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영웅

 

1. 개요
2. 영웅과 치부 사이
2.1. 프로파간다 영웅
2.2. 조폭이나 양아치, 강력범죄자들이 전쟁영웅이 될 수 있을까?
3. 신화상의 영웅들과의 연관성
4. 각종 서브컬처에서의 전쟁 영웅
5. 목록
5.1. 현실
5.2. 신화
6. 대중 문화


1. 개요


War hero. 전쟁에서 전설적인 전과를 이루어낸 군인을 비유하는 말이다. 수많은 전쟁에서 탄생한 영웅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병사들이 상식적으로 해낼 수 없는 초월적인 전적을 올린 병사들에게 사용하곤 하지만, 그 외에도 좋은 전적을 올릴 수 있도록 뛰어난 지휘력을 발휘한 사령관들에게도 쓰곤 한다.

"한 명의 장군이 공을 세우니, 일만 명의 백골이 쌓이는구나!(一將功成 萬骨枯)" - 조송 <기해세>에서

"1명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100명을 죽이면 전쟁영웅이지요" - 찰리 채플린


2. 영웅과 치부 사이


"We cannot escape anguish. It is what we are."

"우리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이 우리다."

- 장 폴 사르트르 [1]

Ohhh. Great warrior. Wars not make one great.

오오, ‘위대한 전사’라. 전쟁은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지 않아.

요다, 스타워즈 시리즈 제국의 역습에서.[2]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만 해도 혼란스러운 세계정세에서 자국의 병사들 중 전쟁 영웅이 하나 있으면 그 병사는 해당 국가의 전국민적인 아이돌과 마찬가지일 정도의 인기를 얻어 뛰어난 선전효과를 보여주었다. 예를 들면, 드라마 더 퍼시픽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과달카날의 영웅 존 바실론이 전투 후 미국으로 돌아가서는 국민들에게서 엄청난 환영을 받고 미국인의 우상이 되는 장면이 있다. 또한 양차대전을 통틀어 높은 격추수를 기록한 전투기 에이스들은 거의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말 그대로 전쟁 영웅이라는 의미의 War Hero라는 표기 외에도 '국민적인 영웅'이라는 의미의 National Hero라는 표기가 자주 쓰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하지만 인권이 발달하고 언론매체의 발달로 전쟁의 참혹한 현실이 일반인들에게 퍼지게 되면서, 또한 현대전이 점차 기계화되고 대량의 인명이 소모되기 시작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반전 열풍으로 인해 더 이상 전쟁 영웅이라는 존재가 나타나기 어려운 추세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전쟁의 영웅들은 21세기인 지금에 와서는 어느 쪽이든 당시 전공을 자랑하기 힘들어진 편이고[3], 이라크 전쟁 역시 민간인 학살이나 무슬림에 대한 모독 및 미국의 헛짓이 부각되고, 점차 이슬람권, 서방권의 이념 싸움 같은 방향이 되면서 취급이 영 좋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대전에 있어서 전쟁 영웅은 새로운 방향으로 모색되어 가는데, 예전과 같은 압도적인 전과를 세운 영웅보다는 동료를 잘 보호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거나, 죽음을 각오하고 전우를 살리기 위하여 전장으로 뛰어드는 경우로 바뀌고 있다. 미국에서 전쟁 영웅으로 확실하게 인정되는 명예 훈장의 최근 수여자들의 전과 역시 동료를 보호하거나 죽음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전우를 살리기 위하여 스스로를 희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쟁 영웅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보다는 고화력화되고 기계화된 현대전에서 개인의 무공으로 전과를 일궈낸 것보다는 휴머니즘적인 희생이 더 많이 발견된 것이기도 하다.

2.1. 프로파간다 영웅


물론 거의 모든 전쟁 영웅들이 실제 자신이 이루어낸 업적 덕에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는 것이지만, 정말 전쟁 영웅이라 부르기엔 다소 부족함에도 그야말로 '''선전 효과'''를 위해 '''강제적으로''' 전쟁 영웅이 되어버린 사람들도 드물지 않다. 아래에 나오는 저격수 중 한 명인 주바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대편에 초월적인 실력을 가진 전쟁 영웅이 한 명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병사들의 사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해당 항목에서도 주바에게 큰 피해를 입은 미군이 그에 필적하는 저격수 영웅을 만들어내어 대항하려 했다는 사실이 소개되어 있다.
선전을 위해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전쟁 영웅의 이미지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아버지의 깃발에서도 볼 수 있다. 이오지마 전투 중 하필이면 정말 '''우연히''' 찍힌 사진이 대박이 터지면서 그 사진에서 이오지마에 성조기를 꽂던 병사들 역시 영웅이 되었으나, 그들 스스로는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거나 도리어 사회에서 영웅 대우를 받는 것으로 인해 사회 적응에 더욱 힘들어하는 모습이 생생히 나온다. 게다가 그 사진이 찍힌 이후로도 이오지마 전투는 근 한 달 이상 계속되었고, 그 사진의 깃발이 사실 '''첫 번째로 세운 깃발이 폼이 안 나서''' 다시 세우는 와중에 찍힌 사진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연하지만 첫 번째로 깃발을 세운 병사들은 이제 와서는 누구였는지도 알기 힘들다.
픽션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초반부에서도 이러한 부정적인 면을 잘 묘사하고 있다. 나치 독일의 암살자를 붙잡고 암살자 때문에 위험에 처했던 어린아이를 구해 일약 스타가 된 스티브 로저스가 상관으로부터 "중요한 임무가 있다"는 명령을 받고 드디어 자신도 전선으로 나갈 수 있다는 기쁨을 안고 출동한 자리는 다름 아닌 '''전시 국채 홍보용 공연'''이었다. 이후 스티브 로저스는 실제로 전선에서 활약하는 전쟁 영웅이 되었지만, 공연 때까지는 그렇게 엄청나다곤 하기 힘든 '암살자 퇴치'라는 전공만을 세웠을 뿐이고, 전선에 나서기 전까진 더 이상 별다른 전공을 세우지도 못했다. 그런데도 스티브 로저스는 마치 일당백의 무적의 용사인 양 홍보되었다. [4] 이 영화에서는 캡틴 스스로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코스튬이 사실 이 홍보용 배우 시절의 의상에 기반한 것이라는 설정을 넣으면서 여러모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려 주었다.

2.2. 조폭이나 양아치, 강력범죄자들이 전쟁영웅이 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소한 이 일반화된 후엔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게 전쟁사를 통틀어 증명되어 온 사실이다. 특히 단련된 육체만을 무기로 싸운 옛날 전투방식과 달리, 체계적으로 명령에 따라 움직여 적을 상대하는 능력이나 첨단 무기를 조작할 수 있는 고지능이 더욱 요구되는 전쟁의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강한 육체적 능력이 과거만큼은 중요하지 않으므로 단지 육체적 능력 하나만 좋다고 영웅이 되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오히려 아래와 같은 자질이 가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 상급자의 지시 또는 규율에 따라 인내하고 때를 기다리는 능력
  • 동료들과 강한 유대관계와 팀웍을 만드는 능력
  • 빠른 상황판단력과 높은 지능
  • 돌출행동 대신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상황을 조율하는 능력
  •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는 자질
  •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내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동료를 배려
  • 자신의 이기심보다 소속된 팀과 부대의 전체적인 조화를 더 중시
그런데 이런 자질을 가진 사람은 범죄자나 조폭보다 오히려 일반인이나 모범생에 더 가깝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실제 1, 2차 세계대전에서 많은 적을 사살하고 전쟁영웅이 된 사람들을 보면 평범한 사람 또는 모범생 스타일이 압도적으로 많고, 현재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쟁은 혼자 앞뒤를 안 가리고 덤벼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동료를 배려하며 부대 단위로 체계적인 조율을 통해서 영리하게 움직여야 승리한다. 그래서 '''육체적인 능력이 좋다는 것 하나로 전쟁 영웅이 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러면 소수 인원으로 움직이는 특수부대라면 조폭이나 범죄자들이 앞뒤 안 가리고 싸울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더더욱 그렇지 않다. 극소수 인원으로 적지에 침투하고 움직이는 과정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는 물론 극한의 인내심과 팀웍에 상황판단력까지 요구한다. 게다가 일반적인 방식으로 불가능한 임무를 소수 인원으로 달성해야 하므로 구성원 하나하나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기심을 버리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범죄자들은 이런 사회성과 공감능력이 모자란 경우가 대다수다.범죄자는 아니지만 실제로 이런사례가 있다.

평소 주먹질 잘하고 동료들에게 거칠게 굴던 놈들은 '''실전에선 예외없이 겁쟁이더라.''' 명령에 따라 사격하기는커녕 '''심하면 엉엉 우는 놈까지 있었다.''' 진짜 유능한 전투원은 평소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던 '''평범한 부대원들'''이다. 추가로 평소에 뺀질거리는 놈들은 전쟁터에서도 뺀질거려 이런 놈들과는 팀웍이 필요한 작전은 절대 금물이다.

-유고 내전[5]

에 파병된 프랑스 외인부대의 한국 출신 군인의 수기에서.

흉악범과 죄수들을 모아 편성한 특수부대라는건 소설에나 나오는 '''환상'''이다. 실제로 그런 부대가 존재하긴 했지만 그들의 결말은 '''그래서 그들은 엄청난 전공을 세우고 영웅이 되어 사면을 받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아닌,'''끝없이 위험하고 희망도 없는 임무에 투입된 그들은 차례차례 소모품처럼 소모되어 결국 전멸했습니다.'''로 끝난다.
뱀발로 똥군기가 악에 받혀서 잘 싸우는 병사들을 양성하고 거칠고 남자답게 만들 거라는 착각이 많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저 위에서 말하는 자질을 키워주기는 커녕 오히려 부대 구성원들을 분열시키고 생각없는 바보들을 양산하거나, 또는 실제 상황에서 총맞은 동료를 조치할 생각도, 총기를 난사한 병사를 막지도 않고 빤스런을 시전한 멍청이들을 양성하도록 혁혁한 공을 세우는 데엔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똥군기가 잘 싸우게 만든다는 주장도 있는데, 그것과는 정 반대로 북한과의 국지전에서 잘 싸운 군인들은 평소에 티 안내고 조용하게 일 잘 하는 스타일이나 책임감이 강한 모범병사였다는 게 함정. 평소에 껄렁거리고 똥군기를 내세우며 후임들을 괴롭히던 잉간들은 겁먹어서 숨거나 자기 목숨 보전하려고 이기적인 행동을 전장에서도 저질렀다.
그리고 상기한 대로 냉병기로만 싸워도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 탄탄한 대열을 짜서 질서있게 움직여 싸우는 군대에겐 무절제하게 덤비는 조폭이 질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범죄자나 조폭 개개인의 무력이 일반인들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전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개개인의 무력이 아닌 상술한 덕목들이다. 이 덕목들은 냉병기, 잘해봤자 원시적인 총기들로 싸워야만 했던 근현대에서도 예외는 아니였으며, 몇몇 부분에서는 오히려 근현대의 전장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 예시로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가 시전했었던 밀집 대형은 오랜 시간의 훈련과 개개인을 한 몸 처럼 하도록 움직일 수 있는 군기가 수반되지 않으면 절대로 운용할 수 없는 진형이었다. 당연하지만 범죄자들이나 조폭들이 이것에 적응할 확률은 낮았다.
애초에 범죄 경력 안 따지고 군인으로 뽑는 나라는 이미 멸망 직전의 막장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설렁 그 나라가 멸망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재기했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선 이후에 자군에 남은 범죄자 인력은 극소수만 빼고 전역시킨 뒤 죄질이 약하거나 개심했거나 공이 크면 사면해주고 이도 저도 아니면 도로 교도소로 돌려보냈으며[6], 전후에는 일개 소총병을 징집할 때도 그 사람의 범죄 경력을 반드시 보고 일정 형량 이상을 받은 범죄자들은 무조건 탈락시키지 이들을 입대시키지 않는다.[7] 이 문단을 다 읽고 이해하면 알 수 있듯 '''원래 이게 정상적인 경우이기 때문이다.'''

3. 신화상의 영웅들과의 연관성


사실상 유명한 서양 신화[8]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의 대부분이 이 전쟁 영웅이라는 개념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네임드 영웅치고, 한두 번의 전쟁에서 거대한 승리를 거머쥐지 못한 경우가 오히려 드물기 때문이다.

4. 각종 서브컬처에서의 전쟁 영웅


일반 인간을 뛰어넘은 각종 특수능력 보유자들이 넘쳐나는 서브컬쳐 작품들의 특성상, 원래 개념에 맞는 전쟁 영웅도 물론 존재는 하지만 굉장히 드물다. 오히려 기본적인 신체 스펙부터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서브컬처상의 전쟁 영웅들로는 강화병이나 초능력자 등이 있다. 압도적인 전투능력, 혹은 파괴력을 자랑하는 그들이 일반 병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식.

5. 목록



5.1. 현실



5.2. 신화



6. 대중 문화


>항목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전쟁영웅으로 칭송받는 경우만 포함한다.
  • 갓 오브 워 시리즈 - 크레토스
  • 강철의 연금술사 - 로이 머스탱[9]
  • 골든 카무이 - 스기모토 사이치
  • 글래디에이터 -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 나루토 - 전설의 3닌자[11], 나미카제 미나토
    • 보루토 - 우즈마키 나루토[10]
  • 나이트런 - 앤 마이어, 드라이 레온하르트, 리아 자일, 프레이 마이어를 비롯한 벨치스 7영웅콜드 히어로를 포함한 여러 네임드 기사
  • 더 록 - 프랜시스 자비어 험멜
  • 로도스도 전기 - 로도스 전설에 등장한 일곱 영웅들, 아슈람
  • 록맨 제로 시리즈 - 제로, 엑스
  • 마블 코믹스 - 캡틴 아메리카
  •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 제임스 고든[12]
  • 슬레이어즈 - 제로스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아시나 잇신[13]
  • 알드노아. 제로 - 카이즈카 이나호[14]
  • 원피스 - 몽키 D. 가프[15]
  • 얼음과 불의 노래 - 바리스탄 셀미
  • 에빌리오스 시리즈 -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마리암 프타피에, 엘루카 클락워커[16]
  • 은하영웅전설 - 루돌프 폰 골덴바움, 브루스 애쉬비, 링 파오, 유수프 토패롤, 양 웬리
  • 은혼 - 가츠라 고타로, 사카타 긴토키, 다카스기 신스케, 사카모토 다츠마
  • 이퀼리브리엄 - 성직자(그라마톤 클레릭)
  • 쥬라기 원시전 2 - 나이트[17]
  • 진격의 거인 - 리바이
  • 창세기전 시리즈 - 흑태자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디미트리 페트렌코
  • 클로저스 - 제이를 비롯한 울프팩팀 요원들. 차원전쟁을 종결시킨 전설의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지만 전쟁이 끝난 후 유니온은 그들을 토사구팽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피를 마시는 새 - 괄하이드 규리하, 티나한, 륜 페이[18], 라수 규리하, 세미쿼,[19] 엘시 에더리
  • 헤일로 시리즈 - 스파르탄
  • Warhammer 40,000 - 각 팩션의 지휘관에 해당되는 유닛들
  • Fallout 4 - 유일한 생존자 남캐한정. 여캐는 직업이 변호사다.

[1] 노련한 겜덕들이라면 알겠지만 미국의 대외 개입과 백린탄으로 상징 되는 현대전의 본질을 비판하는 희대의 무겁고 진중한 스토리와 이를 말아 먹은 불친절한 게임 플레이로(...) 유명한 스펙 옵스: 더 라인에 인용 되는 대사이다[2] 데고바 행성으로 요다를 찾아온 루크와의 첫 대면에서, 여기까지 뭘 찾아 왔느냐는 질문에 루크가 “저는 위대한 전사(Great warrior)를 뵈러 왔다”고 대답하자 요다가 한 대답이다.[3] 미국은 워낙에 베트남 전쟁 당시의 민간인 학살이나 전쟁 자체의 정당성 논란이 심하며 베트남은 현재에 와서는 미국과 경제면에서 협력을 해야 되기 때문에 괜히 베트남 전쟁을 들먹거리며 대미관계를 악화시킬 이유가 없어졌다.[4] 이후에는 진짜로 전선에서 훈장수여식에도 빠질만큼 바쁘게 활약하며 진짜 영웅이 된다. 그리고 이 장면 역시 열심히 홍보된다..[5] 실제로 스레브레니차 학살을 하는 놈들도 마찬가지였다. 학살에는 유능하면서 전투때는 숨기에 바쁜 놈들이 절대 다수였다.[6] 단, 예시로 든 소련의 형벌 부대는 이 문단에서 서술한 중범죄자들 보다는 가벼운 죄를 저질렀거나, 억울하게 끌려온 이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소련이 승리가 확정된 전쟁 말기와 전후에 이들의 처분을 저렇게 한 것은 사실이다.[7] 그리고 이러한 점은 시대와 이념을 떠나서 '''정상적인 국가라면 실제로 이렇게 행하고 있으며, 당연히 행해야 하는게 맞다.'''[8] 대표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켈트 신화, 북유럽 신화.[9] 별명이 "이슈발의 영웅".[10] 제4차 닌자대전의 영웅. 동급의 활약을 한 우치하 사스케는 테러범 출신이라는 전과와 음지에서 활동하는 입장 탓에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듯하며, 표면에는 나루토 혼자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11] 제2차 닌자대전 당시 최후까지 생존해 혁혁한 전과를 올려서 전설로 칭해지게 되었다.[12] 3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대놓고 전쟁 영웅이라고 주변 경찰들이 부른다. 물론 그가 실제 전쟁을 치렀다기보다는 경찰이라는 직업에 맞게 범죄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의미. 그런데 고담(드라마)에서는 정말로 경찰이 되기 전 전쟁 영웅이였다는 설정이 생겼다.[13] 전성기 때의 칭호부터가 ‘검성’이었으며, 나이가 든 게임 내의 시점에서도 북국의 영웅으로 불리운다.[14] 제 2차 성간전쟁에서 일방적으로 열세였던 지구연합군에게 지략을 통해서라면 화성기사의 카타프락토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상부에서도 인정해 2쿨 시작에서부터는 특별임관되어 소위가 되었다. 그후에도 혁혁한 공적을 세워 최종화에서는 영관급으로 승진했다.[15] 지금은 현역에 은퇴하였지만 젊은 시절에는 해적을 맨손으로 때려잡아 주먹의 영웅 가프라 불렸다.[16] 작중에서는 삼영웅이라 불린다.[17] 설정상 전쟁에서 여러 번 공을 세운 파워맨들이 승진해 형성된 계급이 나이트이다.[18] 전작 눈물을 마시는 새의 주역들.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죽은 채 싸운 자, 하늘로 올라간 자, 나무가 된 자'라는 이름으로 전설적인 존재들이 되어 있다.[19] 역시 전작의 인물들로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 라수는 괄하이드와 더불어 규리하의 두 보물이라 불리며, 세미쿼는 이들보다는 못하지만 전설들의 전우로서 개국 영웅의 반열에 족히 드는 권위를 지닌 것으로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