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케네디
1. 전적
- 주요 승: 제이슨 밀러, 헥터 우비나, 단테, 리베라, 닉 톰슨, 잭 커밍스, 트레버 프랭클리, 멜빈 만호프, 로비 라울러, 트레버 스미스, 호저 그레이시, 하파엘 나탈, 마이클 비스핑
전직 그린베레 소속 저격수로 아프간 전역, 이라크 전역 등 각지의 전장에서 활약해 동성 무공 훈장까지 수훈받은 전쟁 영웅이다. 현재는 주 방위군 소속 중사. 탄탄한 몸과 나이에 걸맞지 않은 훌륭한 카디오, 그리고 호일러 그레이시 휘하에서 블랙벨트로 인정받은 주짓수가 바탕이 된 그라운드가 강점.
원 소속은 Strikeforce였으며 두번에 걸친 챔피언전에서 호나우도 소우자와 루크 락홀드에게 패했다. 이후 UFC 미들급에서 랭커로 활약. 요엘 로메로와의 처절했지만 반칙으로 얼룩진 저열한 매치에서[1] 패한 이후로 1년 넘게 경기가 없다. 쉬면서 한자릿수였던 랭킹도 10위 밖으로 하락. 리복딜에 대한 불만과 군인으로의 스케줄 때문인듯. 드디어 UFC 206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경기를 가졌으나 경기 감각이 떨어져서인지 3라운드에 체력이 떨어져 TKO패를 당했다.
2. 여담
개인 SNS에서 PTSD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피력해 안 좋은 쪽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산채로 불타는 동료를 목격한 경험, 아이와 여자들을 사살하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 등을 서술하며 그럼에도 본인이 PTSD의 늪에 빠지지 않고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한 글이었으나, 결국 PTSD를 극복하지 못한 의지박약자나 걸리는 병으로 치부하는 전형적 미국 마초꼰대적 마인드나 글에서 느껴지는 어투 등으로 사람들은 '''어그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PTSD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2]
넬슨 만델라가 죽었을 당시에 그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도널드 세로니와 함께 도날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도널드 세로니와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이 세로니와 싸울 수 없는 3가지 이유 중 친구라는 점을 언급할 정도다.
2017년 1월 가스텔럼에게 패하고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