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스터프
Good Stuff
상등품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시너지와 콤보를 배제하고 혼자서도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카드들로 짜여진 덱 형식을 의미한다.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을 포함하기 때문에 딱히 어떤 덱이 굿 스터프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다.
이 용어가 퍼져서 TCG가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셋트 아이템 or 같이 사용하면 좋은 조합을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쓸만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용어로 쓰일 때가 있다.
굿 스터프의 원조. 말 그대로 좋은 걸 다 넣은 덱을 의미하며, 주로 '''색깔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들어간 3색 이상의 덱'''이 이런 성향이 강하다.
게임의 시스템 상, 자원의 제한이 없는 유희왕과는 다르게 마나의 색 제한이 있는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더 구현하기 힘들다. 물론 TCG의 특성상 해당 환경을 제작사에서 지원해 준다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오색랜드와 같은 마나 조달 수단이 쓰기 쉬운 환경이 되면, The Deck과 같은 형태의 덱이 득세하게 된다.
사실 유희왕은 최근 추세가 '카드명에 같은 이름을 공유하는 같은 테마들끼리만의 시너지와 연계'에 집착하기 때문에 굿 스터프 자체가 정상적으로 나오기 힘든 경향이 있지만, 매직은 카드의 이름 따위에 귀속되지 않고 콤보의 연계성에 집착하지 않는[1] 플레이 흐름을 따르기 때문에, 굿 스터프 형식이 오히려 더 흥하기 쉽다.
흔히 말하는 잡덱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카드군의 연계나 테마보다는 범용성 높고 단독성능이 뛰어난 카드 위주로 편성한 덱이나, 서로 시너지가 뛰어난 카드군끼리 섞은 것. 일례를 들자면 한시기를 풍미했던 사이칼리에어고즈와 퀵댄디. 그 외에도 사이버 드래곤과 D.D.어세일런트로 비트를 중심으로 한 타입이나, 왕궁의 탄압과 어비스 솔저를 이용한 제거를 중점으로 한 타입이 대회에서 반짝 활약하기도 했다. 2014년에 들어서 서양권에서 핸드, 아티팩트, 충혹마를 혼합한 HAT 덱이 1티어에서 군림하기도 했다.
점점 카드한장의 강함보다는 콤보와 연계가 강력한 카드군 위주로 카드들이 발매가 되어서 사이칼리에어고즈같이 완벽하게 단독으로 강한 카드위주의 덱은 사라져가는 추세지만, EMEm같이 어울리는 카드군 2~3가지를 섞는 식의 덱들은 많아지고 있다. 카드군의 제제이후 단독으로는 애매해서 다양한 카드군을 섞어서 덱을 꾸리는 케이스 또한 매우 흔한일. 속성, 종족, 레벨 등 컨셉이 비슷한 카드군끼리 묶이던가 서로의 효과로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만들거나 전개담당, 피니시 담당을 각각 맡는 등 덱 컨셉은 천차만별이다.
얼핏보면 "굿 스터프의 정의와 멀어진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특정 카드군의 카드중 특출나게 강한 콤보가 가능한 '''몇 종류의 카드가 세트로 굿 스터프로 취급되는 것'''에 가깝다. 단독 카드군으로 덱을 짜는것 보다는 카드군중 강력한 카드만 골라서 섞는것이 더 강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일. 가장 직접적이고 좋은 예시로는 SR, WW, 파괴수, 십이수, 소환수, 섬도희 등이 있다.
사이칼리에어고즈로 예를 들면, 필드 장악의 사이버 드래곤 역할을 수행하는것이 SR, 적의 행동 방해와 견제를 하는 데스칼리버 역할을 하는 것이 WW, 덱압축과 패순환을 담당하는 것이 십이수, 강력한 보험 역할과 대미지 딜링 역할을 하는것이 소환수 같은 느낌으로 예전에는 단독카드가 맡던 역할을 2~3카드의 조합이 맡고 있고, 그 모임을 엮어 덱을 꾸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희왕에서 굿 스터프 카드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발매 후 거의 모든 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필수 카드들은 증식의 G,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같은 패 트랩이다. 너무나도 빨라진 듀얼환경 때문에 상대의 선공 날빌을 견제하기 위해 어떤 덱이든 반드시 들어가기 때문에 패 트랩 카드들이 들어갔다고 해서 굿 스터프 덱이라고 불리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또한, 10기 이후 패 1장으로 시작하는 전개가 많이 개발되어 단일 카드군 덱도 용병을 필수로 채용한다. 대표적으로 전사족 위주 전개 덱은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를 뽑기 위해 네오스페이스 커넥터와 네오 스페이시언 아쿠아 돌핀을 채용한다. 또한 섬도희, 드래그마, 소환수처럼 우승 덱에선 여러 테마가 들어가더라도 굿 스터프로 분류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굿 스터프의 정의의 맞는건 의식마인 릴리서,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투입한 '''릴리서 드라군'''에 더 적합하다.
유희왕 인구가 많은 한국에서는 일본어 발음(グッドスタッフ)을 보고 오해하여 굿 스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어 간혹 'Good Step' 아닌가 착각하는 일이 있는데, 'Good Stuff'가 맞다. 심플하게 '좋은 것'이라는 뜻.
무한 루프나 원턴 킬을 노리는 벽듀얼 덱에서는 특정 콤보를 위해서 온갖 카드를 다 동원하는지라 굿 스터프 형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야구에서 위기 상황 또는 승부를 결정 짓는 상황에서 투수가 던지는 비장의 무기를 의미.
1. 영어 단어
상등품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2. TCG 용어
시너지와 콤보를 배제하고 혼자서도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카드들로 짜여진 덱 형식을 의미한다.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을 포함하기 때문에 딱히 어떤 덱이 굿 스터프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다.
이 용어가 퍼져서 TCG가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셋트 아이템 or 같이 사용하면 좋은 조합을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쓸만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용어로 쓰일 때가 있다.
2.1. 매직 더 개더링
굿 스터프의 원조. 말 그대로 좋은 걸 다 넣은 덱을 의미하며, 주로 '''색깔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들어간 3색 이상의 덱'''이 이런 성향이 강하다.
게임의 시스템 상, 자원의 제한이 없는 유희왕과는 다르게 마나의 색 제한이 있는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더 구현하기 힘들다. 물론 TCG의 특성상 해당 환경을 제작사에서 지원해 준다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오색랜드와 같은 마나 조달 수단이 쓰기 쉬운 환경이 되면, The Deck과 같은 형태의 덱이 득세하게 된다.
사실 유희왕은 최근 추세가 '카드명에 같은 이름을 공유하는 같은 테마들끼리만의 시너지와 연계'에 집착하기 때문에 굿 스터프 자체가 정상적으로 나오기 힘든 경향이 있지만, 매직은 카드의 이름 따위에 귀속되지 않고 콤보의 연계성에 집착하지 않는[1] 플레이 흐름을 따르기 때문에, 굿 스터프 형식이 오히려 더 흥하기 쉽다.
2.2. 유희왕
흔히 말하는 잡덱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카드군의 연계나 테마보다는 범용성 높고 단독성능이 뛰어난 카드 위주로 편성한 덱이나, 서로 시너지가 뛰어난 카드군끼리 섞은 것. 일례를 들자면 한시기를 풍미했던 사이칼리에어고즈와 퀵댄디. 그 외에도 사이버 드래곤과 D.D.어세일런트로 비트를 중심으로 한 타입이나, 왕궁의 탄압과 어비스 솔저를 이용한 제거를 중점으로 한 타입이 대회에서 반짝 활약하기도 했다. 2014년에 들어서 서양권에서 핸드, 아티팩트, 충혹마를 혼합한 HAT 덱이 1티어에서 군림하기도 했다.
점점 카드한장의 강함보다는 콤보와 연계가 강력한 카드군 위주로 카드들이 발매가 되어서 사이칼리에어고즈같이 완벽하게 단독으로 강한 카드위주의 덱은 사라져가는 추세지만, EMEm같이 어울리는 카드군 2~3가지를 섞는 식의 덱들은 많아지고 있다. 카드군의 제제이후 단독으로는 애매해서 다양한 카드군을 섞어서 덱을 꾸리는 케이스 또한 매우 흔한일. 속성, 종족, 레벨 등 컨셉이 비슷한 카드군끼리 묶이던가 서로의 효과로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만들거나 전개담당, 피니시 담당을 각각 맡는 등 덱 컨셉은 천차만별이다.
얼핏보면 "굿 스터프의 정의와 멀어진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특정 카드군의 카드중 특출나게 강한 콤보가 가능한 '''몇 종류의 카드가 세트로 굿 스터프로 취급되는 것'''에 가깝다. 단독 카드군으로 덱을 짜는것 보다는 카드군중 강력한 카드만 골라서 섞는것이 더 강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일. 가장 직접적이고 좋은 예시로는 SR, WW, 파괴수, 십이수, 소환수, 섬도희 등이 있다.
사이칼리에어고즈로 예를 들면, 필드 장악의 사이버 드래곤 역할을 수행하는것이 SR, 적의 행동 방해와 견제를 하는 데스칼리버 역할을 하는 것이 WW, 덱압축과 패순환을 담당하는 것이 십이수, 강력한 보험 역할과 대미지 딜링 역할을 하는것이 소환수 같은 느낌으로 예전에는 단독카드가 맡던 역할을 2~3카드의 조합이 맡고 있고, 그 모임을 엮어 덱을 꾸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희왕에서 굿 스터프 카드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발매 후 거의 모든 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필수 카드들은 증식의 G,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같은 패 트랩이다. 너무나도 빨라진 듀얼환경 때문에 상대의 선공 날빌을 견제하기 위해 어떤 덱이든 반드시 들어가기 때문에 패 트랩 카드들이 들어갔다고 해서 굿 스터프 덱이라고 불리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또한, 10기 이후 패 1장으로 시작하는 전개가 많이 개발되어 단일 카드군 덱도 용병을 필수로 채용한다. 대표적으로 전사족 위주 전개 덱은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를 뽑기 위해 네오스페이스 커넥터와 네오 스페이시언 아쿠아 돌핀을 채용한다. 또한 섬도희, 드래그마, 소환수처럼 우승 덱에선 여러 테마가 들어가더라도 굿 스터프로 분류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굿 스터프의 정의의 맞는건 의식마인 릴리서,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투입한 '''릴리서 드라군'''에 더 적합하다.
유희왕 인구가 많은 한국에서는 일본어 발음(グッドスタッフ)을 보고 오해하여 굿 스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어 간혹 'Good Step' 아닌가 착각하는 일이 있는데, 'Good Stuff'가 맞다. 심플하게 '좋은 것'이라는 뜻.
무한 루프나 원턴 킬을 노리는 벽듀얼 덱에서는 특정 콤보를 위해서 온갖 카드를 다 동원하는지라 굿 스터프 형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2.1. 덱 예시
- 기어밸리
- 래빗라기어
- 광암:카오스 몬스터들을 사용하는 덱이기 때문에 썬더드래곤 같은 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 로봇 링크
- 메타비트
- 민들레삼바: 엑스트라 덱에 트로이메어가 들어가는 것을 빼면, 메인 덱에서 특별히 핵심이 되는 카드군이나 종족이 없다.
- 블레이드
- 사이칼리에어고즈
- 식물 링크: 일부 요소의 유사성에 따라 퀵댄디의 후계로 보기도 한다. 대체로 식물족 범용 카드를 사용하지만, 튜너나 패 트랩 등 다른 종족 몬스터도 많이 들어가는 편.
- 체인 비트
- 드라군 릴리서, 3축 싱크로: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덕분에 드라군의 소환이 간단해져서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크리터,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환상수기 오라이온, 링크로스, 양철의 군주, 아크 디클레어러 등 고성능 카드를 다수 채용한 굿스터프 형식으로 덱이 만들어졌다.
- 크라운 블레이드
- 퀵댄디/정크도플: 싱크론이라는 카드군을 상당수 사용하기는 한다.
- 튜너 비트
- 파괴수카구야: 카구야와 파괴수만 쓰는 것은 아니고 WW나 소환수등을 곁들여 사용한다.
- EMEm/EM룡검사: 덱이름은 문자 그대로 두 카드군이 섞였지만 고성능 카드들만 일부 투입된 것이며, 4랭크 엑시즈 소환을 위해 다수의 카드를 투입한다.
- HAT: 이름만 보면 3개의 카드군이 섞인 것 같지만 사실 특정 카드만 쏙쏙 빼와서 합친 것이다.
- 공수의 고동: 공룡족 스트럭처 덱이지만 궁극진화약의 연계 때문에 사실상 다른 카드들의 혼합을 강요받는다. 진룡황+룡성, 썬더 드래곤 등 파괴나 제외 관련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 데블리철 & 메가리스: 의식 소환을 지원하는 범용 몬스터라는 점을 살려 각종 의식 카드군을 섞어서 굴린다. 범용 의식 마법을 지닌 드라이트론 역시 마찬가지.
- 드래그마
- 도하스라 비트 다운: 덱을 구축하는 데 언데드족 범용 몬스터가 총출동하며, 이 때문에 다른 언데드 덱에 섞이기도 한다.
- 디바제로: 히어로 덱에 심해의 디바 및 해룡족 일부를 용병으로 넣은 형태다.
- 섀도르
- 소환수
- 수호룡 주축
- : 핵심 카드가 줄줄이 금지를 당해서 덱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워졌다.
- 드래곤 링크
- : 금지제한, 룰 개정,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발매 등으로 인해 혼합형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4축 덱에서 용병으로 쓰이기도 한다.
- 라이트로드: 카드군 자체의 묘지 덤핑 능력이 뛰어나기에 덱에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를 여러 종류를 넣어서 굴린다.
- 전황 같은 카드군이면서도 진영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카드군 내 시너지가 제각각이어서, 진영별 효과에 맞춘 굿 스터프 방식으로 운용해야 편하다.
- : 과거 제왕이 정식 카드군으로 엮어줄 카드가 없었을 때 제왕 각각이 전부 따로 놀았기에 다른 중급 몬스터들과 함께 굿 스터프 방식으로 굴렸다.
- 크툴루: 크툴루 카드군은 전부 엑스트라 덱 카드이기 때문에 메인 덱은 굿 스터프로 짜야 한다.
- 팬텀 나이츠 : 단일 카드군으로 쓰이기 보단 3축 용병인 사이코트래커&윌더,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피안, 미계역의 레벨 3카드(재카로프, 츠치노코)등을 섞어 3축 굿스터프 형식으로 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야구용어
야구에서 위기 상황 또는 승부를 결정 짓는 상황에서 투수가 던지는 비장의 무기를 의미.
[1] 특히 스탠다드 포맷에 가까울 수록 더더욱. 단 하위 타입으로 가면 콤보 덱에도 상당히 관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