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재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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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2의 보스 재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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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8의 보스 재생실.
록맨2부터 도입된 보스 재생실의 디자인은 대부분 시리즈가 비슷하다.
캡콤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록맨 시리즈의 시스템.
보스부활실, 보스소생실라고도 불리우며 록맨 시리즈만의 독특한 보스 러시 시스템으로, 이름 그대로 보스들을 재생부활 시켜서 다시 내보내는 장소이다. 첫 등장은 록맨 2였고,[1] 이후 많은 록맨 관련 작품들 속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록맨 시리즈만의 간판 보스 러시 시스템이 되었다. 단, 록맨 EXE 시리즈 같이 횡스크롤 액션이 아닌 시리즈에서는 하나의 방 형태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유사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해당 작품에서의 첫 8보스를 다시 상대할 수 있는 곳으로 처음 그랬던 것처럼 원하는 순서대로 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스들의 배치는 처음 배치와 다르며 그마저도 어디에 어느 보스가 있는지 알려주지를 않는다.[2] 랜덤으로 바뀌지는 않으므로 위치를 외우던가 아니면 포기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골라서 들어가면 된다. 상기했듯 '''8보스만''' 재생되어 나오므로 와일리 스테이지만의 보스나, 8보스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등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또 보스 재생실에서 공격이 날아온다거나 몹이 튀어나온다거나 하지도 않는다.[3] 여유를 가지고 클리어하자.
구성은 항상 와일리 성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후반부에 한 텔레포트 기기를 타고 이동하게 되며, 그러면 8개의 텔레포트 기기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는 식이다. 바로 이 8개의 텔레포트 기기 뒤에는 8보스가 각각 하나씩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을 모두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문이 열린다는 식이다. 이 뒤에 스테이지 보스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8보스만 처리하면 스테이지가 끝나는 구성인 경우도 있다.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보스의 난도는 처음 상대할 때와 차이가 전혀 없다. 심지어 스테이지 구성도 동일하다.[4] 대부분은 구성만 그대로 만들고 타일셋을 와일리 스테이지에 맞게 바꾸지만, 록맨 5나 록맨 X7 같은 경우는 그냥 보스 스테이지만 따로 떼어서 재탕하는 식으로 때운다.[5][6] 여기에 게이머는 보스 재생실에 올 때 즈음엔 모든 특수 무기를 습득한 상태이므로 스테이지 돌파를 위해 전부 사용해버린 상황이 아닌이상 딱히 약점 무기가 없어서 곤란하다거나 하는 일은 결코 없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유일하게 문제가 되는건 바로 록맨 2, 부빔트랩 항목 참조. 그리고 재생괴수는 약하다는 전통에 맞게 상대하기는 쉽다. 약점무기를 얻기 전에 패턴이 어려워서 고생하던 보스들도 이제는 모두 약점무기를 가지고 있는지라...[7]
참고로 보스 재생실의 존재 여부는 정식은 아닌 것 같다. 그냥 단지 보스 러시를 위해 만든 것일 뿐이며, 실제로 보스가 사망하면 재생실 하나 가지고 떡하고 부활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게 아니라면 록맨 X6에서 게이트와 메탈샤크 플레이어가 그렇게 장대한 삽질을 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8][9] 단, 록맨 제로 시리즈는 예외적으로 보스 러시에서 정말 해당 레플리로이드를 인격과 기억까지 전부 재생시켜서 내보내는듯 하다. 재생실에 들어갔을때 따로 회화까지 나오며. 다시 죽는다는 투의 말도 있으며, 이에 더 특이한 사례로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는 보스러시에서 만나는게 4세라 록맨제로3에서 재등장할 때 5세가 되어있다. 또한, 정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이케하라 시게토의 코믹스판에서도 매 시리즈마다 보스 재생실의 존재가 나온다. 단, 이 때는 록맨이 모든 보스의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보스들이 각각 한 컷만에 약점 무기로 격파당한다...
보스 재생실의 레벨이 완전히 정립되었기 때문에 9까지 기본적인 개념에는 큰 변화는 없다. 그 중에 록맨 3은 보스 재생실은 물론 '''록맨 2의 보스들도 재생시켜버리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자세한 것은 도쿠로봇 K-176 항목 참고. 하지만 록맨 4부터는 그런 거 없다. [10]
롬 미스릴의 난이도 점수는 록맨1 와일리 스테이지2는 10점 만점에 6점, 와일리 스테이지4도 6점, 록맨2(와일리 머신 포함)는 '''10점''', 록맨3도 '''10점''', 록맨 월드 5는 4점, 록맨4(와일리 머신 포함)는 '''10점''', 록맨5는 5점, 록맨6은 7점.
록맨 10에서도 존재하지만, 그전에 1~9의 대표 보스들과 간접적으로 전투할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웨폰 아카이브 항목 참조.
보스의 배치 순서는 왼쪽 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상성 관계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이번 작에서는 보스 격파 시 라이프 회복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록맨 X 시리즈처럼 보스 격파 후 재생실로 돌아오면 배치되어 있다.
기본적인 보스 재생실과 같지만 뒤에 거대한 기어가 돌아가고 있고 방의 컬러링이나 배경이 보스의 특성을 반영한다. 블래스트맨 방은 기어가 폭발로 박살이 나 있다거나, 러버맨 방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변칙적이라거나, 툰드라맨은은 기어가 얼려 있거나, 블록맨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느리거나.
또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보스 재생실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다.[11]
록맨: 더 파워 배틀과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 역시 넓게 보면 보스 재생실의 조건에 거의 부합한다. 다른거 없이 바로 보스하고 싸우니... 대신 보스 재생실은 약점 무기가 전부 구비되어있고, 아케이드 쪽은 처음엔 무기가 없고, 처치한 보스 수에 따라 늘어나는 차이가 크다.
록맨 1의 리메이크작인 록맨 록맨에서는 원작 넘버링 후속작들의 전통을 받아들여 보스 재생실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와일리가 록맨과 8보스를 복제해서 만든 카피 로봇이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카피를 제외하고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카피 로봇은 재생실을 격파한 후 조금 더 진행해서 따로 보스로 출현. 올드 스타일로 진행했다면 기존 록맨 1 처럼 와일리 스테이지 진행 중간마다 특정 보스가 나오는 식으로 대체된다.
X1에서는 재생실이 등장하지 않았고 X2부터 재생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X1은 록맨 1과 유사한 보스 러시.
X2에 들어서야 록맨 2처럼 보스 재생실 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1보스 클리어할 때마다 나타나는 아이템은 보스가 있던 곳이 아닌 진입 전 재생실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재생실의 지형이 원래와 다르거나 체력이 낮을 때 쓰는 패턴을 처음부터 사용하는 보스도 있다. 소형 라이프 아이템 4개가 제공된다. 지형에 가려서 안 보여서 의외로 놓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보스 클리어 시, 최종보스와의 대화 이벤트 후, 해당 에리어가 바로 클리어 된다.
스테이지 시작 후 벽을 타고 끝까지 올라가면 좌우로 2개의 워프 캡슐이 나오는데 이 중 오른쪽 캡슐에 들어가면 보스 재생실로 이동하지만, 왼쪽 캡슐은 파괴된 상태이며 들어가지지도 않고 이후에도 무슨 용도인지 밝혀진 바가 없다.
X3에서는 기본적으로 X2와 유사하지만, 아이템 제공 방식이 정해진 아이템이 아닌 특정 구조물을 때려야 나타나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아이템도 랜덤으로 출현한다.[12] 보스 재생실 모두 클리어시 즉시 탈출하지 않고 관문을 통해 지나가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스테이지의 진짜 보스가 있기 때문.
X4에서는 공간 이동 장치의 천장 부분이 사라져 발판 형태로 바뀐 것 말고는 X2의 방식으로 회귀되었으나, X 시리즈 최초로 8보스 공간 이동 장치 말고도 시그마가 있는 곳으로 워프하는 공간 이동 장치까지 추가되었다. 8보스를 모두 클리어 해야 작동되는 식.[13] 단, 아이템 제공량이 X2, X3에 비해 간소화되었다.[14] 이번 시리즈부터 보스 재생실은 시그마전 직전에 배치되는 것으로 고정된다.
X5에서는 새로 도입된 로프 매달리기 시스템이 좁아 보이는 보스 재생실에서 활용되었다. 제공되는 아이템은 X2처럼 라이프 아이템뿐이지만 중형 2개인데다 라이프 아이템 획득을 통한 체력 회복과 라이프 탱크의 잔량 보충이 동시에 지원되므로 체력 관리가 수월하다. 웨폰 아이템이 출현하지 않는다 해도 8보스 모두 클리어 후에 대형 웨폰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웨폰 관리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전작까지의 보스 재생실이 너무 쉬워서 차별화를 두려고 했는지 X5의 보스 재생실의 보스들은 모두 체력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조금 어려워졌다...기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짜증난다. 8보스를 전원 처치하고 나면 라이프 아이템이 있는 자리에 시그마 전용 공간 이동 장치가 나타난다. 색상은 X4와 동일.
BGM이 최종 스테이지라는 상황에 상반되는 매우 경쾌한 분위기로 나온다.
X6에서는 공간 이동 장치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 말고는 X2의 방식으로 회귀되었으며, 아이템 제공은 X5의 방식을 따른다.[15] 공간 이동 장치 위에는 푸른 빛이 있으며 보스를 처치하고 나면 장치 위에 있는 푸른 빛이 사라진다. X5처럼 8보스를 전원 처치하고 나면 아이템이 있는 자리에 시그마 전용 장치가 나타난다. 시그마 전용 장치 위에는 붉은 빛이 있다.
1차 시그마의 전투 BGM이 스테이지 BGM과 동일하다. 어차피 1차 시그마는 금방 잡기 때문에 곡이 좀 흐르다가 멈춰버린다.
X7의 보스 재생실은 사방팔방 컨트롤의 고정 시점의 3D 모드를 활용한 것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분위기가 '''누가 봐도 공동 묘지'''모양으로 나와서 호불호가 갈릴 뿐만 아니라 BGM도 으스스한 분위기[16]라 역대 록맨 시리즈의 보스 재생실 중 가장 호러스러운 분위기로 나왔다(...). 7편의 보스들이 7편의 주인공 엑셀의 옛 동료들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노린 걸지도. 각 보스의 워프 게이트 앞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클리어하고 오면 비석이 박살나 있다.
X5부터 나타나지 않았던 웨폰 아이템이 다시 출현하면서 X4처럼 중형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1개씩으로 회귀되었다.
작품 내에서는 게이트웨이라는 별도의 스테이지로 구현되었다.
그래픽 리소스만 3D이고, 2D 횡스크롤이 메인이 된 X8에서는 대부분 X2, X3의 방식으로 회귀되었다. 공간 이동 장치가 X2의 캡슐 형태로 돌아왔고, 보스 재생실의 진입로가 X3처럼 별도의 관문 형태로 돌아왔으며, 8보스 클리어시 탈출할 때도 별도의 공간 이동 장치가 아닌 관문을 통해 탈출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요소라면 공간 이동 장치에서 뿜어나오는 광원의 색상이 보스의 속성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이라는 점과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뿐만 아니라 더블 어택용 아이템까지 출현한다는 정도. 또한, X 시리즈 최초로 보스 재생실이 있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다시 보스 재생실에 갈 수 있게 됨으로써 8보스와 다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한 인터 미션[17]까지 제공될 정도.
X 시리즈에서는 작품에 따라 보스 재생에 대한 의미를 추가하려는 시도가 종종 있어왔다. 그리고 X8에선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다른 레플리로이드의 DNA칩을 흡수하여, 카피해서 변신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라, X8의 보스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8보스들은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보스재생실에서 재생복구시킨 원래 보스들의 DNA칩을 흡수해서 변신한 가짜이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변신이 풀려 양산형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로 돌아온 다음 폭발한다.
여담으로 X8에서 S랭크를 받기 가장 까다로운 스테이지다. X8의 랭크는 진행 시간, 피격 대미지, 최대 콤보 수 등을 종합해 책정되는데, 이곳에서는 오로지 8보스와 이 스테이지의 보스만 출연하고, 보스들은 체력이 8칸 떨어지면 무적시간이 발동되기 때문에 이 시간동안 콤보 시간이 끊길 확률이 높다. 그리고 스테이지 진행시 노대미지였다면, 보스전에서는 죽지 않는 이상 아무리 피격을 당해도 노대미지로 취급되어 랭크 책정 시 가산점이 붙는데,이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8보스는 명목상 '''졸개로 취급'''되어 말이 졸개지 실제 스펙은 원본 보스들과 동일하므로, 8명을 모두 상대한 시점에서도 노대미지일 확률은 거의 없다. 만약 S랭크를 노린다면 아이스노우 예팅거의 얼음탄 및 발악기 사용에 맞춰 선더 댄서의 연쇄 공격으로 콤보 수를 최대한 올리고, 나머지 보스들은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최대한 대미지를 받지 않으면서 클리어 해야한다.
록맨 X 리메이크작인 이레귤러 헌터 X에도 보스 재생실은 없지만, 보스 재생에 대한 의미가 런처 옥토펄드가 재생되어 등장하는 장면 대사로 묘사되는데, 보디는 겨우 복구했지만 인격 프로그램은 다른 걸 사용한다는 식으로 전개된다.
보스의 인격까지 완벽하게 복원된 덕분에 대화 이벤트도 존재한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로봇 복원 기술이 상당히 진보한 모양.[18] 다만 록맨 제로에서 사천왕들은 재생된 게 아니라 죽지 않고 후퇴했다가 재등장했을 뿐이며,[19] 록맨 제로 2의 보스들은 엘피스에게 세뇌당한 채로 재생되었다. 록맨 ZX 시리즈에서는 모델 V가 쓰러진 보스들의 사념을 흡수한 후 재생시켰다는 스토리다.
전투 시스템이 확연히 다른 두 시리즈지만 스토리상으로 최종보스전 직전에 기존의 보스들을 다시 상대해야하는 점은 기존 록맨 시리즈와 동일하다. 보스 재생실과는 다르지만 이쪽도 한 번 쓰러뜨린 보스와 다시 싸우는 전통은 있는 셈.
에그제의 경우, 1편과 4편을 제외하고는 히카리 넷토가 현실 세계의 관문을 넘어가기 위해 전뇌 공간에서 대기하고 있는 넷 내비들이 중간 보스로 재등장한다. 또한 한번 쓰러뜨린 보스는 특정 에리어의 특정 부분으로 가면 다시 출현해서 싸울 수 있게 해놓았고, 그걸 쓰러뜨리면 이후엔 그 에리어 전역에서 낮은 확률로 더 강력한 모습으로 재등장하게 된다.
유성의 록맨의 경우에는 전파 생명체와 인간이 융합해서 보스가 되기 때문에 죽었다가 부활한 전파체가 인간 없이 스스로 전파 변환한다거나, 폭주한 전파체의 메모리를 재생한다는 설정이 붙는다.
사실 해당 용어는 한국 커뮤니티에서만 사용될 뿐이고, 일본이나 여타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 러시전' 내지 '보스 전시관'처럼 여러가지로 부르고 있다. 말인즉슨 '''정식 명칭이 없다'''. 위키등을 뒤져보아도 보스 재생실에 관한 설명은 거의 전무하며 그냥 '이런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정도가 설명의 전부. 메가매니아 월드의 영향인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스테이지의 특성을 가장 간결하고 명료하게 나타내는 명칭인 것도 사실이다.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하얀 강철의 X에서도 록맨 시리즈와 동일한 보스 러시 또는 보스 재생실이 있다. 스토리상 보스 재생에 대한 의미를 추가한 것도 동일하다.
허드슨의 게임인 PC원인 시리즈와 PC전인 시리즈에도 록맨 시리즈와 유사한 보스 러시 또는 보스 재생실이 있다.
록맨 2의 보스 재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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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8의 보스 재생실.
록맨2부터 도입된 보스 재생실의 디자인은 대부분 시리즈가 비슷하다.
1. 개요
캡콤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록맨 시리즈의 시스템.
보스부활실, 보스소생실라고도 불리우며 록맨 시리즈만의 독특한 보스 러시 시스템으로, 이름 그대로 보스들을 재생부활 시켜서 다시 내보내는 장소이다. 첫 등장은 록맨 2였고,[1] 이후 많은 록맨 관련 작품들 속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록맨 시리즈만의 간판 보스 러시 시스템이 되었다. 단, 록맨 EXE 시리즈 같이 횡스크롤 액션이 아닌 시리즈에서는 하나의 방 형태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유사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2. 기본적인 특징
해당 작품에서의 첫 8보스를 다시 상대할 수 있는 곳으로 처음 그랬던 것처럼 원하는 순서대로 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스들의 배치는 처음 배치와 다르며 그마저도 어디에 어느 보스가 있는지 알려주지를 않는다.[2] 랜덤으로 바뀌지는 않으므로 위치를 외우던가 아니면 포기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골라서 들어가면 된다. 상기했듯 '''8보스만''' 재생되어 나오므로 와일리 스테이지만의 보스나, 8보스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등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또 보스 재생실에서 공격이 날아온다거나 몹이 튀어나온다거나 하지도 않는다.[3] 여유를 가지고 클리어하자.
구성은 항상 와일리 성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후반부에 한 텔레포트 기기를 타고 이동하게 되며, 그러면 8개의 텔레포트 기기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는 식이다. 바로 이 8개의 텔레포트 기기 뒤에는 8보스가 각각 하나씩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을 모두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문이 열린다는 식이다. 이 뒤에 스테이지 보스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8보스만 처리하면 스테이지가 끝나는 구성인 경우도 있다.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보스의 난도는 처음 상대할 때와 차이가 전혀 없다. 심지어 스테이지 구성도 동일하다.[4] 대부분은 구성만 그대로 만들고 타일셋을 와일리 스테이지에 맞게 바꾸지만, 록맨 5나 록맨 X7 같은 경우는 그냥 보스 스테이지만 따로 떼어서 재탕하는 식으로 때운다.[5][6] 여기에 게이머는 보스 재생실에 올 때 즈음엔 모든 특수 무기를 습득한 상태이므로 스테이지 돌파를 위해 전부 사용해버린 상황이 아닌이상 딱히 약점 무기가 없어서 곤란하다거나 하는 일은 결코 없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유일하게 문제가 되는건 바로 록맨 2, 부빔트랩 항목 참조. 그리고 재생괴수는 약하다는 전통에 맞게 상대하기는 쉽다. 약점무기를 얻기 전에 패턴이 어려워서 고생하던 보스들도 이제는 모두 약점무기를 가지고 있는지라...[7]
참고로 보스 재생실의 존재 여부는 정식은 아닌 것 같다. 그냥 단지 보스 러시를 위해 만든 것일 뿐이며, 실제로 보스가 사망하면 재생실 하나 가지고 떡하고 부활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게 아니라면 록맨 X6에서 게이트와 메탈샤크 플레이어가 그렇게 장대한 삽질을 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8][9] 단, 록맨 제로 시리즈는 예외적으로 보스 러시에서 정말 해당 레플리로이드를 인격과 기억까지 전부 재생시켜서 내보내는듯 하다. 재생실에 들어갔을때 따로 회화까지 나오며. 다시 죽는다는 투의 말도 있으며, 이에 더 특이한 사례로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는 보스러시에서 만나는게 4세라 록맨제로3에서 재등장할 때 5세가 되어있다. 또한, 정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이케하라 시게토의 코믹스판에서도 매 시리즈마다 보스 재생실의 존재가 나온다. 단, 이 때는 록맨이 모든 보스의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보스들이 각각 한 컷만에 약점 무기로 격파당한다...
3. 록맨 클래식 시리즈
3.1. 록맨 2~9
보스 재생실의 레벨이 완전히 정립되었기 때문에 9까지 기본적인 개념에는 큰 변화는 없다. 그 중에 록맨 3은 보스 재생실은 물론 '''록맨 2의 보스들도 재생시켜버리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자세한 것은 도쿠로봇 K-176 항목 참고. 하지만 록맨 4부터는 그런 거 없다. [10]
롬 미스릴의 난이도 점수는 록맨1 와일리 스테이지2는 10점 만점에 6점, 와일리 스테이지4도 6점, 록맨2(와일리 머신 포함)는 '''10점''', 록맨3도 '''10점''', 록맨 월드 5는 4점, 록맨4(와일리 머신 포함)는 '''10점''', 록맨5는 5점, 록맨6은 7점.
3.2. 록맨 10
록맨 10에서도 존재하지만, 그전에 1~9의 대표 보스들과 간접적으로 전투할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웨폰 아카이브 항목 참조.
3.3. 록맨 11
보스의 배치 순서는 왼쪽 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상성 관계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이번 작에서는 보스 격파 시 라이프 회복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록맨 X 시리즈처럼 보스 격파 후 재생실로 돌아오면 배치되어 있다.
기본적인 보스 재생실과 같지만 뒤에 거대한 기어가 돌아가고 있고 방의 컬러링이나 배경이 보스의 특성을 반영한다. 블래스트맨 방은 기어가 폭발로 박살이 나 있다거나, 러버맨 방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변칙적이라거나, 툰드라맨은은 기어가 얼려 있거나, 블록맨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느리거나.
또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보스 재생실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다.[11]
3.4. 정규 넘버링 外
록맨: 더 파워 배틀과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 역시 넓게 보면 보스 재생실의 조건에 거의 부합한다. 다른거 없이 바로 보스하고 싸우니... 대신 보스 재생실은 약점 무기가 전부 구비되어있고, 아케이드 쪽은 처음엔 무기가 없고, 처치한 보스 수에 따라 늘어나는 차이가 크다.
록맨 1의 리메이크작인 록맨 록맨에서는 원작 넘버링 후속작들의 전통을 받아들여 보스 재생실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와일리가 록맨과 8보스를 복제해서 만든 카피 로봇이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카피를 제외하고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카피 로봇은 재생실을 격파한 후 조금 더 진행해서 따로 보스로 출현. 올드 스타일로 진행했다면 기존 록맨 1 처럼 와일리 스테이지 진행 중간마다 특정 보스가 나오는 식으로 대체된다.
4. 록맨 X 시리즈
4.1. 록맨 X
X1에서는 재생실이 등장하지 않았고 X2부터 재생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X1은 록맨 1과 유사한 보스 러시.
4.2. 록맨 X2
X2에 들어서야 록맨 2처럼 보스 재생실 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1보스 클리어할 때마다 나타나는 아이템은 보스가 있던 곳이 아닌 진입 전 재생실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재생실의 지형이 원래와 다르거나 체력이 낮을 때 쓰는 패턴을 처음부터 사용하는 보스도 있다. 소형 라이프 아이템 4개가 제공된다. 지형에 가려서 안 보여서 의외로 놓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보스 클리어 시, 최종보스와의 대화 이벤트 후, 해당 에리어가 바로 클리어 된다.
스테이지 시작 후 벽을 타고 끝까지 올라가면 좌우로 2개의 워프 캡슐이 나오는데 이 중 오른쪽 캡슐에 들어가면 보스 재생실로 이동하지만, 왼쪽 캡슐은 파괴된 상태이며 들어가지지도 않고 이후에도 무슨 용도인지 밝혀진 바가 없다.
4.3. 록맨 X3
X3에서는 기본적으로 X2와 유사하지만, 아이템 제공 방식이 정해진 아이템이 아닌 특정 구조물을 때려야 나타나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아이템도 랜덤으로 출현한다.[12] 보스 재생실 모두 클리어시 즉시 탈출하지 않고 관문을 통해 지나가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스테이지의 진짜 보스가 있기 때문.
4.4. 록맨 X4
X4에서는 공간 이동 장치의 천장 부분이 사라져 발판 형태로 바뀐 것 말고는 X2의 방식으로 회귀되었으나, X 시리즈 최초로 8보스 공간 이동 장치 말고도 시그마가 있는 곳으로 워프하는 공간 이동 장치까지 추가되었다. 8보스를 모두 클리어 해야 작동되는 식.[13] 단, 아이템 제공량이 X2, X3에 비해 간소화되었다.[14] 이번 시리즈부터 보스 재생실은 시그마전 직전에 배치되는 것으로 고정된다.
4.5. 록맨 X5
X5에서는 새로 도입된 로프 매달리기 시스템이 좁아 보이는 보스 재생실에서 활용되었다. 제공되는 아이템은 X2처럼 라이프 아이템뿐이지만 중형 2개인데다 라이프 아이템 획득을 통한 체력 회복과 라이프 탱크의 잔량 보충이 동시에 지원되므로 체력 관리가 수월하다. 웨폰 아이템이 출현하지 않는다 해도 8보스 모두 클리어 후에 대형 웨폰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웨폰 관리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전작까지의 보스 재생실이 너무 쉬워서 차별화를 두려고 했는지 X5의 보스 재생실의 보스들은 모두 체력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조금 어려워졌다...기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짜증난다. 8보스를 전원 처치하고 나면 라이프 아이템이 있는 자리에 시그마 전용 공간 이동 장치가 나타난다. 색상은 X4와 동일.
BGM이 최종 스테이지라는 상황에 상반되는 매우 경쾌한 분위기로 나온다.
4.6. 록맨 X6
X6에서는 공간 이동 장치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 말고는 X2의 방식으로 회귀되었으며, 아이템 제공은 X5의 방식을 따른다.[15] 공간 이동 장치 위에는 푸른 빛이 있으며 보스를 처치하고 나면 장치 위에 있는 푸른 빛이 사라진다. X5처럼 8보스를 전원 처치하고 나면 아이템이 있는 자리에 시그마 전용 장치가 나타난다. 시그마 전용 장치 위에는 붉은 빛이 있다.
1차 시그마의 전투 BGM이 스테이지 BGM과 동일하다. 어차피 1차 시그마는 금방 잡기 때문에 곡이 좀 흐르다가 멈춰버린다.
4.7. 록맨 X7
X7의 보스 재생실은 사방팔방 컨트롤의 고정 시점의 3D 모드를 활용한 것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분위기가 '''누가 봐도 공동 묘지'''모양으로 나와서 호불호가 갈릴 뿐만 아니라 BGM도 으스스한 분위기[16]라 역대 록맨 시리즈의 보스 재생실 중 가장 호러스러운 분위기로 나왔다(...). 7편의 보스들이 7편의 주인공 엑셀의 옛 동료들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노린 걸지도. 각 보스의 워프 게이트 앞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클리어하고 오면 비석이 박살나 있다.
X5부터 나타나지 않았던 웨폰 아이템이 다시 출현하면서 X4처럼 중형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1개씩으로 회귀되었다.
4.8. 록맨 X8
작품 내에서는 게이트웨이라는 별도의 스테이지로 구현되었다.
그래픽 리소스만 3D이고, 2D 횡스크롤이 메인이 된 X8에서는 대부분 X2, X3의 방식으로 회귀되었다. 공간 이동 장치가 X2의 캡슐 형태로 돌아왔고, 보스 재생실의 진입로가 X3처럼 별도의 관문 형태로 돌아왔으며, 8보스 클리어시 탈출할 때도 별도의 공간 이동 장치가 아닌 관문을 통해 탈출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요소라면 공간 이동 장치에서 뿜어나오는 광원의 색상이 보스의 속성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이라는 점과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뿐만 아니라 더블 어택용 아이템까지 출현한다는 정도. 또한, X 시리즈 최초로 보스 재생실이 있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다시 보스 재생실에 갈 수 있게 됨으로써 8보스와 다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한 인터 미션[17]까지 제공될 정도.
X 시리즈에서는 작품에 따라 보스 재생에 대한 의미를 추가하려는 시도가 종종 있어왔다. 그리고 X8에선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다른 레플리로이드의 DNA칩을 흡수하여, 카피해서 변신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라, X8의 보스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8보스들은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보스재생실에서 재생복구시킨 원래 보스들의 DNA칩을 흡수해서 변신한 가짜이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변신이 풀려 양산형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로 돌아온 다음 폭발한다.
여담으로 X8에서 S랭크를 받기 가장 까다로운 스테이지다. X8의 랭크는 진행 시간, 피격 대미지, 최대 콤보 수 등을 종합해 책정되는데, 이곳에서는 오로지 8보스와 이 스테이지의 보스만 출연하고, 보스들은 체력이 8칸 떨어지면 무적시간이 발동되기 때문에 이 시간동안 콤보 시간이 끊길 확률이 높다. 그리고 스테이지 진행시 노대미지였다면, 보스전에서는 죽지 않는 이상 아무리 피격을 당해도 노대미지로 취급되어 랭크 책정 시 가산점이 붙는데,이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8보스는 명목상 '''졸개로 취급'''되어 말이 졸개지 실제 스펙은 원본 보스들과 동일하므로, 8명을 모두 상대한 시점에서도 노대미지일 확률은 거의 없다. 만약 S랭크를 노린다면 아이스노우 예팅거의 얼음탄 및 발악기 사용에 맞춰 선더 댄서의 연쇄 공격으로 콤보 수를 최대한 올리고, 나머지 보스들은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최대한 대미지를 받지 않으면서 클리어 해야한다.
4.9. 이레귤러 헌터 X
록맨 X 리메이크작인 이레귤러 헌터 X에도 보스 재생실은 없지만, 보스 재생에 대한 의미가 런처 옥토펄드가 재생되어 등장하는 장면 대사로 묘사되는데, 보디는 겨우 복구했지만 인격 프로그램은 다른 걸 사용한다는 식으로 전개된다.
5. 록맨 제로 시리즈와 록맨 ZX 시리즈
보스의 인격까지 완벽하게 복원된 덕분에 대화 이벤트도 존재한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로봇 복원 기술이 상당히 진보한 모양.[18] 다만 록맨 제로에서 사천왕들은 재생된 게 아니라 죽지 않고 후퇴했다가 재등장했을 뿐이며,[19] 록맨 제로 2의 보스들은 엘피스에게 세뇌당한 채로 재생되었다. 록맨 ZX 시리즈에서는 모델 V가 쓰러진 보스들의 사념을 흡수한 후 재생시켰다는 스토리다.
6. 록맨 에그제 시리즈와 유성의 록맨 시리즈
전투 시스템이 확연히 다른 두 시리즈지만 스토리상으로 최종보스전 직전에 기존의 보스들을 다시 상대해야하는 점은 기존 록맨 시리즈와 동일하다. 보스 재생실과는 다르지만 이쪽도 한 번 쓰러뜨린 보스와 다시 싸우는 전통은 있는 셈.
에그제의 경우, 1편과 4편을 제외하고는 히카리 넷토가 현실 세계의 관문을 넘어가기 위해 전뇌 공간에서 대기하고 있는 넷 내비들이 중간 보스로 재등장한다. 또한 한번 쓰러뜨린 보스는 특정 에리어의 특정 부분으로 가면 다시 출현해서 싸울 수 있게 해놓았고, 그걸 쓰러뜨리면 이후엔 그 에리어 전역에서 낮은 확률로 더 강력한 모습으로 재등장하게 된다.
유성의 록맨의 경우에는 전파 생명체와 인간이 융합해서 보스가 되기 때문에 죽었다가 부활한 전파체가 인간 없이 스스로 전파 변환한다거나, 폭주한 전파체의 메모리를 재생한다는 설정이 붙는다.
7. 여담
사실 해당 용어는 한국 커뮤니티에서만 사용될 뿐이고, 일본이나 여타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 러시전' 내지 '보스 전시관'처럼 여러가지로 부르고 있다. 말인즉슨 '''정식 명칭이 없다'''. 위키등을 뒤져보아도 보스 재생실에 관한 설명은 거의 전무하며 그냥 '이런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정도가 설명의 전부. 메가매니아 월드의 영향인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스테이지의 특성을 가장 간결하고 명료하게 나타내는 명칭인 것도 사실이다.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하얀 강철의 X에서도 록맨 시리즈와 동일한 보스 러시 또는 보스 재생실이 있다. 스토리상 보스 재생에 대한 의미를 추가한 것도 동일하다.
허드슨의 게임인 PC원인 시리즈와 PC전인 시리즈에도 록맨 시리즈와 유사한 보스 러시 또는 보스 재생실이 있다.
[1] 록맨 1 당시에도 이미 처리한 보스가 다시 등장하는 전개는 있었지만 록맨 2 처럼 '재생실' 같은 일정한 장소에서 모든 보스가 하나씩 나오는 구성이 아니고, 그냥 보스 러시적인 성격만 있었다. 와일리 스테이지 2에서 컷맨과 일렉맨 와일리 스테이지 4에서 나머지 봄버맨, 거츠맨, 파이어맨, 아이스맨이 등장한다.[2] 다만 록맨 8, 록맨 10에서는 처음 보스 선택 화면에 나와있는 순서 그대로 배치 되어 있다. 또한, 록맨 X8이나 록맨 록맨의 경우 각 텔레포트 장치의 색깔(해당 보스의 웨폰 사용 시의 록맨 또는 엑스의 색깔과 일치)로 알 수 있다.[3] 단, 보스전 자체에 몹이 배치되어 있거나 보스 스스로가 몹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었다면 그건 신경 써야 한다.[4] 극히 일부의 경우에 한해서 보스 재생실에서의 스테이지 지형이 원 보스룸의 구성과 다른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퀵맨.[5] 록맨 5는 아마 스타맨 보스 룸의 높은 점프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높은 점프력은 대개 수중 맵에서 나오는데, 스타맨은 우주 테마인 데다가 우주에서의 높은 점프력을 구현하기도 곤란해서 그런 듯.[6] 록맨 X7은 각 보스룸 모양도 기믹도 전부 들쭉날쭉이라 그런지 타일셋을 바꾸진 않고 그냥 원래 보스룸에 보라색 톤을 입히는 걸로 끝났다. 불규칙한 모양의 난파선 잔해 위에서 싸우는 보스전, 가젤형 메카니로이드 관절을 쏴서 멈춘 다음 올라타서 싸우는 보스전, 바깥에서 런너봄이 폭탄을 던져대는 보스전, 원통 옆면에서 치르는 보스전 등이 있으니..[7] 단 록맨 X5는 예외 8보스 전원의 레벨이 96에 체력게이지가 감마 시그마에 버금가는 수준이라...[8] 다만 록맨 X6의 보스들 스토리를 보면 재생실까진 아니더라도 이미 폐기된 레플리로이드를 다시 재생산 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한듯 싶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보스의 몸체만 새로 만든후에 거기에 적당한 AI를 쑤셔박은걸로 되어있다. 특별한 시나리오가 부여되지 않는 한, 기본 설정은 본래의 인격이 아니라는 정도...[9] 어차피 설계도는 있을테니 재료와 프로그램 원본만 있다면 뭐가 불가능하겠냐만은... 물론 재생산에도 제한은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법인듯 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8보스는 좋은축은 아니므로 그런 논란은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10] 단, 록맨 10에서는 비슷한 웨폰 아카이브가 있다.[11] 엔딩에서 라이트 박사가 굳이 뒤늦게 록맨을 따라 톱니바퀴성까지 온 것은 와일리를 설득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재생실에서 다시 파괴된 로봇들을 회수하여 수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12] 무한정은 아니고 일정 출현 횟수에 도달하면 구조물이 파괴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형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심지어 목숨 아이템까지 출현하기도 하는데, X가 가진 공격의 위력에 따라서 고급 아이템이 나타난다. 보스 클리어하면 아이템 제공 구조물이 다시 파괴되기 이전의 상태로 나타난다.[13] 공간 이동 장치는 붉은 색 계열의 색상이지만, 시그마 전용 공간 이동 장치는 금색으로 되어 있어 구분이 쉽다.[14] 중형 라이프 아이템과 중형 웨폰 아이템 각각 1개씩만 제공된다.[15] X5와 마찬가지로 보스 재생실 클리어 이후에 나타나는 대형 웨폰 아이템을 통해 부족한 잔탄을 보충해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것도 모자라 시그마 2차 형태에서도 졸개들을 통해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16] 심지어 브금 제목이 Soul Asylum 이다. asylum의 뜻은 정신병원, 수용소, 피난처[17] 정해진 시간 내에 8보스를 모두 클리어 해야 보상받는 미션이다.[18]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는 플레이어인 제로가 이레귤러 취급을 받고 적인 네오 아르카디아가 물자와 기술 모두 우세한 정부군이라는 것도 감안하면 그럴 만하다.[19] 재생실에서 다시 격파했을 때도 자폭한 팬텀을 제외하면 모두 죽지 않고 후퇴하며, 카피 엑스전 직전에 후퇴했던 셋이 한꺼번에 나타나 또(...) 막아서지만 카피 엑스의 명령으로 싸우지 않고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