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풀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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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첼시 FC에서 뛰고 있는 프로 축구 선수이다. 현재 미국에 있는 모든 축구 선수들 중 '''최고의 재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6][7]
현재 98년생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미국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여 이제는 엄연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크리스천 풀리식의 아버지 마크 풀리식은 크로아티아계 이민자 2세이며 대학교 때 축구 선수였고 졸업 이후에는 실내축구 선수로 활약한 뒤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축구감독이 된 인물이다. 풀리식도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지역 유스 클럽 PA 클래식스에서 축구를 하면서 자랐다.
이후 미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하였고,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과의 나이키 주최 컵 결승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면서 도르트문트 스카우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결국 2015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다. 유스에서도 주목을 받긴 했으나, 같이 1군에 콜업된 '괴체 이후 독일 최고의 재능' 펠릭스 파슬라크에 가려진 경향이 있었지만...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통산 127경기 19골 26도움'''
2.1.1. 2016-17 시즌
2015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팀 입단 후, 2016년 1월 2선 선수들의 잇다른 방출로 종잇장 같은 2선 뎁스를 채우기 위해 유스 리그에서 서부 유스리그를 평정한 펠릭스 파슬라크와 1군으로 콜업되었다.
본격적으로 한국팬들과 BVB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월에 있었던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이었다. 비공식 경기긴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군으로서 뛴 첫 경기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전북은 이 두바이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김보경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조직력을 빠르게 끌어올렸고, 결국 이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다. 전북 중심이긴 하지만 풀리시치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당시 기사
이후 1월 30일 잉골슈타드 전에서 아드리안 라모스와 교체출전으로 분데스리가 첫 데뷔를 치뤘고, 이후 꾸준히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중용받다가 '''레비어 더비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레비어 더비에서는 전반전에 토마스 투헬의 예측못한 선발로 우왕좌왕하는 샬케의 수비진을 상대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서는 샬케의 수비력이 올라오면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 4월 17일, 함부르크 SV전에서 파슬락과 함께 양쪽 윙을 맡았고, '''데뷔골을 득점한다!''' 이는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역대 최연소 득점이자,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순위 4위에 오르는 데뷔골이다. 4월 23일 슈투트가르트 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2연속 득점을 이뤘다!
이후 프리시즌에서도 수많은 신성들과 함께 같이 출전. 하지만 슈퍼컵에서 벤치 명단조차 들지 못하자, 임대 이적을 하겠다고 징징거리는 중...
사실 2선의 어마어마한 스쿼드(1년전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른)를 감안한다면, 어쩌면 임대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팬들은 팀내 최고의 유망주가 임대를 나가겠다는 소식에 딱히 임대가서 잘 큰 사례가 없어서 불안해하는 중. 하지만 이적시장이 끝나면서 잔류. 이후 무한 로테이션중에서도 꾸준히 출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생일 전날인 다름슈타트전에서 1골 2어시는 풀리식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모습. [8] 그리고 겨울에 2020년까지 연장계약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SL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9] 으로 도르트문트의 4대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7년 5월 28일 포칼 결승전 후반전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마르코 로이스를 대체하여 왼쪽 윙어로 교체 출전하였고, '''결승골이 될 PK를 얻어내었다.''' 5년만의 무관을 끊어내는 1등 공신이 된 것.
2.1.2. 2017-18 시즌
여러 논란을 남긴채 바르셀로나로 훌쩍 떠나버린 우스만 뎀벨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8월 19일 2017-18 시즌 1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 전에서 주전으로 출전하여 '''도르트문트의 시즌 1호골을 넣었다.''' 그와 동시에 18살 336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일찍 6골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시즌 첫 경기부터 1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다.
초반엔 좋았는데, 시즌이 지나면서 필립과 야르몰렌코에 밀리는 모습. 풀리식이 못한다기보다는 저 둘의 폼이 상당히 좋다. 필립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고정주전이 되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첼시, 토트넘, 리버풀에서 풀리식를 예의주시하고있다.
2.1.3. 2018-19 시즌
프리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하였다. 리버풀을 상대로 두 골을 넣는 등 팀 공격진을 이끌었다.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시원찮은 공격포인트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든 산초, 야콥 브룬 라르센 같은 선수들이 급성장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2019~20 시즌부터 첼시 FC에서 뛰게 되었다. 남은 기간은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형식으로 뛸 예정. 한화로 약 820억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지불하였다.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헤딩 선제골을 기록하고 드리블 7회를 성공시키면서 도르트문트가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지지부진한 후반기 경기력으로 뮌헨에게 결국 따라잡히며 우승트로피를 넘겨주었다.
2.2. 첼시 FC
5월 22일 첼시 FC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풀리식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약 6,400만 유로이다. 국내 기사
이적이 완료된건 18-19시즌 겨울이적시장이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형식으로 뛰었고, 19-20시즌부터 정식으로 합류한다.
아자르의 레알마드리드 이적, 경쟁자인 윌리안과 페드로 로드리게스는 나이가 많고, 캘럼 허드슨오도이는 선수생활에 큰 타격을 받을만한 큰 부상을 당한 가운데 무난하게 풀리식이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아자르가 첼시로 왔을 때 나이와 풀리식이 온 나이대가 비슷하다.
2.2.1. 2019-20 시즌
등번호는 윌리안이 10번을 받음에 따라 도르트문트 시절과 같이 22번을 달게 되었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데뷔골을 비롯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1라운드 맨유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 했다.
리버풀과의 슈퍼컵에서는 對 메시를 연상케하는 4명의 압박 속에서도 킬패스를 찔러주며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살짝 빗나가는 슈팅을 날리는 등 첼시의 투자가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력문제로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되었으며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준우승..
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본인에게 집중된 빌드업 하중을 이겨내지 못하고 피지컬적으로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여름 골드컵의 여파로 프리시즌에 늦게 합류해서인지[10] 풀타임 소화조차 버거워하는 상황이다.
3라운드 노리치전에서 아브라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긴 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아쉬웠다.
아직 PL의 거친 수비에 적응하지 못하며 출전 기회도 많이 잡지 못하고 있다. 피지컬에 큰 강점이 없는 메이슨 마운트가 오히려 풀백 상대로 공을 지킬 줄도 알고 윌리안은 파이널 서드에서는 욕 나오는 플레이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볼운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린 상태이다.
챔피언스리그 2차전 릴과의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어 버렸다. 풀리식에게 있어 현재 상황은 최악이다. 윌리안 등 고참선수들은 물론이고 캘럼 허드슨오도이와 메이슨 마운트 등[11] 어린 선수들한테도 밀리는 상황.
8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오도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며 바추아이의 패스를 감각적인 스루 패스로 다시 바추아이에게 연결하여 투입 8분 만에 1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링크를 보다시피 세 명의 수비수에게 둘러쌓여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자세를 바꾸며 바추아이에게 패스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9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하였다. 0-0으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트 대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드리블로 뉴캐슬 수비 3명을 끌어모은 뒤, 왼쪽으로 크로스를 하였고 이를 받은 오도이가 후방에 있는 알론소에게 패스한 뒤, 알론소가 득점에 성공하며 골에 나름 기여를 했다. 이 후, 결정적인 1대1 찬스에서 날린 슈팅이 마르틴 두브라프카의 멋진 선방에 막히고 이후 또다시 찬스를 맞이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에이브러햄에게 넘겨주었는데 에이브러햄의 슛이 디안드레 예들린의 수비에[12] 막히면서 2연속 도움에는 실패했다. 비록 스탯은 쌓지 못 했으나 드리블과 공간 찾아가는 능력으로 먼저 교체된 코바치치와 마찬가지로 첼시의 전술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
챔스 조별리그 아약스 원정에서 역시 교체 투입. 왼쪽에서 공을 받고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끌어낸 후,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으며[13] 이를 또다시 바추아이가 집어넣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램파드가 특별히 풀리식의 어시스트를 칭찬하면서 다음 경기에서 입지가 좋아질 것으로 보였다.
마침내 10R, 번리 원정에서 오도이를 제치고 선발 출전하였고 결국 '''첼시의 승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에만 양발로 두 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도 헤딩으로 한 골을 집어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자신의 커리어 역사상 첫 해트트릭이며[14] 또한 올 시즌, 울버햄튼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이브러햄의 '''첼시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깬 것이고 심지어 왼발, 오른발, 헤딩으로 넣은 퍼펙트 해트트릭이다!'''[15] 경기 기록으로 슈팅 5회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키 패스는 3회로 윌리안과 같이 가장 많은 횟수이며 가장 많은 활동량(12.36km), 가장 빠른 평균 스피드(7.79km), 윌리안 다음으로 13회의 전력 질주를 성공했다.
엄청난 맹활약에 첼시 팬들을 비롯한 축구 팬들이 크게 놀랐다. 첼시 이적 후, 풀리식이 단점으로 지적받은 것이 몸싸움이었는데 번리는 피지컬이 단단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풀리식이 이 정도로 활약할 것이라 예상한 팬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첼시 팬들은 아자르의 영혼이 아직 런던을 떠나지 않았다, 사실 아자르가 벨기에의 풀리식이다면서 풀리식의 활약을 극찬했다. 그 뿐 만이 아니라 해외 축구 커뮤니티도 풀리식의 활약에 난리가 났다. 어느 정도냐면 레딧의 축구 서브 r/soccer 에서 풀리식의 세번째 골 장면은 '''업로드 된 지 30분만에 플래티넘 30개, 골드 100개, 실버 80개를 받았다.''' 급기야 골 장면을 올린 스레드가 '''레딧 홈페이지에 떴다!'''[16]
카라바오컵 16강 맨유전에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일찍 교체되었다. 전 경기에서 풀 타임으로 뛰고 활동량도 가장 많았다 보니 전 경기 피로가 남아있었는 듯 하다. 다행이 리그가 아닌 덜 중요한 카라바오 컵이기에 팬들은 이 경기 패배로 리그와 챔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다.
11R, 왓포드 원정에서도 오도이를 제치고 선발로 출전했으며 전반에는 오른쪽 위주로 공격 전개가 되어 화면에 잡히는 것도 적었으나 후반전에 에이브러햄의 땅볼 크로스를 적절한 공간 침투로 바로 슛으로 연결하여 결승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윌리안과 오도이가 매우 부진한 활약을 보이면서 풀리식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선발 출전해서 전반전에 드리블 예열과 과감한 슈팅으로 팰리스의 수비진들을 혼비백산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후반엔 바추아이의 슛이 튕겨나간 것을 헤더로 마무리하여[17]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2R까지 리그 5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골을 넣은 뒤 미끄러지면서 골대와 부딪혀 부상을 입었고 갈비뼈 부상으로 오도이와 교체되었다. 부상 때문에 국대에 소집되고도 두 경기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원정에서 역전골을 기록했다. 캉테의 크로스를 주마가 헤딩하였고 그 볼을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한 것. 풀리식의 위치가 애매하여 VAR이 도입되었는데 미묘하게 오프사이드를 피한 것이 확인되어 득점이 인정되었다. 아쉽게도 팀은 2:2로 무승부.
12월을 넘어가면서 이전에 비해 활약상이 잠잠한 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때문에 출전 시간 역시 줄고 있다.
2020년 1월에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한 동안 경기 출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잠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 했어도 윌리안을 제외하면 제일 나은 폼을 보여줬기 때문에 첼시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후 2020년 2월 윈터 브레이크를 앞두고,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함께 훈련장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3월 6일, 트위터에 복귀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글을 올렸다.
리그가 재개되자마자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30R 아스톤 빌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투입 5분만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팀은 2-1로 승리.
31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 뱅자맹 멘디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습적으로 침투를 가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한 후반전에도 골 찬스를 여럿 만들어내면서 팀의 공격진의 핵심으로 맹활약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 돌파 횟수 역시 4회로 양팀 통틀어 최다였다. 이 날 득점으로 EPL에서 7골을 넣는 데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EPL 21세 이하 선수들 중 최다 골 기록자로 등극했다. 팀은 2-1로 승리했으며, 당연히 프리미어리그 공식 MOM도 풀리식의 몫이었다.
32R 웨스트 햄 전에서는 PK를 유도하며 윌리앙의 선제골에 기여했으나 팀은 3-2로 졌다.
33R 왓포드 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PK를 얻어내는 등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폼이 물올랐음을 입증했다.
34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완벽한 개인능력을 보여주며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지공이나 역습상황에도 위협적인 드리블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리그에서 21경기 출전이 전부지만 8골 2도움을 올리면서 공격포인트 10개를 적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대로라면 두 자릿수 득점도 충분히 가능하다. 도르트문트 시절 한 시즌 리그 최다 득점이 4골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 층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35R 셰필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리그 재개 이후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인지 체력이 떨어져 이전 경기들에 비해 움직임이 다소 무거워 보였고 결국 후반 66분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었다. 팀은 3-0 완패.
36R 노리치와의 홈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였다. 바로 전 경기인 셰필드 원정 경기보다는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유효슈팅도 기록하였고 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크로스로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1-0 승리에 일조하였다.
37R 안필드 원정에서는 FA컵 준결승전에서 출전하지 않아 선발로 나올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벤치에서 시작하였고, 팀이 4대1로 뒤지고 있던 후반에 투입 되어 환상적인 원맨쇼 돌파를 통한 어시스트와 역습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32분만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3회의 슈팅과 3회의 드리블 돌파 성공시켰으며, 패스 성공률과 드리블 성공률 모두 100%를 기록했다. 이렇듯 분전하였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38R 울버햄튼전에서는 선발 출장을 했지만 피지컬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래도 2번째 골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울버햄튼의 중원을 찢어버리면서 두 번째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를 했다.
FA컵 결승 아스날 전에서는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후반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결국 팀도 2-1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풀리식의 첼시 첫시즌을 평가하자면, 순도 높은 공격 포인트 생산력과 훌륭한 활약으로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꽤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덴 아자르와 영혼이 바뀌었다고 농담할 정도로 아자르의 빈 자리를 꽤나 잘 메워주었고, 차기 첼시의 10번에 걸맞는 퍼포먼스였다.
허나 적응기였음을 감안해도 활약에 다소 기복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점은 아쉬운 부분. 윌리안이 첼시를 떠남에 따라 첼시의 윙어 뎁스는 더 얇아 졌고, 그에 따라 다음 시즌 풀리식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수 밖에 없기에 본인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2019-20시즌 : 34경기 11골 7어시스트'''
2.2.2. 2020-21 시즌
하킴 지예흐가 등번호 22번을 달고 브라이튼과의 친선전을 치름에 따라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0번 경쟁자인 카이 하베르츠가 29번을 선택해 사실상 10번을 달게 될 것으로 보이며, 9월 10일 구단의 공식 발표로 20-21 시즌부터 10번 셔츠를 입고 뛰게 되었다.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20-21시즌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부상이 완전히 나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과의 리그컵 16강전을 마친 시점에서 여전히 회복 단계에 머물고 있어 시즌 초반 스쿼드 운용에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부상 여파가 큰 모양.
그리고 마침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램파드 감독이 풀리식을 스쿼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선발 라인업에 들긴 힘들다고 한다. 램파드 감독이 예고했던대로 4R 팰리스 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승리가 확실시된 상황에서 캉테, 오도이를 대신하여 코바치치와 함께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공격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 보단 피치 위에서의 적응에 초점을 맞추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R 사우스햄튼전에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장했다. 왼쪽으로 나올 때보다 파괴력이 다소 떨어진 느낌은 있었으나 더 좋은 공격 작업을 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팀의 세 번째 골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세비야전에도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장했는데 역시 지난 경기와 같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하킴 지예흐가 빨리 풀핏을 찾아서 오른쪽 윙포워드에 계속 나오길 기다려야할 듯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크라스노다르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며 태미 에이브러햄의 패스를 받아 1골을 기록하였다.
7R 번리전에 나서기 전 부상을 당해 베르너가 대신 선발출전했다. 이후 A매치 브레이크가 지난 이후 10R 토트넘 홋스퍼 FC전을 앞두고 스쿼드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과의 리그 10R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며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팀은 0-0 무승부.
11R 리즈전에 교체 명단에 있었으나, 지예흐가 전반 30분경에 부상으로 인해 투입되었다. 이전 시즌의 파괴력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으며, 결국 후반 추가 시간에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13R 울버햄튼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아자르를 연상케 하는 드리블을 보여주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팀이 2:1 역전패를 당하며 묻혔다.
12월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굉장히 좋지 않다.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본인 장점이 무색하게 무리한 드리블만 시도하다 턴오버를 많이 기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시절 안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와 상당히 비슷한 패턴이다. 그런 와중에 램파드가 경질되고 후임으로 도르트문트 시절 풀리식을 1군으로 콜업한 토마스 투헬이 부임하면서 오랜만에 그와 재회했다.
20R 울버햄튼 전에서는 교체투입되었다. 그가 투입되기 전에 투헬이 아스필리쿠에타에게 지시를 하려고 그를 부르는데 그를 아스플리라고[18] 부르자 아스필리쿠에타에게 지시를 내리고 돌아가는 투헬에게 다가가 아스피라고 불러야 한다며 투헬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기사
21R 번리 전에서는 후반 시작 전에 에이브러햄 대신 교체 투입되었고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선보이더니 결국 왼쪽에서 절묘한 크로스를 올려 알론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2R 토트넘 전에서 교체투입되었다.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23R 셰필드전에는 결장했다. 투헬 감독은 풀리식이 가정사 때문에 결장했다고 밝혔는데, 팬들은 경기가 끝나고 곧 진행되는 슈퍼볼을 보려고 결장한 게 아니냐는 농담을 하고 있다.[19]
24R 뉴캐슬전에는 벤치에 앉았으나 경기에 나오지 못했으며 25R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또 부상을 당했다...
3. 국가 대표
미국의 U-15 국가대표과 U-17 국가대표로 뛴 경력이 있다. 2015년 칠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으며 유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였다.
그리고 2016년 3월 27일,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과테말라전에서, 82분 교체 출전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데뷔하였다.
2016년 여름 미국에서 개최되는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미국 국가대표로서 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꽤나 애지중지하는 모양. 그리고 최종 23인 명단에 뽑혔다!
5월 28일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여 69분 득점에 성공,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17년 10월 6일에 펼쳐진 파나마와의 사실상 단두대 매치에서 전반전에만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4:0 완승을 만들어냈고,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고 생각했는데...
대표팀과 클럽에서의 활약 덕분에 이제는 떠오르는 미국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 당장 이 어린 나이에 16-17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량만 따지더라도 이미 선배들의 명성을 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클럽과 국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7 미국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되었다. 역대 최연소 수상.
2019 골드컵 때부터 미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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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 캐나다 원정 후반 도중에 교체 되었는데 벤치에서 흐느끼며 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풀리식은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탈락을 기점으로 첼시 입단 후 태미 에이브러햄, 메이슨 마운트에게 주전 입지에서도 밀린 것도 서러운데,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2대0으로 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많은 미국 축구 팬들이 이 장면을 보고 굉장히 안쓰러워했다.
국가대표 경기 때 부진하면 생각보다 우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는 편
4. 수상
4.1. 팀 수상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6~2019)
- DFB-포칼 : 2016-17
4.2. 개인 수상
- 코파 트로피 : 2위 (2018)
- 미국 올해의 축구 선수 : 2017, 2019
- 미국 올해의 영플레이어 : 2016
- UEFA 챔피언스리그 Breakthrough XI : 2018
- CONCACAF BEST XI : 2018
- CONCACAF 골드컵 베스트 영플레이어 : 2019
- CONCACAF 골드컵 BEST XI : 2019
5. 플레이스타일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반적으로 첼시 시절 에덴 아자르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20]
미국 대표팀에서는 중앙 프리롤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소년 시절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전방 플레이메이커로 뛰었을 만큼 2선의 모든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다.
발이 빠르고,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도 잘 갖춰졌다.[21] 뛰어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이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장점은 '''드리블'''이다. 준수한 저돌성, 준수한 속력, 준수한 터치로 실속 있는 안정적인 드리블을 구사하고 첼시로 팀이 옮김에 따라 첼시의 에덴 아자르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오히려 스타일은 마테오 코바치치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적절히 섞은 듯한 모습이다.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양발의 구분이 별로 없고 좌측에 서건 우측에 서건 전방, 측면, 중앙 등 다양한 드리블 코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드리블 루트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롤로 활용될 경우 상당히 예측이 불가능한 선수이기도 하다. 다만 역습 상황 대비 지공 상황에서 드리블의 섬세함과 역동성, 파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자르만큼 파괴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비해 기술적, 정신적 완성도가 매우 높은 선수이다. 공격 시에 오프 더 볼이 돋보이며, 파이널 서드에서 뿐만 아니라 지공 상황에서도 적재적소의 공간을 찾아 들어가며 동료 선수에게 옵션을 주는 움직임을 가져가기 때문에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꽤나 골치 아픈 선수이다. 체력 또한 훌륭해 이런 움직임을 90분 내내 가져간다. 아군 입장에서는 든든한 동료. 드리블이 가장 돋보이는 선수임에도 이타적인 선수라 간결한 플레이를 즐기며 패스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나 케빈 더 브라위너처럼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정석적인 패스를 수행하기에는 문제가 없다. 파이널 서드에서는 측면 돌파 혹은 침투 & 리시브 이후 간결한 낮은 크로스를 즐기며, 볼을 운반할 때는 2-1 패스를 즐기고, 속공 상황에서는 빈 공간에 찔러주는 패스를 주로 한다. 패스 플레이의 정확성과 냉정함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작은 장점이긴 하지만 전방 압박도 훌륭히 소화하는 선수이다.
풀리식의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패스-무브먼트 세 가지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며 팀 플레이에 이득을 선사함과 동시에 예측이 불가능한 플레이를 선보인다는 것. 드리블 외에도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를 도르트문트는 고작 측면 드리블러로 활용하는 데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도 많다. 물론, 이는 풀리식이 공미나 포워드로 활용할만한 결정력이나 시야, 키패스를 보여주지 못하는게 더 크다.
풀리식의 개선해야 할 점은 몸싸움, 골 결정력과 킥력. 또한 파이널 서드에서의 드리블과 파이널 패스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이다. 물론 도르트문트에서 측면에 국한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풀리식 역시 파이널 서드에서 변수를 만드는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2019년 첼시로 이적하면서 리그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골을 많이 넣으며 파이널 서드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2018-19시즌 제이든 산초에 주전 경쟁을 밀린 것이 스탯 생산력임을 고려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버틴 후 골을 기록했는데 시즌 초기 풀백들과의 경합에서도 힘들어하던 모습보다 피지컬적으로 훨씬 좋아졌다. 다만 몇 년동안 첼시 2선을 이끌어왔던 아자르와 윌리안 정도의 버티는 능력이 되지는 않아 여전히 벌크업을 하며 단점을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의 전술 아래에서 뛰면서 부각된 단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유리몸.''' 19-20시즌 후반기부터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이 유리몸 기질이 20-21시즌까지 이어지는 중. 사실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잔부상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첼시에 와서 유독 부상이 많아진 것은 전방 압박을 매우 강하게 지시하는 램파드의 전술 문제로도[22]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술을 사용하는 감독 밑에서는 부상 빈도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6. 여담
-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크로아티아계 혈통을 감안해(할아버지가 크로아티아 출신이다.) 풀리시치라 부르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본인은 풀리식이라 불리길 원하는듯. 애초에 할아버지때 미국으로 이민 온 거라 사실상 크로아티아와는 약간의 핏줄외에 연관성이 전혀 없는 수준. 당장 미국에선 전 세계에서 풀리시치라 부를 때 꾸준히 풀리식이라 불렀다. 아무래도 미국은 다인종 국가답게 이름을 부르는데에 관해선 정해진 원칙이 없는 편이다. 독일계인 율리안 그린의 경우 줄리언 그린으로 부르지만 MLB 중계 등지에서 나오는 외국인 선수들은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현지 발음에 맞추어서 이름을 발음하는걸 볼 수 있다.[23] 심지어 외국인이 아닌 순수 미국인이어도 본인이 원한다면 폴 마홀름의 사례처럼 원래 영어 발음이 아닌 다른 발음으로 불러준다. 즉, 이 동네는 본인의 의지에 맞춰서 발음해 준다고 보면 좋다. [24]
-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에서도 제의를 받았지만 약간의 혈통 외에는 완전한 미국인인지라 거절했다. 미국 국적에 대표팀 주장까지 맡자 축구 팬들은 캡틴 아메리카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다. 한국에서는 미국 국적을 빗대서 유사(USA) 아자르(...)라는 별명이 붙었다.
- 아자르가 부진하자 첼시가 풀리식을 보내고 아자르는 아직 쓰고있다는 말이 돌았다.
- 저스틴 비버의 팬이라고 한다. 또 이제는 첼시의 또 다른 에덴 아자르가 될 수도 있는 선수지만 어렸을 때는 아버지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팬이였다고 한다.
- 영국 애니메이션 The Champions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풀리식 본인은 그걸 아는지는 모르지만, 도르트문트에서는 초콜릿을 사랑하고 로이스 말 안 듣는 철부지 막내였다면 첼시에 와서는 영국 문화에 푹 빠진 양키로 그려진다.
- 2019-20 시즌에 풀리식이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반면, 에덴 아자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아자르를 풀리식과 비교하지 마라, 첼시가 아직도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지 않았다는 등의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 2020-21 시즌 토트넘 전에서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이 때 수염을 확 기르고 나와서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수염 기른 모습이 상당히 잘어울린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밀었다.
7. 같이 보기
[1] 크로아티아어 이름은 크리스티얀 마테 풀리시치(Kristijan Mate Pulišić). 본인은 영어를 구사하는 미국인이어서, 본인 이름을 크리스천 풀리식이라고 발음한다. 영상에 나오는 발음을 IPA로 적으면 대략 /ˈkɹɪstʃən ˈpʊləsɪk/ 내지는 /ˈpʊlɪsɪk/인데, 영어에서 /ə/로 발음되는 i는 '어'가 아니라 '이'로 적는다.[2] 유명한 초콜릿 회사 본사가 있는 그 곳 맞다.[3] #[4] 이러한 포지션에서 주로 뛰는 선수들이 그렇듯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롤도 수행이 가능하며 예전에는 라이트백에서도 뛴적이 있다.[5] 미국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6] 미국 축구에서는 랜던 도노반 이후 필드 플레이어가 유럽 빅리그, 빅클럽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 지가 꽤 오래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이 거의 준주전급 활약으로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으니 미국 축구팬들에게 풀리식은 유일한 희망이나 다름 없다. 박지성이 은퇴 수순을 밟을 시점에 한국 축구팬들이 토트넘의 손흥민을 주목하고 기대했던 것과 같다.[7] 현재는 위르겐 클린스만 부임 이후, 수많은 유망주들이 분데스리가로 진출한 결과 조반니 레이나, 웨스턴 매케니, 티모시 웨아 등 이전 세대보단 더 많은 미국 유망주들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8] 이는 티모 베르너 이후 두번째로 17살에 분데스리가 3득점 기록이다.[9] 팀의 두번째골을 넣었는데 1차전 원정에서 0대1로 패배했기 때문에 사실상 결승골이다.[10] 게다가 주어진 휴가도 반납하고 조기복귀한 상태이다.[11] 심지어는 로스 바클리를 윙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12] 이 경기는 첼시의 공격력이 부족해서 한 점 차 승부가 나온 게 아니라 뉴캐슬의 수비가 상당히 탄탄해서 점수차가 더 벌어지지 않았다.[13] 이 때, 공이 가는 길에 알론소가 있었는데 알론소가 적당히 발을 빼서 바추아이에게 정확히 볼이 올 수 있었다.[14] 이 때문에 해트트릭을 하고도 경기 후 매치 볼을 챙겨가는 것을 깜빡했다고 한다. 동료들이 챙겨줬다고.[15] 직전에 첼시 소속으로 퍼펙트 해트트릭을 성공한 선수는 2018-19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기록한 것. 프리미어 리그로 놓고 보면 2010-11 시즌 디디에 드록바 이후 처음이 된다.[16] 비교를 하자면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 프리킥이 플래티넘 3개에 골드 24개를 받았고 오리기와 모우라의 2차전 역전골들이 각각 플래티넘 12개와 13개, 골드를 20개와 22개 받았다. 그만큼 전세계의 축구팬들이 놀랄 만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다.[17] 득점 과정이 참으로 기가 막힌 게 바추아이에게 패스를 한 것이 풀리식이었다. 풀리식은 바추아이가 패스를 받자 적절히 골 에이리어로 침투하다 슛이 튕겨나가자 마구 달려들어 정확하게 헤딩 슛을 성공했다.[18] 아스필리쿠에타의 애칭은 아스피이다.[19] 첼시의 공식 SNS에서는 슈퍼볼을 홍보하며 풀리식에게 슈퍼볼에 대한 소개를 맡기기도 했다[20] 아자르도 풀리식과 마찬가지로 2선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그 중에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드리블과 패스 능력이 좋은 대신 골 결정력이 살짝 떨어져서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패스하는 것도 유사하다.[21] 다만, 밸런스는 괜찮지만 EPL에서 뛰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몸싸움을 잘 하진 못 한다.[22] 실제로도 풀리식만이 아니라 뤼디거, 오도이, 바클리도 부상이 잦은 편이고 캉테도 19-20 시즌에 많은 잔부상을 겪었다. 게다가 에이브러햄은 시즌 중반에 부상을 당했지만 다른 스트라이커들이 부진했던 것 때문에 부상을 참고 뛰다가 폼이 망가졌었고 부상없이 뛰던 조르지뉴는 19-20 시즌 중반부터 초반의 맹활약이 완전히 사라졌다.[23] 다만 율리안 그린은 독일계라도 일단 미국 국적이 있는 미국인이고 외국인 선수들은 자기나라 국적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24] 대표적인 예가 전 NBA 농구선수인 블라디 디박(Vlade Divac)과 토니 쿠코치(Toni Kucoc)다. 전자는 세르비아, 후자는 크로아티아 출신이지만 두 사람의 모어가 거의 동일 언어 취급인데 원래 블라디 디박은 모어로는 "블라데 디바츠"라고 발음하나 본인의 희망으로 미국에서는 미국식으로 블라디 디박이라고 불렸고 토니 쿠코치는 본인의 모어에 가까운 발음을 희망해서 최대한 원어 발음에 가깝게 토니 쿠코치로 통용되게 되었다.[25] 해당 기사의 사진에서 왼쪽이 마운트, 중앙이 풀리식이다. 오른쪽에 있는 선수는 톰 칼튼이라고 하는데 풀리식, 마운트와 달리 축구 선수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 했다.첼갤에 올라온 톰 칼튼의 근황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