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파슬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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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적의 축구 선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이다. 한때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으며, 장기간의 임대로 몰락한 유망주라고도 불렸으나 2020-21시즌 1군에 등록되면서 기회를 잡은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2015-16 시즌 전반기 A-주니어-분데스리가 서부 지역[2]을 11경기 10골 3어시로 평정하면서 도르트문트 1군으로 콜업되었다.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에서도 출전하기도 하였으며, 2015년 독일 U-17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뛰기도 했다.
2015-16시즌 U-19 컵 결승전에서 크리스천 풀리식의 공백을 잘 메꾸며 득점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2.1.1. 2016-17 시즌
16-17 독일 슈퍼컵 바이에른 뮌헨 전에 선발 출장했다.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미숙한 면으로 불안감을 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지난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한 리베리를 필두로 한 왼쪽 공격 루트를 막아냈다. 비록 팀은 0:2로 패배하였지만, 파슬락의 오른쪽 풀백으로서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5차전 레기야 바르샤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81분에 팀의 7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데뷔골을 넣었다. 그리고 리그에서도 10경기 출전하면서 이중 6경기를 선발 출전, 3경기를 풀타임을 뛰면서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갔다.
2.1.2. TSG 1899 호펜하임 임대
2017-18시즌 호펜하임으로 임대되었으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리그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주로 2군에서 뛰었다.
2.1.3. 노리치 시티 FC 임대
2018-19 시즌동안 챔피언쉽의 노리치 시티 FC로 임대를 갔지만 맥스 아론스에게 밀리며 리그 겨우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2.1.4. 포르튀나 시타르트 임대
2019-20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포르튀나 시타르트로 임대되었고,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임대생활중 제일 성공적이었다.
2.1.5. 2020-21 시즌
복귀 이후 프리시즌에서는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경쟁자인 니코 슐츠가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폭망한 폼을 보여주는 상황이고, 지난 시즌 주전 라이트백이었던 아슈라프 하키미가 떠난데다가, 마테우 모레이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이번 시즌이 팀에 남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0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차전 전반 19분, 토르강 아자르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교체출전하게 되었고, 드리블 돌파나 패스에서 강점을 보이며 쓰리백 전술에서 토마 뫼니에와 경쟁하며 자주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4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3R에서 후반막판 뫼니에와 교체로 출전하여 후반 추가시간 2분에 팀의 4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17일 리그 4R 호펜하임전에서 레프트윙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고 5R 샬케전에서는 후반 25분에 조반니 레이나와 교체투입되었다. 6R 빌레펠트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10월 내내 괜찮은 활약을 했다.
11월 챔피언스리그 조별 3차전 클뤼프 브뤼헤전 원정에서 조반니 레이나와 교체투입되어 17분을 뛰었고 조별 4차전 홈경기에서는 게헤이루와 교체되어 14분을 뛰었다. 11월 28일 9R 쾰른전에서는 선발출전하였다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조반니 레이나와 교체되었다.
12월 챔피언스리그 6차전 제니트전에서는 라이트윙으로 선발출전해 후반13분 유수파 무코코와 교체되었다.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170cm 정도의 작은 키지만 볼 테크닉과 슈팅력, 슈팅 테크닉이 상당히 뛰어나다.
선수의 주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유스에선 그 재능이 아까워 오른쪽 윙어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나와 공격을 이끌었다. 1군으로 올라온 이후엔 2선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16/17시즌부터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신체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동년배 선수들에 비해 피지컬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파슬라크는 단지 피지컬이 좋아서 유망주 중 최고일 뿐, 성인 무대에선 평범할 재능이다."라며 혹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르코 마린처럼 테크닉이 좋아도 피지컬이 너무나도 처참해서 망한 경우도 있고, 엠레 찬처럼 피지컬만 돋보여도 차근차근 성인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쌓아올린 케이스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으나, 피지컬 능력은 확실히 나이대를 감안하면 괴물같은 수준.
5. 수상
5.1. 우승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DFB-포칼 : 2016-17
6. 여담
- 2012년 영입 당시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초르크 단장은 파슬라크를 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사상 최고의 재능이라며 찬사를 날렸다. 하지만 임대를 전전하며 기회를 받지 못하다 2020-21 시즌 들어서야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2016년 여름 프리시즌 중, 맨유와의 친선전에서 개인기를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멤피스 데파이에게 부딪히면서 이런 장면을 남겼다. 이때 이후로 임대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자 이때 축구력이 데파이에게 흡수된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경기장에서 껌 리프팅을 한 적이 있다.
7.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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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최소 2017년부터 사귀기 시작한 한나 로베네크라는 여자친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