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수카구야

 

1. 개요
2. 운용 방식
3. 자주 들어가는 카드
4. 관련 문서


1. 개요


유희왕/OCG의 덱 중 하나. 사이칼리에어고즈, HAT의 계보를 잇는 굿 스터프 덱이다.

2. 운용 방식


운용 방식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파괴수로 상대 필드 위의 까다로운 몬스터를 제거하고, 페어리테일-카구야의 2번 효과로 자신의 패로 바운스하는 전술이 핵심을 이룬다.~~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광경 파괴수의 고질적인 약점인, 상대의 까다로운 몬스터를 치워도 자신의 어드밴티지는 1 줄어든다는 점과 상대 필드 위에 2000 이상의 고타점 몬스터를 남겨둔다는 점, 그리고 결국은 일회용이라는 점을 카구야와의 시너지로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
파괴수의 장점을 극도로 활용하기 때문에 몬스터 빌드형 퍼미션에 매우 강력하다. 카구야로 한 번 바운스하는 것까지 계산하면, 파괴수 하나로 무려 2장의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을 수 있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처럼 까다로운 몬스터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약점이라면 이 전술만으로는 결국 자신의 필드가 비어버린다는 점. 따라서 상대에게 파괴수를 넘겨주고 자신 또한 파괴수를 특수 소환하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지 않는 이상 다음 상대 턴에 직접 공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또한 파괴수와 카구야만으로는 덱 공간이 남기 때문에 남는 자리는 견제 카드와 용병으로 채운다. 또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제물봉인 가면을 필두로 한 릴리스를 막는 카드들에 취약하다.
이래저래 강력한 덱이긴 하지만, 굿 스터프라는 한계 때문에 우승권과는 거리가 다소 멀다. 카드군 내에서의 연계가 과거보다 훨씬 긴밀해진 현 환경에서는 테마 위주로 덱을 구성해야 어드밴티지 확보, 전개, 후속 마련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한지라 굿 스터프 자체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사이칼리에어고즈, HAT이 활약할 때와는 여건이 다르다. 그래도 테마덱들의 파워 인플레가 엄청나게 벌어진 9기 이후 최초로 등장한 굿 스터프 덱이라는 의의가 있다. 아드 확보, 후속 마련은 테마덱들 못지않게 강력하기 때문.
유독 한국 공인 환경에서 힘을 많이 쓰던 덱. 일본에선 SPYRAL이 나타나기 전에도 입상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한국에선 상위권에 꾸준히 출석 체크를 하고 있다.

3. 자주 들어가는 카드


  • 수왕 알파: 자기자신과 상대필드 몬스터를 바운스 할 수 있어서 카구야과 거의 비슷한 활용이 가능하다. 필드 위 몬스터의 공격력 합계가 상대보다 낮아야하는 소환 조건 또한 전개력과 필드 장악력이 낮은 덱 특성과 호궁합이다.
  • WW: 자신의 필드 위가 비었을 때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고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를 부를 수 있다. 파괴수카구야의 부족한 전개력을 메워주지만 동시에 특수소환 비중과 엑스트라덱 의존도를 올려버리기에 덱의 특색을 깎아먹는 단점이 있다.
  • 소환수: 이 쪽도 용병으로 자주 불려다니는 카드군이라 같이 사용하기 좋다. 일반 소환권을 요구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 라의 익신룡-구체형: 상대 몬스터를 무려 3장씩 잡아먹는 몬스터. 일반 소환권을 요구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카드를 묘지에 보내는 행위 자체를 막기 때문에, 카구야로 상대 몬스터를 확정적으로 바운스할 수 있게 된다. 반면에 이 덱 자체가 묘지 활용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자신은 별 피해를 입지 않는다.
  • 설화의 빛: 아에 모든 견제를 패트랩으로만 충당하고,남는 자리는 미계역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풀몬스터 방식으로 짠다면 사실상 욕망의 항아리처럼 쓸 수 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