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드래곤볼)

 

[image]
'''손오천트랭크스의 퓨전 "오천크스"'''
1. 개요
2. 특징
3. 단점
4. 포타라와의 비교
5. 기타
6. 퓨전 캐릭터
6.1. 코믹스, 애니메이션 및 기타
6.2. 게임 한정
6.2.1. 일반 퓨전
6.2.2. EX 퓨전


1. 개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합체 기술.
메타몰 성인[1]이라는 우주인들의 특기로, 비슷한 전투력과 체격을 가진 두 사람이 하나로 합체하여 강력한 초전사로 변신하는 기술이다.

2. 특징


합체에 아방가르드한 포즈가 필요한 것이 난점[2]이지만, 드래곤볼이 유행하던 시절의 수많은 국민학생과 초등학생들이 한 번쯤은 따라해봤을 기술(...). 풀컬러판 설명으로는 그 포즈는 정신의 싱크로를 맞추기 위한 사전 작업 개념으로, 서로 익숙해지면 마지막 포즈만으로도 합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나루토에서 인술을 쓸때 실력이 어느 궤도에 오르면 인을 생략하고 인술을 쓸수 있는것과 비슷.. 한가..?
퓨전 시 기억은 공유하며, 전투계 퓨전의 경우 전투력이 두 배가 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가지게 된다.[3] 어린 손오천과 트랭크스조차 퓨전하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진다.[4] 다른 종류의 퓨전도 있다고 하는데 작중에 나온 적은 없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합체한 두 사람의 복장을 적절히 섞는 포타라와 달리 한가지 복장으로 고정된다는 것. 이것은 이 기술의 창시자인 메타몰 성인의 보편적인 의상이라고 한다. 또한 사용자가 둘 다 알몸일 경우 합체를 해도 알몸 상태가 된다.[5]

3. 단점


그러나 일단 전투력이 완벽하게 동일해야 하기에 서로의 기를 동일하게 맞춰야만 하고[6] 두 사람의 체격도 비슷해야 하고,[7] 압도적인 파워를 얻는 대신 3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 시간적 제한도 있다.[8]
30분이 지나면 퓨전이 풀린다. 퓨전이 풀리면 한동안 다시 퓨전으로 융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데, 대신 퓨전이 실패할 경우에는 별도의 딜레이 없이 가능하다. 트랭크스와 오천도 신전에서 첫 퓨전을 시도했을 때 두번의 실패를 했지만 30분 이후 변신이 풀릴때마다 연달아 시도하여 3번째에 성공시켰다. 정사는 아니지만 구 극장판 쟈넨바 편에서도 뚱보 베공이 돼서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 풀린 다음에도 곧바로 (쟈넨바에게 방해 받긴 하나) 다시 시도하여 오지터가 되는데 성공했고, 오지터가 정식 등장한 슈퍼 극장판에서도 오천크스처럼 두번의 실패를 연달아 겪으며 성공시켰다. 지금까지 등장한 퓨전 캐릭터들이 원작의 오천크스와 슈퍼 극장판의 오지터 이 둘이 다이고 연속 퓨전이 불가능하다고 언급된 건 오천크스의 경우뿐이다. 당시 오천크스의 경우를 보면 처음에는 노멀 상태에서 퓨전 → 초1로 변신 후 일정 시간 교전 → 정신과 시간의 방 탈출을 위해 초3 변신 이후 시간이 지나 초3가 해제되고 직후 퓨전도 풀림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 언급된 것인데[9], 불가능하다고만 언급했지 딱히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아서 왜 안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확실한 것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연속 퓨전은 실패한 경우에는 가능했다.
  • 초3로 변신 후 퓨전이 풀린 오천크스는 연속 퓨전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오반이 등장한 직후 오천이 형이 위험하다면서 트랭크스를 설득해 다시 시도해보려하나 오반이 부우를 압도하면서 재시도 중지.
이것만으로 원인을 추측해보자면 실패라는 변수를 제하고 보면 노멀 상태와 초3라는 차이가 있다. 초3는 당시 초사이어인 변신의 최고 단계인만큼 파격적인 힘을 얻을 수 있지만, 그에 반해 에너지 효율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오공의 경우 사자의 몸으로 변신한 것임에도 상당히 힘들어했고, 이승에서의 남은시간도 상당히 까먹어 곧바로 저승으로 돌아가야했다. 하물며 어린아이에다 기본 스펙이 초1정도인 오천과 트랭크스의 경우 퓨전의 보정을 받았다지만 초3는 이들에게도 상당한 오버스펙이기에 엄청난 힘의 소모가 따를 것은 자명하다.
이때문인지 초3 오천크스는 5분만 유지할 수 있다고 하기에 이것이 연속 퓨전이 불가능한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도 어디까지나 오천크스의 모습에서 추론한 가정이다. 오지터는 슈퍼 극장판 기준으로는 최종적으로 적을 이겼기에 연속 퓨전을 시도할 이유가 없어 성공적인 퓨전 이후 연속 퓨전을 해보지 않아 모르고(실패 기준으로는 연속 퓨전 가능) 애초에 퓨전 자체가 등장빈도가 많지 않아 연속 퓨전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현재로서는 불명이다. 좀더 유연하게 결론짓자면 상황에 따라 가능하기도 불가능하기도 하다라고 볼 수 있을 듯.
그 외에 부작용을 하나 더 꼽자면 전투력이 급격히 상승하는 부작용인지 성격이 상당히 거만해진다. 물론 오천크스의 베이스 자체가 기본적으로 철없는 꼬맹이들 그 자체라 그런거일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한다. 거기다가 사이어인이라는 종족 자체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특성 자체가 원채 거만해기도 하고. 정사판으로 편입된 오지터같은 경우 이 성격으로 인해 약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딱히 없다. 오히려 싸울 때는 진지하게 싸워서 막판 드래곤볼의 소원이 아니었다면 브로리는 그냥 끔살당했을 시나리오.
만약 두 명 중 한 명이라도 동작이 하나라도 틀리면[10]합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뚱뚱보나 약골 등으로 변해버리는데 이 상태의 지속 시간도 30분이다. 퓨전을 강제로 푸는 방법이 존재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1] 슈퍼에선 스피릿 강제 분리라는 기술로 포타라나 퓨전, 나메크인의 동화같은 기술을 강제로 풀수 있다고 나왔다.
물론 체격차가 크거나 전투력 차가 큰 경우에는 동작이 틀려도 그냥 합체가 안 된다.

4. 포타라와의 비교


전투력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포타라보다는 떨어지는 기술이지만,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12]
......'''였지만''', 슈퍼가 방영되면서 계왕신 이외의 존재가 포타라로 합체를 하면 1시간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변경 되었다. 즉, 슈퍼에서의 퓨전은 그냥 별다른 준비 없이 귀걸이만 차면 되고 시간도 30분이나 더 많은 포타라 합체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었다. 여러가지로 이 메타몰 퓨전 또한 슈퍼에 의한 피해자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실제로 합체가 필요할 정도로 강한 적이 나타났는데 합체를 30분 일찍 끝내고 싶다고 일부러 귀찮게 기를 맞추고 자세까지 취해야 하는데다 실패부담까지 있는 퓨전을 쓰는 것 보다는 그냥 포타라를 사용해서 합체하는게 더 나으니까.
다만 그렇다 해도 여전히 몇 가지 이점이 있긴 한데, 포타라 합체는 합체에 쓰이는 포타라가 기본적으로 계왕신들이나 가지고 있는 귀한 물건인 만큼 쓰고 싶다고 아무나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니지만 퓨전은 (대상자의 조건만 맞다면)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없는 기술이므로 누구든지 배워서 쓸 수 있다'''. 귀한 보물로나 가능한 효과를 순수하게 기술로써 발현한다는 건 어떤 의미에선 굉장한 부분. Z전사들의 관점으로 본다면야 오공과 베지터가 막지 못할 정도로 위험한 악당이 상대라면 계왕신이 알아서 귀걸이 셔틀을 해줄 테니 큰 의미 없는 장점이겠지만, 그렇다 해도 '''포타라가 없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배워둘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다. 이에 관해서 드래곤볼 히어로즈 사악룡편에서 마인 부우의 체내에 흡수된 베지트가 마인부우의 독안개 영향으로 합체가 풀리고 포타라가 부서지자 퓨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13]
다른 한가지 이점은 합체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포타라 합체든 퓨전이든 번갈아 합체하여 약 1시간 30분으로 싸울 수 있다. 즉, 베지트로 먼저 한번, 오지터로 다시 한번 싸워서 합체 상태를 길게 늘리는 것이다.(거꾸로 오지터 먼저 한번, 베지트로 다시 한번도 가능) 정사든 극장판이든 포타라와 퓨전은 풀리자마자 곧바로 재합체된 장면은 없었고 엄연히 곧바로 재합체가 안된다는 설정이 있다. 그러나 포타라와 퓨전은 엄연히 다른 기술이니 두 기술중 한가지 합체 시간이 다 한 후 다른 합체기술은 곧바로 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싸우면 포타라, 퓨전의 합체기술의 쿨타임도 어느정도 끝나기 때문에 약, 1시간 30분이고 이론상 계속 번갈아가며, 포타라 합체와 퓨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설정상 합체시간인 한시간이나 30분이 단축된 적이 많았기 때문에 포타라와 퓨전이 상호보완 기술로 서로의 시간을 보충해주면 좋다.

5. 기타


퓨전의 지속 시간이 무조건 30분인것은 아니며 퓨전한 대상의 파워가 지나치게 강할 경우 파워를 조절하는 기량에 따라 그만큼 퓨전의 지속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오해다. 오천크스는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 슈퍼부우를 몰아붙였으나[14] 체력 소모가 심했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5분으로 줄어들어 결국 끝내지 못했는데, 이는 퓨전시간은 30분 그대로였고 초사이어인 3의 지속시간이 5분이었던 것.[15][16]
'''일단 퓨전이 제대로 된다면 상대와의 싸움에서 전세가 180도 바뀐다.'''
오천크스는 악마부우가 뚱땡이 부우를 흡수한 형태인 슈퍼부우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붙였었고 오지터는 자넨버를 상대로 단 2분만에 순살시켰으며 슈퍼사이어인 4상태에서 퓨전했을때는 그때까지 상대가 전혀 되지않았던 일성장군을 상대로 '''진지하게 싸우지도 않았고 느긋하게 상대를 해주었는데도 그 공격 속도는 일성장군조차 포착하지 못할 정도며, 일성장군이 연달아 쏴보낸 기탄에는 피해를 안 입었고, 행성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일성장군의 마이너스 에네르기 볼도 플러스 에너지로 바꾸면서 가볍게 걷어차버렸다. 그것도 진지하게 상대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었다.'''
최초의 퓨전 캐릭터이자 본편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퓨전 캐릭터인 오천크스 외에 유명한 퓨전 캐릭터로는 극장판에서 손오공베지터가 퓨전한 오지터, GT 마지막에 각각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한 손오공과 베지터 둘이 퓨전한 초사이어인 4 오지터가 있다.
퓨전이라는 개념 자체를 고안한 인물은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아니라 그의 친구인 카츠라 마사카즈다. 초사이어인 보다 더 강한게 있을 수 없다고 할 때 카츠라 마사카즈가 합체 시키라고 조언했는데 그걸 토리야마가 이거다 싶어서 받아들인 것. 퓨전 캐릭터가 퓨전한 캐릭터 두명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건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드래곤볼 게임중 하나인 드래곤볼 퓨전즈에서는 EX 퓨전이라는 특수한 퓨전이 나온다고 한다.그리고 이걸로 동인에서나 나올법한 별별 해괴한 퓨전들이 공개중.(브로리+손오공의 퓨전이라던가...)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별의 별 기상천외한 퓨전 일람
슈퍼 114화, 115화의 공개된 정보로 인해 신들도 퓨전을 아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포타라로 인한 퓨전이었다.
잡지에서 자세한 설정이 공개됐는데 무려 오지터와 베지트가 동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포타라나 퓨전이나 별 다를게 없다는 것. 그냥 포타라는 시간이 조금 더 긴 퓨전이 됐다. 오지터의 언급으로도 단순히 오공과 베지터의 힘이 합쳐진게 아니라 거기서 더 강해진 상태라고 발언하면서 퓨전 보정은 확실히 존재한다는게 밝혀졌다.
다만 드래곤볼 관련 잡지는 어느정도는 걸러서 들어야 하는게 대표적으로 2019년자 1월자 V점프에서 '''오반 흡수 부우=초3 오공'''이라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분리 전 뚱보 부우랑 기껏 잘쳐줘봤자 근소 우위의 승부를 펼친 초3 오공이, 슈퍼 부우 상태에서 오천, 트랭크스, 피콜로, 오반을 한꺼번에 흡수한 미스틱 부우랑 대등하다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지는 뻔하디 뻔하다. 애초에 노계왕신조차 오반이랑 둘이 같이 싸워도 상대가 안되니 포타라라는 아이템을 건내준데다가, 결정적으로 오반 흡수보다 훨씬 약해진 슈퍼 부우 상대로도 오공은 이대로 싸워봤자 개작살나니 베지터랑 퓨전을 해보자는 제안을 하려던걸 생각해보면 토리야마가 직접 승인한 설정 외에는 그냥 걸러 듣는 게 좋다. 일단 부우편에서 나온 설정인 '포타라는 영구적이다'는 '인간이 쓸 때는 1시간 제한시간이 있다'는 식으로 부분적으로 설정 변경되었지만, 토리야마가 한 번도 '포타라는 퓨전의 효과 이상이다'라는 설정을 바꾼 적은 없으니.
게다가 퓨전 시에만 '전투력을 비슷하게 맞춰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공과 베지터처럼 전투력이 거의 동등한 대상끼리의 합체가 아닌 이상 포타라가 통상적으로 퓨전보다 강하다는 추정은 가능하다. 실제로 오공이 저세상에 있을 때는 자신보다 약한 전사들 밖에 없어서 퓨전을 해본적이 없다는 언급도 있었다. 포타라는 무조건 두 사람의 힘의 합에서 추가보정인 반면 퓨전은 기가 동등한 상태에서 둘의 합에서 추가보정인 걸로 보아 퓨전쪽은 두 사람의 힘의 차가 너무 크면 오히려 더 약한 전사가 탄생할 수도 있다. 오공과 베지터가 거의 완벽한 동급의 강자들이기 때문에 포타라나 퓨전이나 같은 효율을 내는 특이한 케이스인 것. 신극장판에서도 퓨전을 실행할 때 기를 완벽히 동일하게 맞추는 과정을 딱히 언급하지도 않고 생략한 것을 보면 사실상 둘은 동급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앞서말한 퓨전의 페널티가 무시못할 정도로 커서 포타라가 있다면 퓨전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여담으로 퓨전을 했을 때, 특정 변신에 따라 지속 시간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부우가 오천크스를 흡수했을 때에도, 흡수된 상태에서마저 퓨전의 최대 지속 시간인 30분이 지나자마자 퓨전이 풀려버리는 놀라운(?) 상황이 발생했다.
퓨전상태에서 퓨전을 다시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포타라에 경우에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17] 메타몰 성인의 퓨전에 경우에는 딱히 안된다는 언급은 없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론상 청년 오천크스와 오지터가 퓨전하는것도 가능할지 모른다.
보다시피 포즈가 굉장히 괴상망측한데 오반은 이걸 또 멋지다고 생각하는 모양.

6. 퓨전 캐릭터



6.1. 코믹스, 애니메이션 및 기타


캐릭터 자체는 원래 구극장판 쟈넨바 편과 GT 최후반부에서만 등장했지만 원작에서도 손오공이 직접 베지터와 이 기술(퓨전)을 써보고 싶었다는 대사를 했었고, 마인 부우의 몸 안에서 포타라 합체가 풀린 후 손오공이 베지터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한다.
이후 23년이 지나서 원작자인 토리야마가 직접 개입한 신극장판인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 재등장하며 베지트와 나란히 정사로 편입되었다.[18]
현재까지 정사에 들어간 최초이자 유일..했던 퓨전 캐릭터. 하지만 Z 이후에는 손오천과 트랭크스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서 굉장히 등장이 뜸하다.
  • 갓 퓨전 오공 = 손오공 + 관객 300명 [19]

6.2. 게임 한정



6.2.1. 일반 퓨전


  • 야무반[20] = '야무'치 + 천진'반'

6.2.2. EX 퓨전


퓨전즈에서 나온 ex링을 장착한 상태에서 퓨전댄스를 통해 탄생한 합체전사들. 동작자체는 일반 퓨전댄스와 동일하지만. 기의 크기, 체격 등의 조건이 없다.
  • 그레이트 사이어맨 12호 = 그레이트 사이어맨 '1'호 + 그레이트 사이어맨 '2'호[21][22]
  • 크리오반 = '크리'링 + 손'오반'[23]
  • 오반크스 = 손'오반' + 트랭'크스'[24]
  • 1718호 = 인조인간 '17호' + 인조인간 '18호'[25]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퓨전의 숫자가 많아졌다.

[1] 아마도 Metamorphosis에서 따온 이름이 아닐까 싶다.[2] 작중 베지터는 오공이 퓨전을 제안하자 그따위 포즈는 못 한다고 단박에 거절했다. 극장판에서는 결국 했고 GT에선 오히려 자기가 퓨전을 하자고 제안한다. 신극장판에서는 트랭크스에게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어떤 포즈인지는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오공과 피콜로가 시범을 보이자 얼굴을 붉히면서 얼마나 수치스러운 포즈냐며 식은땀을 흘린다. 그리고 두번 삑사리를 낸다.[3] Z대전집에 의하면 1+1의 수배로 표현되며, GT의 초사이어인4 오지터의 경우는 일반 초사이어인4의 수십배로 표현된다.[4] 단 바로 이룩한 것은 아니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단기간 수련을 통해 초3를 달성했다.[5] 드래곤볼 Z 기준으로 오천과 트랭크스가 목욕 도중 퓨전을 시도했는데 퓨전 자체는 성공했으나 알몸이었다.[6] 이걸 볼 때 퓨전으로 탄생한 전사는 약한 쪽의 2배 (+퓨전보정)의 강함을 가지게 되는걸로 보인다. 이래서인지 오공은 자신보다 훨씬 못미치는 무도가들 밖에 없는 저세상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과물이 오공 본인보다 못하면 하는 의미조차 없는지라... 포타라의 합체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는지 사탄과의 포타라시 더 약해질 것을 걱정했다.[7] 다만 오공이 '(퓨전을) 베지터와 해보고 싶었다'고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의 키 차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하다. 사실 오공과 베지터의 키는 머리 스타일을 제하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 다만 피콜로나 손오공 수준 이상으로 차이나야 적용이 되지 않는 듯 하다. 그래서 피콜로가 퓨전 중 실험 대상자가 된다. 물론, 당시의 오공은 피콜로와 전투력 차이가 압도적으로 크게 벌어졌으니 신체 때문이 아니라 전투력 때문에 퓨전 시범을 보여줄 때 합체가 안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결과물을 보여줄 게 아닌 이상 굳이 전투력을 피콜로에 맞춰서 낮출 이유도 없으니.[8] 사이어인 특유의 방심하는 성격을 고려해봤을때 엄청나게 치명적인 단점. 실제로 극장판 버프같은걸 제외하면 상대를 마무리하는 장면보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합체가 풀려버리는 장면이 훨씬 많다. 포타라 합체 역시 1시간 제한이라는 공식 설정이 생겨버리면서 이쪽 역시 마찬가지.[9] 직전 피콜로가 마인 부우를 데리고 정신과 시간의 방을 질질 끌면서 이동하면서 오천, 트랭크스와 대화할 때 오천이 이제 막 퓨전이 풀린 직후라면서 당황해하는 묘사가 있어 복선 자체는 깔려있었다.[10] 심지어 허리각도가 15도 미만으로 차이나야한다(...).[11] 단, 오천크스가 처음 합체에 실패했을 때에는 본인도 퓨전을 푸는 방법을 몰랐으나, 이후 점프 40주년 기념 만화에서는 퓨전을 실패해도, 곧바로 퓨전을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퓨전 이후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오랜 시간동안 훈련을 거듭해왔으니 어느정도 퓨전에 대한 지식같은 게 늘어났을 확률도 있으나, 40주년판에선 애초에 진지하게 싸우는 분위기도 아니었던지라 보통의, 만화적 허용(?)으로 넘기는 분위기다.[12]이 경우엔 드래곤볼로 푸는게 가능하다는게 밝혀졌으니 단점도 아니게 되었다.[13] 실제로도 브로리에선 브로리가 난장판을 벌여놓고 있자 포타라를 빌리러갈 시간조차 부족했는지 처음에는 선두를 먹고 다시 싸우려고 하다가 피콜로에게 선두가 없다는걸 알게 되자 퓨전을 하자고 제안한다. 엄청난 강적이 나타났는데 계왕신들과 연락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퓨전은 유용한 선택지라는걸 보여준다. [14] 죽이려고 피니쉬를 준비하긴 했지만 슈퍼 부우는 손오반의 존재를 알아채고 전력을 다 하지 않은 상태라 실제 썼더라도 끝장낼 수는 있었는지 미지수.[15] 트랭크스의 발언을 보면 3의 지속시간은 5분이며 그 시간이 지나면 퓨전까지 덩달아 풀린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25분동안 슬슬 놀다가 5분 남았을 때 3로 변신해서 해치우자고 오천에게 작전을 털어놓는 내용이 있다. 실제로는 부우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탈출하는 변수로 인해 예상보다 일찍 변신했기 때문인지 3와 퓨전이 동시에 풀리지 않았고, 노말 상태로 잠시 되돌아간 다음에 퓨전이 풀렸다.[16]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파워 조절에 따라 지속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퓨전 쪽이 아니라 오히려 초사이어인 3 쪽이다. 초사이어인 3는 파워나 기량 조절 이전에 애초부터 기와 체력의 소모가 격렬한 변신인데다 변신한 인물도 '''아직 10살도 안된 꼬맹이다.''' 당연히 아버지들에 비해 전투력만큼은 우세할지언정 파워의 조절 역량까지 우세할 수는 없다. 퓨전이 풀리기 전에 초사이어인 3 변신 쪽이 먼저 풀린 사례도 있으니까. 포타라로 합체한 베지트의 합체가 일찍 풀린 것도 포타라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초사이어인 블루의 체력 소모량이 심하다는 것이 문제인 것과 비슷하다.[17] 이것도 포타라 퓨전한 사람이 또 포타라로 퓨전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포타라 퓨전한 사람이 메타몰 성인의 퓨전을 할 슈 있는지는 불명이다. [18] 둘의 퓨전이 실패했을 때의 모습도 따로 등장하는데, 구극장판에서는 실패해서 뚱뚱한 오지터가 되자 남쪽 계왕이 그 오지터를 베공이라 불렀다.[19] 2017년 6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방영한 드래곤볼 THE REAL 4-D at 슈퍼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나온 퓨전 캐릭터. 관객과 퓨전한 시점부터 3인칭에서 1인칭으로 시점이 전환된다.[20] 서양권에서는 발음이 불가능한 관계로 티엔챠(Tiencha)로 번역 되었다. 이쪽은 '천'진반 + 야무'치'. 참고로 도요타로의 동인지인 드래곤볼 AF에서도 퓨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쪽은 '야무진반'[21] 무려 남녀의 퓨전이다. 결과물은 남자.[22] 이대로 따지자면 인조인간 17호랑 인조인간 18호가 합체하면 1718호(...)라던가 35호가 된다.[23] 일본어로 크리는 밤을 뜻하는데, 그래서인지 머리 모양이 밤톨같은 모양이다.[24] 미래 버전의 오반크스도 별도로 존재.[25] 이쪽 역시 결과물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