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터틀로이드
1. 개요
록맨 X6에 등장하는 보스 8인 중 하나. 모티브는 거북.
본래 게이트가 제작한 수륙양용 레플리로이드로 수질개선팀의 일원이었다. 악천후와 산성액을 견뎌내기 위한 목적으로 단단한 등껍질엔 압도적인 방어력을 지닌 실드가 나와 그 덕분에 오염레벨 A급에 해당하는 지역도 조사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 능력에 대해 '너무 우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하니 그의 성능을 너프시키라는 지시가 제작자인 게이트에게 들어왔지만 그는 여기에 반대하고 성능을 강화시키다가 이내 처벌을 받게 되었고, 이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터틀로이드는 결국 '''위험지역에서 자신의 손으로 등껍질에서 나오는 실드를 풀고 자살해버리고 말았다'''.
실드너 셸던, 블리자드 볼팡과 더불어 X6의 보스들 중에서는 가장 개념인 축에 속한다. 엑스와 제로를 레플리로이드로서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말도 하고[1] , 자신들이 하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어렴풋이 아는 듯하다. 하지만 죽어 마땅한 자기를 되살려준 게이트에게 보답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길 죽여서 멈추라며 이레귤러 헌터를 막아선다.
2. 스테이지
나이트메어 현상 중 하나인 '''나이트메어 레인'''이라는 록맨 4의 토드맨과 유사한 산성비가 내리는 구간이 많이 나오며 여기서 꾸물대면 계속 대미지를 입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2][3] 하드모드에서는 졸개가 회복아이템을 뱉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해야만 한다. 이 산성비 발생 장치를 모두 파괴해야 다음 에이리어로 진행이 가능하며 산성비 발생 장치는 배리어로 보호되고 있다. 배리어는 맵에 흩어져있는 소형 장치 4개를 파괴해야 해제된다. 또한 보스룸 직전에 엑스의 블레이드 아머 대쉬로 갈 수 있는[4] 좁은 통로가 잔뜩 있는 것도 특징. 그리고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PC판 한정으로 산성비가 내리는 구간만 가면 게임 진행이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 은근히 거슬리는 요소.
3. 패턴
1. 해치 미사일
등껍질에서 해치를 열어 약간의 유도성능을 가진 미사일을 다량 발사한다. 파괴가 가능하므로 열심히 연타해주면 된다.
2. 쏘우 롤링
'''"각오해라!(覚悟しろ!)"'''라는 대사와 함께 몸을 수납하고 등껍질에서 칼날을 전개해 회전하면서 돌진한다. 덩치가 큰 만큼 벽을 이용해서 피해야한다.
3. 쏘우 호핑
2번 패턴에 점프가 추가된다. 기습적으로 지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하는 패턴.
4. 메테오 레인 1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사용하는 패턴. '''"끝이다!(終わりだ!)"'''라는 대사와 함께 2번을 쓰면서 메테오 레인을 뿌린다. 점프해서 넘어갈 때 바로 밑에서 메테오 레인이 날아오면 피하기 어렵다.
5. 메테오 레인 2
하드모드에서만 사용하는 패턴으로. 메테오 레인 한발이 화면을 넘어 사라지더니 이내 대각선 방향으로 메테오 레인이 비처럼 쏟아지는 패턴. 터틀로이드의 돌진과 조합되면 사실상 피하는게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생긴다.
4. 난이도
록맨 X 시리즈에서 덩치 큰 보스는 쉽단 클리셰를 처음 깬 보스이다. 일단 그 덩치에 맞게 체력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대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먼저 등껍질에 붙어있는 보석 두 개를 파괴해야 한다. 이 보석은 일정 시간 후 재생되니[5]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주려면 회전 패턴을 끝낸 직후에 보석이 파괴되도록 해야 한다. 보스의 덩치가 커서 판정이 매우 넓기 때문에 회전 패턴을 피할 때는 행동을 빨리 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벽에 붙어 있는 상황에서 돌진패턴을 쓸 때 벽에 부딪치면 충격파로 떨어지게 된다. 다만 보스 재생실에서는 충격파 판정이 없다.
그리고 HP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회전 속도가 빨라지고 메테오 레인까지 뿌리는 추가 패턴이 등장하는데 웬만큼 숙달된 플레이어라도 이걸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 패턴이 나오기 전에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노말 모드에선 회전 패턴 이후 보스가 잠시 멈추는데 이때 등의 보석을 파괴하고 미사일 발사 패턴에 극딜을 넣으면 메테오 레인도 안 보고 외의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서는 시작부터 메테오 레인을 뿌리는 회전을 할 뿐만 아니라 '''회전에 도약 패턴이 추가된다.''' 도약과 동시에 굴러오고, 한 번은 그냥 굴러왔다가 다시 도약 돌진 패턴을 쓰는데, 이게 모양새는 X4의 프로스트 키바토도스랑 비슷하데 실상은 보스 덩치도 덩치인데다가 도약 높이나 속도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이걸 점프해서 피하려고 하면 못 피하거나, 피하는 동시에 바로 굴러오는 보스한테 바로 쳐맞는다. 도약을 피하려면 보스가 뛰었을 때 대쉬를 해서 밑으로 피해야 하는데, 문제는 도약을 할지 굴러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일단 일부러 벽을 타서 도약을 하도록 유도하고, 도약을 하는 것이 확실히 확인 되면 재빨리 지상으로 내려와서 대시를 하면 된다. 그리고 쉴 틈도 없이 반대편 벽으로 이동. 거기에 패턴 추가뿐만이 아니라 당연히 돌진 속도도 노말보다는 빠르고 등짝지 체력이 늘어난건지 서있는 시간이 짧아진건지 딜 넣기도 빡빡하다. 미사일 속도도 빨라서 엑스로 플레이시, 얀마크를 두르고 버스터 난사를 해도 미사일에 맞는 경우가 생긴다. 돌진 속도가 빠르다보니 메테오 레인을 뿌리면서 회전하는 패턴은 절대 피할수가 없다. 이렇다보니 하드 모드에서만큼은 인피니티 미지니온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5. 약점
약점은 블리자드 볼팡을 쓰러뜨리고 얻는 특수무기 '아이스 버스트'와 '빙랑아'. 하지만 아이스 버스트는 탄수가 적기 때문에 등껍질의 보석을 버스터나 세이버로 파괴한 뒤에 먹여야 한다. 그리고 제로의 빙랑아는... 사실 약점 구성으로 따지면 분명 이게 약점이 맞지만 문제는 '''천장에 붙기 위해 고공점프를 해도 너무 높아 닿지를 않으니 결과적으론 이걸로 보스를 때릴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약점은 제로에 한해서 없다고 봐도 좋은 부조리한 상황(...). 대신 블레이즈 히트닉스의 상염산이 등껍질의 보석을 한꺼번에 부술 수 있는데다 기본 데미지가 좋아서 잘 먹힌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굳이 정면에서 상대하지 않고 피격을 감수하고 안쪽으로 파고들어가 몸 앞쪽 발가락을 노리는 것도 좋다. 보통 제로의 세이버 1타는 한 대로만 판정이 나오는데 기이하게도 발가락 부위는 1타 판정이 아닌 다단히트로 데미지가 적용되며 무적시간도 없다. 가드셀 없이도 이러한데 여기에 가드셀까지 들어간다면...
6. 획득 무기
참고로 획득 무기인 메테오 레인과 원수참은 모두 다이나모의 약점으로, 다이나모에게 나이트메어 소울을 삥뜯을 때 '''반드시''' 필요한 무기이다[6] . 두 번 연속으로 맞추면 소울을 뱉어내고 한번에 3번이나 뜯어낼수 있다. 문자 그대로 녹아내린다. 아니 랭크업에 필요한 나이트메어 소울양이 워낙 많이 필요한지라 다이나모에게 삥뜯는 밖에 방법이 없다. 병기 보관소의 중간보스 일루미나의 약점이기도 한데, 특히 제로는 원수참으로 3초킬을 찍을 수 있다.
6.1. 엑스 - 메테오 레인
엑스의 메테오 레인은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큰 물방울을 쏘는 것으로, 별 쓸모가 없어보이지만 나름 쓸만한 무기. 우선 메탈샤크 플레이어의 약점이며 하이맥스를 공격할 때 효과가 좋다. 하이막스의 몸체가 워낙 길쭉하기도 하고(...) 정면이 아닌 아래에서 칠 수 있어 다른 무기에 비해 빗나갈 위험이 없기 때문. 일단 위로 올라가는 특성 덕에 상단의 적을 공격하기 위한 대공기로 쓸만하다. 차지하면 메테로 레인이 올라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더니 이내 수많은 메테오 레인이 비처럼 쏟아진다.
6.2. 제로 - 원수참
아래 + 특수공격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적을 베는 기술이다. 제로 주변에 빈틈없는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특별히 적들이 몸통박치기로 들이댈 때 써 주면 효과가 좋다. 그리고 발동 속도도 빠르고 버튼을 계속 연타하면 연속으로 쓸 수도 있다. 단, '''원수참 발동 직후에는 반드시 무적시간이 풀린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즉, 적과 겹친 상태에서 쓰면 쓰고 맞고 쓰고 맞고...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참고로 이 기술에는 버그가 있는데, 이 기술을 시전하는 도중에 발판이 사라지면 무적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버그를 사용해도 성공한건지 못한건지 분간이 잘 안가는 경우가 있는데 원수참을 돌 때 순식간에 돌아버리지만 1~2프레임 차이로 한바퀴를 돌지 못하고 낙하하면 성공이다. 가령, '핫!' 하는 기합을 질렀는데 돌다가 말거나 아예 도는 모션조차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성공했다고 봐도 된다. 무적 버그에 성공했다면 상대 공격의 피격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사 트랩인 가시나 마그마 트랩도 한낱 지압 발판이나 목욕탕으로 돌변한다. 하지만 나이트메어 프레스 등의 압사 판정[7] , 낙사 판정에는 무적 버그도 얄짤 없으며 '''선추참, 열광패, "원수참"''' 등 특정 기술 사용 시 무적 버그가 풀리므로 얌전히 기본 기술로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버그를 풀지 않고 진행하더라도 보스룸으로 진입하는 문을 만나거나 이벤트가 발생 시 버그가 풀린다.
그래도 숙지하고 나면 가드 셸과 더불어 특정 스테이지에는 그야말로 깽판이 가능한 유용한 버그며, 아래에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지와 구체적 버그 방법을 서술한다.
아마존 에리어 : 초반에 나오는 발판형 자코에서 원수참을 시전한다. 가장 쉽고 빠른 시전 방법이다. 다만 여기는 운이 나쁘면 무적 판정이 생기기 전에 자코에게 끼여서 즉사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북극 에리어 : 스테이지의 특성인 미끄러움을 이용해 ㄱ자로 꺾인 절벽에서 사용한다. 대략 두 발자국 정도 미끄러지면 떨어질만한 거리에서 움직인 후 바로 원수참을 시전한다. 다만 스테이지 특성 상 한번에 성공하기 어렵다. 낭떠러지에서 사용할 경우 무적이 되자마자 낙사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기니 주의해야 하며, 얼음 블럭 테트리스로 올라가는 곳에서 끼이면 압사로 간주되어 죽기 때문에 과신은 금물이다.
마그마 에리어 : 발동 조건은 나이트메어 아이언. 잔량이 남아있는 낙강인을 이용해 아이언 큐브 앞에서 사용 후 튀어나오는 메탈 앵커가 아이언 큐브를 부수기 직전에 원수참을 시전한다. 순수 메탈 앵커만으로는 한번에 아이언 큐브를 부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타이밍 맞추기가 상당히 괴악해서 성공 확률이 바닥을 친다.
재활용 연구소 : 발동 조건은 나이트메어 아이스 아니면 부술 수 있는 쓰레기 더미. 전자는 나이트메어 아이스로 인해 생기는 빙판을 이용해 북극 에리어와 같은 방법으로 원수참을 시전한다. 이쪽은 빙판 바로 다음에 즉사 트랩이 있으므로 성공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실패 시 빙판까지 다시 와야 하는 수고로움이 존재한다. 하지만 성공했을 경우, 안 그래도 스테이지 진행상 나이트메어 프레스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스테이지를 이 버그를 통해 프레스기와 낭떠러지 구멍만 신경쓰면 되게끔 해 준다. 후자는 그냥 더미 위에서 원수참 3번만 쓰면 된다. 두 번째 스테이지의 경우, 마지막 더미 위에서 밟고 쓰는 것이 좋다. 중간이나 첫 번째 더미를 깨서 버그를 발생했다가도 뒤의 더미에 깔려 압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센트럴 뮤지엄 : 마그마 에리어와 사용법이 같다. 또는 텔레포트해서 도착한 곳에서 파란 발판을 밟고 원수참을 시전해 발판을 부순다.
이나미 템플 : 원수참을 얻는 이나미 템플에서도 버그를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 중간에 땅 없이 공중에 떠있는 세로로 길쭉한 발판을 타고 진행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발판 구간의 중간쯤에 제자리에 떠있는 발판과 그 오른쪽에 좌우로 움직이는 발판이 존재한다. 제자리에 떠있는 발판과 좌우로 움직이는 발판이 위아래로 딱 맞물려 좌우로 움직이는 발판에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있는 발판에 밀려 밑으로 떨어지는 이 공간을 이용한다. 제자리에 떠있는 발판에 밀려 떨어지기 직전에 원수참을 시전한다. 시전하자마자 발판에 붙어 살아남도록 하자. 다만 버그를 쓴 이후에도 산성비에 의한 데미지는 계속 들어온다.
무기 연구소 : 마그마 에리어와 사용법이 같다.
레이저 센터 : 스테이지 초반의 투명 발판이 미끄럽기 때문에 북극 에리어와 같은 요령으로 시전하면 된다.
게이트 스테이지 1 : 게이트 연구소로 진입한 후 초반에 아래로 경사가 진 구간에 빙판이 깔린 부분이 존재한다. 여기를 이용해 원수참을 시전하자. 다만 경사구간 직후 낭떠러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로 2단 점프를 써주자.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뒤에 마그마가 올라오는 구간에서도 얼음 발판을 이용해 버그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 경우 마그마와 가시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게이트 스테이지 3 : 스테이지 내에서 쓸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겠지만[8] 아쉽게도 스테이지 내에서가 아닌 보스전에서 사용한다. 보스전도 까다로우니 나쁘진 않지만. 우선 사용 조건은 게이트가 하늘색 볼을 던져야 한다. 하늘색 볼이 나온 후 끌려가면서 발판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원수참을 시전한다. 버그가 성공할 경우 게이트를 상대하는 것은 애들 장난으로 변한다. 게이트와 겹쳐있어도 데미지도 입지 않고 넉백도 당하지 않을 뿐더러 볼을 던지자마자 부숨으로서 데미지도 즉각적으로 줄 수 있다. 게다가 반피 이후 발판을 부수는 패턴을 사용 할 때도 보통 게이트와 겹쳐져 있는 상황이고 게이트 자신 앞에다 발판을 부수는 기술을 사용하기에 밟고 있는 발판이 부서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가만히 겹쳐 앉아서 자리만 잘 잡고 상염산만 난타하면 게이트 전을 날로 먹을 수 있다.
게이트 스테이지 4 : 안그래도 불쌍한 호구마를 '''한번 더 죽이게'''된다. 상황은 시그마 2차전이며, 조건은 발판형 졸개가 나와야 한다. 발판형 졸개에 올라타서 원수참으로 잡아버리면 끝이다. 물론 막 연타하다 원수참을 한번 더 써 버리는 바람에 버그가 풀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최소 4~5대에서 6대는 쳐야 터지기 때문에 빠르게 써줘야 한다. 거기에 버그 성공 전까지는 무적 시간이 수시로 풀려 얻어맞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쓰다가 발판이 갑자기 꼬챙이로 편해 제로를 역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쓰고 나서는 시그마는 둘도 없는 샌드백이 되므로 점프 베기만으로 요리해줄 수 있다.
일단은 X4 이래 전통의 공원무, 그러니까 회전베기의 후계라고 할 수 있지만 공중에서 쓰면 한바퀴 돌고는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과거와는 운용법이 전혀 다르다. 거의 지상 전용 기술이다. 회전베기는 2단 점프 후의 기본 회전 베기가 계승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겠다. 오히려 발동법은 다르지만 나중에 록맨 X8에 나오는 나찰선과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공중에서 나이트메어 마더 같은 보스 상대로 패턴을 피할 때는 유용한 기술로 변한다.
7. 기타
블리자드 볼팡 스테이지에서 구출할 레플리로이드가 개인것처럼 특이하게도 이 보스의 스테이지에서 구출할 레플리로이드들은 여성이다. 여담으로 다음 시리즈에도 여성 레플리로이드만으로 구성된 스테이지가 있다.
생김새나 스탠딩 자세, 첫번째 죽음으로 미루어보아 모티브는 데빌맨의 진멘으로 추정. 그러나 성격은 완전 딴판인 데다가, 진멘의 성우는 아이조크와 그라운드 스카라비치를 담당했다.
공식 일러스트에선 정면샷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게임 도트에선 약점무기 피격 씬과 사망 씬을 제외하곤 뒷모습만 보여준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정면의 방어력이 취약한데 정면으로 바라보고 싸워야 할 이유가 없다. 실제로 어떻게든 터틀로이드의 앞을 잡으면 등에 보석이 박혀 있더라도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소닉 더 헤지혹 2의 스카이 체이스에서 나오는 배드닉 중 이 녀석과 이름이 같은 거북이 배드닉이 있다.[9]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폭거북스 라는 포켓몬이 이 녀석의 인게임 스탠딩과 포즈가 동일하다. 등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뒤를 돌아보고 있다는 점 까지 판박이.
[1] 여기서 두 주인공의 반응이 걸작. 터틀로이드가 엑스에게는 "엑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이레귤러 헌터...", 제로에게는 "엑스와 제로... 내가 존경하는 레플리로이드..."라고 말하자, 엑스는 당황해서 "어? 고... 고마워... 존경하고 있다니... 그렇다면, 얘기가 통하겠군."라 반응하고, 제로는 "나이트메어 조사원 중에서도 제대로 된 녀석이 있었군." 이라고 반응한다.[2] 이러한 스테이지 구성으로 인해, '''X6는 엑스 한정으로 노 대미지 자체가 불가능한 게임이다.''' 설령 하이맥스를 잡아 게이트 스테이지를 열어 레이니 터틀로이드 스테이지를 무시하게 된다 해도 게이트 스테이지에서 비 내리는 구간이 있기 때문이다... 제로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게이트 스테이지에 비 내리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노 데미지로 클리어는 가능하다.[3] 다만, 노 히트(즉, 공격에 의한 데미지), 노 데스는 가능하다. 또한 산성비로 인한 대미지는 결과 창에서 수치 상으로 계산되지 않는다.[4] 정확히는 제로도 지나갈 수'''는''' 있지만 간격이 매우 좁아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박쥐 자코나 나이트메어 바이러스 하나를 화면안에 끌고와 피격무적판정으로 지나갈 수 있다. 피격시 무적 시간으로 지나가도 돌아올 때 시간초과로 무적 판정이 끝나서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5] 노멀 모드에서는 둘 다 파괴해야 재생이 되지만, 하드 모드에서는 따로 재생되기 때문에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더 적다.[6] 엑스의 경우 섀도우 아머의 차지샷 원월륜이 약점 판정을 내서 반드시까지는 아니나, 제로의 경우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근데 이것도 별 의미가 없는 게 섀도우 아머는 특수무기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섀도우 아머로 다이나모를 잡으러 왔다가 소울을 못 얻는 부조리(..)한 상황 방지를 위해 원월륜 약점 판정을 넣은 듯.[7] 메탈샤크 플레이어 클리어 이후 특정 스테이지 진행 시 나오는 움직이는 철근도 비슷하다. 깔리면 대미지를 입는 것도 여전하며, 앉거나 대시 중에 깔린 경우 '''압사로 판정되어''' 죽는다.[8] 무적 판정보다 우위에 있는 압사 및 낙사 구간이 즐비하기 때문에 성공하더라도 효율이 낮다.[9] 물론 북미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