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맨

 


[image]
'''파일맨(DWN.087
パイルマン / PILE MAN / IMPACT MAN'''
제작소
NAKAUME 제작소[1]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제시 메어린
사용 무기
'''파일 드라이브'''
약점 무기
'''애시드 배리어'''
기어
'''파워 기어'''
''' 내 파일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일~!'''
1. 개요
2. 스테이지
3. 공략
4. 획득 무기: 파일 드라이브
5. OST
6. 기타


1. 개요


록맨 11의 등장 보스. 해외판 명칭은 '''임팩트맨(Impact man)'''이다.[2]
견고한 환경에서도 활동가능한 만능형 건축 지원 로봇으로서, 주로 기반공사를 작업한다.
말뚝박기 로봇 무리를 통솔하는, '쿠이이치로', '쿠이지로', '쿠이사부로'로 구성된 「말뚝박기 삼형제」가 합체하여 파일맨의 몸을 형성한다.
어떤 것에도 저돌맹진.
빡빡한 공사 일정에도 빡빡한 환경이라도 「아무튼 돌관!」[3]이 모토.
충의가 두텁고 한번 받아들인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낸다.
합체중의 주도권은 작업공 근성의 장남, 쿠이이치로가 담당하지만, 장남의 상태가 좋지 못할 때는 꼼꼼한 삼남, 쿠이사부로가 담당한다.
차남, 쿠이지로는 우유부단하여 맡길 수 없다는듯 하다.
쿠이이치로(검은색), 쿠이지로(노란색), 쿠이사부로(주황색)[4][5]파일 로봇 3형제가 합체해서 완성되는 만능형 건축지원 로봇으로 공사현장에서 기초공사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저돌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의 사명감을 폭주시키고 무질서한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중. 크고 중후한 외형과는 달리 고속돌진이 자랑거리이다. 블록맨과는 공사 현장에서 종종 같이 일하다가 일이 끝나면 한잔 하는 사이라고 한다.
록맨 시리즈 최초의 합체형 보스이다.

2. 스테이지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중. 맵은 당연히 공사현장. 이 스테이지에서는 록맨 시리즈 전통의 잡졸 로봇인 메톨과 메톨에 '''몸통을 붙인 ''' 바리에이션형인 피켈맨이 재등장한다.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공중발판을 타고 진행하는 구간이 많은데, 발판에서 떨어지면 당연히 추락사하고 궤도 주변에서 피켈맨들이 곡괭이를 무시무시한 명중률로 내던진다. 전체적으로 록맨 1거츠맨 스테이지와 비슷하지만 중간에 발판이 떨어져 추락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비교적 낮다. 애시드 배리어를 가지고 오면 발판 구간은 매우 여유롭다.
진행 도중 특정 구간에서 파일 로봇 3형제가 날아와 록맨을 공격한다. 파일 로봇들이 돌진하는 위치는 선으로 표시되며 위치에 따라 점프, 대시 등으로 피해주어야 한다. 3번째 구간은 즉사 가시 트랩까지 있는데다 공중 발판에서 진행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파일 로봇들의 이동 경로 암기가 필수다. 특히 도전과제 중에 1회 플레이 중에 이 파일 로봇에 한번도 피격되지 않고 보스룸에 진입해야 하는 과제도 있으니 도전할 거라면 반드시 암기할 것.
중간보스인 피켈맨 쇼벨[6]굴삭기를 타고 나오며 운전석 부분만 피격판정이 있는데, 앞의 파워 쇼벨이 공격을 자주 틀어막는데다 쇼벨을 휘두르는 범위가 넓어 초보자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특히나 졸개들중에서도 제일 악질인 유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녀석까지 불러내기 때문에 더 난해하다. 약점 웨폰은 블록 드롭퍼/체인 블래스트이나, 상기한 쇼벨의 가드 판정 때문에 체인 블래스트를 명중시키기는 상당히 힘든데다가 보스를 약점웨폰 순서대로 온다면 이 시점에서 체인 블래스트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블록 드롭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쇼벨에 막히지 않고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파워 기어로 몇 번 맞춰주면 치트키 수준으로 녹아내린다.

3. 공략


"파일맨. 아, 등~장!"

"돌관! 돌관! 돌관!"

“Behold, Impact Man!” (보라! 임팩트맨을!)

“Maximum Impact!” (맥시멈 임팩트!)

“I like to SPIKE!” (내가 좋아하는 건 박는 거다!)

“Crumble, Rumble, Tumble!” (부숴버리고, 진동시키고, 무너뜨린다!)

파일맨은 스테이지 전반에 걸쳐 날아오면서 록맨의 진격로를 방해했던 3개의 파일 로봇 3형제가 보스룸 가운데에서 합체하면서 등장. 즉, 파일맨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 최초로 '''보스 방과 보스 재생실 이외의 공간에서도 적으로 나오는''' 보스이다.[7] 거츠맨처럼 점프하고 지면에 착지할때 바닥에 있으면 록맨이 비틀거리며 잠시 움직임이 봉인되니 항상 점프하는 습관을 들여야 클리어하기 용이하다.
  • 패턴 1: 파일 드라이브. 양팔의 파일을 앞으로 뻗은 상태로 빠르게 돌진한다. 파워캐인데도 스피드가 빠르지만 돌진 전에 파일맨의 다리 밑부분에서 푸른 빛이 발생하니 점프로 충분히 피할 수 있다. 벽에 박힌 양팔을 뽑아내고 새 파일을 장전하는 동안이 공격 타이밍이다. 또는 록맨이 있던 지점으로 크게 점프하여 착지하는데 이때 바닥에 록맨이 있으면 경직에 걸린다. 이 두 패턴을 섞어서 4번 사용하며, 점프 경직에 걸리면 파일맨은 무조건 돌진 패턴을 사용한다. 다만 같은 패턴을 3번 이상 사용하지는 않는다. 즉 돌진을 연속으로 2번 사용했다면, 그 다음은 무조건 점프를 한다. 패턴이 끝나면 패턴 2로 돌입.
>변~경! 돌관! 돌관! 돌관!
>Spike! Spike! SPIIIIIIKE! (박고! 박고! 박고~!)
>Punch! Pummel! PULVERIZE! (부숴! 박아! 박살!)
>Impair! Impale! Implode! (파괴! 관통! 내파!)
  • 패턴 2: 3방향 파일 벙커로 변신해서 지상에 파일을 3개 박는다. 땅바닥에 박힌 파일은 닿으면 피해를 준다. 직접 파괴할 수도 있지만 내구력이 좀 있는 편이다. 최대한 빠르게 부술 것. 다만 파일맨이 파일을 박은 후 착지하는 쪽 파일은 자동으로 터지므로 2개만 부수면 되며, 이때 체력을 절반 깠거나 익스퍼트 모드라면 파워기어 패턴에 의해 자동으로 부숴지니 부술 필요없이 딜 누적에 집중하면 된다.
> "가자! 얘들아!"
>Spike formation, engage!
> "전원 집합!"
>Getting together!
  • 패턴 3: 더블기어 패턴. 파워기어를 발동한 다음 보스룸 한가운데에서 다른 파일 로봇 6기와 합체하여 거대한 파일 드라이버[8]로 변신한다. 록맨을 조준해서 중심부 파일로 내려찍은 다음 그 상태에서 양옆 파일을 마저 박고 폭발을 일으킨다. 이를 3회 반복한 뒤 파일로봇 9개로 분리되어 합체 해제. 엄청나게 거대한 데다가 공격범위도 넓고 추적도 하기 때문에 구석에 몰려서 당하기 쉽다. 합체 해제 시 흩어지는 파일 로봇에 부딪쳐도 피해를 받으니 긴장 풀지 말 것.
착지 시의 땅울림과 돌진 회피에만 주의하면 더블기어 패턴 외에는 딱히 무적 패턴도 없고 피탄면적도 넓어 상대하기 쉽다. 더블기어 패턴의 초거대 파일 벙커 모드에 멘붕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대하면 8보스 첫 공략 상대로도 무난한 편. 파일 드라이브의 성능이 워낙 출중해서 초반에 얻으면 진행이 정말 편해지기 때문에 파일맨을 첫 순서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노말까지는 경직에 걸려도 동작이 느리기 때문에 맞는일이 거의 없어 상당히 쉬운 보스.
그러나 익스퍼트(슈퍼 히어로) 난이도에서는 난이도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한다. 노말과 익스퍼트 사이의 난이도 격차가 가장 큰 보스. 점프 속도와 돌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만약 점프에 의해 경직이 걸렸다면 이어지는 돌진 공격에 '''무조건 두들겨 맞는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경직에 걸리면 무조건 돌진 패턴을 사용하는등 인공지능도 제법 똑똑하다. 4번 공격중 점프와 돌진이 섞여서 나오므로 일종의 '''이지선다''' 패턴으로 변하는 셈인데, 점프만 연속으로 두번하는 경우도 있어 파일맨과 거리를 벌렸다간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항상 파일맨을 상대할때는 거리를 크게 벌리지 않는것이 좋다. 다만 한 동작을 연속으로 세번 하지는 않으므로 참고.
거대 파일 벙커모드는 노말과 달리 내려찍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3번이 아니라 4번을 찍으며, 대미지가 어마무시 하기 때문에 맞으면 큰일난다. 피하는 방법은 노말과 같이 2연속 슬라이딩으로 경직을 무시하고 빠르게 튀거나, 아니면 내려찍을때 점프한뒤 슬라이딩으로 회피하는것. 전자는 경직때문에 어느정도 위험을 부담해야해서 후자가 훨씬 안정성있는 방법이다.
약점은 애시드맨의 애시드 배리어. 산성 물질이 철제 말뚝을 부식시킨다는 점을 반영한 듯. 그냥 배리어로는 피해가 없다시피 하지만 배리어를 발동하고 산성탄을 쏘면 데미지가 월등히 세게 들어간다. 다만 파일맨은 애시드 배리어로 가드할 수 있는 패턴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근접공격 위주 보스라 자칫하면 애시드 배리어를 쓰고도 유효타 한 방 때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상황이 잦을 경우 무기 게이지만 낭비하게 된다. 스피드 기어와 점프를 병행하여 최대한 회피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패배 대사는 "후, 훌륭하다...!" 혹은 "나의 패배다!!" 또는 ''으아아악!" 영판은 "으아아악!"이나 "너무 뾰족하군!"또는 "요점을 알겠네!"[9]

4. 획득 무기: 파일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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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맨을 쓰러트리고 얻는 특수 무기는 근접 무기인 '''파일 드라이브'''. 암 파츠가 거대 말뚝으로 변형된다. 사용 시 전방으로 대시하여 찌르기 공격을 가하고, 찌르기 공격이 성공하면 폭발이 발생하여 추가 피해를 준다. 이 폭발 공격 덕분에 찌르기 공격이 벽에 박혀도 폭발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폭발 시 자동으로 뒤로 물러나게 되어 반격을 피할 수도 있다. 체력이 약한 적은 그대로 다수를 꿰뚫고 지나갈 수도 있다. 무기 에너지 소모가 3이나 되긴 하지만 그만큼 위력이 강하며, 이 무기가 약점이 아닌 보스에게도 제법 공격이 잘 먹혀서 찌르기 2칸, 추가 폭발 2칸 총 4칸이나 되는 약점무기급 피해를 가할 수도 있다. 심지어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클래식 시리즈 최초로 에어 대시가 가능해지며, 거대한 적이나 방어 중인 적은 강하게 밀쳐내어 추락사시킬 수도 있다. 파워기어를 사용하면 더 빠르고 멀리 돌진할 수 있다. 러버맨의 약점으로 러버맨이 워낙 크기가 크다보니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거의 100% 적중한다. 데미지도 높은 편[10]

5. OST



파일맨 스테이지 OST.

예약 특전 OST.

6. 기타


  • 공식 홈페이지 샘플 보이스 중에서 "내 파일은 세계 제이이이이일!"이 있다(...). 영문판에는 "펀치! 펌멜! 펄버라이즈!"를 필두로 한 말장난 대사[11]가 여럿 있다. 또한 서구권 팬들에게 옵티머스 프라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12]과 앞서 언급한 말장난 대사, 성우의 연기 등이 복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 일본어 음성 기준 일인칭은 오레.

[1] 블록맨과 같다.[2] 크래시맨, 바운스맨과 같이 일판과 해외판의 명칭이 다른 보스다. 모티브인 파일 벙커가 재플리시라서 그런거라는 추측도 있다.[3] 구멍을 뚫는 공사를 의미하면서 강행돌파라는 의미도 지닌다.[4] 쿠이(杭)는 말뚝이란 뜻이며, 이치로, 지로, 사부로는 일본에서 삼형제에게 흔하게 짓는 이름이다. 굳이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일뚝이 이뚝이 삼뚝이 정도? [5] 분리형태의 모습에서도 합체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데, 장남인 쿠이이치로는 꽁무니에 부스터가 2개 달려 있어서 양 다리를 형성하며, 쿠이지로와 쿠이사부로는 부스터가 1개 달려 있어서 각각 발 부분을 형성한다.[6] 설정상 피켈맨 쇼벨을 운전하는 피켈맨은 작업장에서 오래 일해 경험을 많이 쌓은 베테랑만이 선출되며 다른 피켈맨으로부터 '''아저씨''' 라고 불린다고 한다.(...)[7]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록맨 X4제트 스팅렌이 최초이다.[8] 이 형태의 정확한 명칭은 불명이지만, 영문판에서는 파일맨이 외치는 대사("SPIKE FORMATION ENGAGE!!") 때문인지 스파이크 포메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영문판 성우의 멋진 연기 덕분에 파일맨을 대표하는 대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9] I SEE YOUR POINT! point가 뾰족한 끝부분을 뜻하는걸 이용한 말장난[10] 다만 파일 드라이브로 데미지를 줄 경우 러버맨이 팔다리와 머리를 분리시켜 튕겨다니는 패턴을 쓰기 때문에 평소보다 공략하기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물론 파워기어를 켠 상태에서 제대로 찔러만 준다면 2방만에 피를 빈사상태로 만든다.[11] 이 단어들은 모두 P자 돌림이다. 한국식으로 번역하자면 대략 "부수고! 박고! 박살낸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12] 사각형 체형에 가슴의 라디에이터가 마치 창문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합체 기믹은 빌드킹의 토네이도 합체 부분과 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