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이(유유백서)
'''飛影 / 비영'''
1. 개요
'''"사안의 힘을 얕보지 마라!"'''[1]
- 나이: 불명 [2]
- 신장: 147 ㎝
- 혈액형: A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3] / 변현우(챔프, 애니박스)[4] , 홍범기(서넥서스 극장판) / 척 휴버(북미)[5] .
2. 성격
성격은 차갑고 타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실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유키나를 많이 위해주어 타루카네에게 감금되어 있던 유키나를 독자적으로 구해 주거나, 암흑 무술 대회장의 붕괴 시에는 떨어지는 돌벽에 깔릴 뻔했던 그녀를 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계 정체사 시구레에게 사안 이식 수술을 받을 때 '여동생을 찾아도 자신을 오빠라고 발설하지 않는다.' 라는 맹세를 수술비로 지불하였기 때문에 사실을 유키나에게 알려줄 수가 없었으며, 그녀 본인은 히에이를 단순히 '과묵하지만 친절한 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6] 시구레는 히에이가 그를 이긴 후에 수술비를 돌려주었지만[7] 정작 히에이 본인은 애초부터 자신이 오빠라는 사실을 말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간에 매우 친밀한 네 명 중에서 제일 처음 만났었던 쿠라마를 특히 신뢰하고 있어서 그와는 마음이 맞는 파트너 관계이며, 무쿠로에게는 생일 선물까지 챙겨주며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고 무쿠로 역시 히에이에게 다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극중에서는 히에이와 무쿠로가 연인 관계로 발전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있었다. 만화에선 아예 욕데레짓 하다가 배에 무쿠로가 뻑 때려서 구멍이 나고도 그녀를 위해주기도 하고.
독불장군 같지만 의외로 동료들의 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암흑무술대회 때 "나와 유스케 만으로 충분하다" 라고 말한다거나[8] 쿠라마의 실력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와 손을 잡았던 것이라고 말한다거나. 쿠와바라가 도구로에게 당해 죽은 척 했을 땐 쿠와바라의 끈질긴 생명력을 도구로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리라며 반쯤 농담으로 말하는 장면도 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능력을 인정해주는 발언이다. 특히 자신을 얼떨결이긴 해도 이겼던 유스케에게는 이상하게 떠받들어주는 발언이 은근히 많다. 츤츤대는 라이벌 기믹이 사성수편 부터 자주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가족 구성은 본인과 쌍둥이 여동생이자 빙녀 유키나 둘 뿐. 아버지는 어떤 요괴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아들과 같은 화염계 요괴인걸로 추정되고, 어머니인 히나는 작중 별세하였다. 다만 설정구멍인지 유키나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히에이가 어머니가 다르다는 말을 한다.
고향인 마계의 빙하국에서는 그의 존재를 저주받은 아이라고 여겨 절벽에 던져 버렸으나,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A급의 요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사했다. 이 때 루이에게 들은 대로 빙하국에 복수하는 걸 삶의 목표로 삼는다.[9]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피에 굶주려서 일부러 비싼 빙루석을 눈에 보이게 들고 다니면서 도적들을 있는대로 학살하고 다닌다. 만화판에선 버려진 이후부터 계속 혼자 살아온것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선 도적단들이 히에이를 주워 길러준것으로 나온다. 마음씨 착한 도적들인지 빙루석을 가져가려다 히에이가 놓아주지 않자 당돌한 녀석이라며 그대로 길러준다.. 그러다가 악명이 높아져서 도적들이 슬슬 피하는 지경에 이르자, 혼자서 어머니의 유품인 빙루석을 들여다보며 어머니의 나라를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그 때만큼은 표정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10] 그러나 순간의 방심으로 전투 중 빙루석을 절벽 아래로 떨어트려 버리자, 그걸 찾기 위해 마계 정체사 시구레에게 부탁하여 '사안' 이식 수술을 받고 수술 후유증으로 요력이 A급에서 최하급으로 떨어져버렸다. 이 때 시구레에게 검술을 배워 자신만의 방식으로 습득한다. 시구레는 그 때부터 S급 요괴였던것 같으며 히에이는 그의 강함에 동경 내지는 뛰어넘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던것 같다.[11] S급 요괴가 수련시키는데도 요력이 D급에 머물러 있었는데[12] 유스케를 만난 후로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 점은 의문. 어쩌면 가르쳐 준 것은 검술뿐이고 요력을 올리는 방법은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하면 들어맞긴 한다.
빙루석은 어떤 요괴의 뱃속에라도 들어간 건지 사안으로도 감지되지 않았지만, 빙하국은 사안으로 금방 찾는다. 그러나 얼어붙은 듯한 빙녀들의 표정을 보고 복수할 생각도 사라진다. 이 때 여동생 유키나의 실종을 알게 되고, '한 가지 목적을 이루고 새로운 목적을 얻었다'라고 생각한다. 이후 유키나를 찾아서 떠돌듯이 살아간다.
3.2. 영계 탐정 편
마계의 도적으로 살다가, 쿠라마, 고우키와 함께 영계 3대 비보를 훔쳐서 인간계로 달아난다. 영계 3대 비보를 훔친 다음에는 그들과는 따로 떨어져서 행동하는데, 고우키가 우라메시 유스케에게 당하고 쿠라마가 암흑경을 반환하자 마지막으로 유스케의 목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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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의 행동은 이후의 쿨가이 히에이를 '''전혀 연상할 수 없는''' 완전 3류 악당이었다. 유키무라 케이코를 납치해서 훔친 영계 3대 비보로 상처를 입혀 요괴로 만들려고 하고, 녹색 피부에 전신에 눈이 더덕더덕 돋아나는 백안(百眼) 모드 같은 해괴한 파워업을 하며, [13] 유스케의 단순한 속임수에 넘어가서 리타이어하기 까지...'''"이거 재미있게 됐군. 이번엔 술래잡기를 해볼까. 이 검의 자루 속에 해독제가 들어있지!! 여자를 구하기 위해선 그걸 마시게 할 수 밖에 없다고. 갖고 싶으면 나한테서 뺏어봐라!! 백 년이 걸려도 무리겠지만 말야."'''
싸움의 과정을 보면 정말 유스케의 '''첫''' 제대로 된 전투인데도 어느쪽이 풋내기고 어느쪽이 전투 경험 있는지도 정반대 같다. 스피드로 농락하려다가 빡친 유스케가 패버리자 싱겁게 변신 모드, 그 백안 모드에 금력묶기 당한 놈에게 비겁하게 앙갚음하다 난입한 쿠라마에게 사안을 무력화당하고, 완전 초보 전술인 영환 반사에 뒤통수를 맞고 기절.[14] 이후의 쿨가이 컨셉은 그저 대세였던 라이벌 캐릭터 유형을 따라간 것 같다. 결국 첫등장 당시는 그저 머리 나쁜 찌질이였다.
아무튼 영계 탐정 우라메시 유스케에게 패배당하고 영계에 잡히고 만다.
돌아보면 히에이전이 상당히 싱겁게 끝나긴 했지만 원래 배틀만화가 아니던 유유백서가 배틀만화에 발담그기 시작하였고, 한 에피소드가 한 주만에(길면 2주) 끝나던 유유백서의 장편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바쿠만에도 나오는 내용 중 다른 장르로 시작했다가 배틀만화로 전향해서 대성공을 거두는 만화의 한 예라 할 수있다.
3.3. 사성수 편
유스케와 쿠와바라가 마회충을 없애기 위해 사성수들이 갖고 있는 피리를 없애러 적의 본거지로 갔다가 아귀들한테 고전할 때 쿠라마와 함께 등장해서 구해주고는 형벌 면제를 위해 유스케 일행에게 협력한다. 배반의 문에서 천장이 무너질 때 유스케가 히에이가 제일 재빠르다며 스위치를 올려줄 것을 부탁하는데 쿠와바라가 우려하던 대로 (적이었던) 자신을 믿어도 되겠냐며 묻지만 그래도 부탁하는 유스케의 말을 듣고는 스위치가 있는 곳으로 간다. 스위치 앞에서 잠시 고민하는데 사성수의 부하가 유스케 일행을 배신하라고 꼬시지만 날 얕보지 말라며 사성수의 부하를 도망은 갈 수 있을 정도로 베어버린 뒤 으름장을 놓고 바로 스위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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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감사 인사를 하는 유스케한테 착각하지 말라면서 츤츤대기도. 계단 앞에서 나타난 현무를 쿠라마가 상대하겠다니까 걱정하는 유스케한테 자기가 쿠라마와 같은 편이 된 이유를 말해주고 쿠라마와 현무의 싸움을 지켜보는데 싸움이 끝난 뒤 쿠라마가 생각 외로 깊은 상처를 입은 걸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 백호와 쿠와바라의 싸움 후 나타난, 거의 빈사 상태였지만 아직 살아있던 백호를 죽인 청룡에게 분노한 유스케한테 그 분노는 주작을 상대할 때까지 아끼라며 자신이 나서서 싸우는데[15] 청룡의 냉기를 가볍게 씹고[16] 순간적으로 '''16번''' 베어서 해치웠다. 유스케는 이런 히에이의 모습을 보고 다시 싸우면 자신이 질것 같다고 말했는데 히에이는 오히려 '글쎄..'라고 말하고 넘긴다. 쿠라마의 언급을 보면 조금씩 유스케한테 감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탑을 오르려고 갔지만 주작이 양식 인간들을 보내 시간을 끌려고 하자 탑 안으로 유스케를 보내기 위해 남은 셋이 발판이 되자는 걸 제안하여(맨 아래는 쿠와바라, 중간은 쿠라마, 맨 위는 히에이) 유스케를 안으로 보낸다. 유스케가 주작과 싸울 동안 셋이 양식 인간들을 처리하고 유스케와 주작의 싸움이 끝난 뒤에야 유스케가 있는 곳으로 왔다. 백호랑 싸워서 입은 상처가 그대로인데도 영력을 다 써서 심장이 멈춰가는 유스케한테 영기를 보내는 쿠와바라를 보고 왜 자신을 해쳐가면서까지 남을 위하는 거냐며 이해 못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쿠라마는 그렇기에 주작을 이긴 거라고 말한다. 이걸 듣곤 은근히 유스케를 인정한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사이좋게 쓰러진 유스케와 쿠와바라를 쿠라마와 함께 인간계로 운반해줬다.
며칠 후 유스케와 쿠와바라를 박살낼 계획을 꾸미는 반요괴들을 사안으로 지켜보면서 너네들 따위한테 유스케가 지겠냐고 혼잣말 하지만 유스케가 치열한 싸움으로 영기를 방출해서 며칠간 유스케의 힘은 보통 인간보다 못하다는 코엔마의 말을 떠올리고는 생각에 잠기는데 쿠라마가 갑자기 나타난다. 쿠라마가 영계에서 유스케와 쿠와바라의 호위를 부탁받았는데 전에 히에이한테 상처 입었던 곳에 또 입은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았다며 동행해달라는 쪽으로 유도하지만 히에이는 영계의 지시대로 움직일 생각 없다며 그땐 자유롭게 되기 위해 억지로 손을 빌려준 거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쿠라마는 친절하게 시간과 장소까지 알려준 뒤 안 갈 거라며 화내는 히에이한테 유스케가 저런 요괴한테 당해도 좋냐는 말도 하고 가버린다.
안 갈 거라고 해놓고는 반요괴들이 부르려던 패거리를 묵사발 내놓고 사건도 끝난 뒤 감사 인사와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는 유스케한테 영계의 새 지령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넘겨준다. 애니에선 반요괴들이 습격하는 일 없이 그냥 히에이가 유스케한테 비디오를 전해주는 걸로 변경됐다.
3.4. 유키나 구출&암흑무술대회 편
비디오에는 코엔마가 유키나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구해달라는 지령이 있었다. 그리하여 유스케와 쿠와바라는 유키나를 구하러 타루가네의 별장으로 가는데 비디오를 보던 중 유키나한테 반해서 뛰쳐나간 쿠와바라와 달리 유스케는 비디오를 끝까지 봐서 유키나가 히에이의 여동생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유스케와 쿠와바라가 도구로 동생과 격전을 벌인 뒤 타루가네는 유키나를 데리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히에이가 이미 유키나를 구한 뒤였고 살려달라는 타루가네한테 죽빵을 먹이지만 죽이지는 않는다. 히에이에게 고마워하며 누군지 묻는 유키나한테 유스케와 쿠와바라 쪽을 보며 저놈들의 동료라고만 말한다.
애니에서는 이미 구출한 게 아니고 유키나를 구하러 와서 부하들을 처리하고 타루가네를 구타하는데 죽여버릴 기세로 쌔게 때리려는 히에이를 유키나가 눈물까지 흘리며 막으면서 그만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런 유키나를 보며 때리는 건 그만두고 자신에 대해 묻는 유키나에게 원작처럼 저놈들의 동료라고만 말한다. 몰래 왔던 쿠라마가 유키나한테 오빠라고 밝히지 않아도 되냐고 물으니까 이거면 됐다고 답한다.
그리고 유스케, 쿠와바라, 쿠라마, 겐카이와 함께 '암흑 무술 대회' 의 게스트로 초청되어, 한 팀이 된다. 출항 전 수련하고 온 유스케를 기습하여 테스트 해보곤 조금은 쓸만해졌다며 칭찬해줬다. 아직 복면이 겐카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쿠와바라가 안심이 안 된다고 말하자 "나랑 유스케만으로 충분할 정도다" 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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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은 육유괴 팀의 리더이자 화염을 다루는 제르와의 싸움인데 시작하고 한 방 먹지만 멀쩡하게 견뎌내서 당황하는 제르에게 인간계에서 펼쳐진 사왕염살권의 첫 희생자라며 기뻐하라 말하고는 '''염살흑룡파'''를 처음으로 사용하여 가뿐히 제르를 불살라버리고 승리한다. 다만 아직 완벽하진 않아 오른손에 큰 부상을 입었고 도구로팀과의 전투에서 다시 쓰기 전까진 엄청 고생하게 된다.
본선 1회전 상대 닥터 이치가키가 쿠라마와 히에이를 대회에 불참시키려고 요강수 가터스발을 보냈지만 둘의 협공으로 쉽게 발라버렸고 쿠라마와 같이 돌아와 이치가키가 저지른 만행의 진실을 알린다. 다음 상대인 마성사 팀과의 대결에선 대회 본부의 부정 행위로 인해 겐카이와 함께 결계사 루카의 방주벽에 갇혀버려서 출전하지 못하고 쿠라마의 싸움을 지켜보기만 하게 된다.
첫 번째 시합과 두 번째 시합을 끝내고 간신히 서있던 쿠라마를 본 유스케의 요청을 들은 코토가 교체를 인정하였으나 본부는 시합을 강행했고 바쿠켄은 쿠라마를 구타하는데 쓰러져서 카운트를 세니깐 쿠라마를 들어올려 계속 때리려고 한다. 이렇게 재미를 본 바쿠켄이 끝장을 내려던 순간 리쇼가 그를 말리며 그대로 쿠라마를 쳤으면 넌 죽었을거라며 뒤를 보라는데 거기엔 유스케가 영환을 쏘려하고 있었고 바쿠켄은 그제야 물러났다. 그걸 지켜보던 히에이는 옆에 있던 루카에게 너네 모두 목숨은 건졌다고 말하는데 겐카이는 유스케 뿐만 아니라 히에이도 터지기 직전이었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런데 이 루카의 결계에는 왠지 모를 치유능력이 있어서 다섯 번째 시합쯤 되어 히에이의 요기가 점점 돌아오는데 루카도 히에이의 요기를 느끼고 식은땀을 흘린다. 유스케와 진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장외로 날라간 유스케한테 네가 지면 다음은 나라며 규칙같은 건 신경안쓸거고 불만있는 놈은 죽여버릴거라며 요기를 내뿜으며 말하는데 유스케와 진의 싸움이 끝나고 본부가 부정을 저질러 진과의 싸움을 무승부로 처리하여 남은 선수가 없는 유스케 팀의 패배로 끝내려고 한다. 이에 히에이가 승리같은 건 저놈들에게 줘버리고 우리 방식대로 하자며 유스케에게 말하고 유스케도 이에 동조해 난동피우기 직전에 쿠와바라가 나타나 참가하여 일단락된다. 한편 응원하러 경기장으로 온 유키나는 응원도 응원이지만 오빠를 찾으러 왔다는데 보탄은 그 말을 듣고 놀라더니 진실을 아는 사람(보탄, 코엔마, 유스케) 중에 내가 먼저 말해버릴 거 같다며 속으로 식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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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쇼와 싸우다 쓰러지기 직전인 쿠와바라가 유키나가 온 걸 보고 사랑의 힘으로 파워 업하여 상대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데 이때 유키나가 경기장에 온 걸 확인하고 당황한다. 이후 쿠라마와 같이 우라오토기 팀과 옥계육흉 팀의 싸움을 지켜보는데 가볍게 승리한 우라오토기 팀의 시시와카마루가 다음은 너희 차례라며 쿠라마와 히에이가 있는 곳을 가리키고 가니까 "웃기고 있네" 라며 별 대수롭지 않아한다. 일행과 합류하고는 쿠와바라가 유키나가 오빠를 찾으러 왔다면서 대회가 끝나고 찾는 걸 도와줄거라니까 쿠라마도 가세해서 우리도 같이 찾아주자고 하는데 유스케가 쿠라마한테 떠벌린 걸 짐작하고 유스케한테 따진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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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전날, 방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보탄 일행이 놀러와서 다같이 카드 놀이를 하던 중 쿠라마가 같이 하자고 권유했지만 거부한다.
한동안 관전만 하다가 준결승날 첫 타자로 나오며 손에 붕대를 매고 있었다. 주사위로 대전 상대를 정하겠다는 시시와카마루한테 유스케와 겐카이는 잠시 빠진 상태라 그 둘이 나오면 자기가 대신 싸우겠다고 말한다. 첫 번째 시합은 마킨타로와의 시합인데 눈 깜짝할 새에 마킨타로의 팔을 잘라버린다. 하지만 마킨타로는 손을 도끼로 바꾸어 히에이를 가르는데 그건 잔상이었고 머리 위로 올라간 히에이가 칼을 꽂아넣으면서 승리한다. 히에이는 시시카와마루한테 자기 이름이 나올 거 같다며 주사위를 굴리라고 하는데 시시카와마루가 너무 우쭐해하지 말라며 굴린 결과 자유가 나와서 또 출전한다.
두 번째 시합은 쿠로모모타로와의 싸움인데 우라오토기 팀의 옹 영감은 히에이는 타고난 사안사가 아니며 마계의 불꽃을 인간계에서 다루는 경험도 부족하고 전에 썼을 때의 후유증도 남아있어서 흑룡파를 못 쏠거라고 예상한다. 쿠로모모타로는 시합 시작부터 마킨타로한테 꽂힌 칼을 빼더니 그대로 자기 손가락을 잘라내어[18] 키비 경단을 쓰고는 히에이한테 칼을 돌려주며 이런 건 안 통할거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 말대로 칼로 벨려고 했더니 도리어 칼이 부러졌고 한 방 먹기까지 한다. 그리고 쿠로모모타로는 사왕염살권을 쓰라며 도발하는데 쿠와바라는 흑룡파를 쓸 거라고 생각했지만 쿠라마는 지금 히에이의 요기는 60% 정도라며 무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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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파 대신 사왕염살 연옥초를 쓰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었고 쿠로모모타로는 또 변신하여 우위를 점하며 히에이를 도발한다. 그리고 또 변신한 쿠로모모타로는 히에이를 끝장낼려고 하지만 히에이는 한숨을 쉬며 부러진 칼을 줍더니 이 기술만은 쓰고 싶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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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모모타로는 동요시킬려고 그러는 줄 알았지만 그런 게 아니라 이미지가 별로 안 좋은 기술이라는 대답을 하고 쿠로모모타로가 죽이려고 덮친 순간 사왕염살검으로 베어버려서 승리한다. 쿠와바라는 자신의 영검과 닮았다고 느끼는데 이미지가 안 좋은 기술이라고 얘기했던 걸 떠올리고는 히에이한테 따지지만 히에이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세 번째 시합에도 나가고 싶어했지만 쿠라마가 걸려서 관전만 하게 되는데 우라우라시마에 의해 과거의 요호로 돌아가 엄청난 위압감을 뿜어내는 쿠라마를 보고 잠시 예전의 자신을 회상을 하기도 한다. 쿠라마의 시합이 끝나고 주사위에서 자유가 나와 시시와카마루가 자신과 싸울 상대를 묻는데 이때 시시와카마루가 쿠와바라 보고 메주 자루라고 부르니까 속으로 어울린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히에이와 쿠라마, 쿠와바라가 서로 나가겠다고 해서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가위바위보에서 쿠와바라가 이겼지만 사안으로 조금 늦게 낸 걸 눈치채기도 했다. 쿠와바라가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시시와카마루에 의해 어디론가 날라가 버렸고 주사위를 굴려서 다음 상대로 복면이 나와 자신이 나가려 했지만 그때 겐카이가 돌아오자 전에 만났던 때와 영기가 다르다는 걸 눈치채는데 유스케에게 이미 넘겨줬다는 말을 듣고 조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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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오토기 팀과의 싸움이 끝나고 혼자 수련하고 있다가 겐카이와 싸우고 있던 도구로의 요기를 느끼기도 했고 겐카이의 죽음을 짐작한 듯하다. 이후 흑룡파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 계속 수련한 탓에 오른손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방으로 돌아왔다. 결승날 쿠라마와 카라스의 싸움이 끝난 뒤 도구로 팀의 부이와 싸우게 됐는데 오른손에 붕대를 더 단단히 감아놔서 쿠와바라는 아직 다 낫지 않은 거냐고 말하지만 쿠라마는 이 단기간에 흑룡파를 터득했음을 짐작하며 놀란다. 부이가 휘두르는 거대한 도끼를 아무렇지도 않게 불꽃으로 녹여버리자 부이가 갑옷을 벗고 본모습을 드러내며 제대로 싸우라는 말을 하는데 이걸 듣고는 오른손에 했던 붕대를 풀어버린다. 쿠라마의 언급에 의하면 부이의 갑옷처럼 힘을 억제하기 위해 감아놨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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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이에게 완성된 흑룡파를 보여주겠다며 염살 흑룡파를 사용하지만 오히려 부이가 튕겨내고 그대로 자기가 쏜 흑룡파에 당하게 되는...듯 했으나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흑룡파는 단순히 쏘는 기술이 아닌 술사의 요력을 폭발적으로 높이는 영양제라고 설명하며 간단하게 부이를 압도하고[19]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이한테[20] 니가 알아서 죽으라며 거절하고 승리하지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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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파를 사용한 반동으로 잠에 빠지게 되고 6시간이 지나고 나서 일어난 뒤 쿠라마에게 대회는 어떻게 됐는지 묻지만 쿠라마는 히에이 탓에 경기장이 박살나서 그 뒤처리 때문에 늦어졌다고 한다. 흑룡파를 보여준 답례로 도구로 동생이 예전 경기장에서 링을 옮겨오기까지 했다. 그 후엔 유스케의 경기를 지켜 본다. 도구로 동생과 유스케의 싸움이 끝나고 쿠와바라가 사실 안 죽었다는 걸 알고 배신감 느끼는 유스케한테 핀잔을 주지만 유스케는 쿠와바라랑 싸우느라 듣지도 않았다. 이후 사쿄에 의해 돔이 폭파되는 중 위험에 빠진 유키나를 구해주고 일행들과 함께 돌아간다.
3.5. 마계의 구멍 편
암흑무술대회 폐막 이후 유스케가 키도 일당한테 납치되는데 일당이 남긴 쪽지에 쿠와바라, 히에이, 쿠라마 셋은 반드시 와야한다고 적혀있어 쿠와바라, 보탄, 쿠라마는 히에이를 찾아나선다. 이때 보탄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이럴 때 히에이가 있으면 사안으로 히에이를 찾아낼 수 있잖아!" 라는 말도 했다. 히에이를 찾아낼 방법을 고심하던 중 보탄은 오러 호루라기를 사용하여 찾기로 하는데 있는 힘껏 불자 먼 곳도 아닌 보탄 일행 근처에 있던 나무에서 툭 떨어진다... 유스케가 납치된 걸 전하고 협력할 것을 요구받지만 암흑무술대회의 생사를 건 싸움을 한 후 그렇게 쉽게 잡힌 유스케에게 실망했는지 거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쿠라마가 적의 힘이 단순한 건 아닌 거 같다는 말을 하고 보탄은 유스케를 구출하면 앞으로 영계에서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걸어 그제야 수락한다. 유스케가 납치된 집의 문에 결코 덥다 혹은 더워라고 말하면 안된다는 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카이토의 도발에 그대로 넘어가 말해버려서 첫번째로 능력에 당해버린다. 쿠라마가 이긴 덕분에 쿠와바라, 보탄과 함께 어찌어찌 돌아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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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7개의 계단이었는데 보탄이 제안한대로 2층에 가는 도중 무슨 일이 생겨도 알 수 있게 스티커를 붙이려 하자 내키지 않았는지 거절하려 했지만 방금 실수했다가 쉽게 당한지라 하자는 대로 따른다. 올라온 후 키도의 협박에 유스케는 올라온 4명 중 가짜를 찾기 위해 질문을 하는데 히에이한테는 여동생 이름을 뭍지만 히에이는 너도 잘 아는 녀석이라며 말할 필요 없다고 하고 넘겼다. 유스케는 쿠와바라가 가짜인 걸 알아채고 이유를 말하는데 히에이와 쿠라마는 너희한테 잡힐 정도로 멍청하지 않다고 하니까 히에이의 옆에 있던 쿠라마가 찔리지 않냐는 말을 한. 이후 겐카이에게서 마계의 구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엔마에게 자신의 랭크를 뭍는데 B급 중위라고 하니까 얕보고 있다며 혀를 찬다. 그리고 마계와의 거대한 구멍이 뚫린다면 바라단 바라며 너희를 돕지도 않고 방해하지도 않을거란 말을 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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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잠시 나오지 않다가 유스케를 죽이려는 하기리 카나메의 상체를 칼로 푹찍하면서 다시 등장. 유스케와 짧은 대화를 주고 받고 서로 싸우는데 싸우는 중 멈추고 영력자체가 약해진 건 아닌 거 같다고 말하는 걸 본 유스케는 히에이가 지금 상태로 적한테 덤벼도 금방 당할테니 진정시키려고 그랬다는 것을 깨닫고 고마워한다. 협력해달라는 유스케의 부탁을 거절하려고 하다가 센스이를 처리하면 센스이가 영계에서 훔친 비디오 테이프를 몰래 주겠다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고 그 직후에 마계에서 온 약한 요괴들 때문에 짜증이 난데다 그런 요괴들을 계속 상대해야 할 것이란 것을 알게되자 협력하게 된다. 동굴에 들어가서 만난 센스이의 부하 아마누마 츠키히토와의 싸움에선 영역 안은 불꽃도 안 나오고 게임은 전문 분야도 아니라서 끝나면 깨우라고 말해두고 잠이나 자지만 아마누마가 쿠라마한테 패배하는 걸 지켜보기는 한다. 그 다음 만난 도구로 형을 쿠라마가 처리하고 센스이와 만나게 되는데 이츠키의 우라오토코에 의해 쿠라마, 쿠와바라, 미타라이랑 같이 아공간으로 이동하고 센스이와 유스케의 싸움을 지켜보기만 하게 된다. 센스이의 압도적인 힘에 유스케가 죽을 각오까지 걸자 이츠키한테 어차피 죽을 바엔 녀석과 싸우다 죽겠다며 여기서 꺼내달라는 요구를 한다. 풀어줬다간 더 강해질 거라고 짐작한 이츠키는 거부하면서 한 명씩 죽이려고 하는데 참다못해 터진 쿠와바라 덕분에 나오게 됐다.
하지만 이미 유스케는 죽은 뒤였고 쓰러진 유스케를 보고 충격받아 츤데레답게 분노하고 각성하여 사안 이식 이전의 요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A급 요력을 발휘하고 이어서 첫번째 문이 열려 요괴들이 몰려오는데 요괴들은 '''사왕염살 흑룡파'''를 써서 날려버렸지만 센스이한테는 센스이의 결계에 의해 옷조차도 못태웠다. 마계의 단두대 언덕에서 센스이와 결판을 내게 됐는데 이미 한 번 흑룡파를 썼음에도 무리하게 한 번 더 사용해서 쿠라마, 쿠와바라와 함께 덤비지만 상대도 안되다가 마족으로 다시 태어난 유스케가 돌아와서 전과 똑같은 태연한 말투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히에이답지 않게 쿠라마와 호쾌하게 웃으면서 유스케 보고 정말 알 수 없는 놈이라고 말한다. 눈 앞의 센스이와 싸우려고 하는 유스케한테 곧 따라잡겠다고 하는데 흑룡파를 두 번이나 쓴데다 두번째는 요력을 흡수하는 방식을 써서 그런지 컷 아래 작게 적힌 걸 보면 점점 졸려지고 있는 듯하며 센스이와 유스케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잠들었다. 이후 유스케가 본의 아니게 센스이를 끝장낼 때도 쭉 자고 있는 걸 봐서 많이 무리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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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선 센스이와 유스케가 싸우는 중이 아닌, 싸움이 끝나고 센스이가 죽기 전에 유스케와 대화하던 중에 잠든다. 모든 일이 끝나고 자고 있던 중 인간계에 끌려와서 비디오는 받았지만 돌아가지도 못하게 됐다... 원작에선 테이프를 가져가고 끝이었지만 애니판에선 보는 묘사없이 그냥 쿨하게 난도해버린다. 쿠라마는 마계로 돌아가기 위한 협상카드로 사용 할 것이라 예상한듯하며 그 발언을 하자마자 시시하다며 조각내버린다.
3.6. 마계 편
요미가 보낸 제안을 들은 쿠라마의 뒤쪽에서 등장하여 쿠라마를 살짝 놀라게 하는데 평소엔 본인이 당하는 쪽이라 그런지 내심 기쁜 듯하다(...). 그러면서 무쿠로가 보낸, 자신의 부하가 되지 않겠냐는 것과 삼자 대결에 대한 말을 듣고 도리어 무쿠로를 실컷 이용해서 강해질 생각을 한 뒤 만나러 가기로 한다. 마계로 돌아가 A급 요괴들이 떼로 덤벼도 못이길 정도로 성장하는데 단 반 년이 걸린 걸 보고 무쿠로가 칭찬하지만 되려 무쿠로한테 강해질 수록 네놈이 점점 멀어지는 거 같다며 대체 어떤 요괴나며 묻는다.
그러자 무쿠로는 자신의 직속 전사 중 제일 약한 놈을 데려올테니 그 놈을 이기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고 잠시 떠나는데 무쿠로가 한 말 중 물건을 찾기도 쉬워진다는 말에 무쿠로가 모든 걸 꿰뚫어 보는 거 같아 기분 나빠한다. 그리고 목에 건 유키나의 빙루석을 보고 회상에 잠기는데 유키나가 어머니의 유품인 빙루석을 자신에게 주면서 빙루석의 설명을 해주고 자신의 오빠에 대해 아는 것도 말해준다. 유키나는 오빠가 히에이와 가까운 종족의 사람일 거 같다며 자신의 빙루석과 똑같은 걸 가진 분을 보면 그걸 건네주고 자긴 인간계에 있다고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어머니의 친구이기도 했고 아기였던 히에이에게 히나의 빙루석 중 하나를 묶어주고 어쩔 수 없이 절벽에 던진 루이는 그 애는 우리 얘기를 전부 들었을 거라며 언젠가 복수하러 우리에게 꼭 올 거라고 하고 살아 돌아와서 자길 먼저 죽여달라면서 그게 히나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속죄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키나는 차라리 그런 마음까지 얼어붙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나라는 멸망해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히에이는 유키나한테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오빠한테 기대지말라 하고 멸망시키고 싶으면 자기 손으로 직접 하라고 하지만 유키나는 그 말을 듣고 왠지 오빠도 그런 말을 했을 거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빙루석은 요기가 배어 있음에도 사안으로 추적이 되지 않아 누군가의 뱃속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던 중 무쿠로가 돌아왔는데 데려온 부하는 자신에게 사안을 이식해준 마계 정체사 시구레였다. 시구레는 히에이에게 사안을 이식하고 얼마 안 돼서 무쿠로의 부하가 됐다고 하며 이식을 하여 요력도 갓난 아이 수준으로 떨어졌던 히에이가 굉장한 요력을 가진 상태로 다시 만나게 된 걸 놀랍게 생각한다. 시구레는 히에이가 두 가지를 찾기 위해 자신에게 사안의 이식을 의뢰했다고 설명한다. 한 가지는 동생이 있는 빙하국, 또 하나는 어머니의 유품인 빙루석. 환자에게서 앞으로의 인생의 일부를 받는 것을 수술 보수를 삼는 시구레는 여동생을 찾더라도 오빠임을 밝히지 않을 것을 수술비로 삼았다고 한다. 다만 히에이는 수술 전에도 말했지만 처음부터 오빠라고 밝힐 생각은 없었다고. 이쯤에서 무쿠로가 시합 시작을 말하고 검술로만 싸우면 시구레 쪽에 승산이 있는 걸 꿰뚫어 본다. 불꽃의 요기를 사용하면 승산이 있지만 히에이는 굳이 검술로만 시구레와 싸웠고 시구레는 머리가 잘리고 히에이는 상, 하체가 절단되어 무승부로 끝난다. 무쿠로는 멋진 승부였고 상을 주겠다며 히에이의 빙루석을 돌려주는데 "네놈의 위액에 쩔은 돌 같은 건 필요 없어" 라고 말하고 의식을 잃는다. 그 뒤 무쿠로는 히에이를 살리던 중 히에이의 의식에 접촉하여 히에이의 과거를 쭉 보는데 그로부터 반년 후 라이젠의 죽음이 마계에 알려진다. 이동요새 안에서 유스케가 요미에게 가 으름장 놓는 걸 듣고 요미한테 무슨 생각으로 갔는지 묻자 유스케는 단세포에 바보라 어디로 튈지 짐작도 안 가지만 결과만 보면 저놈답다 싶다고 대답한다.
무쿠로가 나와 유스케가 싸우면 어느 쪽에 붙을지 묻자 이긴 쪽과 내가 싸우고 지금이라면 무쿠로 쪽이 100% 이길 거 같다고 말하는데 이에 무쿠로는 그게 반쯤은 거짓말이라 하고 만약 지금 현재 그렇게 되면 너는 유스케 쪽에 붙을 거라며 유스케가 조금 부럽다고 말한다. 요미와 대화하던 유스케가 마계 통일 토너먼트 개최를 제안하자 녀석 답다며 재밌어 하는데 무쿠로가 오늘부터 자신은 평범한 요괴라고 애들한테 전해달라 하자 무쿠로한테 마음에 들었다는 말을 한다.
토너먼트엔 개인으로 참가하여 예선과 본선 1, 2회전을 무사 통과했으나, 3회전에서 무쿠로를 만나서 사투 끝에 결국 패배했다.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대결할 때의 두 사람이 꽤나 애틋한 분위기였다. 토너먼트 폐막 이후로는 대회의 탈락자들로 이루어져있는 마계 순찰대에 들어가, 인간계로의 결계를 푼 것에 대한 부작용으로 가끔씩 마계로 흘러들어오는 인간들을 무사히 돌려 보내는 일을 하는데 일을 하고 돌아가다가 무쿠로가 대회 때 제 힘을 발휘한 게 아니라는 걸 듣고 흥미가 생긴 점도 있고 일도 지긋지긋해서 무쿠로한테 가 제 실력을 다 낸 상태에서 싸우고 싶다고 말한다. 무쿠로는 거부하며 오늘은 기분이 안 좋다고 가보라고 하지만 무쿠로의 과거의 터부인 친부, 치코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무쿠로가 히에이의 의식에 접촉했듯이 히에이 또한 무쿠로의 과거를 본 듯하며 계속해서 아버지에 대한 말을 꺼내서 끝내 역린이 폭발한 무쿠로의 일격을 맞고 날라 간다.
그 뒤 쿠라마한테로 가서 구해줬으면 하는 게 있다고 부탁하는데 히에이의 상처를 본 쿠라마는 무쿠로한테 당한 거냐고 물으며 사랑싸움이냐고 하니까 화낸다. 그리고 치코우한테 갔다온 뒤 돌아가는데 무쿠로에게 치코우의 진상을 설명해주고 화분에 포장까지 해서 갖고온 치코우를 보여준다. 치코우와 기생식물을 융합시켜서 숙주의 뇌를 파괴하지 않는 한 죽고 싶어도 못 죽는 상태로 만들었다며 내키는 대로 맘껏 찌르고 실컷 했으면 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웃으면서 하는 말이 "Happy Birthday". 그리고 3년 후에 있을 다음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기 위해 맹훈련에 돌입한다. 원작에서는 영계의 '심판의 문' 테러 사건 때 유스케의 요청으로 엔키에 의해 인간계로 파견되어 오랜만에 유스케, 쿠와바라, 쿠라마와 팀을 이뤄 사건을 해결하였다. 사건 이후엔 원작 마지막 장면 중 나무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 있는 걸 봐서 한가로이 지내는 듯.
4. 능력
이마 한 가운데 '사안' 을 이식받았으며, 뛰어난 검술 실력과 더불어 마계의 불꽃을 조종하는 '사왕염살권'을 사용한다. 몸이 민첩하여 속도전에 능하다.
- 검술(剣技)
기술명은 따로 없는 그냥 검을 다루는 기술로서, 육체에 부담이 가는 '사왕염살권' 대신 자주 사용한다. '사안'의 이식수술 이후에 요력을 상실했기에 시구레로부터 배웠다.
- 사안(邪眼)
먼 거리에 있더라도 모든 것을 간파할 수 있는 눈. 본래 가진 능력은 아니고, 모종의 일로 자신의 고향인 빙하의 나라와 빙루석을 찾기 위해 마계 정체사 시구레에게 이식받았다. 대신 요력을 거의 다 잃어버리는 대가를 치른다.
- 사왕염살권(邪王炎殺拳)
마계의 불꽃을 사용하는 권법.
- 사왕염살 흑룡파(邪王炎殺黒龍波)
술법자 본인의 요기를 먹이로 마계의 흑룡을 소환하여[22] 장풍같이 쏘는 기술로, 이로서도 매우 강하지만 사실은 소환된 흑룡을 먹어서 요기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 원래의 사용법이다.[23] 하지만 이 방식은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강제적으로 약 6시간 동면을 취해진다. 한 번 쏘는것까지는 별 부담없지만 두 번 쏘는 묘사가 작중 한 번 밖에 없으니 리스크가 크긴 큰 듯. 근데 작 중 내에선 취급이 그렇게 좋지 않다. 처음 써서 제르를 순식간에 재로 만들어 버리긴 했지만 이후로는 암흑무술대회 결승전에서 부이에게 흑룡파가 반사당하거나[24] , 센스이 상대로는 성광기로 인해 흑룡파로 옷 조차 태우지 못하다 결국 결계에 묻혀 사라져 버리고, 무쿠로는 아예 흑룡파를 찢어 버렸다... - 사왕염살 연옥초(邪王炎殺煉獄焦)
마계의 불꽃을 양 주먹에 끌어모아 구타하는 기술. 인간계의 불꽃을 유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위력은 마계의 불꽃을 사용하는 것보다 뒤떨어진다. - 사왕염살검(邪王炎殺剣)
마계의 불꽃을 검 형태로 구현화하여 사용하는 기술로 절단력은 상상외. 히에이 본인은 이 기술이 쿠와바라의 영검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했다. 다만 자신의 몸에 해를 가하며 쓰는 흑룡파보다 부담은 확실하게 적다. 센스이전이 마지막 등장.
- 백개의 눈(百目)
변신기술. 사용하면 피부가 초록색이 되고 귀가 뾰족해지며 온 몸에 백개의 눈들이 생긴다. 요력도 오오라가 눈에 보일 정도로 상승하니 파워와 스피드도 올라간다. 사안의 힘을 증폭시키는 기술이나, 유스케와 처음 대결했을 때 이후로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아마도 히에이가 처음에는 볼일없는 초반 악당 캐릭터에 불과했다가 갑자기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바뀌면서 기술의 존재 자체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굳이 쓰지 않는 이유를 댄다면 요력을 증폭시키는 기술이므로 요기를 많이 소모할 것이고, 히에이의 필살기인 사왕염살흑룡파만해도 엄청난 요기 소모가 있으니 돌아오는 득보다는 실이 많아서 봉인했을지도? 애니판에서 가끔 카메오 격 등장이 있다.[25]
- 식신
작중 식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설명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으나, 음양사들이 사용한다는 그 식신과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히에이는 식신으로 하여금 유스케의 신변조사를 시켰다. 단 백개의 눈과 동일하게 무술대회로 돌입하고 나서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이것 역시 그냥 악당이었을 때 정황을 작가가 덮어버린 것인 듯.
5. 랑그릿사 모바일
SSR 암살자로 등장.
전직은 사안사와 사왕염살이 있으나, 사왕염살은 마족계열이라 신관계열 적이 나오면 병풍신세가 되고, 크리가 잘 뜨지 않기 때문에 사안사가 최종 직업이다.
고유기가 조금 독특한데 1회 한정으로 범위 스킬의 가장자리에 있을 경우 범위스킬의 피해를 무시한다[26] 특히 직선 범위 스킬은 절대 맞지 않으며 3개 라인이라 하더라고 중앙 지점에만 없으면 된다. 그 외의 효과는 치명타율 상승과 전투 진입 전 상대의 속성 중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해서 내리는 효과.
스킬들 역시 모두 특이하다. 모든 액티브 스킬에 디메리트가 존대하는데. 사왕염살검은 자신에게 피해를 주고, 연옥초는 자신에게 손가락을[27] 건다. 마지막으로 흑룡파[28] 는 피아구분이 없다. 흑룡파를 제외한 모든 스킬들의 디메리트들은 흑룡파 시전 후 상태이상 흑룡파 효과를 얻은 후 사용하면 디메리트가 없어진다.
스킬들이 전부 저렇기 때문에 PvE에서는 활용도가 거의 없고, PvP에서 활약한다. 주된 포지션은 흑룡파 후 이동력 +1과 공격 후 재행동을 이용해서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역할. 지속시간은 3턴이지만 지속시간이 끝나는 턴에 면역 및 해제 불가인 기절에 걸리므로 실질적인 지속시간은 2턴이다. 특히 유리아의 상성인데, 흑룡파로 유리아의 고유스킬의 발동 조건 아래로 체력을 낮춘 후 사왕염살검으로 때리면 유리아는 쪽도 못 쓰고 죽는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쥬그라와 윌러를 반드시 밴해야하고 란디우스 뒤에 숨어서 오는것도 까다로우며 재행동을 봉인하는 레베의 명황검도 부담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상성 믿고 방심하다간 역관광 당할 수 있다.
장비는 무기와 갑옷은 모든 PvP 암살자들의 친구인 극한마궁과 최후의 옷 고정이며, 투구는 흑룡파의 디메리트를 어느정도 보완하기 위해 꽃모자[29] 를 채용하며, 악세서리는 용살자나 심판의 부적을 채용한다. 주로 심부보단 용살자를 채용하는 비율이 높다. 마부는 모든 뚜벅이들의 친구인 바람 고정.
각성기 출시 이후로는 1대1 교환용 역할을 확실히 하게 된다.
6. 기타
- 애니메이션의 사왕염살흑룡파는 코즈마 신사쿠가 그렸다.
- 디자인상의 모티브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파타리로의 등장인물중 '스캉키' 라고 하는 캐릭터인 듯. 결국 스컹크 머리라는 얘기.
- 중2병이라는 단어나 그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에 등장한 캐릭터인지라, '원조 중2병', '중2병의 선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미지 컬러가 검정인 것과 쿨한 성격, 사안, 봉인된 오른팔, 검은 불꽃, 그럴듯한 필살기명 등등, 그야말로 중2병 요소들의 원조인 캐릭터.
특히 중2병 캐릭터로서 유서 깊은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주인공 토가시 유타는 아무리 봐도 이 녀석의 패러디. 중2병 드립에서 자주 언급되는 "오른팔의 흑염룡"은 대놓고 이 녀석이 기원이다.[30] "이 팔의 붕대는 이유가 있어서 풀 수가 없다. 흑염룡이 날뛰고 말아서 말이지."란 드립은 대놓고 사왕염살 흑룡파를 따왔다고 본다. 실제로 유유백서가 한창 전성기일 때는 일본 각지의 중학교에 이유없이 오른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다니는 남학생들이 속출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비슷한 클리셰의 캐릭터들이 가끔 나오며 대표적으로 토가시에게 영감을 많이 받은 키시모토 마사시의 만화인 나루토의 등장인물 우치하 사스케가 히에이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그때문인지 검은 번개머리, 과묵한 성격과 검은 불꽃을 사용하는 기술까지 비슷한 요소가 많다.
이후로도 비슷한 클리셰의 캐릭터들이 가끔 나오며 대표적으로 토가시에게 영감을 많이 받은 키시모토 마사시의 만화인 나루토의 등장인물 우치하 사스케가 히에이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그때문인지 검은 번개머리, 과묵한 성격과 검은 불꽃을 사용하는 기술까지 비슷한 요소가 많다.
- 덕분인지 네 명의 메인 캐릭터들 중에서 진정한 주인공인 유스케나 대놓고 꽃미남 캐릭터로 밀어주던 쿠라마보다 히에이의 인기가 제일 많다.
-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의 차기작인 헌터X헌터에서는 여러번에 걸쳐 우정출연을 한다. 미르키의 콜렉션중에 히에이의 피규어가 있으며, 요크신 시티 편에서는 히에이 인형이 나오고,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는 히에이의 현상수배가 있다. 전작 유유백서의 인기캐에 작가도 애착이 많은 듯.
- 소년 점프 45주년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2137표로 8위를 차지했다.
[1] 자신을 농락하려 드는 적에게 자주 던지는 대사. 거의 트레이드마크다.[2] 태어난지 5년만에 A급 요괴가 되었다는 무쿠로의 설명과, 사안을 이식한 시기나 유키나의 실종시기 등을 미루어본다면 실제 나이는 유스케들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 작품의 인기나 캐릭터의 인기 등을 볼 때 히야미 노부유키의 출세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30 Voice Actor에서 히에이를 최애캐라고 언급하였다.[4] 이후 동일 원작자의 후속작 헌터×헌터 리메이크판에서 한조 역을 맡게 된다. [5]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6] 빙루석을 전해 줄 때 어느정도 눈치 챈 것같은 묘사가 있으며 애니판에서는 그 연출이 더 확실하다.[7] 정확히는 비겼는데 본인은 졌다고 생각.[8] 유스케를 시험해 보기 위해 기습공격한 것을 유스케가 가볍게 피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이기에 간접적으로 자신의 강함에 대한 신뢰일 수도 있지만.[9] 하지만 빙하국의 장로들을 죽일까하고 생각했던 것을 보면 루이가 말하지 않더라도 빙녀들을 죽이려는 것을 목표로 삼았을듯하다.[10] 물론 빙루석 자체가 증오를 없애는 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무쿠로도 빙루석에 의해 구원받았다고 본인의 입으로 말한다.[11] 히에이는 시구레와 싸우기 직전 "내가 어느새 네놈과 비슷한 실력이 됐다 이거지?" 라고 말하기도 한다.[12] 사실 최하급에서 D급으로 오른 것도 꽤 강해진 거긴 하다.[13] 극장판에서 한 번 더 나오긴 한다. 이 때는 적의 세뇌 때문에 강제로 변한 것. 사실 세뇌당한 척이었지만.[14] 변호를 좀 해주자면 쿠라마는 히에이의 사안을 막았지만 칼로 몸을 관통당했고, 히에이는 사안이 막힌 이후에도 유스케를 압도했다. 영환 반사도 반사가 될지 안될지 쏜 유스케 본인도 모르는 도박수였다.[15] 이때 히에이는 자신들의 적이었던 백호의 머리를 망토로 덮어주고 청룡에게 이긴 후 백호의 시신을 처리해주었는데 히에이 또한 무자비한 팀킬을 한 청룡에게 분노한 상태였다는걸 알 수 있다.[16] 히에이의 정체를 생각하면 복선일 수도 있다.[17] 애니에서는 쿠라마도 진작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스케와 쿠라마가 히에이를 놀려먹는 걸로 변경.[18] 애니에서는 그냥 칼로 자신의 팔을 베어버린다.[19] 흑룡파의 진정한 사용법이라고 한다. 실제로 부이는 이걸 보고 히에이를 다시 공격하려고 했지만 '''이미 극한까지 파워가 높아진''' 히에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이의 공격을 받아내고, '''주먹 한 방으로 부이를 리타이어시킨다.'''[20] 원래 부이와 카라스는 도구로 형제를 이기기 위해 도구로와 한 팀이 됐지만, 안 그래도 도구로 동생과의 힘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을 알고 불안하던 차에 히에이에게 져버리자 멘붕한 것.[21] 때문에 부이는 이 토너먼트에서 유일하게 히에이에게 죽지 않은 상대가 되었다.[22] 작중 언급으로는 소환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연출은 흑염으로 된 용을 만들어 쏘는 것처럼 보인다.[23] 여담으로 슈퍼패미컴판 유유백서에서는 이걸 충실하게 적용시켜 영광경반충 등의 반사기에 튕겨나온 흑룡파를 맞으면 히에이의 몸이 빛나며 강화되는 효과를 받았으나 모게임잡지는 이걸 버그성 비기로 소개하는 사태가 있었다[24] 물론 이게 오히려 부이에겐 독이 되었다.[25] 특히 극장판에서는 이 형태로 변신해서 흑룡을 여러 마리 소환해버렸다. 물론 조종당해서 한 거지만...[26] 6성이 될 경우에는 2번이나 무시한다[27] 상대와 자신에게 치유반전 부여. 반전률은 50%[28] 특이하게도 히에이는 변신 스킬이 범위 공격을 하는 스킬이다[29] 사쿠라 콜라보 장비인 리본[30] 엄밀히 말해서 흑염룡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용례는 유희왕의 호루스의 흑염룡으로 히에이가 쓰는 그것은 흑룡이다. 흑염룡이 아니라. 물론 단어가 그렇다는 거고 흑염룡 드립 자체는 히에이의 패러디로 보는 것이 중론이다. 호루스의 흑염룡 자체도 중2병계열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경건하고 중후한 이미지라서 작가가 이쪽을 염두에 두고 패러디한 건지도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