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회장 겸 CEO
제프리 프레스턴 베이조스
Jeffrey Preston Bezos[1]
'''
<colbgcolor=#ff9900> '''출생'''
1964년 1월 12일 (60세)
미국 뉴멕시코앨버커키
'''국적'''
[image] 미국
'''신체'''
171cm
'''종교'''
가톨릭[2]
'''학력'''
마이애미 팔메토 하이스쿨 (졸업)
프린스턴 대학교 (전기공학 / 컴퓨터과학 / B.Sc.)
'''직업'''
기업인
'''현직'''
아마존닷컴 회장CEO
워싱턴 포스트 CEO
블루 오리진 CEO
'''경력'''
미국 국방부 혁신자문위원회 위원
디이쇼 수석 부사장
뱅커스트러스트 부사장
'''재산'''
200조원 이상
'''배우자'''
맥킨지 터틀(1970년생) (결혼: 1993년 ~ 이혼: 2019년)[3]
'''자녀'''
슬하 3남 1녀[4]
'''SNS'''
|
1. 소개
1.1. 베이조스? 베조스?
2. 생애
3. 비판
4. 기타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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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대기업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 세계 최초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대기업이된 아마존닷컴을 1994년에 창립하였으며, 2021년까지 CEO로 재직하였다.

1.1. 베이조스? 베조스?


특이하게도 성인 쿠바계 성씨 Bezos는 발음이 베조스가 아닌 베이조스(/ˈbeɪzoʊs/)라 한다. 아무리 영어의 모음이 불규칙하게 읽힌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특이한 케이스.
이 특이한 발음은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의문과 화제를 부른 모양인데 이런 고유명사의 불규칙 발음은 본인이 직접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으니 각종 언론은 물론 빌 게이츠와 심지어 아마존 직원들(...)까지도 틀리게 발음했다고 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틀리게 읽더라도 베조스 또는 베저스라고 읽는 경우만 있지만 미국에서는 베조스는 물론 '비조스'라고도 읽은 모양. 워렌 버핏은 제대로 발음했다고 한다. #
이런 논쟁은 결국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베이조스'라고 읊음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

2. 생애


제프 베이조스는 1964년 1월 12일 미국 뉴멕시코주 엘버커키에서 덴마크계 미국인인 테드 조겐슨(요르겐센, Ted Jorgensen, 아버지),[5] 재클린 자이스(Jacklyn Gise,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프의 출생 당시 테드는 18세, 재클린은 17세로 모두 고등학생이었다. 당연히 제프가 태어났을 당시의 성은 베이조스가 아니라 조겐슨(요르겐센)이었다(Jeffrey Preston Jorgensen). 제프가 태어나기 전에 테드와 재클린은 결혼했으나, 17개월 뒤 이혼한다.[6][7] 곧 재클린은 쿠바 출신 미겔 베이조스(Miguel Bezos)와 재혼하여 미겔은 제프의 새아버지가 되는데, 우리가 아는 베이조스라는 성은 그에게서 온 것이다. 미겔은 아무 밑천 없는 10대 쿠바계 미국인 이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노력하여 석유기업 엑슨(EXXON)에 입사하고 훗날 경영진에 오르는 등 제프 베이조스의 롤 모델이 되었다. 그는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할 때 첫 투자자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각종 인터뷰에서 제프는 자신을 키워준 새아버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낸 바 있다.
제프 베이조스에게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이는 외할아버지 프레스턴 자이스(Preston Gise)였다. 프레스턴 자이스는 젊은 시절 미국 국방부의 연구기관인 DARPA의 우주 공학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일했으며 원자력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16살이 될 때까지 매년 여름 방학을 텍사스에 있는 외할아버지의 농장에서 보내었는데, 이 때의 경험들이 기업가의 꿈을 키우는데 중요한 영양분이 되었다고 밝혔다. 외할아버지 농장
이후 그는 휴스턴의 리버 오크스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그곳에서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컴퓨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컴퓨터 사용시간의 대부분을 친구들과 스타 트렉 게임을 하면서 보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초등학생 시절에 자기 방 출입문에 사이렌 경보장치를 달아서 동생들이 들어오면 알람이 켜지게 하는 등 아이디어와 기술에 뛰어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평가는 대단히 총명하나 리더의 자질은 없다는 것이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주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실버기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이애미 팔메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베이조스는 물리학을 전공하기 위하여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양자역학을 배우면서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데.. 당시 반에 30명 정도 있었는데 그 중 3-4명의 학우가 자신이 12시간을 걸려 이해하고 푼 문제를 아무 거리낌 없이 풀며 이해하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물리학자가 되기를 포기하고 만다. 프린스턴 일화 이후 컴퓨터 공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학점 4.2/4.3 만점으로 졸업을 한다. 훗날 베이조스는 인터뷰에서 프린스턴 대학교는 자신이 훌륭한 물리학자가 될 수 없다라는걸 알려준 동시에 컴퓨터 공학이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걸 가르쳐주었다고 밝혔다.
졸업 후 제프 베이조스는 유명 대기업인 인텔, AT&T의 벨 연구소, 앤더슨컨설팅의 오퍼를 거절하고 무명의 벤쳐기업 피텔[8]에 입사하여 통신 프로토콜 프로그래밍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그는 입사 1년 후 기술 및 사업개발담당 부책임자로 승진하였으나 입사 2년 후 퇴사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그 이후 뱅커스 트러스트에 컴퓨터 관리자로 입사한다.[9] 그는 뱅커스 트러스트 입사 10개월 만에 회사내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그 이후 제프 베이조스는 신생 금융사 D.E. Shaw로 옮겨 테크놀로지 기반 트레이딩 전략팀을 이끌기도 하고 인터넷 기반 사업 구상을 담당하기도 했다. D.E. Shaw 입사 1년 후 26세의 최연소 부사장, 몇 해 후 수석 부사장이 된다. 그리고 그때 D. E. Shaw에서 같은 회사 연구원인 매킨지 터틀을 만나 1993년에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잘 나가던 그는 1994년 돌연 회사를 때려치우고 시애틀로 향하게 되는데…

2.1. 아마존닷컴 창업


[image]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닷컴 창업을 준비할 때 냅킨에 그렸던 다이어그램
1994년 7월 그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시애틀로 출발하게 된다. 그의 동행은 아내와 인터넷 서점[10]이라는 창업 아이템이었다. 그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200만 달러의 창업자금을 투자받았는데 그 중에는 제프 베이조스의 아버지인 미겔 베이조스의 투자금도 있었다. 제프 베이조스는 자신의 아버지 미겔 베이조스에게 사업 성공 가능성을 30%라고 이야기한 후 아마존닷컴주식 58만 2,528주를 팔아 1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한다.[11][12]
그 이후 1995년 7월. 제프 베이조스는 시애틀 자신의 집 창고에서 3대의 워크스테이션을 가지고 아마존닷컴을 창업했다.[13][14][15] 그리고 마침내 1995년 7월 16일에 사업을 개시한 아마존닷컴은 창업 일주일 만에 미국 전역과 전세계 45개 도시에 서적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1996년 5월에는 월스트리트지가 Amazon.com을 일면에 대서 특필하기도 했다. 물품 없이 온라인 카탈로그만 존재하는 순수 전자상거래 업체로 출발한 아마존닷컴[16] 1997년 5월 주당 18달러에 상장됐고 이후 주당 2,000달러까지 상승하게 된다. [17]
[image]
최초의 아마존닷컴 사이트 모습
하지만 그렇게 잘 나가던 것도 잠시, 리먼 브라더스아마존닷컴이 일년 안에 파산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게 된다. 이 보고서 발표 후 아마존닷컴은 1주일만에 주가가 19%나 급락하게 된다. 게다가 뒤이은 2001년닷 컴 버블의 파장으로 자금 경색이 심화된 아마존닷컴은 최고 100달러였던 주가가 2002년에는 6달러로 추락할 정도의 경영 위기를 겪게 된다.
결국 아마존닷컴은 2001년 직원 1,300명을 해고한 후 사업 다각화를 실시하게 되는데 우리가 아는 종합쇼핑몰로서의 아마존닷컴이 바로 이 때 탄생한 것이다. 이렇게 닷컴 버블 붕괴와 경영 위기를 종합쇼핑몰 변신이라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타개한 제프 베이조스는 이후 e-book 단말기 킨들 시리즈와 킨들 파이어, 그리고 파이어 폰 등의 제품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계속해서 내놓으며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하는 경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2.2. 워싱턴 포스트 인수


2013년 8월에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난에 허덕이던 미국 3대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를 개인 돈 2억5천만 달러로 인수하였다.
인수 이후 워싱턴 포스트는 제프 베이조스의 지휘 아래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한다. 엔지니어를 대거 고용하고 온라인 컨텐츠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년만에 워싱턴 포스트 웹사이트 방문자가 3배가 증가 했다고 한다.
그런데, 경영성과와는 별개로 대통령 당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너무 심하게 극딜하다보니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아마존과 워싱턴 포스트를 디스하면서 제프 베이조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2.3. 블루 오리진 설립


비슷한 삶을 살아온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를 세워 우주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것처럼 베이조스도 2000년 블루 오리진을 세워 자체 로켓 및 우주선 개발, 로켓 재사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어렸을 때 도서관에서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게 취미였고, 다섯 살이던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고등학교 졸업식 때 연설하면서 친구들에게 마지막 개척지인 우주에서 만나자고 말 할 정도였다 한다. 민간 사업자로서 ULA에 로켓엔진을 납품하는 등 매우 건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자 구도로 세워지는게 그 스페이스X인지라 아무래도 블루 오리진에 대한 관심은 덜한 편이다.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건 재사용 보다는 오히려 엔진 제품군인 BE-3와 BE-4. ULA의 러시아 엔진 의존을 멈춰줄 차세대 유망주들이 되시겠다.
발사체 재사용 기술 때문인지, 스페이스X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다분히 의식한 발언을 많이 하는 편이다.[18] 물론 발언 후에는 넷상에 퍼져서 스페이스X와 비교되며 조롱 당하는 처지이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이미 수십회 로켓 재사용에 성공하고 화성행 우주선까지 개발하고 있는 마당에 블루오리진은 아직도 지구 궤도까지도 못갔으니...
2024년 달 착륙이 목표다.

2.4. 이혼


2019년 1월 돌연 결혼 생활 25년차인 아내 매킨지와 이혼한다는 뉴스가 떴다. 원인은 베이조스의 외도로[19], 베이조스가 거주하고 있는 워싱턴 주의 법에 따르면 12년 이상 결혼을 지속했을 시 무조건 이혼 때 50:50으로 재산을 나누는 법에 따라, 위자료를 받고 난 후의 매킨지는 세계 4위의 여성 부자가 되며 추가로 베이조스가 가지고 있는 아마존 주식도 반토막나서 경영권 보호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20] 결국 매킨지에게 최소 350억 달러, 한화 약 43조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사
이후 매킨지는 합의금 중 일부를 기부했다.#

2.5. 아마존닷컴에서의 은퇴


2021년 2월, 아마존닷컴의 CEO직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으로 직위를 변경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실상 아마존의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것이며 후임은 아마존 웹 서비스의 총책임자였던 앤디 제시가 맡기로 결정되었다. # #

3. 비판


아마존닷컴 항목의 논란 참조.
사실상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돈미새의 최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으며, 괴팍하기로 악명높았던 Apple스티브 잡스테슬라일론 머스크, 마이크로소프트빌 게이츠[21]조차 성인군자로 보일 정도이다.
독점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데, 물론 미국에는 반독점법이 존재하지만 아마존닷컴은 이를 ATI 승인으로 회피하고 있다.

4. 기타


  •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CEO워렌 버핏, 제이미 다이먼[22], 밥 아이거[23]라고 한다. 출처
  • 사우스 파크 시즌 22에서 사우스파크에 아마존닷컴 물류센터를 세우고 마을 주민 대부분에게 프라임 회원등급을 줘서 사람들이 아마존닷컴에 의존하게 만들어서 마을 상가를 말려죽이고 사우스파크 주민들 대부분을 물류센터의 노동자로 만들어 마을을 정복하려한 악역으로 등장한다.[24]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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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ˈbeɪzoʊs/[2]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으며, 전 부인 맥킨지 역시 천주교인이다. 그러나 본인이 종교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현재는 냉담자인 듯 하다.[3] 제프 베이조스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였다.[4] 딸은 중국에서 입양했다.[5] 덴마크어로는 요르겐센, 영어로는 조겐슨이다.[6] 걸핏하면 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오는 등 아빠로서의 역할을 등한시했다고 한다.[7] 2013년 한 언론에서 아마존에 관한 특집 기사를 쓰기 위해 제프의 생부인 테드를 찾아냈는데, 테드는 제프에게 새아버지가 생긴 뒤로 완전히 연락을 끊었으며, 아마존의 CEO가 자기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후에는 건실하게 살았는지 애리조나 주에서 자전거 가게를 경영하고 있는데 동네 사람들의 평판도 좋다고 한다.[8] 컴퓨터 네트웍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였다.[9] 뱅커스 트러스트는 제프 베이조스의 표현에 의하면 “컴퓨터와 금융의 교차점에 있는 회사”라고 한다.[10] 제프 베이조스는 인터넷 서점 창업 준비를 위해 1994년 9월 2일까지 미국서점협회에서 주관하는 서점 운영을 위한 재정, 고객서비스, 재고관리 등의 강좌를 모두 수강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강좌에서 스퀘어북스의 운영자 리처드 호워스의 강의에 감명받은 제프 베이조스는 훗날 호워스가 중요시하는 대면접촉을 통한 고객서비스를 자신 나름대로 아마존닷컴에 적용하여 오늘날의 아마존닷컴을 만들었다고 한다.[11] 당시 주식 매입가는 1주당 17.17센트, 이 주식은 아마존닷컴 주식 공개 후 가격이 매입가의 582배나 뛰어오르게 된다.[12] 이 이야기에는 한 가지 더 반전이 있는데, 사실 제프 베이조스 본인이 생각하던 사업 성공 가능성은 10%(!)였다는 것, 그는 말 그대로 도박을 한 셈이다. [13] 시애틀은 미국 최대규모 서적 공급업체인 Ingram의 본거지이다.[14] 아마존닷컴의 초기창립멤버는 컴퓨터 전문가인 셸 카판과, 폴 바튼-데이비스, 그리고 아내인 매킨지 터틀이었다.[15] 최초의 회사 이름은 아마존닷컴이 아닌 cadabra.com이었다.[16] 서적의 배송은 Ingram이 담당했다.[17] 2020년 1월 기준 1,850불정도선으로 유지하고 있다[18] 열등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실제로 뉘앙스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많이 드는 편.[19] 로렌 산체즈(Lauren Sánchez)라는 앵커와 바람을 폈다고 한다.[20] 다만 전처 매킨지는 전 남편인 베이조스의 아마존닷컴 경영권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협조한다고 뜻을 밝히긴 했다.[21] 다만 빌 게이츠는 은퇴한 이후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2] JP모건 체이스의 CEO.[23]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CEO.[24] 물류센터 작업 중 오류로 인한 사고로 작은 택배 상자에 포장되어버린 조시라는 노동자(진공포장이 되었고 억지로 우겨넣어져 있는 상태여서 상자를 열면 몸이 터져서 죽는다)가 다른 노동자들을 선동해서 파업운동을 일으키고 사회주의 운동을 일으키려하자 그를 납치한 다음에 경품이 들어있다고 아이들을 속여서 상자를 뜯게 만들어서 죽인다거나, 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통해서 마을 주민들을 도청하거나, 자전거 퍼레이드에서 우승하지 못하게 된 주인공 사인방 중에서 스탠 마시, 에릭 카트먼, 카일 브로플로브스키가 자전거 퍼레이드에 억지로 트집을 잡아서 취소시켜 달라고 하자, 아마존 에코를 통해서 케니를 죽인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