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삼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211 침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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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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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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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20 쁘사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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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전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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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3. 상세
4. 스토리
5. 대전
5.1. 2~3세대
5.2. 4세대 이후
5.3. 총평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 배포
8.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핫삼
메가핫삼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핫삼
ハッサム
Scizor
전국: 212
성도: 112
호연: 355
신오: 196Pt
마운틴칼로스: 137
알로라: 276SM / 366USUM
가라르: 119갑옷섬
수컷: 50%
암컷: 50%


[image] 메가핫삼
メガハッサム
Mega Scizor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벌레의알림
HP가 1/3 이하일 때, 벌레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테크니션
위력 60 이하의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라이트메탈
무게가 반으로 줄어든다.
**테크니션
위력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1.5배 증가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212 핫삼
집게 포켓몬
1.8m
118.0kg
벌레
25
메가핫삼
2.0m
125.0kg

진화
진화
[image]
123 스라크
[image]
금속코트
지닌채 교환

[image]
212 핫삼
메가진화
[image]
핫삼
[image]
핫삼나이트

[image]
메가핫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1배
0.5배
0.2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핫삼
70
'''130'''
100
55
80
65
500
[image] 메가핫삼
70
'''150'''
'''140'''
65
100
75
'''60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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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12 핫삼
금/HG
눈알 모양의 문양이 있는 집게를 흔들어서 상대를 위협하면 머리가 3개 있는 듯이 보인다.
리프그린
은/SS
날개를 사용해도 날 수 없지만 고속으로 날갯짓을 해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파이어레드
크리스탈
강철이 함유된 집게로 잡은 것은 아무리 딱딱해도 산산조각이 난다.
X
RSE/ORAS
강철의 경도를 가진 몸은 어지간한 공격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날갯짓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디아루가/펄기아
강철의 몸을 가지고 있다. 눈알 무늬가 붙은 집게를 치켜들어 상대를 위협한다.
Y
기라티나
눈알 무늬가 붙은 집게를 치켜들어 위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대로 내려치므로 위험하다.
5세대
포켓몬 GO
강철의 강도를 지닌 몸은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날갯짓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날개를 사용해 체온조절을 한다. 싸움으로 너무 뜨거워져서 금속 몸이 녹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한 번 적이라고 인식하면 강철의 경도를 지닌 집게로 봐주지 않고 때려눕힌다.
울트라썬
강철 같은 몸을 가졌다. 완고하고 무거운 집게는 적을 잡기보다 때려눕히기에 적당하다.
울트라문
한 번 적이라고 판단한 상대는 강철의 강도를 지닌 집게로 가루가 되도록 때린다.
소드
(갑옷섬)
커다란 집게의 무게는 체중의 3분의 1이다. 내리치면 암석도 일격에 산산조각이 난다.
실드
(갑옷섬)
몸은 가늘지만 공격력은 무시무시하다. 몸의 근육도 금속으로 되어있다.
[image] 메가핫삼

과다한 에너지를 받아 항상 오버플로우 상태이다. 장시간은 싸울 수 없다.

메가진화의 영향으로 집게는 잡은 것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흉악한 형태로 변했다.
울트라썬
과도한 메가진화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되면 '''몸이 녹기 시작한다.'''
울트라문
잡는 것보다 때리는 것이 특기다. 장시간을 싸우면 집게의 무게를 견딜 수 없게 된다.
포켓몬 GO


전 전용기
접기·펼치기
[image]
메탈크로우[29]


2. 개요


포켓몬스터 2세대에 나온 포켓몬. 스라크의 진화형이다. 이름의 유래는 '(가위로) 자르다'를 뜻하는 일본어 '하사무(はさむ)'로, 스라크가 사마귀 + 칼이 모티브라면 이쪽은 가위이다.

3. 상세


진화 전인 스라크와 같이 날개가 달려있지만 하늘은 날 수 없다. 날갯짓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단순히 체온을 조절하는 용도이다. 4세대까지는 뒷모습 스프라이트에 날개가 그려지지 않아서 앞모습과 위화감이 좀 있었다. 사실 날개가 그려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날개를 접은 모습이지만, 이게 어필이 잘 안돼서 그런지 결국 5세대 이후 이 날개를 접은 모습은 보기 힘들어 졌다.
강력한 성능에 외모도 간지나게 잘 뽑힌 편이어서 그런지, 벌레 타입 포켓몬들 중에선 인기가 좋은 편이다. 인상도 곤충형 체형을 빼면 진화 전 스라크와 차이가 크다. 스라크는 파충류, 특히 뱀을 연상시키는 머리와 입, 1세대 특유의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는데, 핫삼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머리 구조에 라티오스나 엘레이드같이 만화적 묘사의 눈과 입을 가지고 있어서 인상부터 깔끔하다.
팬아트나 팬만화 등에선 보통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수컷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붉고 강인한 인상이 수컷에 어울리기도 하고, 특히 2세대 시절 애니메이션에서 선보인 "핫츠! 사무!"라는 절도있는 목소리를 선보인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4세대부터 암수 차이를 구분하는 경우가 나오면서 스라크와 핫삼도 대상이 되었는데 이때 실제 사마귀처럼 배 부분에 차이를 두었다. 그런데 본토에서 '암컷은 배가 크니까 사람으로 치면 엉덩이가 큰 거네?'라는 섹드립이 나오면서 마침 인상도 매끈하니 암컷 핫삼도 꽤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본토에서는 수컷 가디안과 핫삼을 엮은 만화가 크게 인기를 끌었었다. 이외에 7세대에서 외형 모티브가 사마귀라는 공통점을 지닌 라란티스가 나온 이후론 라란티스와 엮여나오기도 한다.[1]
핫삼의 색이 다른 포켓몬은 녹색인데, 하필 진화 전인 스라크와 비슷하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성도 부문 5위를 기록했다.

4.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HGSS, SwSh
포지션
물리 어태커
장점
높은 물리공격, 뛰어난 방어 상성, 약점이 불꽃밖에 없음, 적은 미진화체 리스크
자력으로 4견제폭 배치 가능(4세대)
단점
통신진화, 불 4배 약점
추천되는 도구
은빛가루, 금속코트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토대부기, 초염몽, 메가니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추천 기술배치
시저크로스(필수)/아이언헤드(필수)/깜짝베기, 날개치기, 엄청난힘 중 택 2
포획은 스라크 참조
핫삼하면 생각나는 게 테크니션 특성에 칼춤+불릿펀치 콤보겠지만 첫 등장한 2세대에서는 테크니션도, 불릿펀치도 없었다. 이를 넘어서 살릴만한 자속기술이 없어 이전 세대보다 쓰기 까다롭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공격이 130으로 높은데다 약점이 불꽃밖에 없어 특수방어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만 좀 조심하면 못쓸 정도는 아니다. 단점은 화력을 올려줄 칼춤의 습득 시기가 늦고[2] 자력기중 그나마 쓸만한 강철날개의 입수 시기가 지나치게 늦다는 점. 30레벨에 배우는 메탈크로우와 그 이전에 입수 가능한 괴력에 의존해야 한다. 또한 속도가 느린 편이란 점도 단점이다. 더군다나 통신진화할때 쓰이는 금속코트를 1차 엔딩 이후에 얻을 수 있어서 그 이전까지는 스라크로 키워야 한다.
3세대에서는 루비와 사파이어엔 출현하지 않고, 리메이크에서는 파이어레드에서 스라크를 얻어 교환으로 진화를 시킬 수 있지만 진화에 필요한 금속코트 습득시기가 너무 늦고 전국도감도 해금해야 해서 사실상 쓸 수 없다.
4세대 리메이크에 와서야 드디어 하트비늘로 불릿펀치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투자를 해서 기술머신으로 칼춤까지 땡겨오면 이상적인 조합을 완성할 수 있지만 자속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영 애매하다.
다만, 핫삼으로 진화시키려면 최소한 21레벨은 넘기고 진화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전에 핫삼으로 진화시켜버리면 날개치기를 배울 수단이 아예 없어지게 된다.
소드/실드에서는 확장팩 갑옷섬에서 스라크가 등장한다. 통신 교환이 된다면 스토리 진행 여부에 따라 스토리 요원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옥찌르기는 커녕 깜짝베기가 교배기로 변경되었다.

5. 대전


종족치 총합은 500으로, 진화 전과 진화 후의 종족치 총합이 변하지 않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스라크의 종족치와 비교하면 속도가 105에서 65로 감소한 대신 공격이랑 방어의 종족치가 각각 20씩 상승하며 방어 상성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변한다.

5.1. 2~3세대


포켓몬스터 금·은에서 처음 등장. 성도지방을 클리어한 후 갈색시티로 향하는 아쿠아 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후 보상으로 받는 금속코트를 스라크에게 지니게 한 후 통신교환을 통해 진화시켜서 만날 수 있었다. 또는 야생의 코일이 낮은 확률로 금속코트를 지니고 있는데 어찌어찌 노가다를 해서 금속코트를 얻고 곤충 채집 대회에서 스라크를 잡아 진화시킨다면 성도지방 스토리에서도 핫삼을 쓸 수 있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트레이너 타워를 깨면 금속코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사파리존에서 스라크를 잡아 마찬가지로 진화시킬 수 있었다.
당시에도 강력한 공격력에 좋은 방어 상성을 지녔지만, 느린 스피드와 공격기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4세대부터 핫삼을 봐온 유저들이라면 "이게 뭔 소리야?"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핫삼이 쓸만한, 그리고 핫삼과 궁합이 맞는 공격기가 얼마 없었다. 오히려 진화 전 스라크가 더 나았던 수준. 당시 벌레타입 중 가장 강력한 기술은 잉여 같은 연속자르기와 3세대에서 추가된 위력 60짜리 유전기 은빛바람이 전부였다. 강철타입 쪽도 상황은 마찬가지. 가장 강력한 기술이 위력 70에 명중률 90%인 강철날개였다.
그렇다고 다른 타입 중에 좋은 게 있었나? 악타입에 위력 40짜리 따라가때리기가 있지만 3세대까지 악타입은 특수 의존이었다. 심지어 개나 소나 다 배운다는 소리까지 들은 격투타입의 깨트리다마저도 못 배운다.(4세대 부터는 배울 수 있다) 그나마 배우는 유용한 기술이라고는 필중기인 제비반환이 전부인데 위력이 60. 잠재파워가 있지만, 이것도 위력이 높아봐야 70이 한계였다. 화력도 애매한데 스피드마저 애매해서 실전에서 굴리려면 고속이동이라도 써야 할 판이라 효율이 영 좋지 못했다. 게다가 외형상으로는 가위자르기를 배울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일격기 또한 전무. 비자속을 통틀어도 페널티가 심한 파괴광선, 이판사판태클을 제외하면 은혜갚기가 끝이었다. 즉, 자속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 고작 위력 60~70짜리뿐이라, 공격 종족값이 무려 130임에도 이를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 게다가 불 4배이므로 칼춤을 추기도 전에 당시 유행하던 불꽃펀치 맞고 빈사되기 일쑤였다. 게다가 2세대까지는 모든 능력치에 노력치를 풀로 채울 수 있다는 사양 때문에 핫삼처럼 고위력기가 없는 포켓몬은 굉장히 불리했다. 상대 포켓몬의 내구 능력치는 무조건 최고 수준인데 나는 이걸 위력 70짜리로 때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3세대에는 은빛바람이라도 배우게 되고 특성이 생겼지만 이마저도 안습이었는데, 고작 '벌레의알림' 하나뿐이었다. 핫삼의 아이덴티티인 테크니션도, 불릿펀치도 없었다.
핫삼의 차별점이라면, 헤라크로스와 함께 버티기 - 기사회생이라는 초필살기가 가능했다는 점으로, 자속은 못 받았지만 칼춤을 통해 공격력을 올린 후 시전해 높은 화력을 낼 수 있었다. 물론 자속 받는 헤라크로스도 그건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경우는 고속이동을 활용해서 스핏 상승 열매 대신 다른 아이템을 쥐어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야 했다.
또 한가지 핫삼에게 살 길은 바톤터치 요원. 철벽고속이동, 칼춤 좋은 랭업기를 많이 배우며 공격기도 은빛바람을 쓰기 때문에 바톤터치에 매우 잘 어울리는 녀석이었다. 아이스크 등에 비해 내구가 어느정도는 받쳐준다는 점도 장점. 그래서 공격이 130이나 되면서도 변화기만 배치한 형태로 많이 사용되었다.
내구에 좀 투자해주고, 강철 타입 특유의 내성을 살려 공격을 버티면서 고속이동과 칼춤, 철벽 등의 랭업기를 사용한다. 여기서 고속이동을 먼저 쓰는게 안정적인데, 이걸 먼저 쓰지 않으면 어지간한 상황에선 상대가 핫삼을 보고 교체한 불 기술 사용자에게 선공을 당해 랭업을 해놓고도 바톤을 전혀 넘겨줄 수가 없다.[3] 상황이 좋다면 칼춤까지 추고, 이때까지 맞으면서 깎인 HP로 보통 이 시점에서 벌레의알림이 발동한다. 기배에 따라서는 공격력 3배로 뻥튀기된 은빛바람으로 그대로 싸울 수도 있고, 핫삼으로는 가망이 없을 때 - 특히 상대가 불 포켓몬을 꺼내거나 불 기술을 쓸 것 같을 때 바로 바톤터치를 해준다. 이때 바톤을 받는 가장 유력한 상대는 윈디나 '''부스터'''라고 할 수 있다. 타오르는 불꽃 특성으로 불 기술을 깔끔히 받아내면 사실상 HP 소모 없이 공격 +2, 스핏 +2, 불꽃 타입 기술 화력 x 1.5배를 물려주는 굉장한 버프를 주는 셈이고, 이 둘은 당시 물리 or 쌍두형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핫삼이 물려주는 랭업을 전부 100% 활용할 수 있다. 둘 중 이득이 더 큰 것은 부스터로, 당시 물리 견제폭이 윈디보다 넓고 공격력도 더 높은 데다 가장 큰 문제점인 느린 스피드가 싹 해결되기 때문에 이 바톤을 받은 부스터는 어지간하면 그대로 상대 파티를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읽히기도 쉽기 때문에 상대의 불 포켓몬이 리자몽이나 번치코처럼 지진을 쓸 수 있는 물리 쌍두형일 경우엔 이마저도 실패하기 쉽다.
때문에 2세대 등장 당시에는 강철코트를 핫삼이 아닌 강철톤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의 강철톤은 막이와 내구전 위주의 환경에 탑승하여 무장조 등과 함께 어느 정도 활약을 하던 메이저 포켓몬으로, 파르셀 등과 연계하여 압정 뿌리기가 깔리면 저주-울부짖기를 난타하며 피를 갉아먹거나, 상대 쪽에서 터지는 대폭발을 몸으로 때워 막아주거나, 오히려 자신도 대폭발도 배운다는 점을 활용하여 상대 포켓몬의 사이클을 붕괴시키는 등 괜찮은 역할을 수행해줬기 때문. 방어가 무식하게 높아 텅구리의 지진도 1타 정도는 버텨줬고, 특방이 낮은 것은 여전했지만 후딘의 불꽃 펀치 1타 정도는 버틸 정도는 되었다.
'''이후, 대격변이 일어났다.'''

5.2. 4세대 이후


DP에서 신 특성 '''테크니션'''이 추가되고 Pt에서 벌레/강철타입으로서 쓸 수 있는 기술이 대폭 늘어나면서(특히 '''불릿펀치''')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높은 공격과 우수한 타입 상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메이저 포켓몬으로 위상이 급격히 올라가 '''4세대를 풍미한 기린아'''가 되었다. 단 한 세대만에 별볼일없던 포켓몬이 비전설 TOP을 노릴 정도로 강력해진 것. 이 녀석의 장점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벌레타입 5위, 강철타입 5위의 공격 종족값을 보유하고 있다.[4]
  • 타입이 쏘콘슈레도롱이랑 함께 벌레/강철이라서 약점이 불꽃 4배밖에 남지 않으므로, 불꽃 공격만 피할 수 있다면 끔살당할 염려는 거의 없다. 강철타입 포켓몬답게 반감 타입도 많고 방어체계도 나쁘지 않다. 풀, 노멀, 얼음, 에스퍼, 페어리, 드래곤, 벌레, 강철에 반감이고 독에 무효이다. 5세대까지는 여기에 고스트와 악타입까지 반감으로 받았다.
  • 자속기로 돌파하기 어려운 일부 적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엄청난힘, 애크러뱃, 탁쳐서떨구기/도둑질 등이 있어 견제폭이 매우 넓다. 강철 타입을 상대로 안정적으로 1배로 공격할 수 있는 악 타입 기술들이 채용률이 높은 편. [5]
  • 탁떨과 도둑질은 6세대부터 위력이 상향되어 탁쳐서떨구기의 경우 위력 97.5 → 65, 도둑질은 기본 위력 60에 테크니션 보정을 받아 90이다. 실전에서는 테크니션 보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1회 한정으로 더 위력이 높고 아이템도 제거할 수 있는 탁쳐서떨구기가 더 효율적이고 채용률이 훨씬 높지만, 일단 기술 가르침이 없는 각 세대 최초 버전에서는 익힐 수 없다는 단점이 크다. 그에 반해 도둑질은 기술머신으로 언제든지 익힐 수 있고 테크니션 보정을 쭉 받을 수 있어 메가진화나 Z크리스탈을 들고있는 포켓몬을 상대로도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아이템을 제거하려면 이쪽도 아이템이 없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7세대에서는 세차게휘두르기가 추가되었는데, 싱글에서는 도둑질과 비슷하고, 더블에서 전체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교체로 드래곤, 얼음 등의 기술들을 쉽게 받아낸 후 유턴을 사용하여 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상대가 라티오스 같은 포켓몬일 때 이 녀석이 유턴을 사용한다는 걸 알더라도 어쩔 수 없이 교체를 해야 되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자속 기술이라 데미지도 수준급.
  • 강철타입이기 때문에 모래팟에서 어태커로 사용 가능. 역으로 모래팟 견제도 가능하다.
가장 두드러지는 역할은 기본적인 강철군의 역할과 유턴을 사용한 기점 확보라고 볼 수 있다. 유턴을 무효로 하는 타입이나 특성도 부재하고[6], 서두의 예시처럼 알면서도 당하는 경우도 많기에 기점확보에 있어서 훌륭한 성능을 보인다. 6세대부터 강철이 고스트, 악타입 공격을 반감시키던 것이 1배로 변경되면서 반감이 2개 줄었지만, 새로 추가된 페어리타입이 강철에 약점을 찔림과 동시에 강철에 반감되어서 본의 아닌 상향 또한 이루어졌다. 그리고 고스트와 악타입은 위력 100 이상의 강력한 고화력 기술이 없는 타입이라, 고위력 1배 기술에 당할 걱정이 없는 타입이기도 하다.
4세대에서 추가된 '테크니션'이라는 특성은 위력 60 이하 기술의 위력에 1.5배 보정을 주는 특성인데, 이로 인해 자속 보정을 받는 불릿펀치를 사용할 때 위력이 40 X 1.5 X 1.5 = 90이 된다. 이는 비자속 신속보다 10 높은 위력이다. 덕분에 핫삼만큼 강력한 위력의 선공기를 쓸 수 있는 포켓몬은 얼마 없다.[8]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여타 메이저 어태커들의 주요 공격기에 비하면 위력이 낮아 결정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 상대의 공격을 상성조합로 버티고 칼춤으로 결정력을 보완하는 것이 보편적인 핫삼의 전술이다. 따라서 핫삼을 파티에 넣을 때는 핫삼의 데미지 누적 사이클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파티 구성과 기배 조합으로 범용성을 최대한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예로, 전술한 탁떨과 도둑질의 경우 6세대부터 강철타입 포켓몬에게 악타입 기술이 1배로 통하게 되면서 강철타입에게로의 타점이 생겨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공격 풀보정 시 칼춤을 1번 쌓으면 벌레/강철 기술이 모두 통하지 않는 체252 킬가르도 실드폼를 상대로 탁쳐서떨구기 확 1타, 도둑질 고난수 1타가 가능하며, 도둑질 채용 시 핫삼 동족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핫삼을 운용할 때는 대부분의 공격이 반감되면서 일단 맞으면 거의 사망 확정인 불꽃 타입 포켓몬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며, 불꽃타입 기술을 피해 교체하거나 불꽃 기술을 받을 수 있는 포켓몬과 조합해서 쓰는 등의 감각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단순 스위핑보다는 치고 빠지기에 적합한 생명의구슬, 구애머리띠, 오카열매 등을 주로 사용한다.
라티아스/라티오스(이하 라티)와의 궁합은 훌륭하다. 일단 약점보완이 완벽, 그 수준은 5세대 초기 크게 유행했던 낫토게루(너트령 + 탱탱겔)의 상성보완과 맞먹는다. 핫삼이 처리하기 힘든 노보청 같은 벌크업 + 드레인펀치 형태의 포켓몬은 라티가 잡아줄 수 있고, 라티가 처리하기 힘든 마기라스 같은 포켓몬은 핫삼이 처리해줄 수 있다. 그리고 라티는 기동력이 뛰어난 포켓몬. 110족 스핏으로서 교체 플레이에도 강하다. 핫삼은 빠르지는 않지만 불릿펀치의 존재로 기동력을 살릴 수 있다. 라티남매와 핫삼이 잡기 힘든 불카모스히드런이나 테라키온, 한카리아스 등을 넣어 보완했었다. 또한, 비팟과의 조합도 훌륭하다. 애초에 비팟과 라티는 상성이 매우 좋고 비가 올 때 불꽃 기술이 반감되는 효과 덕분에 핫삼에게도 유리하다. 그 외에도 보만다, 한카리아스 같은 드래곤과 상성이 훌륭하다.
이 녀석을 사용 시에는 기배가 많이 뻔한 탓에 벌레와 강철이 동시에 반감되는 상대(특히 불꽃타입) 앞에서는 반드시 튀어야 한다. 핫삼의 기배는 불릿펀치, 유턴, 칼춤, 남은 하나는 벌레먹음, 엄청난힘, 탁쳐서떨구기/도둑질, 전광석화, 제비반환, 날개쉬기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칼춤을 2번 이상 추거나 하지 않으면 상성상 불리한 상대를 돌파할 수 없다. 그리고 특방이 낮기 때문에 비자속 1배 특수기에도 확 2타가 자주 나오며, 비팟에서 역으로 상대방의 자속 하이드로펌프에 맞고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상기의 모든 조건에 해당하는 최악의 천적은 초염몽으로, 일단 초염몽이 심플한 물리기배로 와도 버틸 수가 없을 뿐더러 저쪽도 마찬가지로 유틸성이 높기 때문에 얌전히 교체하는 편이 낫다. 기띠를 들고 애크러뱃/제비반환을 채용하면 흔히 보이는 생구 형태를 잡을 수 있지만, 초염몽은 기띠 또한 많이 들고 다니므로 도박에 실패하면 마하펀치 맞고 끔살. 애초에 핫삼은 어지간히 강한 통수를 때리고 싶지 않는 한 기띠를 쓰지 않는다.
굳이 히드런, 초염몽같은 포켓몬을 언급할필요도 없는게 거의 모든 '''불꽃포켓몬'''들이 핫삼의 극상성 카운터로 보면된다. 너트령보다는 빨라서 그나마 유턴으로 치고 빠지는게 가능할수도 있지만 이녀석보다 느린 메이저 불꽃포켓몬은 코터스 정도밖에 없다.
더블배틀에서 핫삼을 다루려면 싱배보단 컨트롤이 좀 필요한 편이다. 싱글에서는 자속 유턴으로 기점을 만들거나 칼춤으로 공격 랭크업을 올리거나 하는 식으로 쉽게 쉽게 운용할 수 있지만 더블배틀에서 그런 식으로 운용하기는 힘들다. 일단 유턴을 썼는데 상대 유턴 대상 포켓몬이 방어를 쓰면 볼로 돌아갈 수 없어 유턴 대상 포켓몬 옆에 있는 아군의 공격에 노출된다는 난점이 있으며 칼춤 역시 속이다 등 아군의 적절한 서포트 없이는 쓰기가 좀 어렵다. 어떻게든 상대의 방어 타이밍을 읽어야 한다.
또한, 물리 어태커이므로 특성 '위협' 포켓몬이 나오면 공격 랭크가 하락해서 제 공격력을 못 발휘하게 되는 난점도 있다. 더블배틀에서 잘 쓰이는 위협 특성 포켓몬을 들자면 랜드로스 영물폼, 보만다, 카포에라 등이 있는데, 이들은 벌레 기술을 반감하므로 벌레먹음을 주로 채용하는 더블 핫삼의 기배로는 돌파하기 힘들다. 카포에라는 그나마 비행주얼을 달고 애크러뱃을 쓰면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딜 로스가 커지고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더블배틀 보만다는 특공에 풀투자하고 불대문자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기술 한 번 못 써보고 쓰러질 수도 있다.
레이팅 매치 출연률이 높은 볼트로스, 썬더에게도 마땅히 칠 기술이 없어 매우 불리하다. 벌레, 강철 기술 둘 다 반감, 서브웨펀인 엄청난힘이나 애크러뱃 또한 반감시킨다. 반면 볼트로스는 자속 10만볼트로 핫삼을 때릴 수 있다. 특방이 낮은 핫삼에게는 은근히 아프게 박힌다. 썬더에게는 10만볼트뿐 아니라 열풍까지 있으므로 오카열매가 없다면 순삭당한다.
덥배 핫삼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자속기인 벌레먹음의 명중률이 100%이라는 것으로, 95%의 명중률을 가진 기술도 운이 없으면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 포켓몬 게임에선 빗나갈 걱정이 없는 기술이 주력이라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다. 이것으로 더블배틀에서 최고의 서포터인 크레세리아나 모래바람 특방 보정 1.5배로 증가하는 마기라스 등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핫삼이 한창 덥배 메이저이던 시절에는 크레세리아가 잠재파워-불꽃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4~5세대까지 그럭저럭 덥배 입지도 좋은 편이었으나, 6세대에서는 이전 세대까지 한 끼 식사로 잡아먹던 에스퍼몬들이 킬가르도에 의해 싱글/더블을 가리지 않고 멸종, 메가입치트, 파이어로, 와자몽이 등장하면서 크게 약화되었다. 에스퍼 접수력은 여전히 뛰어나고, 님피아, 메가가디안 등의 페어리몬을 잡을 수 있지만 장점만 보고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기라스와 크레세리아에 대한 동시 카운터로는 한창 부상하는 절각참이 있고, 에스퍼/페어리 대비는 최소 히드런 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핫삼이 끼어들 입지가 딱히 없다.
진화 전 모습이 잉어킹이라서 유전기가 전무한 갸라도스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기술들은 대부분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초보자가 육성하기에도 편하다. 굳이 교배기에 신경 쓴다면 바톤터치 정도가 후보에 들어간다. 칼춤으로 올라간 공격으로 싸우다가 불리한 상대를 만났을 때 유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불꽃타입은 대부분 핫삼보다 빨라서 효율성이 낮다.
8세대에서는 DLC로 추가되었다. 벌레먹음, 탁쳐서떨구기, 날개쉬기를 잃고[9] 메가진화도 없어져서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졌다지만, 여전히 테크니션을 살린 불릿펀치는 강력해서 페어리 킬러로 활약하고 있다. 멀리 안 가도 7세대에 구애머리띠 + 불릿펀치/유턴이 많이 쓰였음을 고려하면 활로는 넓고, 정말 뜬금없이 모래지옥을 배워서 좋은 방어상성 + 테크니션 보정 땅 타입 기술 + 교체 방지로 아예 칼춤 기점을 만들어 버리는 짓거리도 가능해졌다. 신 기술 더블윙 기반 다이맥스로 스피드를 올린 뒤 다이스틸이나 다이웜으로 버티고 테크니션 보정을 받은 더블윙으로[10] 기띠 포켓몬이나 옹골참 특성 포켓몬을 무력화하는 것도 노릴 수 있다. 게다가 현재 미쳐 날뛰고 있는 그래스메이커 고릴타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는 것이 강점. 다만 더블윙의 명중률이 90이라 의외로 잘 빗나간다는 게 옥에 티. 게다가 이렇게 해도 공격 및 방어 능력치가 높은 불꽃 타입 포켓몬 상대론 아무 것도 못하는 건 여전하다.

5.2.1. 메가핫삼



공식 홈페이지 소개
핫삼이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핫삼.
양팔의 집게는 더욱 거대해지고 콘크리트에도 꽂아 박을 정도의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이 집게에 붙잡힌 상대는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다.
메가진화 시 150이라는 안정적인 물리화력과 동시에 140/100이라는 내구상향으로, 하이드로펌프 같은 고화력 1배 기술에 허망하게 당할 걱정이 줄어들어 기존의 핫삼보다 훨씬 더 손쉽게 기점을 확보할 수 있다. 머리띠/생구 핫삼보다 화력은 떨어지지만 기존의 우수한 상성에 더해진 메핫삼의 뛰어난 내구력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강점으로,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핫삼과 다른 운용이 필요하다. 머리띠/생구 핫삼처럼 화력 일변도로 가기보다는 내구를 살려서 탁쳐서떨구기, 날개쉬기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물리 포켓몬을 상대로 기점을 잡고 쌓는 형태가 적절하다.
XY 레이팅 초기에는 메가캥카, 메가팬텀 등 사기적인 성능의 메가몬들이 많아서 굳이 핫삼에게 메가스톤을 줄 필요는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11], 6세대 대전 환경 톱 메타인 크레세리아마기라스, 메가캥카를 상대로도 드물게 불꽃 타입 기술을 채용한 상대가 아니라면 유리하기 때문에 충분히 메가진화값을 할 수 있어서 레이팅 초기에 비해 사용률이 높아졌다. 글로벌 링크 통계에 의하면, 핫삼의 아이템 채용률은 메가스톤이 5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그 다음으로 머리띠, 리샘열매, 생구 순이다. 이는 즉, 환경에 잘 적응했다는 의미.
체력 252만 보정해도 물리내구가 68905, 특수내구가 51678이다. 때문에 화력은 칼춤에 맡기고 필요한 만큼만 보정한 뒤 방, 특방에 적지않게 투자하는 케이스도 많다. 예를 들어 일단 체력에 252를 때려박은 뒤, 공격에 130~140, 나머지를 방, 특방에 넣어서 물리내구 7만을 훌쩍 넘기는 경우라던지 하는 경우. 이 때는 보편적인 고집 대신 신중 성격도 제법 쓰인다.
또한 메가진화 전 특성을 숨겨진 특성인 라이트메탈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풀묶기나 안다리걸기 등을 메가진화 전 교체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12], 흔치는 않지만 메가진화 턴에 잠재파워-불꽃를 채용한 트레이스 특성 포켓몬에게 테크니션을 내주는 불상사도 방지할 수 있다. 기본 핫삼 상태에서 화력이 떨어지긴 하나, 어차피 메가진화를 할 것이므로 아무 문제 없다.
정리하자면 뛰어난 내구와 타입상성이 시너지를 더해서 1배 이상으로 찌르는 특수계 고위력기나 불꽃타입 기술이 아니면 날개쉬기를 채용한 핫삼에게 칼춤 기점을 꼼짝없이 내주게 된다. 내구를 바탕으로 칼춤을 쌓아 화력도 보충할 수 있으므로 요약하자면 튼튼한 스위퍼. 상대 포켓몬들을 빠르게 제압하려면 머리띠나 생구를 추천하고, 랭크업으로 확실히 스윕하려면 메가스톤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모델링이 날지도 못하면서 정신없이 날개를 파닥거리는데 그 이유는 과열을 막기 위해서이다. 컴퓨터 본체를 생각하면 쉽다.

5.3. 총평


종족값 500은 그렇게 높은 수치가 아니지만 좋은 특성과 적절한 종족값의 분배, 그리고 자신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훌륭한 기술들의 존재로 이것들을 몽땅 커버한다. 종족값이 배틀의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포켓몬의 대명사다. 핫삼은 메가진화와 600족들, 그리고 600족을 뛰어넘는 준전설 포켓몬들이 판을 치고 있는 레이팅에서도 당당히 메이저한 채용률을 보이고있다. 랜드로스, 보만다 등 위협을 가진 포켓몬들이 속속 등장해도 떨어지지 않는 그 순위로부터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핫삼은 고화력 스카프 포켓몬, 랭크업 포켓몬들의 견제가 파티 구성의 핵심과제 중 하나였던 4세대 환경에서 방어상성이 좋아 실피를 깎아내기도 쉽고, 칼춤만 제대로 추면 매서운 어태커로 변신하고 랭크업한 포켓몬을 추려내기도 쉬워 쓰기 쉬울 수밖에 없었고, 테크니션 + 불릿펀치의 조합으로 4세대 당시 최고의 메이저로 평가되었다. 4세대 때는 적게 잡아도 25%의 확률로 이 녀석을 볼 수 있었다.
윈디도 기술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신속을 배우고 두 기술의 위력은 10밖에 차이나지 않음에도 핫삼이 평범했던 윈디와 달리 4세대를 풍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는 130의 공격 종족값에 칼춤을 배운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막강한 상성보완으로 불꽃 외의 약점이 없어 적당하게 밀어만 주면 아주 쉽게 칼춤을 출 수 있기 때문이다. 칼춤을 춘 후 불릿펀치 난사로 상대 포켓몬을 죄다 쓸어담는 그 모습은 진핫삼무쌍. 불릿펀치라는 고위력의 선공기를 활용해 화력, 기동력과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고, 날개쉬기라는 회복기로 접수 횟수를 늘려줄 수도 있으며, 칼춤으로 화력까지 쌓을 수 있기에 범용성이 매우 높았다. 한카리아스와 함께 4세대 배틀의 판도를 단신으로 크게 바꾼 포켓몬 중 한 마리라 평할 만하다. 그도 그럴 게, 파티에 불꽃타입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이 없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핫삼, 너트령 같은 녀석들이랑 마주치면 어떻게 대응하지?'였으니까 할 말 다 했다.
5세대에서는 샹델라, 불카모스 같은 강력한 불꽃 포켓몬의 등장으로 사용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말도 간혹 나왔지만 발매 초기에 불카모스는 인기가 없었고 마기라스, 라티오스, 에브이, 란쿨루스 등이 모두 유턴의 먹잇감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카운터라는 점에서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기라스는 불대문자 채용률이 높았지만 마기라스는 61족, 핫삼은 65족이라, 둘 다 스핏 투자가 없다면 핫삼이 선공하고, 마기라스가 스카프 형태일지라도 불릿으로 갈기면 되었다. 결국은 눈치싸움. 에브이도 마찬가지로 유턴이나 따라가때리기, 란쿨루스도 유턴으로 킬 가능. 눈치싸움에 따라서 란쿨루스에게 따라가때리기를 시전, 1타는 못 내더라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따라가때리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대부분 아이템으로 구애의머리띠를 착용했다. 불카모스 또한 비행주얼 애크러뱃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 때문에 공격형 에브이의 경우에는 잠재파워-불꽃을 서브웨폰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5세대 중기 이후부터는 역으로 당하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핫삼은 다시 메이저 자리를 꿰찼고, 4세대부터 사용된 칼춤 어태커형은 말할 것도 없고, 머리띠 유턴으로 데미지를 쌓아가는 사이클형이나 노력치를 내구에 투자한 브루저형 등 오히려 기배의 다양성이 더 늘어났다. 5세대 내내 라티오스, 한카리아스와 함께 사용률 1위 자리를 놓고 개싸움을 벌였다. 6세대에서는 파이어로의 위협 때문에 레이팅 초기에 이전 세대에 비해 사용률이 낮았으나, 무버가 풀리면서 파이어로의 카운터가 대거 풀림과 동시에 점점 사용률이 늘어나 시즌 3 싱글 부문 레이팅 최종 사용률 12위, 로테이션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전과 같은 명성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로테이션의 경우 치고 빠지기가 쉬우므로 파이어로의 위협이 다소 적어 싱글/더블/트리플보다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현 6세대 대전 환경에서 보이는 파이어로와 와자몽의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는 사람이라면 5세대까지의 사용률에 비해 멸종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정도 사용률조차 경이적이라 말할 수 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제일 어울린다.
핫삼의 등장에 의해 불꽃은 잠재파워 필수 속성 중 하나가 되었으며, 너트령이 등장하면서 잠불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 때문에 4세대 이후부터 일반적인 잠재파워의 타입은 한카리아스, 글라이온 등을 노리는 얼음과 핫삼, 너트령을 노리는 불꽃으로 크게 양분되었고, 대전 환경상 핫삼에 대한 대비가 너무 철저해져서 선발로 나와 유턴으로 튀거나 칼춤을 쌓는 것이 어려워졌을 정도다. 6세대 톱 메타의 경우 메상해꽃은 잠불, 메가입치트불꽃엄니 채용률이 높고, 망나뇽과 메가캥카 역시 불꽃펀치, 불대문자를 쓰는 경우가 있다. 이게 다 전 세대에서 너트령과 함께 너무 날뛴 탓.
비록 파이어로와 히드런, 번치코같은 쟁쟁한 메이저 불꽃 포켓몬이 있지만 여전히 핫삼의 지위는 견고하다. 탁쳐서떨구기, 불릿펀치, 엄청난힘, 유턴이나 테크니션 보정 받는 벌레먹음을 선두로 날개쉬기등을 채용한 물리 접수, 칼춤을 이용한 스위퍼 등 자칫 뻔해보이는 탬플릿이어도 은근한 심리전을 강요한다. 핫삼은 상대가 깜짝성으로 잠재-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상대의 교체를 강제하기 때문에 기점을 가져오기 쉽다. 핫삼이 탁쳐서떨구기나 칼춤을 출 것을 뻔히 알고서도 교체를 해야 하는 상대는 그저 앞이 캄캄할 뿐. 특히 현재 6세대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은 클레피를 빼곤 핫삼을 상대로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십중팔구 교체를 하게 된다. 잠재- 불을 채용하면 돌파가 가능하지만 님피아같은 페어리타입들은 히드런을 의식해서 잠재-땅을 더 많이 채용하고 있다. 가끔 이런 핫삼의 강력한 압박력을 응용해서 따라가때리기를 채용하기도 한다. 마비를 걸어도 선공기를 가지고 있는 한 완전히 기능정지 당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돌파가 가능한 점도 장점. 잠깐 대전을 풍미했던 절각참의 아버지뻘 되는 포켓몬으로, 실제로 운용법이 매우 유사하다. 강한 압박력과 심리전으로 기점을 가져오는 것도 그렇고, 4배 약점만 조심하면 되는 점이나 선공기로 느린 스핏을 보완하는 것까지 유사하다. 오히려 2% 부족한 화력 보완을 위해 생구를 주로 달았던 절각참과는 달리 리샘열매나 기합의띠, 심지어 구애시리즈나 돌격조끼를 채용하는 등 아이템 선택지도 폭넓어서 심리적 압박을 주기에 충분하다.
7세대 무버가 해금되기 이전에는 환경이 핫삼에게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했었다. 범람하는 카푸 시리즈[13]따라큐 등에게 두루 강하기 때문. 그리고 메타에 불꽃 타입 포켓몬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것도 호재였다. 그러나 시즌 2에선 메가리자몽, 불카모스, 번치코 등 강력한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해금된 것은 물론 주력기 불릿펀치가 사이코필드에 막히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 사용률이 감소하다가 시즌 3 무렵에는 30위권에서 퇴출. 여전히 강캐 자리는 유지하고 있지만, 나비나를 처리한다 해도 필드 때문에 불릿펀치가 막히면 할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 너무 뼈아프다.
울트라썬문 발매 후 시즌 7부터는 환경에서 애매해진 라티오스를 빼고 대신 아고용을 넣는 조합이 발견되어 다시 주가가 상승했다. 상당한 침체기 이후의 선전이지만 불꽃 타입의 강세가 울트라썬문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언제 다시 순위권에서 밀려날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결국 순위권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아고용의 주가가 20~30위 안팎으로 하락하면서 라티오스와 아고용이 거의 반반 비율로 핫삼과 페어를 이루는 편이다. 현재 싱글에서는 갸라도스 - 핫삼 - 아고용의 3마리 체제가 유명한 편.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애니메이션


라이벌 오바람의 포켓몬으로 등장, 이 당시에는 핫삼이 그리 강력하지도 않았던 2세대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람의 포켓몬 중에서 최강급으로 묘사되었으며, 한지우질뻐기잠만보를 쓰러뜨렸다.[14] 결국 이 핫삼의 활약으로 바람은 포켓몬 세 마리를 남겨둔 상태인 반면 지우는 한 마리밖에 남지 않아 핀치에 처하지만 '''하필이면 그 남은 한 마리가 역상성인데다 지우의 최강의 포켓몬인 리자몽''', 리자몽의 등장 몇 초만에 이어진 불꽃 공격에 핫삼은 광속으로 쓰러졌다.
AG에서는 스스로를 붉은 번개라고 칭하는 공포의 포켓몬이 등장했는데 말도 하고 날아다니며 파괴광선을 뿜어내며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 정체는 핫삼에게 망토를 둘러 주고 스피커를 단 뒤에 특수한 장치를 달아 조종한 것. 날아다닌 것도 건물 사이에 부는 바람을 탄 것이었다.[15]
DP에서는 삐딱구리독찌르기를 맞고 쓰러졌다. 근데 얘는 강철 타입인데 어떻게 독이 통했는지 의문이다. 나중에 에어배틀 마스터의 포켓몬으로도 동장해서 지우의 글라이온을 쉽게 이기는데 멀쩡히 날아다닌다.
심지어 포켓몬스터 XY 극장판의 배틀신에서는, 간피의 포켓몬으로 나와서메가진화해서 깜짝베기를 사용했지만 카르네의 메가가디안이 가볍게 피한 뒤 사용한 문포스에 일격사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문포스가 무슨 위성포격처럼 묘사된다.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알로라리그 편부터 구즈마의 포켓몬으로 등장. 예선에서 짜랑고우거를 기절시켰고 본선 16강에서는 일리마의 메가캥카를 쓰러뜨렸다.막상 구즈마와 지우의 대결에서는 갑주무사의 트롤링에 당해 활약도 못하고 퇴장. 영상
W에서는 56화 고우가 잡은 스라크가 진화해 핫삼이 되었다.

6.2. 포켓몬스터 TCG



6.2.1. 핫삼 EX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핫삼 EX'''
'''영어판 명칭'''
'''Scizor EX'''
'''일어판 명칭'''
'''ハッサムEX'''
'''수록 블록, 팩'''
XY9 천공의 분노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강철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불꽃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강철날개

20
상대의 다음 차례에 이 포켓몬이 받는 기술의 데미지는 「-20」이 된다.
기술
질풍찌르기
강강
50+
이 차례에 이 포켓몬이 벤치에서 배틀필드로 나왔다면 60데미지를 추가한다.
1기술 강철날개는 20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다음 차례에 받는 데미지를 20 줄여주는 효과를 가진 기술. 데미지도 낮고 데미지 감소량도 미묘하지만, 투혼의샅바나 실드 에너지, 리버스 밸리 등과 조합하면 나름 효과를 볼 수 있긴 하다.
2기술 질풍찌르기는 상당히 강력한 기술. 이번 턴에 배틀필드로 나가야 하는 조건이 걸려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2발 110은 최강급 가성비의 기술이다. 특히 조로아크+가벼운돌과의 연계가 강력. 조로아크의 특성 대신하기를 사용한 뒤 가벼운돌로 후퇴한다면 매 턴 간단하게 110데미지를 낼 수 있다. 기존의 동탁군 위주의 강철 덱에는 조로아크가 투입된 형태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덱에 무리없이 섞여들어갈 수 있다.
M핫삼 EX의 기본체 포켓몬이지만, M핫삼 EX가 여러모로 미묘한 카드다보니 이 카드 단독으로 쓰이는 일이 더 잦다.

6.2.2. M핫삼 EX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M핫삼 EX'''
'''영어판 명칭'''
'''Mega Scizor EX'''
'''일어판 명칭'''
'''MハッサムEX'''
'''수록 블록, 팩'''
XY9 천공의 분노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20
강철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불꽃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아이언크러셔
강강
120
원한다면 상대의 배틀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특수 에너지를 1개 또는 필드에 나와 있는 스타디움 중 하나를 선택해서 트래쉬해도 좋다.
아이언크러셔의 데미지는 120으로, 에너지 대비 데미지의 효율이 뛰어나며 상대 배틀 포켓몬의 특수 에너지/스타디움 중 하나를 트래쉬하는 부가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에너지 2개로 100 초반대 데미지를 내는 것은 기본체인 핫삼 EX도 할 수 있고, 특수 에너지는 크세로시키/개조해머, 스타디움은 자신의 스타디움을 내는 것으로 제거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미묘하다는 평가. M진화 포켓몬은 기본체/M진화체/소울링크까지 덱에 투입해야 정상적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덱 스페이스를 많이 잡아먹고, 따라서 덱의 주력이 되어야 하는데 주력급 포켓몬 치고는 영 애매하다.

6.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빨강/파랑 구조대에서는 3세대 시절의 핫삼답게 별 볼일 없는 포켓몬이었다. 특히 구조대에서는 굉장했다 + 별로였다의 합이 1이 아니라 1.3이었기 때문에 다중 타입 포켓몬들은 약점이 늘어날 뿐이었다. 그나마 '''연결 기술''' 시스템을 이용하면 나름 강하기는 했지만.
시간/어둠/하늘 탐험대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 시탐/어탐의 경우는 길드를 졸업한 이후, 하탐의 경우 쉐이미 마을 스토리를 끝낸 이후 골드랭크를 달성하면 마을에 마임맨이 등장하는데 그 마임맨에게 말을 걸면 핫삼이 얼음 동굴로 탐험을 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이후 눈보라섬에 갈 수 있게 된다. 눈보라섬과 크레바스 동굴을 모두 클리어하면 얼어붙은 채 전시되어있는 핫삼을 볼 수 있다. 이후 범인인 눈여아와의 보스전에서 승리하면 눈여아는 핫삼을 풀어주고 사라진다.
마을로 돌아온 핫삼은 이에 대한 보답을 주려고 하지만 무려 '''몇 십년 동안'''이나 얼음 속에 갇혀있던 터라 무일푼이었던 그는 대신에 주인공들에게 '시크릿 랭크'를 부여한다.[16], 그런데 시크릿 랭크를 얻은 직후 다른 탐험대나 길드원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다들 시크릿 랭크가 뭔지 모른다는 눈치인데 심지어 그 푸크린조차도 뭔가 재밌어 보이는 랭크라고 말하는 걸로 끝이라 아무 것도 모르는 유저들은 속았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그러나 시크릿 랭크의 진가는 이후 '7개의 비보'라는 특수한 의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핫삼을 동료로 사용할 경우 테크니션과 연속자르기의 조합으로 대단한 딜량을 뿜어낸다. 벌레의알림까지 발동되면 웬만한 포켓몬들은 반감이어도 다 잡아낸다. 게다가 본가와 달리 도핑만 충분하다면 특수공격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여차하면 은빛바람으로 몬스터 소굴도 거뜬히 청소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선지 핫삼 전용 별 3개짜리 아이템인 빨강팔찌의 효과가 비행 타입 데미지 흡수다.[17] 강철 타입 때문에 비행 타입을 1배로 받는 핫삼의 입장에서는 좀 안타까운 일. 스라크한테도 적용되므로 핫삼과 스라크를 따로 키울 생각이라면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지만.
하늘의 탐험대에선 페인트불릿펀치, 스라크 때 배워 와야 되는 진공파를 추가로 배운다. 다만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 기술은 불릿펀치밖에 없다.

6.4. 포켓몬 GO


'''212 핫삼'''
[image]
명칭
한국어
핫삼
일본어
ハッサム
영어
Scizor
분류
집게 포켓몬
타입
/
몸무게
125.0kg

2.0m
설명
강철의 강도를 지닌 몸은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날갯짓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진화
스라크 → 핫삼(50+금속코트)
기술
일반
* 연속자르기A
* 불릿펀치D
특수
* 깜짝베기
* 아이언헤드AD
* 시저크로스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36
181
172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1286
? ~ 1714
? ~ 2143
3001
HP
? ~ ?
? ~ ?
? ~ ?
147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
?
--
포획률
5%
색이 다른 포켓몬
O
[image]
최대 CP는 3001으로, 4세대 업데이트가 거의 진행된 2019년 4월 시점에서는 전체 포켓몬 중 54위다. 강철 타입 중에서는 디아루가, 메타그로스, 멜메탈, 자포코일 다음으로 5위, 벌레 타입 중에서는 헤라크로스 다음으로 2위에 위치.
라인업이 부실한 벌레와 강철 타입에서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포켓몬이다. 전체 CP와 공격력이 벌레 타입에서는 확실한 상급이고 강철타입 어태커로서도 중박은 치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써도 꽤 활용할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벌레 타입으로 세팅할 경우 후딘, 뮤츠 등 에스퍼 타입 포켓몬 레이드에서 적절한 성능을 발휘한다. 강철 타입 스킬을 맞춘 핫삼은 가디안 등 페어리 타입에게 특히 강하며, 얼음타입 전설의 포켓몬프리져, 큐레무 상대로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다탱구, 나시 레이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포켓몬이다. 풀 이중반감이 매우 크기 때문.
'''문제는 이 정도가 끝이라는 것.''' 사실 벌레, 강철 타입의 타점이 당연히 이 정도로 끝날 리가 없는데, 활용도가 이 정도로 끝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는 다른 타입을 꺼내는 게 더 효율이 좋다는 것이 크다.[18] 벌레 타입부터 살펴보면,
-풀 타입은 기본적으로 PvP가 아닌 이상 만날 일이 별로 많지 않고, 벌레 외에도 불꽃, 얼음 타입 등 여러 약점에 시달리긴 해도 사실상 불꽃 타입으로 공략하는 게 정석이다. 풀+독 타입 포켓몬의 경우 독 타입 때문에 벌레에 약점을 안 찔린다는 문제도 있고, 이 경우에도 결국은 에스퍼에 약점을 찔린다. 게다가 하필 불꽃, 에스퍼는 엄청난 DPS를 자랑하는 화력덕후들의 전쟁터이다.[19]
-악 타입은 격투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정석이다. 카운터/폭발펀치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꽤 많은데다, 이 기배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하다못해 독개굴, 하리뭉 정도만 데리고 있어도 쁘사이저나 핫삼이 낄 자리는 없다.[20] 공격력마저 엇비슷한 폭펀 괴력몬이나 파동탄 루카리오 앞에선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에스퍼를 2배로 찌르긴 하지만 공격 측도 1배로 맞는 데다 에스퍼에 워낙 고화력 포켓몬이 많아 내구력 약한 벌레포켓몬들은 1배도 꽤나 아프게 맞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에스퍼는 고스트와 악 타입에 약점을 찔린다. 물론 핫삼은 에스퍼에 반감이란 메리트도 있지만, 그거 보고 쓰기엔 그냥 아예 이중반감하는 악 타입 쓰는 게 더 낫다.
강철 타입이 그나마 낫긴 하지만 상황은 마찬가지이며, 현재는 메타그로스디아루가 등의 존재 때문에 어차피 의미가 없다.
-얼음 타입은 바위와 불꽃, 격투에도 약하며, 하필 이 분야는 램펄드, 레시라무, 루카리오의 존재 때문에 웬만한 공격력으론 도저히 낄 자리가 없다.
-바위는 풀, 물, 땅 등 약점 투성이다. 물, 풀 타입까지 갈 필요도 없고 땅 타입 포켓몬의 DPS만 해도 핫삼보다 높은 경우가 수두룩하다. 게다가 날씨 부스트도 잘 받는다.
-그나마 페어리 타입 상대로는 가능성이 있지만, 5세대까지의 레이드에서 페어리를 볼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독 타입만큼 적다. 그리고 어차피 페어리 타입 레이드가 나오기 전 시점에 이미 디아루가와 메타그로스가 수요를 독식해버렸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핫삼이 적어도 벌레 타입 내에서는 최상급의 활약을 보인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사용할 방법을 찾으려고 해도, 대부분의 다른 타입 1티어 포켓몬들이 핫삼에 비해 장점이 워낙 많다 보니 정 쓸만한 카드가 없지 않은 이상 이래저래 써먹기 난감하다는 평을 받는 게 현실이다. 하다못해 헬가, 기라티나 오리진폼, 다크펫, 괴력몬[21], 하리뭉, 리자몽, 토게키스 등등 핫삼보다 공격력이 낮은 포켓몬 중에도 핫삼보다 높은 DPS를 보이는 포켓몬은 수두룩하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못 쓸 만한 성능은 절대 아니지만 본가에서 사기 포켓몬 자리에 등극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너무 안습한 게 사실이다. 애초에 포켓몬 GO에 특성이나 선공기 따위는 없으니...
하지만 다른 어태커들과 비교해 핫삼의 장점이 아주 없지만은 않다. 앞에서 말했듯이 포켓몬 GO에서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상대할 때는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의 화력이 가장 강력하며, 악 타입은 벌레 타입과 달리 에스퍼로부터 받는 딜까지 감소시킨다. 하지만 레이드 보스로 등장하는 에스퍼 타입 포켓몬은 전부 차지 무브로 '''기합구슬'''을 배우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약점 찌르러 갔다가 약점 찔려서 온다. 고스트 타입은 에스퍼 타입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지는 못하고, 악 타입이 기합구슬에 당하듯 '''섀도볼'''의 위협에 시달린다. 고스트 타입 중에서 가장 CP가 높은 팬텀이 고스트+'''독''' 타입이라 에스퍼까지 강하게 얻어맞는다는 것도 문제다. 반면 핫삼은 레이드에서 '''거의 약점을 공략당하지 않는다.'''[22] 바위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프리져 레이드에서는 핫삼보다 확연히 딜량이 높은 포켓몬들이 다수 있음에도 핫삼이 어느 정도 활용 가능한 것도, 당시 대부분의 어태커들이 얼음 타입에 약점을 찔리거나 최소한 반감시키지는 못하는데 핫삼은 프리져의 화력을 감소시켜 받는다는 이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페어리를 상대로는 방어 타입도 방어 타입이지만 그냥 화력 자체가 좋다. 페어리 타입의 약점은 오직 독과 강철 뿐인데, 독은 강철보다도 마이너한 타입일 뿐만 아니라 페어리 외에 찌르는 약점이 풀 하나밖에 없어 범용성이 확연히 떨어진다.
약점이 단 하나 뿐인 훌륭한 방어 타입과 꽤 괜찮은 방어력을 가진 포켓몬이지만,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별로 좋지 않다. 체육관 방어용 포켓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라고 할 수 있는 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약점을 찔리는 경우는 많이 없더라도 1배로 때릴 수 있는 타입은 꽤 되기 때문에 적당히 CP 높은 포켓몬을 투입하면 별로 어렵지 않게 쫓아낼 수 있다. 불꽃 타입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것도 문제. 파이어라도 뜨면 말 그대로 순삭당하는 수준이다.
3세대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보스로라, 메타그로스가 등장하면서 더이상 강철 타입 CP 1위의 포켓몬은 아니게 되었다. 이 둘과 비교하자면 보스로라는 내구가 압도적으로 좋으며, 특히 600족인 메타그로스에게는 종족값에서 모든 수치가 밀린다. 보스로라는 공격종족값이 200이 약간 안 되기 때문에 화력에서는 핫삼이 우세하다. 하지만 메타그로스는 커뮤니티 데이에 배울 수 있는 2차징에 위력 100의 코멧펀치가 있어서 핫삼을 압도한다[23]. 핫삼의 내구도는 저 셋 중 최하위.
배우는 스킬은 퀵 무브 중 연속자르기불릿펀치, 차지 무브로는 시저크로스 / 아이언헤드 / 깜짝베기가 있다. 비자속인 깜짝베기는 거르고, 벌레와 강철 타입의 용도는 분명히 구분되므로 가급적 타입을 통일시키는 것이 좋다. 연속자르기+시저크로스 또는 불릿펀치+아이언헤드로 맞추면 졸업. 참고로 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화력만 보면 강철 타입 스킬 조합이 가장 강하다.
PvP에서는 하이퍼리그에서 꽤 활약하는데, 지뢰 취급 받았던 깜짝베기가 하이퍼리그 단골 강캐인 기라티나를 잡아낼 수 있는데다 일정 확률로 공격 2랭크 상승이 발생해서 운이 따라주면 핫삼 하나로 스윕이 가능한데다 차징 속도도 빠르다. 토게키스, 픽시 등 페어리나 하이퍼리그 신흥 강캐인 프리져를 카운터치는 아이언헤드도 괜찮다. 약점이 불꽃 하나 뿐인데, 하이퍼리그에서 불꽃 기술이 주류가 아니라서 상대하기 은근히 까다롭기도 하다. 핫삼의 기술들의 성능을 고려해보면 1배 싸움은 거의 무난하게 패배한다 봐야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반감할 수 있는 상대에게만 써야 하지만, 그런 기술배치상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성우위 자체가 굉장히 많은 덕분에 적폐까지는 아니지만 사용률에서 제법 높은 순위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퍼리그에서 입지가 급상승한 크레세리아 상대로도 강한 덕에,[24] 배틀리그 시즌 2에서의 입지는 프리시즌 당시의 박한 평가와는 달리 상당히 올랐다. 핫삼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포켓몬은 대짱이로, 핫삼은 대짱이의 약점인 풀 타입을 이중 반감으로 버티면서 잡아낼 수 있고, 대짱이로 상대하기 힘든 기라티나도 상황에 따라 잡아낼 수 있다.[25] 반대로 대짱이도 핫삼의 약점인 불꽃 타입의 천적이며, 핫삼으로 잡기 힘든 전기, 강철 타입도 대짱이로 커버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대짱이를 확정적으로 잡기 위해 크레세리아의 풀묶기 채용이 많아지면서 크레세리아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핫삼의 채용률이 더 오르고 있다.
이래저래 본가에 비하면 상당히 찬밥 신세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 정도가 초창기 때의 핫삼과 입지가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애초에 본가의 핫삼도 테크니션 특성과 시저크로스, 선공기 불릿펀치가 나오기 전까진 쓸만한 자속 공격기가 없어 그냥저냥 강철 타입 특성으로 이점을 살리는 수준에 불과했다. 사실상 포켓몬 GO에서 벌레 타입의 입지가 유독 안 좋다는 걸 감안하면[26] 핫삼이 유독 나쁜 평가를 받는 거라고 볼 수도 없다. 실제로 벌레타입으로서 공격성능이 오히려 약간 더 높음에도 상술했던 등의 문제로 PvE나 PvP 어느 쪽에서든 거의 빛을 못 보는 메가자리쁘사이저, 그 외에 공격성능까지 더 낮은 아말도, 스라크, 독침붕 등 수많은 벌레타입 포켓몬들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PvP 하이퍼리그에서라도 어느 정도 사용이 고려되고 있는 핫삼 정도면 꽤 양호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27]
핫삼은 구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포켓몬이다. 기본적으로 스라크는 출현 빈도가 낮은 포켓몬인데, 10km 알에서 나오다가 패치로 5km 알으로부터 얻을 수 있게 바뀌고, 한때는 3성 레이드 보스[28]로도 추가되어 그나마 안정적으로 확보할 길이 열렸다. 하지만 스라크를 진화시키려면 스라크의 사탕 외에도 금속코트가 별도로 필요하다. 이 아이템은 포켓스톱을 돌려서 '''랜덤'''으로 확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운에 맡겨야 한다.

6.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서 몬스터볼 포켓몬으로 출현, 몸에 닿은 상대를 하늘로 띄운다. 아주 높게 띄우기 때문에 웬만한 퍼센트라도 가벼운 캐릭터들은 저하늘의 별로 만들어준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는 칼로스 포켓몬 리그 스테이지에서 강철의 방의 배경에 강철톤, 기기기어르, 단칼빙과 함께 등장. 가끔 레지스틸도 나타난다.
여담으로, 미국에 '''Scizor'''라는 프로 링크 유저가 있다. 게임 태그의 유래는 당연히 이 포켓몬이고 Scizor 본인도 이 핫삼을 자신의 동영상 썸네일로 삼고 있다.

6.6. 폿권: POKKÉN TOURNAMENT DX


파워형 캐릭터로 참전.
파워형인만큼 샤프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기동성은 좋지 않은 편. 대신 대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공중에서 호버 글라이딩이 가능하고, 카운터 차지 도중 무빙이 가능한 등 장점들도 가지고 있다.
포켓몬 무브는 칼춤으로, 최대 2스택까지 쌓아놓을 수 있다. 본가에서처럼 공격력 증가버프를 받진 않지만 콤보 도중 칼춤 1스택을 소비하여 메탈크로우, 불릿펀치, 유턴, 제비반환 등의 기술을 파워업할수있다. 공명 버스트를 사용해 메가핫삼일땐 칼춤 1회만으로 한번에 2스택까지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저크로스, 벌레먹음을 쓸수있다.

7. 배포


일본에서 2010년 6월 18일~2010년 7월 14일까지,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와 관련된 핫삼을 Wifi로 배포했었다. 클래식리본, 레벨 50, 아이템은 스타열매. 기배는 칼춤/시저크로스/고속이동/철벽. 특성은 안타깝게도 벌레의알림. 그래도 훗날 메가진화로 테크니션 특성이 반 고정됐으니 현 시점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이와 똑같은 스펙인 '달건의 핫삼'을 2011년 1월 7일~1월 31일까지 무선통신과 Wifi로 배포했으며, 2월달에는 피카츄를 배포했다.

8. 관련 문서



[1] 마침 핫삼이 생긴게 남성적인 사마귀 포켓몬인데 라란티스는 여성적인 사마귀 포켓몬이다. 컬러링도 핫삼이 빨강, 라란티스는 분홍으로 둘 다 적색 계열.[2] 스라크의 칼춤 습득 시기가 늦은 것과 같은 이유다[3] 참고로 스피드 상승 성격이 아니더라도 스핏 V에 노력치를 16만 주면 고속이동으로 당시 불 타입 최속(105)인 날쌩마도 무조건 제칠 수 있다.[4] 4세대 당시에는 벌레타입 1위, 강철타입 2위.[5] 다만 5세대까지는 강철 타입이 악도 반감했다.[6] 불가사의부적 껍질몬 예외.[7] 아르세우스, 레쿠쟈.[8] 일반적으로 앱솔, 절각참, 돈크로우, 밤선인, 메가입치트, 파이어로, 갑주무사가 핫삼보다 강한 위력의 선공기를 사용하고, 초전설까지 넘어가도 이벨타르, 아르세우스, 메가레쿠쟈 정도만 포함된다. 게다가 이중 신속 사용자들[7]을 제외하면 죄다 선공기 발동에 제약이 있다. 테크니션 버섯모마하펀치와 위력이 동일.[9] 셋 다 기술머신이나 기술레코드로 편입되지 않았으며, 이전 세대 출신 포켓몬이 랭크배틀에 참가하려면 기술을 리셋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저 기술들을 박탈당한 거나 마찬가지다.[10] 40x1.5x2=120의 데미지를 준다.[11] 특히 타입이나 특성에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기대를 상대적으로 덜 받았기도 했다.[12] 반대로 헤비봄버의 피해량은 늘어나나 일단 헤비봄버는 강철 타입 기술이라 반감이고 위력이 불안정해 채용률이 높진 않다. 거의 필수 기술로 사용하는 철화구야는 이미 무게가 999.9kg이라 라이트메탈을 쓰나 안쓰나 들어오는 위력은 최대값이다.[13] 다만 카푸나비나의 경우 특성으로 선공기를 5턴간 봉쇄하기 때문에 불릿펀치로 몰아붙일 수 없다. 메가핫삼은 H252+D20 투자로 조심 카푸나비나의 잠재파워-불꽃에 확정 2타가 나오므로 칼춤을 춘 상태거나 아이언헤드를 채용하였으면 보내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교체하는 쪽이 이득이다.[14] 질뻐기야 무인에서는 최약체인데다 타입에서도 완전히 역상성이라 그렇다고 쳐도 잠만보는 무인에서는 리자몽 다음으로 가장 강한 포켓몬이다.[15] 이때 지우의 나무킹도 바람을 타고 날 수 있었다.[16] 마을에서 여는 메뉴에서 구조대 계급 옆에 별 표시가 붙어 있다.[17] 이건 라프라스의 3성 전용도구 신비스카프도 마찬가지로, 물/얼음 타입이라 1배로 받는 불꽃을 흡수한다.[18] 특히 벌레 타입에서 이러한 문제가 부각된다. 이는 다른 벌레타입 1티어 포켓몬들도 마찬가지라 단순히 핫삼의 문제만은 아니다.[19] 악/에스퍼 때문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경우에는 조금은 유리하다. 다만 애초에 풀/악이나 풀/에스퍼는 방어상성 안 좋기로 유명해 단일 약점으로도 깡딜이 보장되는 포켓몬이라면 핫삼만큼은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화력은 보여줄 수 있으며 내구도, 상성 등 종합적으로 따지면 핫삼에게 밀리지도 않는다.[20] 진짜다. 농담이 아니고 공격력 210도 안 되는 하리뭉과 독개굴이 핫삼보다 DPS가 아주 약간 높다.[21] 의외로 핫삼이 아주 조금 더 높다...[22] 물론 1배로 공략해도 핫삼 정도는 1타 낼 수 있는 포켓몬들이 지금은 제법 많지만 이게 2017~18년에 처음 쓰여진 글인 걸 생각하자. 저 시대에는 그런 포캣몬들 중 핫삼을 기용할 만한 상대가 끽해야 뮤츠, 후딘 정도였고 그나마도 기합구슬이 있어야 핫삼을 1타가 가능했다.[23] 기존 강철 타입 차지 무브인 러스터캐논이 1차징이면서 위력(100)도 뛰어나지 않아 고평가 받는 스킬이 아니었기에 2차징인 아이언헤드(60)를 갖는 핫삼이 오히려 화력만으로는 우위였다.[24] 두말할 것도 없이 크레세리아의 모든 기술은 강철 타입이 반감해준다. 최근에는 이중반감인 풀묶기를 쓰는 옵션도 제법 많기 때문에 기술을 잘만 걸러주면 핫삼이 실드 없어도 이길 수 있다. 물론 다른 포켓몬과의 상성을 고려하면 레지스틸이 더 낫지만, 육성 난이도 때문에 하이퍼리그의 레지스틸 채용률은 생각보다 낮다.[25] 기라티나가 용숨을 쓴다면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섀도크루와 야습을 쓴다면 상황 봐 가면서 실드를 써야 한다.[26] 심지어 포켓몬 GO에선 본가에서 대우가 똑같이 안 좋은 풀 타입도 강력하다는 취급을 받으니 더더욱.[27] 물론 하이퍼리그에서의 평가 자체는 슈바르고가 더 낫지만 깜짝베기 버프라는 변수도 있고 슈바르고가 강철 타입 기술이 없어 페어리에 불리하다는 점 때문에 핫삼이 마냥 떨어지지는 않는다.[28] 중간에 3성 보스라인에서 빠졌다가 18년 11월 17일부로 재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