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공식적인 후속편으로, 후속작인 에덴즈 제로와 함께 격주로 연재한다.
스토리와 콘티는 원작 작가인 마시마 히로가, 작화는 우에다 아츠오가 담당한다.
작품의 시간대는 전작 마지막 장면 직후로, 길다트 클라이브가 수행 중에 아크놀로기아를 만나 실패하여 맥거핀으로 남았던 '100년 퀘스트'를 완수하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으로 떠난 최강팀(나츠 일행)[1]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다.
2. 상세
'100년 퀘스트'의 정체는 기르티나 대륙에서 오신룡으로 불리는 다섯 마리의 드래곤을 봉인하는 것이었다. 의뢰인은 최초의 마도사 길드인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 마스터이자 용화가 끝난 고대의 멸룡마도사인 엘레프세리아로, 의뢰에 대한 보수는 ''''어떠한 소원이든 한 가지를 이뤄주는 것''''이다.
작품이 진행되는 중에 몇 가지의 사이드 스토리가 동시에 진행되어, 백마도사로 불리는 토카의 페어리 테일 입단과 이를 추적하는 제라르 페르난데스, '드래곤 이터'로 불리는 5세대 멸룡마도사와 이들로 구성된 마도사 길드 '디아블로스'의 등장, 기르티나 대륙에 생성된 새로운 보병궁의 열쇠와 이를 손에 넣기 위해 여행하는 브랜디쉬 뮤 등 처음부터 상당한 스토리 라인과 떡밥을 등장시켰다.
도중에 만난 브랜디쉬 뮤를 통해 알바레스 제국 편 및 완결 이후의 알바레스 제국은 어땠는지 일부분을 알려주면서, 대륙 스케일로 넓어진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65화에서 백마도사의 마법실패로인해 일행이 에도라스로 날려지게되면서 자연스레 에도라스측 캐릭터들의.근황도 공개되었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보는 방법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공식 사이트와 공식 어플에서만 일본어로 볼 수 있는데, 가장 최신 화를 제외한 최신화 3개와 18화까지만 무료로 볼 수 있고 가장 최신 화는 포인트를 결제해야한다. 사이트 링크 [2] 만화가 연재되고있는 만화잡지 어플을 다운받아서 보는 방법도 있다.어플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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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
신체의 노출을 포함해서 노골적인 서비스 장면이나 대사가 전작에 비해 굉장히 많아졌다. 화상을 입었던 루시의 가슴을 곧장 벗겨서 확인하는 나츠의 행동처럼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좋을 법한 의미 없는 장면들이 대표적. 쉬어가는 편에서는 기르티나 대륙 버전 페어리 테일인 연예계 엔터테인먼트의 가수 나츠와 매니저 루시가 갑자기 둘이서만 방으로 들어가더니 나오는 소리를 묘사하거나, 배우 쥬비아가 애인이 있음에도 그레이에게 본인이 토플리스(top less) 댄서라며 알몸을 보여주는데 사실은 토플리스 댄서가 아닌(...) 등 자극적인 내용을 대놓고 다룬다.
극장판인 Dragon Cry의 제 4세대 멸룡마도사가 언급되면서 극장판의 내용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편처럼 정식 스토리 라인으로 편입되었다.
그림 작가가 바뀌었는데, 마시마 히로가 스토리를 포함한 콘티를 짜고 우에다 아츠오가 위에 그림을 덧그리는 방식으로 연제중이다. 그림체가 비슷해 그림작가가 바뀐지 모르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그림체가 전작과 달리 상당히 간결해졌고 시점에 따라 좀 허접해졌다는 평도 있다. 그림체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세밀함이 상당히 떨어진 편.
커플링에 거의 비중을 두지 않았던 원작 본편과 달리 커플링 묘사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자극적이거나 서비스신이 많아진 만큼 임신 같은 주제도 쉽게 등장하고, 사실상 정사 장면만 없을 뿐이지 성인 만화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반대로 SD화된 에버그린이라던지 귀엽게 그리는 장면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