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킨 일당

 

1. 개요
2. 구성원
2.1. 팜킨
2.1.1. 강함
2.2. 록히
2.2.1. 과거
2.2.2. 강함
2.3. 레오트랑
2.3.1. 과거
2.3.1.1. 강함
2.4. 쉴케
2.4.1. 강함
2.4.1.1. 여담
2.5. 맛간
2.5.1. 강함
2.6. 반크
2.6.1. 과거
2.6.1.1. 강함
2.7. 시에나
2.7.1. 강함
2.8. 키건
2.8.1. 정체
2.8.1.1. 강함
2.8.2. 기술
2.9. 코망 & 클레망
2.9.1. 코망
2.10. 클레망
2.10.1. 코망의 과거
2.10.2. 클레망의 과거
2.10.2.1. 캐릭터성
2.10.2.1.1. 강함
2.10.2.1.2. 여담
3. 기타


1. 개요


웹툰 에이머에 등장하는 이성인 부대.
정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은, 팜킨이 리더로 있는 부대. 수색대이며 이미 그들만으로 행성 하나쯤은 정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부대이다. 거기다가 시에나와 키건이 합류하면 전쟁병력이 되는 막강한 수색부대. 총 9명+클레망까지[1] 열명이 팀으로 있으며 시즌 2 157화를 기점으로 시에나, 키건과 팜킨만이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손해를 입었다. 게다가 키건과 팜킨은 전선에서 임시로 이탈해있으니 날뛰는 일당은 시에나가 현재 유일. 추가적으로 붉은제복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 수색대를 조직하였으며 도중에 벗어버렸다. 반크의 가입시 곧 붉은 제복을 벗을 것이라는 팜킨의 말이 그 증거.[2]
레테의 추종자들과 조준, 연방과의 싸움으로 인해 현재 일당의 대다수가 전투속행이 어려운 상태가 되자[3] 팜킨은 자기를 제외한 나머지 수색대원들을 다 돌려보낸다. 그리고 '''본대가 오는 모양(...)'''. 즉 한 그룹끼리 행성 잡는 수색대는 그저 예고편에 불과했다는게 밝혀졌다.

2. 구성원



2.1. 팜킨


신장 174cm. 은하제국 앙뜨와네트의 호박[4] 머리가면을 쓴 이성인.[5]
앙뜨와네트의 지장(知將)이며, 지장이란 명칭답게 성격도 유연하면서도 체계적인 지략가 타입. 실제로 에이머의 의외의 수[6]에 당하였지만 본인의 명석한 두뇌를 이용, 도망치는 척하며 에이머에게 한 방 제대로 먹였다. 게다가 자신에게 아무런 접근도 없이 적대하는 지구측 세력과 비균등한 기술력을 보고 지구가 이미 예전에 이성인의 침략을 당했다는 사실까지 유추해낸다. 그러나 지략가 캐릭터치고는 의외로 몸을 사리지 않는 편이다.
이후 전투기 5대와 이온화 캐논을 쓰는 로봇마저 간단히 박살낸 것을 보면 엄청난 실력자. 록히와는 같은 소속 출신. 과거에는 '붉은 제복'이라는, 전시에 황제와 동등한 권한을 가진 20명의 총 사령관 중 하나였던만큼 우주구급으로 대단한 인물.
현재는 잃어버린 여동생 '레테'를 찾기 위해 보직을 버린 상태이다. 본래 의사인 록히와는 다르게 전투원이었던만큼 그보다 훨씬 강하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채찍이나, 리더겸 지장이기에 직접 그가 전투하는 장면은 딱 두번 등장하였다. 첫 전투시에는 동생 레테가 만들어 줬던 세실리안을 비스듬히 세우는 것으로 에이머와 무승부 판정을 내고 퇴각하였으며, 두 번째 전투시에는 드디어 무기를 들어서 상대한다. 채찍의 강도는 매우 강력하여 로봇을 두동강내는 등, 붉은제복의 이름값은 충분히 하는 듯 하다.
그리고 팜킨이라는 이름 역시 가명으로 보인다. 레테가 자기가 만든 호박탈을 건네주며 하는 말이 바로 "봐봐 오빠! 팜킨이라고 해!" 더불어 그녀의 동생이 살던 행성의 이름은 샬 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생이 역대 최고의 반역자로 꼽히면서 샬 행성은 우주의 먼지가 되어 버린 듯 하다.
그러니 팜킨 역시 샬 행성의 출신이었다는 말이 되겠고 붉은 제복의 고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지가 되어버렸다고 하니 레테의 죄의 무게를 짐작할 만 하겠다.[7]
다만 이런 일을 저지른 여동생을 보직까지 버려가며 찾는 걸로 봐서 이 집념에 뭔가 이유가 있는 듯.[8]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레테 수색에 단서가 잡히게 되자 그는 절대로 놓칠 수 없다고 여기며 침략자답게 앞으로 좀 날뛰어 보겠다고 선언한다. 다만 추종자들이 레테를 숨기려드는 것으로 봐서 레테 쪽은 팜킨에게 접촉할 의사가 없는 걸지도 모른다.
연방과의 2차전 겸 전면전에서 그의 전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연방의 치밀한 준비와 물량, 전략을 기술력으로 허점을 찌르면서 연방과의 전쟁을 사실상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돌연 세실리안이 팜킨의 명을 어기고[9] 팜킨의 곁을 떠나자, 레테의 존재를 직감하고 팀을 잠시 이탈한다. 게다가 키건까지 그를 따라가서 전력이 상당히 줄어든 셈. 이 상태에서 에이머와 레테의 추종자, 루의 난입으로 연방과의 전면전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세실리안을 따라간 팜킨은 연방 과학자 아간과 조우한다. 여기서 아간은 팜킨의 호박 탈 위에 달린 날개 비스무리한 것을 보고 팜킨의 것과 동일한 것을 달고 다니는 이성인을 보았다고, 레테를 보았다고 말한다.[10]
이후 아간의 질문[11]을 받지만 팜킨의 명령을 '''무시하고''' 따라온 키건이 제시한 가설[12] 을 듣고 가면을 벗어보라는 요구를 받자 순식간에 키건을 채찍으로 묶고 대치 상태에 들어간다.[13]
키건의 정지 이후 남은 동료들을 우주선에 태워 돌려보내고 홀로 지구에 남아 후발대와 합류한다.
그 후 쿠로의 압도적인 강함을 뒷받침하고 결국 레테와 조우하게 되는데, 여기서 '샬의 죽은 역사'와 '리셋 이론'이라는 큰 떡밥을 남긴다. 결국 레테를 그렇게까지 찾은 이유가 그저 가족이기 때문이었음은 아닌 셈이 되었다. 이래저래 대화를 나누지만 레테와의 대화는 결렬되었고, 레테는 세실리안의 '조각'을 되찾아 오며[14]세실리안의 뇌파 역류 공격에 당해 리타이어. 현재는 랑그레누스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 하다.

2.1.1. 강함


리더이니만큼 전투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적은 거의없다. 보통은 한컷만에 다 쓸려나간 적들이 묘사되는 등 간접적으로만 그의 강함을 유추할 수 있을 뿐. 하지만 주변 동료들의 평가나 과거에 붉은 제복을 입었던 경력을 보면 팜킨 일당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보인다. 괴수사냥 에피소드에서 같은 최상위 티어인 키건과 대치하여 전투력이 나오려나 싶었지만 싸우지 않는 것으로 결국 그의 실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사실상 진짜 주 전력이라 보기엔 애매했던 초기 일행들이 떠나고, 과거 부하와 본대가 팜킨에게 합류한 이상 본격적인 전력이 공개될 예정일듯하다. 부하인 쿠로의 압도적인 강함이 작품 내에서 묘사된 지금, 전투력의 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2.2. 록히


신장 254cm. 앙뜨와네트 제국 외각에 존재하는 행성 '사드' 출신의 군의관으로 3m에 달하는 큰 키에, 크고 동그란 마족눈, 긴 귀와 꼬리[15]가 특징.[16]
팜킨에 이어서 두번째로 등장한 이성인이며, 팜킨을 제외하고는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다. 상당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인간을 마치 실험용 쥐 보듯 하며 자신의 아지트에 실수로 들어온 인간들을 실험체로 쓰고 있다. 군의관이지만 전투력 또한 무시 못할 수준.[17] 어떤 사건을 계기로 '퍼플러 드러그' 불법 약물연구에 손을 댔으며 자신에게도 투약했다. 긴 꼬리는 사드인들의 특징이라 한다.
작중에서는 에스나가 록히에 관한 사건을 맡아서 움직이고 있었는데, 반갑수와의 약간의 해프닝 후, 록히의 아지트로 진입했다. 무언가의 기습으로 주무기 이온라이플을 빼았겨 상당히 고생하였으나, 반갑수와의 연계로 단 한방의 공격으로 무언가를 제거한다.
그러나 그 무언가는 록히의 약물에 주사된 불쌍한 실험체였고, 지원군으로 등장한 리케이와 멜로나가 록히와 겨루게 된다. 그의 전투방식이 여기서 드러나는데 보통 수화상태+ 꼬리공격으로 적을 상대하나, 리케이정도의 전투사이보그에게는 무리였는지 퍼플러 드러그를 사용해 변이체가 되어 리케이를 압도한다. 팔부분만 변형되었으나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모두 강화되었다고 하며, 리케이를 제압하고 에스나마저 관통한다.
랑그레누스가 패배를 인정하려 했을때 에이머가 주인공 스럽게 나타나 대치한다. 처음본 에이머의 머리공격에 당황을 하나, 차분히 에이머의 공격원천인 다리를 상처입혀 무력화시킨다. 거의 승리의 분위기로 무르익어가나, 예상외의 변수[18]로 시간을 벌었고, 에이머의 신기술인 딥 임팩트로 쓰러지고 만다. 쓰러진 록히를 구속해가려한 랑그레누스였으나 팜킨의 개입으로 구속은 실패하였으며 시즌 1막바지에 팜킨과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연방과의 첫 전면전에서도 등장을 하였는데, 그만이 아무 이유 없이 오직 전투에 참전하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는 키건과 시에나와 코망마저 전투에 참여하고 있을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유일한 의사, 타 멤버들에 비해서 약하나 전투력이 b급 리인포스 테란을 월등히 능가하는 그가 등장하지 않아서 의문이었으는데, 연방이 수세에 몰리자 드디어 등장하였다.
이는 따로 팜킨의 명령을 받아 움직인 것이었으며 가나안 알파에 탑승해서 장군 하킴에게 자백제를 쏘았고 정신이 붕괴해서 기밀을 누설토록 시도한다. 그러나 하킴의 결심과, 밀로셰프의 총격으로 하킴은 죽고 임무는 실패하고, 거기다가 에이머의 난입으로 한발 물러나 키건과 에이머의 전투를 지켜본다.

케냐 앞바다 전투 후에는 코망과 키건이 산타를 포획하는데, 여기서 산타를 자백시키는데에 성공한다. 랑그레누스의 정보가 한꺼풀 더 벗겨지는데에 일조를 한 셈. 연방과의 전면전에서는 6함대와 교전한다. 일개 분대를 순식간에 전멸시키면서 팜킨의 전략을 따르고 바벨 진입에 성공한다. 그러나 에이머와 레테의 추종자들간의 전투에서는 하얀새와 교감을 통해 강해진 에이머의 전투력측정기가 되어 가장 먼저 쓰러지고 만다.[19] 다만 묘사를 볼 때 이번 챕터에서만 리타이어고 다음편에선 또 멀쩡히 나올지도(...)
시에나마저도 바벨에서 떨어져나가 집중포화당해 비명을 지를때, 키건이 팜킨에게 말한 전투불능이 된 대원리스트에 록히만 빠져있어 안습함이 배가 되었다.
그런데 사실 께어나 있었고 후방에 있던 힐러를 기습해 리타이어시킨다!! 그뒤 로빈에게 제압당하지만 힐러를 살릴수 있는 로빈도 난입한 키건에게 리타이어당해 전세가 역전된다.

2.2.1. 과거


과거에 록히는 착한 보통 어린이였으나 누나가 사드별 양아치들에게 집단능욕[20]을 당하면서 삐뚤어졌다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나온다. 그것도 모자라 리키드인에 대한 범죄는 유전자 등급법에 따라서 동물 학대죄로 적용되기 때문에, 사드 법정에서는 가해자들에게 상당히 가벼운 판결을 내렸다.
그 판례 때문에 사드별에서 리키드의 사람들을 장난감처럼 여기고 괴롭혀, 강자에게 대항하지 못하는 리키드인은 록히에게 그 분풀이를 한다.[21] 나중에 닥터 오브를 따라가 악마가 된 록히는 재판관, 사드별 주민을 다 죽이는 듯하다.
장성한 록히는 자신과 누나의 원수인 그 양아치 와 조우하는데, '이유 따윈 잊은 지 오래다. 네가 약하다는 것 만으로도 죽을 이유는 충분해.' 라고 하는 부분에서 록히가 크게 변질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2][23] 이를 상징하는 닥터오브의 대사가

'''"'악인'이 악마가 되는게 아니야. '타락한 천사'가 악마가 되는 거지"'''[24]


2.2.2. 강함


레오트랑이 록히를 '비전투 요원'으로 언급하며 애초에 자신은 그와 다를 것이라는 언급을 하였고, 연방과의 전쟁에서 시즌1 때 미등장했던 이성인들과 이미 등장하였던 멤버들이 차례차례 실력을 내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록히보다 월등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키건과 에이머의 전투를 관전하였는데, 록히 스스로가 키건을 괴물이라 칭할 정도. 팜킨의 부하 중에서도 비교적 전투력이 낮은 축에 속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으나 애초에 록히의 포지션은 '''군의관(힐러)''' + 연구자이다. 전투병이 아니니 이거저거 다 뭉개고 다닐 수 있는 수준으로 전투력이 높아야 할 필요는 없고 자기 몸을 지킬 수준만 되도 충분할듯. 오히려 군의관에게 중요한 건 동료들을 치료하고 부대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질병, 부상 등이 오래 부대 내에 잔류하면 부대의 사기도 효율성도 떨어진다) 빠르게 전선에 재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역할이 보통 이러므로 군의관은 보통 전방에 물러나있을 포지션인데, 록히는 (전선에서 바로 뛰어들 일 없는) 군의관 치고는 꽤 쌘거 맞다. 바벨 안으로 지원병력 없이 혼자 능숙하게 '''상처없이''' 진입해서 장군 히캄에게 자백제를 바로 놔버렸을정도.
고로 원래부터 압도적인 무력을 기대하기 힘든 포지션(군의관) + 털리는 포지션일 뿐 록히 본인이 약한 건 아니다.

2.3. 레오트랑


중국에 있던 이성인으로 록히와는 다르게 전투원. 다른 동료들에게는 보통 '레오'라 불린다. 신장이 6m나 될 정도로 덩치가 매우 크며[25] 얼굴과 몸통이 달걀형으로 일체가 되어있다.[26] 큰 머리에 콤플렉스가 있어, 머리 얘기만 나온면 성격이 난폭해진다. 기본적으로 매우 착하긴 한데, 가끔...이 아니라 자주 상대방의 말을 곡해해서 머리가 크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성격이 자주 안 좋아진다.[27]
중국 해군하고 전투를 벌였었는데, 암만 박살내도 수가 많아 끝이 나지 않아서 뭔가를 한방 쐈는데 핵폭탄 폭발 수준으로 해군기지가 흔적도 없이 박살났다. 나중에 대한민국 서해에 도착했지만 자신이 원래 도착지점(서해의 한 무인도)을 지나쳤다는것을 깨닫고 돌아가려 하는데 우연희가 자살하려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가만 내버려두면 또 사고칠까 염려해서 데려다주기도 하고 조언도 해 주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성격은 좋은 편인듯 하다.[28]
우연희에게 만일 이틀 안에 또 죽고싶은 생각이 들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말하면서 무전기를 주는데 결국 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받다못해 아버지까지 습격당해 병원신세를 지게 되자 우연희가 연락하게 되었고 팜킨에게 사고 한번만 더 친다는 말과 함께 어떤 행동을 하려 한다. 이후 한국의 몇몇 방송 통신을 장악하면서 자신이 하려는 행동을 말하는데 우연희를 괴롭힌 일진들에게 울진 원자력 발전소로 찾아오라고 말하며 만약 오지 않을시 '''원자력 발전소를 날려버리겠다'''는 경고를 날린다.
포병인데다가 계란같이 둥글어 둔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근접전의 대가로 엄청난 근력과 스피드에 저 몸매를 갔다가 허리관절을 회전하듯 유연하게 돌려서 공격을 피하거나 하는 것도 가능. 극악 범죄자만을 모아 수감하는 행성에서 자유를 걸고[29] 벌어지는 토너먼트가 개최되었을 때 수감 3년만에 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자이다. 레오트랑이 무기를 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리인포스 테란 뿐만 아니라 에이머도 상당히 고전하고 있으며 명분상으로도 에이머가 철저하게 밀리고 있다.
에이머가 록희때 자기 이론을 줄줄이 말하며 싸웠던 것과는 달리 레오트랑의 뼈섞인 말에 대답을 잘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사람을 마구 학살하고 실험했던 록희의 경우와는 다르게 레오트랑의 경우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순전히 우연희를 구해주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던 데다가 에이머의 경우 우연희 등의 소수의 피해자를 무시하고 다수의 국민만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30] 어떻게 보면 '''에이머가 더 나쁜놈 같아 보인다.'''[31]
이후 에이머와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데 계속된 전투로 단련된 맷집으로 난타전에서 점점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다. 처절한 싸움 끝에 결국 패배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원전을 겨누던 포에는 장전이 되어 있지 않았다. 처음부터 무고한 절대다수의 사람들까지 지옥으로 몰아넣을 생각은 없었던 것.[32] 이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쉴케와 함께 맛간에게 구조된다.

2부에서 록히가 자위대 포로들을 자신의 실험체로 쓰려고 하자 비무장에 전의까지 상실한 이들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이를 막는다.[33] 그러나 한 자위대원이 자신에게 큰 신세를 졌다는 말을 한 것을 자신의 큰 머리에 대해 욕한 걸로 곡해해서 듣고는 빡쳐서 포로들을 죄다 날려버린다(...)

발전된 기술로 원자력 발전소를 지키던 군인들을 죽인 점에 대해 원하지 않던 싸움이라고 면피를 주는 사람이 있는데 군대에게 시민의 보호를 포기하라는 불가능한 선택지를 준 것을 보면 이놈도 비할데 없이 나쁜놈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당연히 자국을 수호하는 군대 vs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려는 군인의 싸움이므로 상대에게 퇴각 권유를 하고도 싸우는 적을 살려둘 이유는 당연히 없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결사항전하는 적의 군대를 제압하며 사살하는 것을 두고 나쁘다고 판단할수는 없다.[34] 군대란 다수의 군인을 희생해서라도 소수의 시민을 지켜야한다는 작가의 미의식이 반영된것으로 보인다.
케냐 앞바다 전투에서는 가장 먼저 4함대의 표적이 된다. 날개가 있어 가장 빠른 쉴케와 같이 교전을 펼치며 80% 광자포를 쏘았지만 쉴더부대의 쉴드에 막히고 광자포 공중전 모드를 통해 적들을 상대한다. 그이후는 비중없음.
이성인과 연방의 전면전에서도 역시 가장 먼저 등장. 자칭 돌격대장이라고 한다. 2함대와 5함대, 유일하게 두개 함대와 첫 교전을 벌이며 도망다니다가 emp가 터지자 팜킨을 엄호하며 팀원들과 같이 워프를 통해 바벨 내부로 진입한다.순조롭게 진입하는 그들이었지만 레테의 추종자들과 에이머, 루의 난입으로 국면은 바뀌고 록히에 이어 단 2격에 리타이어 하고 만다. 일단 팜킨이 사망하거나[35] 이탈한[36] 부대원들을 제외한 다른 부대원 전원을 본대 쪽으로 돌려보냈으므로 이후 등장확률은 내려갔다. 다만 생존한만큼 다시 지구 쪽으로 올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여담으로 그가 등장 초기 우연희와 만나 연희에게 밥을 얻어먹을 때 '''전투식량보다 더 맛있다''' 하는 식으로 말한 걸로 보면 여러 은하를 규합한 수준의 대제국 앙뜨와네트 같은 동네도 전투식량 맛에선 병사들에게 맛없다는 평을 들을 수준인듯하다(...)[37]

2.3.1. 과거


레오트랑도 암울한 과거가 있는데. 과거 레오트랑은 제국령 법의 나라 '디케' 의 대법관의 노예였다. 노예지만 명석했던 레오트랑은 대법관의 딸 세냐에게 법을 가르쳐주게 되고, 그렇게 세냐와 친해지며 대법관의 평가역시 달라진다. 대법관은 그런 레오트랑을 노예신분에서 벗어나게 해줄려한다. 하루만 있으면 레오트랑은 자유민이 될수 있었지만. 그를 시기한 디케 영주의 아들 샹롬이 레오트랑을 함정에 빠뜨려 폭탄으로 인한 바위더미로 죽이려 한다. 하지만 레오트랑은 특유의 피지컬로 멀쩡히 기어나오고, 분노가 폭발해 샹롬을 공격하려 하지만. 세냐가 달려와 레오트랑을 말린다. 레오트랑은 그래도 참아야 하는 것이냐며 분노를 누그러뜨리지 못하다가. 소란을 듣고 달려온 경찰들이 샹롬의 거짓말에 속아 레오트랑을 죽일 기세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레오트랑은 결국 이성을 잃고 경찰들을 공격해 참살하고, 샬롱까지 죽이려 한다. 세냐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이성이 돌아오나 했지만. 하필이면 살아있었던 경찰이 레오트랑을 쏘다가 절벽을 쏴버려 절벽잔해에 샹롬이 깔릴려는 것을 세냐가 구하고 대신 깔려버린다. 이성이 돌아온 레오트랑은 상황을 보고 자신이 그런것이라 확신하고[38] 아직 숨이 붙어있는 세냐를 들고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세냐는 레오트랑과 빨리 친구가 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약속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레오트랑은 결국 살인범으로 수용소 디케에 수용된다. 세냐를 죽였단 죄책감에 40일동안 끼니를 거르며 죽으려던 찰나. 귀린의 살기에 정신을 차리고 귀린을 날려버린다. 레오트랑은 죽게 내버려 두라 말하지만. 귀린은 그럼 내가 편하게 해줄려 한것인데 왜 날 친것이냐. 네가 죽는 다고 네가 죽인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네가 대신 삶을 살며 죽인아이가 하려했던 것을 해줄수는 있지 않냐는 말에 세냐가 바꾸려던 세상을 떠올리며 살의지를 다진다.
그렇게 40일치 식량을 먹으며 매일매일 단련을 하고, 주기적으로 열리는 디아즈 토너먼트[39]에서 조르즈를 꺾고 팜킨의 부대에 들어가며 훌륭한 법학자가 되어 '''세냐가 자신에게 그랬던 것 처럼 신분이 달라도, 종족이 달라도 자신의 앞에서 고통받는 자들을 결코 모른 척 하지 않기를''' 다짐한다.

2.3.1.1. 강함

팜킨 일당 내에서 포격수+탱커 포지션을 맡고 있다. 하지만 작품 내 묘사에서는 포격은 별 비중이 없고(...) 탱커로써의 비중이 훨씬 비중이 크다. 초반에 나온 적인 만큼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 현재에선 딱히 강하다고 말할 수 없으나, 리인포스 테란 B랭크 상위권 두명을 혼자서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강자는 강자. 일당 내에서는 비 전투원인 록히보다야 확실히 강하지만 나머지 전투원들과의 우위는 불명. 애초에 위에서 서술했듯이 일당 내에서도 맷집이 특히 강조되는 캐릭터라 공격력은 연방과의 전면전에서는 전혀 부각되지 않았다....

2.4. 쉴케


신장:165cm. 세렝게티에서 멕시크가 만난 이성인으로 파란색에 가까운 연보라색 머리에 포니테일을 한 여성. 등에 날개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록히의 말로는 코망과 더불어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고. 무기로는 에너지 소드를 사용하며, 멕시크의 보고에 따르면 동물의 능력 자체를 습득하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밀렵꾼을 습격하다가 멕시크와 대치했고, 멕시크의 기선제압에 어이없어하다 멕시크와 대결하려 하나 멕시크의 패션에 질겁해서 도주하고 만다. 이후 팜킨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던 중 레오트랑과 아오리,기슈의 전투현장에 난입. 자신을 저지하려는 아오리 를 간단히 압도하고 쓰러뜨리려던 찰나 산타의 방해로 저지당하고 산타와 승부하게 된다. 뱀의 능력으로 산타에게 덤비지만 의외의 실력을 지니고 있는 산타로 인해 싸움이 길어지자 산타에게 어떤 주문을 거는데 그 주문의 정체는 클램스라는 동물이 암컷을 유혹할 때 쓰는 초음파로 '''이 초음파에 노출된 동물애개 발정을 일으키게 되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덕분에 제대로 전투를 못하는 산타를 점점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한 사이 정신차린 산타에게 백련 꽃잎 10장 합성기를 맞게되고 한쪽 날개가 '''소멸'''돼버린다. 후 과다출혈로 기절한듯 하며 산타에게 확인사살 당하려던 찰나에 맛간에게 구조. 날개는 수일이 지나면 회복된다고 한다. 그리고 반크의 과거회상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는데 반크를 좋아하는듯 하다.
케냐 앞바다 전투에서는 공중에서 연방의 주적으로 활약한다. 공중에서 아간 슈츠 부대를 농락한다. 다만 파워가 부족하다는 것[40]을 간파당한 연방에게 어느정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함대 두개가 키건과 시에나에 의해 파괴되면서 연방의 쉴더들은 무너져버렸고 결국 이들은 레오트랑과 쉴케의 먹잇감이 되어버리고 만다.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는 말마따나 전투 이후 중동에서 발킬머 형제들의 정보와 지구의 군사력에 대한 정보를 손에 넣는다.그리고는 키건과 코망이 산타를 포획하자 정보를 손에 넣으려는 장면을 끝까지 지켜본다. 여기서 산타의 의식에 들어가 의식을 공유하고 약물등으로 산타의 의식을 잠재워서 산타인 채 활동하게 된다. 덕분에 연방은 난리가 났고 심지어는 바벨 내부에 emp가 터지는 상황까지 오고야 만다. 그이후로는 산타의 몸으로 소크라티스와 겨루나 후각 버프를 받고 방귀냄새 공격을 당하게 되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활약 무. 그나마 소크라티스의 버프로 산타에게 주도권을 빼았기고 본체로 돌아와 시에나의 도움으로 연방 수뇌부의 참모 깅스를 베려 했으나 사망 플래그를 세우며 다시한번 산타에게 뇌룡 공격을 받아 리타이어하고 만다.
여담으로 상당히 클램스를 좋아하는 듯 하다.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 쉴케의 성격상 확실한 듯.[41]

2.4.1. 강함


암살, 정보 수집 특화형. 기본적으로 자신이 본 동물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쓸 수 있다. 비슷하게 동물의 기술을 사용하는 리인포스 테란의 B랭크 맥시크는 그냥 움직임을 따라 할 뿐이지만 쉴케는 능력 자체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작중에서 자주 나온 뱀의 능력.[42] 하지만 지구의 동물들은 외계의 동물들과는 다르게 쉴케 기준으로는 강력한 능력이 딱히 없는 건지 뱀 말고는 쓴 게 딱히 없다.[43] 이렇게 트릭키한 전술이 특기인 대신인지 모르겠지만 정면 승부에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기본적으로 리인포스 테란 B랭크인 아오리+C랭크 파일럿 나탈리에 듀오 정도는 아오리에게 부상이 있었다곤 해도 가볍게 썰어먹을 정도지만, A랭크인 산타에게는 디버프까지 걸어놓고도 패했고, 연방과의 전면전에서는 일부 적들에게 아예 공격 자체가 안 먹히는 수준까지 갔다.... 여러모로 안습의 캐릭터.

2.4.1.1. 여담

작중 상당히 난적으로 묘사되고 주변 인물들의 칭찬이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문서의 길이가 상당히 짧다. 게다가 벌써 리타이어 해버려서[44] 분량 챙기기도 어려워 보인다. 아무래도 바벨 에피소드는 전면전이 주를 이루는데 쉴케는 전면전보다는 암살 특화형이라 그런 듯 하다.[45]

2.5. 맛간


신장:329cm. 물의 행성 루팔마 출신의 앙뜨와네트의 군인으로 바다 복싱 챔피언. 또다른 이명으로는 '해왕'. 근육질에 분홍색 피부,목에 보이는 아가미와 등,꼬리에 달린 지느러미가 특징이다. 기슈가 항공모함 한척과 함께 추적하던 이성인으로 갑판에 올라와 기슈와 한판 붙으나 상당히 고전하고 바다로 도주하는 듯 했으나 실은 자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물로 전투장소를 옮긴 것이였고, 물 속에서는 잽만으로 어뢰를 격추시키고 쓰나미를 일으켰으며 마지막엔 항공모함을 두동강 내는 실력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싸움중에 말이 참 많다. 덧붙이자면 '감동'이라는 말을 매우 많이 쓴다. 원전싸움 막바지에 나타나 레오트랑과 쉴케를 구출해 간다. 시즌2 연방과의 전면전에서는 공중의 쉴케와 더불어 주적으로 활약한다. 쉴케의 검으로도 부수지 못한 10cm 합금을 맨주먹으로 부수기도 하였으며 제대로 된 그의 전투법은 캡슐속에 그의 글러브와 같은 무기가 탑재 되어있고, 그것을 착용하여 복싱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전투에 임하자 무기도 들지 않은 펀치 한방으로 메가톤급 전함과 잠수정이 날아다닌다. 바다에서는 그야말로 무적을 자랑하고 있다. 점프력도 상당해서 물에서 점프를 했는데 가나안까지 닿을 수 있었다는 듯. 다만 시에나의 먹튀로 끝까지 에이머의 얼굴은 보지 못하고 1차전인 케냐 앞바다 전투를 끝마친다.
2차전인 연방과의 전면전에서는 2함대, 5함대와 싸우던 레오트랑과 떨어지면서 5함대와 맞붙게 된다. 그러다가 emp가 터지고는 팜킨을 엄호하고, 바벨 내부로 진입한다. 여기서는 레오트랑, 록히와는 다르게 오랫동안 선전한다.[46] 버프를 받은 마왕 말페르시와 어느정도 접전하지만 결국 강타를 맞아 한층 아래로 떨어진다. 다만 그 밑은 전투 수영장이어서 그의 홈그라운드였고 시에나의 도움을 받아 전황을 뒤집는다. 2백대 정도 때리며 우세를 점했지만 거리가 가까워지는걸 노리는 말페르시에게 타임넉백 당해 물 밖으로 끌어올려졌고
연속 순간이동을 받은 말페르시와 막타 치러온 에이머에게 당하고 만다.

2.5.1. 강함


사실 전투력의 기복이 심한 캐릭터인데, 물이 있고 없고에 따른 차이가 '''너무 크다.''' 당장 첫 대면에서부터 배 위에서는 아무리 최상급이라지만 B급 요원인 기슈한테 헛짓거리만 하다가 배빵 한 방에 뻗었으며, 물 속으로 피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환경에 따른 전투력의 상승폭은 감동스러울 정도라서, 그 시에나 마저 '''물 속에서의 맛간은 무적이다.'''라고 인정할 정도.[47][48] 문제는 자신이 활약할 조건을 맞추는게 까다롭다는 것인데, 물병 같은걸 소지해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완화할 수는 있지만 이것도 한계가 명백하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물 밖에서는 맨 몸으로 싸우는 기슈한테도 밀리는 레벨이라는 안습한 사실.[49] 짧고 굵은 임팩트를 주기엔 좋은 캐릭터이지만, 건물 내부에서 점령전을 벌이기에는 요원이라고 볼 수 있다.

2.6. 반크


2화에서 이름만 등장한 이성인. 어떤 여성 이성인[50]이 반크에게 뭐가 있었으면 좋겟냐고 묻자 "난 너만 있으면 돼" 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려줬다.
시즌2 6화에 본격적으로 등장, 머리에 뿔 혹은 상어지느러미같은게 달려있으며 피부에 줄무니가 나있다(아니면 굴곡이거나) 현 시점에서 3일전 일본군함과 전투중 혼란을 틈타 탈영했다고 한다. 본디 고향은 앙뜨와네트 제국과 적대관계인 '칸카바'라는 미카 연방이라는 세력에 소속된 행성이었는데. 하필 앙뜨와네트 군대가 칸카바에서 미카 연방과 전투를 벌였고, 미카 연방은 참패했으며 반크를 비롯한 생존자들은 포로로 끌려갔다. 반크는 끔찍한 꼴을 피하기위해 앙뜨와네트 군인이 됐으나 힘을 보태고싶은 생각이 없었다는것, 하지만 의심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할듯싶다.
일단 지구인들에게 적의를 드러내지 않았으나 그래도 이성인이 지닌 위협을 경계해 미완성인 센터의 기둥에 묶여있게 되었다. 그리고 반크가 포박당한 화에서 반크가 팜킨 팀을 이탈하자 앙뜨와네트 군과 연방이 기다렸다는듯이 아프리카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점과 그가 전에 머물고 있던 마을에서 외행성의 식물종자로 보이는 분홍색의 열매를 나눠주며 이걸로 기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는 점[51], 그리고 반크의 종족이 통상적인 지구의 동물들(인간 포함)과 번식방법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52]을 고려해볼 때 반크가 통수를 치거나, 그가 통수를 치지는 않아도 반크를 중심으로 뭔가 복잡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없잖아 있는 상황이다. 일단 연방이 반크와 처음 접촉했을 때 조용히 넘어갔지만 반크가 팀을 이탈하자마자 바로 그가 있는 아프리카로 향했고, 팜킨 팀 역시 마찬가지로 아프리카로 향했으니 잘못했다간 이성인 대 연방의 충돌이 일어날수도 있는 상황.
그 이후 반크가 나눠준 나무열매는 별다른 특이성분이 없는, 그저 탄소 기반 생명체들의 영양 공급원으로 쓸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열매'''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반크는 그 덕에 풀려난다.
그러나 반크가 가져온 열매의 종자인 '비즐리아' 는 '''반크의 도움 없이는 번식이 불가능한 종자'''였고 그 덕분에 쿠페아에 기반을 잡은 용병조직은 반크를 클로버 제단이 대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53] 반크를 대리고 쿠페아를 나가려고 하던 클로버 제단 측 일행(이안, 카인)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54]
시즌 2 14화 막판에 자신의 앞에서 다른 마을들[55]에 비즐리아 열매를 줄 준비를 하려고 했던 콩스탕의 복부에 머리 위의 뿔을 박아넣는 식으로 치명상을 입히면서 확실히 배신을 때렸고[56], 그리고 자신이 탈영하기 전에 자신의 팀에 소속된 이성인들을 상대할만한 수준의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에이머, 산타, 에스나가 자신의 계획[57]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콩스탕과 마을 아이들을 이용해서 그들에게 잠 오는 약을 탄 주스를 먹이도록 한 후 나무에다가 밧줄로 포박하도록 했다는 것 역시 드러났다.
반크의 종족은 어떤 행성의 말살을 목적으로 '''생성된 종족'''으로 목적이 수행된 뒤에 토사구팽 당했고, 최후의 생존자인 반크는 지구를 거점으로 삼아 피의 복수를 시작하려고 했던 것. 꽤나 치밀하게 지구를 통째로 먹어버릴 작전을 짜지만 결국 철학자의 조언으로 업그레이드 한 에이머에게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패배한다.
패배한 후 기절한 그를 팜킨의 명으로 키건이 회수했고 키건과의 대화에서 반크는 팜킨의 첫 동지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반크 역시 그의 팀을 배신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는 듯 하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같은 짓을 했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후회하고 있는 듯.
그리고 반크에 의해 연방과 이성인들의 충돌의 단초를 제공했다.
연방과 이성인 충돌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내부 배신자이며 작정하고 소속 군과 그 상부에 대한 반역을 시전하려 들었다는게 확정된 놈을[58] 정상적인 군조직에서 냅둘리 없을테니 처분당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다만 처분한다면 키건이 반크에게 방출 선언을 했을 때 진작에 그리할 수 있었을텐데, 정작 키건은 반크를 두고 그냥 떠났고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반크는 재생력을 포기하고 전투력이 대폭 강화되는 최종 형태에서 에이머의 샷건 스피어의 몸을 꿰뚫리는 중상을 입었다. 치명상에 기준이 지구인과는 다르다곤 해도, 이 정도로 큰 상처를 입은데다 재생도 안되니, 죽지 않았다고 해도 최소 재기 불능이라고 봐야할 듯 싶다.
그리고 시즌 3에서 조준과 같이 나오며 생존이 확인되었다.[59] 머리의 뿔만 제외하고 전부 수복된듯. 그리고 비즐리안의 씨앗은 한 개체당 하나밖에 생성될 수 없는 관계로 이미 씨앗을 사용한 자신은 안전하다며 결백을 주장한다.
탈영하면서 첨단장비는 전부 버렸는지 맨몸으로 에이머와 싸웠다.

2.6.1. 과거


이쪽도 꽤나 슬픈 과거를 지니고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반크의 종족인 비즐리안은 본래 칸카바라는 행성의 반란군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미카 연방의 생체병기였고, 실제로 멸망시켰다. 하지만 반란군을 없애고 자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비즐리안들은 칸카바 문명에 적응해 버렸고, 종족의 평판도 나쁘지 않았다. 이에 비즐리안들을 만들어낸 미카 연방의 상부는 이런 생체 병기를 만들어낸 사실을 자국민들이 알게 된다면 절대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을 것이고, 이렇게 만들어낸 칼이 자신들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우려에 그들을 제거하기로 한다.그리하여 미카 연방 쪽에서는 앙뜨와네트인 피해자가 섞인 온갖 실종 사건을 일으킨 뒤, '''이 모든 일은 비즐리안이 일으킨 것이라는 선동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비즐리안에 대한 여론은 최악이 되었고, '''앙뜨와네트가 선전포고를 하자 밀리는 척 하며 칸카바로 가는 길을 내주었고, 팜킨의 정예군이 비즐리안 전원을 쓸어버리자 그 때 곧바로 휴전 협정을 해버린다.''' 결국 반크는 눈앞에서 자신들을 만든 자들의 필요로 인해 종족이 멸망하는 것을 목격했고, 그로 인한 분노로 미카 연방과 앙뜨와네뜨 군의 휴전 협상에 난입해 미카 연방의 사령관을 죽여버리려 하지만 쿠로에게 막혀 실패하고, 그를 눈여겨 본 팜킨에 의해 훈련 뒤 그가 꾸린 수색대[60]의 첫 번째 동료가 된다. 팜킨과 수색대 동료들은 이상하리만큼 그의 출신이나 과거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반크는 행복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몸 속에서 자라기 시작한 비즐리안의 씨앗과 잊을 수 없는 그날의 분노는 절대 머리에서 지울 수 없었고, 종족의 재건과 미카 연방에게 비즐리안을 '''강제로라도 구성원으로 인정받게 하기 위해서''' 결국 동료들을 배신하고 케냐 사태를 일으킨다.[61]

2.6.1.1. 강함

기본적인 능력은 신체 부위 어디서든 가시를 돋아나게 하는 것이다. 그 능력의 연장선으로 등 속에서 가시가 엄청나게 돋아 있는 외피를 꺼내 자신을 감싸 매우 단단한 밤송이 같은 느낌으로 변할 수도 있다. 또한 에이머에게 잘리긴 했지만 머리에 나 있는 뿔은 함선도 찢을 수 있다고 한다. 종족의 자랑이라고.... 또한 종족 특성상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고 스스로 빠르게 재생할 수도 있어 부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는 별로 없는 편이다.[62] 또한 스피드도 꽤나 빨라 산타와 에스나의 공격을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로 피하는 동시에 머리의 뿔로 에스나의 머리를 노리기도 하는 등 에이머의 전 싸움 상대들인 스피드가 매우 빠른 록히와 맷집이 아주 좋은 레오트랑을 반반 섞어 놓은 느낌. 가시를 돋아나게 한다는 능력과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특성상 근접전에 매우 강하다. 이로 인해 팜킨 일당 내에서 에이머의 카운터로 거론되며, 실제로 에이머가 철학자를 만나 각성하기 전에는 뿔이 잘린 걸 제외하면 사실상 노데미지였다. 또한 최후의 수단으로 재생 에너지까지 전부 신체 능력으로 변환하는 비즐리안의 최종 형태도 가지고 있는데, 이 형태에 들어가면 일단 몸집이 꽤나 커지고 상체 쪽에 근육이 매우 집중된 모습을 보이는데, 보이는 것처럼 근력이 매우 강화되고, 리인포스 테란 B급 최상위라는 기슈가 제대로 반응하지도 못하는 스피드를 얻게 된다. 이래저래 강자긴 하지만 키건-시에나 급은 당연히 아니고, 코망보다도 당연히 약하다. 팜킨 일당 내에서는 중위권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2.7. 시에나


[image]
일본 해상자위대 훈련지역에서 군용함선에 밀항해 배에 앉아있는것으로 첫등장.
2화에서 반크에게 뭐가 있으면 좋냐고 물어본 이성인인 듯 하다.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금발에 여유로운 고양이형 눈매, 약간 짙은 연두색 눈을 가진 미형의 이성인으로,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본인의 미모로 일본 선원들을 홍조에 띄게하고 있다가[63] 일행이 있다고 말하며 일행들과 함께 함대를 공격한다.
같은 부대원인 키건이 그 모습은 무엇이냐 물어보는걸 보니 원래 본모습은 아닌듯 하다. 그러나 자신의 외형을 바꿨다는 암시가 던져진 것으로 봐서, 시에나는 변신/위장능력을 보유한 이성인일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와인을 들고있는데 1편에서 술타령한 이성인으로 추정된다.
시즌 2 60화에서 시에나의 능력이 확실히 나오는데 종족 특성으로 변신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혈중 알콜 농도가 일정 수치가 넘으면 거대한 괴수가 된다고 한다. 그녀의 종족은 앙뜨와네뜨 제국에서 '귀족' 으로 분류되는 칼니살니인이며, 출신행성은 칼니살니. 이 종족은 외관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것과 술을 좋아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일정 수치를 넘으면 '''거대괴수로 변한다.'''[64]
괴수로 변한 시에나의 모습은 양 + 다람쥐의 얼굴, 양 + 소의 뿔, 고릴라의 덩치, 다람쥐의 꼬리 등 여러 동물이 섞인듯한 모습 외형과 밝은 크림색/연노랑색 + 일부분이 갈색인 복슬복슬한 모피를 지닌 거대한 괴수인데, 뜻밖에도 얼굴이 상당히 귀엽다는게 포인트.[65]
이 상태가 되면 크기가 더럽게 커지는데다가 내구도도 크게 올라가는지, 괴수 상태에서 연방 제트기들의 폭격을 맞고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부상조차 없었으며[66]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때마다 대규모의 헤일이 일어나서 함대도 어찌 해볼 수 없었다. 덕분에 움직이는 것 자체가 재앙(...) 소리를 들을 정도. 그리고 팜킨의 독백에 따르면 그녀와 키건의 합류로 팜킨일당은 비로소 전쟁 병력이 된다고 한다.
이후 바다에서 그냥 '''점프해서''' 연방의 비행선 위로 올라가, 자기 체중으로 연방의 가나안 챠리를 기울게 만든다. 그 와중에 술이 덜 깼는지 딸꾹질도 하고 "이놈의 술!" 하고 말하는 게 포인트. 그리고 결국 시즌 2 86화에서 가나안 챠리가 침몰했다는 언급이 나온 걸로 봐서, 할 일을 완수한듯. 그리고 몸의 크기를 줄여 인간 모습으로 변화한 후, 살아남은 함선 위로 올라가서 옷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이후 연방 군인 중 한 명에게 결국 옷을 빼앗아서 입었다.
시즌2 75화에선 자기를 2번이나 발판처럼 밟아서 함선으로 올라가서 짜증내는 맛간한테 대놓고 어디 갔다가 이제야 합류하냐고 화낸다... 그리고 누구 1명도 맛간을 옹호해주는 이가 없다.
그후 바벨 안에 침투해 깽판을 치다가 로빈과 겨룬다. 다만 본모습을, 정확히는 팔부분, 다리부분만 보이자마자 날려버린다. 짤막하게 부분 변신만 하며 로빈, 수바치코, 조준을 상대로 맛간과 쉴케와 함께 싸우다가 쉴케는 소크라티스의 의식 버프로 산타의 몸에서 나가게되고, 쉴케는 이사실을 시에나에게 알리려하지만 이미 늦어서 시에나는 산타에게 뒤에서 가슴을 찔려 쓰러진다. 하지만 살아있었고 팔을 부분거대화시켜 산타의 온몸의 뼈를 으스러뜨리고 내동댕이친다. 그후 몸 전체를 거대화시켜 바벨을 파괴하기 시작하고 쉴케에게 최고지휘관 루크셔를 잡으라 하고 자기는 날뛰기시작한다.
158화에서 부셔졌지만 아직 기능정지되지않은 클레망이 시에나에게만 들리는 파장으로 코망을 죽여달라는 말과, 시에나도 위험할 만한 반입자 에너지가 모이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리고는 과거 회상이 시작되는데 귀족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여러 비서관들을 데리고 있으며 알파급 요원을 부를 만큼 위세도 높다. 날뛰는 코망을 다리로만 제압한 모습은 덤.
다만 이때는 지구에 있을 때와는 머리색만 다른데[67] 설정구멍인지 무언가의 떡밥인지는 불명.[68]
시에나가 팜킨 일당에 들어간 계기도 등장했다. 비서관 클레오의 아들이 코망인 것. 코망이 동족상잔[69]을 한 장면을 가장 먼저 목격하고 제압한 것이 시에나였고 코망의 정신 붕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코망을 지키기 위해 뇌를 기계화 시키면서까지 같이 다니는 클레망과, 코망과 함께 팜킨의 팀으로 들어간 것.
코망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라고 평가하는 팜킨이었지만 시에나가 같이 팀에 들어오면서 전쟁병력이 되었고 결국 세명이 같이 팜킨의 팀에 들어오게 된듯. 여기서 하나 더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시에나와 키건이 합세하면 전쟁병력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시에나가 합류할 때까지 전쟁병력이 아니라는 것을 보아 키건은 시에나+코망+클레망보다 늦게 합류한 듯 하다.
2018년 6월 26일자의 에이머 챕터가 '''괴수사냥'''인걸로 봐서 제대로 타깃이 되었다(...) 확실히 리타이어당한 코망 + 클레망과 달리 시에나는 쉴케처럼 리타이어만 당하고 끝났다가 다음번에 또 출현할 수도 있지만.[70]
그 후 바벨내에서 깽판을 쳐가면서 반입자 에너지가 모이는 곳까지 도달하지만 산타의 '''40장''' 홍련 합성기 '성배'에 적중한다. 하지만 직격으로 맞았는데도 멀쩡했고, 완전히 분노하여 전부 죽이려 든다.[71]
수바치코의 텔레포트 덕분에 살아나지만. 희망이 없는 상태라며 절망하는 싼타와 수바치코, 철학자였지만. 바벨의 반입자 발전소는 총 3개였고. 3방의 '성배'를 맞고 떨어지나 했지만. 아직도 매달려 있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로빈이 홍련을 충전전 상태로 되돌리고 수바치코가 텔레포트로 시에나의 눈앞까지 이동. 눈앞에서 '성배'를 맞고 결국 바벨에서 떨어지며 함대의 집중사격을 받고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르는 중.
그 후엔 동료들과 함께 후퇴하며 지구를 뜨지만, 팜킨의 저의를 의심하며 퇴장.

2.7.1. 강함


팜킨 일당에서 팜킨을 제외하면 키건과 투톱이다. 팜킨이 말한 수색대를 전쟁 병력으로 만드는 두명[72] 중 한명.
기본적인 신체 능력 자체도 로빈과 호각을 이룰 정도로 강하고 등에 쉴케의 에너지 소드가 꽂혀 가슴을 관통해도 멀쩡한 걸 보면 변신을 하지 않더라도 굉장한 스펙인데, 거대괴수로 변할 수도 있다. 거대괴수로 변하면 섬을 한 손으로 집어던질 정도로 근력이 강해지고, 함대 모선의 입자포를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할 정도로 내구력이 강해지며, 상공에 떠 있는 전함을 점프해서 올라탈 수 있을 정도로 기동성도 높아진다.[73] 여러모로 개사기 캐릭이라 산타의 40장 합성기인 성배를 3번 연속으로 맞고도 전혀 밀려나지 않았고,[74]전투기와 미사일들은 소리 한번 내지르면 공중에서 싹 다 격추되거나 연방 과학기술의 집합체이자 최대의 전투함인 바벨을 10분이면 파괴할 수 있다고 묘사되는 등 괜히 붉은 제복 자리를 노리는 게 아니라는 듯 정말 엄청난 모습만을 보여준다.
딱히 약점이랄 것도 없어서 레테의 추종자들도 내놓은 파훼법이 산타에게 버프+힐을 최대로 걸고 반입자 발전소의 에너지를 이용해 그냥 순수하게 딜로 찍어누르는 것이었는데 이것도 안 먹혔다. 발전소가 3개라는 걸 모르긴 했지만 수바치코가 대놓고 방법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이로보나 저로보나 팜킨 일당 내 키건과 함께 최상위 티어의 이성인. 키건과의 우열은 불명이다.

2.8. 키건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을 점령한 이성인 중 하나이다. 록히와 레오트랑의 언쟁을 중재하며 나타났다. 얼굴은 하얀 천으로 가려져 있으며[75], 제복을 입고있다.
시즌2 8화에서는 동료인 반크가 없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머리위에 뭔가 회로같은게 생기다가 사라지는데, 직후 하는 소리를 보면 스캔능력같은것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저주받은 칸카바"에 대해 백과사전같이 자세한 설명을 하고, 리엔이 "생명체가 아닌것은 확실한데 미묘한 감정선이 느껴진다." 고 말하는등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같은 모습을 보인다.
약간이나마 그의 전투방식이 등장했는데 중력탄으로 적들을 한곳으로 모은다던지 충격파를 날린다던지. 리엔의 개입이 없었다면 그는 B급 리인포스테란을 셋이나 제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연방과의 전쟁에서 조금 더 그의 실력을 내보이는데, 그것은 바로 반입자 코어 엔진 가동. 랑그레누스와 이성인 쉴케도 인정하는 궁극기를 쏘아 연방의 모함, 가나안 브라보를 격추시켰다.
여기서 등장한 반입자 코어 엔진은 가나안의 레이더실에서 수치를 잴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에너지 반응을 일으켰었고, 이 공격의 여파로 거대한 두차례의 해일이 일어났다. 이 해일로 연방은 아간 슈츠부대중 쉴더의 대부분을 잃었으며 해상병력의 7할이상이 전투불능에 빠졌다.
그리고 수뇌부를 없애기 위해서 팜킨은 록히를 보냈으나 에이머가 난입하고, 전 대원들이 에이머의 앞에 모여서 그와 키건과의 일대일 매치가 벌어지게 된다. 에이머의 기본 머리공격으로는 통하지 않았으나 버전 원딜로 당황하며 수차례 공격을 허용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여 에이머를 궁지로 내몬다. 에이머가 생각하길 도저히 답이 없는 상대라고.
팜킨이 아간 박사를 만나 레테에 대한 행방을 묻자, 아간 박사는 레테의 행방을 몰라도 찾고자 하는 자는 안다며 이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는 대신 이성인들이 실현시킨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힘(초능력)에 대해 물어볼 때 타이밍 맞게 도착해 팜킨이 샬 행성의 생존자라는 가설을 제시하며 그에게 가면을 벗어보라는 요구를 하자 순식간에 팜킨의 채찍에 묶임과 동시에 총구를 팜킨의 머리에 겨눈다.
하지만 그 순간 시에나가 바벨에서 떨어져 다른 함대에게 집중사격 당하며 비명을 지르고 키건은 상황을 파악하고 일단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출격하고 이 일이 끝나고 나서 진실을 알려달라 한다.
그 후 힐러를 습격한 록히를 제압하고 힐러를 되살리려는
로빈을 리타이어 시키는 걸로 레테의 추종자들 앞에 등장. 루는 안될게 뻔하지만 햄프업칩으로 벌크업하고 철학자의 버프까지 받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수바치코가 텔레포트로 제일 먼곳까지 끌어들이지만. 수바치코도 제압하고 되돌아오고, 산타와 루, 철학자를 모두 제압하고 끝장내버리려 하지만. 에이머가 나타나 모두를 구하고 바캉스 스타일로 눕혀놓는다.
그렇게 다시 에이머와 맞붙는 키건. 철학자의 버프로 대두가 된 에이머에게 당하는 듯 했지만. 키건은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 에이머를 압도한다. 사실 키건은 앙투아네트에선 병기가 아닌 모든 상황에 대처할수 있게 자체 진화한 시스템이었다. 바벨을 해킹해 바벨내의 무기를 에이머에게 쏟아붙기 시작한다.
에이머는 압도당하는 상황에서 이판사판으로 마지막 남은 반입자 발전소를 파괴해 바벨을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키건은 미니코어를 만들어 발전소를 재가동시키고 바벨을 요격하려는 공격을 모두 방어해낸다.[76]
에이머는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차원저항을 받는 것을 불사하며 키건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에이머는 '키건도 아픔을 느낄까?' 와 '내가 지면 6억명이 죽는다.'라는 생각때문에 불안함과 망설임이 고조되고 그로인해 움직임이 둔해지는 중. 한편 키건은 손상을 입어 망가져가는 중이었다.
이 싸움을 더 끌면 위험하다고 생각한 키건은 에이머를 맹공하지만. 에이머의 역공에 증식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이상증식을 하고, 이에 키건도 아픔을 느낀다는 것을 안 에이머는 이제 앞만 보고 갈 수 있겠다며 다시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에이머와 키건은 서로 목숨을 건 싸움을 하며 점차 에이머가 이기는 듯 했지만 마침 증식시스템이 정상으로 고쳐지며 에이머에게 회심의 일격을 먹여 에이머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에이머는 온몸이 만신창이인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는데...
키건은 그상태에서 일어난 에이머가 그저 신경반응으로만 일어난것이라 판단하지만. 에이머는 그대로 키건을 공격하며 다시 몰아붙인다. 키건은 그동안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되는데...
키건은 에이머와의 싸움에서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하여 그때의 열등감 덩어리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에이머를 죽이려 한다.
에이머나 키건이나 최후의 최후인 상황. 키건은 반중력장으로 에이머를 공중으로 날려보내고. 축적 반입자 빔케논을 발사하고, 에이머는 남겨놨던 대두 더 타이탄을 사용하여 초대형 스피어 '롱기누스' 로 맡받아친다. 빔케논은 지속적으로 발사되어 키건은 이겼다고 생각했으나, 에이머는 아직 한발 남았기에 롱기누스 더블샷으로 빔케논을 밀어내고 키건에게 직격. 키건은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2.8.1. 정체


에이머의 평가[77]도 그렇고 주변동료[78]나 적의 분석[79]을 토대로 보아 키건은 생명체나 로봇이 아닌 시스템 그 자체로 보인다.[80] 그리고 후에 본인이 직접 자신은 전쟁을 위한 시스템이라고 언급했으며, 에이머와의 최종결전에서 그 정체가 확실히 드러난다.
예전 앙뜨와네트의 한 괴짜 과학자가 "인공지능이 지성체의 감정을 가지게되면 어떨까?" 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이른바 감정 패치 실험을 시작해 각 인공지능 개체에게 기본적인 감정 베이스와 함께 지성체의 감정중 하나를 주기 시작했다. 키건의 개체가 받은 감정은 '열등감'으로, 그 결과는 매우 참혹해 키건의 개체는 전량 폐기되었지만. 딱 하나. 그 감정을 극복하려는 오류가 발생한 개체 '키건' 만은 그 열등감이 진화를 향한 원동력이 되었다. 키건은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강자와의 싸움을 계속하였고,[81] 그로 인해 폭발적으로 강해져 열등감을 더 이상 열등감을 느끼지 않게 됐을 땐, 그는 전쟁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되어 있었다.

2.8.1.1. 강함

'''2부 최종보스.'''
팜킨 일당 내에서도 시에나와 더불어 투톱의 강함을 자랑한다. 2부의 최종보스인 만큼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레테의 추종자들을 혼자서 싹 다 정리해버리고 연방 측에서 수적 우위를 이용해 포위를 시도하자 허약한 병력한테 쓸 시간이 없다며 대폭발을 일으켜 한번에 전멸시키는 등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같은 최상위 티어인 시에나가 순수한 신체의 강함을 보여 주는 것에 비해 키건이 보여주는 강함의 특징은 '''변칙성'''과 '''화력'''이다. 애초에 기본적인 형태가 딱히 없는 것을 십분 활용하여 오만가지 형태로 몸의 형태를 바꾸어 공격을 흘려내거나 '제조'를 사용해 수십 개의 무기를 만들어내 싸운다. 심지어 바벨 자체를 해킹해서 본체는 저 멀리서 구경하고 있는 동시에 에이머에게 미사일 폭격을 쏟아부어 버리는 등 전투에서 변수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을 굉장히 많이 갖고 있으며, 화력 면에서는 자기 자신이 반입자 코어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해 반입자 빔 캐논을 쏴서 연방의 4함대를 몰살하거나 자기 자신의 일부만을 공 모양 폭탄으로 변화시켜 상대에게 폭격을 가하는 '메테오'라는 기술을 사용하는 등 여러모로 화력 면에서도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 준다. 주인공인 에이머는 각성 전엔 20초도 안 돼서 털렸고, 각성 후에도 두 번을 내리 패배했다가 철학자의 압도적인 버프를 받고서야 겨우겨우 승리를 거머쥐었으나, 그 와중에도 키건의 최후의 수에 당해 바벨과 함께 산화할 뻔했다. 방어력 쪽에서는 에이머에게 엄청나게 많은 공격을 당했으나 딱히 데미지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데미지가 쌓여있을 때도 엄청난 속도로 자가복구를 하는 등 방어력이나 재생력도 엄청나다. 괜히 2부 최종보스가 아니라는 듯 여러모로 굉장한 모습을 보이고 퇴장했다.

2.8.2. 기술


위에서 서술했듯이 기술의 바리에이션이 엄청나게 많다. 세세한 기술까지 다 따지면 칸이 모자랄 지경.
  • 반입자 코어 엔진
랑그레누스와 쉴케가 인정한 궁극기인 반입자 공격. 그중에서도 입자와 반입자가 상쇄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다루는 반입자 코어이다. 이를 시전할떄의 에너지의 양은 연방의 기술로도 측정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막대하였으며 이 공격으로 1250m의 모함 가나안 브라보가 무너졌다. 그리고 이 무너진 여파로 해일이 두번[82] 일어났으며 이 해일로 연방의 해상병력 70퍼센트와 슈츠부대중 쉴더가 괴멸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연방은 전의를 상실하게 된다. 그런데 이마저도 키건이라는 시스템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간접적으로 느낀 이들에 따르면 20KM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저릿저릿하다고 한다.
  • 제조
키건의 핵심 기술. 문자 그대로 뭔가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그 뭔가가 정말 엄청나게 넓어서 이것까지 만든다고? 싶은 수준으로 정말 오만가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무기류는 기본이고 지구의 컴퓨터부터 외계의 텔레포트 장치까지 자신이 스캔해 놓거나 알고 있는 것이라면 싹 다 만들어 내는 압도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고, 전투 쪽으로도 이빨이 달린 작은 폭탄을 여러 개 만들어 적에게 이빨을 꽂아넣은 뒤 폭발시키거나, 칼이나 표창같은 기본적인 냉병기부터 이온 캐논이나 미사일 등등의 화기까지 간단히 즉석에서 만들어내 싸우는 등 엄청난 활용성을 보여준다.
  • 메테오
제조에서 파생된 기술로 에너지 폭탄인 메테오를 수백개 생성해서 공격한다. 작중에서 키건이 장난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뒤 에이머에게 시전했다. 에이머는 이 많은 메테오 중 한 개만 맞았는데도 바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모든 메테오가 땅에 내리꽂히자 섬이 부서졌다.
  • 증식
자신의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킨다. 제조와의 차이점은 불명. 키건이 가진 변칙성의 핵심으로 애초에 자신은 정해진 형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분리시켜 감옥 비슷한 공간을 만들어내거나 본체는 몸을 숨기고 대충 몸통+팔 한쪽만 만들어서 레이저 공격을 가하는 등 엄청나게 많은 활용법을 보인다.
  • 스캔
제조와 더불어 키건의 핵심 기능. 말 그대로 주변이나 한 대상을 스캔하여 정보를 얻는다. 누가 괴물 아니랄까봐 이 기술도 굉장한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인 스캔만으로 정보는 기본이고 현재 대상의 상태와 생사유무, 숫자 등등 사실상 생명체의 개인정보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스캔한 물체는 곧바로 제조가 가능해진다는 것도 큰 강점.
  • 미니 키건
키건에게서 떨어져나온 키건의 분신같은 존재., 산타에 빙의한 쉴케와 같이 바벨 내부에 침입한다. 기계의 신호나 자신의 신호를 조작해 스캔에 걸리지 않고 경비 로봇이 자기들끼리 쏘게해 부숴져 버리게한다. 또 제조 능력도 있어 격리실의 보안카드를 스캔해 제조하고 자기 스스로를 EMP폭탄으로 만들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도 할수 있어서 급식체를 남발한다. 상대방을 화나게 만든다고... 바벨 내부에서 녹아 없어졌지만 사실 바벨에 침투해서 해킹해 바벨을 완전히 장악해버린다. 진지한 키건과는 달리 개그캐 느낌이 강하다.

2.9. 코망 & 클레망



2.9.1. 코망


시즌2 8화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55화에서 이름이 드러난 나머지 이성인.
그런데 코망의 주위에는 또 한 존재의 이성인이 존재한다. 코망은 그나마 평범한 외모 , 그리고 또 한명은 공중부양을 하고있으며 얼굴이 뒤집어진 채로 등장했다. 얼굴이 뒤집어진 게 아니라 이마에 그냥 각도기 모양 문양이 있는 걸지도...? 1편에서 나온 대사가 8개 라는것으로 미루어보아 둘중 하나가 코망이거나 2인 1조거나 둘중 하나가 꼭두각시이거나 남성형은 말을 못하거나 안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케냐 앞바다 전투 후 루와의 전투에서 베일이 조금 더 벗겨졌는데 제어가 풀리고 있다고 한다. 전투하면 할 수록 루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능가하는 것을 볼 때 클레망이 코망의 힘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타를 지키기 위해 코망과 겨루는 루였지만 자만감에 넘친 루를 코망이 50%[83]의 제어를 해제하자 루를 주먹 한방으로 일격사 시킨다. 루는 클레망이 데리고 가고 뒤쫓아온 에이머를 키건이 메테오로 섬까지 부수면서 죽이고 연방과의 전면전에 돌입하게 된다.
전면전에서는 등장과 동시에 1함대의 요새 하나를 불태워 버린다. 여기서 팜킨을 제외한 이성인들은 등장하면서 분대단위의 연방군을 학살하는 반면에 요새수준을 부숴버리는 코망의 강함을 알 수있다.[84] 계속해서 학살당하는 연방군은 1함대의 메카닉부대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당연히 손쉽게 부수는 코망이지만 압도적인 숫자에 밀리다가 쉴케의 emp에 맞춰 팜킨의 길을 뚫어주고 바벨 내부로 진입한다. 계속해서 나아가던 그들은 레테의 추종자+루를 만나게 되고 다시 한번 루와 겨루게 된다. 하지만 시에나의 거대화 이전까지는 여러번 방해[85]가 있어서 제대로 된 싸움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시에나의 거대화로 코망과 루가 지하로 떨어지게 되자 그제서야 일대일 매치를 하게 된다.
여기서는 코망이 루와 방해없이 본격적으로 겨루게 되자 50%의 힘으로 300%햄프업 칩을 사용한 루에게 밀리게 된다. 정확히는 그래비톤 글러브를 사용하기 시작한 루와 50% 제어의 코망의 전투에도 루가 우세를 점한다. 구슬의 조합으로 병기를 사용하는 클레망이었지만 로빈 말페르시의 가세로 위기를 느낀 클레망은 결국 도박을 감행하며 70%제어를 해제하고[86] 2:1상황에서도 무리없이 승기를 잡는다.
코망이 제어를 계속해서 완전히 풀지 않는 것에 로빈은 의아함을 느낀다.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제어를 완전히 푸는 것이 아닌 굳이 힘을 제어하며 싸우는 것에 대한 의아함을 찌른 로빈은 100% 제어를 풀면 어느쪽이 쪽박일지 도박을 걸어본다.
루의 타임 넉백과 그래비톤 글러브의 능력을 합쳐 클레망을 부수려는 것. 이것이 성공해서 코망은 완전히 제어가 풀리게 되고, 무력화 되었지만 사망하지는 않은 클레망은 뇌파를 이용해 나머지 네개의 구슬로 루와 로빈을 압도한다. 거기에 코망도 압도적으로 강해지고 제어의 이유도 눈에 보이는 것은 일단 먹으려 들어 제어하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로빈을 산 채로 씹어먹으려 든다.
루도 무리해서 400%까지 끌어올렸지만 완전히 압도당해서 안되겠다 싶은 로빈은 넉백을 이용해 구슬이 공격을 가했던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려 코망과 자폭하지만 코망은 그래도 움직일 정도였고 로빈을 다시 잡아먹으려 한다. 이에 루가 극대노해 버프율을 700%까지 올리고 다시 코망과 싸우고 처음엔 비등하게 싸우지만 점점 밀리고 있는 상황. 루는 최후의 도박으로 일부로 거리를 벌려 코망의 원거리 포격을 유도한 후 그 포격을 쉴드로 받아내며 건틀릿의 에너지를 모아 중력장으로 코망을 끌어당겨 공격을 가하지만 코망은 이를 예상하고 쉴드를 이미 자신의 앞쪽에 전개해 놓은 상태, 쉴드가 뚫리지 않자 결국 버프를 800%까지 올려 햄프업 칩이 부셔지는 동시에 쉴드까지 뚫고 코망까지 날려버린다.
하지만 코망은 아직도 일어설 정도로 체력이 있었다. 그런데 코망의 상태가 이상한데 '''돌을 씹어 먹으려 하지만 그게 안돼서 뱉어내고 누구없냐, 구해달라, 여기 사람 갇혀있다며 울부짖는다. 과거 회상 이후 부셔졌지만 살아는 있었던 클레망은 시에나에게 적이 뭔가 꾸미고 있다는 메세지를 보낸 뒤 마지막으로 남은 예비 에너지로 동귀어진이라도 하기 위해 코망에게 제어를 걸어 루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루 쪽에서도 최후의 카드가 있었고,[87] 결국 코망은 이에 당해 죽기 직전에야 자신의 어머니인 클레망과 재회하며 미소와 함께 한 많던 인생을 마감한다.

2.10. 클레망


언제나 코망 근처에 둥둥 떠다니는 기계. 본체를 포함하여 5기의 구체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하게도 입이 눈 위에 달려있다. 구체마다 다른 속성의 무기가 담겨져 있고, 이를 조합해서 수십 가지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클레망은 머리가 본체여서 머리를 부수면 무력화되지만, 클레망은 전쟁 병기인 동시에 '''코망의 제어기'''이기 때문에 자신이 무력화되는 순간 코망이 이성을 잃고 날뛴다고. 그리고 록히의 말에 따르면 쉴케와 더불어 암살 전문이라고 한다. 작중에서의 역할은 코망의 서포트. 공격 수단이 맨주먹뿐인 코망에게 원거리 공격을 부여하여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지게 해 준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망의 제어기 역할도 하는데, 굳이 전력을 내지 못하게 제어하는 이유는 밑의 과거 항목에서 서술.
제어를 해도 코망 본인이 워낙 강력해서 딱히 별 패널티는 못 느끼는 듯 하다... 작중에서는 코망과 함께 다니며 이런저런 일을 하며 지내다 레테의 추종자들과의 전투에서 코망의 제어를 풀어버린다는 도박수를 건 로빈-루 듀오에게 타임 넉 백을 당해 먼저 파괴된다. 그 후 루를 끝장내기 위해 예비 에너지까지 모두 끌어모아 코망을 마지막으로 제어하지만, 견신의 마지막 카드에 당해 무위로 돌아가고, 아들과 함께 한 많던 인생을 마감한다.


2.10.1. 코망의 과거


앙뜨와네트 군에서도 엘리트 요원 후보생이었던 코망. 코망이 간 합숙소에선 어찌된 일인지 최종 테스트를 앞둔 유년생들을 두고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주지 않은 채로 방치를 하였고 결국 한 명이 굶어 죽자 코망을 제외한 인원들은 '''그 시체를 먹는다.''' 그런데 한명이 먹힐 때마다 물이 잠깐씩 쏟아졌고 '''이것을 빌미로 서로서로를 먹잇감으로 보게된다.'''
'''가장 마지막까지 양심을 지키는 코망이었지만, 코망마저 먹으려고 했던 동료들을 코망이 역으로 제압하고 먹을지 말지 고민하던 끝에 동료들을 먹게 된다.'''[88] 여기서 하는 말이 70% 제어를 해제한 코망이 한 말인 '''"먹을 순 있어. 하지만 먹으면 안돼."''' 결국 코망의 소대를 포함한 모든 소대에서 한명만이 남자, 다른 소대와의 경계가 풀리며 각 소대에서의 최후의 한명씩만 남긴 채 서로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열리고, 그 중에서도 최강이었던 코망은 남은 인원들을 전부 잡아먹고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다.
그 후, 낌새를 느낀 사관학교측에서 시에나를 파견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이런 학살을 벌인 사관교관 카리우스는 차별을 받고 있는 콘쟈 출신인데, 콘쟈민들은 더러운 본성을 가져서 범죄율이 높다고 차별을 받고 살아왔고 차별에 익숙해져버렸다. '''이를 바로 잡기위해 이런 학살을 벌였다고 카리우스는 밝힌다.'''
심문을 하는 코망의 엄마, 클레오는 자신은 장애가 있어도 남탓, 환경탓 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했다며,[89] 그저 카리우스 자신이 추악한 본성을 제어할 인내심과 양심이 부족한 추악한 범죄자라며 맞받아친다.
코망이 정말 악마같았다고 하는 카리우스에게, 클레오는 (코망은) 카리우스가 그런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역으로 카리우스에게 '''자신에겐 남탓, 환경탓 하지말라면서, 코망에겐 둘 다 적용한다며 훌륭한 이중잣대라고 논파당한다.'''[90]
카리우스는 모든 과정이 녹화되었고[91] '''누구에게나 '악'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였다고 하며, 이런 식으로 밖에 (이 사실을) 전달할 수 밖에 없었던 추악한 범죄자일 뿐이라고 자신을 칭한다.'''[92]

2.10.2. 클레망의 과거


코망은 성인이라도 미쳤을 일을 인격형성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당해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코망과 같이 있기 위해서 클레오는 '기계가 되어 미쳐버린 병사를 제어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뇌 제어 시스템'에 자원하였고, 스스로 기계가 되어 팜킨의 수색대에 들어갔다.[93]달리보면 이는 매우 슬픈 장면이다. 망가진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문자 그대로 몸까지 버려가면서 쭉 같이 있겠다는 선택을 한 결과가 전쟁병기 코망을 제어하는 기계 클레랑(클레망)이기 때문. 그리고 클레랑의 입이 눈 위에 있다는 사실의 진상도 이 때 밝혀졌는데, 클레랑 = 클레오 본인이 입이 이마에 있는 기형성 장애를 지닌 이였기 때문이다. 이 점까지 고려하면서 클레랑이 파손되어버린 회차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가슴이 꽤 찡해진다. 결국 아들 곁에 끝까지 남고자 한 어머니의 최후가 매우 비참하기 때문.

2.10.2.1. 캐릭터성

보통 이런 소재는 작가들의 지식이나 이해도 부족으로 제대로 묘사가 안 되지만[94] 코망의 경우 '''어린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생존의 극한까지 몰리면서 다른 또래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망가지는 것도 눈앞에서 다 목격해야만 했고, 결국 가장 양심과 규범을 잘 지키던 본인조차도 오로지 생존을 위해 인륜과 법치규범을 어긴 최악의 행위를 '반강제당했다'.'''[95] 그 결과 정신이 제대로 망가진 끝에 사회적으로 사람 구실을 할 수도 없게 전락해버렸으니, 코망의 PTSD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을 그에게 초래했는지 알만하다.
어머니 클레오가 그런 코망을 위해 몸까지 포기해가면서 '''그의 제어장치가 되어 일상생활 영위를 비정상적인 방향으로나마 붙들어줬지만''' 클레오 = 클레망에게 가능했던 건 결국 병기로 쓰일 아들의 '제어' 정도였고 코망의 제정신을 찾아주는 건 그녀 본인이 파괴될 때까지도 불가능했다. 이를 볼 때 PTSD라는 것이 단순히 한 캐릭터의 과거사용 소재인 것이 아니라, PTSD 증상을 앓는 환자 본인뿐만이 아니라 가족까지도 문제상황에 말려들게 만들면서 함께 고통받게 만드는 무서운 '''완전 치유 불가의 정신질환''' 이라는 걸[96] 작가가 제대로 이해하고 썼다는 걸 알 수 있다.[97]
또한 닥터 오브가 말했던 '''타락한 천사가 악마가 되는거지''' 라는 발언에 '''가장 부합하는 두 인물''' 중 하나.[98]
참고로 알고보면 지구인들과 더불어서 이 작품에서 벌어진 싸움에 최대 피해자이다. 팜킨이 지구 정복을 시작한 최초의 계기를 생각하면[99][100][101] 그야말로 개죽음이나 다름없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된 셈이다.

2.10.2.1.1. 강함

안 그래도 엘리트 부대인 팜킨 일당 내에서도 매우 강력한 이성인이지만 부대 내 최강급인 키건과 시에나급은 아니다. 저 둘이 최고티어 이성인이라며 연방에게 공포감을 주지만 코망은 그정도까지는 가지 못했다. 시에나는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주지만 코망은 연방에서 메카닉부대가 어찌어찌 막아내었기 때문. 거기다가 그들의 지위에서도 알 수 있다. 시에나는 제국 내 '''귀족'''으로 분류되는 종족이고 코망은 앙뜨와네뜨 엘리트요원이지만 결국 일게 요원일 뿐이므로 팜킨, 키건 부재시 시에나가 리더 대행을 하는 이유가 납득이 가는 부분. 또한 코망의 유년기 시절, 이미 시에나는 성인의 모습이었고 그때부터 벌써 현재와 같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었다. 시에나가 코망보다 훨씬 위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다른 부분. 물론 이러니저러니해도 시에나,키건+팜킨을 제외한 나머지와 비교하면 매우매우 강한 축에 드는 건 사실이다. 작품 내에 묘사되는 것만 봐도 연방과의 전쟁에서 록히와 맛간이 각각 분대,함대급을 상대하고 있을 때 혼자서 '''요새 전체'''를 불태우며 화려하게 등장하기도 하고 그 전에도 A급 최상위인 루를 제어율 50%로 털어버렸으며 아무리 능력을 몰랐다고 해도 A급인 루+코발트 둘을 동시에 제압한 로빈 말페르시+햄프업 칩의 버프로 인한 400% 루 듀오를 제어가 70%로 풀리자마자 순식간에 패배 직전까지 몰아세웠고,[102] 제어가 완전히 풀리자 그 둘을 완전히 아작을 내버리며 결국 로빈의 희생+루의 죽음을 각오한 햄프업 칩 700%의 결과를 이끌어냈고, 이렇게까지 하고도 100% 코망에게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루의 800% 업+견신의 최후의 최후 카드인 그래비톤 글러브 해제+내부에 응축된 에너지로 겨우 승리를 거두는 등 여러모로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 괜히 랑그레누스 측에서 최상위 티어로 평가한 게 아닌 것.

2.10.2.1.2. 여담

참고로 코망은 말 할줄 안다. 웅변대회 입상할 정도라고. 다만 적들과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서 그랬다고...[103]
클레망은 오타인듯 한데 클레망과 클레랑 두 가지의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오타라면 어느쪽이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오타가 아니라면 구체 전부를 부르는것이 클레랑일수도??[104]

3. 기타


3부 시점에서는 팜킨을 제외한 일당 전부가 앙뜨와네트로 복귀하는 중이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은 임무를 실패한 셈인데, 과연 이들의 처분은 어떻게 될지?
[1] 이중 반크는 배신해서 한명이 줄었다.[2] 정확히는 변방 수색대가 되기로 결심한 후 처음으로 맞은 동료.[3] 반크는 아예 이탈, 키건은 말 그대로 시스템 종료(...), 코망과 클레망은 사망, 생존한 나머지도 부상 때문에 전투 속행이 어려운 상황.[4] 당연히 얼굴이 아니며 동생 레테가 준 탈이다.[5] 원래 얼굴은 안 나왔지만 잠시 공개된 어릴적 실루엣을 보면 머리칼 + 더듬이가 있는 걸로 봐서 의외로 인간과 흡사한 타입의 이성인일지도. 여동생이 백발백안과 더듬이만 제외하면 인간과 동일한 외모이기에 팜킨 또한 그러할 가능성이 높다.[6] 조준이 머리로 상대를 제압한다기에 펌킨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략가 타입이라 예상하였다. 그러나 에이머는 머리를 사용해(박치기) 상대를 제압하는 영웅이라 당했다(...)[7] 다만 동생의 행각 때문에 본인 역시 고향 이성인들과 함께 연좌제의 희생양으로 전락할법한데도 여전히 군에 몸담은 걸로 봐서 본인 혼자 모종의 이유로 특별히 사면받은 걸지도 모른다.[8] 단순 시스콘이라 할수도 있지만 의외로 여동생이 지닌 기밀사항이나 여동생에 대한 원한 등의 이유로 찾아다니는 것일 수도 있다.[9] 세실리안은 팜킨의 명령이 항상 우선시하며 이것보다 위의 명령은 오직 레테뿐이라고 한다. 레테의 무언가가 세실리안을 이끈 셈.[10] 작중 팜킨의 과거회상 속에서 팜킨의 원래 모습이라 추정되는 실루엣과 레테의 실루엣이 잠시 나오는데, 두 남매 모두 머리 위에 한 쌍의 작은 날개같은 것이 더듬이마냥 달려있었다. 샬 행성인들의 종족적 특징일지도.[11] 신의 영역(초능력)에 다가간 팜킨 종족의 정체.[12] 팜킨은 샬 행성을 멸망시킨 샬 대폭격 사건에서의 두 번째 생존자다.[13] 키건이 속박당하긴 했지만 손바닥의 총구가 팜킨의 머리를 향하고 있고 팜킨도 키건을 속박하긴 했으나 채찍의 온도를 올리는 스위치는 누르지 않았다.[14] 팜킨이 타고 다니며 세실리안이라 부르던 그 판때기는 그냥 한 조각이었을 뿐인 것 같다. 본체의 모습은 아직 불명.[15] 꼬리가 성기로 취급받고 있다.[16] 이것은 록히의 종족인 사드인(행성 사드에서 사는 이성인 종족으로, 사는 곳이 행성 사드가 아니라 위성인 뤼키드와 마이아스라는 점만 다를 뿐 유전적으로는 같은 사드인인 뤼키드인과 마이아스인도 포함됨) 신체적 특징이다. 참고로 사드인들의 수명은 200살 정도 되는 듯. 성년이 된 록히가 과거 누나에게 범죄행각을 벌인 양아치들과 체격이 비슷해진 걸 봤을때, 3m남짓한 큰 신장은 그냥 저 동네에선 일반적인 신장인듯.[17] 에스나를 한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전투 사이보그인 리케이와 전투하여 발라버린다.[18] 우익수의 실험체 폐기[19] 정확히는 부분 변이체 상태로 단 한방에 쓰러지고 만다.[20] 라쿠나 항목에도 기술되어있지만 단순한 집단능욕이 아니라 강간이나 윤간, 혹은 그에 준하는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21] 고기 아저씨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리키드인들이 분풀이를 해댔으며, 외려 피해자인 록히와 그의 누이를 해하려 하였다. 결국엔 록히가 극단적인 가치관을 가져 악당이 되는 단초를 제공한 셈. 약자였던 자신과 누나를 지키기 위해 힘을 추구해 악마가 되었으나, 결국엔 그 자신도 증오해 마지않던 악당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22] 하지만 그 다음에 '''(너희들=누나를 폭행해서 자신과 누나의 삶을 파탄낸 사드인 양아치들을 죽일)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누나를 폭행한 양아치 앞에서 한 걸 봐서'''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정확히 누나와 자신의 삶을 파탄냈던 양아치들과 직면했을 때 저 대사를 남긴것이다. 빈말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누나와 자신의 인생에 파탄을 가져온 계기를 만든 양아치들에 대한 것을 여전히 잊지 않았을 수도 있으나 말만 그렇게 한 것일수도 있고, 혹은 '''그들을 죽이려드는 이유는 잊어버렸으나 어쩌면 무의식 속에서 그들을 록히가 죽이도록 유도한 원한은 잊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단, 록히 자신도 그들에게 왜 원한이 가는건지에 대해 그 이유를 잊어버린 것 뿐이다.'''' 라고 볼 수도 있다.[23] 물론 록히는 그 사드인을 죽이지않고 '''실험체 1호'''로 사용하며 차라리 죽여달라 애원하게 할정도로 굴릴 것을 암시한다.[24] 즉 한때는 매우 선량한 사람이라도 대인관계와 사회에서 큰 상처와 실망을 겪으면 흑화해서 겉잡을 수 없이 망가진다는 의미다.[25] 록히의 키의 두 배 그 이상이다. 물론 아래의 시에나의 진짜 덩치에 비하면 레오트랑도 작은 축에 속하지만(...)[26] 다만, 허리가 존재하며, 이를 전투에 응용하는 모습도 나온다.[27] 수용소에 있었을 시절, 굶고 다녔을 때 청신경이 이상이 생겼다고...[28] 이런 행동에는 본인이 어릴적 괴롭힘 받던 과거도 영향이 있었다.[29] 대신 100년간 앙뜨와네트 제국 군인으로 복무해야 한다고 한다.[30] 물론 이 정황에서 피해를 보는 선량한 국민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31] 에이머의 말이나 태도도 완전히 틀렸다 할 순 없지만 에이머는 레오트랑이 왜 움직이는지에 대해 그 이유,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하며 움직였다 볼 수 있다.[32] 그러나 이렇게 위협하는 행위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연희를 괴롭힌 5인방을 갖다가 지레 겁먹은 사람들이 알아서 그들을 색출해낸 끝에 자신 옆에 보내리라는 그의 계산 역시 맞아떨어졌다.[33] 여기서도 그의 선량하고 규범을 중시하는 성품이 드러난다.[34] 이는 레오트랑이 명백하게 인간에게 대치되는 외세력(이성인)이어서 나온 말로 보인다. 별 VS 별 케이스가 아니라 나라 VS 나라 케이스라면 어차피 같은 (그리고 약간 더 입장이 비슷할) 인간들끼리 싸우게 될테니 다른 말이 나올 수도 있다.[35] 키건, 클래망, 코망[36] 반크[37] 애초에 전투식량에서 중요한 건 맛이 아니라 보존성과 열량 등이니 개발진 측에서도 맛에 대해선 신경을 덜 쓸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맛이 일반 음식에 비해 뒤떨어질 수밖에 없긴 하지만 지구 동네나 이성인 동네나 의외로 그런 점은 겹치는듯.[38] 방어기제의 일종이었는지 그날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한다.[39] 이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자는 군인으로서 100년 봉사하는 조건으로 자유를 얻을 수있다 한다.[40] 문제는 그 파워라는게, 쉴케를 상대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아간 슈츠 타입-heavy의 10cm 합금이라는 것......[41] 다만 클램스의 능력을 얕보면 안 되는게, 이 능력(초음파) 자신과 싸우던 적이 본능(성욕)에 휘둘려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고 순식간에 헛짓만 하며 빈틈을 팍팍 드러내도록 유도한다. 게다가 타종족에게도 잘만 먹히므로 곤란한 상대를 무력화시켜 급습하거나 따돌리는데는 제격.[42] 눈이 마주치면 꼼짝도 할 수 없다. 맥시크가 뱀의 능력을 사용한다면 그냥 뱀의 움직임을 따라해서 스물스물하는 것 밖에 못 할 것이다.[43] 기척도 없이 사냥감에게 접근하는 능력이 나오긴 했지만 무슨 동물인지는 나오지 않았다.[44] 시즌 2 연방과의 전투를 요약해보니 세문단 밖에 나오지 않는다...[45] 실제로도 바벨 에피소드 이전 4함대와의 전투에서도 방어력을 높인 헤비 슈츠에게 아무 타격도 못 입혀서 맛간이 처리했다.[46] 물론 강해진 에이머와 상대하지 않았고 시에나의 도움이 있긴 했다.[47] 참고로 시에나는 팜킨 소대에서 키건과 함께 단 둘 뿐인, '''전쟁 병력'''이다. 즉, 제약이 까다로울 지언정, 그 제약이 갖춰진 상태에선 최상위권의 강자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전투력이라는 것.[48] 실제로 시에나와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우던 로빈 말페르시를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말 그대로 복날 개패듯이 패는 미친 전투력을 보여준다. 도와주려고 근처에 순간이동 했던 수바치코는 '''자신은 스치기만 해도 갈갈이 찢겨져 버릴 거라며''' 더 이상 다가갈 엄두도 못 낼 정도였다.[49] 상술했듯, 기슈도 분명 강하긴 하지만, 무기 없이 맨몸으로 싸울 때 기준으로 최상위라고는 해도 엄연한 '''B급'''이다. 즉, 물 없이 싸울 경우 루나, 코발트 같은 A급 요원들 상대로는 그야말로 미친 듯이 얻어터질 운명이라는 것(...) [50] 쉴케로 보인다.[51] 그리고 이 종자가 자란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나무에서 말 그대로 열매 비가 내린다고 할 정도로 많은 양의 분홍색 열매들이 자라서 땅으로 떨어졌다.그리고 시즌 2 1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열매는 반크의 종족인 비즐리아의 태아인 재뮤어인것이 밝혀졌다. [52] 어떤 베댓은 반크의 피부가 나무껍질을 닮아서 나무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착안해 반크가 나눠준 열매가 사실은 반크의 종족을 번식시키는 수단(즉 반크의 종족은 나무열매의 형상에서 성장해서 반크같은 인간형이 된다는 것)이라고 추측했으며 또다른 베뎃은 반크가 준 씨앗으로 인해 대륙이 풍요로워진다는 말이 인간 입장에서 풍요로워지는 것은 아닐 거라고 추측했다. 확실한 것은 내용이 더 전개되어야 알 수 있을 듯.실제로 재뮤어는 타종족(특히 지성체)의 뇌를 먹고 자라난다.[53] 이유는 처음 심어진 바즈리아 나무가 어떤 사정으로 나무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거나 완전히 소실되어버릴 경우 반크가 다른 바즈리아의 종자를 주지 않는다면 쿠페아는 다시 기아의 고통에 시달릴 것이 뻔하기 때문[54] 덤으로 반크 입장에서도 클로버 제단에 넘겨지는 데에 자신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영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래도 별다른 반항이나 저항은 하지 않았지만.[55] 쿠페아의 인근에 있는 마을들로 추정되며, 이 마을들 역시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마을들일 가능성이 크다.[56] 사실 쿠페아의 실질적인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콩스타에게 직접 부상을 입힌 데다가(콩스탕이 반크의 일격에 사망했을 경우 반크는 '살해' 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것도 다른 마을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마을의 지도자에게 큰 위해를 가하는 행각을 벌였기 때문에(그리고 이 짓을 한 후에 콩스탕에게 "감사합니다, 콩스탕 씨. 당신의 그 열정과 어리석음에!" 라는 대사를 쳤다.) 명백하게 오래 전부터 작정하고 통수를 때리려고 한 행위라고밖에 안 보인다. 즉 반크가 쿠페아에 와서 그들의 기아를 물리칠 수 있는 외계식물(비즐리아)의 종자를 주고 마을 사람들에게 온건한 태도를 보이면서 친근하게 굴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쿠페아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질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진행시키기 위한 가식이었다''' 라고 볼 수 있다. [57] 재뮤어들을 성장시켜 자신과 동족인 군단을 만들어 앙뜨와네트 군에 저항하는것으로 추정.[58] 팀 배신을 후회하고 있다지만 과거로 돌아가도 또 그짓을 할거라고 지 입으로 말한 걸로 봐서 위험분자인건 변함없다.[59] 최종형태의 부작용으로 재생력을 잃고 죽어갈때 케인이 치유해주었다고 한다. 이후 어디에도 갈 수 없는 몸이였기에 그대로 레테의 추종자들의 편에 서기로 한 듯.[60] 현재의 팜킨 일당이다.[61] 반크의 종족 재건 계획은 일단 지구를 새로운 칸카바로 만든 뒤, 이를 1차 거점 삼아 지구나 현재 팜킨 일당의 우주선을 이용하여 미카 연방의 요충지를 선제공격해 자신들을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게 하여 강제로 미카 연방의 구성원에 들어가는 작전이었다. 비즐리안이 애초에 말살 병기로 만들어진 종족이니만큼 아무리 강대한 미카 연방이라도 모르고 당한다면 과거 칸카바가 그랬듯이 순식간에 여러 행성을 점령할 것이고, 그렇다면 미카 연방이라도 간단히 손을 댈 수 없다는 데서 착안한 작전.[62] 물론 쿠로마냥 데미지를 안 받는 건 아니다. 실제로 데미지가 쌓이면 몸에 영향이 온다.[63] 선원 중 한 명이 이 배는 민간인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배라고 말하자 '''"그럼 어떡하죠? 뛰어내려야 하나요?"''' 라는 대사를 쳐서 일본 선원들이 자신을 배에서 못 쫓아내게 만들었다.[64] 술타령을 하는 모습이 나온 것, 술잔을 들고다니는 모습이 자주 나온 것 모두가 어쩌면 괴수화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기 위해서였다는 복선일지도 모르는 노릇.[65] 다람쥐/햄스터처럼 눈이 크고 또랑또랑한데다가 주둥이도 양과 다람쥐를 귀엽게 뒤섞어놓은 것처럼 생겨서, 덩치에 비해 얼굴이 귀엽다는 갭모에가 느껴진다.[66] 뿔 옆에서 펑 하고 작은 불꽃이 터지는 것처럼 보인다(...)[67] 시즌 2 2화에 따르면 지구인들이 좋아하는 외모로 모습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행성 비체에서도 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 것.[68] 어쩌면 저번에 했던 말(지구인들이 좋아하는 외모로 모습을 바꿨다는 것)은 걍 핑계고, 그냥 저 모습을 취하는 걸 좋아하는 것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성인들 중에도 인간과 생김새가 유사한 이성인들이 은근히 출현했기 때문.''' (여기에 해당하는 것은 쉴케, 반크, 실루엣으로만 나온 레테, 팜킨의 원래 실루엣, 팜킨의 전우 등)[69] +식인까지[70] 바벨보다도 더 우위의 전력을 지니고 있다 판단되는 랑그레누스/레테의 추종자들과 제대로 맞짱도 안 뜬 팜킨 일당 중 '''팜킨 일당을 전쟁병력으로 만드는''' 주요병력인 시에나를 겨우 연방 VS 이성인 편에서 리타이어시키면 아귀가 맞지 않기 때문.[71] 쉴케가 5장 합성기를 직격으로 맞고 한번에 리타이어했다. 시에나의 강력함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장면.[72] 키건과 시에나.[73] 물론 덩치가 덩치다 보니 록히마냥 쫓아가지도 못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건 아니다.[74] 데미지는 확실히 받긴 받았다. 본인도 엄청난 공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고...[75] 하얀 천으로 가려진 부분 위쪽은 드러나 있는데, 이 드러난 부분이 바로 붉은 피부와 검은 머리칼(정수리위에 있는 포니테일, 흔히 말하는 야자수 머리)이다.[76] 하지만 공격 시스템은 복구시키지 못하고 이동과 방어시스템만 복구된 상태.[77] 반크같은 재생형 몸뚱아리가 아냐![78] 맛간 왈 "저마저도 키건이라는 시스템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록히 왈 "그냥... 저게 괴물인거야."[79] 리엔 왈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건... 현재 랑그레누스의 정보와 과학력의 범주를 벗어난 괴기체라는 것."[80] 상기했듯이 미묘한 감정선이 느껴진다는 언급이 나온걸로 봐서 시스템 내에 인공지능이 포함된걸지도.[81] 이 장면에서 뒷배경에 여러 생물체의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이는 키건이 진화한 그때그때의 모습이거나 키건이 쓰러뜨린 '강자'들의 모습으로 보인다.[82] 키건의 반입자 코어로 한번, 시에나의 본모습으로 인한 피해로 한번[83] 지금껏 제어를 푼 퍼센티지 중에서 가장 많이 제어를 해제한 것이 50%라고 한다. 50%가 클레망이 알고있는 사실상 제어가 가능한 최대능력치였던 셈.[84] 다만 최고티어 이성인이라고 불리는 시에나와 키건에 비하지는 못하는것 같다.[85] 에이머의 난입, 시에나의 거대화[86] 제어를 해제하자마자 말을 한다. "배고파... "라고. 그리고는 "먹을 수 있어. 하지만 먹어선 안되."라고도 한다. 추후에 나오지만 과거에 대한 암시.[87] 그래비톤 글러브 안쪽에 루가 글러브로 에너지를 개방할 때 마다 생기는 반작용 에너지를 모아 두는 장치가 있었다. 글러브의 안쪽에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못 쓰고 글러브가 부셔지던지 아니면 직접 부수던지 해야만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최후의 카드.[88] 이 때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다른 아이를 먹은 후, 조용히 '''맛있다...''' 하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국 극한의 상황에 처하자 본능 앞에서 패배한 이성과 양심의 허망함을 보여주는 비참한 장면'''을 매우 담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걸 알 수 있다.[89] 클레오가 나오는 화를 보면 알겠지만 클레오는 이마 위에 입이 있는 기형성 장애를 가진 여자다. 만화니 그림체상 순화된거지, 현실 기준으로 보면 외모적으로 매우 비호감일 가능성이 높은데, 단순히 외모 가지고도 취업에 불이익을 주는 게 흔한 사회에서 저렇게 눈에 띌 정도로 외모에서 저평가를 받을 기형성 장애인인 클레오가 매우 차별받아오면서 힘겹게 장애를 극복했을지는 뻔한 일.[90] 실재로도 맞는 말이다. 콘쟈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편견에 시달렸던 카리우스의 '''환경'''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시하고 그의 잘못만을 피력하던 클레오가, 정작 아들 코망의 문제를 거론할 땐 코망이 처한 '''환경'''을 거론하며 환경 탓과 그 환경을 조성한 카리우스의 을 하는 이중잣대를 보였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의외로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이런 이중잣대라는 걸 생각해보면 작가가 이 대화를 꽤 치밀한 현실지적/비판용 장치로 썼다는 걸 알 수 있다.[91] 곧 그의 동료들이 이 영상을 퍼뜨릴 거라고 한다.[92] 이를 볼 때 카리우스는 적어도 자신의 악행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하는 이성인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다만 아이 여럿을 실험체로 멋대로 삼아놓고, 그리고 실험체이자 피해자가 된 아동의 부모 앞에서 '''표정변화도 없고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도 없이 매우 담담하게 자기 행적의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 비록 카리우스가 악행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안 하고 자기 죄를 인정할지언정, 정작 자기가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인 수단을 써서 인생을 망치게 된 생존아동 하나, 그리고 자기 때문에 결국 죽게 된 사망아동 여럿과 그 가족이 겪을 고통에 대해선 전혀 알 바 아니라는듯 일관하는 그의 태도를 보면 사이코패스가 연상될 지경이다. 이는 그의 목적과 환경과는 별개로 그가 '''추악한 범죄자'''라는 수식어를 피할 수 없는 악인이라는 걸 명백하게 드러낸다. '''그의 사정이 어쨌든간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의 실험에 강제적으로 이용당해 목숨을 잃거나, 목숨을 건졌어도 영원히 원래되로 돌아올 수 없게 된 아이들은 대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결국 그 역시 애꿎은 사람들에게 돌을 던진 악행을 한 자에 불과했던 것.[93] 코망이라는 폭탄을 떠 맡는 조건으로 혼자서도 전쟁병력이 될 수 있는 시에나가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94] 이걸 아예 능력이랍시고 다룬 사륜안 등이 그 예시. PTSD를 제대로 묘사해도 독자들이 이해 못해서 오히려 정상적인 PTSD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를 향해 이상하다고 반응하기도 한다.[95] 여기서 카리우스가 상황 조성에 얼마나 철저하게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비록 어른이어도 충분히 미칠 상황이긴 했다곤 해도 다른 사람을 잡아먹고 살 것이냐, 아니면 자기 내면에 내재된 양심과 규범에 의지하면서 식인이나 살인을 저지르지 않고 버틸 것이냐는 엄연히 피검자의 자유의사에 달려있다. 카리우스는 그들에게 단 한 번도 서로 죽이라는 식으로 명령을 하거나 한 명을 죽인다면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식으로 설득한 적도 없다. 그가 한 짓이라고는 피검자들이라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아이들끼리는 빠져나가는게 불가능한) 밀실에 가둬놓고, 아이들이 규범에 어긋난 행위(서로를 죽이는 살인행각 등)를 하며 악에 가까워질때마다 물을 주는 강화행위를 했을 뿐이다. 코망같이 양심과 멘탈이 아주 강한 아이의 경우 규범을 어기면 이득이 온다는 광경을 매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여러 번 체험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을 제외하면) 끝까지 살인이나 식인을 하지 않으려들었다는 걸 '''아무도 말리지 않은게''' 그 증거. 또 굶어죽지 않고 타인을 먹어서 살아남은 것도 코망의 자의로 한 선택이었기에 완전 강제라 할 순 없다. 그러나 저런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조성을 한 것도, 그런 환경에 코망을 투입시키고 저런 선택을 할 때까지의 유도환경을 만들어놓은 것도, 코망을 비롯한 피검자 아이들이 그 환경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 것도 카리우스라는 타인이기에 코망은 결국 카리우스에게 이용당했다 볼 수 있고, 여기서 반강제라는 말이 성립할 수 있다.[96] PTSD를 치료할때도 초점을 완치가 아닌 일상생활 영위 가능에 보통 맞춘다.[97] 그나마 코망이 약간 제정신으로 돌아온듯한 묘사조차도 심각한 상황에서 주마등을 체험할 때(...) 정도에서나 나왔다.[98] 나머지는 록히. 록히와 코망 둘 다 어릴 적에 인격을 바꾸거나 인격을 붕괴시킬만한 끔찍한 사건을 겪기 전까지만 해도 선량하고 양심적인 아이였다. 특히 코망의 경우 극단적인 상황에서 반쯤은 정당방위(둘만 남았을 때 한 명이 코망을 먼저 습격해 죽이려들어서 코망이 그를 역으로 처리한 것. 그 뒤의 식인활동은 정당방위에서 제외)로 타인을 해치기 전까지만 해도 식인행위에 참여하지 않고 끈질기게 자력으로 극단적인 허기를 견디며 양심을 지키고 있었기에...[99] '''온 김에 침략하라는''' 제국 수뇌부의 정신나간 명령이 시발점이었다. 아무리 이성인들이 강력하고 전쟁병력도 포함되어 있다지만 얘네들은 어디까지나 '''수색대'''이다. 거기다가 목적이 있어서 온것도 아니고 어쩌다 사고로 불시착한 이들에게 한다는 소리가 침략 명령이니, 제국의 수뇌부가 개판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다.[100] 참고로 이 최초의 계기는 지금도 팜킨만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유가 이유인지라''' 이걸 다른 팀원들이 알았다면, 특히 '''레오트랑이 알았으면''' 그 자리에서 항명을 하고도 남았을 사안이다.[101] 정말 아무 상관없는 말이지만, 현실에서도 온 김에 침략한 사례가 있다. 바로 아메리카 대륙. 콜럼버스는 처음엔 인도 가려다가 아메리카 대륙에 오고, 유럽인들은 처음 목적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식민지화 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한다.[102] 그러는 와중에 로빈이 과거에 루를 제압할 때 썼던 공격인 돌 투척+타임 넉백을 완벽히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에 비해 확실히 강함을 비교하게 만드는 작가의 장치라고 볼 수 있겠다.[103] 다만 로빈의 생각대로 제어가 풀리면서 언어능력이 향상된 것일 수도 있다.[104] 근데 클레망의 '망' 자가 엄마를 뜻하는 '맘'과 발음이 비슷한 걸 고려해보면 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