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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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판'''
'''코믹스판''' '''어른모습'''
'''페이'''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4권
3.2. 5.5권
3.3. 5.5권 이후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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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
폐이
진명[1]
현아
성별

인생의 난이도
easy mode =>Hard
드라마CD C.V
이명희[2]

2. 상세


시드노벨 나와 호랑이님 4권과 11권의 표지 주인공이자[3] 나와 호랑이님 4권에 첫 등장하는 까마귀 요괴 소녀. 작중에서 주로 방구석 폐인으로 묘사된다. 모티브는 동화 '허영심 많은 까마귀'.
성훈이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위해 랑이와 지내던 시골에서 서울로 돌아 올라오게 되는데, 미리 기다리고 있던 치이와 함께 갑툭튀한다.[4]
심각한 '''빵덕후'''다. 세 끼 식사를 전부 빵으로만 때우려 하질 않나, 밥을 차리는 치이에게 빵타령을 하질 않나(...).
그러나 이래 봬도 '요괴넷'이라는 요괴들만의 인터넷 정보망 사이트에 가입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현대 문명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듯 하다. 허나 요괴넷에 가입 조건은 '인간을 놀리는 인증 샷을 찍어 올릴 것'이었다. 이는 성훈을 찾아 온 이유 중 하나. 성훈을 찾아 온 것은 자신의 생활을 돌봐주던 치이가 성훈에게 간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은 '''귀찮아서''' 집안 일을 할 수가 없기에 치이를 따라온다… 는 건 거짓 핑계고, 사실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찾아온다. 그 어른이 되는 방법이란 태양의 기운인 양기를 받아 삼족오가 되는 것. 목적이 목적인지라 알게 모르게 성훈에게 계속 대시를 한다. 본문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만 봐도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4권


4권에서 어른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사실 다음과 같다.
폐이는 어릴 적 치이 등 여러 친구와 같이 어울렸는데, 어느 날 '누구 옷이 제일 예쁜가' 하는 사소한 다툼으로 '가장 예쁜 옷을 입고 나오기'라는 약속을 해버린다. 폐이는 예쁜 옷이 없었고, 치이는 볼 일이 있어 없었다. 고민하던 폐이는 친구들이 자주 입었던 예쁜 옷을 생각해냈고, 부모님이 엄청난 부자였으므로 그 친구들의 여러 옷가지를 쉽게 사서 다음 날 입고 나온다. 폐이는 단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을 뿐'''이었으나 친구들은 폐이의 집을 잘 몰랐었기에 그녀들의 옷을 훔쳤다고 오해했고, 폐이를 도둑 취급하며 옷을 찢고 왕따시킨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반영한 듯. 폐이는 어릴 적부터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글을 써서만 대화를 했고, 그런 일을 곱게 보아준 건 치이뿐이었다. 12권에선 이 일로 자살할 뻔 하거나 현실도피도 했다고 한다. 안습
치이는 그 자리에 없었으나 언젠가 치이마저 자신을 외면할 것을 두려워한 폐이는 치이가 어른스러워지지 못하는 자신을 싫어할까 걱정되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 것이다. 덧붙여 위에 적혀 있는 '요괴넷'에 가입한 이유도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이다.[5]
결국 성훈의 설득으로 어른이 되는 걸 단념하게 되고, 성훈의 집에 둥지를 틀게 된다. 처음에는 성훈을 그저 가장 친한 친구인 치이가 깊이 좋아하고 요괴들한테 상냥한 인간정도로 여겼으나 4권 말에 자기 몸을 취하면 땡이라는 식이 아님을 깨닫게 됐고 처음에 성추행범이라며 발로 밟았던 것과는 다르게 발을 핥아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이 까마귀들의 愛撫라고... 그래도 이쪽은 이쪽대로 하드하다..
부모님이 해외에서 사업을 어느 정도 규모로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때문인지 꽤나 부유한 편이다.
그리고 느낌표가 얼마나 쎈지 알려준 캐릭터. 연기로 글씨를 만들어 필담을 하는데 만든 글씨를 날릴 수 있다. 화나거나 당황할 때 느낌표를 날리는데 한방에 주인공 두피에서 피가 흐르고, 손이 부러지는 굉장한 위력의 느낌표를 쓴다.

3.2. 5.5권


5.5권에서 밝혀진 진명은 '''현아'''
중반부엔 강원도 쪽 본가에 가서 치이와 성훈과 함께 성훈네 집으로 짐을 옮겼다. 집에 간다는 말에 떠나는 거냐고 묻는 성훈에게 자신은 이미 성훈에게 둥지를 틀었으니 절대로 안떠난다고, 떠난다고 하지말라고 말했다.
화이트데이 단편에서는 성훈에게 받고 싶은 벌칙을 밟아주기로 골랐다... 4권에서 성훈이를 밟을 때 성훈이가 아무 말도 안하고 당해주니 밟아주는 걸 좋아한다고 착각, 결국 성훈은 세희에게 비참하게 밟힌다. 그리고 폐이가 받은 벌칙은 뽀뽀하기[6], 랑이를 제외한 요괴 중에선 첫번째로 성훈의 입술에 키스하게 된다. 여담으로 벌칙을 받기 전에 벌칙 받는 순서가 자신이 마지막이여서 굉장히 우울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뽀뽀하게 된다는 걸 알자 우울한 모습은 사라졌다.

3.3. 5.5권 이후


8.5권에선 서바이벌 게임에서 실수로 치이를 쏘는데 이때 잠깐 11권의 성훈과 비슷한 모습을 모여준다.[7][8]
앤솔로지에서 인생의 난이도는 easy 였으나 나래 앞에서 말 하나 잘못해서 hard 로 변경됐다.[9]
10권에서는 세희가 냥이가 관리하던 요괴넷을 떼어와 관리를 맡겼는데 그 일이 매우 힘든 것 같다.
11권에서는 강성훈에게 여장(...)을 시킨다.
12권에서 나름 분량을 많이 챙겼다. 우선 폐인 상태의 성훈의 모습이 옛날 자신의 모습이고, 현실 도피와 현실 부정은 다르다며 세희 이외에는 거의 유일하게 성훈의 상태를 이해하고 있다. 자신이 거의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으니까 유경험자가 적절한 조언을 해 주는 것은 당연. 성훈과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거의 최종 보스와 같이 공격적인 키스로 성훈을 기절시킨다.
성훈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서 세희의 요술을 이용해 성훈과 마음을 잇고 고백했을때, 성훈이 느낀 감정은 '마치 천 년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그늘을 선물해주는 나무같은 감정' 이라고.
13권, 14권에서는 치이와 세트로 다시 비중이 적어졌다.
14.5권에서는 요괴넷의 스타인 게 밝혀졌다. 참고로 14.5권 행적은 2016년 4월 22일에 올라왔다. 3월 1일에 14.5권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이건 치이도 마찬가지.
앤솔로지 2권에서는 강세희의 성교육 시간에 등장한다. 폐이가 설명에 사용한 것은 자그마치 야겜. 처음 사용 하려고했던 야겜은 유0리아였지만 그걸 바로 알아본 강성훈이 태블릿을 던져버린다. 이것을 온몸을 바쳐 구해낸 후, 결국엔 다른 야겜을 사용하여 설명하지만, 모자이크에 대한 것은 설명하지 못해 치이와 마찬가지가 된다.
15권에서 오작술 남용으로 너무 피곤한 탓인지 치이와 함께 저녁때까지 잠들었다. 이로써 2권 연속 공기..
16권에선 치이를 꼬셔서 그렇고 그런 애니를 보다가 들통나고 성훈의 안마에 널부러져 잠든다. 그리고 3권 연속 공기..
17권에선 언급만 된다. 4권 연속 공기가 되는 셈이지만 다른 하렘 멤버들도 대부분 비중이 적으니 그나마 사정이 괜찮다.
18권에선 성훈에게 지옥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고[10] 내내 누워만 있다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다.[11]
19권에는 곰의 일족, 거타지, 발설지옥에서의 재판을 도와주러 온다.
22권에서는 치이와 성훈에게 마음속 깊은 믿음을 증명하려 아구 배트를(...) 휘두른다.

4. 기타


권수가 늘어날수록 괄호를 이용한 글자로 대화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작가가 폐이가 조금더 성숙해지고 활달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표현하는건지, 아니면 폐이만 괄호를 따로 써주는걸 까먹어 버린 건지.
실제로도 강조되는 내용이지만 본인이 발에 페티쉬가 심하게 있는듯, 성훈을 처음 보자마자 발로 밟았고 작중에서도 발에 관한 언급이 크다. 검은색 스타킹을 언제나 신고다닌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성훈에게 단단히 꽂혔다. 꽂혀도 꽂힌 정도가 좀 심한데, 첫상대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첩이라도 좋으니 자기 마음을 받아달라고..히로인 중에서도 유혹이 상당이 강하면서도 많은 편.
가끔씩 연기로 한자를 쓰는데, 가장 많이 쓰는 한자는 愛撫... 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고 쓴 적도 있는데, 성훈은 이것을 못 읽는다.

[1] 하늘로부터 점지여 받은 이름[2] 강세희와 동일 성우.[3] 11권에서는 공동 표지 주인공.[4] 3.5권에 약간의 복선이 있긴 하다. 성훈이 세희에게 "바둑이랑 '''그녀석'''은" 이라고 묻자 세희가 "한명은 자고 한명은 인터넷 하느라 안왔습니다."라고 말을 하던가 성훈이 "까마귀 고기를 잡수셨나...진짜로 먹은 건 아니지?"라고 하는걸 보면 폐이가 맞는 듯. 4권을 3.5권보다 먼저 써서 그런지 폐이라던가 치이가 돌아온다던가 등의 4권 관련 요소가 들어가 있다. 사족이지만 이 때 성훈은 치이를 보자마자 모 이야기의 하렘마스터달팽이 소녀의 그 장면과 같은 장면을(...) 선보였다.[5] 근데 요괴넷 가입 조건이 인간을 괴롭히는 짓을 인증하는것 이다. [6] 이때 폐이의 반응은 황소처럼 콧김을 내쉬며, 도저히 여자애가 낼 수 없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고 한다.[7] 얼마나 맨탈이 망가졌으면 글씨체가 흔들리며 4권보다도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8] [image][9] 그래도 여전히 나머지보다 난이도가 낮다...[10] 나래에게 부탁해 다른 까마귀 요괴에게 시킬 수도 있지만 성훈에게 받은 사랑, 둥지와 인연을 선물받은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11] 나래에게 부탁 받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