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카타르 관계
1. 개요
프랑스와 카타르의 관계. 양국은 교류, 협력이 활발한 편이며 카타르는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아라비아 반도에서 프랑코포니회원국이 되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카타르는 영국의 보호령에서 벗어난 뒤, 프랑스와 공식수교했다. 그리고 카타르와 프랑스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2.2. 21세기
편이다. 오늘날 카타르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인도계 푸두체리 출신 이민자가 전부이지만, 카타르의 외교 노력에 힘입어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고 준회원국이다. 이라크 전쟁 당시 프랑스에서 알자지라 방송 보도의 공정성을 높이 샀었다.
2.2.1. 종교 갈등
다만 프랑스에서도 민간 차원에서 카타르의 이슬람주의 선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1] 게다가 프랑스는 기본적으로 세속국가이고 라이시테 정책을 추진중이지만, 카타르가 이슬람주의 국가이고 사우디와 함께 이슬람주의를 퍼뜨리고 있다보니 양국간에 갈등이 심한 경우가 많이 있다.
프랑스 내 시민단체들은 이슬람주의 단체들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카타르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민주주의를 사탄의 창작품이라 주장하는 책이나 사이드 쿠틉의 저서 등을 프랑스어로 번역 및 온라인 배포를 지원하였었다는[2] 부분에서 비판을 받았다. 영국과 독일의 경우 카타르 정부의 직접 지원을 받는 이슬람 선교사 아부 아미나 빌랄 필립스[3] 의 내방 및 서적 배포를 정부 차원에서 제한한 것과 다르게 프랑스는 정부 차원에서는 해당 선교사의 활동을 제한하지는 않고 있으며, 해당 선교사의 프랑스어판 선교 가이드북도 아마존 등을 통해 아직 판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3. 대사관
양국 모두 대사관을 두고 있다. 도하에는 주 카타르 프랑스 대사관, 파리시에는 주 프랑스 카타르 대사관이 존재한다.
4. 관련 문서
[1] 이를테면 카타르를 비롯한 걸프 아랍 왕정 국가들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근본주의 선교단체들이 비무슬림 프랑스인 여성을 개종시킨 후 니캅이 신성한 권리라 주장하며 쓰고 다니게 만드는 경우# 혹은 세속주의 성향 무슬림들을 근본주의로 재교육시켜 니캅을 쓰고 다니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선교사 입장에서는 선교 실적이 확실히 쌓이니까 후원금 많이 들어오고 좋겠지만, 니캅 쓰고 다니는 여성은 직장을 못 구하고 따돌림을 당한다.#[2] Kalamullah.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웹북 및 PDF 파일을 배포했으나 2014년 다에시 발흥 이후 해당 사이트는 극단주의 서적 배포 문제로 철퇴를 맞고 사라졌다.[3] 노골적인 증오발언이나 비무슬림 공격 선동 언행은 하지 않으나, 대신 해당 선교사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근본주의자가 많은 편이다.