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유희왕)
1. 설명
유희왕의 카드군. '''WW'''라 쓰고 '''윈드 위치'''라 읽는다.[1]
모든 몬스터들의 이름에 벨이 들어가는데, 몬스터들의 외형을 보면 종(Bell)과 소녀, 미인(Belle)이 둘 다 벨로 발음되는 걸 이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1.1. 원작
유희왕 ARC-V에서 린이 사용했다.
아카바 레이의 네 분신들은 각각 화조풍월의 테마에서 따왔는데, 이 카드군은 린을 상징하는 '風(바람)'에서 따왔다.
1.2. OCG
레이징 템피스트에서 OCG화 됐다. 원작에선 다른 카드의 효과를 카피하는 카드가 많았으나, OCG화 되면서 해당 컨셉은 크리스탈 벨에만 남았고, 카드의 수가 적은 걸 감안해선지 대부분의 효과가 바람 속성 몬스터 전반과 연동할 수 있게 강화됐다. 덕분에 같은 바람 속성을 쓰는 유고가 쓰는 카드군인 SR과 궁합이 좋다.
등장 초기엔 메인 덱 카드가 3장뿐이라 단일 덱을 구축하기 어려웠다. 대신 높은 범용성을 살려 SR을 섞거나, 소환수 라이딘을 활용할 수 있는 소환수, 엑스트라 덱이 여유로운 진룡과 함께 쓰이곤 했다. 아이스 벨-글라스 벨-스노우 벨 순으로 소환하고 윈터 벨을 경유해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소환권을 안 쓰고 소환하는 콤보가 강력하다.
이런 식으로 용병으로 활약한 것 때문에 2017년 10월에 아이스 벨이 준제한 카드가 됐다. 그러나 환경의 변화로 WW의 채용률이 급격하게 줄어서 2018년 7월에 아이스 벨이 다시 무제한으로 풀렸다.
블레이징 보텍스에서 추가 지원을 받아 WW 단일 덱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많음을 살린 신규 카드가 추가됐다. 다만 여전히 카드풀이 좁아 바람 속성 범용 싱크로 몬스터 의존도가 높다.
2. 메인 덱 몬스터
2.1. 효과 몬스터
2.1.1. WW-아이스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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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기 필드가 비었을 때 패에서 특수 소환돼, WW 몬스터를 추가 전개할 수 있는 효과. SR 베이고맥스의 용병화 전례를 우려했는지,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릴리스할 수 없고, 레벨 5 이상의 바람 속성 몬스터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 그래도 SR랑 엮을 경우 바람 속성엔 자체 특수 소환 몬스터가 많아서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가기 쉽다.
주로 글라스 벨을 특수 소환, 스노우 벨을 서치해 레벨 7~8 싱크로로 이어가는 콤보가 쓰인다.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다른 WW를 특수 소환해 전개를 시작해줄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수수한 번 효과. 다이아몬드 벨이 있으면 제거를 겸할 수도 있다.
원작에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한 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다. 상대에게 500 데미지를 준다"는 수수한 효과로, OCG화된 ①의 효과는 마법 카드 바람을 알리는 방울 소리의 효과를 통합한 것이다. ②의 효과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턴 제약이 붙어서 2장을 소환해도 500 데미지밖에 줄 수 없다는 단점이 생겼다.
'''수록 팩 일람'''
2.1.2. WW-프리즈 벨
[image]
①의 효과는 몬스터가 WW뿐일 경우에 가능한 특수 소환 효과. 아이스 벨과 연계하면 소환권을 안 쓰고도 WW 몬스터를 3~4장 소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의 레벨을 1 올리는 효과. 사실상 레벨 4 몬스터로도 쓸 수 있어서 싱크로 소환의 풀을 넓혀준다.
③의 효과는 바람 속성 싱크로 몬스터에 전투 내성을 주는 효과로, 스노우 벨과 함께 쓰면 완전 파괴 내성을 줄 수 있어 유지력이 높아진다. 아쉽게도 비 튜너로 싱크로 몬스터를 요구하는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에겐 부여할 수 없다.
'''수록 팩 일람'''
2.2. 튜너 몬스터
2.2.1. WW-스노우 벨
[image]
①의 효과는 바람 속성 몬스터가 2장 이상 존재하면 특수 소환 가능한 효과. 특수 소환 효과가 많은 WW은 물론, SR 베이고맥스 등의 바람 속성 범용 카드들 덕분에 소환은 쉬운 편이다.
②의 효과는 바람 속성 싱크로 몬스터에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 싱크로 몬스터의 유지력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다. 범용성이 뛰어난 레벨 1 튜너라 WW 외에도 가스타나 SR 등 바람 속성 싱크로 소환 덱에서라면 어디서든 용병으로 활약할 가치가 있다.
원작에선 특수 소환시 필드에 WW가 2장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으며, 체인 블록을 안 만들었고 다른 조건은 없었다. 내성 부여 효과는 OCG 오리지널 효과.
'''수록 팩 일람'''
2.2.2. WW-글라스 벨
[image]
①의 효과는 소환 시의 WW 서치 효과. 특수 소환 효과를 가진 프리즈 벨을 서치하면 바로 레벨 7~8 싱크로가 가능하며, 필드에 다른 바람 속성 몬스터가 있다면 스노우 벨을 서치 후 바로 특수 소환할 수도 있다.
대신 디메리트로 효과 발동 후 바람 속성 몬스터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바람 속성엔 크리스탈윙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가 많아 싱크로 전개엔 큰 문제가 없지만, 링크나 엑시즈엔 바람 속성이 적어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등의 걸출한 몬스터는 쓰기 어렵다.
이 카드의 발매로 인해 아이스 벨 1장만 패에 잡히면 소환권 소모 없이 패 1장으로 효과 파괴 내성이 붙은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혹은 다이아몬드 벨을 소환할 수 있게 됐다. 1300 데미지는 덤.
1. 아이스 벨의 자체 특수 소환. 이어서 그 효과로 글라스 벨을 덱 특수 소환.
2. 글라스 벨의 효과로 스노우 벨 서치.
3. 스노우 벨의 효과로 자체 특수 소환.
4. 아이스 벨 + 글라스 벨을 소재로 레벨 7 바람 속성 싱크로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
5. 스노우 벨을 소재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
'''수록 팩 일람'''
2.2.3. WW-블리자드 벨
[image]
①의 효과는 릴리스 경감 효과. 공격력이 낮은 데다 딱히 필드에서만 발동 가능한 효과도 없어서 싱크로 소재 이외의 용도는 찾기 어렵다. 레벨이 높아서 소환 가능한 싱크로 풀도 좁은 편. 주로 다이아몬드 벨을 소환하는 용도로 쓰게 된다.
②의 효과는 자신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는 번 효과. 수치가 너무 적어서 데미지는 무의미하고, 다이아몬드 벨의 제거 효과 발동을 위해 쓴다.
'''수록 팩 일람'''
3. 엑스트라 덱 몬스터
3.1. 싱크로 몬스터
3.1.1. WW-윈터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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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묘지의 WW를 지정하고 발동하는 번 효과. 보통은 200~1000 정도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WW 싱크로 몬스터가 있다면 1400~1600으로 꽤 높은 데미지가 된다.
②의 효과는 배틀 페이즈에 프리 체인으로 발동할 수 있는 특수 소환 효과. 자기 자신도 대상으로 할 수 있어서 단독으로도 레벨 7 이하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하는 몬스터엔 달리 조건이 없어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다만 타이밍이 배틀 페이즈라 늦고 공격이 불가능해 추가타를 할 순 없다.
원작처럼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특수 소환하면 크리스탈 벨을 융합 소환해서 추가 공격이 가능해진다. 다만 패러사이트 퓨저너는 어둠 속성이라 글라스 벨의 효과를 사용한 턴엔 사용 불가능한 방식이다.
원작에선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WW 몬스터의 효과를 카피하는 효과였으나, OCG화 되면서 묘지의 WW의 효과를 베끼는 원래의 효과는 베꼈던 몬스터인 아이스 벨의 효과를 개조한 윈드 위치의 레벨 × 200만큼 번 데미지를 주는 걸로 바뀌었다. ②의 효과는 원작의 "WW가 부르는 소리"의 효과를 탑재한 것.
'''수록 팩 일람'''
3.1.2. WW-다이아몬드 벨
[image]
싱크로 소재로 바람 속성 비 튜너 몬스터를 요구한다. WW만으로 소환하면 크리스탈윙을 소환할 때와 같은 순서를 밟아도 되고, 싱크로 몬스터 없이도 소환할 수 있어 소환은 어렵지 않다.
①의 효과는 싱크로 소환시의 번 효과. WW 몬스터는 전반적으로 타점이 낮아 큰 데미지를 기대하긴 어렵다. 소환과 동시에 ②의 효과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②의 효과는 상대가 데미지를 받으면 발동하는 대상 지정 파괴 효과. 자신의 효과로 소환시에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WW 위주의 덱에선 1턴에 2번까지 쓸 수 있어 전투를 통한 추가 제거도 노릴 수 있다. 블리자드 벨이 패 / 필드에 있다면 상대 메인 페이즈에 발동해 전개를 방해할 수 있고, 같은 방식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카드과 연계할 수도 있다.
다만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는 효율이 나쁜 카드가 많고, WW에서만 봐도 능동적으로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많지 않아 정작 이 효과로 어드밴티지를 벌기 어렵다. 전투를 통해서도 발동할 수 있지만 타이밍이 너무 늦어진다. 본인의 타점도 레벨 8 치곤 아주 높은 편이 아니라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소재 제약이 없는 바람 속성 범용 레벨 8 싱크로 몬스터엔 강력한 카드가 딱히 없어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소환할 여건이 안 되거나, 프리즈 벨로 전투 내성을 주고 싶을 때에 쓰게 된다.
모습은 크리스탈 벨이 정화된 듯한 모습. 그래서인지 능력치가 같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변하고 얼음이 늘어난 걸 제외하면 디자인의 차이가 거의 없다.
'''수록 팩 일람'''
3.2. 융합 몬스터
3.2.1. WW-크리스탈 벨
[image]
WW의 유일한 융합 몬스터. 융합 소재로 싱크로 몬스터를 요구해서 소환 난이도가 높다. 융합 소재 대체가 가능하니 굳이 소환한다면 소재 대체 몬스터를 쓰는 게 낫다.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윈터 벨로 특수 소환하는 방식이 제일 쉬운 편.
①의 효과는 묘지의 몬스터 이름과 효과 복제. WW엔 필드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가 딱히 없어서 윈터 벨을 통한 번 정도 외엔 기대할 게 없다. 운 좋게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등이 묘지에 있거나 상대가 강력한 몬스터를 묻어뒀다면 이용할 수 있겠지만, 효과는 그 턴만 유지되니 상대 턴엔 무용지물이 된다.
②의 효과는 상대에 의해 파괴됐을 경우의 소생 효과. 윈터 벨과 스노우 벨을 소생해 다음 턴 추가 싱크로를 노리거나 글라스 벨로 서치할 수 있다. 그러나 조건이 상대에 의한 파괴로 엄격해서 노리고 발동하긴 어렵다.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효과가 ①의 효과뿐인데 묘지의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불안정한 효과라 활용이 어렵다. 싱크로 위주 덱인 WW에 융합 기믹을 굳이 섞을 만큼의 카드라고 보기 힘들다.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통한 소환은 글라스 벨에게 방해되기 쉽고, 미라클 싱크로 퓨전은 윈터 벨을 제외해야 한다. 어리석은 중장 등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카드로 강력한 몬스터를 묻고 효과를 복사하는 등 예능적인 활용도를 찾을 순 있다.
바람 속성 마법사족 몬스터 중 WW-다이아몬드 벨과 더불어 최고 공격력이기도 하다.
원작에선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WW-윈터 벨의 융합 소재로 대체해 소환했다. 이후 패러사이트 퓨저너는 이 카드의 가슴에 장착된다. 원작에선 소생 가능한 몬스터가 WW이 아니라도 돼서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소생해 다시 융합 소환했다. 린이 ②의 효과로 부활시킨 몬스터로 2장째를 다시 소환했다.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WW의 방울 소리
[image]
덱에서 WW를 특수 소환하는 마법 카드. 동명 소환이 불가능하고 바람 속성만 특수 소환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지만, 노 코스트 덱 특수 소환 효과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OCG화되지 못한 두 카드인 바람을 알리는 방울 소리의 카드명, WW가 부르는 소리의 일러스트 구도를 합친 듯한 일러스트가 특징.
'''수록 팩 일람'''
5. 관련 카드
5.1. 빙풍의 리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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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일반 함정 카드.
첫 번째 효과는 WW 소생 효과. 간단한 1:1 교환 소생 효과로 활용도가 높다.
두 번째 효과는 WW의 효과 발동에 체인한 상대 효과 무효. 패 트랩이나 무덤의 지명자 등을 막을 수 있다. 다만 함정 카드라 발동 타이밍이 늦고, 카운터 함정에 대항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수록 팩 일람'''
6. OCG화 되지 않은 카드
6.1. 바람을 알리는 방울 소리
[image]
OCG화 되면서 아이스 벨의 효과에 편입됐다.
6.2. WW가 부르는 소리
[image]
OCG화 되면서 윈터 벨의 효과에 편입됐다.
[1] 공교롭게도 유희왕 5D's에서 본 카드군과 이니셜이 같은 WW(화이트 워리어즈) 카드군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