript 코드가 추가되어 있다.
e._allowCostSaving&&"KR"===n...
e._src=e._src.replace("allow_source=true&","")
이는 _allowCostSaving이라는 변수의 값이 true이고 (지역에 대한 변수로 추정되는) n의 값이 "KR"이면, _src 문자열에서 "allow_source=true&"[30] 를 빈 문자열 ""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KR"이라는 값을 집어넣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는 한국 지역의 트래픽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가한 코드라는 것이다. 각 유저가 트위치에 최초로 접속할 때 unique_id라는 이름의 32자리 문자열을 부여받는데, 이 문자열을 일정한 단계를 거쳐 해싱했을 때 나오는 값이 0.03보다 크면 _allowCostSaving의 값이 true가 되어 한국 지역에서는 1080p가 나오지 않게 된다. 다시 말해, 이 unique_id의 값을 해싱한 후 0.03 이하의 값이 나오도록 조절할 경우 1080p 해상도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링크에 들어가면 해시 값이 0.03 이하가 나오는 임의의 unique_id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unique_id는 한 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기 때문에, 트위치 쿠키가 삭제되지 않는 한 1080p 옵션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이 문제는 다음날 정상화되었다.
2020년 7월까지도 계속 SEL 홍콩서버가 아닌 미국서버로 연결해 버퍼가 있었다.#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서버로 전부 연결되어 버퍼가 사라졌다.# 하지만 2020년 말부터 미국서버로 보내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2.8. 서버관리 문제
말그대로 서버 운영이 개판이다. 특히 통신사가 KT인 경우 버퍼링이 매우 심하다. 이는 KT의 직결 연동회선은 여유가 있지만, KT사용자들이 많다고, 트위치가 북미 ISP로 우회시켜 스트리밍 화면과 딜레이는 물론 5초에 한번씩 지속적인 렉이 걸리는 등 서버에 손을 놨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통신사 문제가 아닌데도 다시보기에서 렉걸리는 경우도 꽤 많다. 정작 별 기능들은 추가시키면서 기본적인 서버관리를 안하는 트위치측의 문제가 큰 편이다.#
2.9. 오프라인 버그
간혹 하꼬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스트리머의 이름이 아예 검색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검색창에 검색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방송 카테고리 목록에도 해당 방송이 뜨지 않으며, 심지어는 이미 팔로우중인 시청자들도 해당 스트리머가 방송을 시작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유입은 불가능하고, 기존 시청자들도 트게더 등 외부에서 링크와 알림을 받지 않으면 방송 여부를 알 수조차 없다. 트게더에서도 이 문의가 종종 올라오고 있으나, 정확한 해결법은 없으며, 트위치에 문의를 하더라도 아예 답변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길게는 3달까지도 해당 버그로 골머리를 쌓으며 기다려야만 한다. 제휴 회원이나 팔로워 3000명 이상인 스트리머에게도 버그가 걸리는 것을 보면 제휴 회원도 안심할 수 없다. 참고로 모바일 오프라인 버그에 비해 치명적 이라는 점이 다르다.
2.10. 파트너 심사 및 구독, 광고 수익 정산 지연
2020년 들어서 대한민국에서의 제휴 및 파트너프로그램 심사가 지연되어서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제휴신청의 경우 그나마 빨리 되는 편이지만 , 파트너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연초 휴무 이후 평균시청자 100명~200명 및 조건을 한참 넘긴 경우도 심사가 2019년과 다르게 2~4주를 넘겨 지연되는 일이 잦아져 원성을 사는 중.[31] 심지어 일찍 신청한 스트리머는 아직까지 파트너 계약 관련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늦게 신청한 스트리머가 파트너심사에 더 빨리 통과한 케이스가 있어서 형평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피해사례로, 나라카일, 주둥이방송 등이 2~4주의 2배가 넘는 기간 동안 파트너심사를 아직까지 통과하지 못하고 있어서 트위치 측의 빠른 파트너 심사가 필요한 상황.
또한, 트위치 구독, 비트 및 광고수입 정산이 지연되어 방송인들이 수입 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양띵 등의 스트리머가 정산시기의 지연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트위치의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훨씬 이전이나 이후에도 정산지연이 반복된다.
2.11. 호스팅 버그
방종이 제대로 안되는 버그가 있다. 방종이 제대로 안되면 스트리머의 개인 정보, 사생활 등이 노출될 수가 있다.[32] 실제로 이 버그 때문에 심한 피해를 본 스트리머들이 있다.
또한 방송이 제멋대로 켜지는 경우도 있었다.
3. 참고 문서
[1] 아프리카TV의 경우에는 방송 프로젝트 지원신청 후 통과율이 30~35% 정도 되는데, 대회 개최, 콘텐츠 다각화 등 순기능도 있지만 여행, MT 등 콘텐츠에 대한 무분별한 콘텐츠지원금 분배 및 상대적으로 소홀한 기술투자가 문제로 지적되기도 한다.[2] 일반, 베스트 BJ는 투네이션이 사용 가능하다.[3] 하지만 본사도 별 다르지 않다. #[4] 미국 내 IT 기업처럼 수평적인 구조가 잘 이루어진다면 극효율적인 운영으로 끝나지만, 우리가 예상하는 '헬적화' 구조로 가면 심각해진다.[5] 하지만 시청자들은 트위치 코리아에 대한 신뢰가 불신으로 바뀐 상황이라, 악성시청자들이 트게더 등을 공격하거나 스트리머 갤러리 등으로 허위사실 및 루머를 무분별하게 유포하기도 한다.[6] 獨 유대교당 총격 트위치로 2,200여명이 지켜봤다.[7] 러시아 회사 "트위치, EPL 해적 방송 중단해라" 고소[8] Twitch Stream Manages To Play Adult Content For Over An Hour For 24k Viewers, 2019-08-04, TheGamer.[9] 루리웹 # # # #[10] '유튜브' '트위치' 해외 동영상 플랫폼 규제 사각지대...음란 불법 영상 버젓이, 2019-01-22.[11] "사행방송 막아달라" 정부 요청 무시한 글로벌업체, 사각지대서 돈벌이 2018-12-04, 전자신문.[12] 트위치 CEO가 자율규제 협의기구에 참여할 것처럼 말한 적은 있다.[13] 중국인 비하에 대해선 엄격하고 빠르게 처리하지만 일베저장소, 저작권 단속은 거의 방치하고 있다.[14] 이것조차 운영자와의 친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문제시 될 수 있다.[15] 2019년 중반부터 트위치도 방송하려면 SMS나 앱을 이용한 이중 인증을 활성화해야 하지만 방송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활성화할 필요 없다.[16] Google 계정 연령 제한[17] 개인방송으로 번진 역차별, '국내기업 잡는 사이 해외기업 쑥 컸다' 일반 유해정보엔 '삼진아웃' 등,6월부터 일일 결제 100만원 제한, 글로벌 플랫폼은 빠져…"역차별"[18] 결제 대행사에서 게임 결제한도 알림일 뿐, 후원에 대한 한도 안내문은 아니다.[19] 서드파티 사이트들은 방송 플랫폼이 아니라는 이유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이다.[20] '짤도네' 등 소액 후원이 주류[21] 트위치, 해적판 스포츠 생중계의 온상지가 되다[22] 생방송 중 나오는 음원도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단속이 있다. 그래서 유튜브 LIVE 중 처벌을 받고 트위치로 넘어오는 경우가 왕왕있다.[23] 트위치 음악 규정[24] 10개월이 지난 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뒤늦게 이루어져 이에 대한 제재를 받았다. # 2018전자1996(사건번호), 약식2019-101(의결번호)[25] 주로 파트너 스트리머 중에서 발생한다.[26] 홍콩 보안법 통과로 중국 정부가 데이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기사[27] 지역이 한국일 경우 의도적으로 1080p 재생을 막아 비용 절약을 하기도 했다.[28]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버퍼링 원인은 트위치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29] 녹화된 영상은 송출 비트레이트 그대로 저장된다.[30] source는 원본 소스 파일, 즉 1080p 해상도를 말한다.[31] 이 때문에, 파트너스트리머 심사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엔 동의해도 심사속도에 납득하지 못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32] 캠을 안 켠, 목소리만 나오는 상태에서도 숨겨왔던 중요한 비밀이 퍼질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