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탄 포토오
'''フェイタン゠ポートオ''' / '''Feitan Portor'''[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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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불명
- 생일: 불명
- 혈액형: 불명
- 신장: 155cm
- 체중: 45kg
- 출신지: 유성가
- 넨 계통: 변화계
- 성우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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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찢어진 눈매를 가진 매우 날카로운 인상을 하고 있다. 평소에는 복면을 쓰고 어두침침한 코트를 입고 다니며 키는 작은 편. 기술면에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암살자를 연상시킨다. 한 마디로 묘사하자면, '''대외적으로 알려진 환영여단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키메라앤트편 즈음해서 속눈썹 묘사가 풍부해지며 예전의 밉상 이미지에 비하면 상당히 미소년화되었다."나 꽤 실력이 둔해져서 말이지. 좋은 연습 상대를 찾았어."
생년월일을 본인 스스로도 모르며, 요크신의 경매장에서 벌인 학살 당시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딱 한 명 마피아가 죽어가며 "네놈들...은 누구냐... 뭐 상관없지, 이...젠 커뮤니티...에...서 너희들...말고도 너희들 가족들...까지 능...욕하...고 갈기갈기 찢...어줄거다."라며 저주하자, 원작과 구 애니판에서는 프랭클린이 그 마피아를 사살하자 "가족? 그게 뭔데?"라며 비웃는데 신 애니판에선 바람같이 달려들어 그 마피아를 참수한 다음에 이 말을 한다. 이걸 봤을 때 아마 어릴 때 유성가에 버려져 가족의 존재도 모르고 자라난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에 '트레버 브라운'이라는 책을 읽고 있으며, 고문이 취미이자 특기.[5] 여단에는 파크노다가 있기는 하지만, 파크노다가 없을 때 정보를 알아내거나 도적의 극의의 조건인 "상대의 능력에 대해 듣기"를 만족하기 위해 적을 고문하기도 하는 듯. 경매장에서 사라진 경매품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음수 올빼미에게서 능력과 경매품을 뜯어낼 때 사용했다. 곤이 여단을 추적하다 키르아와 붙잡혔을 때, 곤을 고문하려고 하기도 했다.
평소 말투는 협화어와 비슷한 형식의 말투를 사용하며, 열받으면 말을 거꾸로 한다.
요크신 시티 편에서는 맨손으로 싸웠으나 키메라 앤트 편에선 일본식 우산[6] 과 검을 사용했다. 넨 능력을 쓰지 않고도 사단장이었던 쟈쟌을 몰아붙이는 등 신체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핑크스와 마찬가지로 여단 내에서 매파격인 인물이다. 노부나가가 팔씨름을 하던 곤이 분노하자 "너, 너무 까분다."라며 곤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부러뜨리고 손톱을 뽑는 고문을 하려고 했다. 단장이 바라는 바이긴 하지만 단장을 희생하더라도 사슬잡이를 죽이려 하는 등 상당히 냉정한 성격. 마치와 콜트피가 파크노다의 편을 들자 "이 녀석들 사슬잡이한테 조종당하는 거야. '''내가 불게 하지'''."라며 동료라도 고문하려 했다.
요크신 시티편에서는 내내 차갑고 자비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파크노다의 기억탄을 맞은 이후로는 적어도 동료한테는 꽤나 유해진 듯. 파크노다의 기억을 모두 알게 된 이후, 곤과 키르아가 자신들의 친구인 사슬 인간 크라피카가 살인을 안 하길 바래서 환영여단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보고 파크노다가 이들에게 감동하고 고마워했던 감정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매파인 핑크스와 함께 곤과 키르아를 이후에 경매장에서 마주친 이후로 공격하지 않고, 핑크스와 함께 이 사실을 전해준다. 곤 일행 역시 여단에서 제일 호전적이고 잔인한 이 콤비가 이렇게 나오는 걸 보고 조금 숙연해지기도 했다. 키메라 앤트편에서 쟈쟌을 해치우고 핑크스가 단장을 걱정하자 '''소녀같다'''고 놀린다. 이때 지은 표정은 이전의 페이탄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장난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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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신 시티 지하 경매 참가자들을 해치울 때 했던 대사. 환영여단의 일원으로서의 임팩트와 잔인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기가 고문해서 죽인 사람을 놓고 '그 녀석이 오늘 제일 불쌍했지'라며 마치 딴 사람 일처럼 말하기도 했다."여러분, 이렇게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고리타분한 인사는 빼고… '''그냥 다 뒈져버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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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할 때 스피드가 매우 빠르며, 팀 내에서 전투능력으로는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키메라 앤트 편에서 카르토의 언급도 있고 해서 일부는 실질적인 여단 내 No.2일지도 모른다 추측하는 사람도 있지만, 카르토의 발언은 페이탄의 전투와 그 상황을 여유롭게 관전하고 있는 여단들을 보고 "No.2 정도라면 금방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여단들이 이정도 레벨이니 쉽지 않겠구만)"라고 생각한 것에 가까우며 정확히 페이탄이 No.2라고 말한 것은 전혀 아니다. 특히 자신이 쫓기도 힘든 페이탄의 움직임을 타 여단 멤버들은 잘 보면서 상황을 평가하고 있었으니 더더욱 그렇다. 더군다나 강함이 아니라 지휘체계에서는 클로로 부재시 보통 샤르나크가 단장 대리를 뛰기 때문에... 이미 탈퇴한 히소카는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핑크스, 마치, 프랭클린, 노부나가 등 상세한 전투장면이 나오지 않은 멤버도 상당히 많아서 서열을 매기기는 그만큼 어렵다. 다만 여단 전투원 계열이라 전투력 상위권인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여담으로 여단이 쿠르타족을 몰살시키는 과정에서 크게 기여했을 단원 중 하나로 추측된다. 쿠르타족을 몰살 할 때 바깥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을 쿠르타족 앞에서 고문하여 지인 혹은 부모 자식 간의 고통으로 더욱 더 분노하게 만들고 뽑아낸 붉은 눈이 더 상품 가치가 있다는 이유로 쿠르타족은 전원 고문을 당한 뒤 눈알이 뽑힌 채 죽었고 고문을 취미로 삼는 페이탄의 특성이라면 아무나 거리낌 없이 고문했을 것이다.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5위.
3. 넨 능력
계통은 변화계. 일본식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며, 손잡이를 비틀어 검을 꺼낼 수 있다. 카르토 조르딕이 차원이 다르다고 할 정도의 검술을 구사하며 변신 이전의 쟈쟌과 막상막하로 싸웠지만, 다른 단원들에 따르면 그나마도 컨디션이 나빠 몸놀림이 나쁜 상태라고 한다. 키르아의 지곡처럼 몸이 여러 개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우산에 암기가 장치되어 있는 등 암살자를 연상시키는 수법으로 싸운다. '코'도 사용할 수 있지만 변신한 쟈쟌의 방어력이 크게 오른 것을 계산 못해, 오히려 페이탄의 검이 부러졌다.
'''"고통을 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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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자 (許されざる者 )
구현화계 능력. 아래의 라이징 썬을 쓰기 전에 먼저 발동되는 능력이다. 라이징 썬을 썼을 때는 열을 막아주는 방열복이다.[9] 그 밖에도 느끼는 악한 감정에 따라 능력이 바뀌듯이 의복도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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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불태워져 (太陽に灼かれて )
변화계와 방출계가 복합된 능력.[10] 날려보낸 오오라를 불덩어리로 바꾸는데 마치 작은 태양처럼 광범위한 지역을 불태운다. 그 위력은 페이탄이 받은 피해에 비례하여 강해지는데, 방출계 공격에 당하고 왼팔이 부러질 만큼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사용하자 사단장인 쟈쟌이 손도 못쓰고 타죽을 만큼 엄청난 위력을 보였다.
제약은 감정이 격해질 때만 발동하는 것[11] 으로 이성을 잃을 정도로 분노했을 때에는 이 라이징 썬이 발동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게 제약이라면 능력을 쓰기 위해 핑크스가 '이번에 사용하는 녀석'이라고 말한 걸 봤을 때 느끼는 감정에 따라 속성과 효과 모두 다른 듯하다.[12]
4. 기타
유유백서의 히에이와 닮았다. 화염계 능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저 실눈을 확 떴을 때 얼굴이 히에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순둥이가 된 히에이에 비하면 100배는 성질이 더럽다. 히에이의 순한 모습은 키르아가, 잔인한 모습은 페이탄이 계승한 듯한 느낌. 그리고 마찬가지로 같은 작품인 유유백서의 카라스와도 상당히 닮아있는데 한 에피소드에서 메인 빌런 집단이라는점, 쫙 찢어진 눈매에 평소 입을 뭔가로 가리고 있고 부스스한 생머리 등[13] 카라스의 어린아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묘하게 닮아있다.
참고로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에다가 옷도 몸 쪽이 완전히 커버되는 걸 입고 다니는지라 쟈쟌과의 싸움에서 옷이 찢어질 때까지 곧잘 성별논란에 휩싸였다. 거기다 구작은 성우도 여성이어서 더.
팬들에게는 '''페이땅'''이라고 불린다. 여담으로 페이땅과 페이탄의 일본어 표기는 같지만, 페이땅이라고 부를때는 땅을 히라가나로 '''フェイたん''' 로 이렇게 표기한다. 페이탄 완전 페이땅
구판 정발판 9권에서 '페인터'로 오역되기도 했다. 신판에서는 제대로 표기되었다.
377화에서 풀네임이 나왔다. 풀네임은 페이탄 포토오.
[1] 국내 정발본에서는 페이탄 포토로 번역.[2] 개명 전 이름은 오가이 요코(小粥よう子).[3] 유유백서에서 진을 담당했다.[4] 구판은 여자 성우인데도 음성이 진지하고 무거운 편인데, 리메이크판은 남성 성우긴 해도 거의 가성 + 속삭이는듯한 목소리여서 느낌이 매우 다르다. 대체로 구판을 처음 접한 이들은 구판의 목소리를 더 높게 평가하지만, 반대되는 평가도 있는 만큼 호불호의 영역이다. 페이탄 뿐만 아니라 구판에서 여자 성우가 연기를 맡은 인물들 대다수가 신작에서 남자 성우로 바뀌었는데, 이 때문에 여자 성우들이 맡았을때가 캐릭터의 분위기에 더 어울렸다며 불만을 표현하는 분위기다.[5] 여담으로 트레버 브라운(Trevor brown)은 보통 어린 여자아이가 잔뜩 피를 흘리거나 상처가 나있는 등의 잔인한 그림을 전문으로하는 일본 거주의 영국인 예술가이다. 일본에서는 잔인한 그림을 그리는 쪽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고 고문을 취미로 한다는 점에서 아마 토가시가 이 작가의 이름을 딴 책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6] 우산 끝 부분에 칼날 같은 것이 달려있어 미사일처럼 발사할 수 있다.[7] 더빙판에서는 "...얼른얼른 죽어버리리고!!!"[8] 리메이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뒈져버려'라는 대사를 프랭클린이 대신하고 본인은 귀를 막는다.[9] 라이징 썬을 그냥 쓰면 열이라는 특성상 페이탄도 휘말리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10] 오오라를 뜨거운 열을 발산하는 불덩이로 바꾸니 변화계 능력이고, 이걸 몸에서 떨어뜨려도 위력이 유지되니 당연히 방출계도 섞였다는 걸 알 수 있다.[11] 단 분노 뿐만 아니라 희열, 흥분 또는 증오 등 모든 좋지않은 감정이면 발동되는 것으로 보인다.[12] 일단 변화계이므로 형태변화나 세세한 기능변화를 활용한 다른 능력이 더 있을 수도 있다.[13] 기존 서술에는 능력도 비슷하다고 되어 있었으나 엄밀히 보면 능력은 다르다. 카라스는 폭탄 조작이고 히에이는 라이징 선이라도 태우는 것이니... 게다가 기본적으로는 검술을 자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