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派遣
임무를 맡겨 사람을 보냄.
원래 소속되어 있는 부대(중대)에서 다른 부대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일과도 하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것을 가리킨다. 보통 '파견가다'라고 표현된다. 전출과는 달리 병사의 소속은 변하지 않는다.
의무병이 없는 독립중대급 부대나 (대대나 연대 의무대에서 의무병이 '파견'을 온다) 상급부대에서 운전병이 없거나 부족한 소속부대로 운전병+차를 파견보내는 경우가 꽤 많다. 또 어느 부대에서 막사나 기타 시설물 공사를 할 경우 상급/인접 공병부대(공병여단, 사단 공병대대, 공병단급 부대)에서 '공사 감독병'이라는 이름으로 병사들이 파견 나온다.
혹은 숙식'''만''' 하는 경우도 있다. 본대와 떨어진 곳에 업무지가 있어 매일 먼 거리를 출퇴근시키기 어려운 경우, 아예 업무지 근처의 다른 부대에 협조를 구해 해당 부대 생활관에서 지내는 것이다. 이쪽은 해당 부대 업무를 도와주러 온 것이 아니므로 파견이라기보다는 그냥 생활관에만 세들어 사는 것에 가깝다. 특수한 업무를 하는 작은 부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서울 등 도심의 부대에서는 비교적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사례다. 이러면 그냥 부대간 업무범위를 조정하여 그 부대에서 그 업무를 처리하면 간편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직부대 등의 업무들은 워낙 특수하거나 민감한 경우가 많아 함부로 업무를 타 부대로 이관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도심의 본대와 멀리 떨어진 교외의 사격장에서 근무하는 사격장 관리병의 경우, 사격장에 생활관이 없어 사격장 인근의 타 부대에서 숙식하며 사격장으로 출퇴근하기도 한다.[1] 대학교 학군단 소속 행정병들도 이런 방식으로 생활한다. 학군단 건물에서 숙식이 불가능하니 인근의 타 부대에서 생활하며 학군단으로 출퇴근한다.
파견가면 대개 그곳에 원래 있는 병사들과는 흔히 말하는 '아저씨'로 지내게 되며, 파견온 아저씨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막나가지만 않는다면 웬만하면 터치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단, 중대장이나 행보관이 융통성이 없는 경우 아저씨도 철저히 짬을 따져 선후임 관계로 지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파견을 가면 군대에서 가장 싫은 3가지가 없다. 근무, 작업, 선임이다.[2][3] 내무생활 면에서 많이 자유로워지고 눈치볼 사람이 간부밖에 없어 편하다는 점이 파견의 가장 큰 메리트. 군 생활이라는게 훈련이나 일과보다도 내무생활 때문에 힘든 이유가 절대적임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메리트이다. 또한 작업도 다른 중대 소속인 아저씨를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정말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일절 없다. 그러나 이것은 상병 이하의 이야기이고 꺾인 상병 이상이 되면 오히려 파견을 안 좋아하는 경우도 제법 생긴다.
반대로 '''근무만 서기 위해''' 파견을 나갈 때도 있다. 부대 전체가 훈련을 나가더라도 당연히 위병소나 탄약고 같은 곳은 누군가 경계를 해야 하므로, 인근 부대에서 경계파견을 나간다. 자대의 선후임병과 인솔 간부가 같이 나가므로 위에 언급된 점들은 적용 안 되지만, 대신 근무만 줄창 서는 거 외에 작업이나 훈련은 없다 보니 근무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지내는 편.
'영구 파견' 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전역할 때까지 소속부대가 아닌 다른 부대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 그냥 전출을 보내면 되지 왜 이런 번잡한 절차를 밟느냐 하면, 이 영구파견이라는 게 규정 병사 TO를 지키면서도 편법상 인원을 빼낼 수 있는 술수이기 때문이다. 영구파견을 가게 되는 사유를 정리하자면 대개 다음과 같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첫째, 해당 병사에게 문제(건강상이나, 부대 적응을 하지 못한다거나 등)가 있을 경우 타 부대로 전출을 보내야 하지만, 병력 수급 상 TO가 꼬일 경우에 전출 대신 영구파견 처리를 시키는 경우가 있다.
둘째, 규정된 병사 TO로 감당하기 힘든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하급 부대로부터 인원을 빌려오기 위해 해당 부대로부터 영구파견 인원을 받아들이는 경우이다.
셋째, 흔히 말하는 '빽'이 있는 경우. 소위 말하는 꿀보직으로 보내고는 싶은데 해당 보직의 TO가 찼을 경우 이용한다. 심지어는 본래 없는 보직[4] 을 만들어내어 본부로 보내는 경우조차 있다. 다만 요즘은 감사가 엄격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암암리에 존재한다.
넷째는 위에서 언급된 숙식'''만''' 하는 경우. 언급되었다시피 이쪽은 파견이라기보다는 타 부대 생활관에 세들어 사는 것에 가까우므로 당연히 해당 부대와는 업무가 일절 겹칠 일이 없으므로 대체로 아저씨 관계로만 지낸다. 당연히 전역도 원소속부대로 복귀해서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들을 보면 결국 영구파견이란 건 정식 절차를 밟기 힘들기 때문에 생겨난 일종의 편법으로, 아랫돌 빼어 윗돌 괴는 격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영구 파견을 보낸 부대에서는 파견자가 원 소속대의 병사 TO를 잡아먹기 때문에 해당 병사의 자리에 충원되어야 할 신병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게 일반 소총중대라면 한두명 정도 나온다고 해도 아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물론 짜증이 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는 부서라면 그야말로 악몽이 따로 없다.
영구 파견을 나간 경우 일반 파견과는 달리 대개 파견을 나간 부대의 병사들과도 선후임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원 소속대의 병사들과도 선후임 관계는 형성하지만 사실상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자대 배치 직후에 잠깐 접하게 되어 그나마 안면이라도 튼 병사들(대개 맞선임)을 제외하면 아저씨나 마찬가지인 관계가 된다. 물론 부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파견자니까 그냥 아저씨로 지내게 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처음에는 좋을 것 같지만 이것은 해당 파견부대 내에서 사실상 부외자로 군생활 내내 살아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짬을 먹으면 먹을수록 마냥 좋지는 않다. 그야말로 집단 속의 고독을 계속 느끼다 제대하게 되는 셈이다.
군단 정보대대같은 경우는 아예 중대별로 담당 사단이 다르고 지원하는 사단 사령부에 고정 파견나가서 살거나 아예 GOP까지 같이 들어가서 산다[5] . 군단 / 군사령부 예하 부대들이 이렇게 지원하는 부대에 심지어 막사까지 지어놓고 고정파견나와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물론 원래 있던 전우들은 짜증이 늘겠지(PX나 병식당을 같이 사용한다던가)
전평시 업무가 파견인 군인들도 있다. 포병대대의 FSO(화력지원장교)[6] 라든지... 관측반같은경우 전평시 GP에 상주하며 그외 다른 관측반은 전시에 각 보병중대에 파견이다.
장교의 경우, 국방부 직속부대의 방위사업 협상 및 전략수립 인력자원 확보를 위해 이들 부대가 있는 용산구로 장기파견을 나가게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행정고시 합격자로 타부처에서 근무하다 오거나, 임용고시 합격자로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다 오는 경우에도 국방부로 파견을 가야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특히 행정고시의 경우 5급 사무관은 중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중위, 대위로 의무복무를 채울 시 급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방위사업청의 경우 무기구입을 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영어가 능통한 인력자원이 최우선적으로 배치된다.
파견직 참조.
1. 일반적 의미
임무를 맡겨 사람을 보냄.
2. 군대에서의 '파견'
2.1. 개요
원래 소속되어 있는 부대(중대)에서 다른 부대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일과도 하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것을 가리킨다. 보통 '파견가다'라고 표현된다. 전출과는 달리 병사의 소속은 변하지 않는다.
2.2. 상세
의무병이 없는 독립중대급 부대나 (대대나 연대 의무대에서 의무병이 '파견'을 온다) 상급부대에서 운전병이 없거나 부족한 소속부대로 운전병+차를 파견보내는 경우가 꽤 많다. 또 어느 부대에서 막사나 기타 시설물 공사를 할 경우 상급/인접 공병부대(공병여단, 사단 공병대대, 공병단급 부대)에서 '공사 감독병'이라는 이름으로 병사들이 파견 나온다.
혹은 숙식'''만''' 하는 경우도 있다. 본대와 떨어진 곳에 업무지가 있어 매일 먼 거리를 출퇴근시키기 어려운 경우, 아예 업무지 근처의 다른 부대에 협조를 구해 해당 부대 생활관에서 지내는 것이다. 이쪽은 해당 부대 업무를 도와주러 온 것이 아니므로 파견이라기보다는 그냥 생활관에만 세들어 사는 것에 가깝다. 특수한 업무를 하는 작은 부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서울 등 도심의 부대에서는 비교적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사례다. 이러면 그냥 부대간 업무범위를 조정하여 그 부대에서 그 업무를 처리하면 간편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직부대 등의 업무들은 워낙 특수하거나 민감한 경우가 많아 함부로 업무를 타 부대로 이관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도심의 본대와 멀리 떨어진 교외의 사격장에서 근무하는 사격장 관리병의 경우, 사격장에 생활관이 없어 사격장 인근의 타 부대에서 숙식하며 사격장으로 출퇴근하기도 한다.[1] 대학교 학군단 소속 행정병들도 이런 방식으로 생활한다. 학군단 건물에서 숙식이 불가능하니 인근의 타 부대에서 생활하며 학군단으로 출퇴근한다.
파견가면 대개 그곳에 원래 있는 병사들과는 흔히 말하는 '아저씨'로 지내게 되며, 파견온 아저씨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막나가지만 않는다면 웬만하면 터치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단, 중대장이나 행보관이 융통성이 없는 경우 아저씨도 철저히 짬을 따져 선후임 관계로 지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파견을 가면 군대에서 가장 싫은 3가지가 없다. 근무, 작업, 선임이다.[2][3] 내무생활 면에서 많이 자유로워지고 눈치볼 사람이 간부밖에 없어 편하다는 점이 파견의 가장 큰 메리트. 군 생활이라는게 훈련이나 일과보다도 내무생활 때문에 힘든 이유가 절대적임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메리트이다. 또한 작업도 다른 중대 소속인 아저씨를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정말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일절 없다. 그러나 이것은 상병 이하의 이야기이고 꺾인 상병 이상이 되면 오히려 파견을 안 좋아하는 경우도 제법 생긴다.
반대로 '''근무만 서기 위해''' 파견을 나갈 때도 있다. 부대 전체가 훈련을 나가더라도 당연히 위병소나 탄약고 같은 곳은 누군가 경계를 해야 하므로, 인근 부대에서 경계파견을 나간다. 자대의 선후임병과 인솔 간부가 같이 나가므로 위에 언급된 점들은 적용 안 되지만, 대신 근무만 줄창 서는 거 외에 작업이나 훈련은 없다 보니 근무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지내는 편.
'영구 파견' 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전역할 때까지 소속부대가 아닌 다른 부대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 그냥 전출을 보내면 되지 왜 이런 번잡한 절차를 밟느냐 하면, 이 영구파견이라는 게 규정 병사 TO를 지키면서도 편법상 인원을 빼낼 수 있는 술수이기 때문이다. 영구파견을 가게 되는 사유를 정리하자면 대개 다음과 같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첫째, 해당 병사에게 문제(건강상이나, 부대 적응을 하지 못한다거나 등)가 있을 경우 타 부대로 전출을 보내야 하지만, 병력 수급 상 TO가 꼬일 경우에 전출 대신 영구파견 처리를 시키는 경우가 있다.
둘째, 규정된 병사 TO로 감당하기 힘든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하급 부대로부터 인원을 빌려오기 위해 해당 부대로부터 영구파견 인원을 받아들이는 경우이다.
셋째, 흔히 말하는 '빽'이 있는 경우. 소위 말하는 꿀보직으로 보내고는 싶은데 해당 보직의 TO가 찼을 경우 이용한다. 심지어는 본래 없는 보직[4] 을 만들어내어 본부로 보내는 경우조차 있다. 다만 요즘은 감사가 엄격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암암리에 존재한다.
넷째는 위에서 언급된 숙식'''만''' 하는 경우. 언급되었다시피 이쪽은 파견이라기보다는 타 부대 생활관에 세들어 사는 것에 가까우므로 당연히 해당 부대와는 업무가 일절 겹칠 일이 없으므로 대체로 아저씨 관계로만 지낸다. 당연히 전역도 원소속부대로 복귀해서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들을 보면 결국 영구파견이란 건 정식 절차를 밟기 힘들기 때문에 생겨난 일종의 편법으로, 아랫돌 빼어 윗돌 괴는 격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영구 파견을 보낸 부대에서는 파견자가 원 소속대의 병사 TO를 잡아먹기 때문에 해당 병사의 자리에 충원되어야 할 신병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게 일반 소총중대라면 한두명 정도 나온다고 해도 아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물론 짜증이 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는 부서라면 그야말로 악몽이 따로 없다.
영구 파견을 나간 경우 일반 파견과는 달리 대개 파견을 나간 부대의 병사들과도 선후임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원 소속대의 병사들과도 선후임 관계는 형성하지만 사실상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자대 배치 직후에 잠깐 접하게 되어 그나마 안면이라도 튼 병사들(대개 맞선임)을 제외하면 아저씨나 마찬가지인 관계가 된다. 물론 부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파견자니까 그냥 아저씨로 지내게 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처음에는 좋을 것 같지만 이것은 해당 파견부대 내에서 사실상 부외자로 군생활 내내 살아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짬을 먹으면 먹을수록 마냥 좋지는 않다. 그야말로 집단 속의 고독을 계속 느끼다 제대하게 되는 셈이다.
군단 정보대대같은 경우는 아예 중대별로 담당 사단이 다르고 지원하는 사단 사령부에 고정 파견나가서 살거나 아예 GOP까지 같이 들어가서 산다[5] . 군단 / 군사령부 예하 부대들이 이렇게 지원하는 부대에 심지어 막사까지 지어놓고 고정파견나와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물론 원래 있던 전우들은 짜증이 늘겠지(PX나 병식당을 같이 사용한다던가)
전평시 업무가 파견인 군인들도 있다. 포병대대의 FSO(화력지원장교)[6] 라든지... 관측반같은경우 전평시 GP에 상주하며 그외 다른 관측반은 전시에 각 보병중대에 파견이다.
장교의 경우, 국방부 직속부대의 방위사업 협상 및 전략수립 인력자원 확보를 위해 이들 부대가 있는 용산구로 장기파견을 나가게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행정고시 합격자로 타부처에서 근무하다 오거나, 임용고시 합격자로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다 오는 경우에도 국방부로 파견을 가야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특히 행정고시의 경우 5급 사무관은 중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중위, 대위로 의무복무를 채울 시 급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방위사업청의 경우 무기구입을 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영어가 능통한 인력자원이 최우선적으로 배치된다.
3. 노동 분야
파견직 참조.
[1] 관리병들이 숙식하는 사격장 인근의 부대는 지상작전사령부 소속인 반면, 해당 사격장을 관리·이용하는 주체는 '''모 정부 기관 + 모 육직부대'''인지라 도저히 업무 이관이 불가능하다. 사실 간이생활관이 있지만 당직조차 없는 곳이라 과거 불미스러운 일이 수차례 발생하고 이런 체계가 되었다고 한다.[2] 단 경계근무 지원 파견인 경우에는 당연히 주 업무이니 근무가 있다.[3] 포병관측반에 경우 장교1에 병사 3,4명으로 구성되어 선임도 있고 간부도 있게 된다[4] 주임원사 당번병이라는걸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5] GOP에 사단과 같이 파견가는 경우 사단 GOP대대는 바뀌는데, 정보중대는 GOP에 계속 박혀있는다. [6] 보병연대 직접지원 포병대대에서는 대위급이 연대본부에 사실상 영구파견되어있고(지통실 근무자도 그런 간부가 있다는 사실만 알고있는수준...) 중위급이 GOP대대본부에 고정파견이다.(여긴 그나마 전시에 다른대대에갈 간부가 있기에 교대라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