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 시리즈/던전/7대 비보
1. 개요
2차 스토리에서 핫삼으로부터 시크릿 랭크를 부여받은 시점부터 특별한 의뢰를 수락하면 갈 수 있는 던전이다.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는 홈페이지 상에 배포된 이상한 메일의 패스워드를 입력해서 의뢰를 받아야 하고, 하늘의 탐험대에선 시크릿 랭크를 부여받은 이후 얼루기 카페에서 랜덤하게[1] 의뢰를 받으면 갈 수 있다. 하늘의 탐험대는 메인 스토리로 취급되지만[2] 필수는 아니기에 2차 스토리를 전부 본 뒤에 가도 상관없다. 재미있게도 탐험대 시리즈 공통으로 의뢰를 수락하면 던전만 해금된 뒤에 의뢰가 자동적으로 삭제된다. 극비 임무라서 그렇다는 듯.
시간의 탐험대와 어둠의 탐험대의 패스워드는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7대 비보는 전부 다 악기, 혹은 악기는 아니지만 소리에 관련된 물건들이다.
2. 목록
천공의 계단과 16층 이후의 미스터리 정글을 제외하고 던전들의 공통된 특징으로는 벽 속의 아이템이 '''매우 고급지다'''는 점이다. 대부분 벽 속에 포켓만 들어 있는 타 던전들과 달리, 이곳 7대 비보 던전들은 벽 속에 매각 시 4000포켓을 받는 '''횡재금'''과 각종 구미들은 기본이요, 심지어 도핑약이나 자뭉열매, 행복의씨앗/생명의씨앗 같은 것들도 나오기도 한다. 때문에 큰방구슬[4] 이나 무한궤도를 익힌 펄기아가 가장 빛나는 던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곳.
7대 비보 던전들의 보스 BGM은 전작 레쿠쟈전 이후의 대보스전 BGM을 어레인지한 "전설로의 도전" 이다. 이 보스BGM은 2차 스토리 던전인 파수꾼의 동굴의 레지시리즈전과 번외던전인 미궁의 동굴의 한바이트전에서만 들을 수 있다.
2.1. 미스터리 정글
[image]
나무킹 계열은 여기서만 등장하니 참고할 것. 지리적으로는 심원의 숲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1층부터 15층까지는 수로 지형이 있으며 벽 속에 숨은 아이템도 존재하지만, 16층부터는 배경은 물론이요 수로가 낭떠러지로 바뀌고 벽 속의 아이템도 아예 나오지 않으니 펄기아나 바위깨기 또는 큰방구슬로 벽 속의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유의할 것.
이곳은 7대 비보 던전 중 유일하게 켈리몬 상점이 있어서인지 상점에서 드물게 특대사과나 자뭉열매, 생명의씨앗이나 행복의씨앗을 팔 때가 있고, 판매하는 장비 도구도 금의리본이 확정적으로 나온다. 또한 5층마다 랜덤한 날씨가 깔린다.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에필로그 중에 가는 던전으로 동명의 던전이 등장하는데, 마침 탐험대 시리즈의 무대인 풀의 대륙에 위치한 것도 똑같고, 뮤가 있다는 것도 똑같다. BGM은 별개다.
2.2. 사태 산
[image]
나오는 포켓몬은 눈보라 섬, 크레바스 동굴과 아예 똑같다. 음악도 해당 던전들의 구조대 음악 메들리다. 물론 지리적으로도 이 셋은 같은 곳에 위치하지만... 그 외에 특징이라면 필드에 사과나 능력치 상승 도구[5] 가 많이 나온다.
프리져의 동료확률이 100%가 아니라 다시 와야 할 수도 있다. 다른 7대 비보 전설의 포켓몬도 마찬가지.
2.3. 거대 화산
[image]
전체적으로 출현 포켓몬은 어둠의 화구와 유사하다. 불꽃타입 스타팅의 경우 최종진화형이 없다는 점과 거대코뿌리나 하마돈, 보스로라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어둠의 화구와 판박이. 애초에 지리적으로 두 지역이 가깝긴 하지만... 둘의 차이점이라면 배경이 어둠의 화구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반면 이쪽은 배경이 밝고, 마그마의 모습 역시 어둠의 화구는 부글부글 끓는 모습이라면 이쪽은 파도가 치듯 일렁이는 모습이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하는 포켓몬은 대지의힘을 사용하는 폭타. 특히 대지의힘은 전체판정이어서 타입 잘못 맞추면 매우 위험하다.
배경 자체는 텅구리 도장의 수행의 방 중 악/불꽃의 방의 배경으로도 쓰인다.
2.4. 세계의 큰 구멍
[image]
나오는 포켓몬이 어째 숨겨진 유적과 흡사하고 음악도 숨겨진 유적을 그대로 쓴다. 니드퀸이 대지의힘을 마구 난사하고 다니는 데다, 또도가스, 붐볼은 종종 자폭한다. 때문에 땅이 약점인 포켓몬들을 이 던전에서 사용하는 것은 자살 행위다.
사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돈다면 식량을 많이 구비할 것.
2.5. 아지랑이 사막
[image]
아보크 계열과 닥트리오 계열은 이곳에서만 나오니 참고. 이곳은 사과 대신 질퍽음식이 나온다. 또한 지리적으로는 북쪽 사막 북서쪽, 유사의 동굴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닥트리오나 니드킹이 가끔씩 대지의힘을 날리고, 거대코뿌리가 지진과 뿔드릴을 쓰는 게 걸리긴 하지만, 층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7대 비보 던전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쉽다.
사막 던전인 것치고는 의외로 자연적으로 깔리는 날씨는 모래바람보다도 강한 햇살인 경우가 더 많다. 그란돈의 영향인 듯.
2.6. 바닥 없는 바다
[image]
50층이나 되는 많은 층수를 자랑한다. 가이오가의 동료 확률이 100%가 아니라서 여러 번 노가다를 해야 할 수도 있어서 제법 수고스러운 던전. 갸라도스는 오직 여기서만 나온다. 비가 오는 경우가 다른 물타입 위주의 던전보다 훨씬 잦고[6] 특성 쓱쓱 포켓몬이 진을 치고 있어 상당히 위협적이다. 큰사과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어 식량 걱정이 적다는 점은 위안거리. 20~25층 구역에 나오는 라프라스의 경우 출현률은 낮지만 멸망의노래를 사용하는 점은 주의할 것.
2.7. 천공의 계단
[image]
미래 세계에서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나온다. 여기 역시 50층이나 되므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자. 역시나 강철톤과 한바이트, 대코파스의 모래바람이 골칫거리. 중간중간 나오는 화강돌과 야느와르몽의 프레셔와 다크펫의 원한, 저주 등도 위협적이다. 나메일의 은빛바람과 흔들풍손, 화강돌의 괴상한바람에 특히 주의할 것. 이 지역은 벽 속의 아이템이 없는 대신 사과나 금의리본이 낙템으로 많이 나오므로 참고. 바람의 영봉이 아니면 흔들풍손을 싸워서 동료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메타몽과 팬텀 계열은 이 곳에서만 나오니 참고.
하늘의 탐험대에선 뮤츠의 도전장을 수락하면 이 곳에서 배틀한다.
구조대의 천공의 탑을 오마주한 던전이라 그런지 배경에서 드문드문 파란색의 물처럼 보이는 지형이 있는데, 환상의 대지처럼 수로가 아닌 낭떠러지이니 주의. 또한 이 던전은 하늘의 탐험대에서 소굴형 수배자의 의뢰를 받지 않는 한 몬스터 소굴과 켈리몬 상점이 전혀 나오지 않는 던전이다.[7]
3. 둘러보기
[1] 매일매일 의뢰를 확인하기만 해도 7개 모두 금방 해금된다.[2] 세 버전 공통으로 7개의 던전을 모두 클리어하면 보스 클리어 목록에 상자 아이콘이 추가된다.[3] 하늘의 탐험대에선 어째선지 이거 혼자 이름이 바뀌었다.[4] 그 층의 벽을 전부 무너뜨려 하나의 거대한 방으로 만든다.[5] 파워밴드 등[6] 갸라도스 자체도 비바라기를 쓰기도 한다.[7] 켈리몬 상점은 7대 비보 던전 중 미스터리 정글에만 나오지만, 몬스터 소굴은 천공의 계단 빼고는 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