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
일본어: '''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 空の探検隊'''
영어: ''Pokemon Mystery Dungeon: Explorers of Sky''
스페인어: ''Pokémon Mundo Misterioso: Exploradores del Cielo''
프랑스어: ''Pokémon Donjon Mystère: Explorateurs du ciel''
1. 개요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속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의 업그레이드 버전. 때문에 전반적인 스토리나 중요 요소는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와 동일하다. 기반이 되는 게임은 전작처럼 DP 디아루가·펄기아가 아니라 Pt 기라티나다.
2018년 10월 22일, 비공식 한국어화가 배포됐다. 모바일 적용방법은 여기를 참고.
2. 특별 애니메이션
23분 가량의 공식 애니메이션이 있으며,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진다. 전개는 원작처럼 바닷가 동굴에서 라프라스를 만나 환상의 대지로 향하고, 야느와르몽을 쓰러트리지만 야느와르몽과 나무돌이가 미래 세계로 돌아가버린 뒤, 무지개 석주를 타고 어둠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리러 가는 것까지 스토리가 진행된다. 메인 스토리와 크게 관련이 없던 전작과는 달리 시작부터 나무돌이가 같은 편으로 나올 정도로 게임의 주요 시점을 다루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전개 차이가 있다면 게임에서는 야느와르몽은 세 마리를 다시 미래로 데리고 가려는 것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적의 조각만 챙겨 가려고 하였다. 또한 야느와르몽을 쓰러트리고 파트너가 먼저 무지개석주로 가는 것까지는 전개가 똑같으나 게임에서는 파트너가 유적의 조각을 무지개석주를 끼우고 기다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불꽃숭이[1] 가 무지개석주에서 그냥 기다리다가 다시 깨어난 야느와르몽에게 습격당한다.
3. 추가&변경 요소
전체적으로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 비해 편의성이 많이 강화되었다. 이 덕분에 하늘의 탐험대를 한 후 시간의 탐험대나 어둠의 탐험대를 하려면 꽤나 불편할 수도 있다.
- 오프닝이 달라졌다. 아마 하늘의 탐험대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점일 것이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오프닝 BGM이나 분위기가 꽤나 활기차게 변했다. 또한 전작까지는 주인공 노가다 방지를 위해 주인공&파트너를 고르고 나서야 오프닝 스킵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오프닝 스킵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시간&어둠을 해보지 않고 처음하는 사람의 경우 나무돌이가 합류한다는 스포일러를 당하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인지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시작할 때 주인공 포켓몬을 고르는 심리 테스트의 맨 첫 번째 문제가 항상 시간/어둠의 탐험대를 플레이해 본 적이 있는가?로 고정된다.
- 주인공 목록에 코코리, 식스테일, 리오르, 이브이, 꼬링크[2] 가 추가되고, 주인공 선택 시 묻는 질문도 일부를 제외하고 수정되었다.[3] 반면에 전작에선 오로지 주인공으로만 뽑을 수 있었던 나옹과 먹고자는 파트너로만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고를 수 있는 파트너도 랜덤으로 정해줬지만 이번에는 주인공 타입을 제외한 모든 주인공 후보 포켓몬을 파트너로 고를 수 있다. 물론 주인공과 같은 타입을 고르지 못하는 건 전작과 같다.
- 파트너가 보물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할 때 계속 거절할 경우 파트너가 기어코 짜증을 내고야 마는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보물을 되찾고 나서 파트너가 길드에 들어가자고 할 때 주인공이 혹시 날 어떻게 꼬셔 보려는 목적이야?라고 물어보는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선택지와, 많은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재미를 더했다.
- 던전에서 쓰러질 때 돈이 전부 없어지지 않고 반으로 줄어든다. 이는 페라페가 의뢰 수행에 대해 처음 설명할 때 언급한다.
- 저장 시 저장하고 게임을 계속 할지, 아니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갈지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
- 삐딱구리 트레이드 샵이 대거 개편되었다. 전작에서는 전용도구를 세트로 가지고 있어야만 트레이드가 가능했으나, 본작에서는 그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종류에 상관없이 아무 전용도구나 특정 개수만큼 지불하면 교환이 가능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주인공 혹은 파트너 둘 중 하나의 전용도구는 제법 높은 확률로 등장하고, 리스트는 인게임 기준으로 매일 바뀐다. 3성 도구도 자주 출현하므로 쓰지 않는 전용도구라도 트레이드용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2부 스토리 중 졸업 이벤트와 눈보라 섬 이벤트 사이에 하늘의 절정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제목에 나와있는 <하늘>은 이 이벤트와 쉐이미를 상징한다. 이 때문에 전작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쉐이미가 등장하며, 하늘의 절정 이벤트 클리어 후 다시 하늘의 절정 정상으로 가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 하늘의 주크박스를 이용해 게임의 배경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주크박스는 하늘의 절정 이벤트를 클리어 하면 해금된다. 단, 처음부터 모든 BGM이 있는건 아니며 몇몇 BGM은 스페셜 에피소드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 전작에선 버전 별로 출현 포켓몬, 아이템 등이 따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모두 통합되었다. 등장하지 않는 아르세우스를 제외하면 하늘의 탐험대 하나 가지고 본가의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있다.
- 운명의 탑, 제로의 섬 중앙 등의 새로운 던전이 등장한다. 또 전작 최고랭크였던 마스터 랭크가 1~3성으로 분화되고[4] 최고 단계인 길드마스터 랭크가 추가됐는데 마스터 랭크부터 랭크가 올라갈수록 고난이도 던전이 총 4개 해금된다. 물론 적 레벨이 60 전후고 제한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아 제로의 섬이나 운명의 탑보다 훨씬 쉽다.[5] 또 일부 전설의 포켓몬들의 서식지와 동료로 영입하는 방법이 변경되었다.
- 캥카 창고에서 가방과 창고가 어느 정도 찼는지 볼 수 있고, 기술머신에서는 그 기술의 위력과 명중률, 현재 팀 멤버가 이 기술을 배우는지 여부도 표시되는 등 인터페이스의 편의성도 더했다.
- 캥카 창고의 아이템 순서가 넣은 순서대로 들어가며, 트레저 백과 마찬가지로 정렬이 가능하다. 다만 시간/어둠의 탐험대 때는 아이템 보관 시 자동 정렬이 되었기에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 던전으로 갈 수 있는 사거리에 있는 우물에서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깨알같은 요소도 추가되었다. 이 덕에 엔딩 이후에 미션을 받으러 푸크린 길드까지 갔다가 다시 마을 서쪽 끝에 있는 샤크니 바위까지 가서 다시 저장할 필요가 없다.
- 구조대에서 나왔던 BGM도 많이 재등장했다. 해당되는 BGM은 작은 숲 BGM, 강철산 BGM, 정글 에리어 BGM, 마그마 지하 BGM, 폭풍우 해역 BGM, 지하 유적 BGM이다.
- 본가 시리즈 중 Pt가 기반이 되다 보니 Pt에서 추가된 요소도 하늘의 탐험대에 그대로 추가되었는데, 예시로 기라티나가 특정 던전에 가면 오리진폼으로 폼 체인지를 하는 요소가 있다. 로토무의 폼체인지는 구현되지 않았다.
- 싸라기눈 혹은 모래바람 등의 날씨에 의한 데미지를 받을 때, 경직 모션은 삭제되고 데미지만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 날씨에 따라 받는 부가효과가 화면에 표시된다.
- 던전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올 때, 포켓몬 이름의 색깔[6] 로 같은 종류의 동료 유무 상황을 알 수 있다.
- 동료 영입 시에 팀이 가득 차 있다면, 영입한 포켓몬이 바로 던전을 이탈해 버리던 전작과 달리 길드로 보낼 멤버를 직접 정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강한 포켓몬을 영입했지만 팀 멤버가 가득 차 있는 경우라도 편성소로 돌아가서 멤버 수정을 할 필요 없이 바로 활약시킬 수 있게 되었다.
- 편성소에서 동료 포켓몬들이 다음에 배우게 되는 지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모든 지능을 획득했을 경우, 모든 지능을 획득했다! 라는 문구가 표기된다.
- 기존의 길드 안 의뢰/수배가 게시판 외에 후술할 얼루기의 카페나, 인트로 장소인 해안가에 가끔씩 떠내려오는 병에 담긴 미션지를 통해서도 의뢰를 받을 수 있다. 해안가에 떠내려오는 미션지의 경우, 이벤트가 없는 날 해안가로 가면 크랩이 나타나서 알려준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다만 잘 나오지는 않는 편.
- 의뢰 중 '다른 탐험대 팀과의 결투'라는 새로운 형태의 의뢰가 추가되었다. 도전장을 보낸 포켓몬을 리더로 한 3인조 탐험대와 싸우는 방식이다. 의뢰를 성공시키면 '내가 졌으니 이걸 받아.'는 식으로 보상을 준다. 이 의뢰는 후술할 얼루기 카페나 해안 동굴 근처 병에 담긴 미션지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으며,[7] 일부 전설의 포켓몬들은 이 방식을 통해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 스타팅 포켓몬이 진화할 수 있는 타이밍[8] 을 작중에서 직접 알려준다. 알려주는 NPC는 트레저 타운의 링곰 두 마리.
- 새로 추가된 의뢰 중 '비밀장소'와 같은 형태의 미션이 있는데, 이것은 해안에 떠내려온 의뢰지로만 수령 가능하다. 장소는 비공개라서 의뢰지에 적힌 내용과 던전 순서, 의뢰의 랭크에 따라 어느 던전에 있는지를 추측해야 한다. 제대로 추측했다면 적혀 있는 층에 도달했을 때 '어라? 여기는... 여기는 설마... 보물 메모에 적힌 장소?'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해당 방에 떨어진 보물상자를 획득하면 의뢰 종료.
방은 어느 던전에서 발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공통적으로 보물은 벽이나 마그나, 물, 낭떠러지로 막힌 곳에 있으며 이 방의 함정은 해제할 수 없고, 방에서 이상한 구슬을 사용할 수도 없다. 종종 악랄하게도 열쇠를 여는 방인 경우도 있다. 때문에 '공중' 내지 '통과'인 포켓몬이나, 무한궤도를 활성화시킨 펄기아로 이 의뢰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도저도 안 된다면 아래의 이름장난 도구 중 수면위씨앗을 먹거나, 통과스카프를 장비하거나, 바위깨기를 배운 포켓몬을 쓰고 벽을 뚫으면 된다. 단, 열쇠로 열어야 하는 방은 얄짤없이 열쇠를 소모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무슨 수를 써도 보물을 얻을 수 없으니 주의.[9]
그렇게 의뢰를 수행하면 페라페가 '이런 장소가 있었나?'하면서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 보물을 자기가 가지겠다고 하다가 농담이라며 그냥 가지라고 한다. 상자를 감정하면 행복의씨앗이나 이상한구미 등의 도핑약같이 매우 좋은 아이템을 주니, 갈 수 있는 실력과 아이템이 갖추어진다면 이 의뢰를 완수하는 것을 추천.
그렇게 의뢰를 수행하면 페라페가 '이런 장소가 있었나?'하면서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 보물을 자기가 가지겠다고 하다가 농담이라며 그냥 가지라고 한다. 상자를 감정하면 행복의씨앗이나 이상한구미 등의 도핑약같이 매우 좋은 아이템을 주니, 갈 수 있는 실력과 아이템이 갖추어진다면 이 의뢰를 완수하는 것을 추천.
- 도구 중에 원래 도구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를 내는 이름장난 도구가 새로 추가되었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 한국 정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번역명은 비공식 한글패치를 기준으로 표기한다.
- 새로운 장비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 IQ부스터(アッパー/IQ Booster) : 장비하면 던전 한 층을 올라갈 때마다 장비한 포켓몬의 지능 수치가 1씩 증가한다. 기존의 세꿀버리 맛있는꿀 파밍에 비하면 빠르게 올리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 대리 육성 차 던전을 돌 때 나쁘지 않은 경험치/지능 상승 효과를 본다. 특히 그 악명높은 파수꾼의 동굴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단, 일부 던전에서는 안 먹히니 주의. 해당 아이템은 얼루기의 까페의 재활용 아이템 중 빅토리 경품추첨권의 최고급 당첨 아이템으로 나오거나, 종종 고급 보물상자를 감정할 때 낮은 확률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는 불지옥 동굴의 마지막 층에서 얻을 수 있는 상자를 감정하면 나온다.
- 시공의오브(じくうのオーブ/Space Globe) : 장비하면 기술의 위력이 2배가 된다. 페이의 최종문제급 던전인 운명의 탑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성능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운명의 탑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디자인[21] 으로 미루어 보아 아르세우스와 관련이 있는 물건인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아르세우스의 특성인 멀티타입이 이 아이템의 상위호환이다.
3.1. 얼루기 카페
용소의 동굴을 탐험하고 나면 해금되는 시설로, 얼루기 카페 안에 있는 얼루기 음료스탠드와 마자와 마자용이 운영하는 리사이클 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선 미션을 받을 수 있는데, 7대 비보에 관한 의뢰[22] 부터 전설의 포켓몬의 도전장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작에는 동료들이 모험을 떠나는 길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23] 이번에는 카페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 음료수를 동료에게 만들어주면 음료수를 마시러 호출된다. 그런데 여기에 그란돈 같은 포켓몬도 들어가는 걸 보면 내부가 꽤 큰 것 같다(…).
얼루기 음료스탠드에서는 구미 같은 음식류를 주면 그것으로 음료수를 만들어 준다. 만든 이후 얼루기가 놀라서 왠지 잘 만들어졌다고 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지능이 한번 더 오르고 능력치 상승같은 추가 효과가 생긴다. 그리고 낮은 확률로 최고급 음료로 만들어지는 대박을 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능력치 상승폭이 더 커진다! 다만 일반적인 식품으로 만든 음료는 잘 만들어졌거나 대박을 치지 않으면 그냥 아무 효과 없다. 그리고 질퍽음식 같이 영 좋지 않은 음식은 종종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
구미류의 경우, 얼루기 카페에서 음료수로 갈아마시면 무조건 무작위 능력치+1이 보장되고, 앞서 언급된 추가효과가 터지면 지능이 추가로 증가하거나 무작위 능력치가 2~5만큼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덕분에 구미만 있으면 확정 도핑이 가능하여 이번작에서는 육성이 굉장히 쉬워졌다. 따라서 구미류는 모아두었다가 이곳에서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 이상한구미의 경우 기본적인 능력치 상승 효과가 +3이 되고, 추가 효과가 체력 능력치 상승이라든가 다른 능력치가 덩달아 상승하는 등 먼치킨 급이기에 더더욱 이곳에서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음료를 마시다 보면 가끔 동료 신청을 하거나[24] 알을 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초록의 초원, 조용한 강, 행복의 곶, 미개척 황야, 바람의 영봉, 운명의 탑 중 하나가 해금되기도 한다. 리사이클 역시 Project P에 의해 리사이클의 횟수에 따라 몇몇 던전이 해금된다. 3번 리사이클 하면 대굴대굴 동굴, 25번 리사이클 하면 작은 들, 60번 리사이클 하면 오랭의 숲, 100번 리사이클 하면 끝의 호수, 150번 리사이클 하면 제로의 섬 중앙이 해금된다. 특히 끝의 호수는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대부분의 물타입 스타팅과 더불어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물 포켓몬이 포진해있는 던전이기에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하려면 매우 중요한 던전이기에 열심히 리사이클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리사이클 샵에서는 사과 2개를 오랭열매로 교환하거나, 필요없는 물품을 경품추첨권으로 바꾸는 등 필요없는 물품을 처분 할 수 있다. 많이 바꾸다보면 바꿀 수 있는 물품이 늘어나고, 한정판 스페셜 아이템도 열리는데, 스페셜 아이템은 도핑약, 행복의씨앗 등이 나오며, 하루에 한번만 교환할 수 있다.[25] 교환하고 나면 다음 날에 다른 물품으로 바뀐다.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메뉴 선택 시 정렬되는 순서 기준)
스페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당첨권을 긁었을 때 마자가 꽝, 당첨, 대박 순서로 마자용에게 물어보는데, 꽝이면 마자용이 잠깐 뻘쭘해하면서 맞다고 외치고 아차상을 받는다. 당첨이면 그냥 간단한 축하와 함께 경품을 받고, 대박을 칠 경우 마자용이 잠시 뜸을 들이는데 이때 카페에 동료가 있으면 테이블 앞으로 몰려온다. 그리고 마자용이 엄청 크게 대답함과 동시에 건물 뒤에서 벽을 뚫고 로파파 한 마리와 아르코 네 마리가 나타나서 춤을 추고[26] 사라진 뒤에 희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대박당첨이냐고 물어봤을 때 마자용이 땀을 흘리며 뻘쭘해할 때가 있는데, 이건 마자용의 훼이크로 꽝이다. 단체로 실망하는 동료 포켓몬과 제대로 하라고 핀잔을 주는 마자는 덤.
3.2. 수배자 유형
전작에서 발견하면 즉시 공격해오는 단순한 수배자들만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엔 각기 다른 유형이 추가 되었다.
가끔 어떤 수배자 임무에서는 코일이나 자포코일이 팀에 합류하기도 한다.[27] 다만 의뢰인들처럼 레벨이 매우 낮게 나오기 때문에 도움은 커녕 방해만 된다. 보상이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가능하면 받지 말자.
보스형 수배자 임무 중에서는 스토리 보스인 썬더볼트&썬더라이 무리 이외에 비퀸&세꿀버리 무리, 또는 같은 진화 계열 포켓몬으로만 이루어진 무리와 같이, 보통 같은 속성을 가진 포켓몬들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이 있는가 하면 전혀 상관없는 포켓몬들이 엮이기도 하고[28] , 진화 전 형태가 진화형 포켓몬을 부리는 하극상스러운 조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 가히 압권은 잉어킹이나 빈티나가 갸라도스나 밀로틱을 부려먹는 경우...
3.3. 숨겨진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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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시점은 길드원정 전. 함정처럼 통상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 위를 지나면 드러나는 숨겨진 계단이다. 안약의씨앗을 먹거나 또렷안경을 장착했다면 그냥 보이고, 계단구슬이나 빛의구슬을 쓰면 일반 계단과 함께 드러난다.[29] 숨겨진 계단은 비밀의 상점이나 보물방으로 통하는데 어느 쪽이든 계단을 타면 다음 플로어로 넘어간다. 일종의 보너스 계단. 보물방은 5개의 보물상자와 계단이 있고 부활의씨앗, 도핑약 등등이 나온다. 가끔 일종의 꽝으로 돌멩이 10개(...)가 끼어 나오니 주의. 비밀 상점은 총 4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image]
보물방의 BGM은 시간/어둠의 탐험대 시절의 의뢰해금류 던전 마지막 층 BGM[30] 과 공유하고, 비밀 상점의 BGM은 얼루기 카페의 BGM과 공유한다.
참고로, 모든 던전에 숨겨진 계단이 있는 건 아니고, 던전별로 숨겨진 계단이 있는 던전이 따로 있고 없는 던전이 따로 있으니 주의.
3.4. 특별 에피소드
본편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의 과거 또는 앞날을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들이 추가되었다. 본편과는 별개로 진행할 수 있으며, 본편을 진행하다 보면 하나하나 해금된다. 각 에피소드마다 플레이어블 포켓몬이 정해져 있다.
일단 본편의 창고와 은행[31] 과는 연동된다. 덕분에 본편에서 아이템을 많이 쌓아놨다면 더욱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에피소드가 끝나면 모든 돈과 도구는 해골몽 은행과 캥카 창고로 보내진다. 또한 야생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구조될 수도 없다. 또한 기술머신을 사용해서 써버린머신이 되면 써버린머신은 창고에 넣을 수 없는 관계로 클리어시 자동 버려지니 조심할 것. 덤으로 적을 쓰러뜨려도 상자가 드랍되지 않으므로 참고할 것.[32]
이하는 에피소드를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항목. 스포일러니 열람시 주의. 하늘의 탐험대에서 새로 추가된 던전의 이름은 국내 미정발로 인해 비공식 한국어판을 따른다.
3.4.1. 에피소드 1 - 비버니의 소원
비버니의 소원 (ビッパのねがいごと / Bidoof's Wish)
[image]
비버니가 임무를 받고있는 주인공과 파트너를 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우선 비버니가 길드에 들어가기 전 시점으로 되돌아 가는데, 비버니는 최고의 탐험가가 되겠다며 집을 나선다.[34] 비버니는 푸크린 길드에 들어왔지만 순탄치 않은 생활을 한다. 가져오라는 물건을 착각해 다른 물건을 가져오거나[35] 배가 고파서 푸크린의 거대사과를 먹어버리는[36] 등 많은 실수들을 저지른다. 그러던 어느 날, 페라페가 비버니에게 켈리몬 상점의 오랭열매 재고가 몇 개인지 알아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이 때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시열대는 주인공 일행이 길드에 들어오기 전.[37]
빨리 일류 탐험가가 되고 싶었던 비버니는 강해지기 위해 켈리몬 가게에서 기술머신 잠재파워를 사려고 하지만 가격은 무려 6,500포켓. 비버니는 집을 떠날 때 엄마가 준 비상금 7,000포켓을 이용해 살까했지만 돈을 함부로 쓸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국 포기한다. 그런데 갑자기 눈쓰개가 이상한 물건을 비버니에게 던져주고는 도망친다. 그리고 글라이거와 아공이가 눈쓰개의 행방을 묻자 못봤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밤중에 노공룡의 코골이 때문에 잠에서 깬 비버니는 낮에 받은 정체불명의 물건을 확인한다. 그 물건은 별의 동굴의 위치가 기록된 지도였다. 다음 날, 비버니가 페라페에게 별의 동굴이 어디인지 묻자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라치가 산다는 전설 속의 장소라고 한다. 그 때, 어제봤던 눈쓰개가 와서 같이 탐험해달라고 부탁하고 호기심을 참지 못한 비버니는 꾀병을 부린 뒤, 별의 동굴로 간다.
별의 동굴의 저편까지 왔으나 지라치는 보이지 않던 와중 갑자기 어제 봤던 글라이거와 아공이가 기습한다. 그 때, 눈쓰개가 '''본색을 드러낸다.''' 사실 눈쓰개는 이들과 한패였고,[38] 이들의 정체는 도적단 '악당들'이며 비버니의 비상금을 빼앗기 위해 일부러 여기까지 노렸던 것이었다. 사실 이 곳에 지라치가 있다는 것도 전부 꾸며낸 것이라고 말한다.[스포일러] 그리고 저들과 배틀하는데 배틀에서 지든 이기든 비버니가 불리한 상황에 처하던 그 때, 어설프게 꾀병을 부린 것을 의심스럽게 여긴 길드원들이 단체로 나타나서 집단구타를 가한다. 전투 이벤트가 발생하긴 하는데 팝콘이나 먹고 있어도 알아서 도륙해 준다. 이기고 나면, 푸크린은 막혀 있는 줄만 알았던 벽에서 숨겨진 곳을 발견한다. 그러자 길드원들 모두 지라치를 만나고픈 마음에 신나서 들어가 탐험하려는 찰나, 푸크린은 그들을 멈춰세우며 이것은 비버니가 찾아낸 동굴이고, 비버니가 시작한 모험이니까 비버니 혼자 가야 한다고 한다. 길드원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모두 동의하고, 비버니는 고마워하며 더 깊숙히 들어가기 시작한다.[39]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면 지라치를 만나게 되나, 이때 지라치는 아직 잠이 덜 깨어있는 상태인데, 자기 잠버릇 때문에 옆에 있으면 공격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도로 잠드는 것과 동시에 배틀 시작. 그 배틀에서 이기면 지라치는 잠에서 깬 뒤,[40] 소원을 들어준다. 처음 고를 수 있는 소원은 세계 정복부터 최강의 포켓몬으로 만들어 줘 등등 다양하나 어떤 것을 고르던 자기 성미와는 맞지 않는다며 후배가 생기게 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들어온 후배가 '''주인공과 파트너.''' 주인공 일행이 길드에 입성할때 그냥 넘겨들었던 나에게도 후배가 들어왔지비...라는 대사가 이 에피소드를 한 후에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 에피소드의 영향으로 인해 챕터 7에서 "캥카 동상을 보는 게 처음" 이라는 대사가 "써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는 대사로 대체되었다. 왜냐하면 별의 동굴엔 캥카 동상이 있기 때문이다.[41]
첫번째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에피소드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 눈쓰개와 동행할 때 비버니가 체력이 낮아 자연치유력이 딸려서 싸라기눈 데미지를 걷는 것으로 상쇄가 안 돼서 체력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그나마 오랭열매나 비구슬, 햇살구슬도 많이 나오고, 자주 나오는 켈리몬 상점에서 구슬류만 팔기 때문에 전술한 비구슬/햇살구슬만 사서 쓰면 편하다. 모래구슬이나 싸라기눈구슬은 다행히도 안 나오므로 참고. 눈쓰개 일행에게 지든 이기든 상관없지만 강하기에 기껏 모은 부활의씨앗을 전부 다 쓰게 만들어 버리고[42][43] , 쓰러뜨린 이후에는 날씨에 시달릴 일은 없지만 동탁군이나 루나톤같이 방어력이 높고 몸통박치기에 반감 데미지를 받는 녀석들이 새로 등장한다.[44] 몸통박치기 두 방이면 골로 가긴 하지만. 그 외에도 꼴깍몬이 독가스나 하품을 걸어대기도 하고, 고라파덕한테 한 대 잘못 맞으면 꽤나 아프므로 주의.[45] 덤으로 저편 너머 3층(본편에서는 14층)은 날씨가 랜덤하게 깔리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기껏 싸라기눈을 극복하고 왔는데 다시 싸라기눈이나 모래바람으로 설정된다면 도로 뒷목을 잡게 된다.
특히 지라치와의 대결은 정말 답이 없다. 가뜩이나 지라치 레벨과 자체 능력치도 높은데다 상성상 몸통박치기 및 구르기에 반감을 받는데 보스전 보정으로 체력이 높아 이기기 쉽지 않다. 힘들게 체력 깎아놨더니 잠자기를 시전하고 회복하면 지라치가 플레이어 멘탈까지 부숴먹는다. 파해법은 파워밴드를 착용한 채로 부활의씨앗을 최대한 들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비틀비틀씨앗을 던진 뒤 몸빵으로 갈기는 수밖에 없다. 데구리돌이 10개쯤 있다면 비틀비틀씨앗을 3개 정도 던지고 멀리서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웅크리기로 방업을 최대로 찍으면 스피드스타와 염동력 빼고 데미지가 간지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할만하다. 스피드스타와 염동력도 거의 풀피면 1타는 확실히 버티고 난사도 안 하므로 오랭열매 먹어주면 쉽다. 다만, 운이 없어 삑사리가 몇 번씩 나오면 그대로 털리기 쉬우니 주의.
던전에서 유루열매를 구하면 굉장히 수월해진다. 유루열매의 불면 효과는 플로어에서 나갈 때까지 영구 지속이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유루열매를 던져주면 잠자기를 써도 잠들지 못한다. 그 후론 비틀비틀씨앗을 쓰거나 웅크리기로 방어를 올리거나 그냥 때리면 정말 쉽다. 단 염동력에 맞아 혼란에 걸리는 건 주의해야 한다.
이 에피소드의 진짜 문제는 비버니가 신참에 실수투성이라는 설정 때문에 트레저 백의 상한선이 타 에피소드의 절반 정도로 부족하다는 것.[46] 그래서 필요한 아이템들로만 트레저 백을 채우다 보면 금세 트레저 백이 꽉 찬다. 모르고 지나가기 쉽지만 가장 불편한 부분.
이 에피소드를 진행하다보면 트레저 백 상한이 이렇게 좁아터져야 했나,[47] 굳이 파트너가 눈쓰개였어야 했나, 나오는 야생 포켓몬이 노말 반감이었어야 했나,[48] 최종보스가 지라치였어야 했나, 상대 레벨이 이렇게 높아야 했나 등등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그나마 난이도를 낮추는 아이템들이 있는데, 첫 번째로 상술된 맑음효과밴드, 두 번째는 바로 화풀이 기술머신인데 비버니의 지능은 초기 단계이므로 화풀이의 기술 데미지가 35로 고정되므로 웅크리기만 잘 사용하면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순간 폭딜을 가능하게 주어 상성을 무시하게 해주는 맹공격씨앗과 지라치를 상대로 약점을 찌르는 구멍파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4.2. 에피소드 2 - 천재 푸푸린
천재 푸푸린 (てんさいププリン / Igglybuff the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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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페는 모두가 잠든 사이 몰래 길드장 푸크린에게 거대사과를 갖다준다. 푸크린은 평소처럼 거대사과를 가지고 노는데, 넘어지면서 뭔가를 떨어뜨린다. 떨어뜨린 물건의 정체는 지키미오브. 페라페는 벌레 타입도 아니면서 왜 지키미오브를 가지고 있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푸크린은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푸크린이 진화 전인 푸푸린이었을 때[50] , 푸푸린은 어느 초원의 집에서 부모님과 잘 살고 있었다. 푸푸린은 언제나처럼 친구들과 놀러 나가려고 한다.[51] 이때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시열대는 푸크린의 유년기.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엄마가 나가기 전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구미를 주신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기다리던 친구들이랑 구미를 나눠먹는다.
푸푸린은 사교성이 좋았는지[52] 다크펫이나 스콜피 같은 나쁜 친구들에게도 흔쾌히 구미를 나눠준다. 그날 밤, 푸푸린의 엄마는 나쁜 친구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지만 아빠가 전에 푸푸린과 산에서 내려오다 낙석 사고가 일어날 뻔 했지만 그 때 하이퍼보이스로 돌을 깨부순 걸 보면 숨겨진 잠재력이 있을거라고 하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하며 이내 아내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다크펫과 스콜피가 푸푸린과 친구들을 상대로 괴물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암흑의 숲(アンコクのもり)을 탐험하자고 제안하자 다른 친구들은 모두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푸푸린만은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러고는 다크펫과 스콜피와 함께 암흑의 숲으로 간다.
암흑의 숲 깊은 곳까지 가자 저 너머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 때문에 그만 돌아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말도가 튀어나오자 다크펫과 스콜피는 다 도망가는데도 푸푸린만은 도망가지 않았다. 아말도는 푸푸린을 위협하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자꾸 버티자 하는 수 없이 푸푸린을 자신의 은신처로 데리고 간다.
아말도는 자신을 탐험가라고 하면서 수수께끼의 지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한껏 탐험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푸푸린이 지도를 갑자기 불에 태워버린다. 그러자 아말도는 기겁하면서[53] 급히 물대포로 지도를 식혔는데 동쪽 동굴(ひがしのほらあな)이라는 숨겨진 장소가 나온다. 푸푸린은 지도가 이상하게 두껍다는 걸 눈치 채고 겉부분을 벗겨내보려 불에 댄 것. 아말도는 자기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단번에 풀어버린 푸푸린을 비범하게 여기고 탐험가를 그만두었지만 같이 가달라는 푸푸린의 요청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 동쪽 동굴에 같이 가주겠다고 한다.
동쪽 동굴 깊은 곳에는 복잡한 함정이 있으나[54] 푸푸린은 아말도의 경고를 무시하더니 문을 하이퍼보이스로 박살내버리고 보물상자를 발견한다. 보물상자에서 나온 것은 벌레타입 전용도구 지키미오브였고 아말도가 희귀한 물건이라며 설명해주는데 푸푸린은 모험 자체가 신나는지 정신 없이 뒹군다. 그런데 갑자기 푸푸린이 아말도를 사부라고 부르면서 자신을 제자로 맞이하라고 한다. 푸푸린이 계속해서 칭얼대자 아말도는 어쩔 수 없이 푸푸린을 제자로 맞이한다.
그 후, 푸푸린과 아말도는 계속해서 보물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면서 푸푸린은 탐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푸푸린은 여느 때처럼 아말도를 찾으러 갔고, 친구들은 푸푸린의 집에 갔지만 푸푸린의 부모님은 오늘도 푸푸린은 어디에 나갔다고 하던 그 때, 갑자기 탐험가 니드킹이 아말도에 대해 말하는데…
푸푸린은 여느 때와 같이 보물을 찾으러 간 금은보화의 암반(ざいほうのいわば) 끝에서 몬스터 하우스를 격파하면[55] 또 다른 던전[56] 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부모님과 친구들, 니드킹, 보안관 자포코일이 온다. 그러고는 아말도를 체포해간다.
사실 아말도는 '''B랭크 수배자'''였던 것이다. 푸푸린은 아말도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무시무시한 하이퍼보이스를 내뿜으려고 하는 그 때, 잡혀가고 있던 아말도가 푸푸린을 말린다. 그러고는 보안관들을 방해하면 너도 나쁜 포켓몬이 되버리고, 나처럼 그렇게 되지는 말라며 둘이 처음으로 찾아낸 보물인 지키미오브를 던져 준다. 다시 만날 수 있는거냐는 푸푸린의 질문에 아말도는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훌륭한 탐험가가 돼서 다시 만나자며 연행된다. 지키미오브에는 아말도와의 추억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아말도와 다시 만났냐는 페라페의 질문을 나중에 얘기해주겠다며 받아넘기고 나오는 푸크린의 독백도 명대사.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 동료인 아말도 자체가 레벨이 28인데다 체력이 낮아진 동료 대신 공격을 맞아주는 동료지키미 지능스킬을 익히고 있고, 전반적으로 나오는 포켓몬들도 약한 놈들이라 푸푸린의 막치기 한 방에 거의 모든 몬스터들이 뻗는다. 보스전도 폭타 정도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쉽게 해치울 수 있다. 팁으로, 보스전 돌입 시 날씨가 랜덤하게 깔리므로 날씨에 따라서 유리해질 수도 있고 불리해질 수도 있음에 주의하자.세상에는 수많은 수배자들이 있고… 잡혀가서 벌을 받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 세상에 '정말로' 나쁜 포켓몬은 없어.'''
(このよには たしかに おたずねものも いっぱい いるし.....それを こらしめたりも するけれど..... でも.... '''ほんとうに わるいポケモンなんて.....じつは とこにも いないんだってことも.''')
(Of course, there are lots of outlaws in this world... They're caught and punished, but…. But… '''Truly bad Pokemon… Don't really exist anywhere.''')
3.4.3. 에피소드 3 - 오늘의 꺄아
오늘의 꺄아 (ほんじつのきゃー / Today's "Oh My G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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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는 주인공 일행이 용소의 동굴에 간 뒤다.[59]
어느 날 보안관 자포코일이 길드를 방문하여 수배자 고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모두가 일하는 중이었기에, 푸크린은 이 의뢰를 길드에서 나름 숙련된 모험가였던 해루미에게 맡긴다. 문제는 길드원들 모두 바빴고, 신참인 주인공 일행도 페라페가 폭포 조사를 보낸 참이라 해루미 혼자 가야 했다.[60] 게다가 푸크린이 타입 상성상 어려운 미션이라고 주의를 줘서 조금 긴장하지만 거절할 만한 이유도 없었기에, 해루미는 그 의뢰를 받아들인다. 자포코일은 이 '불사의 고우스트'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해루미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그래서 해루미는 원천의 동굴(げんせんのどうくつ)로 향하게 되고, 결국 고우스트를 만나서 쓰러트린다. 그러나 그 순간, 섬광이 번쩍하더니 고우스트는 자기 별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시 멀쩡하게 서 있었다. 그대로 고우스트는 도주하고, 해루미는 어떻게 다시 일어난 걸까 하는 의문을 뒤로하고 다시 고우스트를 추적한다. 그리고 고우스트를 따라잡은 뒤, 쓰러뜨리고, 고우스트는 처음 쓰러뜨렸을 때처럼 섬광을 터트리더니 그대로 일어선다. 일어난 고우스트는 불꽃타입 포켓몬들[61] 을 불러들여 해루미를 공격하게 만든 뒤 본인은 도망가고, 그 때 갑자기 노공룡이 나타나 해루미를 구출한다. 하지만 최근 노공룡과 다퉜던 해루미는 기껏 구해준 노공룡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했으나, 또 노공룡과 말다툼이 번져 쫒아낸다. 그리고 해루미는 다시 고우스트를 쫓아 던전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아까 노공룡이 했던 말에서 불사의 고우스트의 비밀을 알아챈다. 사실 처음부터 고우스트가 3마리였던 것. 한 마리가 쓰러지면 빛으로 주위를 감싸고[62] 그 틈에 다른 고우스트와 위치를 바꿔서 부활한 것처럼 위장했던 것이다. 하지만 고우스트가 용암지대로 유인하는 바람에[63] 궁지에 몰렸을 때 노공룡이 다시 나타나 결국 해루미는 이 고우스트 3마리를 체포해 돌아가고, 사이가 안 좋던 노공룡에 대한 생각도 변한다.
그 이후로 해루미는 노공룡을 찾는데, 구해주러 올때 페라페가 보내서 왔다고 핑계를 대던 노공룡은 사실 망보기 당번을 때려치우고 해루미를 구하러 간 것이었다. 그래서 페라페가 그에 대한 벌로 사과의 숲에 보내버려서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후일담으로 그날 밤, 해루미는 일기를 작성한 뒤 노공룡이 돌아오면 사과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고 생각한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불꽃 타입 때문에 고생할 것 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실제 원천의 동굴에는 땅 타입 포켓몬들이 널려있지만 후반부에는 또다른 풀 타입의 약점인 독 타입들이 널려있다. 단, 기본 기술로 흡수가 있다면 체력은 늘 꽉 차게 돼 던전은 술렁술렁 진행하겠지만 만일 막치기, 뿌리박기가 대신 있다면 답이 없으니 리셋하자. 몬스터 소굴도 자주 나오는 편. 그래도 중간에 햇살구슬을 잘 써주면 엽록소 특성으로 2연속 공격을 가하면서 선파워 특성으로 더 강해진 화력으로 때리는 해루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만 보스전에선 구슬을 못 쓰고, 선파워의 특성상 HP가 조금씩 깎여나간다는 점도 주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천의 동굴이 그리 길지는 않다는 것. 아이템 잔뜩 들고 가서 속전속결로 끝내자.
고우스트와의 보스전도 타입 상성상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특히 기습, 원한, 저주, 최면술, 이상한빛, 섀도펀치 등의 기술로 실컷 괴롭히기에 더더욱. 게다가 마지막은 3:2[64] 라 세 곳에서 저주와 최면술, 기습을 때리고 있어 잘못하면 공격 한번 제대로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기본 기술로 풀피리가 걸리면 잠재우고 열심히 때리면 된다. 운 좋으면 오래 재워놓고 있는 대로 팰 수 있지만 운이 나빠 일찍 깨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이상한빛 때문에 헛손질만 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면 닌텐도를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 그나마 해루미의 기술이 모두 유용하다는 게 위안. 진짜 문제는 노공룡의 낮은 AI. 기술은 막치기/놀래키기/멀리짖음/초음파로 고정인데, 정작 잠든 상대한테 초음파를 날리거나 다 잡아가는데 랭업을 하는 등 뻘짓을 심하게 하는지라 부활의씨앗을 잡아먹는 실질적 주범. 랭업은 봐준다 쳐도 잠든 상대에게 초음파를 날리는 건 대체... 덕분에 플레이어는 해루미가 노공룡과 왜 사이가 틀어졌는지 이해가 갈 정도.
해루미의 길드 엘리트 제자로서의 모습이 많이 드러나는데, 푸크린의 우수한 제자라는 언급도 많이 되고 칼바람 팀에게도 해루미가 나름 유명하며 대련해 볼 만한 상대라고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실제 레벨도 29로, 에피소드 2의 숙련된 탐험가 아말도보다도 1레벨 높다.[65]
에피소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자포코일 보안관이 사례라며 ★3 해루미 전용도구인 햇님스카프를 준다. 해루미를 굴리겠다면 참고.
3.4.4. 에피소드 4 - 챠밍 팀 등장!
챠밍 팀 등장! (チャームズさんじょう! / Here Comes Team C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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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는 푸크린과 차밍 팀이 견습 모험가일 때다.
시작하기에 앞서, 차밍 팀은 본편에는 엔딩 이후 파수꾼의 동굴 관련 에피소드로 등장하기에 엔딩 이전에 처음해보는 사람은 차밍 팀 에피소드가 뜬금 없을수 있으니 주의.
시작은 한 던전에서 데구리가 보물을 찾으러 오자 석상으로 위장해있던 차밍 팀이 던전을 무너뜨리고 탈출하는 것.
어느 날 차밍 팀은 막대한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남쪽 정글(みなみのジャングル)로 향한다. 그런데 입구에서 아르코가 '지금까지 아무도 이 던전을 돌파하지 못했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하고, 자신들의 실력에 자신이 있었던 차밍 팀은 그대로 던전에 들어간다.
해안선을 따라가다가, 그들은 허기 때문에 쓰러진 푸크린을 발견하고 거대사과를 건넨다. 사교성이 좋은 푸크린은 곧 그들과 친구가 된다. 곧이어, 그들은 거대 암석군(きょだいがんせきぐん) 앞에 이미 도전했다가 실패한 탐험가들[66] 과 대화를 나누던 중 포푸니라, 드래피온, 아보크로 구성된 팀인 PAD 팀과 마주치고,[67] 마지막 던전의 탐험에 관해 약간의 다툼이 생긴다. 그들이 들어가기 전, 꼬리선이 나타나서 차밍 팀에게 나쁜 짓을 하고 다녔던[68] PAD 팀을 던전에서 쫓아내달라고 말한다.
대종유동(だいしょうにゅうどう) 근처에 온 차밍 팀은 왼쪽 길과 오른쪽 길이 나뉘어 진 곳을 둘다 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되돌아오게 되자, 때마침 푸크린이 오게 된다. 푸크린마저 "보이지 않는 비밀의 길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언급하지만 별 생각이 없던 그 때, 푸크린이 가지고 놀던 사과가 벽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푸크린도 사과를 따라 벽 속으로 들어갔다. 차밍 팀도 곧이어 벽 속으로 들어갔다.
던전의 끝에서, 그들은 텅 빈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PAD 팀은 차밍 팀이 보물을 독차지했다고 비난한다. 두 팀은 싸우지만, 곧이어 푸크린이 나타나서 두 팀을 말린다. 그런데 갑자기 보물상자가 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 보물상자는 메타몽이 변신해 있던 것이며, 이전에 마주친 아르코나 꼬리선도 모두 메타몽이었다.[69] 메타몽은 이 던전에 포켓몬들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그랬고, 그 이유는 던전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타난다. 그곳에 시간의 톱니바퀴가 있었던 것. 다시 말해 메타몽은 이곳에 있는 시간의 톱니바퀴에 포켓몬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차밍 팀과 PAD 팀은 시간의 톱니바퀴를 남겨두고 돌아간다.[70]
후일담으로 차밍 팀은 푸크린에게 같이 탐험을 하자고 제의를 한다. 푸크린은 누구와 같이 여행을 해 본 적이 없다면서 고민하자[71] , 차밍 팀은 같이 탐험하면 거대사과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푸크린은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승낙하자, 차밍 팀과 그냥 줄 수는 없다고 거대사과를 들고 튀고, 푸크린이 쫓아가는 식으로 달리기 경주를 하면서 끝난다.
덤이지만 나무돌이가 모은 2번째 톱니바퀴가 여기에 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늘의 탐험대 시작 시 동굴에 있던 시간의 톱니바퀴가 이것. 어둠의 탐험대 오프닝의 화산 속 시간에 톱니바퀴에 대해 추측해보자면 불꽃타입 천지라 나무돌이에게는 상성이 최악이고, 지도를 보면 화산지대는 북서쪽 끝이라 시간도 오래 걸려서 포기한 듯하다. 안개 호수, 땅밑 호수, 수정 호수, 심원의 숲은 비교적 가깝다. 주인공 일행이 시한의 탑 붕괴를 간발의 차로 막아낸 정황상 시간이 넉넉치 않았던 나무돌이가 굳이 다른 곳들보다 몇 배는 멀고 험난한 화산으로 갈리가 만무하다. 다만 화산의 톱니바퀴는 그냥 추측장소에 불과한 게, 시간의 톱니바퀴는 다섯 개인데 다섯 개 모두 위치가 밝혀졌으나 이 중에 화산 지형의 장소는 없다. 화산에 톱니바퀴가 있는 장면은 상상과 추측이다.
난이도는 딱 중간이다. 시작했을 때 팀원의 기술 배치가 어정쩡하면 보스로라 무리에서 고전할 수 있다. 특히 이어롭은 적어도 기술배치에 점프킥이나 바톤터치가 들어있어야 보스로라 무리를 이기는데 큰 지장이 없다. 1레벨 업 하면 배울 수 있는 고속이동은 무조건 가르치자.
덤으로 차밍 팀 테마 BGM이 장난 아니게 화려하다. 이 테마는 시작할 때와, 보스전, 크레딧에서 사용된다. 본편에서는 아쉽게도 사용되지 못했다.
차밍 팀 멤버들은 전부 메가진화가 가능하다. 파랑구조대의 후딘 팀도 마찬가지. 각각 ORAS, XY에서 팀단위로 추가됐다.
3.4.5. 에피소드 5 - 암흑의 미래에서
암흑의 미래에서 (あんこくのみらいで / In the Future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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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는 고대유적에서 나무돌이가 야느와르몽을 길동무로 시공홀에 뛰어들어 미래로 돌아간 시점.
이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다른 스페셜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꽤나 길다. 다른 에피소드는 본편에 크게 개입하지 않는 외전이라고 느껴지는데, 이 에피소드는 전작에서 나오지 않았던 나무돌이와 다른 미래세계 포켓몬들이 사건 종료 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본편 스토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래로 돌아온 나무돌이는 디아루가를 저지하기 위해서[72] 시한의 탑으로 향하는데, 메마른 골짜기(こかつのたに) 저편 너머에서 깜까미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야느와르몽에게 따라잡히고 만다. 하지만 깜까미들은 임무에 실패해 이용 가치가 없어진 야느와르몽까지도 공격하고, 버림받았다는 사실[73] 에 충격받은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에게 함께 디아루가를 찾아가자고 제안한다. 나무돌이는 야느와르몽을 의심하지만, 일단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시한의 탑 근처의 어두운 황야(くらがりのこうや)를 지나고 그 끝에서 혼자 있던 깜까미 한 마리를 발견한 나무돌이와 야느와르몽은 곧바로 그를 포박해 장소를 옮긴 뒤 심문한다. 깜까미는 대답하기를 주저하다가 야느와르몽이 날 화나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협박하자 놀라서 결국 진상을 불어버린다. 깜까미도 사실 야느와르몽을 공격할 생각은 없었으나, 야느와르몽을 대신할 디아루가의 새로운 심복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디아루가는 야느와르몽을 대신할 새로운 부하로 실력이 뛰어난 포켓몬을 새로 뽑아 놓았고, 그 포켓몬을 마지막 자객으로 선정하여 과거로 보낼 예정이라고 추가로 말한다.[74] 야느와르몽이 그 새로운 심복 명령이 나까지 공격하란 것이었냐는 물음에 깜까미는 그렇다고, 자신들도 그것만큼은 할 수 없다며 반대했으나 심복은 자기 명령이 아닌 디아루가 명령이었다며 따를 것을 강요했다고. 야느와르몽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깜까미를 주먹으로 한 대 패고는 그 심복이 누구냐고 묻자, 깜까미는 자신과 동료들의 목숨이 걸린 문제라 말할 수 없으니 그것만큼은 자비를 베풀어 달라며 '''울먹이면서''' 진술을 거부한다. 이에 빡친 야느와르몽은 깜까미에게 주먹을 날리고, 깜까미는 그 주먹을 본능적으로 피한 뒤 겁에 질린 나머지 그대로 도망가고 만다. 그 후, 야느와르몽은 실성한 듯 실소를 터트리며 나무돌이에게 "내가 가엾고 딱한 자로다 라고 생각하는 거 다 아니까 배신당하고 버려진 나의 말로를 어디 실컷 비웃어봐라"라고 한다. 물론 나무돌이는 비웃고 자시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새로운 심복이 더 걸리는 일이라며 무시하지만.
디아루가의 진의와 새로운 심복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우선 시한의 탑으로 향한 둘은 그곳에 어둠의 디아루가가 없음을 알아챈다. 야느와르몽은 어둠의 디아루가가 과거가 바뀌려 하는 것을 눈치채고, 시간의 회랑을 고정해 미래가 바뀌는 것을 막으려 할 것이며, 따라서 어둠의 디아루가는 세레비를 잡으러 갔으리라고 추측한다. 이에 나무돌이는 내가 세레비를 자주 만난 곳은 검은 숲이었다고 말하며, 곧장 검은 숲으로 발길을 돌린다.
둘은 세레비가 살던 검은 숲으로 가지만, 이미 세레비는 그곳에 없다. 또다시 습격한 깜까미들을 잡아 족치고, 그들은 세레비가 대빙산(だいひょうざん)이 있는 빙해 섬(ひょうかいのしま)[75] 으로 갔다는 것[76] 을 알게 된다. 둘은 빙해 섬에 가는데,[77][78][79] 둘 사이에는 기묘한 유대감과 신뢰가 생기게 되고, 야느와르몽은 추락하는 얼음덩이로부터 나무돌이를 보호하고 대신 부상을 입게 된다.[80] 그날 밤, 둘은 은신처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야느와르몽은 자신의 존재가 사라져버릴 것을 알면서도 과거를 바꾸려는 나무돌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무돌이는 이런 정지된 세상에서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는 짧은 순간이라도 환희를 느끼는 것이 훨씬 가치 있으며,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세상이 더 좋아지면 자신의 흔적은 남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야느와르몽에게 너는 이런 정지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냐고 묻자 야느와르몽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다가 그래도 내가 사라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부정한다.
고드름 숲(ひょうちゅうのもり)을 지난 뒤[81] , 둘은 결국 세레비를 만나게 되지만, 세레비는 화강돌에게 잡혀 있다.[82] 그 주변에는 얼음기둥들이 있는데, 나무돌이가 세레비를 구하기 위해 접근하자 그 기둥들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나무돌이를 전기로 구속해 버린다. 그제야 야느와르몽은 지금까지 같이 행동한 것은 모두 계획된 것이며, 깜까미들의 말도 모두 계획된 것이라고 말한다. 나무돌이의 몸과 영혼을 분리해[83] 껍데기만 남은 나무돌이의 몸으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 방심한 주인공 일행까지 처치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무돌이는 야느와르몽의 신뢰와 유대감에 호소하는데,[84] 이미 나무돌이와의 대화에서 과연 디아루가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옳은 일인지, 자신은 정말 이런 세상에서의 삶에 만족하는지 혼란을 느끼던 야느와르몽은 결국 반사적으로 나무돌이를 구출하고, 화강돌은 도망가버린다.
그러나, 어둠의 디아루가가 나타나서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배신한 야느와르몽을 공격하지만 저글링처럼 덤벼드는 깜까미들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 때, 주인공 일행이 시한의 탑에서 시간의 톱니바퀴를 꽂아넣자 미래에도 시간이 흐르게 되었다. 시한의 탑의 붕괴가 저지되어 정지되어있던 미래에 시간이 흐르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디아루가는 돌연 더욱 흉포해져 시간의 회랑으로 가서 직접 과거로 돌아가 미래세계를 다시 정지시키려고 한다.[85] 나무돌이, 야느와르몽, 세레비는 디아루가를 쫓아가고, 주인공 일행이 과거에서 폭주하기 시작하던 디아루가를 쓰러뜨린 것처럼 미래에서 다시 한 번 어둠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린다.
결국 다시 미래에도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타임 패러독스로 어둠의 디아루가는 소멸하고,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에게 나의 인생은 이제 빛나고 있느냐고 묻고, 나무돌이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미래세계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과거에서 주인공이 소멸한 것처럼 모두 소멸한다. 과거 나무돌이가 그랬듯이 태양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고, 자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나무돌이와 함께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나무돌이랑 세레비는 포옹까지 하는데 야느와르몽은 그냥 얄짤 없이 먼저 사라진다. 지못미.
...그리고 잠시 후, 나무돌이, 세레비, 야느와르몽은 정신을 차리고, 아무도 사라지지 않았음에 놀란다. 영문을 모르던 이들에게 제정신을 차린 디아루가가 자신보다 더 위대한 누군가의 개입으로 모두가 살아났다고 알려준다.[86] 그렇게 미래세계에서도 다시 시간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기 시작하고, 나무돌이는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주인공 일행에게 미래의 포켓몬과 우리는 살아있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난이도는 마지막 에피소드지만 어렵진 않다. 본 스토리 내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했던 디아루가를 쓰러뜨려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료 포켓몬들은 미진화형인 주인공&파트너보다 강할 뿐더러 야느와르몽의 프레셔 특성 때문에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는 사실상 PP가 2가 되기에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중간중간에 보스전도 많이 발생하고 적들도 가면 갈수록 나무돌이보다 상성이 유리해지는 것에 유의. 보스전에선 셋 모두가 체력에 비해 방어나 특방이 좋지 못한 편이므로[87]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다른건 다 둘째쳐도 이 에피소드 때문에 하늘의 탐험대를 하고 싶다는 유저들이 많다. 단편적으로 제시됐던 미래세계에 관한 묘사가 구체화돼있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는 본편에서도 2부 스토리 막바지에 푸크린이 언급하는 만큼 어느 시점에서 이 에피소드를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에피소드 해금 직후 이 에피소드를 끝낸다면 하늘의 절정에서 보는 경치가 마지막에 나무돌이가 주인공에게 말한 메세지에 대해 답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2부 스토리 엔딩에 좀 더 임팩트가 실린다.
4. 등장인물
4.1. 포켓단즈
디폴트 팀 이름의 유래는 일본에선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를 '포켓몬'과 '던전'을 줄여 포켓던(ポケダン-포케단)이라고 부르는데 그 명칭에서 따온 듯하다. 물론 한국에서 부르는 명칭은 포불던.
- 주인공 - 이 작품의 주인공.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어떤 사고로 인해 모든 기억을 잃고 포켓몬이 되고, 해변에서 쓰러져 있었다. 이후 파트너에게 발견되고, 어차피 기억도 잃었으니 딱히 할 일이 없다고 판단해 파트너와 함께 포켓단즈라는 팀을 구성하고 푸크린 길드에 들어가게 된다. 과거나 미래를 볼 수 있는 시공의 외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은 잃어버린 기억과 정체를 찾고, 세계의 운명을 건 대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 파트너 - 주인공을 처음 발견한 포켓몬. 그저 유물 하나에 대한 로망으로 주인공과 함께 푸크린 길드에 들어간다.파랑구조대의 파트너에 비해 용기가 부족하고 소심한 면이 부각되어 처음에는 푸크린 길드에 들어가지도 못했던 겁쟁이었으나, 이후 주인공이 용기를 복돋아주면서 점차 성장해나가며, 주인공과 함께 세계의 운명을 건 대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4.2. 푸크린 길드
1부 스토리에서 주인공과 파트너가 이곳에 소속된다. 대체로 스토리 초중반까지는 비중이 높으나 중후반에는 모종의 이유 때문에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낮아진다. 2부 스토리부터는 주인공 일행의 졸업으로 관련이 없어지지만 그래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 푸크린 - 푸크린 길드의 길드장이다. 평소에는 낙천적이고 아이같은 성격이지만 실은 어렸을 때부터 실력있고 탐험에 재능이 있던 탐험가다. 거대사과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이 양반이 화나려고 하면 갑자기 주변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88]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고 길드원들이 그때의 공포를 표현하거나, 스컹탱크 일행이 푸크린을 기습했다가 호되게 당한 장면이 나온다. 여러모로 먼치킨성 캐릭터. 인맥이 장난아니다.[89]
- 페라페 - 푸크린의 오른팔이다. 푸크린을 대신해서 길드장 일을 맡는 일이 많으며, 실질적인 길드장 업무는 이 녀석이 다 하고 있다 해도 무방하다. 그만큼 푸크린과 관계가 가깝다. 정보통인 만큼 이야기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길드원이다.
- 해루미 - 푸크린 길드에서 딱히 하는 일은 없지만 역시 엘리트다.[91]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지 뭔 일이 있을 때마다 말버릇으로 "꺄아" 나 "-예욤!" 을 붙인다. 초반에는 노공룡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듯했지만 후에는 노공룡과 사이가 풀어진다. 참고로 해루미의 숙소에 들어가면 해루미의 일기장을 읽을 수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일기장에 꾸준히 뒷이야기들이 추가되는데, 이 일기장에서도 "꺄아" 와 "-예욤!"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성별은 암컷.
- 치렁 - 평소에는 푸크린 길드의 식사 당번이다. 용소의 동굴에 가기 전 이후로는 주인공 일행의 동료를 관리하는 편성소도 담당한다. 가재군, 삐딱구리와 함께 스토리 비중이 좀 적은 편. 해루미와 마찬가지로 암컷이다. 일본판에서는 여성스러운 말투를 쓴다.
- 가재군 - 역시 길드원 중 딱히 하는 일은 없다. 호전적인 성격이고, 말할때 앞이나 뒤에 "가재" 를 붙이고, '헤이'라는 감탄사를 자주 쓴다.
- 디그다 - 평소에는 망보기 당번을 맡고 있지만 사정이 있으면 주인공에게 망보기 당번을 맡기기도 한다. 닥트리오의 아들로, 중2병스러운 아빠를 걱정하는 듯하다.[92] 비중은 안타깝게도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치렁, 삐딱구리, 가재군보다는 나은 편이다.
- 닥트리오 - 평소에는 수배자 명단을 갱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디그다의 아버지이며, 자주 절벽 끝에서 바다와 얘기할 정도로 중2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게도 디그다와 닥트리오 모두 전작의 네임드로 등장했었는데, 이번 작에서도 둘 다 길드원이라는 점만 빼면 역할이 비슷하다.
- 삐딱구리 - 평소에는 트레이드 샵을 맡고 있다. 말 끝마다 "쿠헤헤" 를 붙인다. 같은 독타입이라서 그런지 다른 포켓몬들은 지독하다고 말하는 스컹탱크의 냄새가 향기롭다고 말한다.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병풍. 의외로 실력자인듯 하다.[93]
- 비버니 - 주인공보다는 선배지만 길드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신입. 말 끝마다 "-지비"[94] 를 붙인다. 약간 소심한 편이며, 안타깝게도 매사에 서툰 편. 그래도 길드원들 중에선 비중이 페라페와 더불어 높은 편이다. 참고로 비버니의 숙소에서도 비버니의 일기장을 읽을 수 있는데, 역시나 문장이 끝날 때마다 "-지비"를 붙여쓴다.
4.3. 트레저 타운
- 켈리몬 형제 -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것저것을 파는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던전에서도 마찬가지.
- 캥카 -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물건을 맡아두는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 해골몽 - 전작의 페르시온 포지션을 잇는 포켓몬. 돈을 맡아주는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말끝마다 웃음소리를 붙이는데 본작의 악당 졸개들인 미래의 깜까미와 똑같이 '우히히'하고 웃는다. 그러나 말투와 성격은 상당히 순한편.
- 텅구리 - 전작의 마크탕 포지션을 잇는 포켓몬. 밤낮에 구애받지 않고 레벨 업 하기 좋은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인공 일행이 처음 방문하면 드디어 첫 손님이 왔다면서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한다. 사실 한 번 도장을 접었다가 다시 도장을 차렸다고 한다.[95]
- 네이티오 - 보물 상자를 가져오면 돈을 받고 보물 상자를 열어주는 감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전작에 비해선 비중이 대폭으로 줄어들었다.
- 럭키 - 의뢰의 사례 등으로 얻는 알을 가져오면 알을 맡아주는 돌보미집을 운영하고 있다.
- 피그점프 - 주인공 일행이 최초로 도와준 포켓몬. 머리 위에 진주가 없어져서 도움을 청했다.
- 발바로 - 유쾌한 성격으로 초반에 주인공에게 트레저 타운의 시설이 하나 둘 씩 생길 때마다 아르바이트 삼아서 안내해준다. 이전에는 길드 제자였다는데 그 어려운 졸업시험 함정을 뚫고 졸업했는지 아니면 도중에 포기했는지는 불명.
- 깜지곰 & 링곰(빛의 샘 이벤트 이후에는 링곰 2마리) - 한 명이 깜지곰이라 아빠와 아들 사이 등으로 오해하기 쉽겠지만 깜지곰은 암컷이며 둘은 친구 관계인 듯하다. 역시 트레저 타운에서 주인공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엔딩 이후 졸업 이벤트 중 남은 깜지곰 하나가 링곰으로 진화한다. 덕분에 외견이 같아져 일본판에서는 말투로라도 구별할수 있지만 한국판에서는 구별 불가. 아무래도 전작의 그랑블루 포지션인 듯하다.[96]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마나피가 동료로 들어오고 바다의 리조트가 개방될 쯤에 빛의샘에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며 진화하고 싶으면 한번 가보라고 알려준다. 이후 주인공들도 정상적으로 진화가 가능해진다. 귀여운 깜지곰까지 링곰으로 진화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4.4. 얼루기 카페
얼루기는 카페의 사장이자 바리스타를 맡고 있으며, 마자, 마자용은 리사이클과 경품추첨을 맡고 있다. 얼루기에게 음식을 주면 드링크로 갈아준다. 마자와 마자용은 리사이클을 해주는 교환소를 운영한다. 마자는 항상 말끝마다 '마자'를 붙인다. 마자용은 참고로 암컷이며, 거의 대부분 "마자~용!" 이런 투의 말만 하는 걸로 봐선 언어능력은 떨어지는 듯. 사실 전작인(이라지만 게임 내의 스토리는 전혀 별개인) 구조대에서도 마자용은 저 대사만 쳤다.. 그런데 마자는 거기서나 여기서나 멀쩡하게 말 잘하는 걸 보면 진화 과정에서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하는 건지.
카메오로 자주 등장한다. 1회차 스토리 후반부에 말을 걸게 되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하며 크게 걱정하다가 1회차 엔딩 이후에는 세계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존댓말을 쓰는 몇 안되는 공손한 성격의 포켓몬.
가끔씩 와서 조언을 해 주거나 얼루기 카페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준다. 후에 2회차 스토리 진행중 탐험가 핫삼이 조난된 눈보라 섬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푸니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카페 안을 너무 산만하게 돌아다니다 보니 그걸 보다 못한 포푸니가 한소리 한 것이 화가 된듯 하다.
드링크 마시는걸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드링크를 마시면 유용한 점을 알려주곤 한다. 실제로 드링크를 많이 마시다 보면 일정 확률로 동료가 되고 싶다는 포켓몬이 찾아오거나 알을 받거나 숨겨진 던전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는 등의 이득을 취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드링크를 많이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독불장군의 성향이 크며, 산만하게 카페 안을 활보하던 지그제구리와 다툼을 한 적이 있다. 2회차 스토리 초반부에 가는 하늘의 정상에서도 역시나 트러블 메이커로 활약 하는데 이때 주인공 일행이 구조해 줘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나중에 하늘의 정상에 다시 가보면 구조단원 전룡이 포푸니가 남긴 하늘의 선물을 주인공 일행에게 대신 전해준다.
상당히 덜렁거리는 성격인데, 2회차 스토리 초반부에 가는 하늘의 정상에서도 중간에 오랭열매를 챙겨오지 못했다고 하면서 조금 나누어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이때 오랭열매를 주면 하늘의 선물을 주인공 일행에게 준다. 역시 인생은 기브 앤 테이크
제비뽑기에서 특등상이 나올 경우 갑자기 벽을 부수며 튀어나와 축하의 의미로 춤을 춘다. 덤으로 옆에 있는 얼루기와 마자,마자용도 같이 춤을 춘다.
4.5. 탐험대
- 해골 팀(스컹탱크, 또가스, 주뱃) - 전작의 악동 팀 포지션을 이은 팀. 악랄한 방법으로 주인공 일행을 괴롭혀오다 바닷가 동굴에서 리타이어. 마지막에 살짝 마음을 고쳐먹곤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얘네들의 영어판 이름은 Team Skull, 말 그대로 스컬단이다.
- 차밍 팀(이어롭, 가디안, 요가램) - 유명한 마스터랭크 팀. 전작에서는 마스터랭크가 최종랭크 였지만 본작에서는 마스터랭크도 세분화되고 길드마스터 랭크가 새로 추가되어서 본의아니게 너프를 받았다. 푸크린과는 오래전에 모험한 사이. 주인공 일행과 같이 파수꾼의 동굴을 탐험한다.
- PAD[97] 팀[98] (포푸니라, 아보크, 드래피온) - 역시 유명한 팀 중 하나. 작중 초반부터 '제로의 섬'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다. 저들이 제로의 섬을 찾았다고 한 순간부터 제로의 섬 출입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찾게되는 시점은 길드 졸업 이후다. 하늘의 탐험대에서 밝혀지지만 사실 이 팀은 차밍 팀과 라이벌 관계다. 포푸니라는 암컷, 드래피온과 아보크는 수컷이다. 포푸니라 역시 일본판에서는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는데 한국판에선 잘 드러나지 않아서 수컷으로 착각하기 일수.
- 레이더스 팀(엘레이드, 로즈레이드, 거대코뿌리) - 차밍 팀 못지않은 유명한 탐험대로 실질적으로 최고로 꼽히는 팀이다. 모든 스토리가 끝나면 닥트리오를 구해주면서 갑자기 해변에서 나타난다. 그런데 그 이후엔 아무일도 없다. 전작 구조대의 전설의 구조대원 루카리오를 계승하는 설정상 최강팀 같기는 하지만 사실상 맥거핀이라 봐도 무방한 팀. 로즈레이드가 푸크린을 언급하는걸 보면 이 팀도 푸크린과 인연이 있는 듯하며 마스터 랭크라고 한다.
- 잡혀먹힌다(스왈로, 개무소) - 개무소가 스왈로에게 나중에 잡아먹힐까봐 팀 이름을 잡아먹힌다로 지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개무소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했다니 리더 자격 실격이라고 스왈로가 자책하는 걸 보면 스왈로는 개무소를 아낀 모양.
- 새까미 팀(니로우, 어둠대신) - 반짝이는 보물을 좋아하는 니로우 덕분에 보물을 찾아 이곳저곳을 떠나는 걸 목적으로 하는 팀이다. 정작 어둠대신은 반짝이는 보물이 취향이 아닌 듯하다. 나중에는 둘 다 만족하는 황금사과를 목표로 하지만 결국 횡재금/비밀석판으로 목표가 나뉘게 된다. 참고로 이 탐험대의 랭크는 실버 랭크로 제법 높은 편. 두 마리 모두 암컷이다.
- 해피즈 팀(토게피, 왕구리, 레디바) - 팀원 모두가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그래서 항상 뭔가 작전을 짤때도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팀 이름처럼 온 세상에 행복을 나눠주고 싶다고 한다.
- 포챠나즈 팀(포챠나 3마리) - 포차냐 3마리가 모인 팀이다. 수배자 미션을 주로 노리고, 떼로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별다른 특징은 없으며, C 랭크 미션에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라 하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듯하다.후각이 발달해서 그런지 해골 팀이 왔을 땐 냄새때문에 제법 고생했는지,해골 팀이 없어진 이후로는 악취가 사라졌다며 안심한다.
- 플레임 팀(모다피, 폭타, 포니타) - 폭타와 날쌩마 모두 불꽃타입이라 리더인 모다피는 팀원들이 불꽃 공격만 하면 자신감이 약해진다고 하는 팀이다. 하지만 둘 다 리더를 잘 따른다.
- 노곤즈 팀(야돈, 게을로) - 팀이긴 한데 너무나도 게을러서 세상 만사 모두 귀찮아한다. 모험을 떠나는게 신기할 정도. 심지어 별의 정지가 된다 해도 별 위기의식을 못 느낀다(...). 본인들도 의욕이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다.그나마 야돈 쪽이 좀 더 활기가 도는 편.
- 칼바람 팀(쟝고, 스라크, 고지) - 팀 이름답게 팀원 전원이 날카로운 손톱을 보유하고 있는 포켓몬들이다. 포챠나즈 팀처럼 수배자 헌팅이 주를 이루지만, 실력은 훨씬 위 인듯. 냉정한 성격이지만 나무돌이에 대한 진실을 들었을 때 각기 다른 감정표현을 보여주거나[99] 마나피를 보고 귀엽다고 감탄하는 등 때때로 의외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마나피가 떠나간 이후에는 암야의 숲으로 떠난다. 당연히 암야의 숲에서 저들을 볼 순 없다. 참고로 애니판에서도 등장했는데 초반에 페라페에게 잔소리를 듣고 의뢰를 시행하려 떠난다. 후에 포켓단즈가 켈리몬 상점에 있을 때 뒤에서 포켓단즈를 몰래 비웃는 등 게임하고는 달리 조금 악역 스러운 분위기가 있었다. 물론 진짜 악역도 아니고 전작의 애니판에서 악동들이 주인공을 방해했던 거 같은 비겁한 행동은 하지 않고 단지 경쟁 의식이 있었을 뿐이다. 후에 미궁의 동굴에서는 한바이트에게 당한채로 나왔다.
- 프론티어 팀(근육몬, 버섯모, 입치트) - 얼루기 카페 소속의 탐험대이다. 봉사단이라는 뜻의 팀 이름 답게 2회차 스토리 초반부에 가는 하늘의 정상 던전에서 도움을 주는 탐험대인데 성취욕이 대단하다. 5부 능선의 무스틈니들로 부터 포푸니를 지켜주지만 포푸니가 감사인사도 없이 먼저 혼자 가버리자 화를 낸다.
- 로그 팀 (눈쓰개, 글라이거, 아공이) - 특별 에피소드 1편에 나오는 일행이다. 비상금 7,000포켓을 가지고 있던 비버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열연을 펼치다가 끝에 돈을 빼앗으려고 하나 미리 이상해진 (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는 ) 비버니를 탐탁찮게 여겨 미행하던 푸크린 길드의 길드원들로 부터 저지당하고 도주하는 사실상 사기단에 가까운 팀이다. ( 애초에 팀 이름부터가 악당, 사기꾼이라는 뜻이다. )
4.6. 스토리 주요 캐릭터
- 슬리프 - 주인공 일행이 최초로 붙잡은 수배범. 루리리를 이용해 보물을 노리려다 결국 붙잡힌다. 이후 2부 스토리에선 완전히 갱생해 루리리의 꿈 속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 후 루리리&마릴 형제가 슬리프는 여행을 떠났다고 언급한다.
- 코터스 - 온천에 사는 마을의 장로다. 느긋한 성격으로, 나중에는 환상의 대지에 대해 힌트를 준다. 전작의 메깅 포지션이지만, 메깅과는 달리 되게 멀리 살아서 찾아가는 것이 매우 번거롭다.[100]
- 유크시/엠라이트/아그놈 - 특이한 위치[101] 에 있는 안개 호수/땅밑 호수/수정 호수의 수호자. 거기에다 호수에 잠들어 있는 시간의 톱니바퀴를 지키는 포켓몬이다. 이들과는 서로 텔레파시가 가능한 듯하다. 2회차 부터는 다시 이들이 있는 던전으로 가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 야느와르몽 - 혜성처럼 나타나 단기간에 명성을 쌓아올린 모두에게 존경받는 탐험가. 팀을 구성하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며,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자세한 건 야느와르몽 항목 참조.
- 나무돌이 - 전세계에서 시간의 톱니바퀴를 훔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푸크린 길드와 여러 탐험대에게 흉악범으로 수배중. 야느와르몽도 이 녀석을 잡는데 협력한다. 역시 그 실체는 나무돌이 항목 참조.
- 세레비★ - 미래세계에서 살고있는 포켓몬. 본래 나무돌이와 포켓몬이 되기 전 주인공과는 아는 사이이며, 어둠의 미래를 되돌리기 위해 미래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과거로 시간이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라프라스 - 환상의 대지로 안내를 해주는 포켓몬. 과거 푸크린이 페라페와 바닷가 동굴을 탐험하다 암스타&투구푸스 무리에게 푸크린이 위기에 처하자 푸크린과 페라페를 구해준 포켓몬이다. 그 대가로 환상의 대지에 대해 푸크린이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을 한 적이 있다. 환상의 대지로 가는 것을 선택받은 주인공 일행을 환상의 대지로 안내해주고, 나중에는 해변에 자리잡고 환상의 대지로 다시 대려다 주기도 한다.
- 쉐이미 - 포켓단즈에게 하늘의 절정을 가이드를 한다. 도중에 무스틈니가 포푸니를 습격하면서 포켓단즈 일행이 무스틈니를 악당으로 오해하였지만 쉐이미 덕분에 오해를 풀 수 있었고, 질뻐기 일행이 정상을 더럽혀서 질뻐기 일행을 정신차리게해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하여 제대로 사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보여준다. 질뻐기 일행으로 오염된 정상을 쉐이미가 깨끗하게 하면서 그라시데아꽃으로 스카이 폼으로 변해 포켓단즈과 프론티어 팀을 하늘의 절정 입구로 데려다준다.
- 마나피 - 주인공 일행이 폐쇄되어진 바다에서 구한 알이 부화해 나온 포켓몬.[102] 갓 태어났을 때 주인공 일행이 열심히 보살피다 이후 환경이 맞지 않아 몸이 약해져 페라페가 지인인 씨카이저에게 도움을 요청해 바다에서 키워지게 된다. 모든 스토리가 끝난 이후에는 주인공 일행에게 동료 신청을 한다. 어렸을 때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플레이어의 심장을 강타한다.
- 펄기아 - 공간의 지배자로, 어떤 포켓몬의 계략에 넘어간 덕분에 주인공 일행이 공간의 균열을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주인공 일행을 제거하려 드는 포켓몬이다. 시간, 어둠의 탐험대 에서는 펄기아를 동료로 만들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주인공들의 진화가 가능해져서 플레이어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지만 본작에서는 따로 링곰들이 진화에 대해 언급을 해주게 바뀌어서 강제로 펄기아를 동료로 만들 필요는 없다.
- 크레세리아 - 2부 스토리 중반부에서 등장하는 포켓몬. 다크라이를 잡으려 노력하고 있어 보이지만 꿈 속에 나타나 주인공에게 '재앙을 일으키는 존재'라 부르며 이 세계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압박을 가한다. 역시 그 정체는...
- 다크라이 - 2부 스토리 중반부에서 크레세리아에게 노려지는 포켓몬. 사실 이 녀석의 정체는 너무나도 강한 스포일러니 해당 항목 참고.
4.7. 기타 포켓몬
- 썬더라이 & 썬더볼트 - 일렉트리 평원 저편에서 살고 있는 썬더라이 무리의 두목. 물플로트를 찾아온 포켓단즈를 습격하지만 야느와르몽으로 인해 포켓단즈에게 물플로트를 가져갈 시간을 주고 모습을 숨긴다.[103]
- 그란돈 - 열수의 동굴 정상에서 포켓단즈를 공격하는 그란돈. 하지만 사실 그 그란돈은 유크시가 침입자를 쫓아내기 위해 만든 환영이다. 진짜 그란돈은 7대의 비보의 아지랑이 사막에 있다.
- 화강돌 - 봉인의 암반에서 쐐기돌로 몸을 숨기고 있다가 나무돌이를 습격하면서 이후 뒷따라온 포켓단즈에 의해 저지당한다. 화강돌은 원래 겁이 많은 포켓몬이지만 별의 정지로 성격이 포악해진 것이라 한다. 미래 세게 에피소드에서는 고드름 숲에서 세레비를 붙잡고 있었다. 사실 화강돌은 야느와르몽의 고용으로 고드름 숲에 있는 얼음 기둥의 방전 에너지로 나무돌이를 잡기 위해 세레비를 잡아 나무돌이를 유인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무돌이의 설득으로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를 구하면서 화가난 어둠의 디아루가가 난입해 겁먹은 화강돌을 달아나버렸다. 하지만 이후 포켓단즈가 세상을 구하면서 디아루가보다 더 높은 존재의 도움으로 미래 세상이 멸망하지 않아 웃으면서 지내게 되었다.
- 투구푸스 & 암스타 형제 - 바닷가 동굴에서 살고 있는 포켓몬들. 과거 푸크린을 공격한 적이 있었고 페라페가 몸을 던져 푸크린을 지킨 적이 있었고, 길드 멤버들이 환상의 대지를 찾는 도중 페라페가 그들의 습격방식을 기억해내면서 푸크린 때처럼 자신의 몸을 던져 포켓단즈를 지켜냈다. 포켓단즈에게 패배하고 투구푸스 일행은 도망가버린다.
- 깜까미 - 야느와르몽의 수하들로 처형을 할때 사악한 발톱으로 마구할퀴기를 사용한다. 고대유적에서 야느와르몽이 패배하여 먼저 미래로 달아났다. 미래 세상에서는 디아루가의 새로운 심복의 명령으로 야느와르몽까지 공격하지만 사실 이는 나무돌이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함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무돌이의 설득으로 야느와르몽과 깜까미들은 갱생을 하게 되며 나무돌이를 진심으로 도와주게 되며 미래의 소멸도 막아지면서 미래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
- 킬리아 - 던전 도중 가끔씩 나타나는 비밀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 흉내내 - 100포켓을 내면 팀원들을 전부 회복시켜주고 플레이어의 배도 가득 채워주며, 모든 상태이상도 없애준다.
- 꿀꺽몬 - 임의의 아이템이 들어있는 가방을 100포켓에 판매한다.
- 껍질몬 -100포켓을 내면 던전에서 탈출시켜준다.
- 내룸벨트 - 100포켓을 내면 끈적거리는 아이템을 깨끗하게 해준다.
- 크랩 - 해안가에서 살고 있는 크랩들.. 저녁이 되면 거품을 뿜어내 노을과 맞어울리게 아름다운 광경을 만든다. 플레이 도중 해안가로 내려가면 크랩 한 마리가 가끔 의뢰가 들어 있는 물병이 떠내려 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 패리퍼 - 탐험 도중 쓰러질 때 구조를 하기 위한 '패리퍼 섬'에서 구조를 도와준다. 야느와르몽과 포켓단즈가 해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대량의 패리터들이 하늘을 날아다녀 시간의 톱니바퀴를 훔친 정체를 알아냈다라는 소식을 알려준다. 쉐이미 마을에서는 하늘의 선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둥실라이드 - 하늘의 절정 2번째, 4번째, 6번째로 바로 이동시켜주는 긴돌라 역할을 하고 있다.
- 무스틈니 - 하늘의 절정 6번째 코스에서 포푸니가 아이템을 강탈하자 여러 마리 무스틈니들이 포푸니를 포위하였지만 프론티어 팀과 포켓단즈에게 악당으로 오해 받아 서로 다투지만, 쉐이미가 싸움을 말린다.
- 질뻐기 & 질퍽이 -하늘의 절정의 정상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사실 원래 그들은 정상에 살아서는 안되었는데 한 동안 아무도 안오면서 자신들이 있는 장소가 하늘의 절정 정상인지도 모른채 정신도 나가면서 쉐이미 일행을 습격하지만 쉐이미 일행의 저지로 정신을 차리면서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간다.
- 전룡 - 하늘의 절정 8번째 코스에서 지내고 있다. 7번째 코스에서 포푸니가 쓰러져 있어 포푸니를 간호해준다.
- 딜리버드 - 하늘의 절정에서 살고 있다. 도중 휴식 공간에서 잠깐씩 나와 주인공에게 하늘의 선물을 준다.
- 핫삼 - 유명한 탐험가로써 눈보라 섬에서 보물을 찾는 도중 눈여아의 습격으로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그는 눈여아에 의해 얼려진 상태로 수개월을 얼음 속에 갇혀 지냈고, 포켓단즈에 구출되면서 감사의 의미로 포켓몬 탐험대 명예 회원의 의미가 담겨있는 시크릿 랭크를 부여해준다.[104]
- 눈여아 - 눈보라 섬의 더 깊숙한 곳에 이는 크레바스 동굴 최심부에 살고 있다. 모티브가 설녀라는 특징잡게 핫삼을 얼게 하면서 그를 구출하러온 포켓단즈까지 습격하지만 포켓단즈의 활약으로 눈여아는 달아나고 핫삼을 구출할 수 있었다.
- 피오네 - 마나피가 병에 걸려 포켓단즈는 기적의 바다로 향해 갸라도스로부터 피오네를 구하고 피오네는 치료제인 피오네 물방울을 건네준다.
- 갸라도스 - 피오네의 물방울을 노려 피오네를 괴롭히려 하지만 포켓단즈가 갸라도스를 쓰러트리고 피오네를 지켜낼 수 있었다.
- 씨카이저 - 마나피를 바다에 데려다주기 위해 페라페의 부름을 받아 북쪽 바다로부터 해안가로 와 마나피를 데려간다. 이후 마나피에게 여러 교육을 해준 덕분에 마나피는 제대로 성장하고 말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 레지기가스 - 파수꾼 동굴 최심부에 있는 레지기가스. 석상의 형태로 되어 있었다가 포케단즈와 챠밍 침이 오면서 주변에 있던 다른 석상 포켓몬들도 모두 움직이면서 탐험가들을 공격하지만 포켓단즈와 챠밍팀의 협동 플레이로 레지기가스를 쓰러트리고, 레지기가스는 다시 일어나며 주먹으로 바닥을 내려 치는데 그때 숨겨진 유적이 나타나게 된다.
4.8. 스페셜 에피소드 포켓몬
- 비버통 & 비버니의 남매 - 비버니가 푸크린 길드에 수행을 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기 전 비버니를 배웅해주고 비버통[105] 는 비버니에게 꽤 많은 양의 용돈을 준다.
- 지라치 - 별의 동굴 끝에서 잠자는 상태로 비버니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잠꼬대가 워낙 심해 비버니에게 싸움을 걸지만 지라치가 깨어나면서 비버니의 소원을 들어준다. 비버니는 후배가 생기고 싶다고 소원을 빌어 지금의 포켓단즈가 길드에 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푸크린의 부모 - 푸크린의 부모로 엄마 푸크린에게는 눈썹이 있다. 아빠 푸크린은 푸푸린[106] 과 등산하러 가다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바위에 깔릴 번하였으나 푸푸린이 신비한 힘으로 아빠를 구하였다.
- 우파 & 뽀뽀라 & 꼬몽울 - 푸크린이 푸푸린 시절 때 같이 놀았던 친구들.
- 다크펫 & 스콜피 - 푸푸린과 같은 마을에 사는 일진들. 푸푸린이 순진해서 구미로 자신들이 가로채지만 푸푸린은 이에 분한 감정을 안느끼고 다크펫과 스콜피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푸푸린을 데리고 암흑의 숲에서 탐험을 하지만 아말도에게 겁을 먹어 둘은 도망치고 푸푸린은 남겨진다.
- 아말도 - 암흑의 숲 깊숙한 곳에서 지내고 있다. 어느 날 암흑의 숲에 탐험하러온 다크펫, 스콜피, 푸푸린을 쫓아내려고 위협을 주지만 다크펫과 스콜피는 겁을 먹어 도망가고 단순한 푸푸린만 아말도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푸푸린과 같이 탐험을 하면서 푸푸린과 친하게 되면서 푸푸린은 아말도에게 제자로 받아달라 부탁하며 아말도도 어쩔 수 없이 푸푸린을 제자로 삼게 되었다. 그 이후 계속 탐험을 계속하였지만 사실 그는 B랭크 지명수배범으로 나중에 니드킹에 의해 체포되면서 푸푸린과 이별을 하게 된다. 서로 이별을 하면서 아말도는 푸푸린과 처음 탐험하면서 찾은 보물인 지키미오브를 푸푸린에게 주고, 푸크린은 현재까지도 지키미오브를 간직하고 있었다.
- 니드킹 - 탐험가로 아말도의 뒤를 쫓고 있었다. 푸푸린이 아말도와 같이 있다는 정보를 얻으며 푸푸린의 가족과 푸푸린의 친구들, 그리고 자포코일 보안관과 함께 그들의 뒤를 쫓아 아말도를 체포하게 된다. 차밍 팀 에피소드에서 푸크린이 아말도의 수제자라며 잠시 언급되기도 하였다.
- 대코파스 & 메가자리 & 점토도리 & 폭음룡 & 폭타 & 비퀸 - 금은보화의 암반 저편 너머에 있는 문을 열기 위해 아말도가 주변에 있는 불을 껐지만 사실 이들의 몬스터 소굴 함정이었던 것이다.
- 마그마그 - 원천의 동굴 중앙부에서 고우스트가 해루미를 처치하기 위해 섭외한 2마리 마그마그. 고우수트가 도망친 틈에 마그마그들은 해루미를 공격하지만 노공룡이 마그마그들을 쫓아낸다.
- 고우스트 - S랭크 수배자로써 '불사신 고우스트'라고 불린다. 원천의 동굴에 있다는 정보를 얻은 해루미는 고우스트를 체포하여 하였지만 해루미에게 당할 때마다 빛이 나면서 다시 부활하였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속임수였고, 고우스트는 원래 3마리였던데다 고우스트 1마리가 쓰러질 때마다 빛의 구슬로 상대의 시야를 잠시 없애고 그틈에 한 마리가 쓰러진 고우스트를 숨기고 나머지 한 마리가 자리에 서있어서 불사신처럼 보이게 했던 것이다. 해루미를 용암 지대 쪽으로 유인해서 불에 약한 해루미를 끝내려하였지만 노공룡이 해루미와 힘을 합치면서 고우스트 3마리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 데구리 - 탐험가이다. 차밍 팀 에피소드 프롤로그에서 보물을 찾지만 차밍 팀에게 빼앗겨 버린다.
- 메타몽 - 남쪽 정글 입구에서 아르코의 모습으로 차밍팀에게 거대 암석군의 보물을 찾지 않는 것이 좋다며 당부를 한다. 또한 거대암석부 입구에서 PAD가 자신의 동료를 괴롭혔다며 거짓말을 치고 대종유동 저편에서 상자로 변신해 차밍팀과 PAD팀을 서로 다투게 하였지만 푸크린으로 인해 들통이나며, 사실 메타몽은 그 종유동의 주인이며 시간의 톱니바퀴를 지키기 위해 PAD와 차밍팀을 다투게 만든 것이다.
- 노고치 & 헬가 & 마그마번 & 꼬리선 & 밤선인 - 거대암석부 입구에서 다들 고민하다 PAD팀이 오면서 겁을 먹어 내려가버린다.
- 갱도라 & 보스로라 - 거대 암석군 저편에서 사는 갱도라 무리들과 보스로라.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차밍 팀을 습격하지만 패배하고 도망쳐버린다.
- 폴리곤 - 빙해 섬으로 가기 위해 야느와르몽과 나무돌이는 공간의 암벽을 지나 폴리곤이 있는 곳으로 향해 야느와르몽이 폴리곤 2마리에게 부탁하여 야느와르몽과 나무돌이를 빙해 섬으로 전송 시킨다.
- 눈꼬마 - 빙해 섬에 도착한 야느와르몽과 나무돌이는 길을 찾기 위해 나무돌이가 근처에 있던 3마리 눈꼬마들에게 세레비를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눈꼬마들은 장난으로 나무돌이에게 얼음뭉치를 날리고 튀어버린다. 이후 나무돌이와 야느와르몽은 다른 한 마리의 눈꼬마를 발견하고 깜까미들과 세레비가 고드름 숲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얼음귀신 & 맘모꾸리 - 캄캄한 어둠의 빙산 정상에서 나무돌이와 야느와르몽을 습격한다. 하지만 둘에게 패배하고 도망쳐버린다.
5. 등장 던전
전작에 등장했던 던전들은 전부 그대로 등장하고, 여기에 던전이 더 추가되었다. 항목 참조.
6. 기타
이상한메일 생성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가 국내에서 판매량이 부진했는지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국내에서 이 게임을 하려면 해외판을 사거나 어둠의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이상한 마을 이후 3년만에 정발됐기 때문에 DS시절 뒤늦은 정발을 기대하던 사람들도 있으나 결국 정발되지 않았고,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정발은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 그 맥이 끊겨버렸다. 추후 발매될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도 정발되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2018년에 블로그에서 한글화 패치가 나왔으며 어렵지 않게 할수 있다.
IGN이 이 게임을 평가하며 4.9/10점을 주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GBA 수준의 그래픽, 나쁜 사운드[107] , 반복적인 게임플레이[108] , 세 번째 버전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굉장한 발전이 없었다는 게 이유. 굳이 포켓몬의 팬이 아니라도 스토리를 진행하고 엔딩을 본 '''모든''' 유저가 단점이 있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절대로 4.9점을 받을 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IGN을 비난했으며, 초반만 잠깐 진행하고 평가했기에 애초에 리뷰가 아니라거나, IGN 직원들은 감정이 없다며 조롱하던 유저도 있었다. 'IGN은 이후 ORAS에서 단점으로 '''물이 너무 많다'''고 리뷰하면서 결국 포켓몬 팬들에게 평생까임권을 얻게되었다. 사실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는 IGN 말고도 유독 유저들의 평에 비해 평론가들로부터 점수를 낮게 받는 경향이 있다.
아직 정식 시리즈에서 아르세우스가 풀리지 않았던 터라 아르세우스를 동료로 들일 수 없고, 로토무 폼체인지 역시 5세대에서야 본격화된지라 로토무의 폼체인지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2016년에 Wii U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다.
7. 관련 문서
[1] 파트너[2] 이 때문에 일렉트릭 평원에서 나오는 렌트라와 럭시오 일당이 썬더볼트와 썬더라이 일당으로 수정됐고, 그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쉬워졌다.[3]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이 기묘하게도 수정 전의 질문과 거의 일치한다.[4] 정확히 말하면 마스터 랭크>마스터 랭크 1성>마스터 랭크 2성>마스터 랭크 3성>길드마스터. 마스터 1~3성 랭크와 길드마스터 랭크가 해금되는 건 핫삼을 구출한 뒤다.[5]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 두 던전과 비교했을 때 쉽다는 거지 결코 쉬운 던전은 아니니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갈 것.[6] 파랑색이면 아직 없다는 뜻이고, 주황색이면 이미 있다는 뜻이다.[7] 카페에서 받을 경우 전달하는 포켓몬이 "(탐험대 이름) 팀 맞습니까?"라고 묻는다. 참고로 이는 7대 비보 의뢰도 동일하게 묻는다.[8] 2부 스토리에서 다크라이를 격파한 후, 마나피가 돌아오고 바다의 리조트가 해금되는 시점. 전작과는 달리 펄기아를 동료로 만들지 않아도 진화가 가능하다.[9] 열쇠로 잠긴 구역은 바위깨기나 무한궤도의 벽뚫기가 통하지 않는다.[10] 임의 번역명은 푸핫의 씨앗이었다.[11] 임의 번역명은 잘있어라 씨앗이었다.[12] 비공식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그럼 즐!" 이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13] 임의 번역명은 수위의 씨앗이었다.[14] 임의 번역명은 부자의 씨앗이었다.[15] 임의 번역명은 PP직구리였다.[16] 임의 번역명은 안돌멩이었다.[17] 임의 번역명은 데꼬지돌.[18] 직역하면 '이상한쓰레기'[19] 임의 번역명은 속상한 구미.[20] 임의 번역명은 난시안경.[21] 출처 : 불바피디아의 Space Globe 항목[22] 크레바스 동굴에서 핫삼을 구해주고 숨겨진 랭크를 얻은 이후부터 7대 비보에 관한 의뢰가 나온다.[23] 얼루기 카페에서 처음 방문했다가 나오면 치렁이 얼루기 카페에서 포켓몬을 대기시키겠냐고 묻는다. 몰론 무조건 그렇다고 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렇다고 할때까지 다시 묻는다.[24] 동료 신청의 경우 음료를 음미하는 모습이 미식가같아서 멋있다는 이유다.[25] 참고로 스페셜 아이템은 대부분 오랭열매를 요구하니 많이 모아두자. 씨앗류(행복의씨앗, 생명의씨앗)같은 경우엔 보통씨앗도 요구한다.[26] 이 때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던 동료가 있다면 옆에서 뽑기를 구경하다가 벽이 뚫리는 충격과 함께 튕겨나가는 개그씬은 덤.[27] 의뢰의 제목이 "Let's arrest (수배자 이름)"(비공식 한국어판에서는 (수배자 이름)을/를 붙잡고 싶습니다")이니 이걸로 구분 가능하다.[28] 이를테면 나시가 수배자인데 뜬금없이 릴리요나 해너츠가 부하인 경우.[29] 맵 상에서는 일반 계단과는 다르게 주황색 사각형으로 표기된다.[30] 예를 들면 초록의 초원 6층이나 땅 끝 호수 25층 등.[31] 다만 은행은 에피소드 내 트레저 타운이 나오는 1부와 3부 한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은행이 있어도 1부와 3부는 던전을 하나만 진행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거의 없다(…). 굳이 하나 꼽자면 켈리몬 상점에서 물건을 사기 위한 용도?[32] 특히 별의 동굴은 특별 에피소드에서도 간다는 특성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갈 때에도 상자가 드랍되지 않는다.[33] 초반에 22레벨의 눈쓰개가 동행하기는 한다.[34] 가족이 있는데 어머니인 비버통과 남동생, 여동생인 비버니가 있다.[35] 가령, '''부활'''의씨앗을 가져오랬는데 '''불행'''의씨앗을 가져온다거나(...).[36] 그런 와중에 눈치없게 그걸 본 페라페한테 올 줄 알았다면 나눠줬을 거란 소리를 했고, 덕분에 페라페는 폭발하여 비버니는 저녁을 굶게 된다.[37] 텅구리 도장이 망해서 문 닫기 바로 직전인 상황으로 추측가능. 도장에 들르면 텅구리로부터 부활의씨앗을 하나 받을 수 있다. 비버니가 별의 동굴을 탐험할 때부터 폐관한 것으로 보이며, 주인공 일행이 막 길드에 들어왔을 때도 망해서 문 닫은 상황이다.[38] 그것도 단순한 한패 정도가 아닌 그들의 리더였다.[스포일러] 그런데 후술하겠지만 더 깊은 곳까지 가면 진짜 지라치가 있었다. 이들도 저편에서 가로막혔다고 하는 걸 보면 숨겨진 곳을 발견하지 못한 듯.[39] 그러나 노공룡이 무심코 푸크린에게 '''거대사과를 맘껏 먹게 해 주세요 같은 소원을 참다니 대단하다'''는 언급을 하자 푸크린은 곧바로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길드원들에게 제지당한다(...). 길드원들 말로는 힘이 엄청 세서 고생한 모양. 그런 와중에 푸크린의 어떤 모습이든 멋지다고 감탄하는 치렁은 덤.[40] 배틀 전과 후의 지라치 얼굴을 비교해보면 눈을 확실히 뜨고 있다. 참고로 눈 뜰 때의 대사가 실로 웃긴데, '''"핫! 눈이 번쩍!"'''[41] 다만 별의 동굴의 캥카 동상은 중턱에만 나오기 때문에 저장하는 역할만을 한다.[42] 특히 눈쓰개가 가장 위협적. 풀피리로 재워버리는 건 물론이요 얼다바람으로 비버니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43] 팁을 주자면, 싸우기 전 비버니의 지능스킬을 모두 해제하면 부활의씨앗을 쓰지 않는다.[44] 게다가 이들은 최면술까지 쓰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나마 이건 불면스코프를 주우면 해결되지만.[45] 다만 별의 동굴 초입에 한해서 난이도를 확 낮추는 방법도 있다. 바로 맑음효과밴드를 가지고 가는 것. 이렇게 되면 눈쓰개의 싸라기눈을 그냥 무시해버릴 수 있으니 체력 부족 걱정이 없어진다.[46] 다른 에피소드의 경우 트레저 백의 상한선이 48개인데 여기는 그 절반인 24개밖에 되지 않는다.[47] 비버니가 신참이라 아직 트레저 백 레벨이 초급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긴 하다.[48] 그나마 초반부에 나오는 포켓몬들은 귀뚤뚜기, 연꽃몬, 발챙이, 랑딸랑처럼 노말 반감이 아닌 개체들도 많고, 아노딥스나 꼬지지의 경우 노말 반감이긴 하지만 몸통박치기 한 방에 쓰러질 만큼 약하고 이 녀석들이 나오는 구역까지는 눈쓰개와 동행해서 문제는 되지 않는다. 후반의 동탁군과 루나톤이 문제일 뿐...[49] 처음에는 15레벨 다크펫, 15레벨 스콜피와 동행한다.[50] 여기서부터는 편의상 길드장 푸크린을 푸푸린으로 칭한다.[51]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미진화체인데 다크펫만 최종진화형이다.[52] 라기 보다는 다크펫이나 스콜피가 삥을 뜯는 건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마구 구미를 주는 것에 가깝다. 얼마나 눈치가 없었으면 다크펫과 스콜피가 푸푸린으로부터 삥을 뜯으면서도 어이없어할 정도.[53] 여기서 아말도의 대사가 웃긴데, '앗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라고 한다(...).[54] 방의 가운데에 퍼즐 같은 게 있고 문 앞에는 가시가 올라올 것 같은 구멍들, 양쪽에는 딱 봐도 가운데로 죄여와서 압사시키려는 가시벽이 있었다.[55] 유적 끝에 4개의 횃불과 문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횃불을 다 끄면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아말도가 횃불을 물대포로 껐다. 하지만 실상은 바닥의 함정을 열어 몬스터 하우스로 빠뜨리는 장치였다.[56] 어느 유적처럼 생긴 지역을 찾았다.[57] 수정 동굴 - 큰 수정 길에 갔다 온 후 쯤으로 보면 된다.[58]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노공룡이 함께한다.[59] 실제 NPC 배치도 주인공이 용소의 동굴에 간 날과 같이 배치되어 있다. 그 때문에 에레키블의 링크샵, 네이티오의 보물 감정소, 얼루기 카페, 럭키의 돌보미집을 이용할 수 없다. 추가로 치렁 편성소와 텅구리 도장도 이용 불가. 발바로에게 말을 걸어보면 도장이 다시 오픈하기 직전의 시점이란 걸 알 수 있다.[60] 디그다, 닥트리오, 노공룡, 치렁, 삐딱구리는 각자 담당 관할에서 일하고 있고, 비버니는 아직 신참 라인이라 어려운 의뢰는 수행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남은 게 가재군인데 가재군은 당시 길드와 마을에 없었다. 일찍이 의뢰 수행을 나간 듯.[61] 마그마그 2마리를 불러들였다.[62] 어떻게 빛으로 감쌌는지는 말이 없지만 빛의구슬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고우스트는 플래시를 배우지 못하기 때문.[63] 처음에는 평범한 평지였지만 돌연 주변의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하더니 바닥에 용암이 흐르며 용암지대로 바뀌었다.[64] 이게 끝이 아니고 바닥에 용암이 흐른다는 설정 때문에 해루미와 노공룡에게 화상을 입힌 상태로 시작한다. 더군다나 화상 상태의 효과로 공격력이 떨어진다.[65] 이 에피소드의 해금 시점이 주인공 일행이 나무돌이를 잡을 때인데, 유저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이때쯤의 주인공 일행의 레벨 또한 29~30정도 된다.[66] 노고치, 헬가, 밤선인, 마그마번. 번외로 꼬리선도 있다.[67] 이들이 상당히 악명 높은 도적단인 걸 진작에 안 엑스트라 탐험가들은 순식간에 쫄아서 다 도망가는 바람에 차밍 팀만 남았다. 그런 와중에 드래피온과 아보크는 차밍 팀을 보고 자기네들 동료가 되려고 그러나 하는 등 헛소리를 하다가 차밍 팀에게 그럴 리가 있냐고 디스당한다. 덕분에 빡쳐서 드래피온과 아보크만 덤벼들었으나 밀리고, 가디안한테 생각보다 약하다고 추가로 디스당한다. 그런 와중에 포푸니라는 자기들을 적으로 돌린 걸 후회하지 말라며 아보크와 드래피온을 이끌고 거대 암석군으로 진입한다.[68] 꼬리선 왈, 본인이랑 같이 탐험하던 동료가 있었는데, PAD 팀에게 호되게 털리고 난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려 탐험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 버려서라고.[69] 사실 이전에 마주친 아르코와 꼬리선의 눈이 메타몽과 같은 것으로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직접 보면 알겠지만 눈이 상당히 어색하다.[70] 시간의 톱니바퀴는 건드려선 안 된다는 게 상식으로 박혀 있었기에, 그 악명 높은 도적단 PAD 팀도 시간의 톱니바퀴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포기하고 돌아가 버렸다.[71] 푸크린은 자신의 스승인 아말도외엔 같이 탐험해본적이 없다고 말한다[72] 디아루가가 야느와르몽을 보내느라 힘을 소모하여 그 사이에 디아루가를 공격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다.[73] 이때까지는 깜까미들이 직접 떠벌린 건 아니고 자기들 나름대로 추리한 것.[74] 이 말에 분노에 찬 야느와르몽은 깜까미를 잡아서 벽에 집어던졌다.[75]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이곳은 현재의 눈보라 섬이다.[76] 이 정보를 구하는 과정도 꽤나 난폭한데, 야느와르몽이 낙오된 깜까미 한 마리의 멱살을 잡고(...) 실토하게 만들었다. 전부 불자마자 "꺼져라!"라고 하는 나무돌이는 덤.[77]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공간의 암벽(くうかんのがんぺき) 끝편에 있는 폴리곤 두 마리의 도움을 받아 공간이동을 해야 했다. 참고로 이 폴리곤 두 마리도 야느와르몽을 야느와르몽'''님'''이라고 부르거나 야느와르몽이 둘을 보고 오랜만이라고 하는 등, 이 둘도 어둠의 디아루가의 하수인인 듯. 다만 깜까미들에게 통제를 받는다는 언급을 보면 직위는 깜까미보다도 낮은 것으로 보인다.[78] 빙해 섬에 막 들어서자마자 개그씬이 발생하는데, 나무돌이와 야느와르몽 앞에 눈꼬마 세 마리가 나타났고, 나무돌이가 눈꼬마들에게 세레비와 디아루가 등의 행방을 묻자 눈꼬마는 알려줄 것처럼 쑥덕거리더니 나무돌이에게 외려 얼음뭉치를 날리고, 눈꼬마들은 그걸 비웃고 튄다. 그제야 속았다는 걸 알고는 뭐 저런 녀석들이 다 있냐며 빡쳐하는 나무돌이는 덤. 어지간히도 빡쳤는지 나무돌이는 다음에 만나면 가만 안 두겠다며 이를 간다.[79] 이때 나무돌이가 왜 어둠에 물들어 마음이 비뚤어지지 않았는지가 야느와르몽의 생각으로 언급되는데, 나무돌이가 의외로 어수룩한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80] 이때 소리가 크게 난 탓인지 얼음귀신 4마리와 맘모꾸리의 습격을 받았다. 야느와르몽 왈 이들은 암흑에 너무 물든 나머지 자신을 잃어버린 상태라 한층 더 흉포하다고. 실제로 이들은 제대로 된 언어 하나 구사하지 못하고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거나 울부짖기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처음 봤던 눈꼬마 3마리도 기기긱거리는 소리만 냈지 제대로 된 언어를 구사하지는 않았으며, 어둠의 디아루가 또한 말을 하지 못하고 기괴한 포효음만을 냈다.[81] 고드름 숲을 진입하기 전에 눈꼬마 한 마리가 앞을 지나가는데, 캄캄한 어둠의 빙산 때와 다르게 이 눈꼬마는 어둠에 덜 물들었는지 제대로 말을 한다. 나무돌이에게 깜까미 무리가 세레비를 데려갔다는 투의 언급을 하며, 야느와르몽이 혹시 그들보다 강한 포켓몬이 또 있지 않았냐고 묻자 살짝 고민하던 중 바로 옆의 얼음 기둥이 방전을 일으키자 소스라치게 놀라서 도망가 버린다.[82] 그런데 정작 화강돌 본인은 자기 때문에 이런 게 아니라며 벌벌 떨면서 잡아뗀다. 정황상 야느와르몽에게 고용된 듯.[83] 야느와르몽 왈, 고드름 숲의 얼음 기둥이 방출하는 전기는 영혼을 분리시키는 힘이 있다. 특히 나무돌이는 4개의 기둥의 중심부로 뛰어들었기에 파워를 집중시키기 더 쉬웠다고.[84] 이 와중에 깜까미들에게도 너희들은 새 생명이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지, 어둠의 디아루가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게 너희들의 희망인지, 너희들의 마음과 자긍심은 어디에 있냐고 외친다.[85] 보다 정확히는 '''시간의 회랑을 공격하려''' 하였다. 야느와르몽 왈 시간의 회랑이 공격당하면 모처럼 다시 움직이는 미래 세계도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고. 이때 세레비는 잡혀 있는 와중에도 디아루가에게 시간의 회랑의 위치만큼은 말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의문을 품는데, 야느와르몽은 디아루가가 자행하는 더 이상의 행동은 자의가 아니며, 흉포성이 커진 것으로 인한 본능이 시간의 회랑으로 향하게 만든 것이라고 추측했다.[86] 모든 존재의 소멸을 복구할 힘은 본인에게도 없다고.[87] 사실 이건 특별 에피소드의 모든 캐릭터들의 고질병이다.[88] 페라페가 귀를 막으라고 하는걸 보아 하이퍼보이스인듯.[89] 유명한 탐험대 챠밍 팀과는 예전에 같이 탐험했던 친구 사이며 환상의 대지로 가는 길을 아는 라프라스와도 아는 사이다. 또 어린 마나피의 육아를 맡기기 위해 씨카이저에게 연락한 것도 푸크린이고 심지어 또 다른 유명한 탐험대 레이더스 팀의 로즈레이드가 푸크린을 언급하는 걸보면 이 팀도 푸크린과 인연이 있는듯.[90] 해루미와 삐딱구리도 졸업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해루미는 더 실력을 기르기 위해 시험을 거절했고, 삐딱구리는 아래에 후술.[스포일러2] 후에 주인공 일행이 졸업 시험을 보게 되는데, 최종관문을 보면 노공룡이 100%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친 듯이 어렵다.[91] 초반 스토리에 길드 밖에서 비버니와 함께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아직 초보자인 비버니를 격려해주려고 같이 탐험을 가는 듯하다. 후에 비버니의 일기에서 해루미의 실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92] 스토리 초반에 주인공이 망보기 당번을 맡아야 하는 경우가 2번 있는데, 둘 다 아빠인 닥트리오가 땡땡이를 쳐서이다(...).[93] 이 녀석도 졸업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트레이드 항아리 때문에 길드에 제자로 온거고 졸업할 때 항아리를 가지고 간다고 했지만 항아리가 바닥에 붙어 떨어지지 않자 하는 수 없이 길드에 계속 남아 있다고 한다.[94] 영어판에서는 yup, yup[95] 도장이 한번 망했었다고 하는데,어차피 스토리 진행 전 시점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96] 차이점이라면 깜지곰은 진화에 대해 알고있었으며 진화하고 싶어했지만 그랑블루는 블루였을때 뭣도 모르고 진화하는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진화되어서 한동안은 다시 블루로 돌아가고 싶어했다.[97] Popunira, Abok, Drapion[98] 일본판은 MAD(Manyula, Abok, Dorapion 팀이고, 영어판은 AWD(Arbok, Weavile, Drapion) 팀이다. 각 포켓몬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전작의 후딘 팀(일본판 FLD 팀, 영어판 ACT 팀)과 같은 작명법이다.[99] 스라크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고지는 경악, 쟝고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한다.[100] 용소의 동굴 맵 끝까지 가면 코터스 장로가 있는 온천이 나온다. 엔딩 이후에는 동굴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온천으로 가는것이 가능하다.[101] 안개 호수는 공중 정원 마냥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땅밑 호수는 유사 동굴 아래에 위치해 있고, 수정 호수는 특정한 퍼즐을 맞춰야 갈 수 있는 큰 수정길에 위치해 있다.[102] 마나피의 알을 얻은 후에 다시 마나피의 알을 얻었던 장소로 가면 상자 3개가 있다. 안에는 구미나 부활의씨앗, 치유의씨앗 중 하나가 나오므로 참고.[103] 전작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럭시오 무리와 렌트라였으나 하늘의 탐험대에 주인공이 꼬링크가 추가되어 썬더볼트로 교체되었다.[104] 특별지령을 받을 수 있다.[105] 비버니의 어머니[106] 푸크린의 어린 시절[107] 이 둘에 크게 자극을 받았는지 마그나 게이트부터는 3D화 시키고 그래픽과 사운드 수준을 3DS 사양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다.[108] 이 게임에서 가장 호평받는 요소인 스토리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